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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200만 돌파..올 추석영화 최고 흥행작 등극 [IS차트]

남대중 감독의 ‘30일’이 200만명을 돌파, 올 추석 극장 개봉작 중 가장 많은 관객수를 동원한 영화로 등극했다.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일’은 5일 3만 6388명을 동원해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소년들’에 이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3일 개봉해 누적 관객 199만 6995명. 이로써 ‘30일’은 이날 오전 중 200만 관객 돌파가 확실하다. 또한 ‘30일’은 ‘천박사 퇴마연구소:설경의 비밀’(191만 5198명)을 넘어 올 추석 연휴 극장 개봉작 중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30일’은 치열하게 사랑하고 결혼했지만 서로에게 정나미가 떨어져 30일 뒤에 이혼을 하기로 했다가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린 부부의 이야기. ‘위대한 소원’ ‘기방도령’ 남대중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강하늘과 정소민이 주연을 맡았다. ‘30일’은 57억 4000여만원의 제작비가 투입돼 극장 관객 손익분기점이 157만명 가량이다. 극장 관객으로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30일’은 개봉 한달이 넘어 신작들이 개봉했는데도 꾸준히 관객이 찾고 있다. 현재 추세로는 11월에도 계속 관객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30일’의 웃음 흥행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기대된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11.06 09:06
연예일반

‘천박사’ vs ‘보스톤’ vs ‘거미집’, 그리고 ‘30일’ 추석영화 관객 바이럴에 성패 [종합]

추석 연휴를 앞두고 27일 한국영화 기대작 3편이 나란히 개봉한다. 지난 여름 극장가에서 대작들이 줄줄이 쓴 맛을 본 터라, 추석 연휴 같은 날 동시에 개봉하는 영화 3편의 운명에 관심이 쏠린다.25일 오전10시 기준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서 27일 개봉하는 ‘천박사 퇴마연구소:설경의 비밀’이 34.2%로 1위, ‘1947 보스톤’이 20.9%로 2위, ‘거미집’이 17.6%로 3위를 기록 중이다. 얼핏 ‘천박사’가 1위, ‘보스톤’과 ‘거미집’이 2위 다툼을 벌일 것처럼 보이는 예매율이지만, 긴 추석 연휴를 고려할 때 뚜껑을 열어봐야 할 듯하다.예매율 차이가 다소 있긴 하지만, 추석 극장가는 통상적으로 현매(현장 판매) 비율이 높은데다 ‘범죄도시’처럼 다크호스가 부상해 순위가 바뀌기도 한다. 특히 극장 요금 인상 이후, 예매율보다 개봉 이후 관객 반응을 담은 바이럴이 영화 관람에 더 주효 데이터가 된 터. 대작이 쉽게 무너지는 반면 다크호스 영화들이 N차 관람에 장기 흥행하는 것도 관객 바이럴 효과가 크다. 올 추석 극장가는 세 편의 대작이 맞붙기에, 관객 실관람평인 CGV 에그지수를 포함한 개봉 초반 관객 평가를 담은 바이럴이 어떻게 퍼지느냐에 따라 각 영화들의 흥행 여부가 판가름날 전망이다. 박스오피스가 극장 요금 인상 전처럼 폭발적으로 확장되지는 않는 터라, 극장들이 초반 승기를 잡은 영화들로 스크린과 상영횟차를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통상적으로 수요일 개봉 영화들은 첫날, 이튿날 흥행 추이를 보고 금요일부터 극장들이 바로 스크린수와 상영횟차를 조정한다. 이럴 경우 승기를 잡은 27일 개봉작이 스크린과 상영횟차를 상당수 가져가고, 이미 검증된 영화 ‘잠’이 적지만 꾸준한 스크린과 상영횟차를 얻게 돼 롱런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연휴 막바지인 10월2일 개봉하는 ‘30일’은 27일 개봉작들 성패가 갈린 뒤에 개봉하기에, 신작 버프를 받을 가능성도 크다. 동시에 4편이 개봉했다면 ‘30일’은 상대적으로 스크린수와 상영횟차에 열세였겠지만, 이미 동시 개봉작 승패가 갈린 뒤에 개봉하기에 스크린수와 상영횟차에서 동시 개봉보다는 우세를 점할 듯 하다. 이번 추석 대전 승자는 10월9일 한글날 연휴까지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영화들마다 희비가 크게 엇갈릴 전망이다. 과연 어떤 영화가 울고 웃게 될지, 기대된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9.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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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추석영화 포문 '기적'·'보이스' 예매율부터 각축전

스크린 분위기가 바뀐다. 추석시즌을 정조준하는 신작 영화 '기적(이장훈 감독)'과 '보이스(김선·김곡 감독)'가 15일 나란히 출격한다. 초가을까지 여름 시장에 걸렸던 국내외 대작들이 여전히 스크린을 점령 중인 가운데, 추석 관객 몰이에 나서는 '기적'과 '보이스'의 등판은 극장가 분위기 변화가 큰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개봉 당일 예매율은 그야말로 각축전. '기적'이 25.9%로 사전 예매량 4만7731장을 확보해 전체 예매율 1위로 앞서고 있지만, '보이스' 역시 22.3%의 예매율과 함께 사전 예매 관객수 4만1151명을 찍으면서 흥미로운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특히 '기적'과 '보이스'는 장르부터 극과 극으로 다양한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각 영화의 강점과 메시지가 명확하게 담겨있어 향후 입소문 흥행을 기대하게 만든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피해자가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 영화다. 박정민·이성민·윤아·이수경의 '기적', 변요한·김무열·김희원·박명훈의 '보이스'는 각 캐릭터 만큼 팀워크도 빛나는 작품. 추석까지 이어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영향권 아래 두 작품 모두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1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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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예매율 36% 1위"…'타짜3' 추석영화 선두 '흥행 청신호'

시리즈 명성에 흠집내는 일은 없어야 마땅하다.전통의 흥행 강호 '타짜' 세번째 시리즈 '타짜: 원 아이드 잭(권오광 감독)'이 11일 공식 개봉하는 가운데, 동시기 개봉하는 경쟁작들에 비해 압도적인 사전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타짜: 원 아이드 잭'은 11일 오전 7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36.1%를 기록, 전체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전 예매량은 16만 장에 육박했다.같은 날 개봉하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손용호 감독)'는 29.4%, '힘을 내요, 미스터 리(이계벽 감독)'는 19.0%의 예매율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 '타짜: 원 아이드 잭'에 흥행 청신호가 가장 먼저 켜졌다.'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승부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3대 타짜 박정민을 필두로 류승범·최유화·이광수·임지연·권해효 등이 팀플레이로 호흡 맞췄다.특히 차근차근 성장해 충무로가 아끼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박정민은 1대 타짜 조승우를 떠올리게할만한 존재감과 능력치로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할 예정.'보는 맛' 있는 '타짜' 시리즈의 흥행 명맥을 '타짜: 원 아이드 잭'도 이변없이 잇게 될지 그 어떤 영화보다 흥행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9.1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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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가족·창궐·암수살인·안시성' JTBC 추석영화 라인업

JTBC가 풍성한 추석 특선 영화 라인업을 공개했다.JTBC는 11일부터 14일까지 하루 한편씩 특선 영화를 선보인다.이에 연휴 기간 내 방송 예정이었던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 '한끼줍쇼'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뭉쳐야 찬다' '비긴어게인3' '아는 형님' '캠핑클럽' '방구석1열'은 휴방된다.11일 오후 9시 30분에는 2019년 개봉한 ‘기묘한 가족’이 방송된다.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 영화로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 등이 주연을 맡았다.12일 오후 8시 40분에는 또 다른 좀비물 ‘창궐’이 찾아온다. 현빈, 장동건 주연의 ‘창궐’은 조선시대판 좀비 ‘야귀’를 다루는 작품이다. 위기에 빠진 조선을 구하려는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 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다.13일 오후 8시 40분에는 '암수살인'을 선보인다. '암수살인'은 부산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김윤석, 주지훈, 진선규 등의 열연으로 370만 관객을 모았다.마지막으로 14일 오후 8시 40분에는 540만 누적 관객수를 모은 조인성 주연의 흥행작 ‘안시성’이 찾아온다. ‘안시성’은 양만춘(조인성)이 고구려를 침공한 20만 당나라 대군을 5천 군사로 물리친 88일간의 이야기를 다룬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9.06 16:58
연예

[박스오피스IS] '남한산성', 200만 돌파..역대 추석영화 최단 기간

영화 '남한산성(황동혁 감독)'이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개봉 첫날 44만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개봉 2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남한산성'이 개봉 4일째인 6일 오후 2시 40분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기존 추석 영화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했던 '관상'(최종 913만 4586명), '밀정'(최종 750만 420명)의 개봉 5일째 돌파보다 하루 빠른 것은 물론 추석 최고 흥행작인 '광해, 왕이 된 남자'(최종 1231만 9542명)의 개봉 8일째 돌파보다 무려 4일 빠른 것으로, 역대 추석 영화 최단 기간 200만 돌파의 신기록이다. 이로써 '남한산성'은 개봉 첫날 추석 한국 영화 최고의 오프닝 신기록을 수립한 것을 시작으로, 역대 추석에 개봉한 한국 영화와 외화 통틀어 최단 기간 100만 돌파와 200만 돌파로 연이어 흥행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지난 3일 개봉했다.박정선 기자 2017.10.0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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