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9건
연예일반

“목놓아 울어” 입짧은햇님, 반려견 춘삼이 향한 그리움[전문]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반려견 춘삼이를 보내는 심경을 전했다.4일 오후 입짧은햇님은 자신의 SNS에 “천사같은 춘삼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서 강아지별로 갔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입짧은햇님과 반려견 춘삼이가 함께 잠을 자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입짧은햇님은 “일요일 오전 9시가 넘은시간 회복이 잘 되고 있는줄만 알았던 춘삼이가 폐출혈로 인해 심폐소생술에 들어갔다고 연락을 받고 급히 갔지만 춘삼이는 그렇게 곁을 떠나고 말았다”고 말했다.이어 “대체 무슨 욕심에 아이를 집에 데려오지 않고 병원에 두었는지. 벚꽃 구경이나 실컷해주지. 얼마나 무섭고 외롭고 집에 오고 싶었을까. 마지막 가는 길을 같이 봐주지 못한것에 대한 죄책감과 자괴감에 삼일동안 정신을 못차리고 목놓아 울었다”고 심경을 전했다.그러면서 입짧은햇님은 “저는 딱히 소원이라는 게 없었다. 처음 소원이라는 게 생겼다. 춘삼이가 그곳에선 여기에서 힘든 기억은 잊고 행복하게만 지내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 사랑만 간직한 채 갔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또 그는 “어제 가는길이 온통 꽃길이었다. 화창한 봄날 꽃길을 가는 춘삼이를 좋은 곳으로 가라고 해주신 모든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항상 저만의 춘삼이는 아니라고 얘기했었어서 우리 춘삼이 마지막 가는 모습을 조금이나마 공유하고 싶었다”며 “저는 괜찮다. 조금 더 마음을 다잡고 돌아오겠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춘삼이는 입짧은햇님과 20년 가까이 함께한 것으로 전해져 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앞서 지난 2일 입짧은햇님 유튜브 영상 편집자는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춘삼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그래서 오늘 예정돼 있던 생방송은 못 하고 햇님은 며칠 정도 쉬다가 돌아오신다고 한다”고 알렸다.이하 입짧은햇님 전문.천사같은 춘삼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서 강아지별로 갔습니다.일요일 오전 9시가 넘은 시간 회복이 잘 되고 있는 줄만 알았던 춘삼이가 폐출혈로 인해 심폐소생술에 들어갔다고 연락을 받고 급히 갔지만 춘삼이는 그렇게 곁을 떠나고 말았어요. 대체 무슨 욕심에 아이를 집에 데려오지 않고 병원에 두었는지. 벚꽃구경이나 실컷해주지. 얼마나 무섭고 외롭고 집에 오고 싶었을까. 마지막 가는 길을 같이 봐주지 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과 자괴감에 삼일 동안 정신을 못차리고 목놓아 울었습니다.일요일에 아이를 데려와 아이와 하루 집에서 같이 보내고 어제 장례를 치르고 왔습니다. 화장하러 출발하는데 우리가 산책하던 아파트 입구 벚꽃나무에서 차 창문을 아주 조금 열어놨을 뿐인데 그 사이로 벚꽃이 춘삼이에게 후두둑 들어온걸 보고 춘삼이가 우리셋이 벚꽃구경간것을 좋아했던걸 얘기하고 싶었나보다 생각이 들었어요. 그 아이는 끝까지 천사같구나. 끝까지 우리만 생각해 주다 가는구나.저는 딱히 소원이라는게 없었어요.처음 소원이라는게 생겼습니다.춘삼이가 그곳에선 여기에서 힘든 기억은 잊고 행복하게만 지내기를 간절히 바라요. 많은 사람들이 춘삼이 사랑해주고 아꼈다는 걸 춘삼이도 이제는 알겠지요.그 사랑만 간직한 채 갔으면 좋겠어요.어제 가는 길이 온통 꽃길이었어요. 화창한 봄날 꽃길을 가는 춘삼이를 좋은 곳으로 가라고 해주신 모든분들 너무 감사해요. 항상 저만의 춘삼이는 아니라고 얘기했었어서 우리 춘삼이 마지막 가는 모습을 조금이나마 공유하고 싶었습니다.저는 괜찮습니다.조금 더 마음을 다잡고 돌아올께요.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05 07:24
연예일반

입짧은햇님, 당분간 유튜브 방송 휴방… “반려견 세상 떠나”

100만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이 당분간 방송을 쉰다.입짧은햇님의 영상 편집자는 2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휴방 공지를 남겼다.이 글에서 편집자는 “오늘(2일) 춘삼이(입짧은 햇님의 반려견)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그래서 오늘 예정돼 있던 생방송은 못 한다. 햇님은 며칠 정도 쉬다가 돌아온다고 한다”고 밝혔다.춘삼이는 입짧은 햇님의 반려견으로 종종 유튜브 영상에 등장해 구독자들에게도 익숙하다. 구독자들은 “푹 쉬어도 되니 방송 걱정 마시라”, “춘삼아 좋은 곳으로 가” 등 위로와 응원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03 19:53
프로농구

프로농구 신인선수상 판도는 필리핀 열풍... 국내 선수 ‘기죽는다’ [IS 포커스]

2022~23시즌 국내 프로농구가 2023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휴식기를 끝내고 마지막 6라운드에 접어들었다. 시즌이 종반으로 향하는 만큼, 개인 수상자에 관해 관심이 커진다. 최우수선수상(MVP) 경쟁은 변준형(안양 KGC)과 전성현(고양 캐롯)으로 좁혀졌다. MVP와 함께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신인선수상은 누구의 차이가 될까.현재까지 국내 프로농구 신인선수상의 판도는 필리핀 열풍으로 거세다. 프로선수 생활 중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신인선수상 자격 요건은 해당 시즌 등록 국내 신인선수 및 2년 차 선수다. 27경기 이상 출전해야 한다. 올 시즌부터 아시아 쿼터에 추가된 필리핀 선수들도 신인선수상 자격이 주어진다. 다만, 프로팀 경력이 1시즌 이하인 선수만 대상이 된다.올 시즌 신인선수상 레이스에서 울산 현대모비스 가드 론 제이 아바리엔토스(24·1m81㎝)가 가장 앞서 있다. 그는 42경기에 출전해 평균 28분 43초를 뛰며 12.6점 4.5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아바리엔토스는 화려한 드리블은 물론, 넓은 시야로 어시스트 능력도 갖춰 현대모비스의 앞선을 이끌고 있다. 사교성과 적응력도 좋아 팀 내에서는 ‘춘삼이’로 불리고 있다.KGC의 필리핀 가드 렌즈 아반도(25·1m88㎝)가 아바리엔토스의 경쟁자다. 리그 선두 KGC에서 식스맨으로 나서는 아반도는 31경기에서 평균 17분 52초를 뛰며 8.3점을 기록하고 있어. 특유의 탄력성을 앞세워 점프력이 높은 아반도는 적은 경기 출전 시간에도 경기당 0.9블록 슛으로 리그 전체 4위에 자리했다.대학생 출신으로 한국에 진출한 아바리엔토스와 아반도와 다르게 원주 DB 이선 알바노는 어떨까. 알바노는 올 시즌 43경기에 출전해 30분 2초 동안 13.3점 5.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알바노는 독일 리그에서 총 36경기 중 28경기를 뛴 바 있다. KBL은 해외 리그에서 한 시즌이라도 해당 경기 수의 1/2 이상 출전한 선수에게 신인선수상 자격을 주지 않는다.필리핀 신인들의 열풍과 다르게 한국 신인들의 활약은 미비하다. 각각 연세대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올 시즌 전체 1, 2순위로 신인 드래프트 지명받은 창원 LG 가드 양준석과 수원 KT 센터 이두원은 최근에야 가비지 타임을 소화하는 역할로 출전하고 있다. 서울 삼성에 1라운드 지명받고 입단한 가드 신동혁이 45경기 출전해 평균 5득점하고 있는 게 가장 큰 활약이다.기량 차이가 확연하기 때문에 신인선수상 레이스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 국내 신인 선수들은 장기적인 육성 관점에서 지명한 선수들이다. 프로 첫 시즌에 두각을 나타내기 힘들다. 지난 시즌 신인선수상을 받은 현대모비스 이우석도 2년 차 때 받았다. 국내 선수들과 다르게 필리핀 선수들은 자국 대학리그에서 정상급 기량을 가진 선수다. 아반도는 필리핀 국가대표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3.03.07 11:25
연예

‘신세계로부터’PD “시즌2 만들면 가상현실 더 많이 고민할것”[일문일답]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신세계로부터’는 말하자면 ‘드림 컴스 트루’(Dream Comes True)다. 꿈이 현실로 실현됐으니까 말이다. ‘신세계로부터’는 이승기, 은지원, 김희철, 조보아, 박나래, 카이까지 6명의 스타가 정말로 꿈꿔왔던 공간을 만들어놓고 미션을 주고 관찰한다. 이들은 ‘신세계’에서 6일간 미션을 수행하고 화폐 ‘냥’을 획득해 생활한다. 요즘 흔하게 듣는 ‘메타버스’에 가장 근접한 예능으로 봐도 무방할 듯하다. 조효진, 고민석 PD는 코로나 팬데믹 아래 여러 콘텐트 기획을 구상하던 중 가상공간에 주목했다. 그들의 꿈을 지원할 수 있는 OTT 공룡 넷플릭스를 만나 마침내 가상공간에서 벌어지는 예능 ‘신세계로부터’(20일부터 매주 토요일 공개)가 세상에 나왔다.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과정은. 조효진 “어떤 의미나 명분보다 예능을 순수한 재미로 보여주고 싶었다. 코로나 사태로 바깥에 나가지 못하는 데 대리만족을 주면 어떨까 했다. 가상공간에서 벌어지는 아름답고 재미난 이야기를 보여주면 힘든 시절에 위안을 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제일 컸다.” 고민석 “가상공간을 만들어 놓고 멤버들이 미션을 위해 뛰어놀면 어떤 재미가 있을까 생각해 구상하게 됐다.” -연출에 중점을 둔 부분은. 조효진 “가상공간의 느낌이 안 들게 하고 싶었다. 가상공간에 있지만, 현실과 맞물린 느낌들이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연출)했다. 가상과 현실의 정반대의 개념에서 가상공간에 벌어지는 희한한 상황이 리얼한 일상과 엮이면 뭔가 독특한 재미가 있을 것 같아 이를 살리는 데 노력했다.” -지난 20일 1, 2회가 공개됐는데 멤버나 주위 반응은. 조효진 “첫 공개 다음 날 이승기와 통화했는데 3회를 기다리기 어렵다며 재미있게 잘 봤다고 하더라. 우리 멤버들이 너무 잘 맞는다고 했다. 김희철은 촬영 때 자신이 어떻게 나오는지 몰랐는데 에피소드를 보고 이런 감정을 느껴본 적이 없다고 했다. 두 사람 모두 자기들이 몰랐던 모습을 보는 게 재미있다는 반응이었다.” 고민석 “주위에서 다들 로케지를 가보고 싶다고 했다. 코로나 시국에 어딜 갈 수 없는데 저기 한 번 가고 싶다고 했다.” -6명 출연자 조합은 어떻게 구상했나. 조효진 “재미있는 가상공간의 판을 짜놓고 돌발상황이 생기면 가장 재미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예능의 고수가 필요했다. 각 분야의 고수를 끌어모았는데 사실 이승기 외에 고정멤버로 일하기는 처음이다. 이승기는 리더 타입, 은지원은 천재 타입, 김희철은 지략가로 캐스팅했는데 처음 생각했던 것과 다른 모습이 나와 재미있었다. 개인적으로 김희철이 다른 데서 보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줘 만족한다.” -이승기와는 ‘범인은 바로 너’와 ‘투게더’에 이어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데. 조효진 “멤버 중 연장자인 은지원이 ‘승기는 동생이지만 리더’라고. (이승기는) 보이지 않는 리더 역할을 잘한다. 계속 작업하면서 점점 느낀다. 이승기 스스로 유재석, 강호동에게 예능을 배운 행운아라고 한다. 두 선배에게 예능적으로 리딩하고 분위를 만드는 것을 잘 배웠다. 이렇게 말하면 그렇지만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나갈 기대가 되는 친구다.” 고민석 “플레이어로서의 이승기는 제작진의 의도를 예상하고 다음 단계로 이야기를 끌고 가는 힘이 있다. 세련된 리딩의 기법을 체득했다. 은지원과 서로 합을 맞춰 여러 에피소드의 분량을 뽑았다.” -이승기 외 다른 멤버들의 장점은 뭐가 있나. 조효진 “은지원은 제작진이 만든 판을 뒤집고 새로 짤 수 있는 인물로 캐스팅했는데 의외의 모습을 발견했다. 배신자의 선입견과 달리 조보아가 가장 의지하는 사람으로 은지원을 꼽았다. 조보아, 카이 등 예능에 낯선 친구들에게 고수의 노하우를 보여줬다. 김희철은 야외 예능에 길들지 않은 야생마의 모습을 봤다. 우주 대스타가 김춘삼이 되어가는 모습이 신선했다.” 고민석 “박나래는 야외예능을 많이 해보지 않았다고 하더라. 그런데 회를 거듭할수록 섬 주민 같은 적응력을 보여줬다. 특유의 친화력으로 모두가 만만해하는 모습이 재미있었다. 가장 놀라웠던 멤버는 카이와 조보아였다. ‘아는 형님’ 히트 영상 ‘팬티 안의 두 글자’ 같은 엉뚱함을 보고 캐스팅했는데 의외로 상황 판단력이 빨라 예능 고수 형들을 농락하며 전체를 좌지우지했다. 카이는 진짜 예능을 잘한다. 조보아야말로 이 프로그램의 캐스팅보트다. 시간이 흐를수록 엄청난 역할을 한다. (조)보아의 성장기를 지켜보면 재미있는 포인트가 될 것이다.” -유토피아를 지은 외도 보타니아도 인상적이다. 어떻게 결정했는지. 고민석 “현실과는 동떨어진 장소를 정해 시청자가 새로움을 느낄 수 있게 하고 싶었다. 그래서 섬이 적합했는데 서해, 동해, 남해 쪽 섬을 두 달 동안 많이 돌아다녔다. 그러다 외도를 알게 됐고 섬 자체의 매력도 있어 이곳에서 유토피아를 구현할 수 있겠구나 싶어 선택했다. 멤버들에게 드림하우스의 얘기를 듣고 개성 있게 집을 만들었다.” 조효진 “멤버들이 만족해했고 신세계에 왔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드림하우스 외에 마을도 있고 마을 주민도 마치 유토피아에 있는 사람들 같았다.” -촬영지의 촬영 후 어떻게 됐나. 조효진 “원래 사유지에 세트를 지었다. 집이 없던 곳이었는데 리모델링을 했다. 지금은 안전상 거의 철거했다. 이승기, 박나래의 집은 원래 카페인데 집기만 빼고 사용한다. 카이 집은 그대로 뒀다. 유지될만한 장소는 놔두고 본래대로 되돌려놨다. 유토피아뿐 아니라 외도 보타니아가 예쁘게 나와서 주민들도 만족해하신다.” -촬영 공간을 향후 오락시설로 활용할 수도 있는지. 조효진 “그렇게 되면 좋을 것 같다. 방송 나가고 여기저기서 장소를 제공하겠다고 연락이 온다. 외도 보타니아 사장님도 백사장 만들 테니 시즌2를 하면 어떠냐고 제안 주셨다(웃음).” 고민석 “장소 안에서 게임을 하는 것도 새로운 사업이 될 수 있겠다. 시청자가 즐기고 싶다면 새로운 콘텐트로 작업할 수 있지 않을까.” -시즌제를 고려 중인지. 조효진 “당연히 여건이 되면 긍정적으로 (시즌2를) 생각하고 있다. 시즌2에서는 가상현실을 더 많이 고민해보고 싶다.” -K예능도 전 세계에서 인기다. 외국인 시청자들이 공감하는 포인트는. 고민석 “가상공간 콘셉트 자체가 공감 포인트가 아닐까. 공간에서 벌어지는 멤버들의 활약에 감정이입을 할 수 있다.” 조효진 “해외 시청자들은 누가 나오는 것보다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누가 나오더라도 무엇을 하느냐가 같이 느낄 수 있는 지점이다. ‘오징어 게임’의 유행처럼 공감하는 게 가상공간에서의 플레잉 같다.” -넷플릭스와 같은 OTT에서 예능프로그램 제작은 뭐가 다른가. 조효진 “아이디어만 맞으면 열려있는 편이다. 돈 걱정보다 좋은 점은 시간이다. 공들여 기획할 수 있고 협의에 필요한 시간이 충분하다. 제작 방법, 기술을 더욱 고민해볼 수 있고 후반 작업도 여유 있게 할 수 있다. 연출자의 창의력을 믿어주는 구조가 장점 같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1.25 18:07
연예

이이경, '암행어사' 비하인드 컷 "춘삼이는 이제 자유예요"

배우 이이경이 '암행어사'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이이경은 9일 자신의 SNS에 "'암행어사' 마지막이용? 띠용?" "노비는 이제 '자유'예요. photo by 명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KBS2 '암행어사' 촬영 비하인드 컷. 수려한 자연에서 자유의 기쁨을 만끽하고 김명수와 촬영을 준비하는 이이경의 모습이 담겼다. 10일에는 "양민으로 신분 상승하고 기분 좋은 춘삼이"라는 글과 사진으로 해맑은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수고 많으셨어요", "행복해 보인다", "월요병 다시 오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이경은 KBS2 월화드라마 '암행어사'에서 성이겸(김명수 분)의 몸종 박춘삼 역을 맡아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암행어사'는 지난 9일 최종회 2부 시청률 14.0%(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10 10:16
연예

이이경X김명수X권나라, '암행어사' 세자매? 미모의 비하인드 컷

배우 이이경이 드라마 '암행어사'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이이경은 19일 자신의 SNS에 "'암행어사' 어사단 삼인방"이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이이경, 김명수, 권나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세 사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이이경의 새침한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춘삼이 예쁘다", "잘 어울리는 건 뭐지", "이 조합 너무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이경은 KBS2 월화드라마 '암행어사'에서 박춘삼 역을 맡아 김명수(성이겸 역), 권나라(홍다인 역)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20 16:31
연예

이이경, '암행어사' 권나라와 훈훈 투샷 "다음 주에 만나요"

배우 이이경이 권나라와의 투샷을 공개했다. 이이경은 30일 자신의 SNS에 "다음 주에 만나요"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사극 분장을 하고 KBS2 '암행어사' 촬영을 함께하는 이이경-권나라의 모습이 담겼다. 장난기 가득 유쾌한 매력을 발산하는 두 사람의 훈훈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춘삼 다인 최고", "다음 주도 기대할게요", "춘삼이가 코믹 캐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이경은 KBS2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에서 정도 많고 눈물도 많은 몸종 박춘삼 역으로 출연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30 16:39
연예

'암행어사' 김명수 vs 권나라, 팽팽한 기싸움···여정 본격 시작

'암행어사' 김명수, 권나라, 이이경이 본격적인 여정을 떠난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하 '암행어사')이 2부 시청률 5.0%(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광에 갇힌 성이겸(김명수 분)과 박춘삼(이이경 분)이 극적으로 탈출하며 포복절도를 자아낸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 6.0%(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해 '청춘 사극'의 포문을 힘차게 열었다. 오늘(22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암행어사단으로 함께하게 된 성이겸과홍다인(권나라), 박춘삼(이이경)의 모험이 본격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이에 '암행어사' 측이 2회 선공개 영상을 공개해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우여곡절 가득한 첫 만남 이후 정식으로 인사를 나누는 성이겸과홍다인의 모습이 담겼다. 도승지 장태승(안내상 분)의 서신을 읽은 성이겸은홍다인이 다모라는 사실을 확인했고 "그래서, (도승지께서) 너를 보내셨단 말이냐?"라며 탐탁지 않은 시선을 보낸다. 이어 "임무 완수는 고사하고, 여인의 몸으로 목적지에 당도나 할 수 있을지 의문이구나"라며 은근한 경계심과 불신을 드러낸 그는 "아울러, 이제부터 명은 내가 내릴 것이야"라고 강력하게 기선을 제압한다. 그러나 홍다인은"여정에 방해가 되는 즉시 쳐낼 것이다"라는 성이겸의 엄포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 되려 여유 있는 웃음과 함께 "네, 나으리"라고 대답해 호락호락하지 않은 성정을 드러낸다. 급기야 성이겸의 몸종 박춘삼마저 홍다인을 향해 코웃음을 치는 등 세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가 예고됐다. 위풍당당한 태도의 '초짜' 암행어사 성이겸과홍다인, 박춘삼이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나갈 수 있을까. KBS2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22 13:27
무비위크

'신과함께-인과 연', 저승에서 이승으로 과거까지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김용화 감독)'이 저승, 이승, 과거까지 주인공들의 천 년의 인연이 담긴 2차 보도스틸 8종을 1일 공개했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날 개봉과 함께 베일에 감춰졌던 인물들의 또 다른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보도스틸 8종이 공개됐다. 스틸에서는 이승과 저승 그리고 과거까지 천 년 동안 이어진 신들의 인연을 만날 수 있다. 저승에서 재판을 받는 강림(하정우)과 수홍(김동욱)을 먼저 확인할 수 있다. 환생하고 싶지 않은 수홍과 그를 설득해 재판을 이어가는 강림, 1부에 이어 2부에서도 두 사람의 인연은 녹록치가 않다. 강림과 수홍이 갈등하는 동안 해원맥(주지훈)과 덕춘(김향기)은 염라(이정재)의 명으로 이승에 내려가 허춘삼이라는 망자를 못 데려가게 막고 있는 성주신(마동석)을 만난다. 두 차사는 성주신을 소멸시키고 허춘삼을 저승으로 데려가야 하지만 허춘삼 할아버지와 그의 손자 현동을 지극정성으로 돌보고 있는 성주신을 오히려 도와주는 상황에 엮이게 된다. 현신한 모습으로 이승에 완벽하게 적응한 이들은 현동이를 보살피고, 성주신과 남다른 정을 쌓아간다. 저승 차사들 앞에서는 한없이 강했던 성주신이 인간들과의 다툼에서 한없이 약한 모습을 보여줘 이들에게 어떤 일이 닥쳐왔는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차사들의 인연은 저승과 이승뿐만 아니라 천 년 전 과거에서도 이어진다. 천 년 전 삼차사의 모습은 저승과 이승의 모습과 사뭇 다르다. 고려의 장군으로서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강림과 해원맥, 그리고 천 년 전에도 변함없이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는 덕춘의 모습에서 이들이 과연 어떤 비밀을 묻어두고 있는지 기대감을 더한다.'신과함께-인과 연'은 오늘(1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08.01 08:0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