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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방탄소년단 제이홉, LA 일상 공개… “음악 작업하는 동안 머무는 집” (‘나혼산’)

드디어 ‘나 혼자 산다’에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출격한다. 군대 전역 후 싱글 앨범 작업을 위해 L.A에서 보내는 일상이 최초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가 모인다.오는 2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BTS 제이홉의 L.A 일상이 최초로 공개된다. 지난해 10월 군 만기 전역 후 첫 예능 출연으로 어디서도 보지 못한 일상 공개가 예고돼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제이홉은 “중요한 싱글 앨범 작업을 하기 위해 L.A에 왔습니다”라며 “군대 전역 전부터 계속 생각해 왔던 계획 중 하나였다”라고 미국에서 작업을 하게 된 이유를 밝힌다. 이어 그는 “L.A에서 음악 작업을 하는 동안 머무는 집”이라며 공간을 소개한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거실, 드레스룸, 주방 등 제이홉 스타일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공간들이 눈길을 모은다. 제이홉이 좋아하는 것들로 엄선해 채워진 공간의 곳곳에는 그의 구수한 반전 입맛을 예상케 하는 물건도 포착됐다고 해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아침을 연 제이홉이 파자마를 입은 채 사과를 깎고, 설거지를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그는 심상치 않은 사과 깎기 실력을 시작으로 숨겨왔던 ‘칼각’의 자취 실력을 뽐내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만든다.그런가 하면 제이홉은 “전역 후에도 운동 루틴을 이어 가려고 노력 중”이라며 음악과 함께 웨이트 트레이닝에 몰입한다. ‘특급 전사’ 출신인 제이홉의 운동 루틴은 어떨지 관심이 모인다. 또 그는 운동 중 잠깐 쉬는 타임에도 음악에 몸을 맡기고 새로운 영감과 교신하는 등 뜻밖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최초로 공개되는 제이홉의 L.A 일상은 오는 2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7 08:11
예능

[정덕현의 요즘 뭐 봐?]‘나 혼자 산다’, 김대호라는 대어로 부활 꿈꾸는 연예인 리얼리티의 원조

지상파 예능은 이제 트렌드에서 멀어졌다? 사실 틀린 말이 아니다. 이미 예능 트렌드는 OTT로 넘어간 게 사실이기 때문이다. 지상파 최후의 보루처럼 여겨졌던 김태호 PD가 MBC를 나와 테오라는 제작사를 차린 건 이런 변화를 보여준 상징적 사건(?)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사실 지상파 예능의 위기의식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는데, 위기는 또 기회가 되기도 한다. 최근 MBC 예능이 새로운 대안으로 내놓은 몇몇 프로그램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어서다. 그 하나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고 다른 하나는 ‘나 혼자 산다’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가 기안84라는 지상파에는 어딘지 살짝 어울리지 않지만 현 유튜버 감성에는 어울리는 인물을 중심으로 세워 여기에 덱스, 빠니보틀 같은 스타 유튜버들을 더함으로써 이 위기를 넘어섰다면, ‘나 혼자 산다’는 연예인 리얼리티의 원조로서 ‘신구의 조화’를 통한 리뉴얼을 통해 부활을 노리고 있다. 역시 ‘나 혼자 산다’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들은 전현무와 박나래, 기안84 같은 꽤 오래도록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출연자들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여기에 키, 코드 쿤스트, 이장우, 이주승은 물론이고 김대호라는 대어가 등장했다. 특히 김대호 아나운서의 ‘나 혼자 산다’ 출격은 이 프로그램에 색다른 신선함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밤’에서 ‘신입사원’이라는 제목으로 치렀던 아나운서 오디션에서 뽑혔던 김대호 아나운서는 그간 다양한 MBC 교양프로그램의 진행으로 익숙한 인물. 하지만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아나운서 기안84’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야생의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빠르게 팬층을 넓히고 있다. 최근 방영됐던 이른바 ‘대호캉스’ 편은 김대호라는 이례적인 인물의 매력을 한껏 끄집어냈다. 백숙을 해 먹기 위해 재래시장에서 재료를 사고, 비장의 무기로 약수를 구하러 인왕산을 오르는 고행을 일부러 한 후 집에서 시작된 본격적인 호캉스는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독특한 광경이었다. 간이 수영장을 만들어 술과 과일을 채워 넣고 물놀이를 하며 그걸 꺼내 먹는 모습이나, 백숙에 찹쌀 누룽지 닭죽, 초계국수까지 챙겨 먹는 모습은 좁은 집 마당에서도 부럽게 느껴지는 호캉스 같은 느낌을 자아냈다. 이 날 김대호의 이 백숙 만드는 장면은 분당 시청률이 11%를 넘어서는 몰입도를 만들었다. 새로운 얼굴로 김대호가 아나운서로서의 면모를 깨고 야생의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끈다면, 전현무나 박나래는 자신들이 해왔던 캐릭터를 강화하거나 보강하는 방식으로 ‘나 혼자 산다’의 또 다른 재미를 만들어낸다. 이른바 ‘팜유즈’라 불리며 함께 전국의 음식 세미나(?)를 나서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 삼인방의 먹방이 그 밑바탕을 깔아주고, 전현무는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 캐릭터로 현재의 트렌드를 프로그램 안으로 끌어들이는 역할로 캐릭터를 확장했다면, 박나래는 최근 정글처럼 자란 집 마당 잡초와의 전쟁과 ‘미래소년코난’을 떠올리게 하는 야생의 ‘나래 캠핑’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강화했다. 사실 ‘나 혼자 산다’는 한동안 고정 멤버들의 캐릭터쇼에 가까운 케미를 중심으로 급부상했다가, 그것이 너무 반복된다는 이유로 추락했던 경험이 있다. 그러다 최근 ‘나 혼자 산다’가 부활의 기지개를 켜게 된 계기는 지난 5월 몽골로 떠난 ‘무지개 10주년 패키지여행’에서부터라 여겨진다. 신구 멤버들이 총망라된 이 여행을 통해 결속력을 다시금 확인한 ‘나 혼자 산다’는 이후부터 강화된 캐릭터들과 새로운 인물들의 조화를 통해 7%대에 머물던 시청률이 9%대까지 치솟았다. 물론 여전히 연예인들이 중심이 된 리얼리티에 대한 호불호는 분명히 존재한다. 그래서 ‘나 혼자 산다’도 아나운서 김대호나 뮤지컬 배우 최재림, 스포츠스타 윤성빈 같은 새로운 얼굴들을 찾으려 애쓰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전현무, 박나래 같은 인물들이 펼치는 캐릭터쇼에 가까운 이야기들 같은 레거시 미디어에 어울릴 법한 예능적 재미 또한 버리지 않는다. 레거시 미디어에서 뉴미디어로 옮겨가는 현 예능의 변화 속에서 급진적인 변화가 아닌 양자의 색깔을 어우르려는 ‘나 혼자 산다’의 선택이 과연 부활의 신호탄을 터트릴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지점이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 2023.07.31 05:11
연예일반

‘모범택시2’ 이제훈, 클럽 블랙썬에 역습 당했다… 집단 폭행→성범죄 누명까지

이제훈이 클럽 블랙썬에서 벌어지는 범죄의 실태들과 직면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11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가 온하준(신재하)이 꾸민 모범택시 폭파사고에서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뒤, 스파이로 밝혀진 온하준을 향한 본격적인 반격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은 도기의 장례식 풍경과 함께 충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도기의 장례식이 치러지고 무지개 식구들은 상심을 감추지 못했다. 이 가운데 도기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장본인인 온하준은 죽은 도기를 조롱하듯 슬픔을 연기해 분노를 유발했다.온하준은 도기의 죽음에서 그치지 않고, 경찰 고위 간부인 박현조(박종환)에게 장례식장에 온 모든 이의 인적사항을 파악하라고 요구했다. 무지개 모범택시 팀의 행동대장인 도기를 제거함으로써 그 뒤에 있는 몸통이 누구인지 알아내려고 한 것. 이에 박현조는 경찰 부하들이 아닌 사적 라인을 동원해 도기 장례식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이 잡듯이 사찰해 긴장감을 높였다.그러나 장례식 후, 멀쩡히 살아있는 도기가 나타나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사실 모범택시 폭발 위험을 미리 감지했던 도기가 사고 직전 차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건졌던 것. 그러나 자신들을 노린 수상한 인물이 누구인지 알아내기 위해 일부러 거짓 장례식을 꾸며냈던 것이다. 장례식 동안 도기는 고은(표예진)과 역할을 바꿔 콜밴 안에서 모니터로 현장을 관찰했고, 멤버들은 장례식에 찾아온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의 정체를 파악했다. 그리고 도기는 장례식장에 찾아온 불청객들이 유명 클럽 블랙썬의 가드라는 사실까지 알아차리는 데 성공했다.한편 온하준은 장례식장 사찰에서 아무것도 얻어내지 못했다. 모범택시 팀의 실체는 자신이 알고 있는 오합지졸 5인방이 전부이기 때문. 온하준은 금사회의 보스인 교구장으로부터 본업에 집중하라는 지시를 받고, 어쩔 수 없이 모범택시 팀 추적을 멈추고 무지개 운수를 그만뒀다. 이와 함께 금사회가 사이비 종교 집단과 같은 형태의 조직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교구장의 정체에 호기심이 높아지는 한편, 본업으로 돌아간 온하준의 행보에도 궁금증이 고조됐다.모범택시 팀은 온하준의 갑작스러운 사직을 계기로 그가 스파이였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아무런 정보를 남기지 않고 홀연히 사라진 온하준을 추적하기 위해 모범택시 팀은 실마리를 쥐고 있는 블랙썬에 잠입했다.야심 차게 클럽룩을 빼입고 입구 진입을 시도한 주임즈가 보기 좋게 입구컷을 당하는 동안 도기는 옥상으로 몰래 잠입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도기는 가드들이 한 기자(백수장)를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잔혹한 폭행 수위에 보다 못해 끼어들어 가드들을 때려눕혔다. 하지만 기자는 도리어 도기에게 일을 망쳤다고 화를 내며 사라져버렸다.뒷문으로의 출입은 가드 탓에 쉽지 않다는 걸 알게 된 도기는 새로운 부캐를 소환했다. 도기는 멀끔한 수트로 갈아입고 클럽 MD의 안내를 받아 메인 입구로 들어갔다. 웬만한 테이블 하나 잡는 것도 막대한 금액이 필요하고, 재력에 의해 철저하게 계급화되어있는 것이 호화 클럽 블랙썬의 실체였다. 도기는 MD를 통해 VIP들의 세계를 알게 됐고, 장례식장에서 본 가드들이 VIP룸으로 가는 것을 보고 뒤를 쫓았지만 귀빈실 출입을 제재당했다.이에 도기는 VIP룸에 들어가기 위해 부캐를 출격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VIP룸으로 들어가는 아이돌 빅터(고건한)에게 다짜고짜 친구 행세를 하며 룸 안으로 따라 들어간 것. 빅터에게 막무가내로 들이대는 도기 탓에 진땀을 빼던 고은은 엄청난 검색 스킬을 통해 빅터의 개인 정보를 전달, 도기가 빅터의 아이돌 연습생 친구 행세를 할 수 있게 서포트했다. 그리고 빅터의 연습생 시절 사진을 찾아 도기의 얼굴과 합성하며 결정적인 증거를 전달해 빅터를 속여 넘기고, 도기는 빅터와 합석을 해 VIP룸에 당당히 상주하는 데 성공해 짜릿한 웃음을 안겼다.한창 술자리가 무르익자 룸을 빠져나와 VIP 구역 곳곳을 수색하던 도기는 블랙썬에 미성년자들이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고 경찰에 신고를 했다. 하지만 도기가 신고자라는 이유로 가 등장에 폭행을 당하는 충격적 사건이 발생하고 더욱이 경찰이 폭행을 방관, 나아가 피해자인 도기를 도리어 영업방해로 체포해 연행하기에 이르러 충격을 배가시켰다.같은 시각, 장대표(김의성)는 모범택시에 설치됐던 폭발물의 출처가 경찰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경찰 라인이 금사회의 마수에 오염된 상황.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도기는 자신을 연행한 경찰들과 블랙썬이 모두 한통속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급기야 도기는 경찰에 의해 클럽 직원 성추행 혐의로 긴급체포, 유치장에 갇히게 돼 시청자들을 경악게 했다.이에 온하준과 금사회의 꼬리를 잡기도 전에 공권력의 비호를 받는 비리 소굴 블랙썬의 입구에서 가로막힌 도기와 무지개 모범택시 팀의 앞날이 어떻게 펼쳐질지 ‘모범택시2’ 다음 회에 궁금증이 높아진다.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12화는 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01 13:32
예능

'나혼산' 김해준, '무친소' 1탄 장식‥준며드는 쾌남 일상

개그맨 김해준이 '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 문을 연다. 콩트 연인으로 활약 중인 박나래가 보증한 '준며드는' 매력과 반전의 쾌남 일상에 관심이 집중된다. 7월 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무친소' 특집 1탄으로 김해준의 일상이 공개된다. '카페 사장' 최준, 쿨제이 등 수많은 부캐릭터들을 탄생시키며 부캐 1인자에 등극한 김해준이 첫 출격하는 것.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박나래와 간질간질한 러브라인을 연기하며 활약 중인 그가 '무친소' 특집 첫 주자로 나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김해준은 부캐 최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국민 썸남'에 이어 '쾌남' 타이틀까지 노린다. 혼자 산지 2년 차, 넘치는 생활력과 폭발적인 에너지를 자랑하며 그를 쫓아다니는 선풍기도 식히지 못할 열정을 보여준다. 보는 이들마다 '준며드는' 김해준의 매력은 과연 어디까지 이어질까. '호불호 끝판왕' 식재료인 고수를 입에 한가득 때려 넣는 김해준의 모습이 포착된다. 단출한 아침 식사를 차리는 듯 보였던 그는 고수 한 묶음과 함께 등장, 밥 한 입에 고수 한 움큼을 곁들이며 '먹고수'에 등극한다. 심지어 냉동 닭가슴살이 채 녹지 않았는데도 그대로 먹방을 이어나가는 야성미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저격한다. 김해준이 셀프 가구 조립에 나선다. 드라이버를 잡는 순간 폭발할 듯 성난 전완근을 자랑하며 "꽤나 섹시한 느낌이 있죠"라고 자아도취한 모습은 웃음을 유발한다. 평소에도 가구 조립을 즐긴다는 그는 설명서도 보지 않고 순식간에 짝을 끼워 맞추는 예사롭지 않은 실력을 보여줘 반전 매력을 기대하게 만든다. 순탄한 하루가 예상되는 가운데, 김해준이 "전완근? 앞으로 좀 자제할게요"라며 급 겸손해진다. 전문가 못지않은 포스를 뿜어내던 그의 자신감이 급격히 쪼그라든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황소영 기자 2022.06.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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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10주 연속 金 비드라마 TV 화제성 1위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10주 연속 금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에 올랐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나 혼자 산다'는 TV화제성 5월 4주 금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15.04% 포인트의 점유율로 1위에 오르며 10주 연속 금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정상에 올랐다. 지난 27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는 금의환향한 무지개 회원들의 하루를 그린 'I'm Back' 편이 소개됐다. 먼저 고등학교 졸업 후 오랜만에 모교를 방문한 박나래는 첫 사랑과의 달콤씁쓸한 재회부터 후배들을 위한 서프라이즈 선물까지 뜻 깊은 시간을 보내며 웃음과 감동을 전했다. 특히 20여 년 전 하굣길을 걷던 박나래는 주인 할머니가 여전히 같은 곳에 살고 있다는 주민들의 말에 마침내 하숙집 할머니를 만나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또 7년 만에 '나 혼자 산다'에 돌아온 프랑스 선비 파비앙은 한국 거주 13년 만에 대한민국 영주권자로 컴백했다. 인왕산 기운을 받으며 시작하는 아침부터 본격 한국살이를 위한 주택 청약 상담까지 대한외국인 파비앙의 서촌살이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그 동안 수집한 역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유니폼을 공개하며 대한민국 축구 국대팀을 향한 관심과 사랑을 표출해 많은 공감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다음 주 예고편에는 배우 김광규의 광란과 절규의 집들이와 댄서 허니제이의 3년 만의 대학축제 출격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3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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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허니제이 "코로나19 때 한달 100만원도 못 벌어"

‘나 혼자 산다’에 22년차 프로 댄서인 허니제이가 출격, 무대를 씹어 먹는 카리스마 센 언니의 모습과는 또 다른 일상 속 반전 매력으로 안방을 ‘꿀며들게’ 만들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선 허니제이의 반전 일상과 화사의 겨울 정식 먹방이 펼쳐지며 눈길을 모았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댄서 허니제이가 무지개 라이브에 출격, 무지개 회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스우파’ 우승 직후 어머니와 전화 통화에서 눈물을 숨기는가 하면, 집으로 돌아와서야 안도하며 울컥하는 모습으로 찡한 감동을 전했다. 긴장이 풀린 후, 새벽녘이 되어서야 순둥한 민낯으로 돌아와 첫 끼니를 떼우며 ‘소확행’을 즐기는 모습이 미소를 유발했다. 허니제이는 무대에서는 어른 섹시를 뽐내지만 집에서는 ‘손 꾹꾹이’ 부터 ‘발 동동’까지, 애교 넘치는 순둥 재질 ‘꿀정언니’의 반전미를 뽐냈다. 쉽게 잠들지 못하고 팬들의 축하 글을 읽으며 눈물을 왈칵 쏟은 허니제이는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아도 되는건지, 앞으로 진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울컥한 심정을 전했다 걸스힙합 과목 교수이기도 한 허니제이는 강의실 출근길에 발라드에 심취한 자신을 보고 “정신차려!”라고 외치며 공포영화 관람하듯 의자 뒤로 숨는 찐 민망 반응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내 시험 보는 학생들의 동작을 매의 눈으로 포착, 교수님 카리스마를 드러냈고 춤에 대한 진심 조언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선배미를 뽐냈다. 허니제이를 향해 무지개 회원들은 “지금까지 중에 제일 바쁜 무지개 회원”같다며 감탄했다. 허니제이는 바쁜 현재가 감사하다며 "댄서들 수입이 고정적이지 않다. 늘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불안함에 살고 있다", "코로나19 때 100만 원도 못 벌었다"고 털어 놓기도. 말미에는 “걸어 다닐 수 있을 때까지 춤을 추고 싶다. 아무도 봐주지 않아도 어디에서든 춤을 출 것 같다”며 ‘본 투 비 댄서’의 아우라로 안방 시청자들의 입덕을 불렀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0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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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전도염 '무지개 출격'

저스트비(JUST B) 멤버 임지민과 전도염이 26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된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1.07.26/ 2021.07.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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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장도연-기안84, 명절 앞두고 '치트키' 출동? 몸 개그 예고~

'나 혼자 산다' 장도연과 기안84가 큰 웃음을 예고했다.지난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마지막 부분에는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는 제주도에서 대학 친구와 농활 체험을 하는 장도연과 명절맞이로 연날리기를 시도하는 기안 84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제주도로 떠나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을 만난 장도연은 그의 세심한 배려에 감동의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그 감동은 얼마 가지 않은 채, 남사친의 당근 밭에서 장도연은 끊임없이 일을 해야만 했다.그런가 하면 새로 디자인한 바이크를 타고 눈 밭에 도착한 기안84는 연에 무지개 회원들의 얼굴을 그려 연을 날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달리다 크게 넘어지는 등 위태로운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해당 예고편을 본 네티즌들은 "빨리 보고 싶다", "치트키 출격", "나혼산 또 치트키 쓰는군 기안 나오는 건 못 참지", "기안84는 역시 치트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2.0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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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유아인, 대형 갤러리 방불케 하는 '아인하우스' 공개

유아인이 '나 혼자 산다'에 출격, 리얼한 일상을 공개한다. 내일(1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15년 차 프로 자취러 유아인이 모습을 드러낸다. 아트 갤러리 못지않은 '아인하우스'가 처음으로 등장한다. 다양한 조각상과 그림은 물론, 넓은 정원과 고양이 전용 화장실까지 시선을 강탈한다. 그는 자신의 집에 대해 "순간순간의 취향이 묻어있는 짬뽕 인테리어"라고 설명, 모던함과 동양미를 오가는 스페셜한 감성을 뿜어낸다. 그런가 하면 액체로만 이루어진 식단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화장실에서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며 전무후무한 '아인 스타일'의 일상을 선보인다. 건강관리와 정신 단련을 한 번에 해결한 운동법까지 소개한다. 꿀잠을 유발한 수련법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유아인은 자신에 대해 "성격이 좀 덜렁거리는 게 있다"고 밝힌다. 그 말을 입증하듯 잃어버린 물건을 찾기 위해 종일 계단을 오르내린다. 그의 집 안에 숨소리만 가득 찬다고 해 2% 부족한 유아인의 친근한 면모가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나 혼자 산다' 공식 인스타그램이 오픈됐다. 무지개 회원들의 리얼한 일상은 인스타그램과 공식 유튜브 채널 '나혼자산다 STUDIO'에서 한 발 더 가깝게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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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박세리, '명불허전 얼간미' 내뿜는 기안84에 골프 추천

박세리가 '나 혼자 산다'에 출격, 기안84에게 골프를 추천한다. 오늘(2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프로 골퍼 박세리가 무지개 회원들을 위한 골프 특별 맞춤 강의를 시작,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세리 스쿨'을 연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박세리가 골프 초보인 무지개 회원들을 위해 스튜디오에서 골프 강습에 나섰다. 완벽한 폼을 자랑하는 골프 우등생 한혜진, 성훈과는 다르게 요상한 폼을 뽐내는 기안84의 '얼간미'는 모두의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박세리는 허둥지둥하는 기안84에게 "중간이 없어?"라며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내 박세리는 기안84에게 골프를 적극 추천했다는 전언. 그녀의 단호한 태도에 기안84 또한 골프 세계에 빠져들게 된다. 과연 걱정과 근심을 자아내던 기안84가 골프 영웅 박세리의 수제자로 등극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챙긴 박세리의 하루도 공개된다. 대왕 망고와 삼겹살까지 흡입하며 알찬 먹방을 선보이는가 하면, 수 십 개의 모종들을 마련해 가내 수농업까지 돌입한다. 어디서도 볼 수 없던 레전드의 생생한 일상에 기대감이 한층 더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2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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