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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야 출신 김연지, 오늘(25일) 8개월 만 신곡 ‘안부’ 발매…열일 행보

가수 김연지의 신곡이 베일을 벗는다. 김연지는 25일 새 싱글 ‘안부’를 발매한다. ‘안부’는 싱글 ‘비가 오면 마음껏 울어도 되니까’ 이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헤어진 전 연인에게 전하지 못한 안부와 여전히 그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이별 발라드곡이다. 김연지는 잘 지내냐는 작은 안부조차 물을 수 없게 된 그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냈으며,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곡을 풍성히 채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지난 2006년 보컬 그룹 씨야로 데뷔한 김연지는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솔로 아티스트로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귀호감 프로젝트’, ‘방구석 캐스팅’, ‘복학가왕 프로젝트’ 등 다양한 음악 프로젝트의 1순위 보컬리스트로 섭외되며 대체 불가한 가창력을 증명했고 최근에는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OST에 참여하며 명품 보컬을 선보였다. 김연지는 ‘안부’ 발매를 시작으로 올해도 다양한 음악 및 공연 활동을 펼치며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연지의 새 싱글 ‘안부’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2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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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야 김연지, 25일 신곡 ‘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다 누가 그랬어’ 발매

그룹 씨야 출신 김연지가 신곡 ‘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다 누가 그랬어’로 돌아온다. 김연지는 오는 25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웹 무비 ‘뷰티풀 모먼트’의 OST ‘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다 누가 그랬어’를 공개한다. ‘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다 누가 그랬어’는 다음 달 개봉되는 웹 무비 ‘뷰티풀 모먼트’의 OST다. 사랑하는 사람을 단념하고 잊고 싶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 답답함과 누군가에게라도 원망하고 싶은 마음이 담긴 곡으로 애절하고 폭발적인 김연지의 보이스가 후반부에서 고조되는 다이내믹한 발라드 편곡과 만나 슬픔을 리스너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할 전망이다. ‘뷰티풀 모먼트’는 벚꽃 필 무렵 단 7일간 허락된 두 남녀의 사랑의 순간을 그린 시공간 초월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신인 배우 손우현과 송지연이 주연을 맡았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2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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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확신의 힐링

‘우리들의 블루스’ 눈도 마음도 귀도 즐겁고, 힐링되는 드라마다.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가 뜨거운 관심 속에 지난 9일 첫 방송됐다. 많은 이들의 인생작을 탄생시킨 ‘명콤비’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은 제주를 배경으로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를 펼쳐냈다. 여기에 제주 푸릉마을에 녹아든 배우들의 정겨운 연기와, 감성을 더하는 음악은 드라마 곳곳을 채웠다. 시청률 역시 쾌조의 시작을 알렸다. 2회 만에 수도권 기준 시청률 최고 11.2%(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한 것. 이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우리들의 블루스’의 다양한 매력 요소들을 짚어봤다. # 내가 아는 제주, 모르는 제주의 풍경 드넓게 펼쳐진 제주의 바다와 푸르른 풍경은 그 자체만으로도 눈을 즐겁게 했다. 이것뿐만이 아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우리가 아는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 말고도,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진솔하게 담아내며 눈길을 끌었다. 새벽을 여는 오일장 상인들, 섬 곳곳을 돌아다니는 트럭만물상, 바다에 몸을 던지는 해녀들 등. 제주를 삶의 터전으로 삼는 이들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아내며 풍성한 영상미를 완성했다. # 현실적인 캐릭터들이 전하는 공감 ‘우리들의 블루스’는 제주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푸릉마을 주민들과 다시 제주로 돌아온 사람들의 사연을 그려냈다. 평범하면서도 저마다 사정을 가진 주인공들의 모습은 공감을 자극했다. 고된 삶에 쫓겨 자신을 잃어버린 가장 최한수(차승원 분)와 잊고 있던 청춘을 떠올리며 웃음 짓는 정은희(이정은 분)의 모습에서 함께 울고 위로를 받았다. 오일장을 배경으로 현실에 발 딛고 살아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우리네 이웃의 모습과도 같았다.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각이 돋보인 작품들을 써온 노희경 작가는 옴니버스 구성 속 더 다양한 인간 군상을 그려낼 것으로 기대된다. # 매 장면을 빛내는 다채로운 배우들의 연기 1, 2회는 차승원과 이정은이 주인공인 ‘한수와 은희’ 에피소드로 극이 전개됐지만, 이병헌, 신민아, 한지민, 김우빈, 김혜자, 고두심, 박지환, 최영준 등은 짧은 등장에도 각자 매력을 살린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나아가 차승원과 이정은의 아역 김재원과 심달기도 각각 주목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시청자들은 “배우들 연기 보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그냥 지나간다”라는 반응을 쏟아내기도. 매 에피소드 어떤 배우가 어떤 연기로 활약을 펼칠지, 기다리는 재미가 시청자들을 즐겁게 만들고 있다. # 따스한 감성 더하는 명품 음악 적재적소 극에 따스한 감성을 불어넣는 음악 역시 ‘우리들의 블루스’의 힐링 요소다. 저마다 상처를 가진 주인공들의 모습이 그려지지만, 이를 마냥 무겁지 않게 만드는 경쾌하고도 감성적인 음악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린다. 씨야 출신 김연지는 최성수의 ‘Whisky On The Rock’를 재해석한 OST로 청춘의 추억을 소환시켰다. 16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임영웅과 컬래버레이션 한 ‘우리들의 블루스’ OST가 드라마에 흘러나오며 여운을 더할 예정이다. 작가, 감독, 배우, 여기에 음악까지 시너지를 내며 호평을 이끌어낸 ‘우리들의 블루스’의 향후 행보가 더 기대를 모은다. 14명 배우들이 만드는 다채롭고도 풍성한 이야기는 이제 시작됐을 뿐이다. 16일 오후 9시 10분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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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고윤정, '로스쿨'로 기대주 증명

신예 고윤정이 '로스쿨'로 연기 기대주임을 증명했다. 고윤정은 9일 종영한 JTBC '로스쿨'에서 일류대 의상학과 출신의 로스쿨생 전예슬 역을 연기했다. 극 초반엔 새빨간 립스틱에 화려한 의상, 예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로스쿨' 출연 전 다양한 화보와 광고, 박보검과 함께한 뮤직비디오 등에서 비주얼로 화제가 된 고윤정이 미모의 로스쿨생 역을 맡아 초반 많지 않은 분량에서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드라마가 중반을 넘어가면서 부터는 핵심 사건을 이끄는 캐릭터로 열연했다. 데이트 폭행의 피해자이자 남자친구에게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는 협박을 받는 피해자로 법정에 서면서 드라마의 중심 이야기를 이끌었다. 이 과정에서 고윤정은 감정이 불안해지고 나약해져가는 상황을 섬세하게 연기했다. 흔들리는 눈빛과 떨리는 목소리 등으로 디테일하게 캐릭터를 표현했다. 그러다가 로스쿨 교수 김명민(양종훈)의 자극을 받고, 마음을 다잡은 뒤 강인하고 단단한 캐릭터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려냈다. 특히, 법정에서 고윤정의 특별변호를 맡은 김명민과 소크라테스의 문답법식으로 자신의 사건 속 실체적 진실을 밝혀내는 장면에서 인물의 변화를 드라마틱하게 연기해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연기 본좌' 김명민과 대사를 팽팽하게 주고 받는 긴장감 넘치는 장면에서 신인임에도 전혀 호흡이 뒤처지지 않았다는 게 인상적이었다. 한 작품 속에서 하나의 캐릭터로 다양한 감정선과 캐릭터의 변화를 그려내는 건 쉽지 않은 일. 2019년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으로 연기 데뷔한 고윤정은 아직 신인이지만 극 전개에 따라 달라져가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깊이감 있게 표현했고, 다음 연기 행보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였다. '로스쿨'로 눈부신 연기 성장을 이뤄낸 고윤정은 9일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로스쿨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멋진 작품 속 예슬이를 연기하게 되어 정말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이였습니다. 항상 이끌어주시고 가르침 주신 감독님, 작가님 모든 스태프분들 그리고 함께 촬영한 선배님, 로스쿨 동기들, 모든 배우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남겼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6.1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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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하이킥’ 김요한, 다정다감한 태권도 사범으로 활약

그룹 위아이(WEi)의 김요한이 다정한 매력을 발산했다. 김요한은 6일 방송된 MBN, NQQ ‘병아리 하이킥’에 출연해 든든한 태권도 사범으로 활약했다. 이날 김요한은 노란 띠 승급 심사를 코앞에 둔 ‘병아리’ 6인방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살피며 막내 사범님다운 훈훈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가장 먼저 하체 단련을 위한 점프력 훈련이 시작됐고, 김요한은 특유의 편안하고 따뜻한 에너지로 아이들의 힘찬 점프 실력을 이끌어내며 든든한 사범님의 면모를 입증했다. 이후 즉석에서 사범님들의 점프왕을 가리는 번외 대결이 펼쳐졌고 김요한은 태권도 선수 출신답게 깔끔하면서도 날렵한 점프로 허리 높이까지 올라온 매트를 손쉽게 올랐다. 아이들의 협동심과 사회성을 일깨우는 게임이 시작되자 김요한은 다정다감하게 아이들을 챙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과 사범님의 대결에서는 아이들만큼 진지한 자세로 게임에 집중하며 승부욕을 불태워 폭소를 유발하는가 하면, 뒤늦게 공을 채워 넣으며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주는 다정한 면모까지 보였다. 김요한은 눈높이에 맞춘 일대일 ‘태극 1장’ 심화 수업을 했다. 김요한은 시종일관 아이들을 세심하게 챙기고 함께 고민하는 모습으로 마음을 사로잡았고 ‘병아리 하이킥’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또 한 번 자리매김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6.0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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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채은, '경찰수업' 출연..경찰대 신입생 역

신예 민채은이 '경찰수업'에 출연한다. 18일 민채은의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민채은이 오는 7월 첫 방송될 예정인 KBS2TV 새 월화극 '경찰수업'(연출 유관모, 극본 민정, 제작 로고스필름)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경찰수업'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잡는 형사와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 신분으로 만나 공조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다. 민채은은 극중 안해주 역할을 연기한다. 안해주는 경찰대학 1학년 신입생으로, 귀엽고 단순한 매력의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1학년 신입생 룸메이트 오강희(정수정)와 1학년 신입생 강선호(진영)와 만나 어떠한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민채은은 KBS2TV 드라마 '사랑비'를 통해 데뷔했다. 광고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온 민채은은 '경찰수업'을 시작으로 배우로서 활발한 행보를 보일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5.1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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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안정환 "결혼 빨리 안했다면 타락했을 것"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가족, 특히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6일 방송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안정환이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안정환은 "가정생활도 팀워크다. 아빠나 엄마가 가정의 리더일수 있다. 그것 또한 팀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집안의 리더가 누구냐는 질문에 "당연히 아내 이혜원"이라고 1초의 망설임 없이 답했다. 안정환은 "희한하게 잘못할 때마다 그 위치가 많이 바뀐다. 그것이 계속 쌓이더니 순식간에 벌어졌다. 나도 왜그렇게 됐는지 모를 정도로 리더의 위치가 확연이 바뀌었다"며 "난 결혼을 빨리 했기에 다행이다. 자라온 환경이 유혹이 많아서 내가 혼자였다면 타락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안정환은 향후 방송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안정환은 "원래 내년까지만 방송하고 안할 생각이다"라며 "일단 생각은 그렇게 하고 있다. 축구쪽으로 다시 갈지 공부를 할지 정해진건 아니고 개인적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 하고 있는걸 갑자기 그만 두면 민폐다. 그건 아니다. 내가 네 분보다 나은건 축구말고는 없다. 웃음을 주지도 잘생기지도 노래나 연기를 잘하지도 싸움을 잘하지도 못하지 않나. 지도자를 하겠다는 공부도 있겠지만 다시 그라운드를 뛰어볼까도 고민한다"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5.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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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한예슬, 10세 연하 류성재와 열애..자발적 공개 연애 스타트

배우 한예슬(40)이 자발적으로 공개 연애를 시작해 화제다. 한예슬은 13일 인스타그램에 '제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라며 남자친구 사진을 올렸다. 연예인이 열애 기사가 나지 않았는데 먼저 공개 연애를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결혼 발표의 경우 먼저 발표하는 경우가 있지만, 열애의 경우 오히려 교제 중인게 맞고 기사가 나도 끝까지 아니라고 잡아떼는 경우가 더 많다. 결별 했을 때 기록이 남는다는 점, 작품 활동할 때 공개 연애가 오히려 마이너스 요인이라고 생각하기 떄문이다. 한예슬은 과거 공개 연애를 한 적 있지만, 이 또한 기사가 난 후 공개한 케이스였다. 이번엔 먼저 솔직하고 당당하게 교제 중인 연인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축하 인사를 받고 있다. 한예슬의 남자친구는 모델 출신 배우 류성재(30)다. 연극 '운빨로맨스',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에서 주인공을 맡았다. 현재는 연예계 활동은 하지 않고 있고 소속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예슬은 열애 공개 후 14일 인스타그램에 '저희 사랑을 축하해주시고 축복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며 “제 남자친구는 저보다 10살이나 어려서 제가 강아지라고 불러요. 귀엽고 다정하고 러블리하고 무엇보다 함께 있으면 너무 행복합니다. 제가 예쁘게 잘 키워볼게요. 감사합니다”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둘이 함꼐 찍은 다정한 모습의 사진도 함께 올렸다. 사진 속 표정에서 행복함이 묻어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5.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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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가수전', 오디션 스핀오프 모범 답안

JTBC '유명가수전'이 오디션 프로그램의 스핀오프 모범 답안으로 꼽히고 있다. '유명가수전'은 JTBC '싱어게인' 종영 후 '싱어게인'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가수들과 슈퍼주니어 규현, 이수근이 출연하는 음악에 토크가 더해진 음악 예능 프로그램. 레전드 가수들이 '싱어게인' 출신 가수들과 함께 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방송사에서 오디션·경연 프로그램 이후 출연자의 화제성을 이어가고, 자사 프로그램에서 탄생한 스타를 더욱 밀어주기 위해 스핀오프 프로그램을 론칭하는 경우는 많았지만, '유명가수전'은 그 중에서도 가장 성공한 예로 꼽히고 있다. 매 회 특집 같은 라인업은 '유명가수전'의 특장점이다. 아이유를 시작으로 양희은, 김범수가 선배 가수로 출연해 '싱어게인'로 유명해진 후배 가수들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노래를 불렀다. 네 번째 초대 가수로는 이승철이 출연할 예정. 한 회, 한 회가 특집으로 꼽힐 만큼 라인업이 화려하다.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시작했지만, 오랜 시간 기획하고 제작한 음악 예능프로그램 못지 않은 섭외가 '유명가수전'의 인기 요인이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탄생한 스타의 인기에만 의존하지 않는다는 점은 '유명가수전'의 인기 비결로 꼽힌다. 다른 스핀오프 프로그램과도 가장 큰 차별점이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 '내일은 미스트롯'은 '내딸하자'를 스핀오프로 선보였다. KBS 2TV '트롯전국체전'은 톱8와 함께 '트롯매직유랑단'을 하고 있다. 큰 틀에서 포맷이 비슷하다. '사랑의 콜센타'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톱6 가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내딸하자'는 '내일은 미스트롯2' 톱7이 특별한 사연을 보낸 아버지 어머니에게 노래효도를 하는 방송이다. '트롯매직유랑단'은 의뢰인의 고민에 맞는 트로트 무대를 즉석에서 펼치고 각 무대가 끝나고 감상평과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치열한 경쟁이 빠지다보니 출연 가수들이 좀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노래를 부른다는 것과 여기에 약간의 예능 요소를 더했다는 점이 거의 찍어낸 듯 똑같다. 오디션 스타가 대거 출연한다는 것 외에 구성과 관련해 제작진의 깊은 고민이 느껴지지 않는 이유다. 반면 '유명가수전'은 선후배 가수의 깊이감 있는 대화와 경험담, 음악과 관련된 비하인드 토크로 재미를 꽉 채우는 등 알찬 구성을 자랑한다. 음악 토크 형태의 프로그램이 점점 줄어들어 손에 꼽히는 가운데 보기 드문 선후배 가수의 진솔한 이야기에 시청자들은 귀를 기울이고 있다.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선배 가수가 그동안 활동하면서 겪었던 어려움, 고민을 후배에게 전하며 인생 조언을 하는 구성이 특히 반응이 좋다. 이런 까닭에 게스트로 출연한 선배 가수와 고정으로 출연하는 '싱어게인' 출신 가수 모두 주목 받으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색다르게 재해석한 무대와 컬래버레이션 무대 등 '유명가수전'만의 음악 콘텐트 '유명家라이브'를 생산하고 있다. '비긴어게인'의 실내 버전이라는 시청자 반응이 나오는 이유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4.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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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빈우, 자기관리 끝판왕..건강한 매력 담은 새 프로필

김빈우가 운동으로 다져진 건강한 매력을 발산했다. 소속사 린브랜딩은 8일 김빈우의 새 프로필을 공개했다. 어떤 의상과 스타일을 입어도 운동으로 다져진 건강미로 완벽히 소화한 모습이다. 김빈우는 내추럴한 모습부터 시크한 매력까지 변함없는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화이트 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있는 사진에서 김빈우는 내추럴한 메이크업과 자연스럽게 묶은 헤어스타일로 꾸미지 않은 청순미를 자아내고 있으며, 블랙 터틀넥을 입고서는 편안하게 스튜디오 바닥에 앉아 순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올 화이트 수트를 입은 사진에서는 깊은 눈빛과 당당한 포즈로 이지적이면서도 시크한 아우라를 내뿜고 있다. 이어 블랙 오프숄더를 입은 모습에서는 우아함과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했다. 김빈우는 시원하면서도 깨끗한 미소와 무결점 비주얼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으로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슈퍼모델 출신다운 뛰어난 각선미와 옷맵시로 어떤 옷이든 완벽하게 소화하며 유니크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김빈우는 두 아이의 육아와 일을 병행해야 하는 육아현실 속에서도 뛰어난 자기관리로 육아와 일을 완벽하게 병행해 워킹 맘들의 워너비로 등극했다.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진솔하고 솔직한 모습을 선보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SNS를 통해 일상, 육아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는 방법 등 본인이 알고 있는 정보들을 공유해 비슷한 고민을 가진 팬들의 공감을 얻고 있으며, 본인이 사용하는 제품인 샴푸, 음료, 다이어트, 이너뷰티 등도 완판 시키는 등 커머스 에디터로서도 자리매김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4.0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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