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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조기 교체’ 손흥민, A매치 앞두고 리그 휴식?…현지에선 출전 전망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 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손흥민이 10월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소속팀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을까. 현지 매체에선 여전히 손흥민의 출전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지난 2일(한국시간) 토트넘 선수단의 부상 현황을 짚었다. 매체는 최근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발언을 토대로 오는 7일 열리는 루턴 타운과의 2023~24시즌 EPL 8라운드에 나설 수 있는 선수들을 짚었다.매체는 우선 지난 1일 리버풀전에 선발로 나선 제임스 매디슨과 손흥민의 현황을 전했다. 당시 두 선수는 각각 89분, 69분을 소화한 뒤 교체됐다. 매디슨의 경우 지난달 24일 열린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무릎 부상 의심이 있었으나, 리버풀전 문제없이 출전해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다. 매체 역시 매디슨이 주말 루턴전에서도 나설 것이라 전망했다. 손흥민의 경우 리버풀전 일찌감치 교체돼 의문부호를 낳았다. 당시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전반 36분 히샤를리송의 패스를 가볍게 마무리하며 자신의 유럽 통산 200호 골 고지를 밟았다. 2경기 연속 골은 물론, 리그 6호 득점을 터뜨리며 물오른 경기력을 입증했다. 하지만 후반전 수비 과정 중 다리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장면이 잡혔고, 이내 교체돼 임무를 마쳤다. 당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뒤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100%가 아니었지만, 대화를 나눴을 때 그는 뛰기를 원했다. 90분 내내 뛸 순 없었고 1시간 정도 뛰게 할 예정이었다”면서 이는 계획된 교체라고 설명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어 “그는 다시 최전방으로 나서 압박을 주도했다. 주장으로서 대단한 노력을 펼쳐 골까지 넣었다”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매체는 이어 손흥민이 루턴전에서도 변함없이 출전할 것이라 전망했다.올 시즌 쾌조의 출발을 알린 손흥민이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전 요소다. 그는 리그 7경기서 6골을 터뜨리며 EPL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9월 4경기서 6골을 터뜨려 ‘이달의 선수상’ 유력 후보로도 꼽힌다. 그는 번리전 해트트릭, 아스널전 멀티 골, 리버풀전 선제골로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통산 4번째 이달의 선수상에 도전한다.손흥민은 동시에 EPL 통산 109호 골 고지를 밟으며 라이언 긱스와 함께 공동 29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의 위에는 에밀 헤스키(110골) 사디오 마네(111골) 이안 라이트(113골) 등이 있다.한편 토트넘에서 결장이 확정된 선수는 장기 부상을 입은 로드리고 벤탄쿠르(무릎) 이반 페리시치(무릎) 브리안 힐(치골) 라이언 세세뇽(햄스트링) 등이다. 이중 벤탄쿠르는 최근 팀 훈련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가벼운 워밍업만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리시치는 알려진 대로 내년 봄에 돌아올 예정이며, 세세뇽 역시 햄스트링 수술 후 12월에 복귀한다는 전망이 있다. 토트넘이 10월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다시 한번 리그 무패행진을 이어갈 지가 관전 요소다. 상대인 루턴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3위를 기록, 승격 플레이오프를 거쳐 31년 만에 EPL 무대를 밟았다. 다만 루턴은 리그 6경기서 1승 1무 4패로 17위까지 추락했다. 토트넘의 우세가 점쳐지는 배경이다.김우중 기자 2023.10.03 16:10
골프일반

옥스필드CC-SNS포토제닉상 개최…“끝여름 잡고~가을 샷을 쏴라”

올데이 골프레저그룹의 옥스필드CC(18홀)가 국내 골프장 중에 처음으로 ‘2023옥스필드-SNS포토제닉상’을 제정해 공모한다. 골퍼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후원하기 위해서다.강원도 횡성군 서원면 일대의 매봉산 자락에 자리잡아 청정자연을 자랑하는 옥스필드CC는 20일 골퍼들이 ‘펀조이 골프(Fun & Joy golf)’를 즐길 수 있도록 ‘옥스필드-SNS포토제닉상’을 제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옥스필드CC 측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3개월여 동안 ‘3쾌(유쾌-통쾌-상쾌)’로 나눠서 ‘SNS포토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국내 골프장 중에서 골퍼들의 펀조이 골프를 응원하고 SNS활동을 후원하기 위해 ‘포토제닉상’을 제정해 공모하는 것은 옥스필드CC가 처음이다. ‘옥스필드-SNS포토제닉상’은 1, 2, 3차로 나눠 총 3회에 걸쳐 진행하며, 옥스필드CC에서 라운드를 즐기는 골퍼라면 누구나 참여(응모)할 수 있다. 각 회차별로 ‘대상(1명)-최우상(3명)-우수상(6명)-아차상(9명)-특별상(3명)-행운상(8명)’ 등 30명씩 모두 90명 골퍼에게 시상한다. 수상자에게 부여되는 혜택은 총 1000만원 규모다.‘옥스필드-SNS포토제닉상’의 각 회차별 대상에 선정되면 무료라운드권(4인 1팀)과 아이스커피 쿠폰(4매) 등을 증정한다. 최우수상 3명(유쾌상_통쾌상_상쾌상)에는 각각 1인 무료라운드권과 아이스커피 쿠폰(4매) 등을 수여한다. 우수상과 아차상 수상자에게도 4명이 1팀이 이용할 수 있는 식사 쿠폰(아이스커피 4매 포함)과 그늘집 쿠폰 등을 선물한다. SNS포토제닉상 콘테스트는 옥스필드CC에서 동반자들과 플레이하는 동안에 ‘유쾌한-통쾌한-상쾌한’ 포즈, 즉 ‘3쾌’를 촬영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요령은 먼저 N포털에 리뷰(영수증)를 달고, 개인의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올데이골프 #옥스필드 #응모분야)를 걸어 업로드 하면 된다.(※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옥스필드CC의 인스타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옥스필드CC의 최유경 마케팅매니저는 “SNS포토제닉상은 골퍼 개인 또는 동반플레이어들이 자신들의 즐거운 모습을 촬영해 펀조이 골프를 스스로 소비하고 유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각자(팀)의 색깔이 드러나는 골프 풍경을 담아내면 ‘대상’의 후보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옥스필드CC는 횡성군 매봉산 끝자락과 큰방치골(골짜기) 사이의 완만한 천연자연림이 일품인 총 31만여평의 부지에 자리잡고 있어 산세와 주변 풍광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자연 그대로의 생생함을 감상할 수 있다는 얘기다.특히 큰방치골의 서늘한 기운이 코스를 감싸기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기온도 1~2℃ 더 낮아 시원한 끝여름의 라운드가 가능하다. 코스는 옥스(OX)와 필드(FIELD)로 구성돼 있으며, 총전장은 7205야드다. 18홀은 대부분이 독립적이다. 2~3개 홀을 제외하고는 어느 코스로 출발해도 서로 이웃해서 병행하는 홀이 없기 때문에 각 홀별로 독립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옥스와 필드코스의 난이도는 어느 한쪽으로 치우침이 없다. 두 코스 모두 전략적이다. 물론 옥스가 필드코스에 비해서는 심리적으로 더 편안하고 안정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샷의 일관성이 있는 골퍼라면 도전욕구와 만족감이 매우 높은 코스다. 비기너골퍼라도 IP가 충분히 확보돼 있기 때문에 편안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경춘고속도로와 제2영동고속도로가 완공되면서 접근성이 다양해져 서울 기준 교통 시간이 예전보다 20~25분 이상 단축됐다.이은경 기자 2023.08.21 09:29
프로야구

'20홈런 선착' 노시환, '경쟁자' 최정 향해 "모든 것을 배울 것"

2023 KBO리그 홈런왕 레이스는 세대를 대표하는 두 거포 사이 경쟁이다. 최정(35·SSG 랜더스)과 노시환(22·한화 이글스)이 지난주까지 나란히 19개를 기록했다. 이번 주 앞서 나간 건 노시환이다. 그는 25일 출전한 서울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4회 초 상대 투수 장재영의 시속 150㎞/h 바깥쪽(우타자 기준) 낮은 포심 패스트볼(직구)를 밀어 쳐 우측 담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쳤다. 시즌 20호. 이날(25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홈런을 치지 못한 최정을 제치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키움전에서 홈런을 포함해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한화의 16-6 대승을 이끈 노시환은 “커리어 하이(종전 18개)를 넘어 20홈런을 채운 점은 의미가 있다.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만족하지 않겠다. 더 잘해서 30홈런까지 노려볼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홈런 단독 1위로 올라선 점은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노시환은 “항저우 아시안게임(AG)에 출전한다. 대회가 열리는 동안 리그 일정을 소화할 수 없다. 그래서 홈런왕 경쟁은 의식하지 않고 있다. 더 꾸준하게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최정은 현역 최다 홈런(25일 기준 448개)을 기록한 타자다. 홈런왕 타이틀을 세 번이나 차지했다. AG 기간이 리그를 떠나는 노시환이 최정을 이길 것이라고 보지 않는 이유다. 노시환은 리그 대표 거포와 경쟁하는 것만으로 만족한다. 최근 최정은 노시환의 재능과 현재 경기력을 극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노시환은 “나도 기사를 통해 봤다. 아직 나는 그 정도 선수가 아닌데, 너무 좋게 평가해 줘서 영광”이라고 웃어 보이며 “같은 팀은 아니지만, 한 그라운드에서 함께 뛰고 경쟁하며 최정 선배의 모든 것을 배우고 싶다. 최정 선배처럼 되고 싶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노시환은 6월 셋째 주 이후 출전한 18경기에서 홈런 9개를 쳤다. 최정도 전반기 막판 치골근 손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뛰지 못했던 최정도 후반기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신·구 거포 경쟁이 더 달아오를 전망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3.07.27 08:00
프로야구

전반기 끝나기 전 커리어하이...노시환, 세 번째 독수리 홈런왕이 보인다

자신의 기록은 벌써 넘어섰다. 노시환(한화 이글스)의 상승세가 끝날 줄을 모른다.노시환은 지난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 1-2로 뒤진 3회 말 2사 상황에 롯데 선발 찰리 반즈를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볼카운트 2볼에서 시속 147㎞ 몸쪽 직구를 끌어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19호포.이날 홈런으로 그는 홈런 공동 선두까지 올라섰다. 경쟁자는 '리빙 레전드' 최정(SSG 랜더스). KBO리그 역대 최고의 3루수에게 당당하게 도전장을 내밀 수 있게 됐다.아직 전반기가 끝나기도 전에 종전 커리어하이를 경신한 셈이 됐다. 그는 앞서 2021년 18홈런을 터뜨리며 KBO리그를 대표할 수 있는 거포 유망주로 주목 받았다. 당시에도 부상 때문에 107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홈런과 함께 타율 0.271 84타점, 출루율 0.386 장타율 0.466의 고른 성적을 냈다.이듬해 성장통이 왔다. 노시환은 지난해 타율 0.281을 기록했으나 6홈런에 그쳤다. 3할 타율 4할 출루율 5할 장타율을 달성하기 직전이었던 2021년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올 시즌은 다르다. 2021년 넘지 못했던 그 한 꺼풀을 벗었다. 6일 기준 타율 0.315 출루율 397 장타율 0.564로 흠잡을 곳이 없다. 2021년 기록했던 18홈런은 벌써 넘었다. 당시 18홈런을 기록하는 데 458타석이 들었는데 올해는 아직 340타석밖에 소화하지 않았다.지난해랑 비교하면 더욱 가파르다. 노시환은 최근 6경기에서만 6홈런을 때려냈다. 지난해 115경기 동안 친 것과 같다. 그는 지난달 28일 KT 위즈전, 30일 삼성 라이온즈전, 1일 삼성전까지 3경기 연속, 4개의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어 5일과 6일 롯데전에서도 이틀 연속 대포가 나왔다. 당겨치고 밀어치는 등 코스 역시 편중되지 않았다.경쟁자 최정은 치골근 부상으로 잠시 이탈한 상황. 노시환으로서는 역전을 노릴 수 있는 타이밍이다. 아시안게임 출전이라는 변수가 있어 홈런 1위 타이틀을 따는 게 쉽진 않다.다만 성공한다면 한화 선수로서는 2008년 김태균(현 KBS N 스포츠 해설위원) 이후 15년 만에 수상이다. 김태균에 앞서서는 빙그레 이글스 시절인 1990~1992년 장종훈 전 코치가 3년 연속 수상한 게 전부였다. 말 그대로 팀 4번 타자 계보를 이을 수 있는 기회다.어린 나이가 그를 더 기대케 한다. 당시 김태균은 데뷔 8년 차. 3년 차 때 이미 30홈런을 터뜨린 천재긴 했다. 장종훈 코치 역시 1990년이 데뷔 4년 차였다. 일찌감치 개화한 이들은 한화의 타선을 10년 이상 책임졌고, 장 코치의 은퇴 직전 김태균이 데뷔해 그 계보를 이은 바 있다. 그리고 김태균의 은퇴 직전 데뷔한 노시환이 당당히 홈런왕과 리그 최고 타자에 도전장을 던졌다.후반기 최정과 노시환의 경쟁도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두 사람은 홈런왕을 포함해 각 타격 타이틀에서 경쟁 중이다. 포지션이 같은 3루라 골든글러브 경쟁 중인데 MVP(최우수선수) 후보로도 유력하다. 타자 중에는 경쟁 대상을 찾기 힘들고 1점대 평균자책점과 20승에 도전 중인 에릭 페디(NC 다이노스) 아담 플럿코(LG 트윈스) 정도만이 경쟁 상대다.다만 그 경쟁에서 노시환이 승리한다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 3월 국제 무대에서 세대 교체 필요성을 절감했던 한국 야구다. 악몽에 가깝던 기억이 잊혀지기 전에 새로운 스타가 새로운 희망이 돼 리그를 비추고 있다. 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3.07.07 08:55
프로야구

[IS 인천] SSG 간판타자 최정, 치골근 부상으로 이탈...박종훈은 2군행

SSG 랜더스 간판타자 최정(36)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김원형 SSG 감독은 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 앞서 최정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최정은 5일 KIA전 2회 초 수비 뒤 좌측 내전근 통증으로 교체됐다. 정밀 검진 결과 치골근 손상 잔단을 받았다. 김 감독은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할 정도의 부상은 아니다. 하지만 금주 남은 일정에서는 경기에 내보내지 않을 생각"이라고 전했다. 최정은 올 시즌 출전한 73경기에서 타율 0.311·19홈런을 기록하며 간판 타자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다. 그런 타자가 이탈하며 공격력 저하가 불가피해졌다. 한편 SSG 외국인 투수 커크 맥카티는 곧 복귀할 전망이다. 지난달 22일 전완근 염증으로 이탈했고, 최근 재검진을 받았다. 퓨처스리그 등판 뒤 상태를 확인하고, 1군 합류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후반기 복귀를 목표로 삼고 있다. 전날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와 3분의 2이닝 동안 5실점을 기록한 박종훈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그는 6월 등판한 4경기에서 7점(7.94) 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5일 KIA전에서도 반등하지 못했다. 김원형 감독은 박종훈에 대해 "선수가 가장 힘들겠지만, 팀 사정을 고려해 이런 결정을 했다”라며 “안타는 맞아도 괜찮지만, 2스트라이크를 잘 잡아낸 뒤 몸에 맞는 공을 던지거나 압박감을 느끼는 듯한 모습을 보이니 시간이 필요해 보였다”라고 결정 배경을 전했다. 한편 6일 KIA-SSG전은 리그 대표 좌완 투수 양현종(KIA)과 김광현(SSG)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김원형 감독은 "애써 타이밍을 맞춘 건 아니다. 로테이션이 맞았다. 최근 김광현의 컨디션이 좋다. 잘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인천=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3.07.06 18:05
연예일반

이하이, 명치 이어 골반에도 타투를? 과감한 노출 패션 '눈길'

가수 이하이가 치골을 드러낸 섹시한 의상을 입고, 골반 타투까지 깜짝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이하이는 6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보석 모양의 이모티콘을 올려놓으며 여러장의 근황 사진을 올려놨다.해당 사진에서 그는 하늘색의 수영복 같은 상의를 입고 양쪽 골반 라인을 고스란히 노출시켰다. 이때 골반 위에 새겨진 독특한 문양의 문신이 시선을 강탈했다. 또한 헐렁한 바지를 매치해 '한줌 허리'를 강조했다. 앞서 이하이는 가슴 아래 명치에도 큰 타투를 새긴 채 과감한 패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사진을 접한 팬들은 "언니 갈수록 말라가는 것 같아서 걱정된다", "골반 타투도 섹시하고 힙하네요", "노래로 컴백해주시면 안 되나요? 기다리다 지칩니다", "이하이 이즈 원들~섹시 큐티 다 되는 우리 가수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그런가 하면 이하이가 지난 해, 글로벌 팬들과 더욱 가까운 소통에 나서기 위해 자신의 채널을 오픈했다.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 공식 커뮤니티를 오픈한 것. 이와 관련 이하이는 "오랜 시간 응원과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교감할 수 있는 채널을 마련하기 위해 위버스 합류를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이하이는 위버스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2012년 SBS 'K-팝 스타'를 통해 데뷔한 이하이는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1,2,3,4 (원,투,쓰리,포)', '한숨', '홀로' 등으로 사랑받은 보컬리스트다. 특히 정규 3집 '4 ONLY'은 각종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팬들과 대중 모두에게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쿠기, 에픽하이 등 다른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이기도 했다.하지만 최근 예능 및 음원에 대한 소식이 거의 없어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그는 지난 2020년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 출연해 방송 최초로 자신의 집과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지만 이후 예능 출연이 거의 없다. 음원은 지난 해 디즈니+ 로맨스 뮤직드라마 '사운드트랙#1'의 아홉 번째 음원 '우린 어떠한 별보다 빛날거야'가 마지막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6 07:56
연예일반

손흥민, 조각상인줄..과감히 치골드러낸 국대의 자신감

축구 선수 손흥민이 국가대표의 자신감을 온몸으로 드러냈다. 의류 브랜드 캘린클라인은 14일 손흥민과 함께한 2023 봄 컬렉션 언더웨어 독점 캠페인 일부를 선공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캘빈클라인 고유의 클래식한 로고를 담은 언더웨어를 기반으로, 다양한 소재와 현대적인 디자인을 담았다.청청 패션을 착용한 손흥민은 전문 모델 부럽지 않은 포스로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그의 탄탄한 바디는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하다.특히 과감히 치골을 드러낸 손흥민은 조각상이라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완벽한 근육질 몸매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 홋스퍼 FC 소속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프리미어 리그와 UEFA 챔피언스 리그 아시아 선수 역대 최다 득점자이다. 다만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낸 손흥민은 이번 시즌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득점 난조를 겪고 있다. 리그에서는 4골에 그쳤고, 시즌을 통틀어도 8골에 그치는 등 예전 같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토트넘과 아직 계약기간이 2년 남았지만, 부진이 이어지면서 그의 이적 소식도 흘러나오고 있다.리버풀에서 뛰었던 스탄 콜리모어는 13일(한국시간)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에 "올 시즌이 끝나고 손흥민이 독일 분데스리가로 돌아간다고 해도 놀랍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되고 있다고 언급한 것이다. 뮌헨은 이전부터 손흥민을 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콜리모어는 "사디오 마네가 있지만 손흥민을 저렴한 가격에 데려올 수 있다면 영입 시도는 할 듯하다"고 했다.이어 파리 생제르맹(PSG)행 가능성도 이야기했다. 콜리모어는 "PSG가 손흥민을 데려갈 수도 있다. 손흥민은 EPL에서 검증된 선수다. 아시아 최고 선수이고 성실한 선수이므로 영입할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과연 손흥민이 부상과 부진을 딛고 예년 같은 컨디션을 회복하며 다시 한 번 뛰어난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 많은 국내외 팬들이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4 15:55
프로야구

[IS 피플] 방망이 부활한 최주환 "KS? 150경기 시즌 치른다고 생각할래요"

올해 최주환(34·SSG 랜더스)은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전반기 타율이 0.161에 불과했다. 4년 최대 42억원의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맺고 SSG로 온 지 두 번째 시즌만이었다. 그러나 8월 들어 타율 0.314를 기록하는 등 점차 살아났다. 9월에는 장타까지 폭발했다. 올 시즌 때린 9개 홈런 중 7개가 9월 이후에 나왔다. SSG는 최주환의 부진을 극복했다. 그가 부진했음에도 개막전부터 시작 막판까지 충분한 출전 기회를 부여했다. 한국시리즈(KS)에서 그의 힘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최주환은 SSG에서 KS 경험이 가장 많은 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 연속 KS를 치렀다. 1위로 KS에 직행한 경험은 물론 2위와 3위부터 올라간 본 적도 있는 가을 베테랑이다. 최주환은 "작년을 제외하면 최근 8년 중 7번을 나가게 됐다. 이런 복이 있긴 있나 보다"라며 "2018년 두산 베어스에서 뛸 때 정규시즌 1위를 했고, 마침 상대 팀이 SK였다. 그때처럼 정규시즌 우승팀이 돼 기다리게 됐다. 당시에도 정규시즌 우승은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이제 시작이고 더 잘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올해도 정규시즌 우승 축하 행사 때만 잠깐 기뻐했고 머릿속에서 지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휴일이 길어지면 경기 감각에 문제 있을 수 있지만, 2018년엔 (KS에 선착한 게) 큰 도움이 됐다. 앓고 있던 스포츠 탈장과 치골결합염을 쉬면서 관리했던 게 KS 때 도움이 됐다"고 돌아봤다. 당시 최주환은 타율 0.478(23타수 11안타) 1홈런 7타점을 기록할 만큼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전반기 내내 최주환을 괴롭혔던 타격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되찾았다. 후반기 장타를 터뜨린 덕에 중심 타선 출전도 잦아졌다. 최주환은 “중심 타선은 어릴 때부터 맡아왔던 자리다. 강박감을 느끼기보다 클러치 상황이 오히려 반갑다. 벤치의 믿음을 받으면 부담감을 느끼는 게 아니라 그에 부응할 자신이 있다”고 했다. 최주환은 이어 “타구를 가운데 방향으로 치는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당겨치는 건 특별히 신경 쓰지 않아도 경기 때 잘 맞으면 넘길 수 있으니 가운데로 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진영 타격 코치님도 좋은 말씀을 해주셨고, 나도 받아들이면서 방향성을 잡고 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진영 코치는 “(최주환이) 심리적인 어려움도 겪었다. 타격 타이밍이 늦어지자 마음이 급해졌던 게 컸다. 주환이는 당겨치는 타자였지만, 타격 방향성을 조금 수정하면서 본래의 장점을 더 살릴 수 있게 됐다. (부진한 동안) 본인이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 기존 자신의 스타일을 조금 버리고 코치와 소통하면서 내가 생각한 부분, 주환이가 생각한 부분이 합쳐졌다”고 설명했다. 최주환은 “우승을 ‘당연히’ 노린다는 표현은 하고 싶지 않다. 물론 무조건 우승이 목표다. 그래도 더 진중하게, 차분하게 임하겠다"라며 "평정심이 가장 중요하더라. KS 1차전이 아니라 145번째 경기라고 생각하고 뛰겠다. 정규시즌 144경기 후에 6~7경기를 하면 150경기 정도 되지 않나. 항상 한국시리즈를 맞아 정규시즌을 좀 더 길게 이어서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해왔고, 올해도 그렇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2.10.24 06:50
연예일반

'이상해 며느리' 김윤지, 치골까지 드러낸 파격 화보..시아버지 '깜놀'할라

'이상해 며느리'이자 가수 겸 배우 김윤지가 파격 화보를 공개했다. 김윤지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화보 컷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화이트 보디슈트를 입고 과감한 포즈를 취해 보였다. 또다른 사진에서는 브라톱과 핫팬츠를 입고 11자 각선미를 드러냈다. 군살 없는 완벽한 몸매와 놀라운 유연성을 드러낸 포즈로 완벽한 화보를 완성해낸 것. 실제로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신급이네요", "완전 아름다우시네요", "유부녀로 보이지 않아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09년 'NS윤지'라는 이름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김윤지는 2019년에는 SBS '황후의 품격'에 출연해 배우로 영역을 넓혔다. 그러던 중, 작년 9월 26일 5세 연상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는데, 그의 남편은 코미디언 이상해와 국악인 김영임 부부의 아들이어서 화제를 모았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29 07:32
스포츠일반

[포토] 박태환 ‘치골에 새겨진 오륜기’ 눈길

마린보이 박태환이 28일 오후 한국체대에서 호주전지훈련후 국내에서 첫 훈련을 시작했다.정시종 기자 [capa@joongang.co.kr] 2011.12.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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