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4건
영화

‘은퇴 부인’ 박신양, 부성애 연기로 ‘사흘’ 하드캐리

11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박신양은 명불허전이었다. 새 영화 ‘사흘’에서 카리스마는 덜어내고 애타는 집요함을 얹어 호러 속 새로운 부성애를 그려냈다.지난 14일 개봉한 ‘사흘’은 장례를 치르는 3일, 죽은 딸의 심장에서 깨어나는 ‘그것’을 막기 위해 구마의식이 벌어지며 일어나는 일을 담은 오컬트 호러 영화다. 박신양이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2(2019), 영화 ‘박수건달’(2013) 이후 처음 선보이는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사흘’은 개봉 3일 전 한국 영화 실시간 예매율 1위, 개봉 후 전체 박스오피스 3위까지 올랐다. 23일 기준 누적관객 19만 398명으로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3위를 유지 중이다. 이를 두고 한 극장 관계자는 “수능일에 개봉해 ‘공포 도파민’을 기대하는 10대 관객을 겨냥한 결과이면서, 촬영한 지 4년 만에 공개되는 박신양 영화에 대한 기대감도 크게 작용했다”고 분석했다.올 초 개봉해 천만 영화에 등극, 최근까지도 글로벌 선전 중인 ‘파묘’에 이어 제작사 쇼박스가 ‘K호러’로 내놓은 영화지만 마니아 장르인 오컬트 호러에 대중적인 가족 휴먼 드라마 감성을 접목한 것을 두고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그럼에도 박신양의 절절한 부성 연기는 따뜻하고 차가운 톤을 넘나들며 극을 집중력 있게 이끌어 호평받고 있다. 극중 박신양이 연기한 승도는 흉부외과 의사로 자신이 집도한 심장 이식 수술 후 돌연 이상해진 딸 소미(이레)를 마주하게 된다. 초자연적인 현상임을 알고 구마 사제 해신(이민기)을 불러 의식을 진행하지만, 딸의 심장은 멈춘다. 죄책감과 슬픔, 현실 부정으로 몽롱한 의식 속에서 딸의 장례를 치르던 승도는 식장에서 “아빠”라고 부르는 분명한 딸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딸을 구하겠다며 직진하는 승도의 행보는 사실 공포 영화에선 가장 답답한 유형이다. 누가 봐도 악의 축인 존재를 굳이 건드리는 것은 사건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박신양의 연기는 설득력을 부여한다. 수술 전 딸과 나눈 대화 회상 속 승도는 한없이 다정하며 오히려 딸을 돕고자 거친 의식을 진행하는 구마 사제를 향해 도끼를 들 정도의 아버지임을 처음부터 정확히 제시했다. 또 승도가 영안실에 뉘어진 딸의 차디찬 손에 더운 숨을 불어넣은 장면은 이 영화 속 어느 공포 신보다도 깊은 인상을 남긴다. 푸른 톤으로 연출된 화면에서 시체가 보관된 장소가 주는 섬뜩함 속 박신양은 애끓는 부성을 형언할 수 없는 표정으로 표출한다. 박신양도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악마야 고맙다”라고 말했듯, 대본과 달리 이레가 누운 철제침대가 홀로 움직인 것을 보고도 감정선을 이어 연기한 덕에 딸의 시체 옆에서 함께 잠드는 아버지라는 이 영화의 핵심과도 같은 장면도 탄생했다.앞서 열린 시사간담회에서 박신양은 “아빠와 딸의 애틋한 휴먼 드라마와 오컬트가 함께 들어있는 점이 신선하고 흥미로워 출연하게 됐다”며 “두 장르가 동떨어지면 안 되기에 절묘한 밸런스를 맞춰야 했다”고 연기 주안점을 밝혔다. 그러면서 신과 컷을 나눠 두 장르의 비율을 수치화시켜 정확하게 표현하고자 했다고 부연했다. 특히 휴먼드라마 대목에 관해 박신양은 “작품에서 가장 묻어나야 하는 건 아빠와 딸의 애절한 느낌이다. 아빠가 미쳐가는 과정이 관객들에게 동의를 끌어낼 수 있어야 했다”며 “투샷만 나와도 그 느낌이 묻어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당시 중학생이던 이레와 현장에서 반말로 대화하는 등 케미스트리를 위해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었다는 박신양을 두고 현문섭 감독은 “어떤 장르든 연기 베테랑”이라며 “이성적인 의사 승도가 딸을 구하기 위한 신념으로 흔들리고 미쳐가는 과정을 잘 표현하셨다”고 감사를 표했다. 지난해 개인전도 개최하며 최근 수년 간 화가로 활동 중인 박신양이지만, ‘사흘’을 시작으로 본격 본업 복귀를 할지도 관심사다. 박신양은 “그림을 그리는 게 연기를 그만두거나 안 한다는 얘기는 아니다”며 “저에게는 연기하는 것과 그림 그리는 게 다른 행위가 아니다. 표현을 하는 같은 행위”라고 은퇴설을 부인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25 05:40
무비위크

CGV, 피아니스트 윤한과 함께하는 침대 영화관 콘서트 진행

CGV가 관객들에게 특별한 힐링 타임을 선사하기 위해 피아니스트 윤한과 힘을 합쳤다. CGV는 4월 10일 용산아이파크몰에 위치한 씨네드쉐프 템퍼시네마에서 ‘피아니스트 윤한과 함께하는 잠자는 침대 영화관 콘서트’를 처음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세기의 명작 OST부터 숙면을 유도하는 음악까지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머리, 상체, 다리의 각도가 자유자재로 조절되는 리클라이닝 침대에 누워서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일반 콘서트와 차별화했다. 1시간이 넘는 공연 시간 동안 템퍼시네마에서 피아노 연주를 들으며 꿀잠을 자는 힐링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먼저, 세기의 명작을 피아노 선율로 만나볼 수 있다. ‘노팅 힐’, ‘라라랜드’, ‘본 투 비 블루’, ‘시네마 천국’ 등 다양한 작품의 OST 연주를 통해 영화의 감동을 재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현대인의 꿀잠을 위한 수면 음악도 선보인다. 윤한의 수면 앨범 ‘Sleeping Science : THE SLEEP’, ‘Sleeping Science : THE NATURE’는 수면에 진입해 숙면 단계에서 신체에 일어나는 변화를 반영해 설계된 음악으로 윤한이 ‘잠’을 위해 3년 동안 연구한 음반이다. 진정한 휴식과 숙면을 유도하는 음악을 프리미엄 템퍼 매트리스에 자유롭게 누워 감상할 수 있어 관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피아니스트 윤한과 함께하는 잠자는 침대 영화관 콘서트’는 4월 10일 오후 12시, 4시, 7시에 총 세 차례 진행된다. 12시와 7시에 진행되는 회차는 공연과 씨네드쉐프의 다이닝 코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로 준비했다.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공연 전에 프랑스 ‘폴 보퀴즈’ 출신 쉐프의 스테이크 정찬 코스가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예매는 CGV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이형석 씨네드쉐프 파트장은 “답답한 일상 속 특별한 휴식을 통해 관객들이 기분 전환할 수 있도록 피아니스트 윤한과 협업하게 됐다”며 “영화 관람 외에도 관객들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기획해 앞으로도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랑스어로 ‘쉐프가 있는 영화관’을 의미하는 ‘씨네드쉐프(CINE de CHEF)’는 최고급 영화관과 트렌디한 레스토랑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이다. CGV 씨네드쉐프는 ‘For your very special moment’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 리클라이닝 침대 극장 '템퍼시네마'와 프리미엄 가죽 소파 좌석으로 꾸며진 ‘스트레스리스 시네마’, ‘체리쉬 시네마’를 통해 영화 관람 이상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31 08:38
연예

‘심야괴담회’ 갓세븐 제이비 “유체이탈해 본 적 있다” 소름끼치는 경험담

‘심야괴담회’에 찐 중의 찐, 인간 VOD 박기웅과 갓세븐 제이비가 스페셜 괴스트로 나선다. 24일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에는 박기웅과 제이비가 서로 완전 반대인 공포 체험 방식을 소개해 패널들을 흥미진진하게 한다. 지난 방송에서 공포를 느끼고 싶어 밤중에 홀로 흉가도 간다고 밝힌 박기웅은 가위, 예지몽, 유체이탈 등을 겪어봤다는 제이비의 이야기를 듣고 “나도 정말 경험해보고 싶다”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제이비는 자신이 겪은 공포 체험 중 가장 기이했던 ‘유체이탈 경험담’을 생생하게 고백해 스튜디오를 혼란에 빠뜨렸다. 숙소 생활 중 잠이 들었던 제이비는 침대 옆에 있던 공기청정기에 한 손을 대고 깊이 잠에 빠져들려고 하는 순간, 드르륵 긁히는 소리와 함께 몸이 공중으로 붕 떠올랐다고 회상했다. 이에 패널들은 소리까지 들렸다면 ‘찐 유체이탈’이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제이비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던 곽재식은 과학적인 설명을 요구하는 패널들의 반응에 회심의 괴심 파괴를 날린다고. 한 방 먹은 제이비 역시 곽재식의 설득력에 눈을 반짝였다고 한다. 이날 ‘심야괴담회’에서는 내 차에 타고 있는 물에 젖은 귀신의 정체 ‘몽타주’, 잘 나가던 신녀님이 다리 밑에서 망자의 신발을 주워온 이유 ;바라지‘, 영화관 아르바이트 도중 만난 수상한 여인 ’스크린‘ 등 기이하고 소름 끼치는 괴담들이 시청자들을 기다린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3.24 17:53
생활/문화

"없어서 못 판다" 삼성·LG, 미니멀 라이프 신시장 '스마트 모니터' 격돌

TV 시장에서 '거거익선'을 외치며 초대형·초고화질 경쟁을 펼쳐오던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최근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겨냥한 신개념 모니터 시장에도 눈길을 돌리고 있다. 부담 없는 가격에 차별화 기능을 더하니 이제는 없어서 못 파는 귀한 몸이 됐다. LG 스탠바이미, 침대 옆에 두는 나만의 영화관 2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가 '나만의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 콘셉트로 지난 8월 선보인 'LG 스탠바이미'는 현재 LG전자 홈페이지 판매 물량이 소진된 상태다. 시장에 나온 지 석 달이 지났지만, 인기가 식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몸값도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LG 스탠바이미의 출고가는 109만원인데, 현재 중고나라에서 미개봉 상품이 120만~13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쿠팡과 G마켓 등 온라인 유통 채널 판매가는 180만~190만원이다. LG전자가 출시 한 달 전 진행한 온라인 브랜드샵 예약판매에서 1시간 만에 준비한 물량 200대가 모두 팔렸다. 같은 날 쿠팡에서 있었던 예약판매에서도 100대가 짧은 시간 안에 완판됐다. LG 스탠바이미의 매력은 스마트폰의 경험을 모니터로 그대로 옮긴 것이다. 이동이 편한 무빙스탠드 디자인을 적용해 침실은 물론 주방이나 욕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직접 화면을 터치해 조작할 수도 있으며, 최장 3시간 동안 쓸 수 있는 내장배터리로 무선 사용 경험을 보장한다. 27형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처럼 90도 방향으로 회전할 수 있으며, 높이도 20㎝ 안에서 조절할 수 있다. 또 TV 없이 100개가 넘는 실시간 방송을 볼 수 있다. 2021년형 LG전자 TV와 동일한 운영체제(OS)인 '웹OS 6.0'을 탑재해 인터넷만 연결하면 LG 채널(144개)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트를 즐길 수 있다. 근거리 무선 통신(NFC)으로 안드로이드 OS 기반 스마트폰과 연동하면 영상통화·화상회의·온라인 수업 등을 할 수 있다. 유·무선 연결로 노트북 등 주변기기와 화면을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LG 스탠바이미 구매는 온라인 채널에서만 할 수 있다. 1인 가구·세컨드 TV를 공략한 니치마켓(틈새시장) 특화 제품이라 공급이 수요를 충분히 뒷받침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생산하는 족족 팔려나간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한꺼번에 물량을 푼다고 해도 택배로 보내야 하고, 설치기사 출장이 필수라 배송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LG전자 관계자는 "수요를 보면서 생산 계획을 검토할 것이다"고 말했다. 기대를 훨씬 웃도는 성과를 내고 있지만, 구체적인 판매량은 공유하지 않았다. 해외 출시도 미정이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 MZ세대 필수 구매템 우리나라에서 스마트 모니터 시장 포문을 연 곳은 삼성전자다. 작년 12월 첫선을 보인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2021년 10월 18일 기준 전 세계 판매량이 60만대를 돌파했다. 1분에 1대 이상 팔린 셈이다. 제품 카테고리와 가격대가 확연히 다르지만, 삼성의 주력 프리미엄 라인업인 'QLED TV'가 올 상반기에 약 400만대 출고된 것을 고려하면 눈부신 활약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존의 모니터는 영상을 송출하는 기능밖에 없었다. 외부 입력이 없으면 먹통이나 마찬가지다"며 "새로운 제품군이 형성됐다기보다 모니터의 미래라고 이해하면 쉽다"고 말했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화면 크기에 따라 30만~50만원의 저렴한 가격에 콘텐트 소비와 업무 처리를 지원한다. 두뇌 역할을 하는 스마트 TV 플랫폼 타이젠 OS로 PC 연결 없이도 와이파이만 있으면 원격 접속을 활용해 재택근무를 하거나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오피스 365'로 문서를 작성할 수 있다. 넷플릭스·유튜브·웨이브·티빙 등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리모컨 대신 인공지능(AI) 플랫폼 '빅스비' 음성 인식으로 조작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을 PC처럼 쓰는 '삼성 무선 덱스'와 스마트폰 화면을 모니터로 보는 미러링 등 편의 기능도 갖췄다. 삼성전자는 "'최소한의 것으로 최대의 만족'을 누리고자 하는 미니멀 라이프에 있어 꼭 필요한 '필수 구매템'이 됐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10.29 07:00
연예

'펜트하우스' 불륜 커플 김소연-엄기준, 농도 짙은 키스신에 시청자 '눈총'

'불륜 커플'을 연기하는 김소연과 엄기준의 잦은 키스신을 두고 시청자들이 "선정적이다"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지난 23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에서는 오윤희(유진)가 영화관에서 주단태(엄기준)와 천서진(김소연)의 불륜 현장을 목격하는 장면이 그려졌다.침대형 좌석으로 이뤄진 고급 상영관이 들어선 두 사람은 자리에 누워서 곧바로 애정행각을 하기 시작했다. 공공장소였지만 다른 사람 시선에 개의치 않고 진한 스킨십을 나누었다.두 사람의 부적절한 행위를 목격한 오윤회는 "이런 미친 것들!"라고 분노하며 심수련(이지아)이 영화관에 오지 못하게 막았다. 그러나 이미 영화관에 도착한 심수련은 끝내 고집을 부리며 상영관에 들어섰다가 진한 키스를 나누는 두 사람의 행각을 목격했다.해당 장면은 네이버TV에서 조회수 30만을 넘길 정도로 화제는 모으고 있지만, 시청자들 반응은 꽤 부정적이다. '키스신이 너무 잦고 과하다'는 반응들이 대부분이다. 네이버TV 이용자들은 "불륜 커플이 로코 주인공들보다 키스를 더 많이 한다", "영화관이 모텔이냐? 더러워서 못 보겠네", "저 정도 재력이면 영화관을 빌리는 게 낫지 않나" 등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한편 '펜트하우스'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가득한 상류 사회 속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그린 드라마다. 방송 초반부터 자극적인 장면들로 인해 구설에 올랐다. 선정성 논란이 불거지자 SBS는 15세 이상 시청가였던 시청 등급을 4회부터 19세 이상 시청가로 상향 조정했다. 최주원 기자 2020.11.25 08:39
경제

"일반 요금으로 누워서 영화 보세요"…씨네Q 성신여대입구점 오픈

멀티플렉스 영화관 씨네Q가 일반 상영관 요금으로 누워서 편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씨네Q 성신여대입구점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씨네Q 관계자는 "성신여대입구점은 학교와 주거, 상권이 몰려 있는 성신여대입구역 인근 유타몰 11층에 입점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특히 젊은 관람객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다만 유타몰 10층과 12층에는 이미 CGV가 입점해 있는 상황이라 이 곳과의 경쟁도 불가피할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씨네Q는 리클라이너 시트 등 편안하고 쾌적함을 앞세우는 차별화 전략으로 승부를 벌인다는 계획이다. 실제 2개관 214석 규모의 씨네Q 성신여대입구점은 상영관내 전체 좌석을 리클라이너 형태의 시트를 설치해 일반 상영관과 달리 앞뒤 공간이 더 넓고, 등받이와 발 받침대 각도를 조정해서 편안한 자세로 영화를 볼 수 있다.하지만 관람료는 일반 상영관과 동일하다. 평일 1만1000원, 주말 1만2000원이다.씨네Q는 성신여대입구점 오픈 기념으로 이달 31일까지 영화 관람객에게 미니 팝콘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더불어 씨네Q 무료 멤버십에 가입하면 8000포인트를 제공하고, 기본요금 보다 최대 3000원 할인 혜택을 준다.씨네Q는 성신여대입구점을 포함, 전국에 총 5개 지점(서울 신도림, 경주 보문, 구미 봉곡, 충주 연수)을 두고 있고, 앞으로 남양주, 평택, 동탄, 천안, 전주 등에 지점을 열어 씨네Q 영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19.10.21 17:21
연예

[리뷰IS] '뷰티인사이드' 서현진X이민기, 비즈니스♥ 왜 이렇게 심쿵할까

'뷰티 인사이드' 서현진, 이민기의 본격적인 비즈니스 로맨스에 불이 붙었다. 분명 비즈니스인 걸 아는데 심쿵해지는 순간들이 연속됐다. 15일 방송된 JTBC 월화극 '뷰티 인사이드' 5회에는 이민기(서도재)와 서현진(한세계)이 공개 열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화관에서 영화를 본 후 기자들에게 현장이 딱 들킨 상황. 이민기는 "서로 좋은 감정으로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렇게 열애 사실을 인정한 것은 첫 부인은 웃고 넘어가도 두 번째 부인은 서현진이 우스워지기 때문. 매우 아름답게 만나다가 매우 아름답게 헤어지자는 전략하에 하나로 뭉쳤다. 당분간 세기의 커플 연기를 하기로 다짐했다.하지만 장애물이 있었다. 이민기의 엄마 나영희(임정연)가 격하게 반대했다. 서현진과 만나 "당장 헤어져라. 내 아들에게 약점만 될 뿐이다. 보상은 충분히 하겠다. 받은 만큼 기대에 응하라"고 말했다. 서현진의 통장으로 나영희는 1억을 보냈다. 신경전에서 질 서현진이 아니었다. 이자 100원을 추가한 1억 100원을 나영희에 보내며 응수했다. 이민기와 서현진은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안면인식장애가 있는 이민기가 매일 앉아 사람을 구별하던 곳에도 갔었다. 서현진은 그 모습을 바라보며 마음이 짠해졌다. 이후 함께 침대에 나란히 누웠다. 서현진의 얼굴이 바뀌는 것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함께 자자고 한 것. 이민기는 바뀐 서현진의 얼굴을 만져보며 직접 확인하겠다고 했다. 다음 날 아침 서현진의 얼굴은 바뀌지 않았다. 이때 나영희가 집으로 찾아왔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에 격분한 그는 이불을 잡아당기며 "당장 나와"라고 소리쳤다. 서현진은 김민석으로 변했다. 나영희는 "내 아들이 게이였다. 그것도 고등학생이랑"이라는 말과 함께 뒷목을 잡고 쓰러졌다. 얼굴이 한 달에 한 번 바뀌는 서현진과 이를 알아보지 못하는 이민기의 극적인 요소가 판타지를 배가시키며 설렘 지수를 높였다. 주변인들의 코믹한 반응이 곁들어지며 더욱 흥미롭게 만들고 있다.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서현진, 이민기의 비즈니스 로맨스가 회차를 거듭하며 웃음과 심쿵 포인트가 되고 있는 상황. 볼수록 꿀잼인 '뷰티 인사이드'가 탄력을 받고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0.16 06:50
연예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KCC오토 "고객 눈높이 맞춘 문화마케팅 펼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KCC오토가 11월 콤팩트(Compact) 차량(A-Class, B-Class, CLA, GLA) 계약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고객만족을 극대화하는 행사를 기획·진행했다고 밝혔다.먼저 지난 16일 진행된 씨네드쉐프나잇(Cine de CHEF Night) 행사에서는 용산 CGV 안에 있는 씨네드쉐프 특별관을 콤팩트 차량 계약 고객 25팀을 초청해 침대형(Temper) 좌석에서 영화관람 행사뿐 아니라 저녁식사, 러키 드로(Lucky Draw), 기념품까지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특히 영화 (현빈, 유지태 주연)을 정식 개봉하기 전 사전 관람 행사로 진행, KCC오토 고객에게 가장 먼저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지난 18일 KCC오토 전시장에서 진행한 나만의 컬러 찾기(Personal Color Consulting) 행사는 기존 시승행사의 개념에서 탈피해 고객이 직접 원하는 시간대에 전시장을 방문해 차량 상담, 시승진행 및 컬러 진단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했다. 퍼스널 컬러 컨설팅은 고객 체형 및 피부톤에 어울리는 단순색상 선택뿐 아니라 개개인이 갖고 있는 색상을 객관적으로 진단, 본인의 개성을 좀더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벤츠 강서목동, 강북, 영등포 전시장에서 진행된 콤팩트 차량(A-Class, B-Class, CLA, GLA) 및 전 차종 시승 기회 뿐만 아니라 가을엽서 제작 이벤트, 10종 이상의 다채로운 푸드 케이터링(Food Catering)을 제공해 고객이 편안한 환경에서 시승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KCC오토는 25일에는 광화문 SFC 빌딩에 위치한 다만프레르(DAMMANN FRERES) 매장에서 티 클래스(Tea Class) 강의를 진행했다. 다만프레르 매장은 1692년 프랑스에서 론칭한 가향 차 전문 브랜드로, 국내 유일의 티 부티크 숍이다. KCC오토는 콤팩트 차량 계약 고객 12팀을 초청, ‘알고 마시면 더 맛있는 차(Tea)’를 주제로 일상의 여유로움과 차 마시는 즐거움을 선사했다고 강조했다. 홍차와 녹차, 백차, 우롱차, 허브티, 과일티 등 다양한 차 맛보기 행사를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디저트까지 곁들였다. KCC오토 마케팅 담당자는 “일방적인 정보 제공이 아닌 고객 개개인 취향을 고려한 정보제공과 의미전달을 통한 행사를 기획했으며,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행사,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그 중 한가지 방법으로 이색 고객초청 행사를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문화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KCC오토는 강서목동, 강북, 영등포, 부천, 제주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차 출고 고객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 방문 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픽업 앤 딜리버리, 장기수리 고객을 위한 렌터카 지원 프로그램 등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고객 라이프스타일 파트너로서 함께하기 위해 컬처 프로젝트(Culture Project) 시리즈와 같은 대형 문화공연 초대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승한기자 2017.11.30 10:00
연예

세계적인 여행 숙박 임대 사이트 홈어웨이,해외 커피도시와 카페 선정

오스트리아,대만,호주 3개국의 8개 카페 커피향과 함께하는 감성 가을 여행을 할 만한 곳은 없을까?글로벌 여행 숙박 임대 사이트인 홈어웨이(HomeAway®)는 16일 커피 향 가득한 오스트리아,타이페이,호주 3개국의 8개 카페를 추천,발표했다.. ▷달콤한 비엔나 커피의 탄생지, 오스트리아 ‘빈’커피 애호가라면 누구나 다 아는 ‘비엔나 커피’. 커피에 휘핑크림을 항상 얹어 놓는 게 한 때는 유행이 될 만큼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풍미를 담고 있는 비엔나 커피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아왔다. 비엔나 커피의 본 고장인 오스트리아 빈(비엔나)에는 ‘카페아우제(Kaffeepause)’라는 독특한 커피 문화가 있는데, 바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커피를 즐기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과거 오스트리아에서 택시 역할을 하던 마부들은 왼손으로 말 고삐를 잡아야 해서 다른 한 손에는 설탕과 생크림을 한번에 담은 커피를 들고 마셨는데 그 커피가 바로 ‘비엔나 커피’라고 한다. 우리에겐 ‘비엔나 커피’라는 명칭이 익숙하지만, 오스트리아에서 비엔나 커피는 ‘한 마리의 말이 이끄는 마차’라는 의미의 ‘아인슈패너(Einspannr)’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이번 가을,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한 빈에서 3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빈의 카페 문화를 체험해보자. 가볼만한 카페 센트럴카페: 빈의 3대 카페 중 하나인 센트럴 카페는 1876년 개업한 이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될 만큼 역사 깊은 장소다. 미술작가 클림트와 그의 연인 에밀리, 심지어는 히틀러까지 생전에 자주 갔던 곳이기도 하다. 누보 스타일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카페 센트럴에서는 모카 블랙부터 럼주를 곁들인 아이스 커피까지 20여종에 이르는 커피를 맛볼 수 있다. 데멜카페: 센트럴카페와 함께 빈의 대표적인 카페로 명성을 유지해온 데멜 카페는 1786년에 지어져 오랫동안 철학가 및 부르주아를 위한 모임 장소로 이용되었다. 데멜 카페는 커피뿐만 아니라 초콜릿과 케익으로도 유명해서 테라스에 앉아 오픈 주방에서 케익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구경할 수도 있고, 디저트를 곁들인 따뜻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홈어웨이(HomeAway®) 빈 숙소 추천빈 Inner Stadt 지역에 위치한 아파트 형태의 숙소를 추천한다. 1박에 약 22만원 정도면 주요 관광지와 가까운 빈 도심 중심에 위치한 위치한 침대 2개의 4인실 아파트를 빌릴 수 있기 때문에 볼거리가 넘쳐나는 빈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는 매력적인 선택이다. 특히 빈의 명소 센트럴 카페, 데멜 카페 근처의 숙소는 커피를 사랑하는 여행자들에게 꼭 추천하는 곳이다. ▷다양한 시그니처 커피로 가득찬 대만 ‘타이페이’ 차(茶)문화의 중심지로 유명하지만, 대만의 커피 수입량과 커피 산업은 매년 빠른 성장률을 보이며 고유한 커피문화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고 있다. USA Today가 선정한 세계 최고 커피도시 10 곳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한 대만 타이페이의 중산에 가면 유명한 카페거리가 있다. 낮에는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거리가 밤에 가면 멋진 야경이 펼쳐지는 곳이다. 번화가에서 한 두 골목만 벗어나면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타이페이 여행 중 잠시 쉬고 싶을 때 중산의 카페거리를 걸으며 대만 고유의 커피향을 느껴보는게 어떨까? 가볼만한 카페:멜란지 카페: 대만 여행자라면 꼭 둘러본다는 멜란지 카페는 유명한만큼 언제나 관광객과 현지인으로 붐비는 곳이다. 오너가 커피 무역업을 직접 하고 질 좋은 커피콩을 매입해 커피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어 품질에 있어서도 신뢰할 수 있다는 평가가 많다. 멜란지 카페에서는 특히 13시간에 걸쳐 내리는 더치커피가 유명하고, 더치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딸기 와플이 대표 메뉴다. 카페 85℃: 대만에서 스타벅스보다 더 유명한 카페 85℃의 소금커피를 놓칠 수 없다. 소금과 생크림, 설탕이 커피와 어우려져 오묘한 맛을 내는 바닷소금 커피로 유명한 카페 85℃는 1,500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이며, 체인점이라서 도시 곳곳에서 즐길 수 있다. SPOT 타이페이 필름하우스: 중산 여행객들에게는 필수 코스가 된 필름하우스 카페는 예쁜 정원에 둘러싸인 건물로 실내 영화관을 갖추고 있어, 손님들이 영화를 즐기면서 여유롭게 커피 한 잔 하기 좋은 곳이다. 과거엔 미국의 영사관이었던 공간이 카페로 탈바꿈해 현재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커피의 맛뿐만 아니라 분위기도 만끽하고 싶은 여행객에게 추천하는 곳이다. 홈어웨이(HomeAway®) 타이페이 숙소 추천타이페이 메인 역 인근의 스튜디오 형태 숙소를 추천한다. 공항, 지하철, 기차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집결된 금융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습도가 높고 더운 날씨의 타이페이를 관광하는 여행객들이 지칠 때 잠시 숙소에 들러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침실 1개를 갖춘 2인실 스튜디오를 1박 약 9만원 정도에 이용할 수 있다. ▷커피홀릭의 천국 호주 ‘멜버른’세계 커피 도시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호주. 호주의 커피 문화는 호주 초기 이민자들인 이탈리아 사람들에 의해 유럽 커피 문화를 기반으로 발달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커피 메뉴도 미국 등 다른 서양 국가와 조금 차이가 있다. 예를 들면, 호주에서는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싶다면 진한 커피를 일컫는 ‘롱 블랙’이라는 커피를 주문해야 한다. 호주의 멜버른 골목에는 스트리트 아트와 앙상블을 이루는 유명한 카페 거리 ‘디그레이브 스트리트(Degraves Street)가 있다. ‘세상에서 커피를 가장 많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경험 할 수 있다는 디그레이브 스트리트에서 만나는 현지인들은 거의 대부분 한 손에는 커피를 다른 한 손에는 휴대폰을 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노천카페 앞에서 커피를 마시며 여유롭게 책을 읽는 모습은 멜버른 시민들의 여유를 보여준다. 국내 유명 TV프로그램에도 등장한 케이크샵 과 야외 카페들이 펼쳐지는 골목에서 멜버니(멜버른 현지인)처럼 진한 모닝커피 한 잔과 함께 여행의 하루를 시작해보자. 가볼만한 카페:마켓레인커피: 호주인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온 손님들로 늘 북적이는 멜버른의 대표 카페 ‘마켓레인커피’에서는 품질 좋은 원두의 커피를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멜버른 시티 퀸 빅토리아 마켓 앞에 위치한 마켓레인커피는 원두를 직접 선별하여 바로 로스팅 해 줄 뿐만 아니라 주문한 커피에 대한 정보지도 함께 제공해서 알고 마시는 커피의 즐거움 또한 더해 준다. 카페 안디아모: 디그레이브 스트리트 초입에 있는 카페 안디아모는 커피뿐만 아니라 피자와 파스타가 맛있기로 유명한 곳이어서 거리를 걷다 출출해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여행하다 지칠 때 디그레이브 스트리트의 야외 테이블에서 맛있는 한 끼 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가져보자. 홈어웨이(HomeAway®) 멜버른 숙소 추천:멜버른 브런스윅 지역에 위치한 아파트 형태의 숙소를 추천한다. 1박에 22만원 정도에 넓은 테라스를 갖춘 4인실 고층 아파트에서 머물 수 있다. 멜버른에서 손꼽히는 유명 카페 및 레스토랑에 인접할 뿐만 아니라 숙소 내 테라스에서 바비큐 등 여가 생활도 즐길 수 있어 한층 더 유익한 여행을 만들어 줄 것이다. 2016.11.16 16:43
연예

[리뷰is] '우결' 조세호♥차오루, 감동쓰나미 불러일으킨 생일 이벤트(종합)

조세호-차오루가 설렘 가득한 생일 데이트를 가졌다.20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조세호는 자신과 같이 8월 생일인 차오루를 위해 직접 생일파티를 준비했다.이날 조세호는 셰프 스스무의 식당을 찾아 직접 요리를 배우고 생일만찬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차오루는 조세호의 정성에 감동을 받은 듯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스스무 셰프 부부와 함께 식사를 하게 된 두 사람은 국제결혼에 대한 조언을 부탁했다. 스스무는 부부싸움에 대한 조언으로 "근데 이걸 알아야 한다. 내가 이 사람을 이기기 위해 대화를 하는건지. 아니면 문제 해결을 위해 대화를 하는 건지 잘 알아야한다"라고 전해 조세호와 차오루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조세호는 거대한 박스에 직접 들어가 차오루를 위한 서프라이즈 생일 선물을 준비했다. 특히 조세호는 어설픈 모습 가득한 이벤트를 준비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마술을 직접 준비해 차오루에게 선보였다. 이어 조세호는 정성 가득한 카드와 목걸이 선물을 전했다.조세호와 차오루는 함께 영화 데이트에 나섰다. 두 사람은 영화관 좌석이 침대인 것에 깜짝 놀랐다. 차오루는 "저도 이런 좌석인 줄 몰랐다. 너무 가까웠다"라며 부끄러워했다. 이어 두 사람은 과거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영화 주인공을 보며 '시간을 되돌리면 언제로 가고 싶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조세호는 "처음 만난 날로 가고 싶다. 더 멋진 몸매로 가서 루루를 만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차오루는 "저도 그러고 싶다. '당신을 사랑해야해요?'라고 말한 것을 취소하고 싶다"라며 애정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조세호는 차오루에게 과감한 팔배게를 하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조세호는 "심장이 정말 빨리 뛰었다"라며 수줍음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차오루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오빠 심장소리가 커서 다 들렸다. 쑥쓰러운 느낌도 너무 좋았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마지막으로 차오루는 영화관에서 조세호 생일 이벤트로 깜짝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두 사람의 추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차오루의 생일 축하송이 담겨있었다. 이에 조세호는 "'끝난 줄 알았지'라는 글을 보자 심장이 더 빨리 뛰었다"라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차오루는 "녹음실을 빌리고, 제가 직접 편집하고 싶어서 회사 분들에게 부탁드렸다"라며 정성 가득한 선물 비하인드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차오루는 조세호에게 볼뽀뽀 선물을 기습으로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차오루의 뽀뽀에 조세호는 이마뽀뽀로 화답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했다.김인영 기자[사진=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 2016.08.20 18:1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