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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콘텐츠 신인 앳하트 오늘(29일) ‘굿 걸’로 프리 데뷔

신인 걸그룹 앳하트의 프리 데뷔곡이 드디어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앳하트는 29일 오후 1시 국내외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프리 데뷔곡 ‘굿 걸(앳하트)’을 발매한다. 하이퍼팝 감성 가득한 ‘굿 걸’은 디스토션이 가미된 신시사이저 사운드와 에너지 넘치는 리듬 위에 각 멤버의 대담한 보컬을 더해 7인 7색의 개성을 녹여냈다. 기존 K-팝신의 틀을 깨는 반항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가운데, 앳하트는 장난기 넘치면서도 강렬하고, 달콤하면서도 도전적인 분위기로 글로벌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스트레이 키즈, 케이티 페리, 알레소, 칼리드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협업해 온 최고의 프로듀서 팀 스페이스 프라이메이츠와 크리스틴 카펜터, 짐 라빈이 ‘굿 걸’ 작곡 및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앳하트는 프리 데뷔곡 발매에 앞서 이날 0시 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다. ‘굿 걸’ 퍼포먼스는 한 번 보면 잊히지 않는 강력한 중독성의 킬링 포인트가 압권으로, 멤버들의 완벽한 합을 부각한 칼군무로 압도적인 에너지를 자랑했다. ‘굿 걸’ 퍼포먼스는 타이탄 콘텐츠 CPO이자 원밀리언 대표인 리아킴이 디렉팅을 맡았다. 리아킴은 “이번 안무는 멤버들이 지닌 맑고 재치 있는 에너지를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음악이 가진 생동감과 앳하트 특유의 밝은 분위기가 시너지를 이루며, 팬들에게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 짓게 만드는 순간을 선사하고자 했다. 이러한 안무 연출이 곡이 지향하는 바와 잘 맞아떨어져 매우 기쁘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앳하트는 ‘Heart(마음)’와 ‘At(@, 연결)’의 합성어로, 서로의 마음을 연결하고 팬들과 함께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가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미치, 서현, 나현, 케이틀린, 봄, 아린, 아우로라 등 7인 전원 고등학생 멤버로 구성됐다. 글로벌 K-POP을 선도하는 타이탄 콘텐츠가 새롭게 선보이는 그룹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멤버들이 하나의 팀으로 연결돼 새로운 방식의 K-팝 스토리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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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S, 최상위 등급 다이아몬드 꿈꾸는 원석의 발견 [종합]

신인 걸그룹 VVS가 색다른 질감의 K팝으로 K팝의 새 역사를 쓰겠다는 강렬한 포부를 밝혔다. VVS는 라이즈, 태연, 엑소, NCT, 레드벨벳, 강다니엘 등의 곡을 만들어 온 K팝 미국인 프로듀서 폴 브라이언 톰슨이 직접 제작하는 K팝 걸그룹이다. 기획 기간은 무려 5년에 달하며 이매진드래곤, 칼리드, 도자 캣, 아리아나 그란데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작업한 유명 프로듀서들과 함께 고퀄리티 K팝을 시도한다. 22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데뷔 쇼케이스에서 브리트니는 “첫 시작을 알리는 순간이라 설레고 긴장되는데, K팝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담아 VVS만의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일본인 멤버 라나는 “일본에서 댄서로 다양한 무대 경험을 하다가 항상 존경해오던 K팝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 무조건 한국에 왔다. MZMC 대표님을 만나고 VVS 멤버로 데뷔를 준비해 온 과정이 운명처럼 느껴진다”고 데뷔 기쁨을 표했다.팀명 VVS는 다이아몬드 최상위 등급을 뜻하는 VVS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브리트니는 “끝없이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으며, 라나는 “다이아몬드를 보시면 여러 면에서 반사되지 않나. 우리도 다양한 무대, 음악, 스타일링, 콘셉트로 우리만의 빛을 퍼뜨리고 싶다는 포부도 담았다”고 말했다. 데뷔 싱글 ‘TEA’는 중독적인 신스 리드와 묵직한 808드럼, 속삭이듯 진행되는 코러스가 귓가를 사로잡는 곡이다. ‘I’m the Tea’라는 키 라인은 마시는 차, 가십 혹은 누군가의 뒷이야기, 분위기 등 삼중적 의미를 유쾌하고 위트 있게 풀어냈다. 퍼포먼스에서는 국제수화로 ‘차’를 의미하는 동작을 담았다. 뮤직비디오는 흔한 신인 걸그룹의 차원을 뛰어넘은. 한 편의 액션 영화를 방불케 한다. VVS는 특유의 카리스마를 더해 숨막히는 총격전과 액션신을 소화했는데 곡의 분위기와 썩 잘 어울린다. ‘존 윅4’, 넷플릭스 실사판 ‘원피스’의 세계적인 무술감독 고지 카와모토가 직접 짠 액션 안무는 좀처럼 영상에서 눈 뗄 틈을 주지 않는다. 곡에 대해 리원은 “연습생이 되기 전부터 대표님의 곡을 들어와 데뷔곡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우리만의 색을 보여줄 수 있는 맞춤형 곡을 주셔서 감사했다. 좋은 곡에 맞게 우리만의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또 지우는 “가십이나 소문의 주인공이 아무나 되는 건 아니지 않나. 우리도 화제의 중심에 서고 싶다는 속마음을 담아 자신감 넘치는 에너지를 표현해봤다”고 덧붙였다.여타 5세대 걸그룹과의 차별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우는 “우리의 트레일러나 뮤비를 보시면 피를 칠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우리의 세계관을 통해 퍼포먼스나 뷰티컷에 치중된 게 아닌,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 아일리는 “데뷔 싱글은 힙합 사운드와 알앤비 사운드를 보여드릴 것이다. 힙합과 알앤비 베이스의 곡을 K팝으로 표현한다기보다는 우리만의 색으로 보여드리기 위해 대표님과 연구해 우리만의 유니크한 음악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VVS 데뷔를 이끈 MZMC 대표 폴 브라이언 톰슨도 감격의 소회를 밝혔다. 그는 “지난 10년간 작곡가로서 K팝 산업에서 활동해왔다. 최근 5년 동안은 VVS 데뷔를 위해 힘써왔다. 그래서 이 순간이 더욱 감격으로 다가온다”며 “힘든 길이 될 것이라 예상하지만 우리가 보여드릴 게 많으니 VVS 멤버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VVS는 이날 오후 6시 온, 오프라인을 통해 데뷔 싱글 ‘TEA’를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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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새 역사 만들겠다”…위풍당당 VVS 데뷔 출사표

신인 걸그룹 VVS가 K팝의 새 역사를 만들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22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VVS 데뷔 싱글 ‘TEA’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VVS는 라이즈, 태연, 엑소, NCT, 레드벨벳, 강다니엘 등의 곡을 만들어 온 K팝 미국인 프로듀서 폴 브라이언 톰슨이 직접 제작하는 K팝 걸그룹이다. 기획 기간은 무려 5년에 달하며 이매진드래곤, 칼리드, 도자 캣, 아리아나 그란데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작업한 유명 프로듀서들과 함께 고퀄리티 K팝을 시도한다. 이날 브리트니는 “첫 시작을 알리는 순간이라 설레고 긴장되는데, K팝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담아 VVS만의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아일리는 “VVS로 첫 출발점에 섰다. 데뷔를 기다리며 우리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라나는 “일본에서 댄서로 다양한 무대 경험을 하다가 항상 존경해오던 K팝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 무조건 한국에 왔다”며 “MZMC 대표님을 만나고 VVS 멤버로 데뷔를 준비해 온 과정이 운명처럼 느껴진다. 앞으로 VVS에서 나의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지우는 “꿈을 잃지 않고 달려온 덕분에 선물 같은 순간이 다가온 것 같다. 앞으로 많은 분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말했다. 리원은 “데뷔라는 자리가 믿기지 않고 실감나지 않는다. 같은 목표를 위해 달려온 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팀명 VVS에 대해 브리트니는 “다이아몬드의 최상위등급을 뜻하는 VVS에서 영감을 받았다. 끝없이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라나는 “다이아몬드를 보시면 여러 면에서 반사되지 않나. 우리도 다양한 무대, 음악, 스타일링, 콘셉트로 우리만의 빛을 퍼뜨리고 싶다는 포부도 담았다”고 말했다. 데뷔 싱글 ‘TEA’는 중독적인 신스 리드와 묵직한 808드럼, 속삭이듯 진행되는 코러스가 귓가를 사로잡는 곡이다. ‘I’m the Tea’라는 키 라인은 마시는 차, 가십 혹은 누군가의 뒷이야기, 분위기 등 삼중적 의미를 유쾌하고 위트 있게 풀어냈다. 퍼포먼스에서는 국제수화로 ‘차’를 의미하는 동작을 담았다. VVS는 이날 오후 6시 온, 오프라인을 통해 데뷔 싱글 ‘TEA’를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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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VVS 22일 전격 데뷔…글로벌 레이블 MZMC 제작

클래스 다른 걸그룹이 탄생한다. 신인 걸그룹 VVS가 오는 22일 데뷔한다. 브리트니, 아이리, 라나, 지우, 리원 등 다섯 멤버로 구성된 VVS는 지난해 미국 빌보드, CNN에서 미리 집중 조명될 정도로 글로벌 잠재력을 가진 팀이다.이들은 글로벌 레이블 MZMC에서 데뷔하는 첫 아티스트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만하다. MZMC 대표인 폴 브라이언 톰슨은 태연, 엑소, 레드벨벳, NCT, 강다니엘 등과 협업하며 무수한 K팝 히트곡을 만들어온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다. 이매진드래곤, 칼리드, 도자 캣, 아리아나 그란데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작업했던 유명 프로듀서들과 함께 MZMC만의 고퀄리티 K팝을 시도해왔다. 7일 오후 ‘A VVS ORIGINAL SERIES’라는 타이틀로 공개된 영상은 액션 대작 영화, 시리즈와 같은 스케일로 시선을 모았다. 숨막히는 총격전과 검술 액션, 상처투성 얼굴 등 기존 K팝 걸그룹의 색감과 차원을 달리했다. 해당 영상은 ‘존 윅4’, 넷플릭스 실사판 ‘원피스’의 세계적인 무술감독 고지 카와모토가 액션 안무를 직접 맡았으며 일본 올로케 촬영으로 완성됐다. 세븐틴, 강다니엘, 데이식스, 수지, 임영웅 등과 협업한 호빈필름이 연출을 맡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8 12:05
뮤직

‘제이지 소유’ 락네이션, 뮤직카우US 지분 15% 확보

음악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락네이션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뮤직카우는 3일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음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양사 간의 협업이 최대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으로 락네이션은 뮤직카우 미국 법인인 뮤직카우US의 지분 15%를 확보한 전략적 주주가 됐다. 양사는 저작권 공유를 통한 건강한 음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미국 서비스와 관련해 긴밀한 협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락네이션은 미국 유명 가수 제이지가 소유한 회사다. 음악 및 스포츠 매니지먼트, 퍼블리싱, 라이브 공연 기획 등 다양한 사업으로 다각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구축했다.국내에서는 가수 리한나, 알리샤 키스, DJ 칼리드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의 매니지먼트로 잘 알려졌다. 탁월한 기획력과 섭외력을 바탕으로 지상 최대의 쇼라고 불리는 미국 내셔널 풋볼리그 결승전 ‘슈퍼볼’의 하프타임 쇼를 수년간 흥행시키기도 했다.락네이션은 지속 가능한 음악산업 발전을 우선 가치로 두고, 모두 함께 참여하는 음악 저작권 시장을 통해 음악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한 뮤직카우의 사업 비전에 공감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후문이다.뮤직카우는 음반 제작,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폭넓은 경험과 인프라를 보유한 락네이션과의 협업을 통해 문화 금융 산업의 밸류체인(가치사슬)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특히 락네이션 지원 아래에 음반 제작을 진행해 슈퍼 IP(지식재산권) 확보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뮤직카우는 올해 중 한미 양국 정상급 아티스트와 협업 앨범을 발매하는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다. 프로젝트에는 미국 유수 프로듀서가 참여할 예정이며, 향후 뮤직카우 플랫폼에서 투자 상품으로 공개할 계획이다.뮤직카우 관계자는 “세계 최대 문화 시장인 미국 시장 진출로 글로벌 문화금융 산업을 주도하는 변곡점을 맞이한 시점에서 엄청난 경험과 리소스를 보유한 최고의 파트너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3 09:35
부동산일반

삼성물산 시공 사우디 최초 도시철도 개통…세계 최대 규모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메트로가 개통돼 운행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리야드 메트로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들어선 첫 번째 대중교통 시설이다. 1호선부터 6호선 총 176㎞ 연장으로 세계 최대 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다.6개 노선 중에서 1∙4∙6호선 3개 노선이 운행되며, 2∙5호선은 12월 15일, 3호선은 1월 5일에 단계적으로 운행이 개시된다.앞서 리야드 왕궁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사우디 왕가와 발주처인 리야드 왕립위원회(RCRC) 고위 인사가 참석했다. 살만 빈 압둘아지즈 국왕이 리야드 메트로의 개통을 선언했다.삼성물산은 스페인 건설사 FCC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4·5·6호선을 시공했다.킹 칼리드 국제공항과 킹 압둘라 금융지구 등 리야드 핵심 지역을 가로지르는 노선들은 총 연장 70㎞에 달하며 역사만 29개, 24㎞의 교량 구간 등이 함께 건설됐다.삼성물산은 공장에서 교량 상판을 미리 제작해 현장에 설치하는 '교량 상판 일괄 가설 공법' 기술을 적용해 공사 기간을 단축했다.5호선 건설 당시 직경 9.8m의 터널 굴착 장비 2대를 사용해 일일 굴착 길이 세계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최영훈 삼성물산 리야드 메트로 부사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사우디 첫 도시철도 프로젝트를 직접 시공해 의미가 크다"며 "공사 기간 동안 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삼성물산이 보유한 높은 시공 기술력과 노하우로 리야드 메트로를 성공적으로 완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01 10:39
스타

세븐틴, 신보 타이틀 곡은 ‘LOVE, MONEY, FAME’... 우지·범주 시너지 기대

그룹 세븐틴의 새 일범 타이틀 곡이 공개됐다. 세븐틴은 3일 공식 SNS에 미니 12집 ‘SPILL THE FEELS’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신보에는 타이틀곡 ‘LOVE, MONEY, FAME (feat. DJ Khaled)’을 포함해 단체곡 ‘Eyes on you’와 ‘1 TO 13’, 유닛곡 ‘사탕’(보컬팀), ‘Rain’(퍼포먼스팀), ‘Water’(힙합팀) 등이 실린다.세븐틴의 숱한 히트곡을 배출해낸 우지와 범주는 앨범에 수록된 6곡 대부분의 작사·작곡에 참여해 막강한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또한 에스쿱스, 호시, 원우, 민규, 버논, 디노 등 멤버 절반 이상이 신곡 작업에 힘을 보태 아티스트로서 한층 진화한 면모를 보여줄 전망이다.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점도 눈에 띈다. 타이틀곡 프로듀싱은 우지, 범주와 세계 최정상 프로듀서 DJ 칼리드가 함께했다. 수록곡 ‘Eyes on you’ 작업에는 히트곡 ‘TOUCH’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3위를 차지했던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시프트 키가 참여했다. 세븐틴은 앞서 공개한 트랙 샘플러를 통해 다채로운 음악 장르를 예고했다. 특유의 에너제틱하고 트렌디한 곡부터 재지한 피아노 선율이 돋보이는 곡까지, 이들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줄 신곡이 앨범을 가득 채웠다.오는 10월 14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세븐틴의 미니 12집 ‘SPILL THE FEELS’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상대를 믿고 감정을 공유하며 고민을 해소하자’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지난 2일에는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의 컴백 스페셜 ‘최승철 부승관의 기분 좋은 아침’ 티저 영상이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세븐틴은 컴백 직전인 12~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SEVENTEEN WORLD TOUR’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들은 이후 미국, 일본, 아시아의 주요 도시를 방문해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03 09:05
뮤직

세븐틴, 세계적 DJ 칼리드와 협업

그룹 세븐틴이 세계 최정상 음악 프로듀서 DJ 칼리드와 손을 잡았다.세븐틴은 1일 오후 1시 공식 SNS에 “DJ Khaled just sent a message - sneak peek alert!(DJ 칼리드가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 예고 알림!)”이란 문구와 함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가장 먼저 “우리가 완성한 트랙에 내 시그니처 사운드를 덧붙였으니 확인해줘. 엄청 나!(I just added my signature sound into our finished track, so check it out. IT'S FIRE)”라는 DJ 칼리드의 메시지가 등장한다. 곧이어 앞서 트랙 샘플러를 통해 공개됐던 신곡 음원 일부에 “세븐틴! DJ 칼리드! ANOTHER ONE”이라는 음성이 덧붙여진 사운드가 영상을 타고 흘러 귀를 사로잡았다. 이들의 협업은 일찍부터 전 세계 음악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최근 세븐틴 멤버 우지, 민규, 버논이 DJ 칼리드의 미국 공연에 초청받은 데 이어, 지난달 30일 공개된 세븐틴의 미니 12집 트랙 샘플러 영상에도 ‘ANOTHER ONE’이라는 문구가 등장한 바 있다.DJ 칼리드는 드레이크, 저스틴 비버, 제이지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호흡을 맞추며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해낸 스타 프로듀서다. 미국 그래미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등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세븐틴은 오는 14일 오후 6시 미니 12집 ‘스필 더 필즈’로 컴백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01 13:11
프로축구

호날두 꺾은 박용우, 이번에는 사우디 1위 격파하며 ACL 결승행…“울산을 기다리고 있다”

박용우(알 아인)가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전에 올랐다. 그는 결승 진출 확정 후 “울산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재회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박용우는 24일 오전(한국시간) 사우디 알 리야드의 킹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ACL 4강 2차전 알 힐랄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 90분 풀타임 그라운드를 누볐다. 알 아인은 1-2로 졌지만, 1·2차전 합계 5-4로 알 힐랄을 꺾고 통산 네 번째로 ACL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주로 3선 미드필더로 활약하는 박용우는 이날 중앙 수비수로 나섰다. 그는 최후방에 배치돼 알 다와사리, 말콤, 후벵 네베스,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등과 경합했다.알 아인은 1차전서 4-2로 이겼던 만큼, 어느 정도 여유를 안고 2차전에 임했다. 하지만 경기 시작과 함께 마이클 델가도에게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PK)을 내줬다. 키커로 나선 네베스가 골대 왼쪽 구석으로 차 넣으며 일찌감치 추격을 시작했다. 실점 후 공을 바로 내주지 않으려는 칼리드 에이사 골키퍼와, 알 힐랄 선수단의 신경전이 일기도 했다.다소 분위기를 내준 듯한 알 아인은 전반 12분 에릭의 절묘한 오른발 슈팅으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점유율에선 밀렸지만, 수비 성공 후 역습으로 알 힐랄을 압박했다. 전반 41분으넨 알 아인이 PK를 얻어내는 듯했는데, 비디오판독(VAR) 끝에 수비의 정상 플레이라는 판정이 나오며 아쉬움을 삼켰다.위기를 넘긴 알 힐랄은 후반 6분 살렘 알 다와사리가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재차 추격의 고삐를 쥐었다. 알 힐랄은 후반 내내 파상 공세를 펼쳤지만, 알 아인은 내려앉으며 수비에 집중했다. 알 힐랄은 결정적인 기회를 연이어 놓치는 등 불운이 겹쳤고, 끝내 알 아인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전 알 아인의 슈팅은 0개였지만, 골키퍼 에이사의 선방 쇼와 수비진의 클리어링이 모두 빛났다. 박용우는 풀타임 동안 클리어링 13회·헤더 클리어 5회·가로채기 3회·리커버리 5회·볼 경합 승리 3회 등을 기록했다. 지난해 알 아인 유니폼을 입은 그는 공식전 29경기를 출전하며 핵심 선수로 분류됐다. ACL에서는 조별리그 2경기를 제외하고 전 경기에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했다. 지난달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버티는 알 나스르와의 8강에서도 맹활약하며 눈도장을 찍었다.박용우는 승리 뒤 구단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나는 울산을 기다리고 있다. 울산이 4강에서 이기길 바란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김우중 기자 2024.04.24 07:58
국가대표

'16강 확률 0.52%' 중국, 훈련마저 취소…"탈락 확정되면 곧바로 귀국길"

중국 축구국가대표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 확률이 0.52%에 불과하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이제 중국의 16강 운명은 다른 조 결과들에 달렸는데, 중국 대표팀은 일찌감치 예정됐던 훈련까지 취소하며 '현실'을 받아들이는 분위기다.중국 시나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빅데이터 계산에 따르면 중국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한 확률은 0.52%에 불과하다”며 “여전히 중국 대표팀은 각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상위 4개 팀에 들어갈 가능성이 남아있지만, 그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전했다.이날 카타르를 상대로도 0-1로 패배한 중국은 조별리그 A조에서 승점 2(2무 1패)를 기록, 3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카타르(승점 9)와 타지키스탄(승점 4)이 각 조 1, 2위에 주어지는 16강 진출권을 따냈다. 중국은 이제 6개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상위 4개 팀에 주어지는 16강 진출 가능성을 기대해야 한다.다만 이마저도 쉽지가 않다. 이미 다른 5개 조 중 3개 조 3위는 중국보다 승점이 높거나 중국보다 더 높은 순위가 확정됐기 때문이다. 실제 D조 인도네시아, E조 바레인은 이미 승점 3으로 중국에 앞선다. 오만과 키르기스스탄이 격돌하는 F조 역시 어느 결과가 나오더라도 3위에 오르는 팀이 중국을 앞서게 된다. 무승부가 나와 오만과 중국이 승점이 같아지더라도 다득점에서 오만이 앞서기 때문이다.실낱같은 희망마저 실현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중국이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하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은 이날 오후 8시 30분 열리는 시리아와 인도의 조별리그 B조 0-0 무승부다. 여기에 시리아가 2장 이상의 옐로카드를 받아야 3위 경쟁에서 시리아에 페어플레이 점수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뿐만 아니다. 자정 열리는 홍콩과 팔레스타일의 경기도 무승부 결과가 나와야 한다. 이 모든 조건들이 맞아떨어져야 중국에 16강 진출 기회가 돌아간다. 만약 시리아와 인도의 경기에서 어느 팀이든 1골이라도 넣는 순간 중국의 탈락은 확정된다. 0-0 무승부가 나오더라도 시리아가 2장 미만의 경고를 받는 데 그칠 경우 탈락이다. 가까스로 시리아-인도전 고비를 넘겨도 홍콩과 팔레스타인전에서 승패가 갈리면 중국의 16강 가능성은 사라진다. 중국 현지에서 빅데이터를 통해 산출한 16강 확률이 0.52%, 축구 통계 매체 옵타가 산출한 확률 역시 1.2%에 그친 배경이다.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는 듯 중국 대표팀도 사실상 포기 단계다. 시나스포츠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중국 대표팀은 이날 예정됐던 훈련까지 취소하고 대기 중이다. 현지에선 16강 진출이 사실상 무산된 것을 인정하는 선택이라고 보는 해석과 동시에 16강 진출 여부를 떠나 오는 3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대비해서라도 훈련을 계속해야 한다는 비판도 있다.다른 팀 결과에 따라 중국 대표팀이 빠르게 귀국 일정을 잡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시나스포츠는 “중국 축구대표팀은 최종 판결을 기다리기 위해 훈련까지 취소했다. 16강 진출 가능성이 극히 희박한 만큼 귀국 일정도 조율해야 한다. 예컨대 시리아와 인도전에서 골이 터진다면, 그날 밤 곧바로 귀국길에 오를 수도 있다. 중국 대표팀이 언제 중국으로 돌아갈지는, 희망이 언제 무너지느냐에 달렸다”고 전했다.한편 중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A조에서 FIFA 랭킹 106위 타지키스탄, 107위 레바논과 잇따라 득점 없이 비겼다. 중국이 아시안컵에 출전한 이래 1, 2차전 연속 무득점에 그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나아가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해 대대적인 로테이션을 가동한 카타르를 상대로도 0-1로 졌다. 48년 만에 조별리그 무승, 사상 첫 조별리그 무득점 불명예 기록을 더했다. 탈락이 확정되면 조별리그 무승·무득점 탈락이라는 굴욕적인 기록을 중국축구 역사에 새기게 된다.김명석 기자 2024.01.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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