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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어드벤처, 겨울 시즌 축제 ‘메이크 어 미라클 윈터’ 개최
반짝이는 트리와 길거리에 가득 울려 퍼지는 캐럴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크리스마스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두근거리는 크리스마스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롯데월드가 오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39일간 겨울 시즌 축제 ‘메이크 어 미라클 윈터’를 개최한다. 이번 ‘메이크 어 미라클 윈터’ 축제를 맞이해 롯데월드 전역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공간으로 변신한다. 실내 어드벤처 중앙에 자리한 ‘드림 캐슬’은 수천 개의 전식과 오너먼트로 꾸며져 마치 우주에서 쏟아진 은하수가 ‘드림 캐슬’을 감싸고 있는 듯 화려한 장관을 연출한다. 또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는 ‘산타 빅로티’와 대형 트리가 설치돼 동화 속 산타 마을에 들어온 듯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실내 어드벤처에서 야외 매직아일랜드로 넘어가는 오버 브릿지도 로맨틱한 ‘매직 로드’로 탈바꿈한다. ‘매직 로드’는 오묘한 색을 내뿜는 홀로그램 소재로 신비로운 하늘을 연출했고 별이 내린 듯 반짝거리는 전식과 무지개 빛의 조명으로 화려함을 더했다. ‘매직 로드’를 지나면 지난해보다 2배 더 많아진 새하얀 전식과 폭죽 조명으로 얼음 왕국처럼 빛나는 매직아일랜드의 대표 포토 스폿 ‘스노우 캐슬’을 만날 수 있다. 다채로운 공연 또한 크리스마스 축제에 빠질 수 없다. 올해는 특히 롯데월드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신규 스테이지 쇼 ‘로티의 모험2 : 사이버 어드벤처’를 새롭게 선보인다. 거울 성을 테마로 동화적인 분위기로 리뉴얼 된 가든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이번 신규 공연은 사이버 대마왕 다이노에게 붙잡힌 샤론캣을 구출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로티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 선물이 가득 실린 로켓 썰매를 탄 산타와 요정 등 100여 명의 연기자가 선보이는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는 실내에 내리는 하얀 눈과 함께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이 외에도 가족 뮤지컬 쇼 ‘신데렐라의 크리스마스파티’, 롯데월드의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캐릭터 환타지아’ 등 다양한 볼거리로 크리스마스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사랑하는 가족에게 특별한 방법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하고 싶다면 ‘산타의 미라클 프레젠트’에 사연을 신청해보자. 롯데월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날짜와 사연을 신청하면 고객이 준비한 선물을 산타가 직접 전달해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한다. 크리스마스에만 만날 수 있는 이색 식음 메뉴와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눈사람 모양의 달콤한 ‘스노우맨 브라우니’와 눈처럼 치즈가 소복하게 내린 ‘눈꽃 치즈 돈가스’, ‘귀요미 산타 어묵 우동’ 등 눈길을 사로잡는 식음메뉴가 파크 곳곳에 있으며 ‘빅헤드 산타모자’, ‘산타 장화쿠션’, ‘로티 눈사람 숄더백’ 등 80여 종의 시즌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19.11.16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