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1건
산업

이마트, 네이버와 협업 강화…쇼핑라이브 연속 방송

이마트가 네이버와의 협업을 강화한다. 이마트는 네이버와 함께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어메이징 위크' 기획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마트는 자사 상품을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9회 연속 선보인다. 이마트의 상품력, 네이버의 플랫폼 파급력을 결합해 온·오프라인 고객 쇼핑 경험을 확대하겠다는 의도다. 어메이징 위크 첫 시작은 마술사 최현우가 참여하는 '매직 특가쇼'다. 이마트 월계점 아트리움에서 라이브로 촬영하며 참외·감귤·홍감자 등 신선식품과 피코크 디저트 등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방송 중 네이버 자율주행로봇 '루키'가 시식단에 음식을 서빙할 예정이다. 이마트 전단상품을 소개하는 '장보기 읽어주는 다나'는 오는 30일과 7월 3일 각각 진행한다. 다나는 네이버 클로바 인공지능(AI) 보이스 더빙 기술을 적용한 캐릭터로 쇼핑라이브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외에 송은이, 승우아빠 등 방송인과 유튜버가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이마트의 캠핑용품, 피코크, 신선식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3월 네이버와 사업 협약을 맺었다. 2500억원 규모의 지분을 상호 맞교환을 했다. 당시 업계에서는 '거대 메기' 쿠팡에 쫓기는 온·오프라인 상위 사업자 간 연대라며 주목한 바 있다. 협약 이후 두 회사는 다양한 협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 '지역명물 챌린지', SSG닷컴 '네이버 장보기'와 '새벽배송몰'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네이버 장보기는 출시 시점 대비 지난 5월 거래액이 163% 증가했으며 월평균 주문 고객 수도 약 2배 늘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온라인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라이브커머스 점유율 1위 네이버와 협업해 연속 쇼핑라이브를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이마트와 네이버는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온·오프라인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06.26 13:27
경제

완성차 1분기 내수 30만대로 뚝…13년 만에 최저

완성차 업체들의 1분기 판매 실적이 일제히 감소했다. 코로나19 이후 반도체 수급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부품수급 여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봄 나들이객 증가에 맞춰 할인 카드를 일제히 꺼내 들었지만, 부품 수급난이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아 단기간에 판매량을 끌어올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쌍용차 제외 일제히 후진기어 6일 업계에 따르면 완성차 5개사(현대차·기아·한국GM·르노삼성·쌍용차)의 올해 1분기 판매 실적은 감소세로 돌아섰다. 5개사의 1분기 누적 판매는 179만4846대로 전년 동기 대비 5.3% 줄었다. 특히 내수 판매는 30만8298대로 전년 동기(35만9505대) 대비 14.2%나 쪼그라들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였던 2009년 1분기(25만5809대) 이후 13년 만에 분기별 최저 실적이다. 업체별로 보면 현대차의 1분기 판매량은 15만2098대로 전년 동기(18만5413대) 대비 17.9% 줄었다. 그나마 위안은 매달 판매량이 회복세에 있다는 점이다. 현대차는 1월에는 4만6205대 판매에 그쳤지만 2월 5만3010대, 3월 5만2883대로 5만대 수준을 유지했다. 또 지난해 최다 판매를 기록한 그랜저는 올해 1월 1806대에 그쳤지만 3월에는 6663대로 늘었다. 1월 376대 판매에 그쳤던 아이오닉5는 3월 3208대로 회복됐다. 기아도 1분기 12만1664대를 팔아 전년 대비 6.4% 감소했다. 기아도 1월 3만7038대, 2월 3만9560대, 3월 4만5066대로 점진적으로 공급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4월에는 5만대 수준으로 생산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르노코리아와 한국GM도 국내 판매가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르노코리아의 올해 1분기 실적을 보면 직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 수출 물량은 유지됐지만, 내수 판매량이 3.6% 뒷걸음질 쳤다. 한국GM은 지난해 1분기(1만7352대)보다 57.4% 감소했다. 특히 국내 완성차 업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1만대를 넘지 못했다. 주력 차종인 트레일블레이저의 국내 판매량 3500대로 전년 동기(4604대) 대비 24.0% 감소했다. 국민 경차로 불렸던 스파크는 1925대로 전년 동기(5728대) 대비 66.4%나 줄었다. 트레일블레이저와 스파크를 제외하고 1000대 이상 판매된 모델은 픽업트럭인 콜로라도(1009대)가 유일하다. 올해 1분기 내수시장에서 유일하게 성장세를 보인 곳은 쌍용차다. 총 1만4478대를 팔아 전년(1만2627)보다 14.7% 성장했다. 하지만 판매량이 1만5000대에 머물러 전체 완성차의 내수 실적을 끌어올리기에는 부족했다.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과 오미크론 확산 등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하고 있다”며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으로 공급 지연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판촉전 돌입…부품난에 효과는 미지수 내수 판매량이 급감하자, 업계는 이달 현금지원, 저리할부, 노후차 교체 지원 등 다양한 판촉카드를 꺼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 대기고객(2021년 계약자)이 차종을 전환해 출고하면 차종에 따라 할인을 제공한다. 넥쏘는 100만 원, 아반떼·쏘나타·그랜저·코나·투싼 하이브리드는 30만 원을 깎아준다. 이와 함께 최초 등록기준 10년, 15년 이상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쏘나타나 그랜저, 싼타페를 구매하면 10년 이상 30만 원, 15년 이상 50만 원을 할인해준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제외다. 기아는 탄소제로 캠페인을 통해 10년 이상 노후차를 폐차한 후 전기차를 출고한 고객에게 2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전시장 방문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에게는 코오롱 캠핑용품 상품권 100만 원권(1명), LG 틔운 미니(5명), 투썸 텀블러 세트(200명), 동구밭 지속가능한 일상 라이프 세트(200명), GS25 교환권 3000원권(100% 당첨), 기아 계약금 지원 쿠폰 10만 원권(3,000명)을 추첨으로 제공한다. 르노코리아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M6에 대해서 RE 시그니처, 프리미어 모델 구매시 30만 원 상당의 편의사양·용품·보증연장 구매 지원 프로모션이 적용된다. 할부 구매 시에는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 기간을 설정할 수 있는 '마이웨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출고 대기 없이 차량 인도가 가능한 르노 조에는 100만 원의 특별 가격 할인이 제공되며 현금 구매 고객에게는 100만 원의 추가 할인, 선불 충전카드에 대해선 50만 원을 지원한다. 공무원, 교직원,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가구의 경우 50만 원의 특별 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쌍용차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 고객에게는 스포츠 브랜드 보유 고객 20만 원, 노후차 지원 30만 원, 로열티 프로그램 30만 원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는 10년간 자동차세 등을 지원한다. 한국GM은 말리부 구매 고객에게 36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1.0~2.9%의 저리로 최대 72개월까지 장기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은 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한 콤보 할부를 선택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 180만 원 현금을 지원한다.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에게도 3~3.9%의 저리로 최대 72개월까지 장기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콤보 할부 선택시에는 80만 원의 현금이 지원된다. 스파크 구매 고객에게는 이율 3.3~4.3%의 장기 할부 또는 콤보 할부를 통해 30만 원의 현금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업계의 이런 판촉행사가 내수 판매를 늘릴지는 미지수다. 부품 수급난으로 인한 출고 대란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현대차·기아가 영업 일선에 공유한 4월 납기 일정에 따르면 이달 신차 계약 시 출고 대기 기간은 전달보다 평균 1~2개월 길어졌다. 현대차는 아반떼가 전달 7개월에서 이달 8개월, 그랜저가 5개월에서 6개월로 늘었다. 기아도 상황이 더 악화됐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HEV)와 쏘렌토 HEV는 전달 16개월에서 이달 18개월 이상으로 두 달 늘었다. 전기차 EV6도 한 달 늘어 출고까지 16개월 이상 소요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2.04.07 07:00
경제

9월 실적쇼크 완성차, 10월 실적 방어 '총력'

국내 완성차 업체가 지난 9월에 올해 들어 가장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반도체 부품 수급난에 더해 추석 연휴에 따른 영업일 수 감소 여파다. 대대적인 할인에 나서고 있지만, 판매량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미지수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완성차 5사의 9월 내수 판매실적은 총 9만1790대로, 전년 동월 대비 33.7% 감소했다. 5사 합산 내수 실적이 월 10만대 밑으로 떨어지는 것은 비수기인 1월을 제외하고는 처음이다. 완성차 업체들은 반도체 수급난이 장기화하고 있는 데다 추석 연휴로 영업일 수까지 줄면서 내수 판매 감소가 불가피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완성차 업체들은 이달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할인과 다양한 할부 혜택을 제공해 실적 방어에 나섰다. 현대차는 현대카드 제휴를 통해 주력 차종에 30만~50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또 벨로스터N과 아반떼N에 3.3%의 저금리 혜택을, G90에는 2.5%의 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는 10월 M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이달 중 기아 전 차종 출고 고객 중 M할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저 1.5%(12개월), 최장 60개월(2.9%)의 혜택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차는 10월 프로모션을 통해 QM6와 르노마스터 등 다양한 모델에 대한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달 2022년형을 선보인 'QM6'는 편의사양과 용품, 보증연장 구입지원비로 GDe 모델은 150만원, LPe 모델은 50만원의 각각 할인해준다. 7년 이상의 노후차량을 보유한 고객에게는 20만원을 추가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쌍용차는 전시장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와 구매 차종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감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캠핑용품을 제공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의 경우 오는 24일까지 전시장을 방문해 상담받으면 추첨으로 아이캠퍼 아웃도어 키친세트(10명), 쌍용어드벤처 북유럽풍 면타프(40명) 등 총 1000명에게 경품을 준다. 또 제로 할부로 코란도, 티볼리&에어를 구매하면 선수금 30% 납입 시 무이자(36개월)와 0.9%(60개월) 할부 중 선택할 수 있다. 올 뉴 렉스턴은 선수금 없이 1.9%(36개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2.9%(최장 48개월)로 할부를 선택할 수 있는 저리 할부를 운영한다. 선수금 10~20% 납입 시 최장 60개월까지 할부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한국GM은 이달 트래버스, 말리부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한 콤보 할부를 통한 구매 시 트래버스 250만원, 말리부 180만원의 현금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또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되찾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증명서를 제출하는 고객에게는 트래버스, 말리부 구매 시 각각 30만원, 10만원을 지원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10.07 07:00
경제

따뜻한 날씨에 캠핑 용품 수요 '쑥'…유통가, 할인 행사도 빨라져

코로나19 탓에 비대면 레저 활동으로 캠핑과 등산이 인기를 끌면서 관련 용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유통 업계도 이른 봄부터 캠핑족과 등산객 공략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7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올 1~2월 이마트의 캠핑용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6%, 아웃도어 키친용품 매출은 72.6% 증가했다. 캠핑 테이블(526.7%)과 그늘막(280.7%), 아이스박스(102.8%) 등의 수요가 늘면서 작년 한 해 캠핑용품 신장률을 2배 웃돌았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에서도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3일까지 캠핑 카트 판매량이 전년 대비 3배 늘었다. 텐트(25%), 캠핑용 의자(93%), 테이블(81%), 바비큐용 그릴(41%), 연료(237%) 등 캠핑용품 전반에 걸쳐 판매량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롯데마트에서는 캠핑용 침구가 110%, 텐트는 87.9% 더 팔렸다. 등산도 인기다. 등산과 어린이를 조합한 '산린이'가 신조어로 등장할 정도로 중장년층이 즐기던 등산에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동참하며 아웃도어 매출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것이다. 인스타그램에 ‘#산린이’ 관련 게시물은 3만7000건이 넘는다. 이에 따라 유통 업계는 서둘러 관련 상품의 판촉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마트는 따뜻한 날씨를 고려해 평년보다 한 달 반 이른 지난 3일부터 캠핑용품 행사를 열었다. 북미 아웃도어 브랜드 ‘스탠리(STANLEY)’의 아이스박스를 직수입해 전년보다 2.5배 늘린 11만2000여 개를 준비했다. 감성적인 디자인을 갖춘 화로 대와 그릴류도 전년보다 2배가량 품목을 늘려 12종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처음으로 캠핑을 준비하는 입문자들을 위한 '캠핑 필수 아이템'을 내놨다. 손쉽게 설치할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해 초보 캠핑족에게 인기인 '원터치 5인용 팝업 텐트(그린, 브라운, 그레이 컬러)'와 가벼운 나들이에 좋은 '그늘막 4인용 텐트(그린, 브라운 컬러)'를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향후에도 감성, 차박, 불멍 캠핑 등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테마에 어울리는 맞춤형 캠핑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등산객을 위한 다양한 아웃도어 할인 행사에 나섰다. 오는 8~14일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밀레 브랜드 위크에선 관련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이달 말 온라인 아웃도어 행사엔 노스페이스, K2, 아이더, 블랙야크 등 다양한 브랜드가 한자리에 나온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젊은 등산객이 늘어나면서 아웃도어 매출도 활기를 띠고 있다"며 "캠핑이나 러닝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연령대가 다양해진 만큼 영 고객들을 위한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3.08 07:00
경제

홈플러스 동행세일, 9600종 최대 50% 할인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홈플러스도 동참한다. 홈플러스는 다음 달 8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신선식품은 물론 생활용품, 가전, 패션 등 전 카테고리에 걸쳐 총 9600여 종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7월 1일까지 국내 우수 농가 신선식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국내산 일품포크 삼겹살/목심(100g)을 삼성카드 결제 시 30% 할인가에 내놓고, 제주돼지 앞다리/뒷다리(100g, 국내산) 각각 1090원, 850원, 완도전복 중/대(100g, 국내산) 각각 3390원, 3990원에 판매한다. 제철을 맞은 여름 과일과 채소는 총 1400여 톤 물량을 매입해 싸게 판다. 1000톤 물량의 수박(통, 국내산) 전 품목을 행사카드 결제 시 3000원 할인 판매하고, 100톤 물량의 성주 꿀참외(개, 국내산, 1290원)는 8개 9990원, 강원 맑은청 찰토마토(3kg, 박스, 국내산, 9990원)와 제주 하우스밀감(1.3kg, 팩, 국내산, 1만4990원)도 각각 100톤 물량을 마련해 행사카드* 결제 시 7990원, 1만1990원에 판다. 국내산 포기상추(봉, 1990원)와 제주 햇 미니단호박(2kg, 박스, 9990원) 각 10톤, 청양/오이맛 고추(300g, 봉, 국내산, 각 1990원) 각 15톤, 애호박(2입, 봉, 국내산, 2490원)은 10만 개 물량을 마련했다. 중소기업 제조상품 매출비중이 90% 이상을 차지하는 패션∙잡화 및 비식품 카테고리 가격도 대폭 내렸다. 패션잡화 7500여 종은 최대 30% 할인가에 내놓는다. 홈플러스 패션 PB ‘F2F’는 가격 인하 및 스윔웨어 2개 구매 시 20% 할인 판매하고, 여름 물놀이 신발 20% 할인, 쿨플러스(남성, 여성, 아동 이너웨어)는 2개 구매 시 30% 할인해준다. 이너웨어 및 피혁 브랜드샵 행사상품은 해당카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더페이스샵 등 6대 화장품 브랜드 썬크림, 클렌징폼, 수딩젤, 마스크팩 등 19개 대표상품에 대해 1+1 증정 및 최대 50% 할인 행사도 펼친다. 캠핑용품은 최대 40% 할인 판매하며, 물놀이완구 전 품목은 신한/삼성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주방가전, 생활용품, 자동차/스포츠용품은 브랜드별 행사상품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상품권 및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전개한다. 아울러 브랜드 에어컨과 세탁기 등 으뜸효율 가전 구매 시에는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해주고, 300/500/1000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10/25/5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대형가전 행사상품 행사카드* 결제 시 별도의 캐시백과 10개월 무이자 할부(200만원 이상 결제 시) 혜택도 제공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6.26 15:46
연예

"그래도 여름휴가는 가야죠" e커머스·쇼핑 업계, 사활 건 휴가 상품 일제 출시

코로나19로 좀처럼 출시되지 못했던 여름휴가 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상당수의 직장인이 코로나19 때문에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안전한 휴가지'를 찾아 나서는 이들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e커머스 업체와 호텔, 쇼핑업계는 이들을 위한 맞춤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람이 붐비는 '7말 8초(7월 말~8월 초)'를 피해 연말까지 여행 기간을 확대하고, 국내 5성급 호텔을 유례없는 특가로 내놓으면서 조심스럽게 바캉스 준비를 시작하는 휴가객의 눈길을 잡아끌고 있다. 여름휴가? 12월까지 가세요 e커머스 기업 티몬은 8일 코로나19로 여름휴가 여부를 고민하는 고객을 위한 '2020 얼리썸머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매년 초여름마다 열어왔던 페스티벌이지만 올해는 조금 다르다. 티몬은 휴가 기간을 성수기인 7~8월 외에도 12월 31일까지 기간을 확장한 상품을 대거 출시했다. 코로나19 때문에 여름을 넘어 가을과 겨울까지 휴가를 미룰 계획인 고객들을 위한 복안이다. 국내가 대세다. 해외 여행지는 아직 '하늘길'이 제대로 열리지 않은 데다가 여러 제한으로 찾는 고객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티몬은 제주·강원·부산·여수 등 지방은 물론 서울·인천 등 도시까지 숙박·항공·렌터카·레저·공연·전시·지역 상품 등을 총망라했다. 티몬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대부분 국내 여행지와 관광 장소 등으로 채워졌다. 코로나19 속에 해외로 휴가를 떠나는 것은 아직 부담스럽기 때문"이라며 "기간도 연말까지 오픈돼 있어서 본인의 선택에 따라 일정을 짤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로 여행 업계가 위축된 지금이 비교적 저렴하게 숙박과 항공권을 장만할 수 있는 시기다. 이 관계자는 "국내 5성급 호텔은 큰 폭의 할인이나 특가 상품이 웬만해서는 잘 나오지 않는 편이다. 일찌감치 예약할 경우 저렴한 가격에 좋은 시설의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했다. 홈쇼핑 업계는 e커머스 업계보다 한발 빨리 움직여 재미를 봤다. 국내와 근거리, 보복소비에 초점을 맞춰 지난달 출시한 상품마다 대박을 터뜨렸다.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22일 해외여행을 지양하는 여행심리를 반영해 'L7' 호텔 숙박권을 방송 판매했다. '지금 시국에 여행 상품은 팔리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에도 롯데홈쇼핑은 방송 52분 만에 상품을 모두 팔아치우며 기존 목표 대비 250% 성과를 냈다. GS샵도 지난달 24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 패키지'를 목표 대비 300% 초과 달성했다. 언택트? 호텔에서 '프라이빗' 휴가 어때요 호텔 업계는 '언택트(비대면)' 상품으로 소비자를 향해 손짓하고 있다. 서울 남산 아래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가족과 가족에 초점을 맞춘 '그랜드 서머' 패키지를 선보였다.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6일까지 투숙하는 고객의 자녀들을 위해 호텔 곳곳의 숨겨진 장소를 찾아 인증샷 찍기 미션을 수행하면 키즈 코스메틱 브랜드 ‘리틀글램걸즈’의 상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제주신라호텔은 남들보다 빨리 움직이려는 20~30대 투숙객의 마음을 잡을 6월 한정 패키지를 내놨다.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 유행하는 문화를 총망라했다. 소수의 인원만 참여할 수 있는 '플로팅 요가'와 '루프탑바'에서 즐기는 칵테일 등은 여유로운 시간을 보배고자 하는 젊은 층의 발길을 잡아끌 것으로 보인다. 제주신라호텔은 이 패키지를 2박 이상 이용하면 저녁노을과 어우러진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선셋 요트 체험'을 덤으로 준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빚어낸 걱정과 공포로 인해 오랫동안 기다려 온 여름 휴가조차 부담스러운 것이 맞다. 하지만 이 상황 속에서 안전한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도 많다"고 말했다. 그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가급적 성수기와 밀집지역은 피하면서 지역 경제도 살릴 수 있는 안전한 여행을 찾는 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6.09 07:00
경제

해외여행 대신 캠핑…캠핑용품 판매 '껑충

코로나19 여파로 타인과 접촉을 줄이면서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에서는 올해 3∼5월 캠핑용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증가했다. 바비큐(BBQ) 그릴 매출은 109%, 캠핑 조리기구는 106% 늘었고 캠핑 테이블·의자류 매출도 96% 증가했다. 이달 들어서는 1∼5일 그늘막과 폴딩 캐비넷, 미니 캠핑 테이블 등 주요 캠핑 관련 상품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최대 169%까지 늘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올여름 휴가를 해외여행 대신 캠핑으로 갈음하려는 고객들의 준비도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도 5월 한 달간 아웃도어 매출이 지난해 5월보다 5% 늘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자가용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차박(차+숙박)'은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캠핑장을 따로 예약하지 않아도 되고 기동성이 좋아 간편하다는 이유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이에 유통업계에 앞다퉈 캠핑용품 할인에 나서고 있다. 홈플러스는 17일까지 전국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캠핑용품 기획전을 연다. 프리미엄 자체 브랜드(PB) '시그니처' 캠핑용품 20종을 20% 할인 판매하고 코베아 브랜드의 캠핑용품도 최대 20% 할인한다.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캠핑 전문 편집 매장 '홀라인'을 통해 컴팩트한 캠핑 용품을 준비했다. 텐트와 매트 같은 기본 도구 이외에도 디자인 담요나 커피포트 등을 선보인다. 야외에서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할 발뮤다 랜턴과 삼성 JBL 블루투스 스피커 등도 강남점 9층에서 만날 수 있다. 영등포점에서는 블랙야크의 노마드 체어 세트는 20개 한정으로 4만6000원에 판매한다. 블랙야크 노마드 피크닉 세트 6만9300원, 트랜스폼 LED 랜턴 2만원도 각각 20개 한정이다. 최문열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무는 “최근 홈캥핌족, 혼산족 등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다양한 제품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해 안전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6.07 13:17
연예

전기히터,전기난로 ‘티엔느카본히터’ 블랙프라이스 선착순 50% 할인전 진행

차가워지는 날씨 속 많은 가정에서 슬슬 전기히터, 전기난로 등 다양한 난방용품들을 찾고 있다.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각종 대비가 필요하다. 한파 속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선 각종 대비가 필요한데 특히 실내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특히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집안의 냉기로 인해 아이들의 건강이 걱정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난방비 때문에 무작정 보일러를 24시간 가동할 순 업시게 전기난로나 전기히터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이에 무연, 무취, 무소음의 티엔느카본히터가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블랙프라이스 행사를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티엔느 카본히터는 전기히터·난로로 일반 카본과는 다른 오목열 반사판 사용으로 열효율을 30%증대시켰으며 원적외선이 나오는 것이 강점이다.일반적인 난로나 히터처럼 기름이나 목재 등 연료가 필요하지 않고, 간단한 스위치로 작동해 사용이 간편하고 저전력으로 작동돼 사무실이나 원룸, 집안에서 전기세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이 외에도 안전스위치가 있어 사용 중 히터가 넘어지거나 기울어질 경우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된다.(주)에이스전자 관계자는 “‘티엔느 카본히터’는 캠핑용품으로도, 가정에서도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며 “매년 한파로 고생했던 고객들에게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블랙프라이스 이벤트는 11월 15일까지 8일간 블랙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50% 할인과 무료배송을 받아볼 수 있다.이소영 기자 2019.11.11 19:17
연예

창원캠핑용품 고릴라캠핑창원점 시즌 맞이 통큰 행사 최대 70%할인

창원캠핑용품 전문점 '고릴라캠핑 창원점'에서는 본격적인 캠핑시즌을 맞이하여 캠핑용품을 최대 70% 할인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할인행사에는 카즈미, 제드, 레펙스, 독일아웃도어 브랜드 고투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어 하나의 브랜드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캠핑브랜드를 접할 수 있어 소비자가 원하는 캠핑트랜드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이번행사에 더욱 관심이 주목되는 제품 중 고투 아스트라인 텐트는 텐트임에도 불구하고 햇빛 차단율이 뛰어나여 전량 완판 되었을 정도로 호평받고 있다. 현재는 1차 예약이 끝나고 2차 예약까지 진행 중이다.고릴라캠핑 창원점 관계자는 캠핑용품을 최저가로 판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용하던 중고캠핑용품을 직접 가지고 가서 판매할 수 있고,고가의 중고 캠핑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도 할 수도 있어 소비자의 비용 부담을 줄일수 있다.창원,마산,진해어디서든 약 30분이면 도착 할 수 있는 창원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매장 전용주차장 뿐만 아니라 바로 옆에는 무료 주차장이 있어 주말에는 50대이상의 주차가 가능하다.이소영 기자 2019.06.20 11:13
연예

고릴라캠핑 안산점 확장 재오픈

국내 최대의 캠핑용품 할인점 고릴라캠핑은 오는 6월 8일(토)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에 고릴라캠핑 안산점이 확장 재오픈한다고 밝혔다.홍보팀 남길현 팀장은 “보다 편리하게 주차하고 쇼핑하실 수 있도록 넉넉한 주차시설과 함께 110평의 넓은 매장에 10여동 이상의 텐트를 진열하여 직접 만져보고 구매하실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었습니다. 가성비 좋은 소모품과 퍼니쳐류를 비롯해 튼튼하고 명성있는 브랜드 제품들까지 모두 진열하여 제품을 직접 보고 결정하시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고릴라캠핑 안산점에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캠핑용품 최저가 판매로 전국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고릴라캠핑은 사용하던 중고제품을 직접 가지고 가서 판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고 캠핑용품을 구매할 수도 있는 매장으로 업계 매장수 및 판매량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고릴라캠핑 안산점은 확장 재오픈에 맞춰 구매하시는 모든 분들게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한다고 하며 구매후기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다.이소영 기자 2019.06.07 10:2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