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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제임스 건 "순수하게 즐기기 위한 오락 영화"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연출과 각본을 맡은 제임스 건 감독이 기존의 블록버스터들보다 더 수위 높은 표현을 선택한 이유를 6일 밝혔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불허 캐릭터들이 펼치는 자비 없이 화끈한 액션, 빵빵 터지는 유머, 상상초월 빌런의 등장으로 재미를 선사한다. 이에 제임스 건 감독은 “이 영화는 소외된 사람들 오늘을 구하는, 현실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이 환상적인 영역에서 펼쳐진다”고 말했다. 이어 “인간과 상어의 하이브리드인 킹 샤크, 45미터 높이의 초거대 외계 스타피쉬 빌런 스타로, 그리고 내내 쏟아지는 거침없는 유머와 함께 모든 것이 현실보다 더 초현실적인 판타스틱한 이야기이자 순수하게 즐기기 위한 오락영화”라고 강조했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할리 퀸, 블러드스포트, 피스메이커, 릭 플래그, 랫캐처2, 킹 샤크, 폴카도트맨, 아만다 월러, 캡틴 부메랑, 씽커, 서번트, 블랙가드, TDK, 위즐, 몽갈, 자벨린 등의 캐릭터가 저마다의 개성을 선보인다. 영화의 모든 장면이 IMAX 인증 카메라로 촬영되었고 R등급 영화 사상 최고의 제작비가 투입된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로 제작되었다. DCEU 작품 사상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취향을 저격하는 청불 액션 영화의 탄생이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0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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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기사회생"…'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글로벌 오프닝 800억 예측

DC가 살아난다.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주말 북미를 비롯해 전 세계 64개국에서 개봉, 박스오피스 점령을 예고했다. 제임스 건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새롭게 탄생한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DCEU 작품 사상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역대급 오락영화의 탄생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불허 캐릭터들이 펼치는 자비 없이 화끈한 액션, 빵빵 터지는 유머, 상상초월 빌런의 등장까지 유쾌 상쾌 통쾌한 재미로 관객들의 반응이 남다르다. 국내에서도 개봉과 동시에 CGV 골든 에그 90%의 높은 점수로 출발, 개봉 첫날 6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흥행 가도에 진입했다. 외신에 따르면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주말 7000만 달러(한화 약 800억 원)의 월드 와이드 오프닝 수익이 예상된다. 북미에서는 5일 오후 7시(현지시간)부터 4000개 극장에서 상영이 시작되는 가운데, 3000만 달러(약 343억 원)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측된다. 전문가들은 "제임스 건 감독의 재치 넘치는 코미디적 감성이 빛을 발하며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로튼 토마토에서 110개의 리뷰 중 96%의 신선도로 치솟으며 언론과 평단의 호평이 대단하고 일반 관객들의 관심 역시 뜨거워 예상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국내에서 4일 개봉한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개봉 첫날 6만404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6만1919명을 기록했다. 동시기 한국영화 대작과 비교해 청소년관람불가등급의 핸디캡과 50% 수준의 상영횟수에도 불구하고 높은 좌석판매율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처음부터 끝까지 질주하는 차원이 다른 매력, 스트레스가 확 풀리고 속이 뻥뻥 뚫리는 시원한 쾌감, 미친 듯이 웃기고 미친 듯이 터지는 제대로 취향을 저격하는 청불 액션 영화의 탄생에 관객들이 열광하고 있어 주말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최악의 안티히어로들, 팀플레이가 불가능한 자살특공대에게 맡겨진 ‘더’ 규칙 없는 작전을 그린다. 할리 퀸, 블러드스포트, 피스메이커, 릭 플래그, 랫캐처2, 킹 샤크, 폴카도트맨, 아만다 월러, 캡틴 부메랑, 씽커, 서번트, 블랙가드, TDK, 위즐, 몽갈, 자벨린 등의 캐릭터가 저마다의 개성을 선보인다. 영화의 모든 장면이 IMAX 인증 카메라로 촬영되었고 R등급 영화 사상 최고의 제작비가 투입된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로 제작됐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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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IS]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다크 나이트' 넘어 DEEU 신기록 세울까

DCEU 신작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오늘(4일) 개봉한다. DCEU 작품 사상 로튼 토마토 신신도 지수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최악의 안티히어로들, 팀플레이가 불가능한 자살특공대에게 맡겨진 ‘더’ 규칙 없는 작전을 그린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제임스 건 감독이 각본과 감독을 맡아 자신만의 새로운 버전으로 완전히 새롭게 이야기를 전개한다. 특유의 스타일로 화끈한 액션, 터지는 유머, 상상을 뛰어넘는 빌런의 등장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무장했다. 청소년 관람불가가 불가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들과는 다른 매력의 DC 영화다. 청소년 관람불가 액션 영화의 탄생에 이미 국내외 언론과 평단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제임스 건 감독은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원작 코믹북의 엄청난 팬이어서 작품을 선택했다”면서 “안티 히어로들이 자신을 구제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 이 영화의 액션과 코미디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캐릭터로 이루어진 스토리”라며 캐릭터의 매력을 강조한 바 있다. 실제로 할리 퀸, 블러드스포트, 피스메이커, 릭 플래그, 랫캐처2, 킹 샤크, 폴카도트맨, 아만다 월러, 캡틴 부메랑, 씽커, 서번트, 블랙가드, TDK, 위즐, 몽갈, 자벨린 등의 캐릭터가 저마다의 개성을 선보인다. 마고 로비, 이드리스 엘바, 존 시나, 조엘 킨나만, 다니엘라 멜키오르, 실베스터 스탤론, 데이비드 다스트말치안, 비올라 데이비스, 제이 코트니 등의 배우가 활약한다. 영화의 모든 장면이 IMAX 인증 카메라로 촬영되었고 R등급 영화 사상 최고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로 제작되었다. 특히 로튼 토마토 신선도 96%를 기록하며 프레시 마크를 받았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이는 ‘다크 나이트’의 94%보다 높아 DCEU 최고 점수이다. 마블 유니버스 중에서 가장 높은 ‘블랙팬서’와 동일하다. 감독의 전작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92%보다도 높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청불 액션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요즘 극장가 대세인 2D, 4D, 4DX, 애트모스, 돌비비전, IMAX 포맷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0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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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말 안듣는 16마리 캐릭터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영화를 이끈 16인(마리) 캐릭터를 공개했다.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최악의 안티히어로들, 팀플레이가 불가능한 자살특공대에게 맡겨진 ‘더’ 규칙 없는 작전을 그리는 영화다. 제임스 건 감독이 각본과 감독을 맡아 자신만의 새 버전으로 특유의 스타일을 담아내며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를 전개 시킨다. R등급 영화 사상 최고의 제작비가 투입되기도 했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아 통쾌한 청불 액션을 선보일 영화의 주역들은 중요 인물이든 아니든, 남자든 여자든, 인간이든 동물이든 언제든지 황당하게 죽어나갈 수 있음이 예고돼 더욱 주목 받고 있다. 할리 퀸·할리 퀸젤: 마고 로비 마고 로비가 모두가 사랑하는 사이코 광대 할리 퀸으로 당당히 귀환한다. 영화 속 액션을 직접 연기했는데 “할리 퀸 연기는 아마 평생 질리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번 영화는 깜짝 놀랄 정도로 거대하고 대단히 재미있고 웃기고 괴상하고 음악도 끝내주고 감동적이고, 한마디로 엄청나다”고 기대를 전했다. 블러드스포트·로버트 드보아: 이드리스 엘바 로버트 뒤보아, 일명 블러드스포트는 세계 최정상급의 사수로 맨손 격투와 각종 무기를 활용하는 뛰어난 암살자다. 온갖 무기를 수납해 둔 코스튬 제작을 위해 ‘아이언맨’, ‘퍼시픽림’, ‘캡틴 아메리카’, ‘아바타’의 특수효과 전문 회사 레거시 이펙트가 참여했다. 피스메이커·크리스토퍼 스미스: 존 시나 근육에 근육을 덧댄 최강의 근육남 피스메이커 역시 세계 최정상급의 사수이지만 본인이 더 낫다고 자신한다. 수호해야 하는 가치인 자유와 평화를 위해서라면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누구와도 기꺼이 싸우고, 죽이고, 전쟁까지도 불사한다. 한 마디로 ‘덜 떨어진 캡틴 아메리카’다. 릭 플래그 대령: 조엘 킨나만 릭 플래그 대령은 아만다 월러의 총애를 받는 군인 출신 멤버로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감시하고 그나마 이성의 끈을 유지하며 끊임없이 조국과 정부에 봉사한다. 조엘 킨나만이 역을 위해 체중 20킬로그램에 10킬로 정도 근육을 늘렸다. 토끼 캐릭터 티셔츠는 제임스 건이 디자인했다. 캡틴 부메랑·조지 디거 하크니스: 제이 코트니 사악한 미소를 띤 채 부메랑을 집어 던지는 캡틴 부메랑도 돌아왔다. 본명 조지 ‘디거’ 하크니스는 전편보다 좀 더 하이테크 느낌이 나도록 하기 위해서 기존의 코스튬을 버리고, 무기도 고온으로 빛나며 인간의 뼈와 살 정도는 간단히 분리하는 고성능 버전의 부메랑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씽커·가이어스 그리브스: 피터 카발디 머리에 전구 같은 장치를 덕지덕지 붙인 천재 과학자 씽커, 가이어스 그리브스는 수십 년간 요새에 틀어박혀 비밀리에 한 연구가 인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머리 분장하는 데만 2시간 30분이 걸렸고 실제로 작동한다. 폴카도트맨·애브너 크릴: 데이비드 다스트말치안 항상 기운 없고 얼굴에 무지개 빛 여드름을 달고 다니는 폴카도트맨은 자신의 몸에서 생성된 죽음의 점들을 손목 건틀렛을 통해 발사하는데, 적들을 순식간에 녹여 버리는 치명적인 도구지만 그 생성 과정에서 본인에게도 상당한 고통을 준다. 색색의 폴카도트 LED 주머니가 포인트. 랫캐처 2·클레오 카조: 다니엘라 멜키오르 네 발 달린 설치류 친구 세바스찬과 함께 다니는 랫캐처 2는 손에 쥔 전자 막대를 살짝 돌려 수만 마리의 쥐떼를 소환할 수도 있다. 코믹북에 정식으로 나오는 캐릭터가 아닌 기존의 랫캐처에게서 영감을 받아 새로이 만들어낸 인물. 쥐들의 의상도 실제 만들었고 무기인 쥐들은 진짜와 가짜를 섞어 촬영했다. 서번트·브라이언 덜린: 마이클 루커 각종 무기 전문가이자 백병전에도 능한 서번트는 근육질의 전투원이자 새하얀 긴 머리를 자랑하는 슈퍼빌런이다. 본명 브라이언 덜린은 맨손 격투 실력을 보유한 싸움꾼으로 평생 합기도와 유도를 했고 소총과 권총, 도검류, 도끼 등을 장난감처럼 다뤄 눈감고도 표적을 명중시킬 수 있다. 마이클 루커가 맡은 서번트는 제임스 건이 특별히 그를 염두에 두고 쓴 인물이다. 블랙가드·딕 허츠: 피트 데이비슨 검정 전투복을 입고 초인적인 근력을 발휘해 에너지 철퇴와 실드를 휘두르는 블랙가드는 어쩌다 벨 리브에 갇힌 뒤 아만다 월러의 눈에 들어와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합류한다. 역할을 맡은 피트 데이비슨이 무게만 30킬로그램에 달하는 의상을 입고 연기를 펼친다. TDK·코리 피츠너: 네이선 필리언 청록색과 검정, 노랑이 조합된 코스튬을 입고 마스크를 쓴 TDK는 심지어 같은 스쿼드 멤버들도 이름이 무슨 뜻인지, 어떤 능력을 가졌는지 알지 못한다. TDK는 다크 나이트(The Dark Knight)의 약자. 제임스 건의 영화에 거의 출연한 나단 필리온이 연기했다. 위즐: 숀 건 스쿼드에 합류하며 독방 신세에서 벗어난 털북숭이 친구 위즐은 언뜻 늑대인간으로도 보이고, 아프간 하운드로도 보인다. 족제비의 민첩함 덕분에 전투에서는 자신의 몫을 톡톡히 해내는 전투원이지만 귀여운 외모와 달리 아이들을 노린다. 제임스 건 감독의 동생 숀 건이 모션 캡처 장비를 몸에 걸치고 연기했다. 몽갈: 메이링 응 몽갈은 워월드의 지배자인 폭군 몽굴의 딸로 단단한 근육질에 사악한 성향을 지닌 외계인이다. 주황색 피부와 머리색, 헬멧 밖으로 땋은 모히칸 스타일로 바이킹을 연상시켜 위협적인 느낌을 더했다. 초인적인 근력과 민첩성으로 고대 외계 전사의 느낌을 가득 담은 검을 휘두른다. 자벨린·건터 브라운: 플룰라 보그 금발에 건장한 체격, 과하게 잘생긴 얼굴이라고 특히 본인이 주장하는 본명 건터 브라운, 일명 자벨린은 올림픽 창던지기 선수 출신이다. 금색과 은색이 뒤섞인 투창은 2, 3천 년 이전 시대의 미술 자료와 고대 상형문자 등을 참고하여 최대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만들었다. 킹 샤크·나나우에: 실베스터 스탤론 어마무시한 덩치의 반인반어 킹 샤크는 누구보다도 날카로운 이빨과 단단한 근육을 가졌지만 또 누구보다도 순수한 마음씨를 지녔다. 식사 다음 또 식사를 생각하며 누가 메뉴에 오르든 한 입에 삼킬 준비가 되어 있다. 냠냠. 제임스 건이 처음부터 실베스터 스탤론을 염두에 두고 쓴 캐릭터로 스텔론은 “못생겼고 친구도 없지만, 어떤 고결함 같은 게 노틀담의 꼽추와 비슷해 이에 맞춰 연기했다”고 밝혔다. 아만다 월러: 비올라 데이비스 이 모든 슈퍼빌런들의 배후에 있는 아만다 월러는 현존하는 그 어떤 흉악범보다도 무섭고 치명적이다. 태스크 포스 X의 설계자로서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손가락처럼 부리며 코르토 몰티즈라는 작은 섬나라를 쥐락펴락하는 DC 유니버스 최악의 빌런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2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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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할리 퀸→위즐 12인의 안티 히어로

세상을 구하고 싶은 안티히어로들의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12종 캐릭터가 8일 공개됐다. 컬러풀한 배경이 돋보이는 12종의 캐릭터 포스터는 각 인물과 그들의 상징적인 아이콘들이 배치되어 감각적인 느낌을 더한다. “너무 정들지 않는 게 좋을 거야”라는 문구가 모두가 홀딱 빠질 것만 같은 자신감을 확인시켜 준다. 마고 로비가 연기한 할리 퀸은 아름다운 꽃송이들이 흩날리는데 이 환상적인 모습은 영화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아만다 월러가 맡은 비올라 데이비스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팀의 머리에 폭탄을 심고 작전에 합류하도록 위협하는 인물로 주변에 폭탄이 가득하고, 조엘 킨나만의 릭 플래그는 군인을 상징하는 스타, 별들이 폭발한다. 제이 코트니가 연기한 캡틴 부메랑은 빛나는 부메랑에 둘러싸였고, 이드리스 엘바가 맡은 블러드스포트는 프로 저격수답게 총알로, 다니엘라 멜키오르가 연기한 랫캐처2는 쥐떼로 쥐를 소환하는 능력을 표현했다. 존 시나가 분한 피스메이커는 이름처럼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가 떼로 날아다니고, 데이비드 다스트말치안이 연기한 폴카도트맨도 색색의 일명 땡땡이 물방울 무늬가 주위를 감싼다. 외모만으로도 시선을 강탈하는 킹 샤크는 그에 못지 않은 정체불명 귀염 터지는 해양생물들과 함께 했다. 실베스터 스탤론이 목소리를 맡았다. 마이클 루커 배우가 분한 서번트는 과녁으로 타깃을 정확히 맞추는 실력을, 피터 카팔디가 연기한 씽커는 자신이 비밀리에 연구 중인 빌런 스타로와 함께 했다. 제임스 건 감독의 동생인 숀 건이 연기한 위즐은 족제비라는데 늑대인간인지 여전히 정체불명으로 비스킷을 좋아한다. 이들 외에도 블랙가드, 몽갈, 자벨린, TDK, 위즐, 수아레스, 술소리아, 실비오 루나, 틸라, 존이코노모스, 플로 크리울리, 에밀리아 하코트, 루이스, 랫캐처1 등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제임스 건 감독의 버전으로 완전히 새롭게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각본과 감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기획을 맡았던 제임스 건 특유의 감성과 개성, 유머 감각과 스케일을 살렸다. 최악의 안티히어로들, 팀플레이가 불가능한 자살특공대에게 맡겨진 ‘더’ 규칙 없는 작전을 그린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8월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0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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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도 여름 출전..'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8월 개봉

8월 개봉을 확정한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2차 예고편이 30일 공개됐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최강 우주 빌런에 맞선 최악의 안티히어로들, 팀플레이가 불가능한 자살특공대에게 맡겨진 ‘더’ 규칙 없는 작전을 그린다. 기존의 세계관은 유지하되, 제임스 건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아 완전히 새로운 방향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때문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각본과 감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기획을 맡았던 제임스 건 특유의 감성과 개성, 유머 감각과 스케일을 살린 제임스 건 버전의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팀은 일급기밀의 비밀조직인 태스크 포스X에 들어가 저스티스 리그 세계관의 첫 빌런으로서 인간의 정신을 조종하는 스타로를 이용한 음모인 프로젝트 스타피쉬의 흔적을 없애기 위한 임무에 나선다. 이들의 작전은 모든 장면이 IMAX 인증 카메라로 촬영되었고 R등급 영화 사상 최고의 제작비가 투입된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로 제작되었다. 제임스 건 감독은 특히 마고 로비가 맡은 할리 퀸의 액션에 주목하라고 전하기도 했다. 릭 플래그 역의 조엘 킨나만, 아만다 월러 역의 비올라 데이비스, 캡틴 부메랑 역의 자이 코트니가 전편에 이어 출연하고, 새롭게 블러드스포트 역의 이드리스 엘바, 피스메이커 역의 존 시나, 랫캐처2 역의 다니엘라 멜키오르, 킹 샤크 역의 실베스터 스탤론, 폴카도트맨 역의 데이비드 다스트말치안이 주역으로 활약한다. 여기에 씽커 역 피터 카팔디, 서번트 역 마이클 루커, 블랙가드 역 피트 데이비슨, 몽갈 역 메이링 응, 자벨린 역 플룰라 보르크, TDK 역 네이선 필리언, 위즐 역 숀 건 이 합류했다. 이외 수아레스 역 호아킨 코시오, 술 소리아 역 앨리스 브라가, 실비오 루나 역 후안 디에고 보토, 틸라 역 스톰 리드, 존 이코노모스 역 스티브 에이지, 플로 크로울리 역 티나시 카제세, 에밀리아 하코트 역 제니퍼 홀랜드, 루이스 역 훌리오 세자르 루이즈, 랫캐처 역 타이카 와이티티까지 대거 출연한다. 2016년 개봉한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전 세계 7억 5000만 달러(한화 8500억원)의 수익을 거두고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분장상을 수상하며 슈퍼 히어로 유니버스 작품 사상 최초의 아카데미상 수상의 기록을 세웠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8월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3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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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졸작 증명 '수어사이드스쿼드' 5위·160만 최악 성적표

마블의 영화였다면 개봉 7일자 성적표에 어떤 숫자가 쓰여 있었을까. DC가 또 한 번 졸작을 탄생시켰음을 성적으로 증명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9일 8만8393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60만8375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5위까지 추락했고 개봉 한 주가 지났지만 200만 돌파 조차 성공하지 못했다.'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조커, 할리퀸, 데드샷, 캡틴 부메랑 등 DC코믹스의 대표 빌런(villain) 캐릭터를 총출동 시킨 작품으로, 히어로가 아닌 악당이 세상을 구한다는 신선한 소재로 전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하지만 뚜껑 열린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연출, 스토리, 캐릭터 설정, 배우들의 연기까지 모든 면에서 기대 이하의 완성도로 혹평을 한 몸에 받고 있다.'DC의 적수는 마블이 아니라 당장 눈 앞에 '덕혜옹주', '인천상륙작전'이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최악의 결과물을 나타냈고, 이에 분개한 DC 팬들은 조커 편집 분량과 관련 워너브러더스와 DC를 고소하겠다고 나선 상황이다.개봉 첫 날 많은 수의 스크린을 확보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지만 일일천하로 끝났다. 할리퀸도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몰락은 막지 못했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6.08.10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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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인천상륙작전vs수어사이드스쿼드' 같은 혹평 다른 결과

같은 혹평? 결과는 전혀 다르다.'인천상륙작전'과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개봉 전과 개봉 초 평단과 관객들의 혹평을 받고도 180도 다른 결과를 나타내 눈길을 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천상륙작전'(이재한 감독)은 9일 기준 누적관객수 540만 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반면 '인천상륙작전'에 비해 한 주 늦게 개봉한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누적관객수 150만 명을 기록, 박스오피스는 무려 5위까지 떨어졌다.사실 개봉 전 관심도와 기대치로 따지면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았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조커, 할리퀸, 데드샷, 캡틴 부메랑 등 DC코믹스의 대표 빌런(villain) 캐릭터들을 한데 모은 작품으로 'DC의 야심작'이라 불리며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인천상륙작전'은 관련있는 몇몇 영화 관계자들을 제외하고는 특별히 관심받지 못한 작품이다. 물론 할리우드 톱스타 리암 니슨 캐스팅에 성공하면서 '인천상륙작전' 역시 촬영 후 개봉까지 이슈 몰이는 충분히 했지만 그것이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호감을 높였던 것은 아니다. '뻔한 신파 영화 아니겠냐'는 반응이 다분했던 것.완성된 작품이 첫 공개되는 시사회 직후 '인천상륙작전'과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바라보는 평단의 시선은 비슷했다. '인천상륙작전'은 '인천상륙작전'이 무언가 큰 잘못을 했나 싶을 정도로 혹평을 한 몸에 받았고, '수어사이드 스쿼드' 역시 'DC의 재앙', 'DC의 붕괴'라 불리며 실망감을 자아냈다.하지만 결과는 극명하게 갈렸다. '인천상륙작전'은 500만 명에 돌파,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흥행에 성공했고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 명가 DC코믹스의 영화가 맞나 싶을 정도로 흥행은 커녕 순위조차 지키지 못한 채 곤두박질 치고 있다.결국 이는 영화의 완성도를 논하기 힘들 때 그 안에 담긴 스토리와 감성이 한국 관객들에게 통하느냐 통하지 않느냐가 관건이 된 것으로 보인다. 장르와 결이 다른 상황에서 '인천상륙작전'은 국뽕, 반공, 신파 소리를 들어도, 뻔한 설정을 반복해도 애초 영화를 만든 기획자의 의도와 정체성을 명확하게 보였지만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이것 저것 짬뽕시키며 이도 저도 아닌 '망작'으로 흘러가게 만들었다. 한국 영화가 외국 영화에 비해 결과적으로 더 친숙하게 느껴지는 탓도 있겠지만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적인 정서를 녹여내 호불호가 갈려도 '호'가 있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냈다. 촌스러워도 이해할 수 있고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이 분명 존재한다.'수어사이드 스쿼드'라는 히어로 물에 관객이 바라는 것은 오히려 간단하다. 제작비를 쏟아부은 티가 날 정도로 보는 맛이 있고, 시원하고 통쾌한 한 방만 있으면 관객은 열광한다. 하지만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악당들을 소재로 삼은 영화에서 구구절절 진부한 스토리를 나열하며 관객들의 혀를 차게 만들었다. 아무리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할리퀸이라도 영화 전체를 살려내기엔 역부족이었다.'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몰락으로 한국 영화들은 예상 밖 호재를 맞았고 스크린을 지배할 수 있게 됐다.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마블의 '어벤져스' 못지 않은 흥행력을 보일 것이라 예측됐지만 발 끝도 따라가지 못하며 주저 앉았기 때문. 이로 인해 8일 박스오피스 1, 2, 3위는 모두 한국 영화가 차지했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사진= CJ엔터테인먼트, 워너브러더스 2016.08.0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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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수어사이드 스쿼드' 북미 1위, 8월 개봉작 역대 최고 오프닝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첫 주에만 1억 35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역대 8월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기록을 달성했다.5일 개봉한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개봉 첫 날, 전야 수익을 포함해 652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7일까지 수익은 1억 3500만 달러로 2014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9430만 달러를 크게 경신하며 역대 8월 개봉작 오프닝 기록을 넘어섰다.해외 57개 국가에서 개봉해 1억 3200만 달러를 벌어들여, 북미와 해외를 합쳐 2억 671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이 역시 역대 8월 개봉한 영화들 중 최고의 성적이다.국내에서도 전 예매사이트 예매순위 1위를 점령하고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영화 개봉 후 최고의 이슈메이커인 할리 퀸을 비롯해 데드샷, 조커 등 그 어떤 히어로물에서도 볼 수 없었던 나쁜 매력으로 가득 채운 캐릭터들과 흥미로운 스토리, 경쾌한 전개, 환상적인 OST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7일까지 141만660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6일만인 8일 150만 명 관객을 돌파할 예정이다.'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친 정부적이었던 슈퍼맨의 죽음 이후의 이야기로 DC코믹스의 대표 빌런(villain) 캐릭터인 조커와 할리 퀸, 데드샷, 캡틴 부메랑 등 악질 중의 악질인 악당들이 제대로 모였다.정부는 악당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능력을 가진 슈퍼 악당들을 선택해 이들에게 특별 사면을 대가로 태스크 포스 X 프로젝트, 일명 자살 특공대인 ‘수어사이드 스쿼드 팀’에 합류시킨다. 이 과정에서 애인인 할리 퀸을 찾기 위해서 조커가 움직이고 조커를 잡으려고 배트맨까지 나타나 혼란의 상황을 빚는다. ‘데드샷’ 윌 스미스, ‘할리 퀸’ 마고 로비, ‘릭 플래그’ 조엘 킨나만과 ‘캡틴 부메랑’ 제이 코트니, ‘인챈트리스’ 카라 델레바인, ‘엘 디아블로’ 제이 에르난데스, ‘킬러 크록’ 아데웰 아킨누오예 아바제, ‘슬립낫’ 웨일런 존슨, ‘카타나’ 카렌 후쿠하라가 출연한다. 이 팀을 탄생시킨 ‘아만다 월러’ 역은 각종 영화상을 휩쓴 실력파 배우 비올라 데이비스가 맡았다. '퓨리'의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DC코믹스 대표 히어로들이 모인 '저스티스 리그'와의 연속성을 위한 쿠키 영상도 등장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2016.08.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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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혹평세례 '수어사이드스쿼드' 하루만에 2위 추락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개봉 하루 만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개봉 이틀째인 4일 25만5118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65만4824명을 기록했다.개봉 첫 날 한국 영화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하루만에 순위가 2위로 뚝 떨어졌다. DC의 야심작이라 불리며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았지만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일일천하에 만족해야 했다.이 같은 기록은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쏟아진 혹평이 큰 영향력을 끼친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끈다.'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슈퍼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영화다.조커와 할리퀸을 비롯해 데드샷, 캡틴 부메랑 등 DC코믹스의 대표 빌런(villain) 캐릭터들이 총출동했지만 시너지 효과를 불러 일으키기는 커녕, 평단과 관객들로 하여금 오합지졸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또 조잡스럽고 산만한 연출력에 악당을 소재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락성이 떨어지는 진부한 스토리는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기다린 팬들을 실망케 했다.국내외를 막론한 혹평은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흥행력을 떨어뜨린 가장 큰 이유로 점쳐진다.다만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인천상륙작전'의 일일관객수와 비교했을 때 큰 폭으로 차이나는 것은 아닌 만큼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혹평을 뚫고 다시 한 번 1위로 도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이 날 '인천상륙작전'은 26만2861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416만5144명을 나타냈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사진= 워너브러더스 2016.08.05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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