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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하나투어, 호주관광청과 손잡고 프리미엄 여행 상품 출시

하나투어가 호주관광청과 협력해 호주의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하고, 프리미엄 호주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하나투어는 호주관광청과 공동 캠페인을 통해 ‘호주, 그 특별한 순간을 위한 품격 있는 여행’ 기획전을 오픈하고 시드니, 골드코스트, 울룰루, 퍼스 등 다양한 지역의 하나팩 2.0 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하나팩 2.0은 단체 쇼핑은 제외하고 가이드 경비는 포함했으며, 합리적인 가격에 선택관광까지 제공해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상품이다.대표 상품인 ‘시드니, 울룰루, 골드코스트 9일’은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를 둘러보고 내부 투어도 함께 진행한다. 하버브릿지, 킹스 캐년와 같은 명소도 방문하고, 오페라하우스가 보이는 하버프론트 레스토랑에서 식사한다. 커럼빈 생츄어리에서는 코알라와 캥거루 등 호주의 대표 동물들도 만나볼 수 있다.신규 관광지와 테마도 접목했다. 호주를 대표하는 자연친화적인 섬, 탕갈루마 일정을 포함한 ‘시드니, 브리즈번, 탕갈루마 7일’과 할아버지 또는 할머니와 손자, 손녀가 함께 여행하는 스킵젠을 테마로 한 ‘시드니 6일’이다.최근 하나투어가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호주의 쿼카 영상이 큰 인기를 끌면서 영상 배경지인 서호주 퍼스 지역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하나투어는 퍼스 지역의 패키지, 세미팩, 현지투어플러스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패키지 상품인 ‘호주 퍼스 7일’은 피너클 사막에서 선셋, 별빛투어를 진행하고, 모래언덕에서 샌드보딩을 즐기는 일정이다. 서호주의 숨은 보석이라고 불리는 로트네스트 섬에서는 쿼카와 인생샷 촬영도 가능하다. 패키지보다 자유시간이 많은 세미패키지와 로트네스트 섬에서 쿼카를 만날 수 있는 현지투어플러스도 있다.하나투어 관계자는 “호주관광청과의 공동 캠페인을 통해 잘 알려진 여행지 외에도 퍼스, 탕갈루마 등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하는 프리미엄 상품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여행객들이 다양한 여행지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5.02 10:47
예능

예지원, 동안 비결 공개… “소금물‧간헐적 단식” (‘솔로라서’)

‘솔로라서’에 첫 출연하는 배우 예지원이 엄마 집에서 더부살이하는 일상을 공개한다.25일 오후 8시 40분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12회에서는 예지원만의 자유분방한 가치관과 생활 방식이 녹아든 솔로하우스가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이날 예지원은 “엄마와 같이 살고 싶어서 최근 이사해 집을 합쳤다”며 ‘캥거루족’임을 알린다. 이어 그는 “엄마가 제 짐이 너무 많다고 하셔서 컨테이너 창고에 짐 일부를 보관 중”이라며 창고에 가득 차 있는 짐 인증샷을 공개해 스튜디오에 놀라움을 안긴다.게다가, 넓은 거실에는 예지원이 쓰는 소파 겸 침대와 그랜드 피아노, 필라테스 기구, 그리고 아직 풀지 않은 짐 상자들이 무질서하게 놓여 있어 그야말로 ‘엉망짐창’상태를 이룬다. 예지원의 야생 하우스를 본 신동엽은 “보통 집에 (관찰) 카메라를 설치하면 좀 지저분해 보이는데 이 집엔 너무 잘 어울리네”라고 ‘팩폭’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하지만 예지원은 “시간이 지나면 물건과 장소가 저절로 친해진다”며 자신만의 정리 철학을 꿋꿋이 설파한다.집 소개를 마친 뒤, 예지원은 자신만의 건강 노하우를 깜짝 공개한다. 기상하자마자 주방으로 간 그는 소금을 탄 물을 벌컥벌컥 마신다. 2MC가 이를 의아해하자 그는 소금을 넣는 이유와 15시간 이상 공복을 유지하는 아침 루틴의 효과에 대해 생생히 설명한다. 과연 예지원이 자신의 건강 비법으로 소금물과 간헐적 단식을 뽑은 이유가 무엇인지에 궁금증이 쏠린다.그런가 하면, 예지원은 단 3분 만에 세안을 마친 뒤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외출하는 극강의 털털함도 과시한다. 여배우답지 않은 소탈한 모습에 황정음은 “내추럴 끝판왕이다”라며 혀를 내두르고, 신동엽은 “이소룡을 따라하는 고딩 같은데?”라고 비유한다. 잠시 후, 예지원은 한 식당에서 이탈리아어 과외 선생님을 만난다. 이에 대해 예지원은 “최근 새로 들어간 영화 속 캐릭터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오래 산 인물이다. 아무래도 대사만 외워서 하면 생활감이 안 묻어날 것 같아서 매일 2시간씩 이탈리아어 수업을 받고 있다”고 밝힌다. 이어 그는 “제가 맡은 역할들이 거의 특수한 직업을 가진 인물들이다 보니까 무용, 기타, 피아노, 프리다이빙 등 많은 것들을 배웠다”며 “개런티의 대부분을 작품에 썼다”고 ‘작품 바보’ 면모를 드러낸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배우는 데 돈을 다 써서 엄마한테 얹혀사는 거냐?”고 너스레를 떤다.‘캥거루족’ 예지원의 솔로 일상과, ‘작품 몰입러’ 면모는 25일 오후 8시 40분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12회에서 만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4 14:00
산업

[부동산 IS리포트] 반세권·청포족·RR...'웃픈' 2023 부동산 신조어 세계

대한민국은 주거용 부동산에 진심인 나라다. 수도권에 번듯한 브랜드 아파트를 '자가'로 갖는 것을 인생의 큰 목표로 잡은 이들이 상당히 많은 나라이기도 하다. 서민 대부분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안고 살아가면서 관련된 신조어도 매년 새로 생겨나고 있다. 신조어에는 시대 상황과 발맞춰 국민의 고군분투가 녹아있다. 처음에는 헛웃음이 터지지만, 찬찬히 살펴보면 애잔한 '웃픈(웃기지만 슬픈)' 신조어가 적지 않은 까닭이다. 부동산 신조어 알아야 '고수' 40대 직장인 A 씨는 부동산 커뮤니티 단골 회원이다. 내 집 마련은 물론 부동산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 최근 관련 트렌드를 읽고 주요 입지를 살펴보기 위해 커뮤니티를 자주 방문한다. 국내 부동산 흐름을 비교적 잘 아는 A 씨이지만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읽을 때는 많은 집중이 필요하다. 하룻밤만 지나면 생겨나는 부동산 신조어 때문이다. 부동산 신조어는 주요 정책이나 이슈, 민심 여론에 따라 수없이 만들어진다는 것이 A 씨의 생각이다. 그는 "신조어가 가볍다고 무시해선 안된다. 오히려 잘 알고 있어야 한다"며 "부동산도 흐름을 잘 타는 투자 분야라 신조어를 정확하게 알아야 실제 매매 상황에서 대처를 할 수 있고 트렌드도 따라갈 수 있다"고 말했다. 본지는 부동산 온라인 커뮤니티와 언론 보도, 업계에서 사용하는 신조어를 살펴봤다. 부동산 격변기로 분류되는 최근 3년은 신조어가 무수히 생기는 시기였다. 이 사이 부동산 관련 신조어만 어림잡아 40~50개가 탄생했다.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의 눈길을 사로잡은 신조어는 '초코아'와 '학세권', 'RR'이었다. 초코아는 초등학교가 코앞에 있다는 의미이고, 학세권은 학교 외에도 중심 학원가가 인근에 형성된 아파트 단지 및 동을 뜻한다. 이런 곳은 같은 단지에서도 로열동이자 로열층으로 분류돼 RR이라고 불린다. 학령기 자녀를 둔 MZ세대가 내집 마련할 때 가장 집중적으로 보는 지점인 셈이다. 서글픈 의미의 신조어도 적지 않다. 주거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부모의 집과 합친다는 뜻의 '리터루족(리턴과 캥거루족의 합성어)', 집값 상승 등으로 인해 이번 생에 집 사기는 망했다는 의미의 '이생집망'도 있다. 전 정부에서 아파트 가격에 따른 주택담보비율을 달리 책정하는 제도가 시행됐을 때 주거용 주택 보유 형태를 무주택, 6억원 미만, 9억원 이상, 15억 이상 등으로 계급을 나누는 '부동산카스트'는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신조어로 꼽힌다. 내 집 마련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쿨'한 삶을 지향하는 신조어도 있다. '횰로가'는 입지나 가격을 넘어 자기만의 개별화된 주거공간을 마련한 사람들을 지칭한다. '하메'는 나만 사는 집이 아닌, 하우스 메이트와 함께 거주하는 공간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높은 청약 가점과 경쟁률, 가격으로 청약 자체를 포기하고 사는 '청포족'은 80년대 생의 현실을 짚는 대표족인 신조어가 됐다. 이 밖에도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 서울과 세종시 등에 집을 한 채씩 갖고 있는 투자자들을 '서세원', 너무 고민하다 늦으니 대충 팔고 대충 사라는 뜻의 '대팔대사'도 인기였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자금력이 있는 MZ세대를 통칭하는 신조어다. 2017년 발표된 명지대학교 기록정보과학대학원 '신조어를 활용한 사회적 현상 아카이빙 방안 연구' 논문에 따르면 언어는 사회 구성원들 간의 의사소통을 위한 중요한 매개체인 동시에 그 사회를 반영하는 거울이다. 유행하는 신조어를 살펴보면 시대의 세태와 갈등, 사람들의 심리, 사상, 문화 등 사회 현상을 함축적으로 반영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언어 전문가들은 "신조어는 시대의 급격한 변화에 알맞은 함축적인 의미를 표현해 의사소통에 불필요한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생겨난다"며 "신조어를 통해 그 나라의 정치와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모습과 변화를 이해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신조어를 메모하고 들여다본다는 A 씨는 "집은 한국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 자산이자 가장 안정적인 투자처"라면서 "주거용 부동산에 얽힌 한국인의 갈망이 커질수록 신조어도 많이 생겨나는 것 같다"고 했다. 2023년 뜨는 신조어 '반세권' 2023년 부동산 신조어를 이끌어가는 대세는 '반세권'이다. 반세권은 반도체 현장과 가깝고 역세권인 입지를 말한다. 정부는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한국 반도체 산업의 지위를 굳히기 위해 지난해 7월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 전략을 내놨다. 지난 3월에는 국가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내놓고 추진 중이다.이에 발맞춰 삼성전자가 같은 달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일대에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짓기 위해 2042년까지 300조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첨단반도체 제조공장 5곳을 구축하고 국내외 소재·부품·장비 기업 약 150개가 입주할 예정으로 용인 기흥을 비롯해 화성, 평택 등 인접 지역의 반도체 생산 단지와 연계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조성된다.정부는 반도체를 포함한 국가첨단전략기술 관련 설비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대기업 기준 6%에서 15%로 높였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전력 등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기업이 띄우고 정부가 미는 셈이다. 부동산 침체 속에서도 이른바 반세권이 부동산 시장에서 크게 뜬 이유다. 올해 상반기 아파트값이 2% 이상 급등한 지역 또한 반세권이다. 삼성이 돈을 쏟아 붓는 처인구는 최근 3개월 동안 도 내에서 ‘갭투자’ 거래가 가장 많은 곳이 됐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지난 3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주간 아파트값 통계에 따르면 전국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도 처인구였다. 두 달 사이 2.33%나 오르면서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부터 반도체 클러스터 발표 전까지 처인구 집값은 5.72% 하락했다. 이후 두 달 새 2% 이상 오르며 상승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을 보면 처인구에 위치한 'e편한세상 용인한숲시티6단지' 전용 84㎡는 지난 5월 10일 4억5500만원에 거래됐다. 해당 단지 동일 평형은 지난 1월 3억3000만원으로 뚝 떨어졌다. 그러나 이후 매매 실거래가 4억5000만~4억8000만원을 찍었다. 처인구는 올해 들어 분양권·입주권 거래량이 391건으로 집계됐다. 3월 거래량이 111건으로 2월(51건)의 두 배로 뛰었고 4월과 5월에도 분양권입주권 거래량이 각각 94건, 82건이었다. 청약 시장도 활기다. 지난 5월 분양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이편한세상 용인역플랫폼시티'는 용인 거주자만을 대상으로 한 787세대 1순위 청약에 3015명이 몰렸다. 반세권 열기를 살펴볼 수 있는 대목이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반도체와 전기차 등의 추가 투자가 예고돼 있어 10년 뒤에는 경기의 인구 지형이 완전히 바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비사업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산업은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주거 여건 개선 등의 선순환이 이어진다"며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는 산업군을 갖추고 있어 반도체 산업 지역의 가치는 계속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6.20 07:02
연예

한가인, "유산 후 임신해 40주 내내 집에만..." 캥거루맘 된 이유 고백

한가인이 유산의 아픔을 고백하며 캥거루맘이 된 사연을 털어놨다.지난 14일 방송된 SBS '써클 하우스'에서는 한가인이 육아에 대한 주제로 토론을 나누며, 자신을 '캥거루맘'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가인은 "배 속에 항상 우리 아기들을 넣고 보호하는 캥거루맘인데 그렇게 된 이유가 있다"라고 운을 뗀 뒤, "일단 내 삶의 95%가 아이 위주로 흘러가는 것 같다, 모든 게 아이들 위주"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내가 10년 정도 아기를 안 갖고 있다가 '이제는 아이를 가져야겠다' 결심하니까 바로 생겼다. TV에 나오는 것처럼 (테스트기에) 두 줄이 뜨니까 '아, 우리도 부모가 되나 보다' 생각했는데 이후 8~9주 즈음에 아기 심장이 잘 안 뛰어서 아이를 잃어버리게 됐다"고 회상했다.그러면서 한가인은 "시험관 아기를 하겠다고 결정하고, 또 힘든 시기를 거쳤다. 사실 첫째 임신했을 때에는 발걸음도 걸어 본 적 없다, 너무 조심스러웠다. 혹시 아기가 잘못될까 봐 40주 내내 계속 집에 있었고 그런 과정을 겪었기 때문에 (아이들이) 너무 소중하고 보물 같다"고 말해 모두를 짠하게 만들었다.한편 한가인은 지난 2003년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 함께 출연한 연정훈과 교제를 시작해, 2005년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11년 만인 2016년 첫딸을 낳았고, 2019년 아들을 얻어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4.15 07:45
연예

'써클 하우스' 오은영 박사, 육아 비책 공개 선언

피 튀기는 경쟁사회 속, 누구보다 우리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엄마 아빠들이 오은영 박사에게 육아 도전장을 들고 나섰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SBS ’써클 하우스’ 8회는 ‘요즘 누가 그렇게 키워요? 슈퍼 마이웨이 요즘 엄빠’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자타공인 육아 전문가 오은영 박사와 신개념 육아법으로 무장한 요즘 엄마, 아빠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이번 주제를 누구보다 기다렸던 두 아이 엄마 한가인은 “오늘은 MC가 아닌 출연자로 나왔다”며 스스로 ‘캥거루맘’ 이름표를 준비하는 등 어느 때보다 열성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써클 하우스’에는 6세 아이 한 달 사교육비로 200만 원 이상을 지출한다는 ‘헬리콥터맘’이 등장, 명문 영어 유치원 진학을 목표로 아이가 5살 때부터 입시 전쟁에 뛰어들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한다. 아이를 상위 3%로 만들기 위해 “미술, 발레 학원은 물론 영어, 수학, 가베, 사고력 학원까지 다닌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한 헬리콥터맘은 이 정도는 주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해 모두의 말문을 막았다. 이에 “교육 과정에서 흔히 빠지는 함정이 있다”며 입을 연 오은영 박사는 헬리콥터맘의 문제를 정통으로 짚어내 모든 써클러들의 박수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선행학습과 사교육에 빠진 부모들을 향한 오은영 박사의 따끔한 일침이 공개된다고 해 귀추가 주목된다. 헬리콥터맘 뿐만 아니라 이혼 후 혼자서 6살 딸을 키우고 있는 ‘싱글맘’과 공개 입양한 두 아들과 육아 전쟁 중인 ‘입양맘’이 각자의 사연을 공개, 오은영 박사와 다양한 육아 고민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배우·비보이·MC·국제심판·교수·스노보드 해설가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십(10)잡스’ 박재민도 22개월 차 초보 아빠 ‘슈퍼맨’으로 등장, 워너비 부모상으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가인 마저 반하게 만든 유니콘 아빠 박재민의 고민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끝으로, ‘육아 바이블’ 오은영 박사가 현명한 자녀 육아에 대한 ‘육아 필살기’가 공개된다. 오은영 박사의 리뉴얼 된 2022버전 육아 꿀팁은 오는 14일 방송되는 ’써클 하우스’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13 15:24
경제

SK건설, 한층 새로워진 SK뷰 선

SK건설은 아파트 창문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코로나19 및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반영한 신평면 18건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SK건설과 알루이엔씨, 국영지앤엠은 개폐 가능한 세대 창호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적용해 발전 및 차양, 아파트 미관을 유지할 수 있는 ‘공동주택 창문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개발했다. 외부 조망을 고려한 박막형 태양광 패널을 사용했고, 창문이 설치되는 위치에 따라 투과율을 10~30%까지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개폐되는 창문에서 발전된 전기를 세대 내 전력계통에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Operable BIPV 시스템’도 공동 개발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기존 공동주택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일반적으로 옥탑, 측벽 등에 거치하는 형태로 설치 면적 확보가 어려웠지만, 창문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했다. 또한, 발전된 전기는 공용부가 아닌 단위세대용으로 사용돼 입주자에게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세대별 발전량은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연계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창문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SK건설이 운영하고 있는 ‘R&D 오픈 플랫폼’을 활용한 성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동반성장 및 SK그룹이 추구하고 있는 사회적 가치 창출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SK건설은 코로나19로 인한 환경변화와 다양해진 고객 니즈를 반영해 18개 타입의 신평면을 선보였다. 이번 개발된 신평면은 포스트 코로나, 라이프 스타일 변화, 기본 상품 업그레이드 등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우선, 코로나19 등 바이러스와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클린-케어’ 평면을 개발했다. 84㎡ 타입에 적용되는 클린-케어 평면은 세대 현관에 중문과 신발 살균기를 설치하고, 거실로 향하는 중문 외 별도의 공간인 ‘클린-케어룸’을 조성해 동선을 분리했다. 클린-케어룸에는 SK건설이 개발한 UV LED 모듈 제균 환풍기와 스타일러 등을 설치하고, 욕실과 세탁실도 함께 배치했다. 또한, 대피 공간과 실외기실을 통합해 발코니 공간을 확장했다.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로 ‘FLEX 59’와 ‘캥커루 하우스’ 평면도 선보인다. FLEX 59 평면은 벽과 기둥의 골조를 최소화해 고객 취향에 따라 기존 3베이(침실1-거실-침실2 구성) 구조를 거실과 침실을 하나로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 육아를 하는 맞벌이 부부와 부모와 같이 사는 30~40대 자녀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캥거루 하우스 평면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 평면은 84㎡평형 5베이 판상형 구조로 단위세대 실사용면적을 극대화하고, 원·투룸 옵션을 적용하면 별도의 독립공간으로 생활할 수 있다. 소형가구, 청년층 위주로 세대 분리형 임대도 가능하다. 그 밖에도 32㎡, 49㎡, 62㎡, 74㎡ 등 틈새 평형을 통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8.18 11:44
연예

[리뷰IS]오민석, 현실적이라 더 친근했던 '미운 우리 새끼'

이보다 솔직하고 현실적일 순 없었다. 배우 오민석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가식 없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사람 냄새 물씬 나는 모습으로 등장한 오민석은 식사를 하기 위해 문을 열고 옆집으로 가 비밀번호를 눌렀다. 자연스럽게 식사 준비를 했고 알고 보니 그 집은 오민석의 엄마집. 캥거루 하우스를 본 MC와 '모벤져스'는 놀랐다. 식사를 마친 오민석은 바로 자리를 떠났다. 먹은 그릇을 물도 받지 않고 그대로 개수대에 올려놓는 모습은 집에 한 명씩 있는 노총각의 모습을 보는 듯 너무도 현실적이었다. 식사를 마친 오민석은 드라마 대본 분석에 나섰다. 그는 대본을 보다 갑자기 일어나 베개 커버를 벗기며 의식의 흐름대로 움직였다. 오민석은 수시로 엄마집을 들락거렸다. 이번엔 자연스럽게 유료 영화를 결제했다. 편안한 자세로 영화를 시청했고 지인 방문조차 눈치채지 못했다. 결국 오민석은 지인의 전화를 받고 자신의 집으로 복귀했다. 지인은 조달환이었다. 조달환은 캥거루 하우스를 보고 신기해했다. 그는 "이게 무슨 독립이야. 나 같으면 비밀번호 안 가르쳐 주겠다"고 말했다. 오민석은 "빨래도 어머니가 다 해주셔"라고 자랑했다. 조달환은 "뭐야 양아치네 그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세탁기를 발견했다. 오민석은 "세탁기 작동 안해"라고 말해 조달환을 당황하게 했다. 오민석은 "우리 어머니는 자꾸 진짜 독립을 하래"라고 말했고 조달환은 "기생충이지. 아무것도 안하고 얹혀있는 거잖아. 기생하고 있는 거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리얼리티. 현실적인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주는게 포인트다. 다른 연예인들이 작위적인 모습으로 보는 내내 불편하게 만든 적도 있지만 오민석은 달랐다. 너무 현실적이었고 그 모습이 오히려 공감대를 형성하게 만들었다. 비슷한 또래에겐 동질감을, 저런 아들을 두거나 형제로 있는 사람들에겐 마냥 웃을 수 없는 얄미움까지 영락없는 '미운 우리 새끼' 취지에 맞는 인물이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2.24 08:17
연예

영국 브랜드 로버트웰치 "아난티 팬트하우스 서울에서 클래스 운영"

영국 주방용품 브랜드 로버트웰치(Robert Welch)가 지난 14일(금) 아난티 펜트하우스 서울에서 아이들을 위한 테이블 매너 클래스 ‘로얄키즈클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로버트웰치코리아는 지난 5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로얄키즈클럽 1기(13명의 멤버)’를 마쳤다.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로얄키즈클럽 2기(10명의 멤버)’에서는 아이들이 공주와 왕자가 되는 콘셉트로 식사 예절과 올바른 커트러리 사용법을 배웠다. 특히 이번 클래스에서는 ‘델리민주’로 유명한 유머러스캥거루 유민주 파티시에와 함께 영국 만찬을 즐기면서, 커트러리 잡는 법부터 코스별 식사예절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스타의 메이크업을 책임지는 ‘순수 청담 이야기점’이 헤어와 메이크업을 담당, 아이들을 공주님과 왕자님으로 변신시켜 주는 키즈메이크업 타임과 아이들이 직접 착용할 코사지와 훈장을 만드는 아트클래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클래스가 마무리될 즈음, 유민주 대표가 로얄키즈클럽 수료증과 배지를 아이들에게 전달하면서 수업이 마무리됐다. 이날 로얄키즈클럽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처음으로 배우는 매너클래스여서 그런지 아이가 좋아했다.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이러한 아이들을 위한 클래스가 많아졌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로버트웰치 코리아(Robert Welch Korea) 관계자는 “로얄키즈클럽이 아이들의 동심을 바탕으로 테이블 매너를 배워볼 수 있는 흥미로운 문화 콘텐츠가 되기를 희망한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키즈콘텐츠와 함께 로버트웰치코리아가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한기자 2018.09.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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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워너원, 다시 시작된 황금기…팬사랑 담은 '켜줘'

그룹 워너원이 '워너블의 골든에이지'를 위해 다시 달린다.워너원은 4일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켜줘'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스페셜 앨범은 유닛(÷)을 통한 무한한 가능성(χ), 결국 하나일 때 더욱 빛나는 워너원(1)을 수식으로 형상화한 네 번째 연산 시리즈로 유닛곡 4곡과 단체곡 1곡으로 구성됐다.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월드투어 '원:더월드 인 서울'을 통해 선공개된 신곡 무대는 감성발라드부터 신나는 댄스곡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시선을 끌었다. 트리플 포지션(김재환 강다니엘 박우진X지코)의 '캥거루', 린온미(윤지성 하성운 황민현X넬)의 '영원+1', 더힐(옹성우 이대휘X헤이즈)의 '모래시계', 남바완(박지훈 배진영 라이관린X다이나믹 듀오)의 '11'까지 팀별로 매력을 방출했다.타이틀곡 '켜줘'는 '에너제틱'의 신나는 분위기를 바탕으로 '뷰티풀'의 감성적인 가사와 대조를 이루는 '부메랑'의 파워풀함을 엿 볼 수 있는 곡이다. 하우스 장르에 트랩이 가미돼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노래다. 흩어졌다가 다시 모이면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군무가 인상적이다. 김재환과 배진영이 꼽은 안무포인트는 후렴의 웨이브 동작으로 부드러운 남성미를 느낄 수 있다. "마음을 울리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멤버들의 아이디어로 활동기간 동안 한국심장재단과 함께 심장병 환우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강다니엘은 "네 번째 앨범 준비를 열심히 했다. 세 번째 앨범 '부메랑' 때는 스스로에 실망했다. '여기까지인가보다'라는 마음이 들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내 잘못이다. 여기까지 만들어주신 건 워너블 덕분인데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려야하는데 혼자 생각했다"면서 "이번 유닛 앨범은 정말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옹성우는 "예전에 연습생때 찍은 단편영화를 봤는데 대사 중에 '두려워요 미치지 않아서 들킬까봐 겁나요' 라는 부분이 있다. 실제로 내가 했던 말이기도 한 그 대사를 하고 씁쓸했다. 근데 지금 다시보니 기쁘더라. 나는 미쳐있는 것 같다. 나를 미치게 하는 존재는 여러분들이다. 음악에 미쳐있고 무대에 미쳐있다. 한 마디로 미친 생활 중이다. 여러분들 덕분에 정말 기쁘다. 계속 미친 옹성우 보여드리겠다"는 신선한 각오를 다졌다.무엇보다 멤버들은 팬사랑으로 뭉쳤다. "올해 컴백하면서 워너블들에게 골든 에이지를 만들어드리겠다고 말씀드렸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번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면서 "활동이 끝난 후엔 건강하게 월드투어도 다녀오겠다. 전세계 워너블들을 만나러 조심히 다녀오겠다"며 3개월간 총 14개도시 20회의 월드투어를 통해 성장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황지영기자 2018.06.04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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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솔로→유닛→완전체" 워너원, 3시간 변신의 콘서트 [종합]

워너원이 '트랜스포머 그룹'으로 거듭났다. 솔로로 유닛으로 완전체로 수시로 변신하며 3일간 6만 여 팬들을 사로잡았다.워너원은 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월드투어 '원: 더 월드 인 서울'(ONE: THE WORLD in Seoul) 마지막 공연을 열고 2만여 석을 가득 채운 팬들과 마주했다. 이번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워너원은 14개도시 총 20회 공연을 3개월 여간 진행한다.서울 공연은 3회차, 총 6만석이 오픈돼 예매 시작 10분만에 전석이 매진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지난해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에 이어 고척돔을 다시 찾은 워너원은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다짐을 현실로 만들었다.'활활' '네버' '에너제틱'으로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시작부터 뜨겁게 에너지를 방출했다. 황민현은 셔츠를 풀어헤치며 복근을 공개했고 박지훈과 박우진은 동갑내기 댄스배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다니엘도 비보잉 독무로 함성을 이끌었다. 워너원은 "살면서 가장 행복한 날을 3일 연속 보내고 있다. 이 순간을 30년이 지나도 잊지 않겠다"면서 팬들과의 시간을 즐겼다.이밖에도 김재환은 '너의 이름은' 솔로 가창으로 보컬 매력을 보였고 배진영은 파워 댄스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윤지성은 'DJ 한끼'로 변신해 디제잉 파티를 이끌었다. 윤지성은 찰리푸스 '위 돈 톡 애니모어'를 편곡해 댄스 솔로를 펼쳤다. 가죽 옷을 입은 라이관린은 긴 팔다리를 이용한 안무 동작으로 시선을 끌었다.월드투어명 '원: 더 월드'는 워너원과 워너블이 하나가 되는 환상적인 시작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무대에는 원형타워가 설치됐는데 옹성우는 "멤버를 상징하는 11개의 띠로 둘러싸여 있으며 그 높이가 36.5m에 달한다. 워너블과 365일 함께하겠다는 의미다"고 했다. 또 고척돔 사상 최대 물량인 약 200여 개의 스피커가 설치됐고 용산에 있는 세계 최대 크기의 스크린과 같은 사이즈의 LED 스크린이 타워 양 쪽에 두 개 마련됐다. 역대급 물량을 쏟아 만든 워너원 콘서트의 백미는 신곡 무대 미리보기. 4일 발매될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에 수록된 타이틀곡 '켜줘'와 유닛곡 트리플 포지션(김재환 강다니엘 박우진X지코)의 '캥거루', 린온미(윤지성 하성운 황민현X넬)의 '영원+1', 더힐(옹성우 이대휘X헤이즈)의 '모래시계', 남바완(박지훈 배진영 라이관린X다이나믹 듀오)의 '11'이 베일을 벗었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린온미는 감성적인 발라드로 보컬에 집중했다. 윤지성 하성운 황민현의 서로 다른 보컬 음색이 어우러졌다. 남바완은 댄스퍼포먼스를 곁들인 잔잔한 무드로 섹시함을 어필했다. 막내라인 박지훈 배진영 라이관린의 성장을 엿 볼 수 있는 무대 구성이 인상적이다. 더힐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부터 지난 연말 시상식 수상의 순간까지 그동안 워너블과 함께해온 모습을 스크린에 띄우며 등장했다. 뒤집으면 다시 모래가 떨어지는 모래시계처럼 주어진 시간이 줄어든다고 끝이 아니라는 가사를 노래했다. 트리플 포지션은 발랄함으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지코가 프로듀싱한 '캥거루'는 각박한 일상을 떠나고 싶은 내용을 가사로 담았다. 톡톡 튀는 래핑과 피아노 리프가 어우러져 듣는 재미를 더했다. 강다니엘 김재환 박우진은 미국에서 유행하는 댄스를 접목한 안무퍼포먼스로 호흡을 이뤘다.개인기 대방출의 시간도 가졌다. 박지훈은 "서울 공연 마지막날이니까 이 자리에서 그동안 준비한 모든 것을 보여드리겠다"며 비트박스를 선보였다. 옹성우는 '범죄도시' 독사 개인기, 박우진은 노래, 김재환은 댄스 등 반전매력을 이어갔다. 강다니엘은 "민현이 형을 따라 운동을 했다. 기회가 된다면 형과 듀엣을 해보고 싶다"는 말로 강다니엘과 황민현의 유닛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지금의 워너원을 만든 '나야나'와 신보 타이틀곡 '켜줘'까지 알차게 3시간을 꾸민 멤버들은 "너무나 아쉽지만 우리 내일은 월요일이라서 학교도 가야하고 회사도 가야한다"며 팬들과 아쉬운 이별을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워너원의 골든 에이지를 만들어준 워너블에게 골든에이지를 선물하고 싶다는 목표를 세웠다. 열심히 해서 꼭 만들어드리겠다. 정말 감사드린다. 모든 것이 워너블 여러분 덕분이다. 우리의 진심 알아주시길 바란다"고 '골드'를 선곡했다.워너원은 4일 신곡 발매 소식도 더했다.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은 유닛(÷)을 통한 무한한 가능성(χ), 결국 하나일 때 더욱 빛나는 워너원(1)을 수식으로 형상화한 네 번째 연산 시리즈다. 앙코르 무대에서 공개된 '켜줘'는 하우스 장르에 트랩이 가미돼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노래다. "마음을 울리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멤버들의 아이디어로 활동기간 동안 한국심장재단과 함께 심장병 환우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6.0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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