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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열린 그 골프장..."미술관 같네?" 골프문화공간으로 화제

중부권의 명문 세레니티 CC(회장 김주영)가 ‘VIP를 위한 고품격 골프문화 공간’으로 새삼 주목받고 있다. 지난 25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금융그룹 박세리인비테이셔널 대회가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에 위치한 세레니티 CC에서 2년 연속 성공적으로 치러지면서 대회장을 찾았거나 중계방송을 시청한 골프마케터와 갤러리들 사이에서 ‘골프장이 미술관 같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골프장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 기간에 약 2만명의 갤러리가 입장했는데 ‘ㅁ’자 중정(정원)을 갖추고 있는 클럽하우스가 이색적이고, 각종 미술작품을 전시해 놓아 고급스럽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또 2300여그루의 장송과 18번홀 폰드에 설치된 ‘만월(滿月)’의 대형 조각작품도 큰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이 때문에 주말골퍼와 기업의 ‘VIP 골프이벤트’를 진행하는 프로젝트매니저(PM)인 골프마케터 등의 이용 문의가 많다고 한다. 특히 대회 기간에 골프장을 찾은 갤러리들 중에서는 “소나무가 많아 산책하듯 걷고 플레이하기 좋은 코스같다”, “중부권에 숨겨진 보석 같은 골프코스”라는 칭찬이 자자했다. 이들 가운데서도 골프마케터들로부터는 벌써 “내년에 (세레니티) 골프장에서 이벤트를 진행해 보고 싶다”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게 골프장측의 설명이다. A업체의 이모 대표는 “외국 자동차브랜드사와 골프의류브랜드사 등의 VIP고객 골프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서울지역과 충청지역, 전라지역의 고객님을 한 자리에 모시는 게 쉽지 않다”며 “여기 세레니티 CC는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좋고 코스도 품격이 있어서 골프 행사장으로 최적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평가했다. 사실 세레니티 CC의 골프장 부지가 입지하고 있는 곳은 중부권의 청주시와 세종특별시로 대한민국의 미래심장인 곳이다. 이 때문에 지리적으로 전국 각지에서 접근성이 뛰어나다. 더욱이 서울~세종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 건설 구간 중 구리~안성구간이 올해 연말인 12월에 개통되고,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안성~세종구간도 2023년말 개통을 예정하고 있어 서울 강남과 경기권에서도 골프장까지 60분이면 닿을 수 있다. 한편 지난 17일 신규 ‘챌린지코스 9홀’을 추가로 개장하고 총 27홀 운영 체제를 완성한 세레니티 CC는 컨템포러리 하이엔드 리조트, 즉 '세레니티 골프 & 리조트'를 내년 상반기에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종합골프리조트로의 변신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골프장은 부지 내에 휴양형 콘도와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축한다. 풀빌라 휴양형 콘도 40실(30평•50평•70평)을 건립하는데 미국 하버드대에서 건축학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아시아 젋은 건축가 6인에 선정된 김찬중 교수(더시스템랩 대표 겸 경희대 건축학과 교수)가 맡아 주목받고 있다. 또 골프장 회원과 콘도 회원, 일반인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지하3층 지상3층의 최고급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한다. 회원라운지와 인피니티풀, 컨벤션, 200m의 드라이빙레인지, 베이커리 & 카페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따라서 내년에 세레니티 골프 & 리조트가 오픈하게 되면 세레니티 CC는 중부권의 가족단위 휴양지로서 각광받을 전망이어서 골프장의 주가가 더욱 더 치솟을 전망이다. ㈜다옴은 세레니티 CC와 함께 경북 김천에 위치한 27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인 포도 CC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2022.09.29 08:11
보도자료

세레니티CC, 27홀+콘도, 커뮤니티센터 건립…종합골프리조트화 선언

중부권의 명문 골프장으로 평가받는 다옴홀딩스㈜의 세레니티CC(구 실크리버CC)가 종합골프리조트로 탈바꿈한다. 6일 세레니티CC측은 지난 2003년 개장한 현 18홀 골프장 부지 45만여평을 1~3단계에 거쳐 오는 9월 신코스 9홀을 추가로 개장하고, 내년 6월 풀빌라의 휴양형 콘도 40실 완공 예정 및 2023년 내 커뮤니티센터 건립까지 마무리하는 ‘세레니티 골프 & 리조트’의 개발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레니티CC측에 따르면 이 가운데 1단계인 신코스 9홀 추가 증설 공사는 이미 전체 공정률 92%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세레니티CC는 오는 9월 중순 신코스 9홀을 정식 개장하고 총 27홀 체제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신코스 9홀은 구릉지에 조성된 기존 18홀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으며, 클럽하우스를 중심으로 기존 골프코스의 일부와 세종시 등을 조망할 수 있을 만큼 확 트인 스카이 뷰(Sky View)가 일품이다. 또 7번홀(파4)의 8000톤 규모 대형 폰드와 어우러진 비치(Beach) 벙커는 여름철 라운드 때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2단계는 골프장 부지 내 전망이 가장 좋은 1만8000여평에 내년 상반기 6월 완공(예정)을 목표로 풀빌라 휴양형 콘도 40실(30평·50평·70평)을 건립한다. 이미 착공에 들어간 상태이며, 토목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콘도 설계는 미국 하버드대에서 건축학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아시아 젋은 건축가 6인에 선정된 김찬중 교수(더시스템랩 건축사사무소 대표 겸 경희대 건축학과 초빙교수)가 맡아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3단계로 골프장 및 콘도 회원과 일반인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지하3층 지상3층의 최고급 ‘복합 커뮤니티센터’를 건축한다. 회원라운지와 인피니티풀, 컨벤션, 200m의 드라이빙레인지, 베이커리 & 카페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게 되는데 내년 하반기 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레니티CC에 대한 골퍼들의 접근성도 크게 단축된다. 서울~세종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가 2024년 완전 개통되기 때문이다. 먼저 구리~안성구간(72.2km)이 올해 연말인 12월에 개통되고,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안성~세종구간(55.9km)도 2024년 6월 개통을 예정하고 있어 서울에서 세종까지 60~7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세레니티CC는 골프는 물론 가족단위의 휴양지로 거듭나는 만큼 중부권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한편 모기업인 ㈜다옴은 세레니티CC와 함께 경북 김천에 소재한 27홀 규모의 대중제골프장인 포도CC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세레니티CC는 프로골퍼이자 골프코스 설계가인 그레이엄 마쉬가 디자인한 곳으로 지난 2003년 회원제 골프장으로 개장했다. 이후 2020년 9월 ㈜다옴이 인수한 뒤 클럽하우스는 물론이고 골프코스, 조경, 락커룸, 카트로, 작은 소품 하나까지 새로 재정비해 골프장의 품격을 높였다. 클럽하우스는 전체적으로 미송과 은은한 조명을 사용해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단장했다. 클럽하우스 한 중간에 ‘미음(ㅁ)’자 중정을 두고 내부에는 다양한 미술품을 전시해 마치 갤러리를 방문한 것처럼 세련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과 비즈니스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해 놓고 있다. 레스토랑은 최고급 국내산 식자재를 활용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다이닝을 선보이고 있다. 이은경 기자 2022.07.07 09:31
경제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재단 설립은 사회와 약속···더 열심히 사회공헌 하겠다"

국내 게임사들은 돈만 번다는 비판을 많이 받는다. 그러나 알게 모르게 이웃들을 돕는 일을 많이 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 1위 게임사인 넥슨은 13년간 어린이나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6년에는 넥슨의 지원으로 국내 첫 어린이재활병원이 문을 열었다. 넥슨이 최근 8년간 쓴 공익 사업비는 600억원이 넘는다. 이는 게임 업계뿐 아니라 다른 업계와 비교해도 적지 않은 금액이다. 이런 넥슨이 지난 2월 공익 재단인 넥슨재단을 정식으로 출범시켰다. 공익 활동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하겠다는 것이다.지난 15일 넥슨 판교 사옥에서 만난 김정욱(50) 초대 이사장(부사장)은 "넥슨이 규모가 커진 만큼 사회적인 책임도 커졌다"면서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재단을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재단 설립은 공익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는 약속이기 때문에 안 지킬 수 없다"면서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재단 설립의 의미는."넥슨이 창립 20년을 넘어서면서 우리 사회에서 받은 사랑의 크기와 그에 따른 책임의 크기를 고민해 왔다. 그 고민의 결과물 중 하나가 재단 설립이다. 외부적으로는 넥슨이 사회공헌활동을 더 활발히 그리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약속이자 다짐이다. 내부적으로는 넥슨 컴퍼니 소속 회사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통일된 창구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 넥슨은 오래전부터 사회공헌활동을 해 왔다. 재단 설립엔 좀 늦은 감이 있다."재단 설립은 사회공헌활동을 하기 위한 여러 방안 중 하나다. 넥슨은 오랜 기간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으면서도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들을 찾는 데 노력해 왔다. '넥슨 작은책방' '어린이재활병원' '넥슨컴퓨터박물관' '넥슨청소년프로그래밍챌린지(NYPC)' 등이 그 예다. 이런 사업들은 좀 더 유기적으로 연계돼서 서로 시너지를 내고, 보다 확대된 규모로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데, 이제는 재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재단 설립 자체보다는 왜 재단이 필요한지에 대한 판단이 더 중요했다." - 재단 슬로건(From a C·H·I·L·D)에서 아이들을 위한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별한 이유가 있나."2005년에 우연히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가 넥슨 게임인 '메이플스토리'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나마 메이플스토리를 즐길 때 아픈 것을 잠시 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린이날 직원들과 함께 병원을 찾아서 그 어린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경험은 국내 최초의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참여로 이어졌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어린이들은 우리의 미래다.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여러 사회공헌활동 중에서 게임 회사인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 보니 어린이들을 주목하게 된 점도 있다." - 주요 신규 사업인 '제2어린이재활병원' 건립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은."(제2어린이재활병원은) 서울 지역 외에 어린이 재활이 가장 필요하고 시급한 곳에 건립할 예정이다. 넥슨이 후원한 국내 첫 어린이재활병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모범적으로 잘 운영하고 있다. 이때의 경험을 살려 정부와 지자체, 어린이 재활에 전문성이 있는 NGO와 협력하는 모델을 생각하고 있다." - 재활 병원 말고 주요하게 추진하는 사업은."재활 병원 외에 추진하고 있는 가장 큰 신규 사업은 글로벌재단인 '소호임팩트'와 협업해 글로벌 브릭 기부 및 창의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는 것이다. 또 올해 3회째를 맞는 NYPC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정보 분야에서 진로를 탐색하고 프로그래밍 경험을 넓힐 수 있는 사업들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외 118개 소 오픈을 진행한 넥슨작은책방 프로젝트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고, 올 하반기에는 몽골에 책방과 놀이 공간을 겸한 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 김정주 넥슨 창업자가 레고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레고 장터인 브릭링크도 인수한 것으로 안다. 브릭링크를 인수할 당시 사회공헌 활용도 고려됐나."브릭링크는 중고 레고 세트 장터인 동시에 다양한 중고 브릭 파트들을 모아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MOC(My Own Creation) 작업이 활발히 이뤄지는 장이기도 하다. 인수 직후부터 이런 MOC 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해서 관련 SW와 플랫폼 개발을 진행했다. 이후 보다 많은 어린이들에게도 이런 활동이 확장돼 창의성을 증진하는 데 도움을 주면 좋겠다고 생각해 브릭 기부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 스포츠와 연계한 사회공헌 사업은 고려하고 있지 않나."넥슨재단의 비전과 맞는다면 언제든 열려 있다. 지난해 넥슨의 인기 게임인 '피파온라인3'와 협업해 '2002 한일월드컵' 4강 주역들과 함께하는 축구 교실을 운영한 바 있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안산시에 청소년 풋살장 건립을 도운 적도 있다." - 재단 초기 자본은 50억원이다. 향후 충당 계획은."사업·프로젝트의 설계가 우선이다. 프로젝트 확장에 따라 넥슨 컴퍼니 산하 기업들이 해당 사안에 알맞게 기금을 출연해 가면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 게임사들이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많다."여러 회사들이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사회공헌활동에 큰 관심을 보이고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들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더 열심히 분발하라는 조언으로 생각하고 넥슨재단부터 이런 비판을 줄이는 데 최대한 정성을 다하겠다." - 게임사가 돈만 번다는 인식이 사라지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나."기업 역시 사회의 일원임은 분명하다. 함께 더 고민하고, 더 많이 듣고 소통해서 필요한 일들을 찾아 나가겠다." - 넥슨재단 초대 이사장으로서 각오 한마디."설립 초기 심부름꾼일 뿐이지만,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보탬이 되는 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8.03.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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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내 최상의 입지 차지한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오피스텔

- 송도 중심에 들어서는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분양 소식에 투자자 문의 이어져 - 송도국제도시 부동산 시장 분위기 상승세로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분양 기대감 높아 “분양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언제부터죠?” 최근, 각종 개발 호재 및 기업 이전으로 전성기를 되찾은 송도국제도시에 ‘롯데몰 송도’ 개발이 본격화 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 복합시설과 함께 조성되는 오피스텔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오피스텔에 발빠른 투자자들의 분양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롯데몰 송도’는 호텔?영화관?쇼핑몰 등 복합쇼핑문화시설과 오피스텔을 함께 짓는 사업으로 부지면적 8만4000㎡, 연면적 약 41만3000㎡(12만5천여평) 규모로 조성된다. ‘롯데몰 송도’는 2010년 11월 건립을 위한 토지매매 계약이 체결됐고, 지난 2013년 동북아무역타워(NEATT) 바로 옆 A2-4블록에 1단계 사업인 롯데마트 건립이 완료돼 영업 중에 있다. 이후 약 2년만에 오피스텔(2019년 준공예정)과 영화관?쇼핑몰?호텔 등을 짓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해 수 년 동안 좀처럼 속도가 나지 않던 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오피스텔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 되고 있다.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오피스텔 분양 관계자는 “분양 소식을 전해 듣고 문의를 주는 수요자가 많다”며 “문의를 주는 수요자 대부분이 우리 단지의 공급만을 기다려온 분들로 오랜 시간 기다려준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상품을 짓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여기에 최근 송도국제도시는 삼성?포스코 등 대기업 이전과 각종 국제기구 유치가 잇따르고 있고, 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제3공장 착공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부동산 시장이 호재를 맞았다. 이는 모두 수익형부동산에 중요시 되는 배후수요 유입을 이끄는 호재들로 시장 상황이 뒷받침 되고 있어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오피스텔의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이달 26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해 분양에 나서는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41층, 2개동, 총 2,040실, 전용면적 17~84㎡(중심선치수 기준 7~27평)으로 구성된다. 최고 41층의 초고층에 2,040실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는 쇼핑?문화시설인 ‘롯데몰 송도’와 하나의 단지를 이루고 있는 대형복합단지로 우수한 생활편의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이로 인해 단지 안에서 여가, 문화, 쇼핑 등 원스톱 라이프 실현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단지 인근에 신세계, 이랜드(예정) 등의 복합몰도 위치해 있어 더욱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는 복합쇼핑몰 근무자 수요만이 아니라 전문직 배후수요도 많다. 송도컨벤시아, 동북아트레이드타워 등 업무시설과 연계돼 있고 삼성, 포스코, 코오롱, 세계은행 등 국내외 기업체와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대,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등 학교가 단지와 가까워 지속적이고 풍부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으로 인천 및 서울•수도권으로 이동하기 좋다. 여기에 인천대교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을 30분 내로 이용 가능하며 오는 27일 수인선 연장선도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지난 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3차(2016~2025년)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따르면 2025년에 GTX송도역이 개통될 예정으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3분이면 갈 수 있게 된다. 조망권도 갖췄다. 최저층도 일반 아파트 8층 높이에 해당하는 7층부터 시작해 거의 모든 세대에서 단지 인근의 총 37만700여㎡(약11만여평) 규모의 ‘송도센트럴파크’나 인천대교 바다 등 다양한 조망권이 확보된다. 우수한 조망권을 살려 지상 6층에 옥상정원과 커뮤니티센터를 계획했으며, 최상층 옥상에는 센트럴파크와 인천대교 앞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옥상전망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단지 외부요소뿐 아니라 단지 규모도 웬만한 아파트보다 크기 때문에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는 점도 장점이다. 모델하우스는 송도국제업무단지 A1블록(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8-1번지) 현장내 위치할 예정이며 입주는 2019년 상반기 예정이다. 문의 032-834-2040온라인 일간스포츠 2016.02.1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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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월급 끝전의 힘은 컸다

임직원들이 월급의 끝전을 모아 국내 문화유산 보전에 아프리카의 식수 개선 사업까지 하는 기업이 있다. 바로 현대건설이다. 기업의 이익만 챙기는 게 아니라 사회도 돌아보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 급여 끝전 모아 아프리카 식수개선 현대건설은 2013년 임직원의 급여 끝전 모금으로 아프리카 케냐의 타나리버 지역에 식수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현대건설은 이 지역 2개 학교와 1개 마을에 우물개발을 진행, 물 부족으로 고통받던 지역주민과 아이들 4300여명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를 제공했다.또 2012년에는 필리핀 산이시드로 지역에 일용직 근로자를 위한 직업교육센터, 지역주민 치료를 위한 의료센터, 아이들 교육을 위한 캐어센터 등이 운영되는 커뮤니티센터를 완공했다. 2년째 문화유산 보존 사업 펼쳐 현대건설은 2012년에 이어 2013년에도 총 1억원을 지원해 창덕궁 금천 되살리기 2차 사업을 펼치고 있다. 내년에는 창덕궁 내 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저장하는 저류조 설치 및 순환 공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2005년 7월에 문화재청과 ‘1문화재 1지킴이’ 협약식을 체결하고, 창덕궁 및 경복궁 지킴이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현대건설은 2011년 6월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공동으로 ‘국립공원 및 백두대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리산과 북한산(도봉지구) 국립공원 내 자원봉사센터 건립을 위해 각 3억원씩, 총 6억원을 기부했다. 다문화가정 자활센터 지어 현대건설은 2012년 9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남양주시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들의 교육 및 가정생활 상담,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신축한 교육센터 ‘다문화 카페’와 기존 복지센터의 수납공간을 교육센터로 리모델링한 ‘샬롬장터’ 완공식을 가졌다. 현대건설은 교육센터 건물 신축 및 리모델링을 위해 현대건설 임직원이 2010년 1년 간 모은 급여 끝전 모금액 가운데 2억원을 지원했다. 6년째 결실 아동에 도시락 전달현대건설은 방학 기간에 학교급식 중단으로 끼니를 거르는 결식 아동들을 돕기 위한 ‘희망도시락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009년 겨울방학 때를 시작으로 9회째 진행되고 있는 희망도시락 나눔 활동은 일회성 기부나 단발성 사회공헌과는 달리 현대건설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현대건설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아동도서 1만2000권을 보육기관에 기증했다.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현대건설은 2013년 7월 수해취약 지역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대학생 집수리 봉사단(집수리로드 3기)을 발족하고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해취약 지역 집수리 봉사활동은 사후 피해복구위주의 활동이 아닌 유비무환의 사전 예방활동이라는 점에서 기존 수해복구 봉사활동과는 구분된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8.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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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을 나워요, 농촌을 키워요⑥] 충남 태안 갈두천 마을 보컬그룹

스마일재능뱅크=농림축산식품부가 운영하는 농촌 지역 재능 기부 서비스다. 각종 교육, 돌봄서비스, 이미용 봉사, 벽화그리기, 마을 계획 컨설팅 등 특별한 분야를 가리지 않고 참여할 수 있다. 스마일재능뱅크 홈페이지(w w w.smilebank.kr)에 접속해 ‘재능기부참여’ 메뉴를 클릭한 뒤, 기부 신청을 할 수 있다. ‘요청마을찾기’ 메뉴를 클릭하면 재능나눔을 필요로 하는 마을을 확인할 수도 있다. 현재 약 3만5000명의 재능 기부자들이 참여해 1144개의 마을에서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있다.충남 태안군 원북면 갈두천 주변 마을에는 노익장 보컬 그룹이 있다. 주인공은 기타 가재현(65), 베이스 김해창(60), 드럼 박원철(57), 키보드 조항진(53), 드럼 구봉기(52)씨로 꾸려진 ‘갈두천 보컬 그룹’이다. 이들 외에도 4명의 멤버가 더 있다. 갈두천 주변 대기리, 양산리, 장대리 청산리 등 7개 마을 ‘젊은이’들이 모였다. 나이 차가 있기는 하지만, 마을에서는 젊은 축에 낀다. 주로 농한기에 연습을 해 추석이나 설 명절 등 마을 잔치에 있을 때 특별 공연을 갖는다. 주 레퍼토리는 80년대 유행곡 ‘골목길’ ‘아파트’ 등 추억의 ‘7080’ 노래들이다. 멤버의 맏형인 가재현씨는 “보컬 그룹 멤버들이 악기가 없어 인근 초등학교에서 빌려쓰고 있는데 할아버지들이 악기를 다루면 고장난다며 학생들의 반대가 심해 애로가 있다”며 활짝 웃었다. 사실 밴드를 결성한 이유는 음악 이외에 다른 이유가 있다. “개발을 놓고 갈등을 빚던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상징적인 의미로 각 마을 주민들로 보컬그룹을 결성했다”고 가재현씨는 말한다. 갈등의 발단은 지난 2009년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농촌마을 종합개발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부터. 7개 마을 주민들이 단결해 개발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농림수산식품부가 지원한 70억원의 사용처가 문제였다. 7개 마을이 개발에 따른 시설물을 각자의 마을에 유치하기 위해 다툼이 일었다. 갈등이 점점심해지면서 태안군이 중재에 나섰고, 군의 중재 하에 포럼을 열고 토론을 가졌다. 각 마을 주민들이 마음을 터놓고 대화를 나누자 점점 견해차이가 좁혀졌다. 사실 갈등도 개발이라는 것을 모르고 살았던 순박한 마을이기 때문에 생겨난 문제였던 것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임종덕 과장은 “현장포럼을 통해 서로의 애로점을 털어놓고 얘기하니 오해가 해소되고 공동체 의식이 강해졌다”고 말했다. 이처럼 주민들의 갈등이 해소되자 갈두천 권역 마을은 특색있는 색깔마을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농식품부의 지원금으로 13억4000만원을 들여 문화복지시설인 커뮤니티센터를 대기리에 건립했다. 나머지 지원금은 3㎞의 갈두천변에 가로수 및 야생화와 태양광 가로등,갈대숲 복원 등을 조성해 자연친화적인 생태학습장을 만들었다. 특히 조선왕조실록 ,신동국여지승람 등 역사서에도 나왔을 정도로 과거 사냥터로 유명했던 대기리에는 활쏘기 체험장을 만들어 특색있는 마을로 차별화 했다.잡곡가공 공장도 신축했다. 갈두천 권역 마을은 콩과 육쪽마늘의 주산지다. 매년 이들 마을에서는 120㏊의 밭에서 콩 25만㎏을 생산한다. 이중 10억원 상당의 콩 80%는 농촌진흥원에 종자용으로 납품하고 나머지 20%는 잡곡가공 공장에서 된장으로 만들어 전국에 판매한다. 이 된장은 갈두천 권역에서 생산되는 육쪽마늘과 청국장 분말을 섞어, 맛이 독특해 인기가 높다. 된장의 주문량이 몰려 매년 가을 햇 콩을 수확해 발효를 거쳐 다음해 3∼5월 된장을 생산하자마자 품절 될 정도다. 덕분에 갈두천 권역 마을은 된장판매로 연간 3000만원 가량의 소득을 올린다.갈두천은 지난 3월 교육과학기술부와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농어촌인성학교로 지정 받았다. 농어촌인성학교는 초·중·고교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창의적 사고를 기르기 위한 농촌체험장이다. 갈두천 인근 마을의 특산품을 공동 판매하는 협동조합도 만들었다. 협동조합의 자본금은 7개 마을 주민 151명이 1구좌(5000원)에서 2000구좌까지 출자한 5900여만원이다. 조원호(74) 추진위원장은 “갈두천 권역 농촌마을은 전국 어느 농촌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장을 만들어 특색있는 마을을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 2013.10.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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