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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승이냐 2연승이냐' 추석연휴 누가 웃을까, 박지영·박현경·배소현·유현조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출격

추석 연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선수는 누가 될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23번째 대회인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 상금 1억4400만 원)이 오는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사흘간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클럽72 컨트리클럽(파72·예선-6723야드·본선 6665야드)에서 막을 올린다.올 시즌 3승을 기록 중인 박민지(28·한국토지신탁)와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 배소현(31·프롬바이오)이 출전한다. 나란히 3승 중인 이예원(21·KB금융그룹)이 이번 대회 휴식을 택한 가운데, 세 선수 중 4승에 선착하는 사람은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박지영은 올 시즌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와 상금 순위, K랭킹 모두 1위를 질주 중이다. 시즌 상금 10억원을 최초로 돌파했다. 그는 "올해는 정말 특별한 해다. 투어 10년 차에 통산 10승을 달성했고,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해 마치 양궁의 '텐텐텐'을 달성한 느낌이다"며 “발목과 허리에 통증이 있어 컨디션이 좋진 않다. 결과보다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주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신인의 패기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유현조(19·삼천리)가 메이저 대회 우승의 기세를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유현조는 "우승 후 자신감이 붙었고 퍼트감도 나쁘지 않아서 샷에 집중한다면 또 한 번의 우승도 노려볼 만하다. 공격적으로 플레이해서 2주 연속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윤이나(21·하이트진로)와 노승희(23·요진건설산업) 박민지(26·NH투자증권) 등 KLPGA투어 톱랭커들의 2승 도전도 눈여겨볼만 하다. 디펜딩 챔피언 마다솜(25·삼천리)은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마다솜은 "첫 타이틀 방어라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대회장에 도착하면 많이 긴장될 거 같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단순하게 플레이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그는 "하반기가 시작되고 샷감을 조금씩 되찾고 있다. 대회 전까지 퍼트를 보완해서 버디 찬스를 많이 성공시키겠다"라고 덧붙였다. ‘OK 골프 장학생’ 출신 선수들의 활약을 지켜보는 것도 이번 대회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더헤븐 마스터즈’와 ‘한화 클래식 2024’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후, 허리 부상으로 2주간 휴식을 취한 5기 장학생 황유민(21·롯데)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황유민은 "허리 통증이 완벽히 나은 것은 아니지만 몸 상태에 맞춰 준비를 잘하고 있다"면서 ”주니어 시절 OK금융그룹의 많은 지원을 받았던 만큼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이번 대회에는 OK저축은행이 골프 대회를 개최한 이래 역대 최다 규모의 장학생 출신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1기 장학생이자 최근 OK저축은행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한 김우정(26·OK저축은행)을 필두로 2기 장학생 박현경, 임희정(24·두산건설), 4기 장학생 윤이나, 6기 장학생 방신실(20·KB금융그룹) 등 프로 12명과 아마추어 3명이 출사표를 냈다. 아마추어 추천 선수로는 8기 장학생인 국가대표 오수민(16·하나금융그룹), 9기 장학생인 국가대표 박서진(16), 그리고 ‘KLPGA-삼천리 Together 꿈나무대회 2024’에서 고등부 4위에 오른 9기 장학생 홍수민(17)이 출전할 예정이다. 루키들의 치열한 신인상 경쟁도 이번 대회에 이어진다. 유현조가 1,566포인트로 격차를 벌린 가운데, 2위인 이동은(20·SBI저축은행)이 818포인트를 쌓으며 선두 자리를 추격하고 있고, 3위인 홍현지(22·태왕아너스)도 703포인트로 뒤를 쫓고 있다. 한편, 대회 주최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120명의 선수를 위해 다양한 특별상을 준비했다. 우선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1억4400만원과 함께 300만원 상당의 ‘클림트 주얼리 세트’가 수여된다. 또 2015시즌 ‘BMW Ladies Championship 2015’에서 조윤지(27)가 기록한 9언더파 63타의 코스레코드를 경신한 선수에게는 현금 30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파3홀에서 홀인원을 최초로 기록하는 선수에게 주어지는 부상도 있다. 4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800만원 상당의 ‘세라젬 마스터 V7+파우제 M4’가 주어지고, 8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링티에서 130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1캐럿‘이 제공된다. 12번 홀에는 4000만원 상당의 ‘덕시아나 프리미엄 침대’가 걸렸고, 16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는 6000만원 상당의 ‘토요타 CROWN HEV’ 차량을 받게 된다. 갤러리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과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유료 티켓을 구매한 모든 갤러리에게는 대회 우산, 마스크팩, 썬패치 등으로 구성된 입장 기프트가 제공되며, 현장에서 즉석으로 진행되는 경품 이벤트에서는 1등 당첨자에게 현대자동차 ‘캐스퍼’를 수여한다. 이외에도 어뉴골프의 골프용품, 커스텀커피 카카오넛 드립백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해 갤러리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갤러리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갤러리 주차장과 공항화물청사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더욱 편리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한편, 2010년 ‘러시앤캐시 채리티 클래식’이란 이름으로 시작된 이 대회는 지난해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으로 새롭게 이름을 바꿔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꾸준하고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로 골프를 통한 나눔과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윤승재 기자 2024.09.11 08:40
보도자료

전남모터페스티벌 3차, 국제자동차경주장서 성료

2022전남모터페스티벌 3차가 지난 20일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렸다. 이번 전남모터페스티벌 3차는 5월과 7월에 개최된 1, 2차 보다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전국 베스트튜닝카 선발대회”, 듀애슬론 대회, 이색 스포츠카, 캠핑카 전시와 클래식 전기카트, 서킷택시, 깡통기차 체험 행사가 진행돼 서킷을 찾은 가족단위 관람객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22전국베스트튜닝카선발대회에서는 VIP클래스 서성연, 커스텀 최현식, 스탠스 유을수, SUV/RV클래스 장호근이 각각 부분별 수상자로 선정됐다. 듀애슨론 대회 남자부에서는 오상환이 1:51:12의 기록으로 1위에 이형모, 권기현이 각각 2,3위를 차지했고 여자부에서는 김진아가 2:14:46의 기록으로 우승을 조은정, 오선해가 2,3위를 치지했다. 전라남도의 후원으로 전남개발공사에서 매년 운영하고 있는 ‘전남모터페스티벌’은 연 3회 개최되고 있으며 모터스포츠와 레저스포츠를 접목해 지역민들과 관람객, 모터스포츠인 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되고 있다.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은 “이번 모터페스티벌은 여느 해보다 더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준비했으며, 향후 국제자동차경기장이 레이싱 대회 위주의 행사에서 탈피해 다양한 모터스포츠와 레저스포츠 등이 어울려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지역 대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11.24 10:29
연예

[할리우드IS] 퀘이보 "전 연인 스위티에 준 커스텀 자동차 회수 안 해"

퀘이보와 스위티가 결별했다. 이들은 지난 2년간 힙합씬을 대표하는 커플로 사랑받았다가 헤어졌다. 두 사람은 최근 SNS를 통해 이별을 털어놨다. 스위티는 "배신에 상처를 입었다. 오래 전에 감정적으로 정리했고 평화와 자유를 찾아 떠났다"고 적었고, 이에 퀘이보는 "이 것을 쇼로 만들고 싶은 생각은 알겠다"면서 "나는 당신을 사랑했다. 당신은 내가 생각했던 여자가 아니었다"고 응수했다. SNS로 설전이 오간 이별에 항간엔 퀘이보가 스위티에 선물한 커스텀 벤틀리를 회수해갔다는 소문도 돌았다. 이 벤틀리는 스위티의 싱글 '아이시 걸'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이에 21일 TMZ는 "가까운 소식통을 통해 럭셔리 자동차를 회수해갔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고 보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23 14:46
경제

기아차 "월 28만원으로 스팅어의 주인 되세요"

기아자동차가 선수금 없이 월 28만원 납입금으로 스팅어를 구입할 수 있는 새로운 구매 프로그램 '커스텀 플랜'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커스텀 플랜은 선수율 제한 없이 차량 가격의 최대 80%까지 유예, 최저 3.0% 금리, 전 기간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스팅어 전용 구매 프로그램이다. 기아차는 이번 구매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 구매 시 발생하는 초기 비용에 대한 고객 부담을 크게 줄이고, 할부 납입금에 대한 부담도 크게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달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 스팅어 2.0 가솔린 터보 모델(3447만원)을 커스텀 플랜을 통해 구매할 경우, 차량 가격의 80%는(2750만원) 36개월 할부 기간이 끝나는 마지막 달까지 유예하고, 이에 대한 이자와 나머지 차량 가격(697만원)을 3.5% 금리를 적용받아 매월 약 28만원씩 납입하면 된다. 특히 추가 납입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자금 사정에 따라 매월 자유롭게 추가 상환이 가능하며, 현대 M계열 카드로 선수율 10% 이상 전액을 결제한 고객은 3.0% 저금리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기아차는 할부 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에 유예금이 부담되는 고객을 위해 차량 가격의 최대 64%(3년 기준)까지 중고차 가격을 보장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매 프로그램 및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기아차 전국 영업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자동차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를 좀 더 많은 고객분들이 체험하실 수 있도록 하고자 커스텀 플랜이라는 전용 구매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기아차는 고객분들이 차량 구매를 하는 데 느끼실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매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5.13 14:18
연예

3세대 K5 출시, 가심비 '자동차매트' 선택기준은 KC인증

최근 기아자동차가 4년 만에 내놓은 3세대 ‘K5’가 사전계약 1만 6000대를 돌파한 가운데 신차를 장만하려는 소비자들의 움직임이 예상되고 있다. K5 3세대는 날렵하고 스포티해진 전면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날카롭지만 부드러움을 선사하는 샤크 스킨을 모티브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측면 디자인은 한층 늘씬한 실루엣을 보여주며 루프라인은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패스트백스타일로 변모했다. 또한, 실내 공간은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살려주는 편의 장비들이 깔끔하게 자리하고 있으며 편리함은 물론 고급감을 더해준다.K5 3세대 등 신차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은 쾌적한 내부 인테리어를 위해 차량용품을 필수로 알아보고 있다. 대표적으로 코일매트는 빠르고 쉽게 자동차 실내 관리를 할 수 있는 제품으로 꼽히고 있다. 코일 사이로 먼지나 물기를 포집해 건강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자동차매트 전문 브랜드 ‘훕몰(hoopmall)’의 코일매트는 고품질의 친환경 특수코일 원단을 사용하고 있으며 본드를 사용하지 않는 열접합 방식으로 유해 물질에 대한 부담을 덜고 있다. 맞춤형 1:1 커스텀 제작이 가능해 기아, 현대, 벤츠, 아우디 등 국산차량과 수입차량까지 적용할 수 있다.특히 훕몰 코일매트는 KC인증, SGS인증(유해물질 검출테스트)을 받은 검증된 자동차 매트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여기서 KC인증이란 공산품, 전기안전 등 730여개의 품목의 마크들을 단일화한 국가통합 인증마크를 뜻한다.또한 감전이나 화재, 폭발 등 위험으로부터 사람과 동물 그리고 기기를 보호할 수 있는지 판단하고 제조, 검사설비 및 원자재, 공정검사와 제품 검사를 거쳐 인증을 받게 된다. 정기적으로 제품 시험 및 공장 확인을 통해 사후 관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다. 훕몰(hoopmall) 관계자는 “훕몰 코일매트는 20mm 두께의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됐으며 쾌적한 내부 환경을 만들고 있다”며, “자동차 동호회 및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열렬한 성원을 받고 있으며 뛰어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소영 기자 2019.12.18 17:06
연예

OBD2 스캐너 몬스터게이지 & 몬스터블러드 엔진오일 2019 오토살롱위크 참가

OBD2스캐너 몬스터게이지와 빅데이터 커스텀 엔진오일의 제조사로 알려진 스마트온커뮤니케이션(대표: 이국헌)이 2019 오토살롱위크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2019 오토살롱위크는 별도로 진행되던 오토위크와 오토살롱 두 행사가 합쳐진 전시회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300개사 1,400여부스를 킨덱스에 설치하고 목표 관람객수를 10만명으로 선정했다고 한다.OBD2 스캐너 몬스터게이지는 2019년 들어 현대자동차 상용트럭용 OBD2 스캐너 ‘몬스터게이지 CZ4500’을 출시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GM 그룹의 고급브랜드인 캐딜락을 신규 지원차종으로 추가했다. 지원차종 목록은 carcloud.world에서 확인가능하다. GM캐딜락의 지원차종으로 2020년식 캐딜락 CT4, CT5, 2019년식 CT6, XT4, 2015~19년식 ATS, 에스컬레이드 외 5종이라고 한다.빅데이터 커스텀 엔진오일 몬스터블러드는 5만대의 차량데이터 5억km의 주행정보를 기반으로 한국 운전자에게 필요한 첨가제를 배합하여 개발된 엔진오일이다. 한국의 운전습관, 대기환경, 주행환경 등을 UDS 프로토콜 및 OBD2 PID에서 뽑아내 서버에 저장 & 분석한 빅데이터 엔진오일로 출시 이후 매니아 층에서 상당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스마트온커뮤니케이션은 이번 전시회에 대한민국 4번째 타이어 브랜드 제커타이어와 공동부스로 참석한다. 제커타이어는 몬스터게이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패턴과 컴파운드를 제작하고, OEM 생산을 맡겨 제조된다. 또한 국내 모터스포츠를 지원하면서, 선수들에게 승차감 컨설팅을 받고 이를 디자인에 반영하여 국내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4계절 컴포트 타이어이다.이번 2019 오토살롱위크는 10월3일~10월6일, 4일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전시된다. 전시회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자동차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콘텐츠로 구성해, 국내 최대 오토비즈니스 전시회로 기획된다고 한다. 빅데이터 커스텀 엔진오일 몬스터블러드, OBD2 자동차 스캐너 몬스터게이지 그리고 제커타이어도 100조원에 달하는 애프터마켓 시장의 대표기업으로 4일동안 참석한다.이소정 기자 2019.10.01 11:15
경제

현대차, 고객과 함께 개발한 '쏘나타' 연말 출시

고객과 현대자동차가 함께 개발한 특별한 쏘나타가 올 연말 출시된다. 현대차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현대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열린 'H-옴부즈맨 2기 고객제안 발표회'에서 한정판으로 출시 예정인 '쏘나타 커스텀 핏'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쏘나타 커스텀 핏은 현대차의 고객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 'H-옴부즈맨'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으로 개발된 차다. 핵심사양부터 트림구성, 최종 모델명까지 모두 H-옴부즈맨이 직접 기획하고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 자동차 상품기획 현장에 고객이 직접 참석해 차량 핵심 부품과 트림구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해당 아이디어가 채택돼 실제 판매되는 차가 만들어진 것은 매우 드문 일로, 국내에서는 첫 시도다. 현대차는 지난 5월 선발된 H-옴부즈맨과 함께 약 5개월에 걸쳐 쏘나타 스페셜 에디션에 대한 상품개발을 실시했다. H-옴부즈맨은 지난달까지 총 5개의 쏘나타 스페셜 에디션 상품안을 현대차에 제안했으며 현대차 임직원들의 투표와 상품개발 유관부서의 심층평가를 통해 최종 안이 확정됐다. 또한 ‘쏘나타 커스텀 핏’이라는 모델명도 H-옴부즈맨의 투표를 통해 정해졌다. 쏘나타 커스텀 핏은 고객의 평상시 주행환경에 따라 '마이 시티 에디션(My City Edition)'과 '마이 트립 에디션(My Trip Edition)'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마이 시티 에디션'은 주로 교통량이 많은 도심에서 주행하는 고객을 위한 트림이다.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전후방 주차보조시스템(PAS, 후방카메라 포함) 등 주차편의관련 사양이 기본 적용된다. '마이 트립 에디션'은 장거리 운행이 잦은 고객을 위한 트림이다.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스마트 하이빔(HBA) 등 첨단 주행 보조시스템이 기본 탑재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커스텀 핏은 '고객의 목소리를 담아 고객이 가장 원하는 차를 만든다'는 바람으로 제작된 차"라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진정한 소통을 통해 고객 만족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10.29 15:20
경제

기아차, 스팅어 프리미엄 인테리어 공개

기아자동차가 25일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의 고급스러운 내장인테리어와 다양한 주행 사양을 공개했다. 스팅어는 기아차의 디자인 역량과 R&D기술력이 집약된 후륜 구동 기반의 퍼포먼스 세단으로 지난달 서울 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외장 디자인과 엔진 라인업을 선보인 바 있다.스팅어는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외장 디자인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다이내믹 드라이빙 감성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항공기 모티브의 아날로그한 감성을 기반으로 클래식한 고급스러움을 드러내고도 운전자에 최적화된 퍼포먼스 세단의 개성 있는 인테리어를 구현했다. 항공기의 한쪽 날개를 형상화해 직선으로 길게 뻗은 크래시 패드, 시인성을 높인 플로팅(Floating) 타입 디스플레이, 항공기 엔진을 닮은 스포크 타입의 원형 에어벤트, 다양한 조작감(다이얼/텀블러 타입)의 버튼을 적용했다. 또한 디스플레이 화면과 조작 버튼 영역을 서로 분리해 입체적으로 구성하고, 조작부 내의 멀티미디어와 공조 버튼은 상하로 나눠 간결하게 배치함으로써 편의성을 강화했다. 최상의 그립감을 확보한 변속기 손잡이를 적용하고, 조작 빈도가 높은 주행 관련 버튼은 변속기 주변의 플로어 콘솔에 배치하는 등 완성도를 높였다. 기아차는 스팅어에 스포티한 버킷 스타일 시트에 최고급 나파 가죽을 적용함으로써 강력한 주행성능뿐만 아니라 감성적인 만족감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디테일한 부분들까지 신경 썼다. 또한 선택적으로 적용될 예정인 프리미엄 사운드 ‘렉시콘 스피커’에도 유니크한 패턴을 더해 고급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스팅어만의 감성을 담은 클러스터 등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춘 사양을 적용해 스포티한 주행감성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내부 인테리어 곳곳에 적용된 반광 크롬 재질과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는 손바느질 느낌의 스티치를 적용해 스팅어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한층 더했다.스팅어는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주행성능뿐만 아니라 강력한 퍼포먼스에 초점을 둔 다양한 사양을 갖췄다. 먼저 스팅어에는 기아차 최초로 5가지의 드라이빙 모드가 적용됐다. 스팅어에 적용된 5가지 드라이빙 모드는 ‘스포츠, 컴포트, 에코, 스마트, 커스텀 모드’로 한층 다양한 주행 환경을 구현함은 물론, 전자제어 서스펜션 연동 시 더 정밀한 주행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스포츠, 컴포트, 에코 모드에서는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비롯, 스티어링 휠과 엔진변속 패턴을 차별화해 운전자 기호에 따라 주행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스팅어는 실제 엔진음을 각각의 드라이빙 모드의 특성에 따라 조율하여 들려주는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이 적용돼 운전자에게 색다른 주행감을 제공한다.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은 5가지 드라이브 모드별로 달라지는 엔진 회전수에 따라 각각의 사운드 신호를 생성하는 것으로, 음악의 화성악, 호랑이 울음소리 등을 차용해 다채로운 엔진음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스팅어 3.3 트윈 터보 GDi 모델은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2.0kgf·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2.0 터보 GDi 모델은 최고출력 255마력과 최대토크 36.0kgf·m, 디젤 2.2 모델은 최고출력 202마력과 최대토크 45.0kgf·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스팅어는 주행성능뿐만 아니라 제동 성능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기아차는 스팅어의 브레이크에 ‘브레이크 쿨링 홀’(주행 중 브레이크 냉각을 위해 언더 커버에 공기 유입을 원활하게 해주는 에어가이드 형상)을 최초 적용해 브레이크 디스크 냉각 속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부스터/디스크 사이즈 증대를 통해 제동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디스크 온도 상승으로 인해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는 페이드(Fade) 현상을 감소시키는 등 전체적인 제동 성능을 극대화했다. 또한 극강의 퍼포먼스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페라리 등 슈퍼카에 적용되는 브렘보사(Brembo社)의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을 최적화해 선택적으로 탑재할 계획이다. 또한 기아차는 고급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후륜 구동 기반의 프리미엄 차종을 강화하기로 함에 따라 첫 번째 모델인 스팅어에 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을 대거 적용헀다. 기아차 최초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Highway Driving Assist)’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기아차의 최첨단 주행 지원 기술 브랜드인 ‘드라이브 와이즈(DRIVE WISE)’의 안전 기술과 함께 운전자의 안전한 주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팅어에 적용된 안전기술은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이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위한 스팅어의 준비는 모두 끝났다”며, “파워풀한 동력성능, 고급스러운 디자인 등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스팅어가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의 신기원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4.25 13:41
연예

클로이 모레츠, 코치와 함께 한 스프링 캠페인 공개 "꽃처럼 화사해"

뉴욕 모던 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가 배우 클로이 모레츠(Chloe Moretz)와 함께한 2017 스프링 캠페인을 공개했다.리버티 주립 공원에서 아메리칸 빈티지 자동차와 들꽃을 배경으로 촬영한 이번 캠페인은 코치와 오랫동안 함께한 포토그래퍼 스티븐 마이젤(Steven Meisel)과 스타일리스트 칼 템플러(Karl Templer)가 작업하여 코치만의 아메리칸 스타일을 표현했다. 코치의 2017 스프링 캠페인에서 클로이 모레츠(Chloe Moretz)는 그녀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로 당당하면서도 쿨한 아메리칸 애티튜드를 여과 없이 보여주었다. 플로럴 드레스에 가죽 자켓을 스타일링 하여 로맨틱하면서도 터프한 매력의 바이커 느낌을 연출했고, 화려한 패턴의 실크 스카프를 액세서리로 연출하여 쿨한 뉴욕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공예 작업에서 영감을 받은 커스텀 메이드 리벳과 스터드 디테일, 쥬얼 장식과 스네이크 스킨을 핸드백에 사용하여 미국 서부의 느낌을 완벽하게 담아냈다. 코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스튜어트 베버스(Stuart Vevers)는 “클로이는 긍정적인 성격으로 뉴욕과 잘 어울리는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 뉴욕은 코치의 본고장으로, 그녀의 꾸미지 않는 자연스러운 스타일이 코치와 아주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클로이 모레츠가 선보이는 2017 스프링 컬렉션은 2월부터 국내의 코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인경 기자 lee.inkyung@jtbc.co.kr 2017.01.20 07:52
경제

잘 나가는 SM6, 비결은 '감성 품질'

르노삼성자동차의 프리미엄 중형 세단 SM6가 국내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3월 정식 출시 이전 1개월여 만에 계약건수 1만1000건을 올리며 흥행몰이에 성공한 데 이어 지난 7월에는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라는 암초를 만났음에도 4508대가 팔리며 선전하고 있다. 이는 회사 전체 내수 판매량의 절반 이상인 61%를 차지하는 수치다. 이 같은 성과는 '감성 품질' 전략이 통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중형 세단에서 느끼지 못했던 '고급감' 30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SM6는 상품 기획단계부터 출시까지 차량이 개발되는 내내 디자인, 혁신기술 외에 '감성품질'을 동급 최고로 하겠다는 판매 전략을 고수했다.이를 통해 SM6는 운전자와 탑승자들로 하여금 기존 중형차에서 느끼지 못했던 고급감을 실현한다는 것이 르노삼성 측의 설명이다.고급화는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SM6는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총 4508대가 판매됐는데, 이 중 최고급 사양인 RE트림이 2398대로 출시 이후 처음으로 SM6 전체 판매의 절반을 넘었다. RE트림의 판매 비율은 지난 3월 시판 첫 달 34.1%에서 4~5월 44.4%, 6월 46.3%에 이어 지난달에는 53.2%를 차지하는 등 매월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더욱이 RE 바로 밑 트림인 LE까지 포함하면 SM6의 고급 모델 판매비율은 거의 90%에 달한다. 기분 따라 맞추는 실내 조명 SM6는 호사스런 첨단 편의장비들이 눈길을 끈다. 5가지 디자인과 색상으로 운전자 취향대로 꾸밀 수 있는 계기판부터 내비게이션과 공조 장치들을 통합한 8.7인치 세로형 터치스크린까지 미래 자동차 모습 그대로다.특히 기분이나 분위기에 따라 차량 곳곳에 숨겨진 간접 조명들의 색상을 5가지로 바꿀 수 있는 앰비언트 라이트는 오로지 운전자의 감성을 위해 적용된 장치다. 스포츠 모드나 에코 모드 등 이미 보편화된 운전모드 선택 기능을 넘어 기분까지 고르는 재미를 준다.수입가구에 쓰이는 나파가죽 시트, 스티어링휠 감촉, 버튼과 다이얼의 터치감 같이 촉감으로 느껴지는 감성 또한 중형차지만 고급 수입차를 타는 기분을 만끽하게 한다. 손이 닿는 부분의 소재와 정교한 만듦새가 기대 이상이다. 보스와 공동 개발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귀로 느끼는 SM6의 감성 품질도 차별요소다. 주행 모드에 따라 엔진 사운드가 달라진다. '커스텀 엔진 사운드'라고 불리는 이 기능은 기본 엔진음 외에 스피커에서 듣기 좋은 엔진 사운드를 재생시킨다. 스포츠 모드를 선택하면 스포츠카의 바리톤의 엔진 사운드가 들리는 식이다.또 하이엔드 오디오 마니아들을 위해 무손실 음원(FLAC)을 지원하는 오디오 시스템도 인상적이다. FLAC을 재생할 수 있는 국산차는 제네시스 EQ900외에는 SM6가 유일하다. 고품질 음원을 더 듣기 좋게 재생시키는 보스(BOSE)의 사운드 시스템도 기존 보스와 차원이 다르다. 중형차 중 가장 많은 13개 스피커가 장착되는 SM6 보스 사운드 시스템은 르노 그룹 연구진과 보스 본사 연구진이 SM6 개발단계부터 공동으로 만들었다. 인피니티의 최상위 모델에 탑재되는 보스의 '센터포인트'라고 하는 서라운드 시스템의 최신 버전이 SM6에 세계 최초로 탑재됐다.르노삼성 관계자는 "SM6는 엔진 출력·사이즈 같은 기존 관념과는 다르게 감성을 기준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판매량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08.3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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