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7건
예능

[TVis] 이영지, 거미에게 무례한 질문했나… “선뽀뽀 후뽀뽀” (‘더 시즌즈’)

가수 이영지가 거미에게 한 발언을 듣고 당황했다.17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는 정인, 라디, 거미, 다이나믹 듀오, 이영현,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등이 출연했다. 이날 거미는 “영지 씨랑 ‘컴백홈’ 방송했을 때 재미있는 기억이 있다”며 “영지 씨가 제일 많이 질문했던 게 ‘뽀뽀하고 사귀었냐, 사귀고 뽀뽀했냐’였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영지는 “제가 선배님한테 그렇게 무례한 질문을 했냐”며 당황했다. 거미가 “지금은 안 궁금하냐”고 묻자 이영지는 “지금은 안 궁금하다. 선배님 그냥 건강하신지만”라고 대답했다. 이에 개코는 “본인이 알아서 하나 보다”라고 말하자 이영지는 당황하며 “저는 다 알아서 한다”고 대답했다. 거미는 “경험을 했나보다”라고 영지를 놀렸고 개코는 “그래서 선뽀뽀냐. 후뽀뽀냐”라고 재차 물었다. 이영지는 “뽀뽀는 해보면 좋다. 근데 더럽다. 제 자신이. 시작부터 땀이 난다”고 말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17 23:54
뮤직

지드래곤·2NE1→뉴진스… 역대급 초호화 라인업 ‘가요대전’, K팝 팬덤 열광

최정상 K팝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 ‘2024 SBS 가요대전’이 크리스마스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예능과 드라마, 뉴스를 통틀어 2049 시청률 전체 1위를 기록했다.지난 25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4 SBS 가요대전’은 지드래곤, 키, 2NE1, NCT 127, NCT 드림,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WayV,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영지, 크래비티, 트레저, 에스파, 엔하이픈, 아이브, 엔믹스, 르세라핌, 뉴진스, 보이넥스트도어, 제로베이스원, 라이즈, 투어스, NCT 위시, 아일릿, 베이비몬스터, 넥스지, 이즈나까지 총 29팀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먼저 산타로 분장한 이영지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로 막이 오른 1부에는 이즈나, 넥스지, 베이비몬스터, 아일릿, NCT 위시, 투어스, 크래비티, WayV, 라이즈, 엔믹스, 보이넥스트도어, 제로베이스원, 연준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특히, 라이즈의 크리스마스 버전 ‘러브 119’, 보이넥스트도어의 ‘It'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Christmas’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무대들이 이어지며 K팝 팬들의 설렘을 자극했다.2부는 이날 공연의 MC로도 활약한 도영의 ‘반딧불’ 무대로 막을 열었다. 뉴진스, 르세라핌, 트레저, 아이브, 에스파, 엔하이픈, 있지, 에이티즈, 2NE1의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지며 안방극장을 뜨거운 열기로 물들였다. 특히, 엔믹스 설윤이 레드벨벳의 ‘필 마이 리듬’을, 아일릿 이로하가 라이즈의 ‘사이렌’을 완벽하게 커버해 시선을 강탈했다. 또 엔하이픈의 희승, 에이티즈의 윤호도 스페셜 스테이지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뽐냈다. 5세대 대표 보이그룹 막내라인 운학, 한유진, 지훈, 경민, 료, 사쿠야는 엑소의 ‘럽 미 라잇’을 커버해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2부 마지막으로는 2NE1이 무대에 올라 ’컴백홈‘, ’파이어‘부터 ‘내가 제일 잘 나가’까지 선보이며 ‘레전드 걸그룹’ 칭호에 걸맞은 카리스마를 발산했다.3부는 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여자)아이들, 스트레이 키즈, NCT 드림, NCT 127, 지드래곤이 무대를 꾸몄다. 라이즈의 성찬, 앤톤은 동방신기&슈퍼주니어의 ‘쇼 미 유어 러브’를, 제로베이스원의 김지웅, 박건욱은 몬스타엑스의 ‘슛 아웃’을, 에스파의 카리나, 아이브의 안유진은 ‘킬러’로 스페셜 스테이지를 펼쳐 팬들에게 풍성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겼다. 3부의 엔딩으로는 ‘가요대전’에 8년 만에 돌아온 G-DRAGON이 등장했고, 팬들의 열기는 절정에 다다랐다. 지드래곤은 신곡 ‘파워’와 함께 ‘맨정신’, ‘삐딱하게 (Crooked)’로 무대를 압도하며 화려한 크리스마스 대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한편, ‘SBS 가요대전’은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최되어 최정상급 K팝 아티스트들과 함께 즐기는 최대 규모의 크리스마스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역대급 초호화 라인업으로 수많은 레전드 무대들을 탄생시키며 글로벌 K팝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겼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6 15:33
예능

이준‧이영지‧이찬원, 올해 ‘KBS 연예대상’ 3MC [공식]

배우 이준과 가수 이영지, 이찬원이 ‘2024 KBS 연예대상’ MC를 맡는다.28일 KBS는 “오는 12월 21일 방송되는 ‘2024 KBS 연예대상’의 MC로 이준, 이영지, 이찬원이 확정됐다.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만능 MC의 찰떡 호흡을 기대해달라”라며 MC 라인업을 공식화했다.먼저, 영화와 드라마, 방송을 가리지 않고 활약하는 실력파 배우 이준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시상식 MC를 맡는다. KBS2 ‘1박 2일’을 통해 첫 고정 예능에 출연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보여주고 있는 ‘예능 치트키’ 이준은 센스 있는 리액션과 톡톡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바, ‘2024 KBS 연예대상’에서 뽐낼 진행실력이 기대를 모은다.‘MZ 대통령’ 이영지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노래와 예능 등 다방면에서 넘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이영지는 ‘컴백홈’, ‘뮤직뱅크’에 이어 ‘더 시즌즈’까지 유쾌한 입담과 시원시원한 진행으로 빛을 발휘해온 만큼 MZ를 대표하는 KBS 연예대상 MC로 새로운 바람을 불어올 예정이다. 또한 ‘불후의 명곡’으로 시작해 ‘옥탑방의 문제아들’, ‘하이엔드 소금쟁이’ 등을 이끌며 차세대 명품 MC로 떠오른 가수 이찬원이 합류한다. 유려한 진행 솜씨와 부드러운 매력을 겸비한 이찬원이 가세하며 ‘2024 KBS 연예대상’에서 대세 아이콘 세 사람이 어떤 찰떡 케미를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024 KBS 연예대상’은 12월 21일 9시 20분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8 08:38
스타

[화보IS] 이영지 “최초 여성 ‘쇼미’ 우승자? 누구든 활약할 수 있는 시대일 뿐”

“저는 이 시대 흐름을 잘 타고 있는 사람이지만 누구보다 그 흐름에 가장 반항하고 싶은 사람입니다.”‘쇼미더머니11’ 우승을 거머쥔 이영지가 패션매거진 코스모폴리탄 2월호 인터뷰에서 꺼낸 말이다. 18일 코스모폴리탄 측은 이영지의 화보와 인터뷰를 전격 공개했다. 이영지는 젠지의 아이콘으로 ‘쇼미더머니’, ‘고등래퍼’에서 전시즌을 압도하는 표를 받은 우승자이자 최초의 여성 우승자다. 구독자 213만명에 최신 영상 조회수 1539만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차쥐뿔’)의 크리에이터이자 ‘뿅뿅 지구오락실’, ‘컴백홈’ 등에서 활약한 예능 블루칩이기도 하다. 코스모폴리탄 화보를 통해 패션매거진 커버스타까지 등극한 이영지는 훤칠한 키와 당당하고 프로페셔널한 포즈로 카메라 앞에서 서며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영지는 ‘쇼미더머니11’ 우승 소감을 “감개무량”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인터뷰마저 ‘고등래퍼3’의 데자뷰다. 이제 타이틀이 2개가 됐다. 나중에 혹시 다른 일을 하더라도 ‘이력서에 쓸 두 줄이 생겼다’는 생각으로 긍정회로를 돌리고 있다”며 시원스레 웃었다. 프로그램 최초 여성 우승자인 점에 대해 “이제 성별을 따지는 건 무의미하다. 여성 래퍼와 남성 래퍼의 차이점은 성대가 낼 수 있는 소리가 좀 다르다는 정도”라며 “누구든 활약할 수 있는 시대”인 점을 강조했다.이영지는 ‘쇼미더머니11’에서 선보인 곡 ‘낫 소리’(NOT SORRY)에서 “Hip-hop? Not hip-hop?”이라 외치며 그가 힙합에 진정성이 없다고 말하는 이들에게 힙합이 무엇인지 질문을 던진다. ‘고등래퍼3’에서 출연자들과 힙합의 정의에 대해 논하는 유명한 클립 “난 또 힙합이 아니야?”가 떠오르는 대목이다. 이영지가 생각하는 힙합은 무엇일까. 이영지는 “힙합은 내가 살아가는 방식이다. 남들 눈치 안 보고, 신경 안 쓰고 나답게 사는 것”이라 현답했다. 젠지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이영지’다움은 무엇일까. 이영지는 자신이 “젠지의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다 가지고 있다”며 웃었다. “나가는 매체마다 ‘젠지의 대표주자’라고 해주시니 젠지라는 단어를 지겨워한 적도 있어요. 하지만 그마저도 제가 젠지 세대라는 걸 완벽하게 입증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하하. 저는 빠르게 변화하는 숏폼 시대의 흐름을 잘 타고 있지만, 동시에 그 흐름에 가장 반항하고 싶은 인물이기도 하거든요. 저는 또 다른 새로운 길을 만들면서 신선한 충격을 주고 싶어요.” 그를 논하며 예능인이자 크리에이터로서의 커리어도 빼놓을 수 없다. 이영지는 “내가 만드는 ‘차쥐뿔’엔 굉장한 프라이드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해외에서도 보는 사람들이 많아지다 보니 사명감을 가지고 끊임없이 연구한다. 시대의 흐름을 쫓아가는 콘텐츠 말고 두고두고 회자되면서 즐기고 위로받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면서 “시즌을 쉬면서 살펴봤는데, 유사 콘텐츠가 많이 나왔다. 거기서 또 차별화해 남들과는 다른 콘텐츠를 만들려고 한다. 항상 시대의 선두에 있고 싶고 바뀌고 나서 따라가는 게 아니라 남들보다 앞서 거기에 가 있고 싶다. 내 감이 죽지 않길 바란다”고 외쳤다. 이영지는 게스트 선정 기준에 대해 자기 일에 프라이드가 있고 두각을 드러내는 사람을 꼽았다. 눈빛과 기운이 좋은 사람이 궁금하다며 “다음 게스트로는 봉준호 감독을 모시고 싶다”는 소망을 피력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차쥐뿔’에서 실제로 술을 마셨다는 비하인드도 밝혔다. “‘차쥐뿔’을 하면서 주량이 늘어 이젠 사석에선 사케 3병 정도는 마셔요. 이제는 주량으로 좀 거들먹거릴 수 있는 입장이에요.” (웃음)이영지는 ‘쇼미더머니11’ 우승 상금을 통 크게 기부한 바 있다. 이영지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갖는 가장 큰 오해로 ‘돈을 아주 많이 벌었을 거다’를 꼽으며 “기부를 많이 하니까 돈이 정말 많은 줄 아는 사람들도 있는데 아니다. 10을 벌면 1 정도 기부한다”고 해명했다. “엄마와 할머니에게 집 사드렸고, 차도 뽑아드렸고, 생활비도 드리니까, 이 정도면 만족한다. 지금 살고 있는 방보다 더 좋은 집을 가지고 싶은 생각도 없고, 차를 살 생각도 없고 사업을 벌릴 생각도 없다. 내 삶을 이 정도 선에서 안전하게 영위하는 데에만 돈을 쓰고, 그 외엔 어려운 사람을 돕고 싶다.” 기부에 대한 속 깊은 마음도 이어갔다. 그는 “나중에 사회에 전 재산을 환원하고 싶다. 고등학생 때부터 매달 유니세프에 후원하고 있는데 그때도 ‘다음 달에 수입이 늘면 5만 원 더 해야지’ 하면서 조금씩 후원금을 늘려왔다”면서 “내가 번 돈으로 누군가 더 괜찮은 삶을 살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한 일이냐. 자선단체를 설립하는 원대한 꿈이 있는데, 실현하려면 먼 어린 꿈이지만 일단은 하나씩 해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이런저런 좋은 자선단체를 알아보고 기부하고 예습해두고 있다. 내 영향력을 잘 사용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스물한 살, 이영지는 “아기는 아니고 애송이”라고 웃으며 “두려운 게 없는 나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1년 전만 해도 화장도 안 하고 방송 나가고 했어요. 그런 잣대들이 나라는 사람의 인간됨을 저해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면서 “그런데 이제 조금씩 생기고 있다. 내가 부양해야 할 것들이 생기면서”라며 성숙해져가는 지금이라고 설명했다. 지금의 꿈으로는 “랩 더 잘하기. 스스로 떳떳하기. 내가 계속 듣고 싶어지는 음반 내기. 그리고 완벽주의 좀 버리기”를 꼽았다. 이영지의 팔에 새겨진 타투 ‘Don’t hesitate, Just Do It’처럼 그는 주저하지 않고 끊임없이 나아간다.이영지가 커버를 장식한 코스모폴리탄 2월호는 오는 2월 22일부터 전국 서점에서 구매 할 수 있으며,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18 10:53
연예

'컴백홈' 김신영, 11년전 이영지 발굴한 사연

김신영이 이영지를 발굴했다? KBS 2TV ‘컴백홈’(연출 박민정)이 5일 10회 방송을 끝으로 시즌을 종료하는 가운데, 마지막 게스트로 연예계 절친 가수 거미와 방송인 김신영이 출연한다. 두 사람은 거미가 2008년에 살던 상수동 자취집으로 컴백홈 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신영은 자타공인 히트 예언가의 면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김신영은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이 역주행하기 전부터 대박을 예언한 것이 알려지며, 네티즌 사이에서 ‘신영좌’라는 타이틀로 불리고 있다. 이에 대해 김신영은 “’롤린’이 2017년 3월에 발매된 곡인데 노래에 꽂혀서 그해 4월부터 6월까지 라디오에서 거의 매주 틀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나아가 김신영은 "신인 시절의 아이유도 눈여겨봤다"고 귀띔했다. 그는 “지금이면 못할 말인데 그 당시 아이유에게 ‘기타 좀 치냐’고 물어봤었다. '댄스곡을 어쿠스틱으로 편곡해서 부르면 잘 될 것 같다'고 조언했고, 이후에 아이유가 손담비의 ‘퀸’을 리메이크해서 대박이 났다”고 전해 ‘신영좌’ 클래스를 뽐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영지는 김신영과의 숨은 인연을 공개하며 ‘신영좌’의 안목을 인증했다는 후문이다. 이영지는 “9살 때 김신영 선배님 앞에서 춤을 춘 적이 있다. 될성부른 떡잎을 미리 알아보신 것이다"고 밝혀 그 사연에 궁금증을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05 11:46
연예

'컴백홈' 광희 "이용진, 유라인 입성 생각지도 못했다"

광희가 이용진에게 숨겨왔던 검은 속내를 드러낸다. 청춘들의 서울살이를 응원하는 명랑힐링쇼 KBS 2TV '컴백홈' 8회가 오늘(2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여덟 번째 집 돌아온 게스트로 하이라이트 윤두준-손동운과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출연해 2세대 아이돌의 초심을 돌아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의 청담동 숙소에 돌아간다. 이날 광희는 '컴백홈'에서 유재석의 왼팔과 오른팔을 담당하고 있는 이용진과 이영지를 향한 허심탄회한 속내를 전한다. 한때 광희가 유라인에 발을 담갔다가 독립을 선언한 이력이 있는 바. 새로운 유라인을 향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광희는 이용진과 샵 동기라고 밝히면서 "아기 선물을 보내기도 했다"라며 두터운 친분을 과시한다. 그것도 잠시 "선물했던 이유가 '재석이 형한테 다가가지 말라'는 신호였다"라고 이용진이 미처 파악하지 못한 흑심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광희는 조세호, 남창희, 양세형, 양세찬, 하하 등이 모인 유재석 없는 유라인 단톡방의 존재를 폭로한다. "단톡방에서 '너희가 어떻게 했길래 이용진이 차고 들어갔냐', '앞으로 이용진 보면 압박 수비로 눌러라' 등 말들이 많았다"라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나아가 광희는 "사실 우리가 딴 사람을 누르고 있었다. 잘못 누른 사람은 이진호"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광희는 유재석의 예능 딸 이영지에게 대한 속마음도 가감없이 내비친다. 이영지의 유라인 입성에 질투를 드러내는 한편, 뜻밖의 호감 표현으로 주변을 놀라게 한다. 유재석과의 재회로 인해 다시금 욕망에 눈을 뜬 광희의 활약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2 09:25
연예

'컴백홈' 유재석 "이영지 결혼 주례 꼭 해줄 것"

유재석이 이영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컴백홈' 녹화에서 이영지는 본인의 결혼식 플랜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지는 “감사하게도 제 양 옆에 주례와 사회 봐주실 분이 계신다”면서 기약 없는 미래의 결혼식에 유재석을 주례로, 이용진을 사회자로 낙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유재석은 ‘예능 딸’ 이영지 앞에서 딸 바보 모드를 가동해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이영지의 주례 부탁에 한치의 고민도 없이 "오케이"를 외친 것. 기대없이 떡밥을 던진 이영지 본인을 비롯해 현장 모두 놀람을 금치 못했다. 유재석은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영지가 결혼을 하면 주례는 꼭 해주겠다. 지금껏 주례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 영지만큼은 해줄 것”이라면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예능 아버지’ 유재석의 애정표현에 이영지는 감동을 직격탄으로 맞을 수 밖에 없었다. 유재석은 “(주례사 시작은) 영지야 잘 살아라. 월드컵 영지 파이팅”이라면서 02년생 이영지에게 최적화된 주례사를 구상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21 22:26
연예

유재석, "아들 지호와 영지 비슷한 점 많아" 사생활 깜짝 고백

유재석이 초등학교 5학년이 된 아들 지호 군과 이영지가 비슷한 점이 많다고 깜짝 고백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컴백홈'에서는 가수 선미가 출연해 10년 전 살던 자취방을 찾아가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선미가 처음 살던 자취방에 도착한 유재석, 비, 이용진, 이영지 등은 각자의 '소확행'에 대해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중 이영지는 "밥 먹고 배 문지르면서 누워있는 것"이라고 답했고, 유재석은 "아들 지호가 초등학교 5학년인데 영지랑 비슷한 게 많다"면서 폭풍 공감했다. 이영지는 "자기 전에 베개에 소원도 비냐. 베개를 두드리면서 일어날 시간을 외치면 진짜 일어나진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지호가 베개에 소원을 빌고 있길래 '뭐하는 거야?'라고 물었더니 '이렇게 해야 깰 수 있다'고 하더라"라고 다시 한번 맞장구쳤다. 이어 유재석은 "지호에게 '소원을 거기다 빌면 들어주니. 나가서 빌어야지'라고 말했는데, 영지가 베개 요정이 있다고 하더라. 난 몰랐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소확행'에 대해 유재석은 "빵에 땅콩 잼 발라서 사과주스랑 먹는 것"이라며 웃었다. 이용진은 몹시 공감하지 못하며 "혹시 네덜란드냐"라고 물어 웃음을 유발했다. 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4.25 10:59
연예

'12kg 감량' 이영지 "'컴백홈' 때문에 요요 왔다" 울분

'12kg 감량' 다이어터 이영지가 요요 고충을 토로했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컴백홈’에서는 MC 이영지가 반전의 다이어트 근황을 공개한다. 이영지는 12kg의 체중을 감량하며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핫한 다이어터.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트와이스의 'CHEER UP’ 의상을 연상시키는 상큼한 치어리딩 복장으로 등장한 이영지는 폭풍 다이어트로 늘씬해진 비주얼을 뽐냈다. 하지만 이영지는 "'컴백홈' 때문에 다시 요요가 오고 있다"며 울분을 토했. 이영지의 요요와 ‘컴백홈’이 어떤 상관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175cm의 남다른 신장을 자랑하는 이영지는 “올해 안에 190까지 크겠다”며 끝 모를 기럭지 욕심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좀 더 커야 한다. 지금 광수가 3미터 되려고 열심히 노력 중”이라며 목표 신장을 2미터로 추천했고, 이영지 역시 쿨하게 목표를 수정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24 13:30
연예

'컴백홈TV' 강다니엘 "자취 4년차 서러운점 없어…일상이 행복"

강다니엘에 초긍정 마인드를 뽐냈다. KBS 2TV ‘컴백홈’ 측은 24일 방송에 앞선 23일 ‘컴백홈’의 온라인 전용 스핀오프 콘텐츠인 ‘컴백홈TV’ 6회를 공개했다. 3MC 유재석·이용진·이영지가 ‘비밀방출로봇 AI’로 분해 청춘 대표들의 인터뷰를 진행했고 마지막 청춘 대표로 강다니엘이 출연했다. 이날 강다니엘은 3MC의 질문에 맞춰 ‘청춘 강다니엘’의 모습을 허심탄회하게 오픈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자취 3년차"라고 밝힌 강다니엘은 "혼자 살면서 서러웠던 건 뭐냐"는 질문에 “없다”고 단언하며 ‘프로 집돌이’임을 고백했다. 이어 “집에 컴퓨터만 7대이고, 컴퓨터 조립도 직접 한다”고 밝혀 집돌이 클래스를 인증했다. 또한 ‘어디에 가장 돈을 많이 쓰냐’는 질문에 “같이 일하는 형이 나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그래서 머리카락을 심어 주기로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강다니엘은 “요새는 그냥 일상이 행복하다. 디폴트값이 행복”이라며 초긍정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스무 살의 강다니엘에 대해서는 "스무 살 때 마냥 좋지만은 않았던 것 같다. 동갑 친구들이 민증을 들고 놀러 다닐 때 나는 일 하고 있었다. 동갑 애들을 손님으로 받고 있었다"며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었지만 걱정은 없었다”고 긍정 매력을 폭발시켰다. 한편 ‘AI 비방봇’ 유재석·이용진·이영지는 마지막회까지 허술함을 드러내 폭소를 유발했다. 강다니엘이 “말투를 들으니까 누군지 알 것 같은데?”라고 떠보자 유재석이 “내가 이야기하면 티 나니까 용진이가 이야기 해”라며 실명을 오픈 하는가 하면, 시도 때도 없는 오작동을 일으켜 웃음을 폭발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다니엘은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다들 건강 조심, 아니 바이러스 조심해”라고 끝까지 시치미를 떼며 맞장구를 쳐줘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23 21:5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