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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영탁, 신보 ‘슈퍼슈퍼’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가수 영탁이 새 미니 앨범 ‘슈퍼슈퍼’로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영탁은 30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미니 앨범 ‘슈퍼슈퍼’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영국, 프랑스 등지로 여행을 떠나 명소를 구경하거나 현지 어린이와 축구를 하는 등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영탁의 모습이 담겨 있다.무엇보다 컴백 발표 이후 줄곧 화제를 모았던 타이틀곡 ‘슈퍼슈퍼 (SuperSuper)’를 비롯해 ‘사막에 빙어’, ‘사랑옥 (思郞屋)’, ‘가을이 오려나’, ‘Brighten’까지 전 트랙이 최초로 공개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영탁의 화려한 변신을 보여줄 컴백 타이틀곡 ‘슈퍼슈퍼’는 힘차고 유쾌한 에너지를 담은 댄스 곡으로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소재와 힘찬 느낌의 가사가 곡의 긍정적인 바이브를 돋보이게 만든다.영탁 특유의 리듬감을 느낄 수 있는 알앤비 장르의 곡이자 위트 있는 가사가 특징인 ‘사막에 빙어’, 국악풍의 멜로디와 고전 시가를 연상시키는 노랫말의 조화가 인상적인 ‘사랑옥 (思郞屋)’은 짧지만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또한 감미로운 보컬이 돋보이는 감성 발라드 ‘가을이 오려나’, 영탁의 시원한 음색이 돋보이는 매력적인 밴드 사운드의 브릿팝 곡인 ‘Brighten’까지 영탁만의 유니크한 음악 세계들이 쉴 새 없이 펼쳐지며 완성도 높은 음악을 예고했다.영탁은 이번 앨범을 통해 댄스, 알앤비, 트로트, 발라드, 브릿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한계 없는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지난 2022년 정규 1집 ‘MMM’으로 53만 장, 2023년 정규 2집 ‘FORM’으로 62만 장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 중인 영탁은 이번에도 멈출 줄 모르는 인기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영탁의 새 앨범 ‘슈퍼슈퍼’는 오는 9월 3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30 13:32
스타

[X why Z] 샤이니 키 팝업스토어를 다녀왔다

요즘 성수동이나 홍대입구 쪽 길을 갈 때 사람들이 모여있거나 줄을 서 있는 곳이 있으면 팝업스토어일 확률이 높다. 각종 패션 브랜드는 물론 다양한 아이돌 그룹의 팝업스토어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인터넷을 할 때 갑자기 떠오르는 작은 창을 ‘팝업’이라고 불렀는데 요즘은 오프라인에 갑자기 생겼다가 없어지는 이벤트를 팝업이라고 부른다. 초반에는 패션 브랜드들의 팝업스토어가 많았는데 요즘은 둘 중 하나는 아이돌 팝업스토어일 정도로 K팝 신에서 팝업스토어는 필수가 돼버렸다. 지난 주말 성수동에서 샤이니 키의 팝업스토어가 열린다고 해서 Z와 함께 다녀왔다. X재국 : 요즘 아이돌 팝업스토어를 많이 여는 거 같은데?Z연우 : 예전에는 패션 브랜드나 화장품 브랜드 팝업이 많이 보였는데 요즘은 캐릭터, 영화, 애니메이션 등등 여러 팝업스토어들이 홍대나 성수동 길거리에 자주 보여요. 백화점에서 진행하는 팝업스토어도 많아서 라이즈나 제로베이스원(제베원) 같은 경우는 오픈하기 하루 전부터 백화점 앞에서 밤새 줄을 서서 오픈런을 기다리는 경우도 있었어요. 요즘은 대부분의 아이돌들이 모두 팝업스토어를 열다 보니 팝업스토어 소식이 없으면 팬들이 서운할 정도예요. X재국 : 키 팝업은 어떤 게 제일 재밌었어? Z연우 : 그냥 아트워크 구경만 하는 팝업스토어나 MD만 파는 팝업스토어는 조금 뻔하고, 재미없을 수 있는데 키의 팝업은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참여형 콘텐츠들도 많아 재밌었어요. 둘러보면서 미션을 클리어하는 재미도 있고 또 미션을 성공하면 럭키드로우를 뽑을 수 있었어요. 이벤트 상품들도 맥도날드 피크닉세트, 에뛰드 랜덤 상품, 마그랩 포 스트레스, 롱테이크 랜덤 상품 그리고 키의 포토카드까지 다양했어요. 이번 팝업은 ‘미스터프릭(키)’이 ‘복실이(키 앨범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탈출시키는 스토리로 구성돼 있고, 관객들은 복실이의 탈출을 돕는 인턴사원으로 참여하는 스토리를 갖고 있는데요. 이렇게 퀄리티있는 아트워크에,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참여형 콘텐츠도 많아 심심할 틈이 없고, 이벤트로 여러 상품들도 얻어갈 수 있는데 심지어 입장료는 무료라는 게 안믿겼어요. 팬들이 입장료가 있는 오프라인 행사에 가서 조금 실망하거나 ‘이 돈 내고 갈 정도는 아닌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많은데 이번 키 팝업은 오히려 ‘무료로 이런 걸 다 누려도 되나’ 싶다는 반응이 많아요. 키의 팝업은 팬들이 많이 오고 MD도 많이 사가고 이런 걸 바라는 팝업이 아니라 정말 한명 한명 모든 팬들에게 와줘서 고맙다고 하는 키의 마음을 느끼게 해준 팝업이었어요. X재국 : 팬들이 팝업스토어를 좋아하는 이유는? (사진=이연우 제공) Z연우 : 덕질 용어 중에 ‘오프’라는 단어가 있는데 오프라인 행사를 의미해요. 오프라인 행사는 예를 들어 콘서트나 생일카페, 미디어 전시회 같은 곳이죠. 레코드숍으로 ‘앨범깡’하러 가는 것도 오프라고 불러요. 팝업스토어도 오프라인 행사 중 하나예요. 오프의 장점은 확실히 그런 행사들에 참여하는 게 훨씬 재밌고, 혼자 가기도 하지만 같이 덕질하는 덕질 메이트와 함께 덕질하는 게 좋은 추억으로 남고, 예쁜 사진들도 건질 수 있다는 점이에요. 온라인에서만 덕질하는 게 가끔 지루해질 때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런 아이돌 팝업스토어에 가서 그 공간이 자신의 최애와 관련 된 것들로 예쁘게 꾸며져 있는 걸 보면 힐링이 돼요. 그리고 대부분 컴백을 하면서 팝업을 여니까 팬이 아닌 사람들도 그 팝업스토어를 보고 ‘이 아이돌 컴백했구나’ 하고 알 수 있으니 컴백 홍보용으로도 좋은 것 같아요. 키의 팬들은 미리 예약을 하고 또 현장에 미리 도착해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공간에 마련된 콘텐츠들 사진을 찍고 열심히 참여하며 팝업스토어를 즐기는 게 느껴졌다. K팝은 단순히 노래하고 춤추고 앨범을 발매하고 콘서트 하는 영역을 넘어 팬들이 참여하는 팝업스토어나 미디어 전시까지 다양한 영역으로 브랜드를 확장하고 있다. Z를 따라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가 봤지만 키의 팝업은 정말 볼거리가 다양했고 ‘고맙다’는 마음이 느껴졌다. 거기다가 무료라니 샤이니의 팬이라면 이번 주말은 무조건 성수동으로 가야할 것 같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4.03.12 05:20
연예일반

‘전설의 한예종 10학번’ 온다…안은진·이유영·김고은, 새해 극장가 점령

한예종 10학번 동기들이 스크린에서 맞붙는다.배우 김고은, 김성철, 박소담, 안은진, 이상이, 이유영의 공통점은 한국예술종합학교 10학번이라는 것이다. 이들은 영화, 드라마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약하며 일찍이 전설로 불려왔다. 이 가운데 안은진, 이유영, 김고은은 비슷한 시기에 작품을 선보이며 스크린에서 정면 대결을 펼치게 됐다. ◇안은진, ‘시민덕희’로 스크린 데뷔안은진은 지난 24일 개봉한 ‘시민덕희’로 관객을 찾았다. MBC ‘연인’에서 길채 역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안은진은 ‘시민덕희’로 스크린에 출사표를 던졌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에게 사기친 조직원 재민(공명)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안은진은 극 중 봉림(염혜란)의 동생이자 중국 칭다오에서 택시 기사로 일하는 애림 역을 맡았다. 애림은 칭다오의 길라잡이로 활약하며 덕희가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의 총책을 잡는 것을 돕는다.안은진은 ‘시민덕희’에서 화장기 없는 얼굴, 체크무늬 셔츠, 눈에 띄는 액세서리 등으로 전작에서의 단아함을 벗었다. 과감한 비주얼 변신이지만, 이는 연변 사투리와 만나 조선족인 애림과 맞아떨어지며 몰입을 높인다. 특히 ‘시민덕희’는 ‘연인’ 전에 촬영된 것이지만, 개봉이 늦어지면서 ‘시민덕희’ 속 안은진의 모습이 더 새롭게 느껴지게 됐다.안은진을 비롯해 라미란을 돕는 염혜란, 장윤주(숙자 역)의 케미스트리도 ‘시민덕희’의 관전포인트다. ‘덕벤져스’라 불리는 이들의 고군분투, 그 속에서 범죄 조직의 본거지를 찾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애림의 활약은 통쾌함을 선사한다. ◇이유영, '세기말의 사랑'에서 보여준 사랑스러움이유영은 지난 24일 개봉한 ‘세기말의 사랑’을 통해 스크린에 컴백했다. 이유영이 연기한 영미 역은 세상이 끝날 것만 같았던 1999년의 마지막 날 짝사랑 상대에게 고백한 후 모든 것을 날린 채 새천년을 맞이하는 인물이다.짝사랑 상대의 아내가 나타나고 그 아내와 새로운 관계를 맺는 등 어떤 상황에서도 힘차게 나아가는 영미의 이상하지만 사랑스러운 매력이 이유영의 연기와 만나 눈을 뗄 수 없게 한다.영미는 사람들로부터 숨어지내는, 큰 콤플렉스를 가진 인물이다. 이유영은 영미의 콤플렉스를 표현하기 위해 빨간 가발, 덧니 분장 등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이에 대해 이유영은 “콤플렉스를 표현하기 위해 주근깨 등 가리고 싶은 무언가를 만들고 싶었는데 감독님이 덧니를 말하더라. 영미가 콤플렉스로 생각할 요소라 생각해 덧니를 맞추게 됐다”고 말했다.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는 것에 대해서는 “도전하는 건 오히려 재미있다. 그동안 했던 걸 하는 것보단 안 했던 걸 하는 게 설레고 재미있지 않나”라며 “외적으로 예쁘게 보이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캐릭터로서 망가지는 거니까 크게 두려움은 없다”고 했다. ◇김고은, '파묘'로 첫 오컬트, 첫 무당 역 도전김고은은 다음 달 22일 개봉하는 ‘파묘’로 돌아온다. 김고은은 원혼을 달래는 무당 화림 역으로 지금껏 본 적 없는 변신을 예고했다. 특히 ‘파묘’는 김고은의 첫 오컬트 영화 도전으로 화제를 모았다.‘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극 중 화림은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무당으로 풍수사 상덕(최민식)과 장의사 영근(유해진)에게 파묘를 제안하며 사건의 시발점이 되는 인물이다. 김고은은 ‘파묘’ 속 굿 장면을 위해 실제 무속인을 찾아가 표정, 몸짓 등을 익히고 배웠다.이에 최민식은 ‘파묘’ 제작발표회에서 “‘김고은이 투잡 뛰는 게 아닌가’ 싶은 걱정이 되더라. 나와 유해진은 그저 그 모습을 지켜보며 구경했다. 김고은의 파격적인 모습이 ‘파묘’의 백미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이렇듯 비슷한 시기에 스크린을 통해 관객을 찾아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안은진, 이유영, 김고은. 세 사람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물들일 극장가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30 06:05
연예일반

걸그룹 트라이비가 경북 고령에 떴다! 폭풍 먹방으로 뽐낸 ‘케미’

그룹 트라이비가 꿀잼 여행기로 웃음을 선사했다.트라이비는 5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제작 콘텐츠 ‘트라이비! 어디가?’의 세 번째 에피소드 고령 편을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지난주 2편에 이어 경북 고령으로 여행을 떠난 트라이비 멤버들이 그려졌다. 시장 투어에 나선 멤버들은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추억의 길거리 간식들을 사 먹고 물건을 구경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으며 시장 상인 및 시민들과 스스럼없이 대화하며 손주처럼 친근한 매력을 자랑했다.이어 숙소로 돌아온 트라이비는 마당 평상에서 직접 고기를 굽고 삼계탕을 끓이며 저녁 식사를 즐겼다. 그리고 이날 저녁의 하이라이트. 최근 생일자인 미레를 향한 깜짝 카메라가 펼쳐져 긴장감을 더했다. 지아와 소은의 다투는 연기와 맏언니이자 리더 송선의 분노 연기까지 리얼 그 자체인 깜짝 카메라는 희생양이 된 미레와 회사 식구들까지 속이며 꿀잼을 선사했다.‘트라이비! 어디 가?’는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일밤 - 아빠! 어디 가?’를 모티브로 제작된 트라이비의 자체 제작 콘텐츠다. 합천에 이어 고령으로 떠난 트라이비의 우당탕탕 여행기로 신선한 재미를 안기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며 트라이비의 숨은 매력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트라이비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웨이’(W.A.Y) 활동을 성황리에 마치고 다음 컴백 전 해외 진출을 예정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06 14:51
드라마

위아이 김요한, 드라마 컴백하나…“‘더 센스’ 긍정 검토 중” [공식]

그룹 위아이 멤버 겸 배우 김요한이 드라마 컴백을 검토 중이다.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일간스포츠에 “김요한이 드라마 ‘더 센스’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더 센스’는 10년 만에 깨어난 거대한 악령을 상대하는, 영혼을 보고, 맡고, 듣고, 직접 만질 수 있는 신영가톨릭고 아이들과 수상한 선생님의 귀신 잡는 이야기를 담은 학원 오컬트 드라마다. 드라마 ‘구경이’의 이정흠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김요한은 카카오TV 웹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로 연기에 첫 도전했다. 그는 지난해 1월 종영한 KBS2 ‘학교 2021’을 통해 KBS ‘2021 KBS 연기대상’ 신인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한 바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12 11:19
연예일반

52세 이영애, 바닷가 둘레길 파워워킹? 뒤태 美쳤다

배우 이영애가 약 6개월 만에 SNS에 근황을 공개했다. 이영애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특별한 메시지 없이 영상 한 개를 올려놨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바다를 끼고 있는 둘레길에서 산책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파워워킹을 하는 열심히 운동하는 이영애의 건강미 넘치는 근황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저 미모와 뒤태가 52세라니, 놀랍다", "저렇게 열심히 운동하니 동안 유지하는 거겠죠?", "바닷가 산책, 낭만적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 2009년 20세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 지난해 12월 종영한 JTBC 드라마 '구경이'를 통해 안방극장에 컴백해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6.16 07:31
연예

원호, "2021년 스스로 성장한 해"

가수 원호(WONHO)가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제주도로 떠났다. 원호는 지난달 31일 오후 8시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를 통해 특별한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제주도를 방문한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새해 해돋이를 보러 제주도에 다시 온 원호는 제주도의 맑은 바닷물에 "물이 엄청 맑다. 이래도 되는 거야? 대박이다"라며 잠시도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해물라면, 돌문어덮밥, 뿔소라톳덮밥부터 팬케이크까지 야무지게 먹방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군침을 제대로 자극했다. 식사를 마친 후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를 구경한 원호는 카페로 이동하던 차 안에서 솔직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원호는 "2021년은 씁쓸하면서도, 아쉽고 설레기도 했던 한 해였다. 또 많은 것을 이뤄내며 스스로 굉장히 성장한 한 해였던 것 같다"며 "2021년에 좋은 상들을 받은 만큼 2022년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고 속내를 고백하며 새해를 맞이하는 다짐을 밝혔다.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하기 위해 나온 원호는 바다 위로 떠오르는 해를 보고 소원을 빌고는 "카메라에 못 담아서 아쉽다. 너무 멋있다. 기분이 상쾌하고 신기하다"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원호는 18일 첫 싱글 '옵세션(OBSESSION)' 발매를 앞두고 컴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01 14:45
연예

'개성파 루키' 이홍내, 바로엔터 전속계약 '새 출발'[공식]

배우 이홍내가 바로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마스크와 개성 강한 연기로 국내외 평단의 호평을 얻으며 주목을 받고 있는 이홍내가 바로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바로엔터테인먼트는 11일 “강한 열정을 가진 배우 이홍내와 인연을 맺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 이홍내는 장르 불문 어떤 작품에서든 압도적인 에너지를 주는 기대주다. 탄탄한 기본기와 무한한 역량을 갖춘 배우인 만큼 이홍내가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14년 영화 ‘지옥화’로 데뷔한 이홍내는 드라마 ‘트랩’과 ‘구해줘’, 영화 ‘도어락’, ‘상류사회’, ‘나를 기억해’, ‘위대한 소원’, 서태지XBTS의 ‘컴백홈’(Come Back Home) 뮤직비디오 주인공은 물론 광고로도 얼굴을 알리며 다양한 장르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차곡차곡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며 연기의 폭을 넓혀가던 중 OCN 개국 이래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화제작 '경이로운 소문'에서 악귀의 숙주 지청신 역을 맡아 최종 빌런으로 악의 정점을 찍으며 극을 집어삼키는 저력을 발휘, 단숨에 라이징 스타로 등극했다. 또한 첫 주연을 맡은 영화 ‘메이드 인 루프탑’에서는 성소수자 커플의 애환과 취업난을 겪는 20대 청춘의 고난을 그린 연기로 제41회 영평상 신인남우상 수상의 쾌거를 달성, 전작 JTBC ‘구경이’에서는 건욱 역을 맡아 또 한 번 호평 받았다. 차기작은 촬영을 마친 영화 ‘카운트’로 연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이홍내와 계약을 체결한 바로엔터테인먼트는 매니지먼트 및 영화·드라마 제작 사업을 포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배우 진구, 변우석, 공승연, 박정우, 이유미, 이진이 등이 소속되어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1 11:54
연예

'구경이' 이영애표 하드보일드 코믹 추적극이 온다

‘구경이’ 이영애표 하드보일드 코믹 추적극이 온다. JTBC 새 토일극 ‘구경이’가 오는 30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구경이’는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이영애의 파격 변신으로 주목받으며, 2021년 하반기 화제작으로 단숨에 떠올랐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구경이’ 메인 예고는 이영애표 ‘본격 하드보일드 코믹 추적극’의 시작을 알리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영애는 게임도 수사도 렉 걸리면 못 참는 ‘방구석 의심러’ 보험조사관 구경이 역을 맡았다. 극중 구경이는 과거 경찰이었지만 현재는 술과 게임에 빠져 사는 집순이로, 한 사건을 계기로 세상에 나와 추리 본능을 펼치게 된다. 영상은 이러한 구경이가 의문의 보험 사건 의뢰를 받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실종된 남편을 찾습니다’ 전단지를 보며 구경이는 “혼자서 죽은 사람이 될 수 있나?”라고 의문을 품는다. 이어 구경이는 의심의 촉을 세우며 “사고사로 위장돼서 사건화도 안 됐다는 거. 의심스러운데?”라고 말한다. 화면이 전환되고, 사건을 향해 맹렬히 돌진하는 구경이의 모습이 펼쳐진다. 그리고 이러한 구경이의 의심을 한껏 자극하는 인물이 부상한다. “전문적인 킬러 아닐까요?”라는 말과 함께 ‘WHO’라는 글자가 화면에 떠오른 것. 구경이 안에 잠들었던 추리 본능에 불이 붙고, 구경이는 “지금부터 찾아봐야지”라고 흥미롭게 말한다. 수사도 게임처럼 즐기는 구경이의 활약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메인 예고 영상은 잠시도 눈 뗄 수 없는 몰입감으로 본 방송을 궁금하게 했다. 몸 사리지 않는 이영애의 모습이 박진감 넘치는 장면들로 담기고, 이와 함께 캘리그래피 글자들이 오버랩 돼 호기심을 유발했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강렬한 아우라를 뿜어내는 김혜준, 김해숙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우리는 그걸 ‘케이’라고 불러”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하는 김해숙(용국장)의 모습에 이어, 오묘한 매력의 김혜준(케이)이 등장해 미스터리함을 증폭시켰다. 과연 의문의 이 캐릭터들은 이영애와 어떻게 얽히게 될지,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했다. 30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18 22:54
연예

'컴백' 이영애 "'구경이' 대본 읽고 놓칠 수 없다고 생각"

배우 이영애가 '구경이'로 돌아온다. 다음달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극 '구경이'는 게임도 수사도 렉 걸리면 못 참는 방구석 의심러 이영애(구경이)의 하드보일드 코믹 추적극.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이영애가 4년만 드라마 복귀작으로 선택해 많은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구경이'는 차원이 다른 독특하고 색다른 장르물 탄생을 예고한다. 이영애가 세상에 없던 탐정 구경이를 맡아 지금껏 본 적 없는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여기에 '조작' '아무도 모른다'에서 섬세하고 몰입감 있는 연출 세계를 펼친 이정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한예종 출신 루키팀 성초이 작가가 극본을 맡아 시너지를 낸다. 지난 5월 진행된 대본 리딩에는 이정흠 감독·성초이 작가를 비롯해 이영애·김혜준·김해숙·곽선영·백성철·조현철·이홍내 등 배우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연기 호흡을 맞췄다. 서스펜스와 코미디를 넘나드는 전개의 대본은 극강 몰입도를 선사했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표현한 배우들의 연기는 리딩 현장을 뜨겁게 물들였다. 이영애는 4년만 드라마 복귀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완벽한 캐릭터 몰입 연기로 극을 이끌어 나갔다. 게임과 술이 세상의 전부인 경찰 출신 보험조사관 구경이를 흥미롭게 그려갔다. 다크함과 코믹함이 깃든 연기로 결코 평범하지 않은 구경이를 소화해내며 '우아함의 대명사' 이영애의 본 적 없는 변신을 기대하게 했다. 넷플릭스 '킹덤' 시리즈로 떠오른 신예 김혜준은 극중 구경이와 특별하게 얽히는 미스터리한 대학생 케이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해사하고 밝은 미소를 지닌 케이의 모습과 도무지 속내를 알 수 없는 의심스러운 케이의 행보를 그려가며 묘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영애는 "이 대본을 읽고 나서 놓칠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우리 드라마는 세상에 없던 탐정 구경이가 벌이는 하드보일드 코믹 추적극이다. 기존에 볼 수 없던 독특한 재미를 선사할 드라마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는 10월 첫방송 예정이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9.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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