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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11번가, 최대 쇼핑축제 '그랜드 십일절' 내달 1일 시작

11번가는 다음 달 1일부터 11일까지 연중 최대 쇼핑축제 '2024 그랜드 십일절'을 연다고 25일 밝혔다.11번가가 2008년부터 매년 11월에 진행하는 행사로 지난해에는 700만명의 고객을 불러 모았다.올해는 삼성전자와 LG전자, CJ제일제당, 코카콜라, 아모레퍼시픽 등 200개 브랜드가 전면에 나선다. 지난해 140개보다 참여 브랜드가 늘었다.행사 초반인 다음 달 1∼3일에는 최근 수요가 폭발적인 로봇청소기를 선보인다. 로보락과 드리미, 에코백스 등 브랜드별 신제품을 연중 최저가에 판매한다.시간대별 한정 특가를 선보이는 '타임딜'과 10분간 온라인 최저가로 판매하는 '10분 러시', 3천원 이하 상품을 무료배송으로 제공하는 '체험딜', e-쿠폰을 특가로 판매하는 '런치 특가딜' 등의 행사도 진행한다.같은 기간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도 '아마존 십일절' 행사를 연다. 11번가 상품기획자(MD)가 추천하는 해외직구 베스트셀러를 비롯해 디지털 기기, 영양제, 주방용품 등 카테고리별 인기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안정은 11번가 사장은 "매년 역대급 규모의 행사로 11월의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쇼핑 트렌드를 이끌어왔다"며 "올해도 고객이 만족하는 최고의 쇼핑 행사가 될 것을 자신한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0.25 09:03
스타

[왓IS] 유아인 마약류 투약 혐의 50일간의 기록...“실망드려 죄송...자기합리화에 빠졌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었던 것일까.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은 지난달 6일 경찰 조사를 받은 이후 50일 만에 최초로 입장을 밝혔다. 수사가 두 달 가까이 진척되면서 유아인의 신체에서는 4종류의 마약류 양성반응이 나왔지만, 여전히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경찰 소환 일정도 미뤘던 유아인이었다. 경찰은 유아인의 조사 결과 등을 검토해 구속 영장을 청구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27일 유아인은 오전 9시 20분경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장장 12시간의 조사 끝에 이날 저녁 9시 25분경 경찰서를 빠져나와 귀가했다. 유아인은 취재진에 “불미스러운 일로 이런 자리에 서서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드리게 된 점 깊이 반성한다”며 “개인적으로 저의 일탈행위가 누구에게도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자기 합리화 속에 잘못된 늪에 빠져 있던 것 같다”고 말했다.당초 유아인의 소환 일정은 지난 24일이었지만, 이같은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유아인은 출석 일정을 이날로 조정했다. 극단적으로 언론 노출을 피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변호인단 만큼은 화려했다. 유아인은 이날 경찰 조사에 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 출신인 차상우 변호사와 검찰 ‘마약통’으로 활약한 박성진 변호사 등을 대동했다.◇ 식약처 고발부터 경찰 출석까지시작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고발이었다. 식약처는 매년 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의 상위 처방 이력을 모니터링하고 수상한 이력을 경찰에 수사의뢰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51명의 수상한 데이터가 잡혔고, 이 중 한명이 ‘엄홍식(유아인 본명)’이었다.경찰은 지난 2월 5일 미국에서 귀국한 유아인의 신체를 압수수색하고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또한 체모 및 소변 검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다. 유아인은 다음날인 2월 6일 경창 조사를 받고 광고 촬영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제주도로 떠났다.유아인의 프로포폴 의혹이 대중에 알려진 것은 2월 8일이다. 당시 유아인 소속사 UAA는 “성실하게 수사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이후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후 2월 10일 유아인의 소변에서 대마류 양성 반응이 나왔고, 2월 11일에는 휴대폰 압수수색 및 디지털 포렌식 수사를 받았다.2월 24일에는 유아인의 모발에서 세 종류의 마약 성분이 검출됐다는 소식이 나왔다. 이후 3월 1일에는 총 네 종류의 마약 성분이 검출된 사실이 전해졌다. 마약 종류는 프로포폴과 대마류, 코카인, 케타민 성분이었다. 유아인의 프로포폴 과다 처방 의혹도 구체화됐다. 그는 2021년에만 서울 시내의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73차례에 걸쳐 총 4497ml를 처방받았고, 의사의 만류에도 ‘바늘 공포증’으로 수면 마취를 요청했다는 보도도 나왔다.3월에는 경찰 수사가 본격화됐다. 7일에는 유아인의 자택 2곳을 압수수색하고, 13일에는 소속사 UAA 직원과 주변인의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유아인은 3얼 21일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 출신 변호사가 소속된 법률사무소를 선임했다. 변호인단에는 검찰에서 ‘마약통’으로 활동했던 변호사도 포함됐다.이후 지난 24일에는 경찰 출석이 예정됐지만 ‘비공개 소환 조사’를 주장하며 출석 일정을 변경했다. 27일 유아인은 오전 9시 20분경 서울경찰청 마양범죄수사대에 나타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27 21:57
연예일반

유아인, 귀국 50일만 경찰 출석..소감은 묵묵부답 일관 [종합]

배우 유아인이 마약류 투약 혐의 등과 관련해 27일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고 있다.유아인은 이날 오전9시20분께 서울경찰청 마역범죄수사대에 마약류관리법 위한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유아인은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응답하지 않고 청사로 들어갔다. 유아인의 경찰 출두는 지난 2월 5일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해 신체 압수수색 조사를 받은 지 50일만이다.유아인은 당초 지난 24일 경찰에 출석할 예정이었지만 조사일정이 언론에 공개돼자 비공개가 원칙이라며 전날 경찰에 일정 조정을 요청했다. 유아인은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가 불거진 뒤 그간 쏟아진 각종 의혹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했다. 유아인 측은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에 대해서만 “피부 질환을 앓아와 바늘 공포증이 있어 수면마취를 하게 됐다”고 해명했으며, 다른 마약류 의혹에 대해서는 일절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변호인과 동행한 유아인은 이날 각종 혐의와 의혹에 대해 경찰에 답할 예정이다. 경찰은 신체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유아인의 모발, 체모 및 소변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검사한 결과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4종류의 마약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압수한 유아인의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마치고 유아인 변호인 입회 하에 검수를 마쳤다. 이후 유아인 자택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며, 유아인 해외일정에 동행한 소속사 매니저, 지인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경찰은 유아인의 범죄 사실을 입증할 1만여 증거를 확보했다고 자신하는 만큼,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들과 지인 진술을 토대로 유아인의 마약류 투약 경위와 시기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3.27 10:04
연예일반

유아인, 경찰 출석 하루 앞두고 돌연 연기..왜? [종합]

마약류 투약 혐의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던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돌연 하루 전에 출석 연기를 요청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유아인 법률대리인 인피니티 차상우 변호사는 23일 일간스포츠에 “경찰에 출석일자 조정을 요청해 내일은 출두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추후 경찰과 논의해 일정을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유아인은 24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인피니티는 서울경찰청 출입 기자단에 유아인 경찰 출석을 연기하는 데 대해 입장문을 보내 24일 출석 연기 사실을 공식화했다. 인피니티는 입장문에서 “‘경찰수사사건 등의 공보에 관한 규칙’에 의하면 피의자 소환은 비공개로 함이 원칙이나 언론에서 24일 출석한다는 사실이 기사화돼 사실상 공개 소환이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관련 법규정에 위배됨이 명백하다”며 “이에 따라 변호인으로서는 부득이하게 경찰에 출석일자 조정을 요청했다. 출석을 일부러 늦추려는 의도는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인피니티는 “경찰과 출석일자가 협의되는 대로 빠른 시간 내에 출석해 사실대로 성실하게 조사를 받으며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유아인 측은 이날 오전까지는 예정대로 24일 경찰 출석을 할 계획으로 준비를 진행했으나, 유아인이 24일 오전 10시에 출석한다는 사실까지 외부에 전해지자 긴급히 연기 논의를 시작했다.앞서 경찰이 유아인 변호인에게 비공개 소환을 먼저 고지했는데도, 출석 날짜와 시간까지 외부에 알려지면서 수많은 언론과 유튜버까지 몰릴 것을 우려했다는 후문이다. 경찰은 당초 유아인을 포토라인에 세우지 않고 바로 지하주차장으로 들어오게 해 언론에 비공개로 소환하려 했지만, 내부 조율 결과 출두와 조사 후 귀가할 때 지하주차장을 이용 못하게 하는 것으로 결론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유아인은 포토라인에 설 수 밖에 없게 된 상황이었고 유아인 측은 변호인들과 관련 논의를 진행한 다음 경찰에 출석 연기 요청을 한 뒤 서울경찰청 출입기자단에 입장문을 전달했다. 유아인 측은 24일 경찰에 출두하면 간단한 소감을 밝히는 것 등 여러 가지 안을 놓고 고민했으나 소속사 측에 문의가 빗발치는데다 유튜버 등도 생중계를 하러 온다는 이야기까지 접하자 일정 연기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아인은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가 불거진 뒤 그간 쏟아진 각종 의혹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했다. 유아인 측은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에 대해서만 “피부 질환을 앓아와 바늘 공포증이 있어 수면마취를 하게 됐다”고 해명했으며, 다른 마약류 의혹에 대해서는 일절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경찰은 지난 2월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던 유아인을 상대로 신체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모발, 체모 및 소변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검사한 결과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4종류의 마약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경찰은 이달 초 인천국제공항에서 압수한 유아인의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마치고 유아인 변호인 입회 하에 검수를 마쳤다. 이후 유아인 자택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며, 유아인 해외일정에 동행한 소속사 매니저, 지인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경찰은 유아인의 범죄 사실을 입증할 1만여 증거를 확보했다고 자신하는 만큼,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들과 지인 진술을 토대로 유아인의 마약류 투약 경위와 시기 등을 조사할 계획이었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3.23 15:20
산업

삼성전자, 이탈리아 '지속가능성 브랜드' 첫 1위...아마존 2위

삼성전자가 이탈리아 대표적인 브랜드 지표에서 '최우수 지속가능성 브랜드' 1위로 선정됐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3 베스트 브랜드(Best Brands)' 순위에서 '최고의 지속가능성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1위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위는 미국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었고, 독일 천연펄프 브랜드 템포, 이탈리아 아이스크림 업체 알지다(ALGIDA), 이탈리아 보험사 유니폴사이(UnipolSai) 등이 뒤를 이었다.올해 8회차를 맞은 이탈리아의 베스트 브랜드 순위는 약 300개의 글로벌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다. 글로벌 시장정보기업 GfK 데이터, 6000명 대상 외부 서베이 결과 등에 기반해 지속 가능성과 제품, 성장 등 5개 부문에서 최우수 기업을 선정한다.최고의 제품 브랜드는 코카콜라가 차지했고, 최고의 성장 브랜드는 의류 브랜드 디젤이 선정됐다.오프라인 공간에서 디지털의 편리함을 더해 소비 경험을 더욱 확대한다는 의미의 피지털(Physital) 부문에서 최고의 브랜드는 아마존이 뽑혔다.'베스트 오브 베스트' 브랜드는 한번 먹기 시작하면 멈추기 힘들다는 의미로 일명 '악마의 잼'으로 불리는 이탈리아 유명 초콜릿잼 누텔라가 선정됐다.한편 삼성전자 TV와 홈시어터가 2022년 호주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호주의 유력 소비자 만족도 조사업체인 캔스타 블루(Canstar Blue)는 2년 연속 삼성 TV와 홈시어터에 '최고의 고객 만족상'을 수여했다.삼성은 TV 브랜드 중에는 유일하게 5점 만점을 받았고, 홈시어터 부문에서도 5점 만점을 받았다.미국의 유명 테크매체인 톰스 가이드(Tom's Guide)도 최근 삼성 TV인 네오 QLED QN95B 모델에 5점 만점에 5점을 줬다.톰스 가이드는 해당 모델에 대해 "우수한 최고 밝기와 컬러 정확도를 바탕으로 진행한 테스트에서 다른 TV보다 훌륭한 결과를 보여줬다"고 소개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3.11 10:00
연예일반

'종말의 바보' 김영웅, 유아인 사태에 참담 심경 "모두 물거품되려해"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 주연의 넷플릭스 드라마 '종말의 바보'에 출연한 배우 김영웅이 참담한 심경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김영웅은 최근 장문의 글을 게재해 자신이 출연한 작품 '종말의 바보'가 현재 처한 상황에 대한 답답한 속내를 털어놨다. 당초 '종말의 바보'는 올해 공개를 할 예정이었다. '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200일, 눈앞에 예고된 종말을 앞두고 혼란에 빠진 세상과 남은 시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하지만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가 불거진 후 이 작품의 공개와 관련해 모든 것이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이 작품에 많은 땀과 노력 그리고 열정을 쏟은 배우 입장에서는 애가 탈 만한 상황이다.이에 김영웅은 "뭐라 표현해야 할까요. 캐스팅 소식의 반가운 전화도 가슴 설레이던 첫촬영의 기억도 모두 물거품이 되려합니다"라고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 김영웅은 "무엇보다 인내와 희생을 감내하며 모인 밀알과도 같은 수 많은 스태프들 또 각각의 캐릭터를 빛내기 위해 똘똘 뭉쳤던 배우들 그리고 그 누구보다 간절했던 감독님 또 투병 중에도 집필을 놓치 않았던 작가님 그리고 제작을 맡아 끝까지 현장을 케어한 제작사. 그의 잘못된 행동이 사실이라면 지탄의 대상임이 확실합니다"라고 말했다.김영웅은 "두둔하거나 옹호할 생각도 더군다나 없구요. 당연히 댓가도 있어야 합니다"라며 "다만 그냥 못내 그렇게 수 많은 사람들의 수고와 희생으로 탄생을 앞두고 있었던 '종말의 바보'가 세상의 빛을 보지 못 할까봐 아쉬울 뿐입니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고백했다.김영웅은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미약한 배우로써 어떤 모습으로 걸어갈 지 고민. 고민해봅니다"라고 말을 마무리지어 안타까움을 더욱 깊게 만들었다.한편 유아인은 2일 경찰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조사 결과 그의 모발에서 프로포폴, 대마 성분 외에도 코카인과 케타민 성분이 검출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조만간 그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마약류 구입 경로와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3 22:32
연예일반

유아인, 코카인 추가 검출 '충격'..곧 소환조사받나

배우 유아인이 모발에서 코카인이 검출됐다는 보도가 나왔다.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유아인의 모발 검사에서 코카인 성분이 나왔다. TV조선 '뉴스9'는 1일 "국과수가 유아인 머리카락에서 프로포폴 대마 성분 외에 코카인과 케타민 성분도 검출된 사실을 경찰에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보도해 파장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이로써 유아인이 투약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마약 성분은 총 4가지다. 특히 코카인은 강력한 환각과 중독 증세를 일으켜 필로폰, 헤로인과 함께 3대 마약으로 꼽히고 있다. 전신마취제로 사용되는 케타민도 오남용 우려로 인해 2006년 마약류로 분류됐다. 경찰은 지난달 5일 입국 과정에서 유아인의 신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귀국한 유아인을 상대로 간이 소변검사를 실시, 모발을 채취해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한 것이다. 소변의 경우 단기간 사용한 마약만 확인할 수 있지만, 모발의 경우 최대 1년 간 투약한 약물까지 확인할 수 있어 정확성이 더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찰은 병원 압수수색 과정에서 케타민 처방 기록을 확보했고, 유아인이 상습적으로 투약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이에 따라 경찰은 조만간 유아인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마약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현재 유아인은 올해 넷플릭스 영화 '승부',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 영화 '하이파이브 '등 공개를 앞두고 있어 해당 작품에 대한 파장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승부'는 당초 올해 2분기 공개가 유력했고, '종말의 바보'는 촬영을 마친 뒤 후반 작업을 거치는 중이다. '하이파이브'도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 중으로 개봉 시기를 논의할 예정이었다. 더불어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2' 역시 지난 시즌1에 나왔던 유아인의 출연을 논의하고 6월 촬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었으나 이번 사태로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유아인은 해외 도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출국 금지 명령이 내려졌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1 22:12
산업

예술에 푹 빠진 MZ세대 향해 ‘아트 마케팅’ 한창인 유통가

최근 유통가에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눈길을 사로잡는 ‘아트 마케팅’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코카콜라는 지난달 몰입형 미디어 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으로 잘 알려진 디스트릭트와 손잡고 코카콜라 크리에디션 X 아르떼뮤지엄 ‘드림월드’ 팝업(이하 ‘드림월드’ 팝업)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팝업은 ‘코카콜라 크리에디션’이 국내에서 세 번째로 선보인 한정판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 출시를 기념하여 마련했다. 무한의 상상이 가능한 꿈의 세계에서 영감을 얻은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와 함께 일상 속에서 꿈속으로 들어온 듯한 마법 같은 경험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드림월드 팝업은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의 꿈의 세계와 디스트릭트의 ‘영원한 자연’이라는 테마를 접목한 초현실적인 미디어 아트 공간으로 구성됐다. 아트 존은 총 4개의 테마로 구성돼 방문자들에게 압도적이면서도 황홀한 몰입의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는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전시 이벤트 ‘흙. 눈. 꽃 – 설화, 다시 피어나다’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설화수가 9월부터 진행 중인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설화, 다시 피어나다 #SulwhasooRebloom’의 브랜드 캠페인 메시지를 소비자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큐레이터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서영희를 비롯한 국내외 아티스트 16명이 참여해 설화수가 고집스럽게 걸어온 길을 흙, 눈, 꽃의 은유를 활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MZ세대는 새로운 볼거리와 예술 작품 등을 찾아다니며 자신의 취향을 드러내고 문화적 만족감을 충족하려는 세대로 거론된다. 미술품 등에 대한 소비를 아끼지 않는 ‘아트슈머’, 미술 작품에 투자하며 수익을 얻는 ‘아트테크(’ 등의 신조어가 등장하는 이유도 이러한 배경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유통가가 젊은 세대를 사로 잡기 위해 디지털 아트, 그림, 조형물 등 예술 작품을 다양한 형태로 즐겁게 표현하는 ‘아트 마케팅’에 한창이다. 특히 예술을 오감으로 감상할 수 있는 팝업 공간이나, 예술 작품을 삽입해 디자인한 패키지를 론칭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1.17 15:01
연예

화사, 'SNL 코리아 시즌 2' 호스트 출격

쿠팡플레이의 오리지널 코미디쇼 'SNL 코리아 시즌 2'가 2월 12일 호스트 화사와 함께하는 7회 방송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사는 오는 2월 12일 'SNL 코리아 시즌 2' 7회 호스트로 출연한다. 남다른 끼와 재능으로 음원차트는 물론 예능과 먹방까지 매번 열띤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약해온 화사가 코미디쇼까지 장악할 것을 예고하며, 각종 유튜브 명장면 패러디는 물론 감각적인 콩트 연기로 무아지경 매력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가장 먼저 MZ 취향을 저격할 디지털숏 코너 '화자 전성시대'에서는 지난 회 역대급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혁순 TV가 또 다른 새내기 유튜버 발굴에 나선다. 소심한 성격을 극복하기 위해 유튜브를 시작한 평범한 고3 화자가 공항 도둑 패러디부터 샹들리에 커버, 코카인 댄스까지 인기 급상승 동영상을 장악하는 프로 유튜버로 성장하는 모습을 담아내 유쾌한 웃음을 자아낼 것이다. 코너 '노팅힐'에서는 톱스타가 되어 전남친 신동엽을 찾아온 화사로 변신, 현여친 안영미의 시선을 피해 신동엽을 유혹하기 위한 치명적인 매력을 뽐낸다. 마지막으로 코너 ‘AI 기가도우미 기가마리아’에서는 이제껏 본 적 없는 개성 넘치는 AI 캐릭터를 탄생을 예고했다. 상상초월 신박한 방식으로 집안 곳곳을 청소하며 선배 AI 기가후니 정상훈과의 웃참 케미로 웃음 버튼을 한껏 자극할 예정이다. 'SNL 코리아 시즌 2'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오직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11 17:08
연예

김연아-박보검 받쳐주던 무명 모델, 알고 보니 송강-정호연? 소름 돋는 과거 광고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와 배우 박보검이 찍은 과거 코카콜라 광고 하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최근 SNS와 연예게시판 등에는 '김연아, 박보검 옆에 있던 무명배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2017년 코카콜라가 공개했던 평창동계올림픽 캠페인 광고였다.이 광고의 놀라운 포인트는 바로 김연아, 박보검 뒤에 있던 '모델'들의 정체 때문이다. 당시 김연아, 박보검 뒤에는 남자, 여자 각각 두 명의 모델이 함께 등장했는데 그때는 무명이었던 모델들이 바로 송강, 정호연, 채지안, 유리였기 때문이다. 현재 네 사람 모두 핫한 스타로 떠올랐지만 그 시절 광고에서는 '배경', '병풍' 같은 느낌으로 있었을 뿐이었다. 이러한 사실을 뒤늦게 접한 네티즌들은 "와 소름 돋는다...", "지금 이 조합 모으려면 돈이 얼마여?", "송강, 채지안, 유리, 정호연? 소름 돋네, "송강, 채지안은 알았는데 정호연까지?"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1.0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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