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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안치행·소리꾼 권미희, 12일 콜라보 앨범 발매

거장 작곡가 안치행과 천상의 소리꾼 권미희가 또 한 번 뭉쳤다.안타음반은 안치행과 권미희가 오는 12일 ‘가사도 자자꿍’, ‘내고향 가사도’, ‘진도뽕 할머니’, ‘명상의 섬 불도’ 등 네 곡이 담긴 콜라보레이션 앨범을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앨범은 지난 4월 안치행, 권미희가 혼성 듀엣 결성한 이후 7개월 만의 협업으로, 안치행의 고향인 진도의 풍광을 예찬했다.‘가사도 자자꿍’은 가사도 8경의 아름다움을 그려냈으며, 진도군청의 토박이 공무원이자 안치홍의 오랜 팬 이종호가 작사가로 참여했다. ‘내고향 가사도’는 가사도의 자원과 그리움을 표현한 노래다.또 다른 곡 ‘진도뽕 할머니’는 한국판 모세의 기적, 진도 바닷길 전설을 노래했으며, ‘명상의 섬 불도’는 부처님 형상을 닮은 기암괴석과 목탁형상 천년 불탑의 신비함을 표현했다. 편곡은 그룹 넥스트 출신 정기송이 맡아 한국 전통 음악위에 스윙재즈, 리듬앤블루스, 폴카리듬 등 현대적인 감성을 가미했다.앨범 전곡을 작곡한 안치행은 1970년대 전설의 그룹 사운드 영사운드의 리더 겸 기타리스트다.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앨범 제작자 및 편곡자로 김트리오 ‘연안부두’, 윤수일 ‘사랑만은 않겠어요’, 나훈아 ‘영동브루스’, 주현미 ‘울면서 후회하네’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했다.권미희는 9살 때부터 김추자 명창에게 판소리, 남도민요를 사사했다. 2010년 '천상의 소리꾼'으로 데뷔, 정규앨범 6장, 디지털 싱글 4장을 발표했으며, JTBC 국악 경연 프로그램 ‘풍류대장’으로 주목받은 실력파 크로스오버 가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0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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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컴백] NCT 127·비비지·에픽하이까지…HOT 컴백 스타는?

‘계묘년’의 시작을 알렸던 1월의 마지막 주, 다양한 아티스트가 나란히 컴백했다. 특히 3.5세대 아이돌이라 불리는 NCT 127부터 그룹 여자친구 출신 비비지, 2023년의 첫 신인 보이그룹 에잇턴, 1세대 한국 힙합의 원조 에픽하이, 트롯 경연 요정 김다현까지 리스너들에게 만족감을 안겨준 스타들이 찾아왔다. # 1월 30일, NCT 127 ‘Ay-Yo’NCT 127은 지난달 30일 정규 4집 리패키지 ‘에이요’로 연일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타이틀 곡 ‘에이요’는 강렬한 드럼 라인과 멤버들의 야성미 넘치는 보컬이 어우러진 힙합 댄스곡으로, 곡명을 표현한 포인트 손동작과 유연하고 그루비한 동작들이 어우러져 NCT 127의 에너제틱한 매력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다.NCT 127의 신보 반응은 해외에서도 뜨겁다. 일본 라인뮤직 앨범 톱 100 차트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를 차지했다.멤버 유타가 “중독성 강하고 멋진 음악이라 듣자마자 많은 분이 ‘에이요’를 외치실 것”이라고 말한 것처럼, K팝 팬들 사이에서도 ‘에이요’ 열풍이 부는 중이다. # 1월 30일, 에잇턴 ‘8TURNRISE’에잇턴은 ‘솔로 퀸’ 청하를 키운 MNH엔터테인먼트에서 지난달 30일 공식 데뷔한 첫 번째 보이그룹이다. 데뷔 앨범 ‘에잇턴라이즈’는 익숙함에 물든 세상을 깨우는 에잇턴의 첫 번째 움직임을 담아냈으며, 타이틀곡 ‘틱 택’은 에잇턴만의 열정과 패기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힙합 댄스 장르의 곡이다.에잇턴은 앞으로 차별화된 음악과 고퀄리티 퍼포먼스, 관습을 탈피한 스타일링을 통해 ‘나를 나타내는 가치는 브랜드가 아닌 곧 나 자신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 1월 31일, 비비지 ‘VarioUS’여자친구 전 멤버 은하, 신비, 엄지로 구성된 비비지가 지난달 31일 미니앨범 3집 ‘베리어스’(VarioUS)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풀 업’은 그루비한 베이스 위에 펼쳐지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브라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함부로 타인을 정의 내리고 평가하는 이들을 조준하는 거침없는 노랫말이 담겼다.그동안 통통 튀는 깜찍한 곡으로 활동을 펼쳐온 비비지는 ‘풀업’을 통해 강렬하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콘셉트로 새로운 시도에 도전했다. 동시에 한층 더 성장한 음악성에 대중은 즉각 반응했다. ‘풀업’은 발매 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를 순항했으며, ‘베리어스’는 홍콩·마카오·말레이시아·터키·바레인 등 5개 지역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 2월 1일, 에픽하이 ‘Strawberry’데뷔 20주년을 앞둔 한국 1세대 힙합의 원조 에픽하이가 지난 1일 신보 ‘스트로베리’를 발매했다.‘스트로베리’는 에픽하이의 첫 글로벌 앨범으로 전 멤버가 작사, 작곡 등 전반적인 작업에 참여했다. 해외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닉 리와 다수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뮤지션 팀과 작업하며 완성를 높였다. 또 마마무 화사, 갓세븐 잭슨이 피처링에 참여해 아티스트 간 콜라보레이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 2월 2일, 김다현 ‘열 다섯’마지막 컴백 스타는 지난 2일 자신의 나이와 같은 제목의 앨범 ‘열 다섯’으로 돌아온 ‘국악 트로트 요정’ 김다현이 차지했다. 2009년생인 김다현은 지난 2020년 12세의 나이에 MBN ‘보이스트롯’ 2등, TV조선 ‘미스트롯2’ 3등을 차지하며 국민적 사랑을 받은 가수다.그는 2021년 발매된 스페셜 국악앨범 ‘소리꽃 2장’ 이후 3년 만에 발매된 ‘열 다섯’을 통해 타이틀곡 ‘엄마’, ‘어즈버’, ‘이젠 알겠더이다’ 3곡까지 총 19곡의 곡을 팬들에게 선물했다. 김다현은 ‘열 다섯’을 통해 더욱 성숙해지고 절절한 감성의 사모곡으로 대중에 큰 감동을 안겼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04 10:00
뮤직

'퀸덤'과 '스우파' 만남…모니카 "정신차리세요"

Mnet '퀸덤2'와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만났다. 3차 경연의 유닛 미션을 승리하기 위한 멤버들의 불꽃 튀는 경쟁이 28일 펼쳐진다. 방송에 나올 ‘유닛 라운드’ 미션은 각 팀의 멤버들이 뒤섞여 보컬 유닛과 댄스 유닛을 결성하여 무대 경연을 펼치는 미션이다. 워크숍 예고편에서는 '퀸덤2' 멤버들이 보컬동과 댄스동에 나누어 모인 가운데 각자 원하는 파트너와 유닛을 결성하고 싶은 보컬들의 속마음이 밝혀졌다. 보컬동에 모인 멤버들의 1순위 파트너에는 지난 1차, 2차 경연의 우승자 효린의 몰표가 예상되며, 보컬 멤버들의 불꽃 튀는 파트너 매칭을 예감케 했다. 이어 라치카와 프라우드 우먼의 리더 모니카,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가 댄스동을 찾아왔다. 댄스 유닛과 ‘스우파’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기대하게 했다. 짧은 등장이었지만 엄청난 존재감을 발휘한 모니카는 경직된 표정으로 “다시, 다시”를 연발하는가 하면 “정신 차리세요. 저보다 집 먼저 가실 분 빨리 가세요”라며 다그치는 듯한 모습으로 긴장감을 조성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28 21:43
경제

젊은 홍보대사·한정판…위스키, 2030에 러브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성장세를 기록한 위스키 업계가 주 소비층으로 떠오른 '2030 세대' 잡기에 분주하다. 젊은 모델을 기용하고, 한정판 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16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위스키 수입액은 1억5434만 달러(약 1836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37% 늘었다. 최근 몇 년간 위스키 수입액이 하향곡선을 그린 것과는 대조적이다. 2016년 이른바 '김영란법' 시행과 2018년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까지 맞물리면서 위스키 수입액은 2018년 1억5498만 달러, 2019년 1억5393만 달러로 줄었다. 특히 2020년에는 코로나19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1억3246만 달러로 급격히 쪼그라들었다. 그러다 지난해 고가 위스키의 선전으로 분위기가 반전됐다. 1~11월 수입량이 1405ℓ로 전년 대비 1% 감소했음에도 이 기간 수입액이 늘어난 것은 상대적으로 고가 위스키 소비가 많았다는 방증인 셈이다. MZ(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위스키에 탄산수를 섞어 마시는 '하이볼'이 인기를 끌고 홈술족을 겨냥한 저도주가 많이 출시되며 시장이 활력을 찾았다는 분석이다. 업계는 이런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각종 마케팅에 돌입했다. MZ세대와 여성 고객 취향에 맞춘 신규 제품을 출시하고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 등을 수입·판매하는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브랜드 이미지를 결정하는 홍보대사(앰배서더)를 배우 주지훈과 보이그룹 샤이니의 민호로 교체하고, ‘꿈’을 주제로 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주지훈과 민호는 각각 40대 초반, 30대 초반으로 이전까지 앰배서더로 활동했던 40대 후반~50대 초반의 정우성과 이정재에 비해 젊어졌다. 김경연 페르노리카코리아 마케팅 전무는 "위스키 소비자 연령층이 낮아지고 여성 소비자가 많아진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디아지오코리아도 '더블유 바이 윈저'의 새 브랜드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모델로 배우 류준열을 발탁한 바 있다.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을 판매하는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그룹 위너의 래퍼 송민호와 '아트 협업'을 진행했다. 글렌피딕은 송민호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아트워크(artwork)를 세 개의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에 입히는 실험을 진행했다. 이태리 수트 브랜드 키톤의 티셔츠, 뱅앤울룹슨의 블루투스 이어폰, 캠핑브랜드 헬리녹스의 캠핑체어에 그랑 레제르바를 연상하게 할 아트워크를 입혀 한정수량으로 제작했다. 이 제품들은 다음 달부터 갤러리아 백화점에 열리게 될 글렌피딕 팝업 스토어에서 예약 판매될 예정이다. 부산 주류업체인 골든블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형 하이볼'을 키워드로 마케팅을 지속한다. 당장 설맞이 패키지로 '더 골든블루 사피루스 아이스 볼 세트'와 '더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스월링 글라스 세트'를 선보였다. 소비자가 집에서도 위스키 하이볼을 즐길 수 있도록 아이스 볼 메이커를 구성품으로 넣은 것이 특징이다. 또 올해 하이볼 마스터를 추가로 도입하고 판매 채널도 신규로 확장할 계획이다. 한정판 제품도 쏟아지고 있다. 트랜스베버리지는 지난 10일 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그란트 60년’을 국내에 29병만 한정 출시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 3일 조니워커 블루 한정판 ‘고스트 앤 레어 피티바이크’를 선보였다. 현재 운영하지 않는 증류소에서 만들어진 일명 ‘유령(Ghost)’ 위스키 원액을 담은 스페셜 에디션이다. 업계 관계자는 "유흥과 면세점 시장에서의 매출이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며 고전을 면치 못했던 위스키 업계에 훈풍이 불고 있다"며 "집 안으로 들어온 ‘홈술족’과 기존에는 비교적 적었던 20대 및 여성 소비자들의 유입을 위한 마케팅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2.01.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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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킹덤' PD "스트레이키즈 컴백 맞춰 '킹덤 위크' 제작"

Mnet '킹덤'이 스트레이키즈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시청률은 낮았지만 글로벌 아이돌들의 출격으로 화제성만큼은 높았던 방송. 이영주PD는 "시청률은 비록 아쉽지만, 화제성 지수 뿐만 아니라 생방송 음원들도 6팀 모두 차트에 오르며 6팀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만족했다. -자체평가를 한다면 얼마나 점수를 주고 싶은가요. "CPI 종합 1위 8주, 유투브 조회수 3억뷰 이상, 생방송 투표가 해외가 국내보다 2배 이상 등을 기록하며 기획의도에 맞게 글로벌프로젝트에 맞는 성과와 좋은 레전드 무대를 많이 남겼다고 생각합니다. 시청률 지표는 다소 아쉽지만 100점 만점 중 80점은 주고 싶습니다." -제작진이 꼽는 레전드 무대는요. "각 팀마다 꼽자면 에이티즈 '리듬타', 더보이즈 '오솔레미오', 스트레이키즈 '신뚜두뚜두', 아이콘 '클래시 새비지', 비투비 '블루문', SF9 '무브'입니다. 자신들에게 꼭 맞는 무대로 재해석했다고 생각합니다. 에이티즈는 평소 존경하던 선배의 노래를 넷플릭스 드라마 '종이의 집' 콘셉트로 자신들에게 꼭 맞는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더보이즈는 '로드 투 킹덤'때부터 이어져 왔던 서사를 녹였다는 점이 너무 멋있었고, 탱고라는 장르와의 접목도 신선했습니다. 월드스타 블랙핑크의 너무나 유명한 노래를 선곡한 스트레이지의 과감한 시도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신메뉴'와의 매쉬업, 영화 '데드풀' 콘셉트를 완벽하게 녹여 원곡이 생각이 안 나는 스트레이키즈만의 무대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콘은 블랙핑크의 노래를 아이콘스럽게 완벽하게 탈바꿈했으며 앞으로도 어느 무대, 방송에서도 볼 수 없는 콜라보레이션으로 레전드 무대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비투비는 유명하지 않은 본인들의 수록곡으로 경연을 준비했습니다. 큰 결심이 보이는 무대였고, 영화 '라라랜드' 콘셉트를 뻔하지 않은 구성으로 위트있게 꾸몄습니다. 비투비를 응원해주는 멜로디에게 바치는 무대라 더욱 기억이 남습니다. 정말 어려운 노래이자 태민의 솔로곡을 SF9 8명이 준비하는 것 자체가 힘들었을 텐데 SF9만이 가지고 있는 강점으로 '무브'를 표현하여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한 차원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비투비가 '킹덤'의 숨은 수혜자란 이야기도 있는데 제작진이 보기엔 어떤 그룹이 가장 두드러졌다고 생각하나요. "모든 팀이 자신들이 보여주고 싶은 무대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한 그룹을 뽑자면 'SF9이 이런 멋진 퍼포먼스를 할 수 있다'를 보여준 가장 두드러진 팀이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투비 뿐만 아니라 모든 팀이 카메라 여부와 상관없이 서로 챙겨주고 존경하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아름다운 완주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전문가 평가단에 대한 의혹은 끝내 해소되지 못했다는 반응이 있습니다. 오히려 전문가 평가단을 오픈했다면 잡음이 덜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한데요. "전문가 평가단을 미리 공개하느냐, 나중에 공개하느냐에 대한 논의를 많이 나누었습니다만 명단 공개 시 다양한 외부 요인으로 인하여 평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추후 전문가들은 공개하는 것을 결정하였습니다. 추후 공개가 평가단에게 있어선 좀 더 공정한 평가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생각합니다." -제작진이 꼽은 '킹덤'의 최고의 순간은 언제인가요. "최고의 순간은 6팀이 처음 만난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6팀이 처음 만나 서로를 알게 되고 서로가 보는 앞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점이 최고의 순간이었습니다. 6팀 모두 정말 멋있었습니다." -스트레이키즈 리얼리티도 이영주PD외 '킹덤' 제작진이 연출하나요. "우승 혜택인 킹덤위크도 저희 제작진이 연출을 맡아 진행합니다. 콘셉트는 아직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으나 스트레이키즈 컴백에 맞춰 진행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1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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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악인전' 출격 "송가인 덕에 트로트 시작, 내 은인"

김호중이 송가인과의 깊은 우정을 뽐냈다. 25일 방송되는 KBS 레전드 음악인 클라쓰 ‘악(樂)인전’ 마지막 회에서는 ‘트바로티’ 김호중이 출격한다. 그는 송창식, 송가인, 이상민, 함춘호, 김숙, 김요한과 함께 진솔한 음악 이야기와 감성 충만한 역대급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해 기대를 높인다. 이 날 스튜디오에 김호중이 모습을 드러내자 송가인은 찐 웃음을 폭발시켰다. 두 사람은 모두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출신이지만, 같이 방송을 해 본 적이 없는 사이. ‘악(樂)인전’을 통해 방송 최초로 동반 출연을 하게 된 두 사람은 현실 남매 같은 절친 모드를 자랑했다. 김호중은 “송가인 때문에 출연하게 됐다”면서 “성별이 달라 누나라고 부르지 사실은 큰 형님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악(樂)인전’의 찐 팬이라고 밝힌 김호중은 “방송이 시작하면 송가인의 댄스를 찍기 위해 핸드폰 카메라를 들고 있는다”면서 송가인의 댄스 실력을 깨알 디스(?)해 현장을 또 한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동시에 김호중은 송가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성악 전공자인 김호중은 "송가인의 적극적인 권유로 트로트를 시작하게 됐다"며 “나에게 용기를 준 은인”이라고 진심을 표했다. 김호중과 송가인은 방송 최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현장의 박수 갈채를 한 몸에 받았다고 전해져 이들의 첫 듀엣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김호중은 “송창식과 함춘호를 너무 뵙고 싶었다”며 이들의 팬임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김호중이 송창식의 팬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운명적인 이유가 공개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두 사람의 첫 만남에도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7.2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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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임영웅→장민호 성장기, '뽕숭아학당' 13일 첫 방송

'미스터트롯'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가 '뽕숭아학당'에 입학한다. 1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TV조선 '뽕숭아 학당'은 '미스터트롯'이 탄생시킨 '트롯맨 F4'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가 초심으로 돌아가 대한민국 최고의 트롯 가수·국민가수로 거듭나기 위해 배움을 이어가는 본격 성장 예능 프로그램이다. '미스터트롯' 경연에서 당당하게 TOP7에 오르며 최고의 신드롬을 몰고 온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가 '뽕숭아학당'을 통해 특별한 성장기를 선보인다. 경연은 끝이 났지만 아직 음악도 인생도 배울 것이 많은 네 명의 '트롯맨 F4'가 음악, 그리고 삶과 철학이 모두 담긴 의미있는 수업을 받게 되는 것. MC 붐이 담임교사를 맡아 '트롯맨 F4'를 이끌며 싱어송라이터 수업부터 무대 매너·패션 감각·퍼포먼스는 물론 예능감까지 다채로운 내용으로 꽉 찬 '스파르타식 교육'을 진행한다. 무엇보다 '뽕숭아학당'에서는 가장 중요한 커리큘럼으로 트로트 레전드들과의 스페셜 수업이 예고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연자·주현미·설운도 등 레전드 스타들이 '트롯맨 F4'에게 한 수 가르쳐주면서 1m 라이브·싱어송라이터 본격 도전에 이어 콜라보레이션 무대까지 완성한다. '트롯맨 F4'와 레전드 스타들의 훈훈하고 감동적인 '사제 케미스트리'가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제작진은 "올해 대한민국 트롯의 역사를 바꾼 '미스터트롯' 트롯맨 F4가 최고의 가수가 되기 위해 성장하는 과정 그 자체가 색다른 즐거움과 감동을 안겨주게 될 것"이라며 "배움을 위해서 전국 방방곡곡으로 달려가게 될 트롯맨 F4와 담임교사 붐의 활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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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힙아' 더블케이·넋업샨·전소연 경연 앞두고 위기, "막막하다"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더블케이·넋업샨과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첫 경연을 앞두고 위기에 봉착한다. 오늘(6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이하 '너힙아')에서는 아재래퍼 더블케이·넋업샨과영래퍼 (여자)아이들 리더 전소연이 첫 번째 경연 'Old&Young 콜라보레이션 무대'의 준비 과정을 공개한다. 이들은 음악 간극을 좁혀가기 위해 고민한다. 앞서 세 사람은 콜라보레이션 경연에서 선보일 곡을 선정하기 위해 의견을 나눴지만 합의를 이뤄내지 못했다. 무엇보다 'Old&Young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영래퍼의 음악을 힙합적으로 재탄생시켜 아재래퍼와 영래퍼가 함께 무대를 만들어가야 한다. 이에 호흡이 중요한 상황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곡 선정 회의를 마친 세 사람이 무대 작업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전소연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며 어려움을 토로한다. 더블케이는 아이돌 음악과 힙합 음악을 접목하는 작업 과정에 "막막하다"고 말한다. 과연 더블케이·넋업샨과 전소연이 이 난관을 극복하고 관객들을 열광시킬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배치기는 첫 경연을 앞두고 절친이자 방송인 장성규의 특급 응원을 받는다. 장성규는 "만나서 반갑습니다. 우리는 배때기(?)입니다"라며 등장부터 남다른 텐션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0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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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나인틴' 크러쉬-다듀-솔지-은혁, 예비돌들과의 합동 무대

‘언더나인틴’ 예비돌들과 디렉터들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19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언더나인틴’에서 네 번째 경연 ‘디렉터 콜라보 미션’이 공개된다. ‘디렉터 콜라보 미션’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오디션프로그램에서 사상 최초로 참가자와 디렉터가 함께 꾸미는 콜라보레이션 무대다.‘언더나인틴’ 각 팀 예비돌들은 보컬 파트 디렉터 크러쉬와 EXID 솔지, 랩 파트 디렉터 다이나믹듀오, 퍼포먼스 파트 디렉터 슈퍼주니어 은혁과 무대를 꾸민다. 이번 미션은 수개월간 동고동락한 스승과 제자가 한 팀을 이뤄 의미가 남다르다.‘언더나인틴’은 독특한 인큐베이팅 시스템으로 기존 오디션프로그램과 차별화를 뒀다. 멘토 역할을 하는 디렉터가 일종의 프로듀서처럼 적극적으로 예비돌을 코치했고, 그 결과 매회 미션이 진행되면서 예비돌들의 노래와 퍼포먼스, 랩 실력이 모두 일취월장으로 높아졌다는 설명이다.황지영기자 2019.01.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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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경연 앱 드랍다비트 "언더래퍼의 놀이터"

래퍼경연앱 드랍다비트가 어느덧 4번째 디지털싱글 발매를 앞두고 있다. MC메타와 첫번째 우승자 MYLO(본명: 김바울)의 콜라보레이션 음원 ‘처음부터 끝까지(Feat.DJ이태)’와 우승곡 ‘Be born’을 시작으로 두 번째 우승자 chemvura(본명 : 박재빈)의 ‘Squalie’, 현직 래퍼로 활동하고 있는 인기 유튜버 Jimmy Bang(본명 :방지현)의 ‘Horror show’ 까지 음원 발매가 완료된 상태이다. 곧 발매될 4번째 디지털싱글 ‘프로토타입’ 역시 현직 래퍼로 활동하고 있는 VagaVondz의 Edward Lecter(본명: 김재혁)의 우승곡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랩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5번째 우승자 Downtempo(본명: 주윤상)는 그간의 래퍼들과는 다른 연륜을 보이고 있어 그간의 앨범과는 다른 색깔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드랍다비트는 현재까지 7명의 언더래퍼를 발굴하여 음원 발매를 지원하고 있다. 드랍다비트 앱 경연방식은 간단하다. 매주 나오는 새로운 비트를 듣고, 선택, 녹음 후 전송과 동시에 여러 청자들에 의해 투표 및 피드백을 받게 된다.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기 때문에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쌓아 나갈 수도 있다. 나름 이 안에서의 교류도 활발하여 그들만의 커뮤니티가 생성되기도 한다. 또한 우승과는 별도로 비트를 가장 잘 소화한 래퍼에게는 별도의 음원 제작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나만의 음원을 만들고 싶은 래퍼들이라면 좋은 도전이 될 것이다. 실제로 Show me the feedback이라는 이벤트를 통하여 ‘Serial Killer’ 라는 음원이 발매되기도 하였다. 드랍다비트 관계자는 “쇼미더머니, 언프리티스타, 고등래퍼등의 공중파에 비해 아직 하나의 힙합신으로 작용하기에는 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런칭 5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 비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어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며 “다가올 여름에는 영미권 런칭을 진행 중에 있으니, 힙합 본토로의 역수출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해본다”고 전했다. 드랍다비트 라이브와이어의 강민준 대표는 “아직은 프로토타입, 다시 말해 시작에 불과하다. 많은 분들의 의견을 종합해 수정할 것들을 체크하고 있다. 미국은 분명 또다른 시장이 될 것이다. 하지만 드랍다비트의 책임프로듀서인 DJ이태(본명: 신준수)의 풍부한 현장경험과 다년간의 내공이 미국 음원시장에 교두보가 될 것이라 믿는다. 더 많은 비트메이커를 영입하고 다양한 색깔을 내기위해 애쓰고 있는 만큼 곧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기대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승한기자 2018.05.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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