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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OTT위크] 시즌, 치열한 사랑의 눈치게임 ‘러브 마피아’

지난 크리스마스 파일럿 예능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러브 마피아’가 정규 편성돼 돌아왔다. OTT 플랫폼 seezn(시즌)에서 만나는 ‘러브 마피아’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 나선 청춘 남녀 싱글과 이들의 사랑을 방해하려는 실제 커플 ‘마피아’가 커플지원금을 놓고 치열한 눈치 게임을 펼치는 서바이벌 추리 연애 프로그램이다. 연예계 대표 솔로 남녀인 성시경, 신동, 소유, 이혜성이 MC로 나서, 지난 시즌에서 쌓인 경험치를 토대로 각자의 추리 전략을 세워 날카로운 촉을 여과 없이 발휘한다. 한층 더 달달한 설렘뿐만 아니라 사랑을 쟁취하려는 흥미진진 신경전까지 더욱 치열해진 ‘러브 마피아’는 seezn(시즌) 이용권 가입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만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6.15 09:00
연예

[종합IS] "이혼은 이혼, 일은 일" 송중기·송혜교 나란히 스크린 복귀

사생활은 사생활이고, 일은 일이다. 다만 브라운관이 아닌 스크린으로, 조금의 시간 차를 두고 관객들과 인사한다. 27일 송중기와 송혜교의 이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송중기와 송혜교는 차기 행보를 나란히 스크린으로 가닥 잡고 이혼 이슈와 별개로 열일한다. 송중기는 당장 7월부터 신작 촬영에 돌입한다. SF 대작 '승리호(조성희 감독)'다. '승리호'는 한국영화 사상 최초 끝없이 펼쳐지는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로, 송중기는 '늑대소년' 조성희 감독과 다시 한 번 손잡고 의미있는 항해를 시작한다.송중기는 극중 돈이 되는 일은 무엇이든 다 하지만 언제나 알거지 신세인 승리호의 문제적 파일럿 태호 역을 맡는다. '군함도' 이후 2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군함도'는 결혼 후 선보인 첫 작품, '승리호'는 이혼 후 선보이는 첫 작품이 될 전망이다. 특히 '승리호'는 신생 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가 사활을 걸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 촬영만큼 후반 작업이 중요한 작품이라 올 여름 촬영을 시작하면 개봉까지는 짧아도 1년이 넘는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다. 때문에 송중기의 이혼 이슈가 작품에 영향력을 끼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점쳐진다. 송혜교는 당초 논의 중이었던 드라마 '하이에나' 출연을 최종 고사, 5년만에 스크린 복귀를 준비 중이다. 오래 전부터 검토했던 영화 '안나(원제 '당신도 아는 안나'·이주영 감독)'를 차기작으로 사실상 확정했다. '안나'는 '싱글라이더' 이주영 감독의 신작으로 여성 캐릭터들이 중심이 되는 스토리로 알려졌다. 송혜교 소속사 측 관계자는 "'안나'는 오랜시간 이야기를 나눠왔던 작품이다. 최종적으로 출연을 결정한 것은 아니고 긍정 검토 중이다"는 입장을 전했다. 영화계에 따르면 '안나'는 올 가을께 크랭크인 예정. 송혜교도 마음을 추스린 후 촬영에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는 매체 특성상 드라마보다 최종 공개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다만 '승리호'와 '안나' 모두 송중기와 송혜교의 이혼 후 첫 작품이라는 이슈를 끌어 안고 출발하게 됐다. 이혼 화제성보다 작품성으로, 배우의 존재감으로, 또 연기력으로 세간의 시선을 뛰어 넘을지 주목된다. 한편 지난 2017년 10월 31일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송중기와 송혜교는 26일 송중기가 이혼조정을 신청하면서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최근 이혼에 합의,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로 공식 입장을 밝혔으며, 두 사람 모두 원만히 정리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 송중기-송혜교 '결혼부터 파경까지' 이슈 더 보기 2019.06.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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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밖' 강다니엘, 화제성 1위…2위는 '아형' 워너원 '쌍끌이'

강다니엘이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인물 1위에 올랐다. 정규 편성된 MBC '이불 밖은 위험해'가 지난 5일 첫 방송됐다. 파일럿에 이어 정규에 합류한 강다니엘이 화제성 정상을 차지했다. 방송 중 보여준 폭풍 혼잣말과 매운 라면 먹방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파일럿 당시 강다니엘과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보여줬던 엑소 시우민은 본방송에 등장하지 않아 낚시성 홍보를 했다는 지적이 다수 발생했다.2위는 JTBC '아는 형님'에 완전체로 출연한 워너원이었다. 댄스배틀, 성대모사, 악기연주 등 출구 없는 매력으로 형님학교를 접수했다. 강다니엘은 '아는 형님'으로도 9위에 진입했다. 3위는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 까칠해보이지만 자상한 반전 매력으로 여성 출연진은 물론이고 네티즌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메기남' 김현우가 랭크됐다. 전주 대비 화제성이 20계단 상승했다. 4위는 김현우가 초반부터 호감을 보였던 오영주였다. 최근 자신의 SNS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방송 중 보여준 공감과 경청하는 모습에 호평이 다수 나타났다. 크리스마스 데이트 전후 달라진 김현우, 오영주의 러브라인에 임현주가 가세하며 삼각관계가 본격화됐다. 나영석 PD의 신작 tvN '숲속의 작은집'에서 행복 실험 피실험자로 자급자족 생활에 나선 배우 박신혜가 5위, 소지섭이 6위에 진입했다. 성향이 다른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다는 의견이 나타났다. Mnet '고등래퍼2'에서 트레이드마크였던 앞머리를 자르고 세미파이널 경연을 펼친 이병재가 8위에, 비관, 우울, 증오 등 감정을 의인화한 노래로 파이널 진출을 확정지은 김하온이 10위를 기록했다.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일부터 8일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85편의 방송 출연자 또는 방송에서 다룬 주제 2422(명)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조회 수를 통해 분석해 지난 9일에 발표한 결과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4.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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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무도' 그토록 바라던 휴식기 돌입하나요?

국민 예능 '무한도전' 측이 7주간의 휴식기를 가진다는 것과 관련 구체적 입장을 피하고 있다. MBC '무한도전' 관계자는 10일 일간스포츠에 "지금 확인하기 좀 힘들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른 관계자 역시 "아직 공식적인 얘기는 아니다. 확실하게 결정이 되면 그때 입장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앞서 한 매체는 MBC가 권상우와 정준하의 중년의 혹독한 사춘기를 여행으로 담아낸 설 파일럿 프로그램 '사십춘기'를 토요일 오후 6시 40분에 편성, 3주간 방송이 되고 4주간은 '무한도전' 스페셜 방송으로 꾸며져 7주간 휴식기를 가진다고 전했다. 만약 7주간 휴식기를 가질 경우 이는 김태호 PD의 의사가 적극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산타클로스가 선물을 준다면 한 달의 점검 기간과 두 달의 준비 기간을 줬으면 좋겠다"는 글을 올린 바 있다. 12년간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켜온 김태호 PD의 솔직한 심정을 담았던 글이기에 MBC가 최소한의 휴식 기간을 보장하기 위해 나선 것인지 공식적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1.11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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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고위관계자 “예능, 아직도 터질 게 더 남았다”

"MBC 예능, 아직도 터질 게 더 남았다."지뢰밭이 된 MBC 예능국에 또 한번 폭탄이 터질 전망이다. '최강연승 퀴즈쇼 Q' '엄마가 뭐길래' '놀러와' '승부의 신' 등 이번 달에만 네 개의 예능 프로그램이 고위층의 일방적인 지시로 폐지가 결정된 가운데 MBC 예능국 고위관계자는 13일 "아직도 터질 게 더 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후속 준비를 하지 않고 폐지 결정을 해 후폭풍이 심할 것 같다"며 "'놀러와'를 했던 정윤정 PD가 새 프로그램을 기획중이다. 크리스마스 때 파일럿으로 내보낸 뒤 편성이 확정될 것 같다. 이와 함께 파일럿으로 선보일 새 예능이 몇 개 더 있다. 파일럿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 언제 어떻게 편성될지 모르니 그에 따라 폐지되는 프로그램이 생길 수도 있다. PD 교체도 언제 어떻게 이뤄질지 모른다"고 귀띔했다.MBC 예능국은 내년 봄 개편 때까지 안정화를 되찾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연말에 예능국이 뒤숭숭했는데 내년 초까지 자리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3~5%대의 바닥난 시청률을 볼 때마다 안타깝고 비통하다. 예능의 부활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2.12.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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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 정윤정 PD, 후속 프로그램 책임진다

MBC '놀러와' 정윤정 PD가 후속 프로그램 준비에 한창이다.MBC 예능국 관계자는 "정윤정 PD가 '놀러와'를 맡은지 한 달도 안 돼 폐지 소식을 전해들어 서운함과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다. '놀러와'에 열정이 많았던 만큼 아쉬움도 컸던 것 같다"며 "대신 '놀러와'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또 한번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아직 첫 방송 날짜는 결정되지 않았다.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25일 크리스마스에 선보인 후 첫 방송일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MBC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준비할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건 사실이지만 그 만큼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힘든 상황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04년 5월 8일 첫 방송된 '놀러와'는 고위층의 일방적인 지시로 인해 9년 만에 폐지된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2.12.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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