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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3' 올리비아 혜, 이덕화도 인정한 어복 여신 재능 폭발
이달의 소녀 올리비아 혜가 '어복 여신'에 등극한다. 오늘(1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11회에는 도시어부들이 이달의 소녀 올리비아 혜, AB6IX(에이비식스) 박우진과 함께 전남 완도에서 참돔, 붉바리 낚시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76cm의 방어를 낚아 올리며 초보의 반란을 일으켰던 올리비아 혜는 "지난번 한만큼만 하고 가겠다"라고 외치며 여유롭게 출항에 나선다. 좀처럼 입질이 오지 않아 고군분투를 펼쳤던 박우진은 "낚시를 계속 할 계획이다. 일단 오늘부터 잘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진다. 낚시가 시작되자마자 올리비아 혜는 초반부터 히트를 외친다. 이를 본 이경규는 "잘하네 낚시"라고 깜짝 놀라고, 곧이어 큰형님 이덕화 역시 "쟤는 정말 소질이 있는가 봐. 대단해"라고 감탄한다. 올리비아 혜가 "왜 이렇게 많이 잡혀요? 저 소질이 있는 거 같아요"라며 활짝 미소 짓자 이수근은 "이참에 노래할지 낚시할지 결정하자"라며 진지한 제안을 건넨다. 김준현은 타고난 어복을 자랑하면서도 덤덤한 올리비아 혜를 향해 "입질이 와도 놀라지 않는다. 낚시는 싫은데 고기는 잡겠다는 것"이라며 혀를 내두른다. 그러나 박우진은 지난주 못지않게 입질이 오지 않아 점점 불안한 기색을 드러낸다. 올리비아 혜가 히트를 외칠 때마다 부러움 가득한 표정을 짓던 박우진은 "다 때가 있다"라며 포기없는 열정을 보인다. 과연 반전을 이룰 수 있을지 호기심을 모은다. 부익부 빈익빈의 극과 극 상황에 놓인 두 게스트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마무리될지 완도에서 펼쳐진 참돔, 붉바리 낚시는 오늘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15 0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