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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만' 최종회 D-DAY, 안은진-강예원-박수영 녹색광선 볼까

'한 사람만' 안은진, 강예원, 박수영은 천국의 색깔을 상징하는 진짜 녹색, 녹색광선을 볼 수 있을까. JTBC 월화극 '한 사람만'은 오늘(8일) 오후 10시 15회, 최종회가 연속 방송된다. 안은진(표인숙), 강예원(강세연), 박수영(성미도)은 호스피스 아침의 빛에서 녹색광선이라는 호실을 같이 쓰고 있는 룸메이트. 나이도, 성격도, 살아온 환경도, 그 어느 하나도 교집합이 없었던 이들은 어느 샌가 하나가 됐다. 녹색광선즈의 워맨스 서사는 안방극장을 울리고, 또 웃기며 시청자들의 마음 속에도 스며들어간 상황. 첫 만남부터 머리채를 쥐어 잡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만큼 이들이 '우리'가 된 계기도 남달랐다. 세상에 대한 분노로 이왕 죽는 김에 나쁜 놈 한 사람을 데려가자고 덤볐는데, 그 다음 날 세 여자가 마주한 건 사체와 수사에 착수한 광수대였다. 그렇게 이들은 좋으나 싫으나 백현진(하용근) 살인사건에 얽히면서 운명을 함께 하게 됐다. 처음으로 '우리'가 된 세 사람은 싸우고, 부딪히며 점차 성장해 나갔다. 그날 골프채를 휘두르게 만든 각자의 내면에 쌓인 분노를 들여다봤고, 누구에게도 드러내지 않았던 깊은 속내도 꺼내 놓았으며, 부둥켜안고 울기도 했고, 서로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기도 했다. 안은진, 강예원, 박수영은 그 시간들을 함께하며 인생의 단 하나뿐인 친구가 되어갔다. 눈을 감아도 못 잊을 추억도 많이 쌓았다. 쇼핑도 하고, 커피를 마시며 사소한 일상에 대한 수다를 떨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세 사람의 얼굴엔 처음 느낀 행복함이 들어찼다. 그런 그들이 단 한 가지 못 해 본 게 있다면 바다에서 해가 질 때 나타나는 녹색광선을 함께 보는 것이다. 빛의 굴절로 인해 보이는 자연 현상으로, 소망을 상징하는 천국의 녹색으로 알려져 있다. 녹색광선즈 3인방이 바다를 찾는다. 본 방송 전 공개된 스틸컷을 보니, 이들의 얼굴은 아주 평온하다. 이번에도 마음을 꽉 채우는 워맨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제작진은 "세 사람이 드디어 바다를 찾는다. 아주 보기 힘들다는 녹색광선을 기적처럼 볼 수 있게 될지 기대해달라. 세 사람의 무르익은 워맨스의 결말도 끝까지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키이스트, JTBC스튜디오 2022.02.0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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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만' 안은진♥김경남, 아침의 빛 재회 후 키스 '관계 쾌속'

'한 사람만' 측이 시청자들의 내적 환호를 불렀던 안은진, 김경남의 키스신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는 김경남이 꼽은 명장면 중 하나다. JTBC 월화극 '한 사람만'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세신사 안은진(표인숙)과 밑바닥 인생을 살고 있는 남자 김경남(민우천)의 관계 변화는 시청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관전 포인트다. 두 사람의 멜로 감정선이 살인사건과 얽혀 점점 더 애틋함을 더해갈 것이란 예측 때문. 오늘(27일) 그 시작을 알리는 키스신이 방송된다. 안은진과 김경남의 첫 만남은 천둥번개가 몰아치는 그날 밤의 날씨처럼 강렬했다. 윗선의 지시를 받아 움직이는 살인청부업자 우천과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던 안은진의 타깃이 겹쳤기 때문. 이후 김경남에게는 걷잡을 수 없는 감정 변화가 생겼다. 아빠 백현진(하용근)에게 죽을 뻔했던 아이 서연우(하산아)를 데려간 안은진의 할머니 고두심(육성자) 집에서 어린 안은진의 사진을 빤히 바라보던 김경남의 눈에는 전에 없던 감정이 어려 있었고, 심지어 호스피스 아침의 빛에서 다시 만난 안은진 앞에서는 이유 모를 눈물까지 흘렸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의 쾌속 관계 발전이 예고됐다. 공개된 스틸컷과 예고 영상에서도 알 수 있듯, 첫 방송 전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의 키스신이 전파를 탄다. "네가 불면 나도 불겠다는 거야"라며 목격자 김경남에게 적대감을 드러낸 안은진이 이어진 장면에서는 "나를 좋아한다고"라며 혼란에 빠진 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 두 사람에게 어떤 감정 변화가 생긴 것인지 호기심을 더한다. 김경남도 이 신을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장면으로 꼽았다.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연출되는 기습 키스라 인상에 남는다"라고 귀띔한 그는 "이를 기점으로 멜로로 스며들게 된다"라고 전해 기대를 높인다. 키이스트와 JTBC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하는 '한 사람만' 3회는 오늘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키이스트, JTBC스튜디오 2021.12.2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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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이' 김혜준, 연기 스펙트럼 돋보인 캐릭터 변천사

배우 김혜준이 JTBC 주말극 '구경이'에서 다양한 캐릭터 변신으로 활약했다. 지난 12일 최종회가 방송된 '구경이'는 그동안 죄를 저질렀던 악한 사람들이 저마다 그에 맞는 벌을 받으며 해피엔딩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그런 가운데 종영 이후에도 살벌함과 귀여움을 넘나드는 매력으로 활약한 김혜준(케이)의 캐릭터 변천사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다양한 역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김혜준의 캐릭터 변신을 되짚어봤다. # 1부 나무 연극 동아리에서 활동한 김혜준, 누구보다 열정 넘치게 연기를 사랑하지만 무대 위 발연기 때문에 나무 역할에 머물러있었다. 사진 속 가만히 서있는 나무로 변신해 환하게 웃고 있는 김혜준의 모습은 주변까지 에너지를 넘치게 했다. # 3부 팬클럽 홈마 캠퍼스 축제에 초청된 아이돌을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에게 "무엇보다 매너가 중요한 거 아시죠. 홈마님들 자리 배려 우선 할게요"라며 팬클럽 홈 마스터로 완벽 변신했다. 아이돌을 진심으로 아끼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다음 타깃을 관찰하려고 이곳을 찾은 것.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변신에 성공한 모습에 시청자들도 헷갈릴 정도였다. # 4부 관원 나무 역에서 업그레이드되어 사도세자의 관원 중 한 명을 연기하게 된 김혜쭌, 전보다는 실력이 나아졌나 싶었지만, 어색한 연기로 연출자까지 질색팔색한 표정으로 휴식을 요청하게 만드는 능력을 자랑했다. 본인 때문인지 모르고 아쉽다는 표정을 짓는 모습이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유발했다. #7부 요구르트 배달원 꽃무늬 마스크에 큰 헬멧까지 장착하며 요구르트 배달 카트를 타고 있는 김혜준. 그 와중에 손님까지 등장하지만 전혀 당황하지 않고 비닐봉지를 건네며 "맛있게 드세요"라는 인사까지 했다. 누가 봐도 요구르트 배달원이었다. #7부 건욱의 가짜 사촌 동생 갑자기 이홍내(건욱)의 집을 찾아온 이홍내의 애인 박강섭(대호)을 보곤 사촌 동생인 척 "안녕하세요"라고 해맑게 웃었다. 당황한 두 사람을 놀리기라도 하는 듯 "저 건욱이 오빠야 사촌인데요"라며 능숙한 사투리로 가짜 사촌 동생으로 변신, 자신을 못마땅해 하는 박강섭과 신경전을 벌였다. #11부 건물 청소부 분홍색 고무장갑에 대걸레까지 장착하며 NT생명 건물의 청소부로 분했다. 자신을 찾아온 이홍내를 보고는 들킬까 봐 자연스럽게 청소하며 구석에 가는 여유까지 보인다.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책임졌다. 해맑은 얼굴로 살인을 저지르는 빌런 케이를 자신만의 색깔로 그려낸 김혜준의 활약은 눈부셨다. 여태까지 볼 수 없었던 중독성 있는 캐릭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김혜준의 다채로운 변신은 다양한 캐릭터에 녹아들 수 있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키이스트,그룹에이트,JTBC스튜디오 2021.12.1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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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이' 백성철, 카리스마·달달함 오가는 2色 매력

'구경이' 백성철이 훈훈한 비주얼로 여심을 매료시키고 있다. 키이스트는 10일 JTBC 주말극 '구경이'에서 산타 역으로 활약 중인 백성철의 촬영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사진 속 백성철은 깔끔한 블랙 슈트를 입고 우월한 비율을 뽐내는가 하면, 캐주얼한 셔츠 스타일링으로 풋풋한 소년미를 과시하고 있다. 카리스마와 달달함을 넘나드는 백성철의 2색 매력이 시선을 고정시킨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화려한 이목구비가 감탄을 이끈다. 순수함이 묻어나는 미소부터 쉬는 시간 대본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까지 촬영장에서도 산타 캐릭터 그 자체인 백성철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구경이'는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다. 베일에 싸인 산타의 정체를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치솟고 있다. 극 중 구경이 팀 이영애, 곽선영, 조현철을 비롯해 이홍내, 김혜준까지 상대 배우마다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백성철의 남은 활약은 11일과 12일 오후 10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키이스트, 그룹에이트, JTBC스튜디오 2021.12.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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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만' 시한부 안은진 "따뜻한 여정 함께 해주시길"

해석력만으로 이미 깊이감이 넘친다. JTBC 새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에서 세신사 표인숙 역을 맡은 안은진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와 캐릭터에 대한 설명, 그리고 애정을 표했다. 안은진은 "처음 대본을 봤을 때, 빠르게 휘몰아치는 전개에 아주 정신 없이 읽었던 기억이 난다”고 운을 뗐다.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도 모르는데, 상상도 못했던 사건까지 휘말리며 민우천(김경남), 강세연(강예원), 성미도(박수영)를 만나고, 그런 상황을 받아들이며 변화해가는 일련의 과정에 그녀 역시 끌려들어간 것. 안은진은 인숙을 “자신의 감정에 무감하고, 사람들과 관계 맺는 것을 배우지 못한 아이”라고 설명했다. 그런 인숙은 아이러니컬하게도 죽음을 향해 가고 있는 운명에 놓였을 때, 많은 것들을 배운다. 안은진은 “인생의 끝에서 진짜 소중한 무언가를 만나고 우정, 사랑, 위로, 화해, 이해, 죽음, 인정, 행복 등을 경험하기 때문에 죽음을 앞뒀다는 운명이 꼭 슬픈 것만은 아닐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며 “빛을 향해 간다”는 표현을 사용했다. "‘한 사람만’의 한 대사를 인용하자면 “언제 죽는다는 걸 아느냐, 모르냐의 차이일 뿐"이라고 말한 안은진은 "그래서 죽음에 대해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작품을 이해하는 그녀의 깊이 있는 분석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물론 ‘이 캐릭터를 잘 표현해낼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안은진은 “제가 만날 수 있는 지점으로 이해하고 현장에서 감독님, 선후배 배우님들의 도움으로 하나하나 인숙이를 만나 가고 있다"며 "인숙이 캐릭터가 저에게 위로가 되듯, 보시는 분들에게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안은진이 ‘한 사람만’에 모든 열정을 쏟아 붓고 있는 원동력이다. 호스피스에서 인숙 세연 미도 세 여자가 그려나갈 우정은 ‘한 사람만’의 최대 기대 포인트다. 이에 대해 안은진은 “인생의 끝자락에서 친구가 되어준 미도와 세연은 나를 던지면서까지 지켜내고 싶은 소중한 친구"라며 "함께 있으면 씬이 풍성해지고 다채로워지는 느낌이 든다. 정말 재미있고 편안하게 촬영하고 있다. 가끔은 (우천이에게 미안하지만) 미도와 세연 언니가 더 좋을 때도 있다"고 귀띔했다. 마지막으로 안은진은 “빛을 향해간다는 느낌이 굉장히 따뜻하게 다가와서 ‘인숙이 캐릭터를 만나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진짜 소중한 무언가를 만나고 경험하는 인숙의 따뜻한 여정을 통해 함께 위로 받고 평안해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 사람만’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20일 월요일 밤 11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 키이스트, JTBC스튜디오 2021.12.0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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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 JTBC스튜디오 '구경이'·'한사람만' 제작공급 계약 체결

키이스트가 드라마 제작에 또 한번 박차를 가한다. 키이스트는 18일 JTBC 스튜디오와 드라마 '구경이' '한 사람만' 에 대한 제작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두 편의 계약금액은 경영상 비밀유지 위하여 2023년 12월 31일 이후 공개 예정이다. '구경이'(연출 이정흠/극본 성초이/제작 키이스트, 그룹에이트, JTBC 스튜디오)는 하드보일드 코믹 추적극으로 게임도 수사도 렉 걸리면 못참는 방구석 의심러 보험조사관 구경이가 의문의 사건을 조사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타이틀롤을 맡은 원조 한류스타 이영애와 '킹덤' 시리즈로 떠오른 신예 김혜준이 미스터리한 인물 케이 역을 맡아 트렌디함을 더하며 그 외에도 곽선영, 김해숙 조한철 등 탄탄한 조연진들이 대거 참여한다. 10월 30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한 사람만'(연출 오현종/ 극본 문정민 제작 키이스트, JTBC 스튜디오) 은 시한부를 선고받은 여자와 밑바닥 인생 남자가 살인사건으로 얽히며 서로 인생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이 되어가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의 산부인과 레지던트 추민하 역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안은진과, '더킹' '오케이 광자매' 로 떠오른 신예 김경남, 박수영(레드벨벳 조이), 고두심, 강예원 등이 캐스팅돼 현재 촬영 중이며 오는 12월 방송을 준비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0.1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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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스튜디오, 클라이맥스-프로덕션 에이치-콘텐츠지음 인수

JTBC스튜디오가 역량 있는 국내 제작사들을 인수하며 콘텐트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JTBC스튜디오는 지난 23일 국내 콘텐트 제작사 세 곳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한 제작사는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프로덕션 에이치, 콘텐츠지음이다.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방송 채널과 OTT, 스크린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들며 우수한 콘텐트를 선보이고 있는 제작사들이다. 먼저 클라이맥스 스튜디오는 2018년 레진스튜디오로 시작, 드라마 '방법'과 영화 '초미의 관심사' 등을 제작한 콘텐트 회사다. 2021년 레진엔터테인먼트에서 독립하며 사명을 변경했다.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등에서 한국영화 투자를 담당했던 변승민 대표를 비롯해 업계 베테랑 인력들이 모인 클라이맥스 스튜디오는 현재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제작사 중 하나로 꼽힌다. 넷플릭스 시리즈로 공개 예정인 연상호 감독의 '지옥'을 비롯해 1000만 뷰 웹툰을 원작으로 한 한준희 감독의 'D.P.', 이병헌-박서준-박보영을 주연으로 내세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을 제작 중이다. 드라마 '방법'의 스핀오프 영화 '방법: 재차의'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프로덕션 에이치는 키이스트, 콘텐츠K 등에서 드라마 제작을 담당했던 황창우 대표가 2016년 설립한 제작사다. '좋아하면 울리는 2' '오! 삼광빌라' 등을 선보였다. 넷플릭스 등 주요 플랫폼과의 제작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프로덕션 에이치는 시즌제 드라마 제작을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드라마 제작 구조를 만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작품을 개발 중이다. 향후 선보일 라인업으로는 넷플릭스 '모범 가족', 그리고 tvN에 편성 예정인 '하이클래스'가 있다. 한석원 대표가 이끌고 있는 콘텐츠지음은 지난해 '박새로이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제작한 회사. JTBC스튜디오는 이미 2019년부터 콘텐츠지음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있었다. '이태원 클라쓰' '경우의 수' '런온' 등의 드라마를 제작하는 동안 원만한 협업 관계를 구축해왔다. 현재 콘텐츠지음은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한국판 '종이의 집'과 하일권 작가의 인기 웹툰을 영상화하는 '안나라수마나라'를 제작 중이다. JTBC스튜디오는 이번 인수 계약을 통해 단연 월등한 콘텐트 경쟁력을 갖췄다. 드라마하우스, BA엔터테인먼트, 퍼펙트스톰, 앤솔로지스튜디오, 스튜디오피닉스 등 이미 보유하고 있는 기존 레이블과 더불어 양질의 콘텐트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탄탄히 구축했다는 평가다. JTBC스튜디오 김시규 대표는 "글로벌 OTT의 한국 진출이 본격화되며 콘텐트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시기다. 양질의 콘텐트를 만들고 유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잘 갖춘 회사가 미디어 시장 경쟁에서 결국 우위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JTBC스튜디오는 우수한 제작사들과 함께 '통합 스튜디오'로서 향후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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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쉬' 황정민, 의미심장 시그널 손병호 당황…2막 반격 예고

'허쉬' 황정민과 손병호가 뜨겁게 맞붙는다. JTBC 금토극 '허쉬' 측은 9회 방송을 앞둔 15일 황정민(한준혁)과 편집국장 손병호(나성원)의 미묘한 변화를 포착한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황정민, 임윤아(이지수) 콤비의 활약이 통쾌하고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손병호의 의뭉스러운 행보는 계속됐고, 사회부 이지훈(윤상규) 부장의 따가운 견제도 멈추지 않았다. 하지만 황정민은 개의치 않고 결정적 승부수를 띄웠다. 바로 신현종(고수도) 의원을 직접 만나 취재하기로 한 것. 신현종 사무실을 찾은 황정민과 임윤아는 그에게 미끼를 던졌고, 밥줄 끊어질 각오로 무장한 두 사람의 결연한 눈빛은 앞으로의 반란에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황정민과 손병호의 대립은 한층 더 치열해진다. 공개된 사진 속 손병호를 등진 황정민의 얼굴은 금방이라도 폭발할 것처럼 붉어져 있다. 가까스로 분노를 삭이고 일어선 그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손병호의 눈빛도 호기심을 유발한다. 진실을 밝히려는 자와 진실을 감추려는 자의 밀고 당기는 수 싸움이 거세질 전망이다. 하지만 또 다른 사진에서 두 사람은 반전된 분위기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손병호를 자극하는 황정민의 태연한 미소와 입을 가린 손 모양이 의미심장하다. 이는 손병호가 자신의 뜻을 강력하게 펼칠 때마다 보내는 시그널. 황정민의 도발에 일그러지는 손병호의 표정도 흥미롭다. 과연 전세를 역전시킨 황정민의 강력한 한 방은 무엇일까. '허쉬' 9회에는 황정민과 임윤아의 돌발 행동을 지켜보던 손병호가 이를 막기 위해 묘수를 생각해낸다. 신현종 의원 후속 취재에 막힌 황정민 역시 이에 맞서 빅 픽처를 가동한다. 제작진은 "황정민과 손병호의 대립이 더욱 팽팽해지며 긴장감을 더한다.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깊어져 가는 이들의 뜨거운 진실 공방을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오늘(15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 키이스트, JTBC스튜디오 2021.01.1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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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쉬' 황정민X임윤아, 정면돌파 후폭풍…손병호 의뭉 행보

'허쉬' 황정민, 임윤아의 변화가 매일한국에 파란을 일으킨다. JTBC 금토극 '허쉬' 측은 7회 방송을 앞둔 7일 예기치 못한 후폭풍을 맞은 황정민(한준혁)과 임윤아(이지수)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뜨겁게 정면돌파!'를 외치던 패기는 오간 데 없는 두 사람의 동공지진과 함께 편집국장 손병호(나성원)의 깜짝 등장도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 황정민과 임윤아는 오랜 악연의 매듭을 풀고 '진짜 기자'가 되리라는 각오를 다졌다. 어느새 서로에게 성장과 각성의 자극제가 되어주고 있는 두 사람의 다짐은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인턴 경수진(오수연)을 기리는 SNS 추모 페이지에서 시작된 '나는 대한민국 언론을 믿지 않기로 했다'라는 문구는 임윤아의 취중 포스팅을 통해 매일한국 사옥까지 가득 메우며 새로운 물결을 일으켰다. '격변'을 맞은 황정민과 임윤아, 매일한국의 앞날에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황정민과 임윤아의 눈치싸움이 흥미를 유발한다. 매일한국을 넘어 대한민국을 흔들며 파장을 불러온 두 사람. 매일한국을 저격한 주동자(?)가 된 이들의 눈빛이 불안과 초조함으로 흔들린다. 어제는 공범이었지만 오늘은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황정민과 임윤아, 오직 두 사람만이 아는 지난밤의 비밀이 밝혀질 것인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진 사진에 담긴 편집국장 손병호의 미소도 의미심장하다. 인턴 경수진의 자살에 타격을 입은 것도 잠시, 발 빠른 공식 입장으로 들끓는 여론을 잠재운 손병호. 하지만 하룻밤 사이에 "나도 대한민국 언론을 믿지 않겠다"는 무언의 외침들이 쏟아지며 매일한국은 또 한 차례의 위기를 맞았다. 그 출발점이 매일한국 내부에 있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임윤아에게 의문의 봉투를 건네는 그의 모습이 심상치 않다. 좀처럼 속내를 알 수 없는 손병호의 미소에 가려진 본심은 무엇인지, 황정민과 임윤아의 당혹스러운 표정이 공감을 자아낸다. 내일(8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허쉬' 7회에는 황정민과 탐사보도 팀 'H.U.S.H'가 고의원 비리에 관한 오보 기사의 후속 취재를 위해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한다. 매일한국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조종하는 손병호의 꿍꿍이도 의구심을 더한다. '허쉬' 제작진은 "황정민과 임윤아의 정면돌파 선언이 매일한국에 예기치 못한 후폭풍을 불러온다. 매일한국의 안위와 이익을 위해 한 치 앞에서 레이더망을 가동하는 손병호의 의뭉스러운 행보를 주목해 달라. 예측 불가한 전개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키이스트, JTBC스튜디오 2021.01.0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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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정아 부르고 정동환 편곡한 '허쉬' OST 두 번째 곡

JTBC 새 금토드라마 ‘허쉬’(연출 최규식, 극본 김정민, 제작 키이스트·JTBC스튜디오) OST의 두 번째 주자로 선우정아가 나선다. 선우정아가 부른 ‘허쉬’ OST Part2 ‘노을 (Sunset)’이 13일 오후 6시 플로, 멜론, 지니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된다. 깊이 있는 첼로 연주가 선우정아의 목소리, 피아노 선율과 함께 조화롭게 어우러져 남다른 울림을 전하며, 드라마의 분위기를 극대화 시킬 것으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신곡 ‘노을’은 권진원이 지난 2006년 발표한 동명의 곡을 멜로망스 정동환의 편곡과 선우정아의 보컬로 재해석, 원곡의 아날로그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듣는 이들에게 또 다른 따뜻함을 느낄 수 있게 한다. ‘허쉬’는 생존과 양심 그 딜레마의 경계에서 끊임없이 부딪히고 흔들리는 월급쟁이 기자들의 이야기를 다이내믹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황정민, 임윤아 두 배우의 명품 연기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으며, 매주 금, 토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2020.12.1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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