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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인, 오늘(18일) 4년만 미니앨범 '이너 스페이스' 발매 "현대판 비너스"
싱어송라이터 장재인의 4년 만 새 미니앨범이 드디어 오늘(18일) 베일을 벗는다. 장재인은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이너 스페이스(INNER SPACE)'를 발매한다. '이너 스페이스'는 지난 2015년 발매한 '리퀴드(LIQUID)' 이후 약 4년 만에 발매하는 미니앨범으로, 장재인이 전곡 작사뿐 아니라 더블 타이틀곡 '비너스(Venus)'와 '꽃잎점'의 작곡, 편곡까지 도맡아 퀄리티를 높였다. 타이틀 곡 '비너스'는 누군가를 보낸 후의 자유로움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특유의 분위기로 독보적인 사운드를 완성했다. 서브 타이틀곡 '꽃잎점'은 쉽게 상처받고 쉽게 흔들리는 사랑 때문에 고민하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이 외에도 '티(TEA)', '워터 폴(Water fall)', '새턴스보이스(Saturn's voice)'까지 다양한 분위기의 5트랙을 앨범에 실었다. 또 지난 17일 New Era Project 공식 SNS를 통해 타이틀곡 '비너스'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티저 속 장재인은 반짝이는 골드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여신의 아우라를 뽐냈다. 몽환적이면서 아름다운 비주얼과 함께 '비너스' 일부를 열창하는 모습으로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켰다. 한편, 장재인은 '이너 스페이스' 발매와 함께 오는 22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단독 콘서트 '윤종신 Curated 19 장재인 VENUS'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18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