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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아이브 ‘애프터 라이크’ 뉴욕 타임스퀘어 장악

그룹 아이브(IVE)가 미국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등장했다. 1일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Whosfan)에 따르면 지난 8월 29일(현지 시각)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뉴욕 타임스퀘어의 대형 전광판에서 아이브의 싱글 3집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컴백을 기념하는 광고가 송출된다. 이 광고는 아이브의 컴백을 기념해 ‘후즈팬’이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선물한 것이다. 또한 타임스퀘어의 심장부로 알려져 있는 ‘tkts’의 바로 옆 가로 길이 약 47m, 세로 길이 약 28m 가량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송출돼 압도적인 스케일로 현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광고에는 ‘애프터 라이크’ 앨범의 콘셉트 포토와 뮤직비디오 영상이 담겼다. 아이브 멤버들의 화려한 비주얼과 퍼포먼스가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는 딥하우스 기반의 세련된 리듬에 클래식하고 개성 강한 훅과 레이, 가을의 파워 있는 랩이 어우러진 곡이다. 사랑 앞에 그 누구보다 솔직하고 당찬 소녀들을 그린 가사로 내가 느끼는 감정들의 주체가 자기 자신임을 잊지 말고 나의 감정에 당당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아이브는 이번 신보로 초동 판매량 92만장을 돌파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동시에 초동 하프 밀리언 셀러에 등극했다. 음원·음반 부문에서 모두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가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01 15:11
연예일반

위클리, 美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등장

그룹 위클리(Weeekly)가 뉴욕 타임스퀘어의 심장부를 장악했다. IST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공식 SNS 등지를 통해 뉴욕 타임 스퀘어 메인 전광판을 가득 채우고 있는 위클리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대형 광고는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를 통해 개재됐다. 스포티파이 대표 캠페인 중 하나인 ‘이퀄(EQUAL) 코리아’의 6월 아티스트로 위클리가 선정되면서 진행된 광고다. 이퀄은 여성 아티스트·음악 창작자의 목소리를 전세계적으로 확대하고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스포티파이의 대표 프로모션으로, 성별·언어·인종·국적 등의 차별을 없애고 평등한 음악 산업을 만들어가기 위한 지속적 노력의 일환이다. 6월 아티스트로 선정된 위클리는 한달 간 스포티파이를 통해 프로모션을 이어가는 동시 국내외 많은 음악 팬들에게 위클리를 비롯한 다양한 여성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기회들을 제공하며 특별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황지영 기자 2022.06.25 19:43
연예일반

트레저 방예담, 생일 맞이 美 타임스퀘어 장악

그룹 트레저의 방예담이 미국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떴다.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은 방예담이 ‘타임스퀘어에서 생일 축하받을 아이돌은 누구?’ 5월 1주차 투표에서 1위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후즈팬의 지원을 받아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방예담의 생일 축하 광고가 송출됐다. 방예담은 7일 생일을 맞는다. 이 광고는 방예담의 생일 주간인 오는 8일까지 상영된다. 이 광고 영상에서는 방예담의 생일을 축하하는 문구와 함께 4세대 대표 보컬과 완벽한 퍼포먼스 실력 등 방예담의 다양한 매력이 담겨 있따. 현재는 5월 4주 차에 생일을 맞는 김재환, 있지 예지, 트와이스 다현, 박지훈, 트라이비 현빈, 우주소녀 은서, 엔믹스규진, 온리원오브 유정이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 투표는 오는 9일 오전 11시에 마감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05 10:02
연예

전소미, 뉴욕 타임스퀘어에 'XOXO'

가수 전소미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를 장악했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30일 전소미 공식 SNS에 첫 번째 정규 앨범 'XOXO' 발매를 알리는 이미지가 타임스퀘어의 대형 전광판을 장식한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전광판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Spotify)가 전소미의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준비한 것이다. 전소미는 'XOXO'로 한층 더 성장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앞서 뜨거운 인기를 얻은 '덤덤(DUMB DUMB)'이 전소미의 '인간 하이틴'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면, 'XOXO'는 '카리스마 악동'의 강렬함을 선사한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XOXO'는 도입부부터 리스너들을 사로잡는 전소미의 유니크한 음색이 인상적인 팝 장르 곡이다. 특히 더블랙레이블 수장 테디(TEDDY)와 유명 미국 R&B 싱어송라이터 핑크 스웨츠(Pink Sweats)가 전소미를 위해 'XOXO'로 의기투합해 완성도 높은 곡을 탄생시켰다. 제목인 'XOXO'는 편지나 메시지의 마지막에 '사랑을 담아'라는 의미로 덧붙이는 관용적 표현이다. 이별의 상황 속에서 사랑했던 연인을 거리낌 없이 떠나보내는 내용의 가사가 사랑스러운 제목과 대비ehlsek.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30 17:01
경제

‘시총 100조’ 쿠팡 미 증시 화려한 데뷔…마켓컬리도 상장 추진

국내 이커머스 업체 쿠팡이 미국 증권 시장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첫 거래일에 공모가보다 40%가량 올랐으며 시가총액이 100조원을 넘었다. 쿠팡 성공에 자극받은 경쟁사 마켓컬리도 상장을 추진한다. 쿠팡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첫날인 11일(현지시간) 공모가인 35달러보다 40.71%(14.25달러) 오른 49.2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쿠팡 주식의 시초가는 공모가에서 81.4%나 상승한 63.50달러였으며, 장중 69.0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쿠팡의 시총은 종가 기준으로 886억5000만 달러(약 100조400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코스피 시총 1위인 삼성전자(494조2980억원)와 2위인 SK하이닉스(101조9203억원) 다음으로 많은 것이다. 코스피 시총 3위인 LG화학(66조6392억원)과는 상당한 차이로 앞선다. 쿠팡은 이번 기업공개(IPO)로 45억5000만 달러(약 5조1678억원)를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의 이번 미국 IPO는 대성공이다. 일부에서 과평가됐다는 분석도 있었지만 이날 첫 거래에서 공모가 이상으로 평가받으며 2014년 알리바바 이후 미국에 상장된 최대 규모 외국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은 한국의 유니콘이 세계적인 미국 주식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것에 대해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김 의장은 이날 뉴욕 등 미국 주재 한국 특파원들과의 온라인 간담회에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이유는 전통이 깊고 세계적인 회사들의 커뮤니티에 입성한다는 의미도 있다”며 “한국의 유니콘도 그런 커뮤니티에 들어갈 자격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한국의 E커머스 시장 규모가 530조원이 넘는다. 한국 시장 규모가 절대로 작지 않다”며 “이번 상장 과정에서 가장 보람을 느낀 부분 중 하나가 한국 시장의 규모와 가능성, 그리고 혁신 DNA를 알릴 좋은 기회였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 세계 10대 E커머스 시장 중 유일하게 아마존과 알리바바가 장악하지 않은 시장이 한국이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확보한 자금으로 “공격적인 투자를 해 좋은 일자리(향후 5년간 5만명 추가 직고용)를 창출하겠다”며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물류 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쿠팡이 화려한 미국 데뷔에 자극받은 경쟁사 마켓컬리도 연내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2일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에 따르면 김슬아 대표는 최근 팀장급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연내 상장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올해 안에 상장을 추진하는 것은 맞다”며 “한국과 미국 시장 모두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켓컬리는 2015년 문을 연 이커머스 업체로, '새벽배송' 서비스로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빠르게 성장했다. 2015년 29억원 수준이었던 연매출은 2019년에 4289억원으로 급등했다. 회원 수는 이달 현재 700만명을 돌파했으며 총 4개의 물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3.12 16:46
연예

"13연속 히트" 트와이스, 초동 최고치+빌보드 200 진입 '겹경사'

트와이스가 새 앨범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로 국내외 흥행에 성공하며 '13연속 히트'를 달성했다. 1일 발매한 트와이스 미니 9집 'MORE & MORE'는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 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을 의미) 33만2416장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Feel Special'(필 스페셜)의 초동 기록인 15만4028장을 2배나 상회하는 수치로, 그룹 자체 최고 기록이다. 새 음반은 지난 달 27일 기준 선주문 수량 50만을 넘기며 정식 발매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9일 오전 가온 차트 기준 약 55만 장이 출고돼, 다시 한번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게 됐다. 한터 차트의 음반 주간 차트(2020.06.01 ~ 2020.06.07)와 가온 차트의 2020년 23주차 리테일 앨범 차트(2020.05.31~2020.06.06)에서도 1위를 거머쥐었다. 타이틀곡 'MORE & MORE'는 공개와 함께 국내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휩쓴데 이어 벅스와 지니 뮤직의 주간 차트(2020.06.01~2020.06.07) 정상을 수성했다. 국내 가요계를 완벽하게 장악한 트와이스는 해외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이들은 해외 30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유튜브 주간 글로벌 송 차트 2위 등 각종 차트를 휩쓸었다. 9일(한국시간) 트위터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MORE & MORE'는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200위에 랭크됐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이번 신보로 빌보드 메인 차트에 첫 진입하는 기쁨을 누렸다. 글로벌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 차트 58위에 올라 그룹 최고 성적을 기록했고, 타이틀곡은 6일 만에 1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스포티파이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트와이스의 대형 배너 광고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트와이스는 전 세계 K팝 팬들의 뜨거운 호응과 사랑을 받으며 'K팝 대표 걸그룹'의 위상을 입증했다. 신보를 발표할 때마다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여, 앞으로 이들이 써 내려갈 새로운 기록에 귀추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6.0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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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새 역사 쓴 컴백…미국 작업 어땠나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컴백 동시 신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MAP OF THE SOUL: 7)은 발매 하루 만에 265만3050장의 판매고를 올렸고 아이튠즈 91개 지역에서 톱 앨범 차트 1위에 등극했다. 타이틀곡 'ON'(온)은 83개 지역 톱 송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세계 최고의 보이밴드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방탄소년단에 미국 언론들은 글로벌 센세이션(Global sensation)이라는 찬사를 늘어놓았다. 전 세계 아미와 뉴욕 점령 방탄소년단은 미국과 한국을 중심으로 컴백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한국에선 24일 기자회견을 온라인 생중계하고 27일부터 음악방송 컴백 무대를 갖는다. 이에 앞서 방탄소년단은 컴백 후 첫 방송으로 미국의 NBC '투데이 쇼'(TODAY SHOW)를 택해 지난 21일 록펠러 플라자 앞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같은 날 타임스퀘어에선 'MTV FRESH OUT'과 만났다. 이 매체는 "세계적인 현상(Global phenomenon)"이라며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전했다. 현지시각으로 24일에는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해 'ON'의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더 투나잇 쇼'는 방탄소년단을 위한 1시간 특집을 마련하고 지하철을 타고 맛집부터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까지 뉴욕의 명소들을 멤버들에 소개했다. 25일엔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코너 '카풀 노래방'(Carpool Karaoke)에 출연해 제임스 코든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뉴욕을 누빈다. 새 앨범 발매 직후 뉴욕 곳곳에서 진행된 공개 방송과 라디오 방송에 연달아 모습을 드러내며 전 세계 아미들과 함께 뉴욕을 점령한 방탄소년단에 외신들도 놀랐다. 영국 메트로는 "방탄소년단이 뉴욕에 '터치다운'(미식축구에서 공을 가지고 상대편의 골라인을 넘는 일)했다"고 보도했고, 뉴욕 현지 외신은 "거대한 캠프촌이 생겨났다"며 외박하는 팬들의 모습과 인산인해를 이룬 록펠러 플라자, 타임스퀘어 등을 취재했다. 주요 랜드마크에는 글로벌 기업들이 내건 전광판 광고가 연일 방탄소년단의 신보를 홍보하고 있다. 아마존 뮤직,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등의 광고가 게재됐고 방탄소년단이 모델로 있는 현대자동차는 타임스퀘어 중심에 있는 메리어트 마퀴즈 호텔 전광판에서 현지시각으로 22일 1시간 동안 방탄소년단 영상을 상영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추운 날씨에도 관광객과 팬, 고객들이 영상을 보며 사진을 찍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4일간 재킷 촬영-첫 해외 로케이션 뮤비 이번 앨범은 방탄소년단의 10개월만 신보로 주목받고 있다. 멤버들도 "가장 오랜 시간이 걸렸고,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고 입을 모았다. 앨범 재킷은 백조, 흑조, 만찬, 가족의 컨셉트로 4일간 촬영했다. 방탄소년단은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고 다양한 컨셉트로 촬영해볼 수 있어 재미있다. 아미들이 좋아해 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이라는 부제로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처음으로 해외 로케이션으로 진행됐다. 제이홉이 '치킨 누들 수프'로 미국에서의 촬영을 경험한 바 있지만 멤버 전원이 미국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 비하인드에 대해 정국은 "뮤직비디오를 해외에서 찍은 것은 처음이라 신기했다. 미국은 오후 5시면 칼퇴근인 스케줄이라 여유 있었다"고 전했다. 뮤직비디오는 웅장한 스케일의 퍼포먼스가 담겼다. 30명의 댄서, 12명의 마칭 밴드와 어우러진 퍼포먼스에 중점을 두어 일곱 멤버를 돋보이게 한다. 에릭 라이커스 LA 에코바 녹음 스튜디오 대표는 "친구들이나 아이들한테 방탄소년단 프로젝트 맡았다고 하면 '진짜로?' 하고 놀란다. 4년 전에도 프로젝트를 같이 했다. '다크 앤 와일드' 앨범 작업으로 한 번 만났는데 즐거운 협업이었다. 이번엔 마칭밴드라는 미국적 요소를 결합했다. (방탄소년단과 빅히트는) 음악 제작을 굉장히 잘한다. 방시혁PD는 트랙 안에서 대단한 일을 했다"고 밝혔다. 현지 음악 관계자는 '살아있는 전설'이라는 표현과 함께 "방탄소년단은 라이브와 기술을 결합했다. 이 분야에서 방탄소년단은 선두 주자다. 그래서 이들과의 작업은 언제나 즐겁다"고 거들었다. 방탄소년단으로 7년 앨범 '7'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다. 슈가는 "우리의 7년에 대한 이야기라서 주변보다는 우리 스스로에 영감을 얻었다. 기존에 음악 작업에 참여해온 멤버들 외에도 앨범 참여가 높아졌다"고 소개했다. 지민은 "되돌아본다는 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앨범을 통해 우리가 걸어왔던 길을 한 번 더 되돌아 볼 수 있어 소중하다. 그렇기에 팬들에게도 더 감사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RM은 "지금의 성과들은 우리가 의도한 것이 아니다. 성공하고 싶고, 높게 올라가고 싶다는 꿈은 꿨지만 막연했다. 어느 순간 '우리가 어디에 서 있지'라고 생각했다. 지금이 우리가 무얼 어떻게 해왔는지 돌아봐야 할 시기라 생각했다"고 데뷔곡 'N.O'와 이번 신곡 'ON'의 접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아미들도 이들의 이야기에 공감했다. 'ON'은 멜론, 플로, 지니, 벅스, 소리바다 등 5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수록곡 'Filter', '시차', '00:00 (Zero O’Clock)', '친구', '욱 (UGH!)', 'Louder than bombs', 'Interlude : Shadow', 'Moon', 'Respect', 'We are Bulletproof : the Eternal', 'Black Swan', 'Outro : Ego'도 2위부터 14위까지 진입하며 차트 상위권을 장악했다. 마칭 밴드로 참여한 드럼 라인 코치 켄 사라는 "(방탄소년단은) 즐거움과 희망을 노래한다"며 이번 앨범 참여에 기뻐했다. 또 다른 멤버는 "내 스스로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던 적이 있었다. 내 능력이나 열정, 그리고 친구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을 때 방탄소년단의 '에피파니'를 들었다. '러브 유어셀프'라는 메시지가 와닿았다"면서 "언어가 달라 다 알아들을 수는 없지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나 분위기로 힘을 얻는다"고 덧붙였다. RM은 뉴욕 공연에서 "한국에서 온 일곱 남자를 환영해줘서 감사하다. 우린 한국어로 노래하고 외모도 언어도 다르지만 음악으로 외모와 언어의 장벽을 넘을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슈가는 앞으로의 꿈에 대해 묻자 "그래미어워즈 후보에 들고 공연하기, 그리고 상 받기"라고 대답했고, 제이홉은 "이 앨범을 작업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고 그런 감정들을 음악에 담았다. 여러분들도 공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2.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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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자르트 시카페어” ‘시카’로 소비자 열광시킨 올해의 대세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자르트의 대표 라인 ‘시카페어(Cicapair)’가 국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반응을 얻으며 대세감을 보이고 있다.지난 2016년 첫 출시된 시카페어 크림은 탄탄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카(Cica)’ 열풍을 일으킨 제품 중 하나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올해 8월 기준 100만개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닥터자르트는 이를 감사하는 의미로 지난 25일 시카페어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 차지는 물론, 실검 10개 중 5개를 장악할 정도로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게 된 것.이다.25일 12시 기준 네이버 포털 메인에서는 ‘닥터자르트 원더시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비롯해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닥터자르트’, ‘tiger grass’,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크림’ 등 관련 검색어 5개가 실시간 검색어 10위 안에 오르는 등 식지 않는 스테디 셀러의 강력한 대세감을 보여줬다.또한 닥터자르트는 시카페어에 대한 국내외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올 초 고함량 병풀 성분을 대폭 강화한 ‘2세대 시카페어’로 업그레이드 출시한 것은 물론,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라이프스타일과 활용도를 고려한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장하고 있다.크림, 세럼 등으로 점철됐던 기존 라인업에서 올해는 토너, 선크림, 슬리핑 팩, 클렌징 폼, 쿠션 제품 등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확충했으며, 특히 기존 시카페어 나이트 리페어의 리뉴얼 제품인 ‘시카페어 슬리페어 앰플 인 마스크’의 경우 별다른 마케팅 활동 없이 입소문을 타고 높은 판매 수치를 기록 중이다.이처럼 더욱 강력하게 리뉴얼 된 ‘2세대 시카페어’로 더욱 뜨거워진 원더시카 열풍을 예고한 닥터자르트는 글로벌 뷰티시장 트렌드의 주역으로서 대세감을 굳건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닥터자르트가 브랜드 초기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미국 시장의 경우, 전세계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인 뉴욕의 타임스퀘어와 주요 지하철 역사에서 ‘2세대 시카페어’ 광고를 대대적으로 진행해 글로벌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접점에서 소통 중이다. 특히 감각적인 타임스퀘어의 광고 영상은 현지에서도 수많은 SNS 인증샷은 양산해내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외에도 중화권에서는 차이린, 박서준 등을 현지 브랜드 모델로 기용하며 다양한 시카페어 마케팅을 진행해 온오프라인 상에서 연일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닥터자르트 관계자는 “올해로 출시 4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닥터자르트의 시카페어 라인이 ‘시카’의 대표주자로 열풍을 일으키며 현재까지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카페어가 전세계 소비자들의 취향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소비자 의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전세계 37개국에 진출해 국내외를 아우르며 대대적인 원더시카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닥터자르트는 다양한 현지 마케팅 활동을 통해 원더시카 열풍의 열기를 더해가며 글로벌 대세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다.오는 10월에는 상해 대표 쇼핑 센터 중 하나인 래플즈 시티(Raffles City)에서 중국 내 영향력 1위인 대만 출신 가수 차이린이 참석하는 시카페어 팝업스토어를 진행해 현지 소비자들과 긴밀하게 소통할 예정이다.이소영 기자 2019.09.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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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발라드&뮤지컬’ 공연…데뷔 10주년 내공 발산

김준수가 '발라드&뮤지컬'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준수가 지난 해에 이어 자신의 브랜드 공연으로 성장한 '2013 XIA 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2'로 1만 3000여 팬을 만났다. 35인조 오케스트라와 100% 라이브로 구성된 이번 공연에서 김준수는 뮤지컬, 발라드, OST 등의 다양한 무대로 또 한번 꿈과 사랑 그리고 희망을 노래 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넘버 무대는 김준수의 4년의 커리어를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김준수는 '모차르트!''엘리자벳''디셈버'의 대표곡을 재해석해 선보였다. '그림자는 길어지고''마지막춤''황금별''얼마나 잔인한 인생인가'는 성악 코러스와 오케스트라를 만나 웅장해졌고 무대를 장악하는 김준수와 댄서들의 움직임에 더욱 역동적으로 진화 했다. 김소현과의 듀엣 무대도 특별했다. 김준수는 '엘리자벳' 이후 4개월 만에 재회에 '모차르트!'의 '사랑하면 서로를 알 수가 있어'와 최근 공연 하고 있는 '디셈버'의 듀엣곡 '스치다'를 부르며 환상의 하모니를 자랑 했다. 김준수는 김소현을 ‘뮤지컬계의 여신’이라고 소개하며 “오랜 시간 팬이었는데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뵙게 되었고 그 인연으로 이 무대에 함께 서게 되었다. 연말에 한 무대에 함께 서게 되어 기분이 좋고 감사하다”고 말하며 고마워했다. 오케스트라의 다양한 악기가 만들어 내는 풍성한 사운드 안에 김준수는 팔색조로 변신했다. 감미로운 발라드부터 웅장한 코러스와 발산하는 뮤지컬 넘버와 OST까지 최고의 보컬리스트 다운 가창력을 선보였다. 김준수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여 4년 만에 뮤지컬 대표 배우로 성장한 김준수의 커리어를 담은 영상도 준비 됐다. 영상에는 김준수가 가진 뮤지컬에 대한 진심과 열정, 그리고 그에게 큰 사랑을 보내 준 관객들에 대한 감사함이 담겨 있었다. 김준수의 명품 발라드는 연말 공연을 찾은 연인과 가족들에게 아름다운 드라마를 선사 했다. 솔로 앨범에서 큰 사랑을 받은 '11시 그 적당함'을 어쿠스틱 기타와 따뜻함을 더했고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재탄생한 '인크레더블(Incredible)' 발라드 버전은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 했다. OST 무대 또한 특별 했다. 솔로 바이올린과 함께한 '투러브'(Too Love)부터 최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기황후' OST '사랑합니다', '착한 남자' OST인 '사랑은 눈꽃처럼'까지 김준수가 참여한 OST를 다양한 무대를 통해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김준수는 '땡큐포'(Thank U For) 무대에서 2층 관객석을 직접 뛰어다니며 팬들과 호흡했다. 김준수는 댄서들과 함께 2층 통로 곳곳을 누비며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해 객석을 초토화 시켰다. 달콤한 멜로디와 어울리는 사탕과 초콜릿을 팬들에게 나눠 주는 팬들을 위한 작은 이벤트를 마련했고 팬들은 전석 기립해 김준수에게 환호를 보내고 안무를 따라 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카운트다운 이벤트는 이국적인 풍경이었다. 11시 55분 카운트다운을 알리는 김준수의 멘트에 공연장은 뉴욕으로 날아갔다. 대형 스크린 영상 속 타임스퀘어의 시계가 자정을 가리키면서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사운드로 새해 맞이를 알렸다. 또한 1월 1일 김준수의 생일을 맞아 관객들과 스테프들이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해 김준수를 놀라게 했다. 관객들은 공연에서 받은 깊은 감동에 로맨틱한 카운트다운 이벤트 그리고 김준수의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까지 이어지면서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추억을 새겼다. 김준수는 “제가 데뷔 하고 3년 동안 변성기를 겪으니까 의사 선생님들이 모두 가수를 할 수 없다고 진단 했다. 하지만 꿈을 포기 할 수 없었고 노력한 끝에 이렇게 무대에 설 수 있었다. 여러분도 의지가 있다면 꿈을 포기 하지 말고 그 꿈을 위해 노력 하시길 바랍니다”라며 “여러분과 함께 있어 행복하다. 새로운 앨범과 뮤지컬의 좋은 곡들을 한데 모아서 들려 드릴 수 있는 무대가 있다는 것이 정말 좋다. 발라드&뮤지컬 콘서트는 매년 하고 싶다. 올해 여러 가지 활동으로 인사 드리겠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립니다”고 소감을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김준수는 2일부터 뮤지컬 '디셈버'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엄동진 기자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2014.01.0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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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단독투어 광고,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장악

가수 박재범의 공연 광고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등장했다.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박재범, 뉴욕 타임스퀘어에 뜬 단독투어 광고'라는 제목의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사진 속 광고판에는 '5월 20일, 박재범 등장'이라는 글과 함께 헤드폰을 낀 박재범의 모습이 보인다. 뉴욕 중심가에 위치한 '베스트바이 극장' 전광판이다. 베스트바이·펩시 등 세계적인 대기업 광고 사이에 박재범의 얼굴이 당당하게 자리잡았다. 이번 공연은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이 주최한다. '아시아 태평양계 미국인 문화유산의 달(APHM)'을 기념하는 행사로 에픽하이· 파 이스트 무브먼트 등이 참여했다. 박재범은 5월 한 달간 워싱턴· 샌프란시스코· 엘에이 등을 돌며 공연하게 된다.네티즌들은 '스폰서 대박이네요ㅋ 빵빵하네~' '다른 케이팝 가수들처럼 직접 투자하고 공연하는게 아니라 초청받아서 하는 투어라 더 멋져' 등의 반응을 보였다.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2012.04.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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