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4건
산업

JW중외제약, '새로운 R&D 심장'에서 첫 성과 기대작은

JW그룹이 새로운 제약바이오클러스터로 떠오른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제2의 도약을 꿈꾼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JW그룹은 경기도 과천지식정보타운으로 본사 사옥을 옮겼다. 과천 신사옥은 연면적 3만5557㎡, 지하 4층~지상 11층 규모로 지어졌다. 이전에 사용하던 서울 서초 사옥 연면적의 2배에 달한다.무엇보다 연구개발(R&D) 분야의 성장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사옥 전체 연면적의 절반이 넘는 지상 5개 층(1만9734㎡)에 연구시설을 조성했기 때문이다. 그간 JW그룹 연구인력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JW중외제약 신약·제제·원료연구센터, 경기도 수원에 C&C신약연구소, 충남 당진에 JW생명과학 HP연구센터 등 각지에 흩어져 있었는데 신사옥에 이들 연구 조직을 통합했다. 이 연구시설을 바탕으로 회사는 신약 개발과 함께 차세대 수액제, 정밀 체외진단 제품, 첨단 의료기기 등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또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기술을 접목해 R&D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자동화 원료합성 로봇을 도입하는 등 스마트랩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JW그룹 관계자는 "신사옥은 JW그룹의 미래를 책임질 R&D 심장부로서 경계를 허무는 창의적 역량으로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며 “연구개발 조직 간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R&D 플랫폼과 고가의 분석 장비 등을 공동 운영해 연구 효율이 올라갈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JW그룹은 1200억원을 들여 사옥을 짓는 등 R&D 역량 강화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사옥 이전으로 올해 JW중외제약의 좋은 분위기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올해 1분기 1734억원으로 매출 성장률 10.9%를 보이는 등 외형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 영업이익이 개선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2.6%나 증가한 203억원을 기록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라바로 패밀리와 리바로젯의 성장세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개선됐다. 이들 제품은 모두 JW중외제약이 라이센스인을 통해 가지고 들어와 임상 후 허가 받은 제품들이라 원가율이 낮고, 마진율은 높은 제품들”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히트를 친 리바로젯의 경우 지난해 300억원 매출을 올렸는데 올해 2배 이상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새로운 R&D의 심장부에서 첫 성과 기대작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지원을 받고 있는 ‘STAT3’ 표적항암제 JW2286다. 퍼스트 인 클래스 후보물질로 고형암을 타깃으로 하는 이 표적항암제는 이르면 올해 말 임상 1상 IND 승인 신청을 할 예정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오랜 기간 연구를 하고 전임상 지원을 받고 있는 스탯3 표적항암제의 성과가 기대되고 탈모치료제 ‘JW0061’도 독성시험이 올해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JW중외제약은 자사의 파이프라인과 관련해 JP모건과 바이오USA 컨퍼런스에서 다국적 제약사와 만나 기술수출 논의 등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6.13 11:09
연예

'1호가' 이휘재→정준하, 탈밍아웃 "탈모로 모발이식"

'1호가 될 순 없어'가 개그맨 부부의 치열하고 짠하면서도 감동이 넘치는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탈모인을 위한 '모(毛) 모임 총회'가 눈길을 끌었다. 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임미숙-김학래, 김지혜-박준형 부부가 탈모인들을 위한 '제1회 모(毛) 모임 총회'를 개최하며 분주하게 하루를 시작했다. 김학래는 탈모인들의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사비를 들여 행사를 개최했다. 부회장으로 총회에 참석한 박준형은 김학래를 회장님으로 모시겠다며 영원한 모(毛) 모임의 부회장을 자처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毛) 모임의 가입을 위해 새 멤버들이 연이어 등장하며 '털밍아웃'을 했다. 가장 먼저 도착한 개그맨 이상준은 모발 5000 모를 심었다고 고백했다. 풍성한 모발을 보유한 막내 이상준을 본 김지혜, 박준형은 "우리는 얼굴은 안 본다. 오로지 이마 위로 평가 한다"라며 이상준의 모발 상태를 원빈 급이라고 표현했다. 이휘재가 모습을 드러냈다. 커피를 마시러 왔다고 당황하던 그는 첫 모습과 달리 자신의 탈모 역사부터 모발 이식 과정까지 줄줄이 늘어놓으며 탈모 지식을 나눴다. 특히 정준하의 모발 이식 사실까지 폭로, 스튜디오에 이를 바라본 정준하를 당황하게 한다. 정준하는 지난 2004년에 모발 이식을 했다고 고백, 즉석에서 모임에 가입했다. 계속된 총회에는 탈모인의 상징이자 마스코트 홍석천이 찾아왔다. 홍석천은 과거 CF 출연 조건으로 민머리 제안을 받았고, 그 후로 민머리를 고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민머리를 한 후로 연달아 광고에 출연했다고 밝혀 탈모인들에게 희망을 안겼다. 팽현숙-최양락 부부는 최양락의 데뷔 40주년 팬 미팅 개최를 목표로 팬카페를 만들기 위해 딸 하나 양에게 도움을 청했다. 세 사람은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방탄소년단, 박보검 등의 팬카페 회원 수, 이름을 참고하며 카페 개설에 나섰다. 최양락의 제안으로 '초코양락'이라는 팬카페가 탄생했다. 최양락은 팬을 부르는 애칭을 '초코'로 정하는 남다른 센스까지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신규 회원 탄생을 학수고대하며 SNS 라이브 방송까지 진행했다. 정경미, 윤형빈 부부는 안소미, 김우혁 부부와 발레 데이트를 했다. 파이터 윤형빈은 생소한 발레에 "당황스럽다"면서도 "와이프가 가면 나도 간다"라고 로맨틱한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누구보다 우아한 발레 동작을 선보였지만 아내를 드는 장면에서 결국 힘을 쓰지 못하고 넘어졌다. 정경미는 오랜만에 운동으로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정경미는 결혼 9년 만에 아무에게도 고백하지 않았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과거 힘든 일로 윤형빈과 이별을 생각한 시기 헤어진 이후의 매뉴얼까지 짜놨다. 그때 선배 개그우먼 이경애에게 '사람들 시선 생각하지 말고 너 하고 싶은 대로 해, 헤어지고 싶으면 헤어져'라는 말을 들었다. 그 말을 듣고 '시선 생각하지 말고 앞만 보고 가자'라는 생각을 해 이후 평정을 되찾았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스튜디오에 있던 MC들은 윤형빈에게 "결혼해서 애 낳고 사는 걸 감사하게 생각해라"라고 조언해 훈훈함을 배가했다. 이날 '1호가 될 순 없어' 시청률은 3.3%(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10 08:50
경제

게임사들 '탈모바일' 행보…PC·콘솔 게임 개발 한창

게임사들이 '탈모바일' 행보를 보이고 있다. 모바일 게임에만 얽매이지 않고 PC 온라인(이하 PC)·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레드오션(경쟁이 치열해 성공을 낙관하기 힘든 시장)으로 변한 모바일 게임 시장에만 집중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이유이다. 또 글로벌 PC·콘솔 시장이 여전히 크고 기회도 있다는 판단에서다. 모바일 게임이 대세이던 게임 시장이 또다시 변화를 맞고 있다. 지스타에 등장한 PC·콘솔 신작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에서 가장 주목받은 참가 업체는 중견 게임사인 펄어비스다. 이번 지스타에서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던 '섀도우 아레나' '플랜8' '도깨비' '붉은사막' 등 신작 4종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 신작은 모바일 게임이 아니라 PC·콘솔용 게임이다. 지스타에서 PC와 콘솔용으로 동시에 개발되고 있는 신작이 처음으로 공개된 것은 펄어비스가 처음이다. 펄어비스는 이들 신작의 트레일러(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는데, PC·콘솔 게임답게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화려하고 실감 나는 그래픽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작들이 멀티 플랫폼용인 만큼 게임 장르도 복합적이다. 섀도우 아레나는 이용자 50명이 경쟁해 최후의 1인을 가리는 근접전 형태의 '액션 배틀로열' 게임이다. 기존 배틀로열 장르의 기초가 되는 생존과 파밍, 최후의 1인이 남는 게임성에 반격기와 수싸움 등 액션을 더하고 강조해 새로운 전투 액션 기반의 게임으로 개발되고 있다. 플랜8은 MMO(다중접속)적 요소가 반영된 슈팅 게임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엑소수트 MMO 슈터' 게임이다.펄어비스의 차기 플래그십 MMORPG(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인 붉은사막은 싱글 플레이 미션과 MMORPG 본연의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멀티 콘텐트가 공존하도록 개발되고 있다.펄어비스는 이들 중에서 섀도우 아레나를 내년 상반기 중에 가장 먼저 선보일 예정이며 오는 21일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넥슨·엔씨·라인도 모바일 벗어나 멀티 플랫폼 도전 넥슨도 최근 PC·콘솔 신작 소식을 알렸다. 지난 14일 영국 런던에서 MS의 X박스 팬 행사에서 자사 첫 글로벌 멀티 플랫폼 신작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최초로 공개했다.PC와 X박스의 크로스 플레이가 지원되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넥슨의 국민게임 '카트라이더'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캐주얼 레이싱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4로 개발되고 있으며, 4K UHD 고해상도 그래픽과 HDR(명암 대비 조절 및 확장술)을 탑재했다. 이번 행사에서 아이템전·스피드전과 함께 싱글 플레이 모드 '타임어택'을 공개하고 시연할 수 있도록 했다. 넥슨은 오는 29일까지 테스터를 모집해 내달 6일부터 4일간 글로벌 전역에서 테스트를 진행한다. 게임개발 명가인 엔씨소프트는 최근 PC와 콘솔에서 다 되는 멀티 플랫폼용으로 만들고 있는 '프로젝트 TL'의 비공개 테스트를 내년 상반기에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프로젝트 TL은 '리니지 포에버'에서 이어진 '리니지 이터널'의 대체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4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압도적인 퀄리티와 스케일의 그래픽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엔씨는 오는 27일 선보이는 모바일 게임 신작 '리니지2M'도 멀티 플랫폼용으로 개발했다.자사 게이밍 플랫폼인 '퍼플'을 통해 모바일과 PC 양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를 선보인다.엔씨는 '리니지M'으로 모바일 시장을 석권했지만 안주하지 않고 게이머가 PC·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탈모바일' 행보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드래곤 플라이트’‘데스티니 차일드' 등 모바일 게임을 성공시킨 라인게임즈도 PC, 콘솔 게임 개발로 플랫폼을 확장한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콘솔용으로 개발되고 있는 '베리드 스타즈'를 공개했다. '커뮤니케이션×서바이벌' 어드벤처를 표방하는 이 게임은 콘솔인 PS4뿐 아니라 PS비타, 닌텐도 스위치도 지원하며 2020년 초 발매될 예정이다. PC·콘솔 게임 개발 러시…이유는 리더급 게임사들이 PC·콘솔 게임 개발에 나선 것은 이미 레드오션으로 변한 모바일 게임 시장에만 매달릴 수 없어서다. 특히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게임사들이 장시간 많은 개발비가 투자되는 대형 모바일 게임 개발에 나서고 있다. 방준혁 넷마블 의장은 최근 지스타에서 "예전처럼 스피드를 경쟁력으로 게임 사업을 진행할 수 없어 웰메이드 게임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대작급이라고 해서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김민규 라인게임즈 대표는 "요즘 모바일 게임 개발 비용과 시간이 PC 게임을 만드는 만큼 증가했다"며 "어차피 모바일 게임도 PC로 만드는 것이니 아예 PC 게임을 개발하는 쪽으로 개발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게임 플랫폼 시장이 빠르게 융합되고 있는 것도 요인으로 꼽힌다. 콘솔은 싱글 플레이에서 여러 명이 접속해 함께 플레이하는 네트워크화되고 있고, 모바일 게임은 PC에서도 플레이해도 될 정도로 그래픽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콘솔은 싱글 플레이를 하는 시장이었고, 모바일은 네트워크 시장이었다. 이런 시장이 빠르게 혼합되고 있다"며 "우리는 (이 두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PC 온라인 게임 개발 노하우를 갖고 있어 빠르게 대응해 메이저 게임사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19.11.19 07:00
연예

김수미→유민상 '마리텔V2' 오늘(4일) 생방 출격…꿀잼 모먼트 예고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 이십끼형 대식가 유민상, 모르모트 PD의 댄스 스승 중 한 명인 박지우, 국사 영역의 큰별쌤 최태성, 프로미스나인 노지선과 탈모인 들의 신과 같은 미용사 이미영의 등장을 예고했다. 오늘(4일) 오후 7시 트위치에서 생방송을 진행한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측은 4일 트위치 공식 계정을 통해 새로운 라인업과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생방송은 개그맨 유민상과 시즌 1에서 모르모트 PD의 댄스 선생으로 활약했던 박지우, 탈모 전문 미용사 이미영이 출격한다. 이들이 어떤 콘텐츠의 방송에 등장할지 기대를 높이는 가운데, 제작진의 힌트가 공개됐다. 국사계의 큰별쌤 최태성이 '쿡사(쿡방+역사)'를 선보인다. 반박불가 대식가이자 이십끼형으로 불리는 유민상과 요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춰 '노장금'으로 불리는 프로미스나인 노지선이 출연해 한국사와 '쿡방'이 결합된 '쿡사(쿡방+역사)'를 생방송으로 진행한다.모르모트 PD의 댄스 스승 중 한 명인 박지우는 지난 생방송에서 신개념 눕방과 '독설 ASMR'로 하드캐리 한 김수미, 장동민과 팀을 이룬다. 48년 동안 자신이 출연했던 작품 리뷰와 '독설 ASMR'이 첨가된 고민 상담을 했던 김수미의 생방송에 박지우가 등장하는 가운데, 이들은 댄스 스포츠를 결합한 콘텐츠를 시도한다. 김구라는 성스러운 성교육을 콘텐츠로 시청자들의 공감과 관심을 이끌었는데, 오늘 생방송은 '탈모'가 주제다. 그는 탈모인의 머리숱 고민을 해결해주는 탈모 전문 미용사 이미영과 함께한다. 마리텔 저택 주인의 막내딸 안유진은 지난 방송에서 미스터 두들의 통역사 역할과 정유미 반려견 그린이 대신 '유트리버'로 활약했던 터. 이날 활약 역시 관전포인트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5.04 11:38
연예

움찬모발이식의원 ”현상윤 대표원장, ‘100대 명의(名醫)’ 모발이식부문 선정”

강남 압구정 움찬모발이식의원은 현상윤 대표원장이 ‘100대 명의(名醫)’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100대 명의(名醫)’는 전문지식과 노하우, 다량의 성공적인 수술 결과 사례를 보유한 각 분야별 의료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움찬의원 현상윤 대표원장은 모발이식 부문에서 ‘100대 명의(名醫)’ 타이틀을 얻었다. 그는 “오직 탈모 환자분들의 고통을 지워드리겠다는 마음으로, 탈모치료에 매진했던 것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라며 “국경·인종·성별을 초월해 한국의 모발이식 기술력을 널리 전파하는 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5년 이상 임상 경력을 보유한 현 원장은 탈모 환자들을 위해 ‘원터치테크닉’(비절개모발이식 수술 시, 3mm-4mm의 펀칭과작은 슬릿으로 모낭을 손상 없이 채취하는 기술)을 비롯해 ‘슬라이딩테크닉+트리코파이틱’(절개모발이식 수술 시, 밀어내듯 절개해 절개부위 조직을 보호하는 한편 흉터 없이 봉합해내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DCDC와 GLOBAL·DV 등의 모발이식센터부터 O2 Clinic, Ko Skin Specialist Centre까지 미국,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 각국의 의료 관련인들도 움찬의원을 방문해 현상윤 대표원장에게 모발이식 수술 교육을 받기도 한다는 것. 지난해에는 몽골국립의과대학(MNUMS)의 교수와 레지던트들을 대상으로 연수 교육을 진행해, 그 인연으로 현재까지도 모발이식 연구개발을 함께 진행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현상윤 원장은 명의 선정식에서 “탈모로 고생하는 환자들의 심적 고통은 매우 크다. 성공적인 수술 결과도 중요하지만, 병원 문턱에 처음 발을 디딜 때부터 수술 이후까지 꾸준한 케어가 이뤄져야 한다"라며 "탈모 치료를 넘어 마음 치유까지 해드리는 의사가 되고자 한다. 모든 탈모 환자들의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모발이식 및 탈모치료 분야의 기술력을 향상시키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코넬대학교 이송은 박사 연구팀과의 줄기세포를 이용한 탈모치료 연구개발’에 대해 언급하며, 전 세계 탈모 환자들을 위해 ‘모발이식 및 탈모치료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7.10.25 12:44
연예

"두피열탈모, 치료 전 ‘팩트체크’ 먼저 이뤄져야"

기존에 탈모는 유전으로 인해 나타난다는 인식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최근 탈모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유전으로 나타난 탈모뿐만 아니라 가족력이 없는 탈모환자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에서는 탈모 치료후기부터 광고까지 탈모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소식들을 접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탈모 유전이 없는데도 탈모가 발생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글이 종종 보인다. 10대 시절부터 이마가 넓었으나 탈모유전이 없어 안심하다가 탈모가 나타난 사람의 글, 탈모에 대해 걱정을 해본 적 없으나 탈모가 나타나 당황한 사람의 글 등 다양한 사례들이 있다. 그렇다면 유전이 아님에도 탈모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관해 발머스한의원 잠실점 강여름 원장(사진)으로부터 조언을 들었다. 강여름 원장은 “현대사회에서 나타나는 탈모는 두피열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밝히며, “탈모는 유전으로 나타난다는 인식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 탈모치료를 위해 한의원에 내원한 환자들 대부분이 두피열 증상을 가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강여름 원장과의 일문일답 인터뷰. Q. 실제 두피열로 인해 내원하는 환자가 있는가? A. 그렇다. 두피열은 머리로 열이 몰려 얼굴과 두피가 뜨겁고, 두피가 빨갛게 부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방에서는 이를 두피열탈모라 부르고 있다. 두피열탈모는 발생원인을 알아내어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Q.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의 게시글을 보면, 탈모치료에 실패했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A. 가장 큰 이유는 본인에게 맞는 치료를 진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예를 들어, 똑같은 두피열탈모라고 해도 환자 개인마다 체질과 증상, 상태가 모두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 방법 또한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이를 고려한 치료가 진행되어야 하는데 이 사항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을 경우 탈모치료에 고비가 오는 것은 당연하다. 두피열탈모가 나타났을 때는 두피열을 내리는 치료가 필요하듯 원인을 찾아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Q. 나에게 맞는 두피열치료법은 어떻게 찾는가? A. 많은 방법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의료진의 역량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의 발병 원인을 찾는 것은 의료진의 몫이다. 세밀한 진단을 통해 원인을 찾고, 그 원인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방법을 찾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환자들이 치료를 망설이는 동안 인터넷 검색을 통해 탈모치료에 대한 지식을 얻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굉장히 주의가 필요하다. 얼핏 보기에는 탈모 치료후기 같은 글이지만 자세히 보면 제품을 홍보하는 글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Q. 정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인가? A. 그럴 수 있다. 소위 말하는 ‘팩트체크’가 진행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수십 년 동안 탈모로 고통받았으나 특정 제품을 사용한 뒤, 특정기관의 치료를 받은 뒤 탈모가 완치되었다고 한다면 의심을 해보아야 한다. 탈모가 그렇게 쉽게 치료가 될 것이었다면 탈모라는 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가 이렇게나 많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야 한다고, 탈모치료기관을 선택하는데 신중함을 기울일수록 효과적인 선택이 가능할 것이다. Q. 최근 탈모치료로 한방기관이 주목받고 있는데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A. 원인치료를 진행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한방에서는 개인의 증상을 세밀하게 진단한 뒤 개인의 원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한방은 두피열탈모의 원인을 몸의 문제에서 찾았기 때문에 몸 전체를 치료하고 있다. 이는 탈모뿐만 아니라 몸 전체의 건강이 증진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많은 환자가 우려하는 성기능장애와 같은 부작용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도 이유라고 생각한다. [김준정기자] 2017.10.13 12:35
연예

티젠, 서울 커피앤티페어 참가

기능성 차 전문기업 티젠(대표 김종태)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서울커피&티페어’에 참가한다.2014 서울커피&티페어는 국내 커피·차 산업과 카페문화의 발전 및 대중화를 위한 열린 장터를 지향하며 활발한 정보교류와 지식 기반의 가치공유를 모토로 전시와 경연, 세미나와 포럼이 균형을 이루는 소통과 나눔의 장으로 알려져 있다. 티젠은 현재 국내 차 문화 확산과 기능성 차(茶)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이어트·노화방지에 좋은 ‘우엉차’, 디자인 특허를 받은 감성 디자인티‘마음티’, 탈모 전문의 방기호 원장과 공동 개발한 신제품 ‘모가득차’ 등 자사만의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적극적인 브랜드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시회가 시작되기 전 티젠 공식 페이스북에서 ‘2014 서울커피&티페어’에 참가할 수 있는 티켓과 티젠 부스 방문 시 마음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또한 티젠 전시장에서는 모가득차를 이용해 ‘발모팩 만드는 법’을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담금주를 활용해 만든 발모팩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티젠의 베스트상품인 모가득차와 마음티를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티젠 김양수 팀장은 “최근 다이어트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차(茶)를 선호하는 젊은 층 사이에서 티젠의 다양한 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다양한 제품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차(茶)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10.21 17:06
연예

[KCPBA2013 소비자선호도1위 브랜드대상] 제품혁신부문(아토피)

(주)아토피 환경연구소㈜아토피환경연구소(대표 김세태, 아토피환경연구소.com)는 아토피성 질환 지식공유 및 홍보, 교육 등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아토피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친환경 기업이다. 특히 각종 피부질환을 개선할 만한 아토피용 제품을 대학 연구진과 공동개발하여 그 품질을 인정 받았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생천마를 세계최초로 동결건조 즉발효해 만든 특허제품인 ‘천마효소셀탑’은 간에 쌓여 있는 독소 배출 효과는 물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서 3개월 복용시 치매·중풍·당뇨·심장병·고혈압 등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최고 연구진에 의해 개발된 ‘힐링혼’은 우리주변 유해물질 차단 및 제거에 탁월한 천연 유해물질 제거제이다. 아토피 전문비누인 ‘아토연’은 아토피 피부염과 통증을 없애주며 탈모에도 효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아토피환경연구소에서는 아토피 상담사를 육성하여 저소득층 아토피 환자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 및 아토피 정보지 발간을 통해 환경성 질환에 대한 지도, 계몽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환경오염, 먹거리오염으로 인해 나날이 심각해지는 아토피 질환에 전문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현재 전국적으로 대리점 11곳을 운영하고 있다. 김세태 대표는 “대한아토피협회 안심마크부착 제품들로 가장 친환경적이고 인체에 적합한 천연제품 개발에 열정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피부환경 개선에 바른 습관을 제시하고 훌륭한 안내자가 되어 아토피 개선의 해답을 분명하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3.12.19 08:08
연예

REGEN Biotech, 모림모발이식센터 협력의료기관 위촉

'줄기세포 연구로 모발재생에 앞장선다.' 모림모발외과 산하 모림모발이식센터가 최근 지식경제부에서 공식 지정 후원하는 (주)REGEN Biotech의 모근복제 및 모발재생과 관련된 자가 지방줄기세포 공동연구 협력 의료기관으로 위촉됐다. 모림모발이식센터는 국내 개인병원 최초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모근복제 관련 연구를 지속해왔다. 줄기세포를 이용한 모발재생은 모발이식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환자의 두피를 떼어내 배양한 후 진피층에 주사를 놓는 간단한 시술이 가능해진다. 기존의 탈모수술에서 동반되는 환자의 통증도 없앨 수 있다. 모근복제연구를 이끌고 있는 모림모발외과 공동대표원장인 김정용 박사는 "현재 동물실험단계이지만 2~3년 안에 사람에게 적용이 가능해지리라 예상한다"면서 "많은 환자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장상용 기자 enisei@joongang.co.kr 2012.08.26 20:04
연예

[2012 소비자 만족도 대상] 탈모닷컴 ‘프리미엄 TS탈환’

◇탈모방지?다이어트 한 번에 OK탈모닷컴 - 프리미엄 TS탈환탈모 전문 업체인 탈모닷컴(대표 장기영, www.talmo.com)이 집에서 스스로 탈모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성 식품 '프리미엄 TS탈환'을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리미엄 TS탈환은 기존 출시된 TS탈환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두피 건강과 탈모 방지는 물론 인체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뱃살 및 새치 관리, 변비 개선,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전문적인 한방지식과 이론에 20년 이상의 현장 개발 노하우를 접목하여 개발한 건강환으로 탈모 고민이 없는 사람이 먹어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 파우치형 제품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보관이 쉬운 고급 박스형태로 출시되어 선물용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 FDA로부터 효능을 인정 받아 탈모치료제로 승인되어 OTC DRUG(일반의약품)으로 등록 되었다. 2012.03.02 14:1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