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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화 김동관, 미국 부통령 만나 역대 최대 규모 태양광 에너지 투자 받아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을 만났다. 한화의 글로벌 태양광 전진기지인 한화큐셀 모듈 공장에서다. 한화큐셀은 미국 정부의 공동태양광발전 프로젝트에 따라 미국 에너지 기업 서밋 리지 에너지(SRE)에 1.2GW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게 됐다. 해리스 부통령은 6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달튼의 한화큐셀 태양광 모듈 공장을 방문했고, 한화큐셀이 생산한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대규모 공동태양광발전 사업을 직접 발표했다. 이 사업은 한화큐셀이 SRE와 손잡고 250만개의 태양광 패널을 생산·납품해 미국 내 14만개의 주택과 사업체에 1.2GW 규모의 태양광 에너지를 제공한다는 내용이다.SRE는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향후 4년간 캘리포니아, 뉴욕, 오하이오 등에서 350여개의 공동태양광발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동태양광발전은 개인이 태양광 발전 설비를 직접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 구성원이 일정 비용을 분담해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운영하고 발전 수익을 공유하는 식으로 운영된다.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한화큐셀이 태양광 패널 250만개 생산 주문을 받았음을 이 자리에서 발표한다"며 "이 패널을 통해 생산된 태양광 에너지는 저소득층 가구나 아파트 등 태양광 발전이 어려웠던 지역에 공급하게 된다"고 말했다.그는 공동태양광발전을 통해 청정에너지를 공급받게 되면 소비자들은 연간 평균 10%의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 계획은 이 나라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태양광 에너지 투자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미국 내 한국 투자 기업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화솔루션 측에선 김동관 부회장과 이구영 큐셀 부문 대표 등이 해리스 부통령과 백악관 관계자를 맞았다.김동관 부회장은 "한화큐셀의 성장은 청정에너지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의 리더십 없이는 불가능했다"며 "미국 제조업 부흥을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내년까지 양질의 일자리를 2500개 이상 창출하고 매년 수백만 가구에 청정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는 태양광 모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한화솔루션은 지난 1월 내년까지 조지아주 달튼과 바토우 카운티에 25억달러(약 3조2000억원)를 투자해 태양광 통합 생산 단지 '솔라 허브'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한화솔루션은 이를 통해 오는 2027년까지 미국의 태양광 패널 수요 가운데 30%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4.07 10:32
보도자료

코웨이, 태양광발전·청정학교 운영으로 친환경 행보

코웨이는 환경 경영의 핵심 가치를 '환경을 건강하게, 사람을 행복하게'로 수립해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비즈니스 전 과정에서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고자 미션과 비전, 환경 경영 방침을 설정한 것은 물론 전담 부서까지 두는 등 적극적인 친환경 경영을 펼치고 있다. 코웨이의 대표적인 친환경 행보는 ‘태양광 발전소’다. 코웨이는 지난 10월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자회사 아이오베드 건물 옥상에 약 800kWh 규모로 태양광 발전소 착수에 들어갔으며 내년 상반기 중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태양광 발전소가 완료되면 매년 470톤 가량의 탄소를 감축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현재 코웨이는 유구공장(49.5KWh 규모), 인천공장(39KWh 규모), 포천공장(45KWh 규모) 및 유구 물류센터(1048.8KWh 규모)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도 코웨이의 대표적인 친환경 활동이다. 어린이들의 생태계 보호 인식 확산을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로 지난 6월부터 서울 구로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 3개 초등학교에 115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코웨이는 지난달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강원도 홍천군 내면 방내리 일대에 약 3801m² 규모의 코웨이 청정숲 조성을 시작하기도 했다. 코웨이 청정숲은 환경교육에 참여한 학생 수만큼 나무를 심어 학생들의 환경 보호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이어가고자 기획됐다. 이 외에도 코웨이는 지난 3월 텀블러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리보틀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지난 9월에는 일상생활 속 가벼운 실천을 통해 깨끗한 공기를 만들어 나가자는 ‘하늘아 안심해 챌린지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12.26 16:37
경제

오비맥주, '태양광 에너지'로 맥주 만든다…발전설비 설치사업 착수

오비맥주가 태양광 에너지로 맥주 생산에 나선다. 오비맥주는 지난 4일 RE100(Renewable Energy 100)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 공동사업 착공행사를 열고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RE100(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캠페인)’의 여러가지 이행 수단 중 자가소비형 발전설비를 직접 구축하고 자가발전한 재생에너지를 직접 사용하는 국내 첫 번째 사례다. 앞서 오비맥주는 지난해 11월 켑코에너지솔루션, 이온어스와 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주와 청주, 이천에 위치한 오비맥주 3개 생산공장 부지에 연간 12GWh태양광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기로 했다. 태양광으로 발전된 전력은 모두 맥주를 생산하는데 사용한다. 오비맥주 이천공장을 시작으로 광주, 청주의 생산 공장에도 순차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내년 상반기 내 3개 공장 모두 태양광 발전설비로 맥주를 생산할 계획이다. 오비맥주가 전력을 태양광 에너지로 대체하면 연간 탄소 발생량 약 5621톤을 직접적으로 감축할 수 있다. 소나무 112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는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기 위한 첫 걸음을 시작했다” 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기업으로서 RE100을 적극 이행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정책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8.05 15:54
경제

구동휘 LS그룹 오너가 3세, 등기이사 선임 경영 승계 본격화

LS그룹 구자열 회장의 아들이자 오너가 3세인 구동휘 E1 최고운영책임자(COO) 전무가 내달 LS네트웍스 등기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LS네트웍스는 내달 30일 제7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구 전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구동휘 전무는 2012년 우리투자증권에 입사해 2013년 LS일렉트릭 경영전략실 차장, 중국 산업자동화 사업부장, LS Value Management 부문장 등을 거쳐 올해 인사에서 E1 최고운영책임자로 선임됐다. 구 전무는 액화석유가스 저장 기지를 소규모 태양광발전소로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풍력 발전 사업 또한 이끌고 있다. E1은 LS네트웍스의 최대주주로, 지난해 3분기 기준 81.79%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LS그룹이 경영 승계를 위한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LS그룹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LS그룹 3세 경영인들이 중책을 맡아 회사 성장에 매진하라는 의미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2.15 10:46
연예

태양광발전사업 앞으로 성장가능성 무궁무진

100세시대에 이르고 있는 요즘,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평균 연령은 약 57~8세이다. 기대수명이 82.7세인 점을 보면 은퇴 이후 25년간 긴 세월이 남아있다고 볼 수 있다.따라서 인생 2막이 시작되는 노년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살기 위해서는 경제적 대책이 필요하기 마련이다. 자식에게 많은걸 쏟아붇고 제대로 준비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이제는 노년을 대비한 재테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다양한 재테크 수단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요즘 신재생에너지 태양광발전사업이 인기를 많이 누리고 있다. 태양광발전사업은 토지나 건물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여 전기를 생산 및 판매하는 사업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생성된 전기를 통하여 한국전력공사(SMP), 전력시장(REC)에 판매하여 수익을 내는 재테크 사업이라 볼 수 있다.한번 설치로 최장 30년 이상까지 운영이 가능하며, 해외 사례를 비춰보면 40년 이상 운영이 되고 있는 태양광발전소도 많이 볼 수 있다. 따라서 수명이 매우 오래간다고 볼 수있다. 햇빛은 무한정으로 공급이 되는 만큼 발전이 지속되는 기간에는 꾸준한 수익을 거둘 수 있다. 소유하고 있는 토지나 건물이 있는 분들에게는 정말 매력적인 투자포인트가 아닐까 전망한다.하지만, 태양광발전사업에 있어 중요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 태양광발전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그랜드썬기술단 관계자에 따르면 “ 값싼 중국산 패널을 사용하는지 한화큐셀, LG, 현대 등 국내 대기업 패널을 사용하는지를 알아볼 필요성이 있다. 또한 설치에서 끝이나는 것이 아닌만큼 꼼꼼하고 체계적으로 유지관리를 보장하는 곳인지도 확인해야 불이익을 보지 않는다” 고 말했다.한편, ㈜그랜드썬기술단은 한국에너지공단 5년 연속 참여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전국권역으로 A/S전담 기업도 지정되어 국내 태양광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이소영 기자 2019.12.24 09:31
연예

농업회사법인㈜나린-태성이앤씨, 영농형 태양광 해법 찾나?

농업회사법인㈜나린과 모회사인 ㈜태성이앤씨가 기존 영농형 태양광의 문제점을 해결한 스마트팜과 태양광의 융합형태인 ‘TS나린스마트팜발전소’의 2차 분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TS나린스마트팜발전소’는 스마트팜 하우스에서 농작물을 직접 재배 생산하고 진입로나 선별장에 태양광을 올리는 형태의 영농형 스마트팜으로 지난 8월 총 200개소중 50개소의 1차 분양을 마쳤으며 현재 50개소에 필요한 부지를 확보한 상태다. 자기자본금으로 대추방울토마토 스마트팜 부지를 얻을 수 있으며 10년간 이윤 창출이 가능하다. 스마트팜 부지의 농산물 수확을 통한 소득을 기본으로 하되 태양광발전으로 고정적인 이윤까지 함께 얻을 수 있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농업회사법인㈜나린 관계자는 “TS나린스마트팜발전소는 버섯재배사나 곤충재배사를 지은 후 버섯이나 곤충을 실제로 기르지 않고 그 위에 태양광발전소를 올려 기존 영농형 태양광발전소의 문제점을 해결한 영농형스마트팜으로 보다 실질적이고 새로운 스마트팜과 태양광의 융합 형태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승한기자 2019.10.31 13:46
연예

태양광 전문기업 ㈜명우이에스 현실 반영한 태양광 시공 단가 제시

태양광 전문기업 ㈜명우이에스 (대표이사 조성범)가 최근 신재생공급인증서(REC)가격이 급감한 가운데 고객들의 투자대비 원금회수 기간을 단축시켜 높은 수익을 낼수있게 9900만원대라는 파격적인 시공가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더불어 “태양광발전사업은 안정적인 수익률 보장을 위해 신뢰 있는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기 등의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태양광 분양, 전문 시공 업체를 통해 충분히 상담한 후 진행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명우이에스 조성범대표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가치와 인식이 높아지면서 명우이에스는 사명감을갖고 투명하고 공정한 시장환경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명우이에스’는 전기공사 &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2004년 설립 이래 현재까지 전문기술 인력과 다년간의 성공적인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태양광 사업 관련 우수한 사업수행 성과를 보이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앞장서며 투명하고 공정한 시공과 분양을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특허를 준비를 통해 기업의 신뢰와 믿음을 계속 높여가고 있다.태양광발전소 설치 관련 자세한 사항은 ㈜명우이에스 홈페이지 방문 및 전화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이소영 기자 2019.08.22 09:38
경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학익 모델하우스 오픈

현대건설이 22일 인천광역시 남구 학익동 용현·학익7블록A-1에서 ‘힐스테이트 학익’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지하2층~지상40층5개동 전용면적73~84㎡ 총 616세대로 이뤄진다.전용면적별 세대수는 73㎡A 256세대, 73㎡B 147세대, 84㎡ 213세대로 100%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용현·학익지구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가 높고, 첨단·힐링·공유 등 힐스테이트 커뮤니케이션 컨셉인 ‘3H’ 적용 및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학익이 들어서는 용현·학익지구는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260여 만㎡ 부지에 주거·업무·상업·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현재3블록(학익 엑슬루타워), 4블록(학익 두산위브), 2-1블록(인천SK스카이뷰)에는 주거시설이 입주해 있으며, 7블록에는 힐스테이트 학익이 들어선다. 지난해 10월에는 용현·학익지구에서 면적이 가장 큰1블록(154만6792㎡)에 대한 실시계획(변경)이 고시됐다.이 곳에는 공동·단독주택 1만3149세대와 초등학교2개소, 중학교1개소, 고등학교1개소, 공공청사 3개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용현·학익지구는 교통, 편의, 교육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남측으로는 송도국제도시가, 북측으로는 청라국제도시가 있어 인천의 대표적인 주거지역을 연결하는 주거벨트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역세권 단지로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우선 단지에서 수인선 인하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개통예정인 수인선 학익역(2019년 예정)도 도보권에 있어 더블역세권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도보권에 강남역을 오가는 광역버스정류장도 있어 강남 출퇴근이 가능하다. 여기에 제2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인천~김포간), 인천대교 등 광역도로망 접근성도 좋아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단지에서 직선 1.6㎞ 거리에 있는 수인선 송도역의 경우 판매, 업무, 숙박, 정류장, 주차장 등이 들어가는 KTX 송도역 복합환승센터로 조성된다. 2019년 착공에 들어가2021년 완공될 예정에 있어 광역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도보권에 홈플러스(인하점)가 있는 것을 비롯해 용현·학익지구 내 상업지역(예정)과도 인접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단지에서 반경1㎞ 내 용학초, 용현남초, 용현중, 용현여중, 인항고 등의 학교도 있어 자녀들의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단지 맞은편에 있는 5만809㎡ 부지는 연면적 7만7,915㎡ 규모의 ‘인천뮤지엄파크’도 조성된다. 이 곳에는 시립미술관(1만4000㎡), 시립박물관(1만8100㎡), 예술공원(1802㎡), 컬쳐스퀘어(2만8000㎡), 콘텐트빌리지(1만4278㎡) 등이 들어서며, 오는 2019년 착공에 들어가 2022년 완공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전세대가 4베이 구조로 이뤄져 있으며, 전세대 남측향 배치로 채광성도 우수하다. 실내는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설계로 개방감을 높였고, 일부세대에는 광폭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의 수납공간 제공으로 공간활용을 극대화 했다. 전용 73㎡A의 경우 맞통풍 구조로 복도 팬트리가 마련돼 있으며, 73㎡B는 광폭 안방 설계, 안방 이면창 설계 등이 적용된다.전용 84㎡는 대형 드레스룸 등 제공으로 공간활용성을 높였으며, 약 26㎡ 규모의 서비스 면적이 제공돼 확장시 대형 평형과 비슷한 실사용면적을 확보할 수 있다. 쾌적한 실내환경을 위해 환기유니트, 음식물쓰레기 탈수기, 드레스룸 배기, 욕실청소용 미니스프레이건 등이 설치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주방상판이 곡선으로 처리된다. 여기에, 친환경자재 ‘E0등급’가구가 사용돼 입주고객의 건강에도 신경을 썼다. 또 각 타입에 따라 다이닝 특화형, 드레스룸 강화형 등의 평면 옵션을 제공하고, 확장 옵션에 보조주방과 자녀방 반침장 등을 포함시켜, 입주고객의 생활편의를 향상시켰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에너지 절감을 위해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 일괄소등스위치, 대기전력차단시스템, 세대 및 공용부분LED등, 전기통합형 실별온도조절기, 빗물재활용 시스템, 지열냉난방(공용부 일부), 태양광발전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이와 함께 현관 안심카메라, 고화질CCTV(200만 화소), Push-Pull 디지털도어록, 지하주차장 지능형 조명제어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지하주차장 주차위치 등록시스템, 소등지연스위치, 스마트폰 키 시스템, 스마트 주방 거치대 등이 설치돼 입주고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단지 중앙에는 쾌적한 잔디마당이 조성되며, 자연형 수경시설, 어린이놀이터, 어린이집과 연계한 유아놀이터, 주민운동시설, 테마정원 등 입주민 휴게시설이 단지 곳곳에 배치될 계획이다. 또한 작은 입자의 물방울을 분사해 미세먼지를 물방울과 함께 떨어뜨리는 ‘미스트 분수’가 설치돼 미세먼지 저감에 신경을 썼으며, 어린이들의 통학차량 대기 장소인 어린이 버스정거장 세이프 드롭오프존도 설치해 안전을 고려했다. 입주고객이 단지 내에서 편리하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남녀독서실, 클럽하우스, 회의실 등의 시설들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외에 입주고객의 안전을 위해 지상에 차 없는 단지(택배차량 상가주차 제외)로 설계되고, 편리한 주차를 위해 경형(2m), 일반(2.5m), 확장(2.6m), 평행, 장애인(3.3m) 등 다양한 주차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일반주차면도 폭2.5m를 확보해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더불어 친환경 전기자동차 사용자를 위한 전기자동차 충전설비가 적용될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22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후, 26일 특별공급, 27일 청약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7월 4일에 발표(일반공급+특별공급)하며, 계약기간은 16~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시행되며, 1차 중도금 납부시기도 전매제한(최초 계약일로부터 6개월) 이후로 예정돼 있다. 특히 힐스테이트 학익은 비조정대상지역의 민간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최초 계약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통장도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용현·학익지구는 잘 갖춰져 있는 생활 인프라를 바탕으로 최근들어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송도와 청라를 연결하는 주거축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갖추고 있다” 새 아파트 공급이 희소했던 곳인 데다,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든 힐스테이트만의 특화설계 적용과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져 오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학익의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남구 독배로 267(학익동 587-37번지)에 위치해있다.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다.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06.22 07:00
생활/문화

와이디온라인, 신재생에너지·엔터테인먼트 사업 도전

게임사인 와이디온라인이 신재생에너지와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도전한다.와이디온라인은 지분율 100% 규모의 자회사 와이디파워와 와이디미디어를 설립한다고 20일 밝혔다.와이디온라인은 이날 이사회를 개최하고 와이디파워 주식 9만9000주와 와이디미디어 주식 19만8000주를 각각 9억9000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와이디파워는 최근 사업목적으로 추가된 태양광발전소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부문을 이끌게 되며, 와이디미디어는 영화, 방송 프로그램, 공연 제작 및 배우, 가수 매니지먼트 등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 국내 및 일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와이디온라인은 기존 핵심 사업이었던 게임 사업 부문과 함께 사업 다각화를 통해 본격적인 신규 수익원 창출에 나선다. 올해 안정적인 신규 사업 진출로 캐시카우 및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수익성 개선에도 나설 전망이다.와이디온라인 측은 “신재생에너지와 엔터테인먼트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고 탄탄한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어 투자 가치가 높은 산업 분야이다”라며 “기존 게임 사업과 더불어 성공적인 신규 사업 안착으로 실적 회복 및 매출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8.04.21 06:00
연예

솔라라이트-솔라팜 "태양광 ESS 출력량 예측 시스템 선봬"

정부가 현재 7% 수준인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2030년까지 20%로 높이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추진할 계획에 있다. 이번 이행계획에는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필수조건인 ESS(전력저장장치)의 보급 확대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ESS 전문기업 ㈜솔라라이트가 ㈜솔라팜과 함께 태양광 연계 ESS 출력량 예측 프로그램 ‘Energy scope’을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출력량 예측프로그램은 ㈜솔라라이트의 다년간의 ESS 실증 경험과 ㈜솔라팜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개발돼 지역 발전량을 토대로 ESS 충정량과 발전량을 자동으로 분석, 태양광 발전소 및 ESS의 수익성을 예측 및 확인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 모니터링 및 ESS 이상 감지 기능 또한 탑재돼 있다. 태양광 연계형 ESS 사업의 경제성 검토를 위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ESS 출력량의 사전 예측을 통한 수익성 검토에 특화돼 있으며 자체 구축 빅데이터(주요 수요층인 전국 중, 소용량 태양광 발전소의 최근 3년간 발전량을 분석한 데이터 값)를 이용해 태양광 발전소의 현 상태, 환경적 요인 등을 분석, 향후 출력량을 예측한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은 “빅데이터와 ICT기술을 통한 수익성 예측시스템의 출시는 태양광 연계 ESS 시장 투자에 대한 사업주들의 불확실성 해소와 태양광 발전소 민간 사업자들의 투자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태양광 ESS 보급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솔라팜은 명지대학교 기술 지주와 ㈜솔라라이트가 참여해 설립한 에너지 전문 연구소 기업으로 에너지관리와 ICT를 결합한 솔루션 및 시스템을 연구개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솔라라이트 관계자는 “솔라라이트의 태양광용 ESS 출력량 예측 프로그램은 과학적 분석으로 민간 사업주들에게 합리적인 투자기준을 제시하고 에너지 산업 건전화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서버운영 및 데이터수집을 기반으로 시계열 분석 등을 통해 예측치의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있으며 향후 스마트그리드 및 마이크로그리드 실현과 대중화 달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솔라라이트는 태양광 발전소용 ESS 출력량 예측 프로그램의 연계상품으로 ESS 출력량 보증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ESS 출력량 보증 상품은 ㈜솔라라이트에서 태양광발전소 사업자의 지분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ESS 전문기업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투자자들의 태양광 발전소 ESS 투자 불확실성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는 설명이다.이승한기자 2017.11.2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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