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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헬로비너스 출신 채주화, 생후 5일 차 아들 공개

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채주화가 엄마가 됐다.채주화는 10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이모 삼촌들. 정이안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는 포대기에 싸인 갓 태어난 아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기의 눈웃음은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채주화는 지난 5월 “나에게 드디어 새로운 생명이 찾아왔다. 벌써 5개월 차 토끼띠 예비맘”이라며 “아직 엄마라는 표현이 나에게 너무 낯설고 새롭고 놀라움의 연속이지만 건강한 아기 천사가 잘 태어나도록 행복한 마음으로 차분히 기다리려 한다”고 임신을 알렸다.한편 채주화는 지난 2012년 헬로비너스로 데뷔해 라임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이후 활동명을 채주화로 변경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또한 지난해 3월 결혼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0.10 17:20
연예일반

‘배틀트립2’ 우주소녀 다영→위아이 유용하, 동심으로 돌아간 부산 미식 여행

‘배틀트립2’가 풋풋한 수학여행 감성을 전했다.지난 15일 방송된 KBS2 ‘배틀트립2’에서는 ‘구구즈 in 부산 MZ 수학여행’을 주제로 여행설계자 오마이걸 아린, 우주소녀 다영, 위키미키 최유정, 더보이즈 주학년, 위아이 김요한과 유용하의 부산 여행이 그려졌다.이날 1999년생 토끼띠 동갑내기인 아린, 다영, 최유정, 주학년, 김요한, 유용하는 교복 스타일 의상을 맞춰 입고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여행 영상 공개 전부터 풋풋한 감성으로 기대감을 높인 구구즈는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이라며 여행 당시를 회상했다.구구즈의 여행은 남자팀 팀장 주학년, 여자팀 팀장 다영을 필두로 펼쳐졌다. 다영, 아린, 최유정은 국제시장에서 무떡볶이를 먹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다영은 “여기 서서 먹는 게 좋다”며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 행복함을 표했다.그런가 하면 주학년, 김요한, 유용하는 꿀에 찍어 먹는 명란 미나리전에 대해 “단짠단짠이다. MZ세대다”며 만족해했다. 이어 낙곱새 먹방까지 선보이며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했다.미식 배틀을 펼친 구구즈가 향한 곳은 다영이 소개한 레트로 감성 롤러장이었다. 롤러스케이트를 탄 구구즈는 청춘의 에너지를 뿜어내며 롤러장을 누볐다. 롤러에 완벽 적응한 구구즈는 서로의 어깨를 잡고 기차 타기를 하며 추억을 소환하기도 했다.저녁 메뉴 대결을 양곱창과 회였다. 유용하는 다영의 양곱창을 고른 한편 김요한, 아린, 최유정은 주학년의 회를 택했다. 파워 내향형인 유용하는 파워 외향형인 다영과 단둘이 식사하게 된 것에 고개를 저으며 부담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유용하는 일명 ‘이모카세’로 구워지는 양곱창의 맛과 다영의 리액션에 빠져들어 다영에 “너 되게 좋다”고 급 고백해 스튜디오를 설렘으로 가득 채웠다. 저녁을 먹고 다시 모인 구구즈는 부산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시티 투어를 시작했다. 구구즈는 부산항대교, 광안리, 해운대 등 야경 명소를 볼 수 있는 코스를 돌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후 광안리에서 댄스 챌린지 영상까지 찍는 구구즈에 MC들은 “젊음이 너무 부럽다”며 감동했다.한편 ‘배틀트립2’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4.16 08:53
연예일반

템페스트 형섭, 오늘(28일) ‘더쇼’ MC 출격…‘보니하니’ 내공 잇는다

그룹 템페스트 형섭이 ‘더쇼’ MC로 첫 출격한다.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에 따르면 형섭은 28일 방송되는 SBS M, SBS FiL ‘더쇼’의 새로운 MC로 합류한다.형섭은 올해를 대표하는 토끼띠 K팝 스타로서 새롭게 MC로 나선다. 에이티즈 여상, NCT·WayV(웨이션브이) 샤오쥔과 첫 호흡을 맞춘다. 동갑내기 MC들로 꾸린 신선한 조합은 물론 형섭이 선사할 통통 튀는 에너지에 팬들의 기대가 모인다.앞서 형섭은 EBS1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서 14~15대 보니로 활약했다. 또한 tvN 웹예능 ‘집사인 게 자랑 시즌3’에서도 단독 MC를 맡는 등 진행자로서 자질을 인정받았다.한편 ‘더쇼’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28 09:37
연예일반

'섭식장애 고백' 츄 "이제 야채를 입에 넣고, 운동도 시작해" 건강해진 모습

츄가 많은 어려움을 딛고 다시 건강을 되찾은 모습을 보여 반가움을 안겼다.23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언제나 너무 귀여워서 미안해. 댕댕이 츄(CHUU)가 요즘 과몰입한 것은! 줌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해당 영상에서 츄는 요즘 과몰입한 것이 무엇인지와 '텐션 업' 하는 비법, 썸남 공략 노하우, 올해 계획 등을 밝히며 밝고 긍정적인 '인간 비타민'으로 돌아온 모습을 보였다.먼저 츄는 "텐션업! 하기 위한 츄만의 노하우는?"이라는 질문에, "일을 열심히 해서 에너지를 내야할 때는 비타민을 먹는다"며 비타민 츄가 비타민을 먹는다고 밝혀 귀여움을 안겼다. 이어 츄는 "츄의 찐 ‘츄여움’ 모먼트를 꼽으라면?"이라는 질문에는, "아직 카메라 앞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혼자 집에 있을 때 미친 재미로 논다. '왕간다' 따라하고요. 잘 놀아요"라며 직접 보여줬다.또 츄는 "5분 침묵 VS 30분 츄여움" 중 5분 침묵을 택했고, "요즘 츄가 과몰입하고 있는 것은?"이라고 묻자, "파스타 샐러드에 빠졌다. 제가 딱 먹는 샐러드 집만 맛있는게 있다. 저는 샐러드를 원래 못 먹는다. 극혐 했다. 다이어트도 굶어서 했다. 그런데 제가 진짜 좋아하는 샐러드 덕에 야채를 입에 넣고 있다.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특히 이같은 발언은 앞서 츄가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식이장애와 '감정적 섭식'을 고백한 바 있기에, 더욱 반가운 소식으로 다가왔다. 그런가 하면, 츄는 "츄꾸미들을 위해 보여주고 싶은 콘텐츠는?"이라고 묻자, "얼마전에 운전면허를 땄다. 그래서 운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츄는 "진짜로 썸남이 나타난다면 츄의 한방 전략은?"이라는 질문에는, "저는 다가가겠습니다"라고 했다가 이내 볼을 붉히더니 "저는 사실 다가가는 걸 잘 못하니까 그냥 기다리겠습니다"라고 정정해 웃음을 안겼다.끝으로 츄는 "토끼띠인 츄, 2023 계묘년의 계획은?"이라는 질문에, "이번에 운동에 빠졌어요. 운동을 하다 보면 생각도 굉장히 맑아지고 기분 좋은 하루가 되는 마법이 있어서 운동을 열심히 하는 2023년이 되도록 하겠다. 그리고 활동도 열심히 추진하려고 시작하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영상 캡처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3 22:43
스타

마크·츄·박지훈, 검은 토끼해를 빛낼 최고의 아티스트는 누구?

검은 토끼해를 빛낼 최고의 아티스트는 누가될까. 26일 지니뮤직은 총 8만 건의 네티즌 추천을 받고 검은 토끼해를 빛낼 아티스트 최종투표 후보군 9명을 공개했다. 지니뮤직 측은 후보 추천 기간 중 팬들에게 최다 추천을 받은 아티스트 9명을 투표 후보군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검은 토끼해를 빛낼 최고 아티스트 선발 후보군에 오른 토끼띠 아티스트는 9명으로 마크(NCT), 박재범, 박지훈, 아린(오마이걸), 연준(TXT), 예나, 우기((여자)아이들), 창빈(스트레이 키즈), 츄다. (가나다순)최종투표 기간은 오는 2월 6일까지로 이를 통해 검은 토끼해를 빛낼 최고의 아티스트가 선발된다. 지니뮤직은 최고의 아티스트가 선발되면 해당 아티스트를 위한 스페셜 페이지를 마련하고 사회단체에 해당 아티스트 이름으로 1천만 원 기부를 진행할 계획이다.25일 기준 검은 토끼해를 빛낼 최고의 아티스트를 선발에 총 5만 건 이상의 투표가 진행된 상태다. 현재 최다 득표 아티스트는 NCT마크다. 마크는 오는 30일 신곡 ‘Ay-Yo’로 컴백할 예정이다. 2위에는 츄(19%), 3위는 TXT 연준(13%)이 뒤따르고 있다. 2위에 오른 츄는 개인 유튜브 활동 등 활발하게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3위에 오른 TXT연준은 오는 27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활동 컴백을 예고했다. 최종투표결과는 2월 6일 오후 3시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투표에 지니 유료 회원은 1일 5회, 무료 회원은 1일 1회 참여할 수 있다. 지니뮤직은 검은 토끼해를 빛낼 아티스트 투표에 참여하고 인증 도장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린 지니고객들에게 맥북 13인치, 애플 워치, 네이버페이 등 푸짐한 선물을 선사한다.지니뮤직은 2019년부터 연초에 매년 최고 기대되는 아티스트를 선발하는 대형프로모션을 진행해 아티스트를 응원해왔다. 5년간 지니뮤직 팬들로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아티스트는 뉴이스트 민현(19년 돼지띠), 김재환(20년 쥐띠), BTS 정국(21년 소띠), 김준수(XIA)(22년 호랑이띠)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26 11:26
스포츠일반

새해 경륜 토끼띠 스타들 '황금세대' 진면목

경륜에서 '토끼띠' 1987년생들은 ‘황금세대’라 불린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특급선을 유지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우선 1987년생 토끼띠의 황인혁(21기)과 정종진(20기)이 돋보인다. 황인혁은 지난해 2018년 7월부터 유지해온 슈퍼특선(SS반)에서 내려오는 등 부침이 심했다. 그랑프리 준결승에서도 5착에 그치며 결승진출 실패한 그는 새해 첫 결승이었던 지난 8일 광명 1회차에서 깜짝 반전을 선보였다.초주 자리 잡기가 여의치 않았던 황인혁은 선두유도원 퇴피와 동시에 대열 맨 앞쪽으로 나왔다. 그리고 친구인 김형완을 방패삼아 그대로 시속을 올리기 시작했다. 주도권을 뺏긴 강력한 경쟁자인 양승원, 전원규가 3코너 지점에서 젖히기를 시도했으나 황인혁을 넘어서지 못했다. 선행형 강자로 명성을 날리다가 하향곡선을 그리던 황인혁은 이번 깜짝 두 바퀴 선행 우승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확실히 쏘아 올리게 됐다.정종진은 명불허전이었다. 라이벌 임채빈과의 명승부 끝에 그랑프리 트로피를 다시 찾아온 정종진은 광명 2회차에서도 여유가 있었다. 정종진은 3일 내내 손쉬운 추입승을 챙겼다.토끼띠의 박용범(18기), 엄정일·류재열(19기), 김형완(17기)도 무난한 활약으로 새해를 시작했다.박용범은 3회차 금요경주 2착이 '옥에 티'였지만 1회차 금·토 경주에서는 추입 2연승으로 이름값을 했다. 류재열도 인기순위 2위로 출전했던 1회차 금·토 경주에서 2착을 지켜내며 결승까지 진출했다.2회차에 출전했던 엄정일도 토요경주 3착으로 결승진출에는 실패했으나 금요·일요경주에서 특유의 추입력을 앞세워 2승을 챙겼다. 마크력이 탁월한 김형완도 1·2회차에 연속 출전해 2착 4회의 성적을 남겼다. 황인혁의 세종팀 12년 후배인 1999년생 '새끼 토끼' 구본광(27기)의 활약도 빛났다. 2회차 13일 데뷔전에서 신양우를 멀찌감치 따돌리는 타종선행으로 첫 승에 성공했다. 이어 인기순위 2위로 출전한 토요경주에서도 우승후보 임요한의 추입을 여유있게 막아내는 막강 선행력을 과시했다.구본광은 본인보다 훈련원 순위가 더 높았던 27기 동기 이성록·김광오를 만난 15일 결승에서도 변함없이 선행을 고수했다. 그는 200m 랩타임을 우수급 강자들의 시속을 능가하는 11초47로 끊으며 전망을 밝혔다.박진수 전문가는 “수년간 경륜장을 호령했던 1987년생들은 36세의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10명의 선수들이 현재까지 특선급을 유지하고 있다”며 “계묘년 시작과 함께 황인혁·정종진이 차례로 결승전을 접수하는 등 올해도 변함없는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1.24 10:46
프로농구

이정현·하윤기 “새해 소망은 부상 없이 시즌 완주” [IS 인터뷰]

프로농구 고양 캐롯 가드 이정현(1m87㎝)과 수원 KT 센터 하윤기(이상 24·2m3.5㎝)는 초등학생 시절부터 라이벌 관계였다. 농구 유망주로 이름을 전국에 떨친 둘은 초등학생 때 중국에서 진행된 농구 캠프에 함께 참가하면서 가까워졌다. 성인이 된 지금까지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둘은 만나면 서로 놀리고 장난치기 바쁜 각별한 사이다.최근 고양체육관에서 일간스포츠가 진행한 공동 인터뷰에서 이정현과 하윤기는 만나자마자 손을 맞잡으며 기뻐했다. 시즌이 진행 중일 때는 좀체 따로 만나기 쉽지 않다고 한다. 하윤기가 넉살 좋은 웃음으로 “이야, 정현”이라며 인사를 건넸다. 그러자 이정현은 KT 구단 SNS(소셜미디어) 영상에서 하윤기가 우스꽝스럽게 춤췄던 모습을 따라 하며 친구를 놀렸다.이정현은 “윤기와 자주 만나지 못한다. 경기할 때만 잠깐이나마 볼 수 있다. 짧은 시간이지만 꽤 많은 이야기를 한다. 장난도 친다”라며 웃었다. 하윤기도 “비시즌 때 만나면 술도 마시곤 한다. 서로 어떻게 지내는지 이야기도 듣고, 힘든 점도 털어놓는다”고 말했다. 이정현의 주량은 소주 한 병, 하윤기의 주량은 소주 두 병이다. 서로의 첫 기억은 ‘농구 잘하는 아이’였다. 하윤기는 “정현이가 초등학생 때는 포워드였다. 정현이가 나보다 잘했다. 나는 골 밑에만 서 있었다. 친해져 보니, 엄청 착하고 재밌는 친구더라”고 했다. 이야기를 들은 이정현은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포워드, 가드, 센터를 다 뛰었다”며 “윤기는 그때도 키가 컸다. 듬직하면서도 사실은 귀여운 구석이 많은 친구”라고 웃었다.이정현과 하윤기는 학생 때부터 라이벌 팀에서 맞대결했다. 이정현은 군산고-연세대, 하윤기는 삼일상고-고려대 출신이다. 하윤기는 “대학교 3학년 때부터 연세대를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정현이가 너무 잘해서 얄미웠다”고 했다. 이정현은 “고려대를 상대로 진짜 많이 이겼다. 그렇다고 우쭐대거나 한 적은 없다. 고려대와 경기는 무조건 이겨야 했다”며 쑥스러워했다.대학 무대를 평정한 뒤 프로에 나란히 지명됐다. 2021년 신인드래프트에서 하윤기는 1라운드 2순위로 KT, 이정현은 3순위로 고양 오리온(현 캐롯)에 지명됐다. 기대대로 성장했다. 팀의 중심 선수로 자리를 잡았다. 2년 차 때 성적이 하락하는 징크스도 없다. 적응기를 마치면서 신인 선수 시절보다 발전된 기량으로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프로에서 대결은 막상막하다. 하윤기가 속한 KT는 캐롯을 상대로 강하다. 지난 시즌에는 5승 1패를 기록했고, 올 시즌에도 2승 1패로 앞선다. 이정현은 KT를 상대할 때 개인 기록이 좋다. 올 시즌 KT전 3경기에 나서 평균 22득점이다. 하윤기와 이정현은 “경기 시작 전이나 2쿼터가 끝난 뒤인 하프 타임 때 만나면 ‘적당히 해라’ ‘살살하자’ ‘그만 꽂아 넣어라’며 장난을 친다”며 크게 웃었다.이정현은 리그를 대표하는 가드가 됐다. 하윤기는 “정현이의 강점은 어렸을 때나 지금이나 똑같이 ‘강심장’이다. 중요한 순간이나 샷클락(공격 제한 시간 24초)이 거의 다 됐을 때 메이드 능력이 좋다. 공격과 수비를 모두 겸비했다. 약점이 따로 없을 정도다. 막기 참 쉽지 않은 선수”라며 칭찬을 늘어놓았다.이정현은 “김승기 캐롯 감독님 덕분에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나에게 많은 역할과 충분한 출전 시간을 부여해주셨다. ‘무조건 슛을 던지라’고 주문을 많이 하신다. 내가 부족하다고 평가하는 부분에 대해서 김승기 감독님께 많이 혼나면서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넘치는 탄력과 높이로 ‘베이비 헐크’라 불리는 하윤기는 리그를 대표하는 센터로 성장하고 있다. 이정현은 “골 밑에서 압도적인 높이와 덩크 슛이 강점이지 않나. 요즘은 미들 레인지 슛을 많이 던지더라. 윤기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다. 골 밑 플레이는 항상 좋았다. 지금 잘하고 있는 건 놀랄 일도 아니다. 그런데 픽앤롤 수비는 약점”이라며 웃었다.‘한국 농구 미래’인 1999년생 이정현과 하윤기는 계묘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이정현은 “새해는 텔레비전으로 보신각 종소리를 들으면서 맞이했다. 토끼띠의 해이지 않나. 다른 해보다 더 빛날 수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 하윤기도 “나는 농구가 안 될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불안해한다. 토끼띠의 해인 만큼 좋은 기운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새해 소망은 부상 없이 시즌을 마치는 거다. 이정현은 “시즌 전 예상과 다르게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아쉽게 진 경기들 많다. 경험하면서 발전하고 싶다. 부상 없이 이번 시즌 마치는 것이 새해 소망”이라고 했다. 하윤기도 “주변 사람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나는 부상을 당하지 않고 좋은 성적을 내는 게 계묘년 소망”이라고 했다.설날을 맞아 서로에게 덕담도 건넸다. 이정현은 “잘하고 있으니 불안해하지 않았으면 한다. 캐롯이랑 할 때는 적당히 잘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올스타전에서 (최우수선수와 덩크 슛 콘테스트에서 상금으로) 받은 600만원으로 한 턱 쏘기를 기다리겠다. 오래 걸려도 계속 기대할 거”라며 웃었다. 하윤기는 “KT랑 만나면 살살 했으면 한다. 다치지 말고, 시즌 마무리 잘했으면 한다”고 답했다. 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3.01.20 00:01
연예일반

이승기·박재범→츄…뮤아, 계묘년 맞이 ‘토끼띠 아티스트’ 채널 개설

음악 라디오 뮤아가 계묘년을 맞이해 토끼띠 아티스트 노래 채널을 오픈했다.2023년은 계묘년, 일명 검은 토끼의 해다. 이에 뮤아는 토끼띠 스타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99년생 토끼띠의 솔로곡’과 ‘계묘년 기념, 87년생 아티스트의 솔로곡’ 채널을 오픈했다.지난해 KBS 연기대상을 수상한 이승기는 대표적인 87년생 토끼띠 아티스트다. 또한 다음 달 첫 방송되는 KBS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 MC 박재범과 WSG워너비로 대중에게 사랑받은 이보람, 코타도 마찬가지.99년생 토끼띠 스타로는 아이돌 멤버들이 눈에 띈다. 지난 16일 첫 번째 싱글 앨범 ‘러브 워’(Love War)로 컴백한 최예나를 비롯해 (여자)아이들 우기, NCT 마크, 츄 등이 있다.새해를 맞아 개설된 이번 채널에는 려욱의 ‘어린왕자’, 가인의 ‘피어나’, 서인국의 ‘웃다 울다’ 등 추억을 되살리는 음악과 박지훈의 ‘러브’(L.O.V.E), 예리의 ‘스물에게’, 구구단 미나의 ‘피치 파라다이스’(Peach Paradise) 등 MZ세대에게 사랑받는 음악을 담아 리스너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한편 뮤아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상황, 기분에 따라 간편하게 골라 들을 수 있도록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하는 음악 라디오 애플리케이션이다. 출시 약 3개월 만에 구글 플레이 피처드에 이름을 올리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19 15:02
프로축구

[IS 피플] “올해는 나의 해가 될 것 같다”… ‘토끼띠 스타’ 송민규의 자신감

송민규(24·전북 현대)는 1999년생 토끼띠 스타다. 계묘년을 본인의 해로 만든다는 야심 찬 포부를 드러냈다.송민규는 스페인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 열린 미디어 캠프에서 “올해는 나의 해가 될 것 같다”고 웃으며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올해는 시즌이 끝날 때 동료, 스태프, 팬들과 함께 웃고 싶다”고 말했다. 2018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송민규는 이듬해 주전으로 도약했다. 2020년은 그에게 가장 뜨거운 해였다. K리그1 27경기에 나서 10골 6도움을 올렸고, 영플레이어상을 거머쥐었다. 송민규는 변칙적인 드리블 템포, 크지 않은 신장(1m79㎝)에도 탁월한 헤더 능력으로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그해 본격적으로 국내에서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다.스타 반열에 오른 그는 2021년 7월 전북 유니폼을 입었다. 이미 K리그1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낸 만큼, 수월한 적응이 예상됐다. 그러나 송민규는 전북 2년 차인 지난해에도 22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을 올리는 데 그치는 등 기대에 못 미쳤다. 번뜩이는 드리블과 날카로운 슈팅도 눈에 띄게 줄었다. 송민규는 “(지난해에는) 아쉬운 게 아니라 많이 못했다. 개인적으로 못했다고 평가하고 싶다. 부상도 있었지만, 스스로 관리하지 못한 것이다. (부상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핑계라고 생각한다. 지난해 경기 영상을 보면서 분석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올해는 조금이 아닌 많이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할 것 같다”고 돌아봤다.아쉬운 2022년을 보낸 송민규는 카타르 월드컵 무대를 밟으며 뜻깊게 한 해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부상 탓에 꾸준히 대표팀에 차출되지 못했지만, 월드컵 직전 열린 아이슬란드전에서 결승 골을 기록하며 ‘꿈의 무대’에 서게 됐다. 비록 경기에 출전할 수 없었지만, 세계적인 선수들을 눈앞에서 보며 느낀 게 많다고 한다.송민규는 “선수마다 장점이 달랐다. 가나 선수들은 피지컬과 스피드가 정말 좋았다. 브라질 선수들은 개개인 능력이 월등히 좋았다”며 “네이마르를 보면서 ‘어떻게 경기장에서 저런 여유가 나올까’라고 생각했다. 내가 가장 부족한 슈팅, 체력 등을 보완한 다음에 그런 선수들이 잘하는 것들을 습득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어느덧 프로 6년 차에 접어든 송민규는 2023년을 도약의 해로 삼았다. 지난해보다 더 나은 올해를 꿈꾸는 그는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야 한다. 전북은 새 시즌을 앞두고 이동준, 아마노 준 등 내로라하는 2선 자원을 데려왔다. 송민규에게 그들은 조력자이기도 하지만, 경쟁자이기도 하다. 그는 “멤버만 봐도 왜 (전북이) K리그 최고인지 알 것 같다. 올해는 정말 트레블(K리그+FA컵+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제패)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강하게 든다. 무조건 우승해야겠다는 생각”이라며 “경쟁은 어느 팀에서든 해야 한다. 경쟁에서 실패하면, 그 실패를 통해 다시 성공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이는 축구선수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소속팀 전북은 트레블을 목표로 내걸었다. 가장 강력한 적인 ‘맞수’ 울산 현대를 넘어서야 실현할 수 있다. 마침 전북은 내달 25일 울산과 K리그1 개막전을 치른다. 송민규는 “(울산과의) 현대가 더비에 임하는 각오는 딱히 없다. 울산전은 리그의 일부분이다. 우리는 (상대가) 울산이 아니어도 무조건 승리만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전북은 1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마르베야에서 구슬땀을 흘린다.김희웅 기자 2023.01.15 13:31
연예일반

[일간스포츠X뮤빗] 에이티즈 최산, 대박 날 99년생 토끼띠 스타!

‘최산이 1위라니!’그룹 에이티즈 최산이 1999년생 토끼띠 아이돌 중 올해 대박 날 스타로 선정됐다.최산은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 ‘2023년에 대박 날 토끼띠 아티스트는?’에서 당당히 1위를 거머쥐었다.최산은 1999년생 토끼띠 동갑내기 10명을 모아 진행한 이번 위클리 초이스에서 총 30만8442표 중 12만8572표를 쓸어 모으며 타이틀을 가져갔다.실제 최산이 속한 에이티즈는 2023년 새해부터 놀라운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30일 내놓은 국내 첫 싱글 앨범 ‘스핀 오프: 프롬 더 위트니스’ 컴백과 동시에 타이틀곡 ‘할라지아’로 새해 첫 KBS2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은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7위에도 올랐다. 지난해 7월 발표했던 ‘더 월드 에피소드1’의 빌보드 200 3위에 이은 두 번째 기록으로, 잘 나가는 4세대 K팝 아이돌의 위상을 드높였다.뒤를 이어 스트레이 키즈 창빈이 10만9220표를 얻어 대박 날 토끼띠 아이돌 2위로 꼽혔다. 창빈은 최산과 함께 두 자릿수의 표를 받은 아티스트였다. 국가, 대륙별 투표 결과를 보면 아시아와 북중미가 양분했다. 아시아에서는 9만6382표, 북중미에서는 9만3377표가 집계됐다.아시아의 여러 지역 중 동아시아에서 5만7200표가 나왔다. 특히 1999년생 토끼띠 아이돌을 사랑하는 일본 팬들의 참여가 높아 투표국가 톱10 중 3만3573표로 2위를 기록했다. 또 북중미 지역은 투표국 톱10에서 1위를 차지한 미국(7만8465표) 팬덤의 참여가 가장 많았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새로운 주제의 위클리 초이스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K팝의 모든 것, 뮤빗 앱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3.01.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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