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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강아랑 기상캐스터, 투병설 해명 “심각한 상태 아냐…입원 후 회복 중”

KBS 기상캐스터 강아랑이 최근 불거진 투병설에 입을 열었다. 강아랑은 9일 자신의 SNS에 “어제랑 오늘 인터넷에 내가 투병 중이라는 소문이 있었는지 걱정을 해주는 사람이 많아서 글을 하나 남긴다”며 글을 게재했다. 이어 “투병이라고 할 정도의 심각한 건강 상태는 아니다. 지난주 부터 잠시 입원한 뒤 잘 회복하고 있다”며 “너무 걱정하지 말아달라. 곧 일하러 돌아가겠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강아랑은 “건강 악화로 이번 주말부터 당분간 방송을 쉬게 됐다.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두고 건강에 대한 억측이 불거지자 현재 상황을 전했다. 한편 강아랑은 KBS1 ‘뉴스 9’의 기상캐스터를 맡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장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0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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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나훈아, 11년 만에 '남자의 인생' 과감하게 펼친다

황제 나훈아(70)가 돌아왔다.가수 나훈아가 17일 정오 새 음반 '드림 어게인'을 발표했다. 지난 2006년 데뷔 40주년 기념앨범 '덤' 이후 무려 11년 만의 컴백이다.나훈아의 컴백은 일반 원로 가수의 컴백과 확연히 다르다. 일단 정규 앨범이다. 원로 가수뿐만 아니라 아이돌들도 정규 앨범 발매 대신 싱글 단위로 앨범을 발표한다. 정규 앨범을 만들기 위해선 많은 비용과 에너지를 쏟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훈아는 무려 신곡 7곡을 한 번에 공개한다. 신보 '드림 어게인'에 타이틀곡 '남자의 인생'을 포함 총 7곡이 수록됐다. 나훈아는 11년 동안 칩거하면서 작업한 곡이 100여곡이 넘는다고 알려졌다. 뮤지션으로서 식지 않은 열정을 볼 수 있는 대목이다.또한 원로 가수들이 옛날 히트곡 위주로 활동하는 것과 달리, 신곡 발표와 동시에 뮤직비디오도 제작했다. 70세라는 나이를 감안하면 파격적인 행보나 다름없다. 이는 나훈아가 새로운 음악 소비층인 젊은 세대에게도 소통을 하겠다는 의지로 해석할 수 있다. 이번 컴백에 보도자료까지 배포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펼치고 있다. 그동안 신비주의를 선호했던 것과 다른 양상이다. 현재 음악 시장과의 호흡도 신경쓰고 있다. 과거 원로 가수의 이벤트성 컴백이 아닌 현역 뮤지션으로서 열정적인 모습이다.나훈아는 2006년을 기점으로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다. 신체 훼손설·투병설 등 소문이 무성했다. 이에 2008년 1월 기자회견을 열고 각종 루머를 해명한 뒤 다시 칩거에 들어갔다. 이어 2011년부터 전 부인 정 씨와 이혼 소송에 휘말리며 칩거생활은 더욱 길어졌다. 활동 중단은 자의에 의한 것이었지만 두 차례 이혼 소송은 뮤지션 활동에 발목을 잡았다. 결국 거듭된 사적인 측면때문에 컴백이 미뤄진 것. 지난해 10월 이혼 소송이 마무리 되면서 적극적인 컴백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나훈아는 소속사를 통해 "꿈이 고갈되어 가는 것을 느끼는 순간 아무것도 할 수 없어 꿈을 찾기 위해 세상 여기저기를 다녔다"며 "죽기 전에 죽을 만큼 꿈을 피우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김성대 음악평론가는 나훈아의 컴백에 관련해 자기 증명또는 자기 쇄신으로 평가했다. 김 평론가는 "11년 만 컴백은 지난 악성 루머들과 지난했던 이혼 과정에서 입은 상처를 다 떨쳐내었다는 자기증명 또는 자기쇄신으로 보인다. 해로 만 70세다.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짧은 나이에 백전노장 싱어송라이터로서 마지막 혼을 불살라보겠다는 의지가 아닐까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컴백은 그가 돌아오면서 한 말 '죽기 전에 죽을 만큼 꿈을 피우겠다'는 자신의 말을 실천하기 위한 치열한 의지로 읽힌다. 오매불망 그를 기다려온 중노년 팬들에게 11월, 12월 투어 소식은 가뭄에 단비 같을 것"이라고 전했다.나훈아의 컴백 행보는 적극적이다. 새 앨범 발매 후 콘서트도 연다. 이 콘서트는 나훈아가 직접 기획하고 연출했으며, 오는 11월 3~5일까지 서울·부산·대구 등지에서 열린다. 1966년 '천리길'로 데뷔한 나훈아는 시대를 달리하며 '고향역' '잊으리' '무시로' '갈무리' '대동강편지' '영영'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어온 싱어송라이터다. 직접 작사하거나 작곡한 노래는 약 800여곡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2007년 3월 세종문화회관 콘서트를 갑작스럽게 취소한 뒤로 가요계를 잠시 떠나있었다. 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7.1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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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8년 만에 공개 석상 등장... 법원 직접 출석

가수 나훈아가 8년 만에 공개석상에 나타났다.나훈아는 지난 26일 오후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에 깜짝 등장해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아내 정모씨와 이혼소송 중인 그가 조정에 직접 출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나훈아는 이날 2시간 가량 조정 과정을 마치고 오후 6시 15분께 법원을 떠났다. 그는 이에 앞서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에 나타났다 6분 만에 현장을 떠 관심을 끌기도 했다.나훈아는 지난 2007년 3월 대관까지 해 둔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돌연 취소하고 잠적했다. 이후 암 투병설, 일본 폭력조직 관련설, 신체훼손설 등에 휘말렸으나 별다른 입장을 취하지 않았다.그러다 2008년 1월, 허리띠를 풀고 단상에 올라가 퍼포먼스에 가까운 해명 기자회견을 열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후 그는 또 다시 2016년 현재까지 잠적해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정영식 기자 2016.04.2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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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공방’ 나훈아, 근황 포착 ‘도사와 흡사’

세 번째 부인과 이혼 공방 중인 가수 나훈아(65·본명 최홍기)의 근황이 공개됐다.1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JTBC '연예특종'에서는 해외를 다니며 자아를 발견하고 있는 나훈아의 소식을 단독 입수했다. '연예특종' 관계자는 "나훈아의 지인을 통해 나훈아의 근황을 전해들었다. 나훈아는 인도와 티베트를 돌아다니며 수행자들을 만나고 있다"며 "겉모습은 도사와 매우 흡사하다"고 귀띔했다.최근 불거진 뇌경색 투병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나훈아의 건강은 매우 건강하다"고 일축했다. 이어 "경기도 양평 자택에서 칩거한다는 소문도 있더라. 이 역시 루머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나훈아는 지난해 8월부터 1년 3개월간 세 번째 부인 정수경(51)씨와 이혼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이는 정씨가 나훈아에게 이혼을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한 것. 그러나 재판부는 원고 정씨에게 패소 판결을 내렸고 정씨는 항소를 제기했다. 두 사람의 첫 변론기일은 내년 1월11일.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2.12.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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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 “고혈압 약 먹고 있는데 암투병?”

일간스포츠와 중앙일보에 자전적 인생 스토리 '청춘은 맨발이다'를 인기리에 연재하고 있는 원로배우 신성일이 14일 오전 한 매체에서 보도한 자신의 전립선암 투병 기사에 대해 정면으로 부인했다. 암 투병설과 관련해 14일 신씨와 통화했다. - 이 보도가 사실인가. "사실무근이다. 나도 모르는 내용이다." - 왜 이런 보도가 나오게 됐나."추측해 보건데, 내가 지난달 대구에서 정기 암 검진을 받은 적이 있다. 의사로부터 암 진단과 관련한 이야기를 들은 적도 없고, 암 관련 약을 먹고 있지도 않다. 지금 먹고 있는 건 고혈압 약이다. 나는 병이 있으면 소문 내서 좋은 의사 찾는 사람이지, 감추는 사람이 아니다. 요즘도 건강이 아주 좋다." - 전립선에 문제가 있었던 적은 있나."몇 년 전 전립선 비대증으로 수술을 한 적은 있다. 그 이후로 아무 문제 없었다." - 암 투병설을 보도한 매체에서 관련 내용을 물어왔다고 하는데."기사가 나가기 전 여기자가 '전립선 암 아니냐'고 물어왔다. 나는 사실이 아니며, 아주 건강하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기사에서 내 이야기는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 장상용 기자 [enisei@joongang.co.kr] 2011.07.1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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