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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신한은행, ‘성 평등 사회적 채권’ 미화 5억불 발행

신한은행이 국내 기업 최초로 ESG 채권 ‘성 평등 사회적 채권’을 미화 5억불 규모로 발행하는데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성 평등 사회적 채권’은 취약계층 여성 차주 지원을 위해 ‘성 평등’ 이라는 구체적 테마로 발행된 사회적 채권이다. 신한은행은 발행 금액 전액을 해당 기준에 부합하는 대출자산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이번 채권은 5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으로 발행금리는 미 국채금리에 1.07%를 가산한 4.50%로 결정됐다.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채권 발행을 위해 3월부터 2주에 걸쳐 아시아, 유럽, 미국의 70여 기관투자자들을 만나 신한은행뿐만 아니라 한국 은행권 전반의 차별적인 수익성, 안정성, 자산건전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투자수요를 면밀히 점검하는 등 투자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앞서 신한은행은 작년 11월 레고랜드 사태로 인해 급격히 얼어붙은 자금조달 시장속에서도 해외투자자들의 신뢰를 얻어 AUD 4억불 규모 캥거루 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4.04 15:41
금융·보험·재테크

KB부동산 "서울 오피스 가격 상승률, 최근 5년 내 최저"

지난해 4·4분기 서울 오피스 가격 상승률이 최근 5년 내 최저수준을 보였다.18일 KB국민은행의 부동산 정보플랫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 서울 오피스 가격지수는 168.48이다. 3·4분기(168.03)보다 0.26% 오르는 데 그쳐 최근 5년 내 최저 상승률을 기록했다. 2017년부터 오피스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금리 인상에 따른 거래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상승폭이 점차 둔화되는 분위기다.서울 권역별로 살펴보면 강남권(GBD) 오피스 가격지수가 전분기 대비 0.54% 상승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기타권(OBD) 0.42%, 도심권(CBD) 0.41%, 여의도권(YBD) 0.39%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반면 서울 오피스 임대시장은 견조한 임대수요를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4·4분기 서울 오피스 임대가격지수는 3·4분기(126.87)보다 3.23% 상승한 130.96을 기록했다.권역별로 도심권(CBD) 임대가격지수가 직전 분기보다 4.80% 올라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강남권(GBD) 4.57%, 여의도권(YBD) 0.77%, 기타권(OBD) 1.21% 순으로 나타났다. 광화문·남대문 등 오피스 공급이 제한적인 도심권과 테헤란로 등 오피스 임차수요가 꾸준한 강남권을 중심으로 오피스 실질 임대료 상승세가 두드러졌다.서울 오피스 수익률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실효운영수익률은 지난해 4·4분기 3.27%를 기록해 3·4분기(3.11%)와 비교하면 0.16%p 상승했다. 매매가격 상승폭은 둔화한 가운데 임대료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춤하던 실효운영수익률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KB부동산 관계자는 "금리 인상, 경기 침체 여파가 오피스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서울 오피스 가격 상승세가 지난해보다 꺾였지만 임대수요가 견조한 만큼 급격한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라며 "오피스 실효운영수익률은 상승 전환했지만 국고채 금리와의 격차가 커져 투자수요 위축 등 리스크는 확대됐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2.18 15:38
보도자료

아파트 시장 위축 속에 상가시장으로 매수세 몰려…김포 르 에디션 분양

- 아파트 거래 급감속에...투자수요 상가시장으로 관심돌려 - 배후수요 풍부한 곳으로 살펴봐야 - 김포 한강신도시 IT 산업의 중심지로 떠올라 부동산 투자의 주요 상품이던 아파트 거래가 침체되면서 대체투자처로 상가가 뜨고 있다. 상가는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으로 현재 중심상업지역 내 상가들의 경우 엔데믹 코로나로상권이 살아나면서 시세차익 또는 임대수익을 목적으로 투자수요가 움직이고 있는 중이다. 상가는 잘만 고르면 높은 임대수익을 꾸준하게 거둘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좋은 상가를 고르기 위해서는 입지 및 배후수요, 해당 지역의 소비력을 살펴봐야 한다. 수도권에서는 기업들이 모이는 김포 한강신도시가 인기가 좋다. 김포 한강신도시는 한강시네폴리스에 데이터센터와 메타버스 창업지원센터 등 첨단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IT관련 기업들이 모이고 있어 IT산업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중 김포 한강신도시 내 최대 규모인 112,040.23㎡의 김포 한강 듀클래스 지식산업센터를 독점하는 김포 르 에디션은 지하1층~지상2층 총 84실로 22년 10월 완공 예정으로 김포 한강 듀클래스의 독점수요와 김포 골드밸리 약 955개 기업체, 학운2,3,4산단, 양촌산단 상주 근로자 약 7만여명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다. 김포 르 에디션은 수변에 위치한 테라스형 상가로 특화된 설계가 장점으로 여가를 즐기기 위한 수요가 유입되고 좋은 환경이 조성돼 있다. 공실에 따른 위험도 낮은데 현재 가마지천 수변공원이 보이는 푸드코트 내 빵샘(대형베이커리 업체)과 머지커피 등 F&B 업체와 선임대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김포~부천~하남을 연결하는 GTX-D 노선과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계획),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2026년 예정), 지하철 5호선 연장(계획)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갖춰질 계획이다. 김포 르 에디션 관계자는 “김포 르 에디션은 배후 및 독점수요가 풍부한 ’테라스형 물세권‘ 상가로 김포 한강 듀클래스의 고점수요와 인근 IT산업 종사자들이 주요 소비층으로 예상되며 주말과 평일 수요를 끌어들 수 있는 주 7일 상권 형성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10.28 08:09
보도자료

상가시장 회복세에 투자수요 관심증가…김포 르 에디션

-공실률 감소추세 뚜렷...상가시장 관심 높아져 -주택시장 침체여파로 틈새상품으로 상가 인기 -배후수요, 입지 등 상가 옥석가리기 필요 상가시장이 기지개를 피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분기별 상업시설 공실률이 지난 1분기, 2분기 연속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실률이 감소하고 상업용 부동산 매매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상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택시장이 침체되고 코로나 앤데믹 등으로 주요 지역 상권이 살아나면서 대체투자처로 상가를 찾는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가시장이 살아나면서 옥석가리기도 필요하다. 상가는 유동인구와 배후수요, 개발호재가 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큰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이다. 수도권에서 뜨는 지역을 살펴보면 김포를 들 수 있고 김포 한강신도시가 지역 부동산 경기를 주도하고 있다. 김포 한강신도시 내에서도 배후수요가 풍부한 상가를 살펴보면 김포 한강신도시 내 최대 규모인 112,040.23㎡의 김포 한강 듀클래스 지식산업센터를 독점하는 김포 르 에디션을 들 수 있다. 김포 르 에디션은 지하1층~지상2층 총 84실로 22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김포 한강 듀클래스 지식산업센터 독점수요뿐 아니라 인근에 김포 골드밸리 약 955개 기업체, 학운2,3,4산단, 양촌산단 상주 근로자 약 7만여명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김포 르 에디션은 김포~부천~하남을 연결하는 GTX-D 노선과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계획),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2026년 예정), 지하철 5호선 연장(계획)의 수혜를 받는다. 또한 김포 르 에디션은 수변에 위치한 테라스형 상가로 여가를 즐기기 위한 수요를 유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다. 현재 가마지천 수변공원이 보이는 푸드코트 내 빵샘(대형베이커리 업체)과 머지커피 등 F&B 업체와 선임대 계약 체결로 공실률도 줄였다. 김포 르 에디션 관계자는 “최근 주택시장 침체로 대체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10.14 08:52
금융·보험·재테크

'증시 불황'인데…케이뱅크 IPO 속도 내는 이유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증시 불황 속에서도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 예정된 수순을 밟으면 올해 안에 상장이 가능해진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케이뱅크는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하고 기업공개(IPO) 일정을 시작했다. 케이뱅크의 상장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JP모건, 씨티 증권이며, 공동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상장심사는 통상 2개월 정도가 소요된다. 심사 지연 사유가 발생하지 않으면 9월쯤 상장 예비심사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후 증권신고서 제출을 거치고 공모 청약에 돌입하게 되면 늦어도 11월까지 상장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까지만 해도 금융권에서는 케이뱅크가 지난 1월 내놓은 계획대로 IPO 절차를 밟을지 반신반의하는 분위기였다. 전 세계 금융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상반기만 해도 'IPO 대어'로 꼽히던 기업들이 잇달아 계획을 미루거나 중단했기 때문이다. 올해 들어 코스피 상장 절차를 중단한 곳은 현대엔지니어링, SK쉴더스, 원스토어, 태림페이퍼 등이 있다. 해당 기업들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투자수요를 예상만큼 끌어오지 못하면서 IPO 진행을 멈췄다. 금융권 관계자는 "IPO는 투자자금 확보를 위한 건데, 증시가 부진한 상황에서 공모가가 높게 형성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비상장주식 거래소인 서울거래비상장에 따르면 케이뱅크 주식은 현재 주당 1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뱅크가 IPO 계획을 맨 처음 밝혔던 1월 7일 당시에는 2만700원에서 25% 이상 하락한 가격이다.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불안정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케이뱅크가 IPO를 추진하는 것은 '업비트 후광 효과'로 늘려 온 고객과 수신 규모가 빠지기 전 일정을 서둘러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 3월 말 기준 케이뱅크의 전체 예수금은 11조54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업비트에 예치된 금액은 5조5617억원으로 절반에 달한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4월 케이뱅크의 뱅크런(예금 대량 인출) 가능성 점검에도 나선 바 있다. 업비트 고객들이 케이뱅크에서 예금을 대거 뺄 경우 뱅크런 위험의 우려가 불거졌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최근 금리 상승기를 맞아 은행 업종은 호조를 맞았다는 것도 상장을 서두르는 이유로 꼽힌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수익성이 꾸준히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225억원을 기록하며 이자 부문과 비이자(수수료) 부문에서 모두 흑자로 돌아섰다. 올해 1분기에는 지난해 연간 이익 규모를 넘어서는 24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IPO 일정에 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07.01 07:00
부동산

올해 경기 아파트 18.4%, 서울 사람이 샀다…14년 만에 최대

올해 서울 거주자의 경기지역 아파트 매입 비중이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연합뉴스가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매매거래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4월 넉 달간 경기지역에서 팔린 2만2675건 가운데 서울 거주자가 매입한 건수는 4178건으로 전체의 18.4%에 달했다. 이는 2008년 같은 기간 서울 거주자의 경기 아파트 매입 비중이 19.62%를 기록한 이후 1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수도권 아파트값이 급등한 지난해 동기간 비중(17.9%)보다도 0.5%포인트(p)가 높았다. 여기에는 지난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건설 호재 등으로 투자수요가 대거 몰린 영향이라고 분석한다. 특히 2020년부터 서울 집값이 크게 뛰면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에 나선 2030 세대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경기지역 주택 매수 대열에 합류했다. 올해 들어 서울 거주자의 경기 아파트 매수 비중이 더 커진 것은 GTX 등 교통 호재 외에 대선 공약으로 떠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 기대감이 크게 작용했다. 실제 분당신도시가 있는 성남 분당구의 경우 올해 4월까지 서울 거주자의 매입 비중은 평균 19.4%로, 2010년(23.3%) 이후 1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 팔린 분당 아파트 5가구 중 1가구는 서울 사람이 매수한 것이다. 일산신도시가 있는 고양시 역시 올해 1∼4월 전체 거래의 약 30%에 달하는 29.8%를 서울 사람이 사들였다. 2008년(32.6%) 이후 14년 만에 최대치다. 산본신도시가 있는 군포시도 올해 서울 거주자 매입 비중이 21.5%에 달해 2006년 거래량 조사가 시작된 이후로 가장 높았다. 평촌신도시가 있는 안양 동안구는 올해 1∼4월 서울 거주자의 매입 비중이 21.3%로 지난해 동기간의 22.0%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거주자들은 인천 아파트도 많이 사들였다. 올해 1∼4월 거래된 인천아파트 가운데 서울 사람이 산 비중은 13.3%로 2006년 조사 시작 이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지난해 송도 바이오단지 건설과 GTX 건설 등의 호재를 타고 12.2%로 높아진 데 이어 올해 들어서는 13%도 넘어섰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6.05 09:42
보도자료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 5월 공급

현대건설은 5월 경기도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B5~B10블록에 블록형 단독주택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를 선보인다. 대지면적 약 16만 5,000여㎡(약 5만여 평) 부지에 양주 최초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적용되는 이 단지는 총 809가구로 지어지며, 옥정지구 내에서도 중심 입지에 공급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는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블록형 단독주택으로서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4㎡타입, 지상 1층~3층, 필로티 구조가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블록별로는 △B5블록 122가구 △B6블록 186가구 △B7블록 160가구 △B8블록 60가구 △B9블록 156가구 △B10블록 125가구 규모다. ■ 7호선 연장 등 교통인프라 개선 및 개발호재 줄이어, 수도권 내 두 번째 높은 수준 집값 상승 이 단지가 들어서는 경기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는 최근 교통망 확충사업과 산업단지 조성 등 풍부한 개발호재로 경기 북부의 새로운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양주시는 최근 교통망이 늘어나면서 서울 접근성이 한결 좋아지고 있다. 공사가 진행 중인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노선(예정) 옥정역(예정)이 인근에 들어설 예정으로 완공 시 서울 강남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1호선 회정역(예정)과 GTX-C노선이 지나게 될 덕정역(예정)이 가깝다. 특히 덕정역에는 지난해 6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이 양주 덕정에서 수원까지 연결될 예정으로, 이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 삼성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 3번 국도 대체우회도로, 구리-포천(제2경부)고속도로 등 도로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차량으로 서울까지 40분대 도달할 수 있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예정) 등 광역 교통 인프라도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옥정지구 내 경기도와 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약 1,104억 원을 투입해 경기 북부 4차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조성하는 ‘양주테크노밸리’와 양주시가 진행 중인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이 이어지면서 교통, 업무 등을 모두 갖춘 자족 도시로서의 성장이 기대된다. 각종 개발호재 영향으로 양주시 집값도 강세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양주시는 2021년 12월까지 최근 1년 동안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이 50% 상승해 경기도 전체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의 집값 상승세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12월 3.3㎡당 808만 원에 불과했던 양주 아파트 가격은 2021년 4월 1,020만 원으로 처음 1,000만 원대를 돌파한 후 지난 12월 1,212만원을 기록했다. ■ 옥정 최중심 입지, 도심 인프라와 전원주택의 쾌적한 환경을 동시에 누려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는 양주에서도 교통, 교육, 생활 등 다양한 인프라와 쾌적한 자연환경을 모두 갖춘 옥정지구 중심지에 들어서는 ‘도심 속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관심이 높다. 택지지구의 외곽에 위치한 타 신도시의 블록형 단독주택과는 대조되는 점이다. 먼저 이 단지는 독바위공원, 선돌공원, 옥정 생태숲공원에 둘러싸인 입지로 옥정중앙공원, 옥정체육공원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대규모답게 다양한 조경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어서 단지 안팎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초중고교가 모두 단지 반경 500m 내에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700m 내 중심상업지구의 학원가도 가까워 자녀들의 교육 걱정도 덜었다. 뿐만 아니라 중심상업지구에는 영화관을 비롯해 다양한 식당과 편의시설이 형성돼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LF스퀘어 등 대형마트와 쇼핑몰도 가까워 생활 편의성은 높을 것으로 보인다. ■ 힐스테이트가 짓는 최적의 상품 설계, 공동주택 편의성까지 품은 단독주택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는 명품 브랜드 대단지로서 뛰어난 입지 여건에 힐스테이트만의 완성도 높은 상품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먼저 모든 가구가 전용 84㎡ 중형 타입으로 건립된다. 여기에 집 안에서 외부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중정과 테라스, 다락, 세대정원 등의 특화 공간도 함께 조성돼 일반 아파트보다 넓은 면적을 실사용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실제로 이 단지의 일부 타입의 경우 실사용 면적이 약 211㎡에 달한다. 일반 아파트 실사용 면적이 약 100㎡ 남짓한 것과 비교하면 집 한 채 면적이 더 제공되는 셈이다.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은 총 면적 약 1,600평(약 5,500㎡), 3개의 구역, 6개 동으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이다. 우선 주민 간 소통이 가능한 쉐어/트렌드존은 실내 체육관, 공유 오피스 등이 마련되며, 학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에듀/키즈존에는 엔드리스풀, 키즈 스포츠 교실, 독서실, 작은 도서관, 문화 강좌실 등이 배치된다. 또한 취미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헬스/아트존에는 기구 필라테스, 실내 골프장, 피트니스, G.X, 다목적 스튜디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대단지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들이 마련돼 입주민들은 한층 우수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특화설계에 대규모 블록형 단독주택으로서 아파트 못지 않은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까지 반영돼 최적의 주거여건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 GTX, 양주테크노밸리 등 각종 교통인프라 개선 및 개발호재까지 이어지고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5월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의 견본주택 오픈에 앞서 현장 부지에 현장 전망대를 운영 중으로, 오픈 3일 만에 3천여명이 다녀가며 많은 관심이 모인 바 있다. 2022.05.03 10:08
경제

대출규제 피한 영종 듀클래스 운서역, 잇따른 개발호재와 함께 최대 수혜지로 떠올라

내년 1월부터 아파트, 오피스텔 등 비주택담보대출에 대해 차주단위 DSR의 40% 2단계 규제가 시행된다. 아파트 규제로 오피스텔로 투자수요가 몰렸지만 앞으로는 규제적용 여부에 따라 선호도가 갈릴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 부동산 시장 트렌드가 ‘똘똘한 한 채“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개발호재가 풍부하고 교통호재가 많은 곳의 경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시장에서 핫 플레이스로 떠오로는 영종국제도시는 기업들이 몰리는 도시 중 하나로 항공물류, 산업의 중심권, 해양레저 등 복합관광도시로 개발·추진되고 있다. 또한 영상복합단지, 항공일반산업단지, 제2여객터미널 개발 등 굵직한 개발이 잇따라 진행되고 있다. 교통호재도 풍부하다. 영종국제도시는 9호선과 공항철도 직결화사업으로 강남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고 공항철도를 통해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 마포 공덕동 일대의 중심상업지역, 서울역 등 서울 중심권으로 연결돼 있다. 향후 공항철도 고속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서울역과의 거리는 39분으로 단축된다는 메리트가 있다. 초역세권 단지인 영종 듀클래스 운서역 오피스텔은 공항철도 운서역 2번 출구로부터 약 300m,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오피스텔로 지하 5층~지상 20층 규모로 624실로 구성돼 있고 넉넉한 주차시설에 상업시설도 THE H가 들어설 예정이다. A타입 마감이 임박한 가운데 19C, 21B, 28A, 31D, 33E, 41G, 58F 로 구성돼 있고 B, C타입은 분양이 완료되었다. 생활편의성도 좋은데 CGV 및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있고 백운산, 근린공원 등이 주변에 있어 쾌적한 환경이 조성돼 있다. 북서향과 남동향 상층부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무엇보다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물게 1:1 자주식 주차비율을 갖췄다. 단지 특화를 살펴보면 게스트하우스와 헬스/GX, 런드리 카페를 갖추었으며 8, 9층을 여성 전용 층으로 구성해 보안을 강화했다. 반려동물 가구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옥상 층에 반려동물을 위한 정원과 1층 상가에 반려동물을 위한 편의시설 MD를 구성했다. 2030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요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규제 전에 구입을 원하는 수요에게는 인기가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관계자는 “영종 듀클래스 운서역의 경우 아파트 규제에 대한 풍선효과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6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는 점과 대출규제가 없고 재당첨 제한도 없어 2030 젊은층에 인기가 좋다”고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12.24 10:00
경제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 듀클래스 운서역 오피스텔 분양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영종국제도시에 영종 듀클래스 운서역 오피스텔이 분양을 한다. 영종 듀클래스 운서역 오피스텔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20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으로 55㎡, 58㎡, 78㎡, 88㎡, 90㎡, 114㎡, 163㎡로 구성돼 있다. 영종 듀클래스 운서역은 공항철도 운서역 2번출구와 300m 거리로 걸어서 3분 거리의 초역세권 오피스텔이다. 공항철도를 통해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 마포 공덕동 일대의 중심상업지역, 서울역 등 서울 중심권으로의 접근성이 좋고 공항철도 고속화 사업이 이뤄진다면 서울역과 39분 거리로 단축된다. 또한 최근 국정감사에서 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 직결문제를 연내에 해결하기로 협의함에 따라 공항철도-9호선 연장사업의 수혜를 받을 수 어 9호선 연장 시 강남권으로의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규제가 많은 아파트와는 달리 오피스텔은 최근 정부가 오피스텔 바닥난방 허용기준을 완화하는 등 규제가 덜해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수요의 관심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중 영종국제도시의 경우 항공물류, 산업의 중심권, 해양레저 등 복합관광도시로 개발될 예정으로 외국인 투자와 기업들의 입주가 늘어나고 있어 상주인구 역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영종 듀클래스 운서역은 북서향과 남동향 상층부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하며, 반려동물을 위한 정원설계 및 게스트 하우스, 헬스장 등 특화된 커뮤니티가 조성돼 있다. 단지인근에는 CGV 및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있어 생활편의성이 좋고 백운산, 근린공원 등이 주변에 있어 쾌적함을 더했다. 무엇보다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물게 1:1 자주식 주차비율을 갖춤에 따라 쾌적성을 더했다. “3무 규제” 역시 눈에 띄는데,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70%까지 대출이 가능해 대출규제가 없으며, 재당첨 제한이 없다는 게 특징이다. 분양관계자는 “시가표준액 1억 이하 오피스텔의 경우 전입인구와 상관없이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현재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가 덜한 만큼 인기가 좋아, B, C타입은 이미 분양이 완료되었으며 A타입도 마감이 임박해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11.03 15:41
경제

청약업계 수능의 날이 밝았다…서울 1순위 청약 '빅데이'

내 집 마련의 꿈을 가진 아파트 청약자들의 '빅 데이'가 열렸다. 11일 서울 강남구와 강동구, 광진구 등 이른바 '노른자 위' 지역의 아파트 1순위 청약이 4곳이나 몰렸다. 각 온라인 포털사이트의 부동산 카페 게시판에는 "마치 대학 정시 원서를 넣는 기분"이라며 초조한 심경을 담은 청약자들의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사상 최고치를 이룬 가운데 역대 최고 청약 가점자들도 청약 접수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청약 입시의 날… 눈길 끄는 '대치' 최근 유명 부동산 온라인 커뮤니티에 '11일은 무슨 대학 입시 접수 날과 같은 느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한날에 대치∙자양∙천호∙성내까지 아파트 4곳이 1순위 모집을 한다"며 "무슨 가군∙나군 대학 입시도 아니고…"라고 넋두리했다. 청약자들에게는 중요한 날이니만큼 각종 질문 글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11일) 모두 청약 지원한 뒤 한 곳이 당첨되면 나머지는 당첨이 돼도 자동 취소되는 것인가", "대치동은 가점이 얼마나 돼야 가능할까", "어느 유형이 당첨에 유리할까" 등을 묻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하나같이 당첨만 되면 수억 이상의 차익을 볼 수 있는 지역들이다. 이날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 대우건설의 '대치 푸르지오 써밋'은 청약자들의 큰 관심을 받는 아파트다. 51~155㎡(이하 전용면적) 48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데 일반분양 물량은 106가구로 다소 적다. 하지만 강남 중에서도 준수한 학군과 학원가로 손꼽히는 지역이고 대우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써밋'이 적용됐다. 분양가가 3.3㎡ 당 4751만원으로 이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하는 아파트 중 가장 높고, 주변의 가파른 언덕이 단점으로 꼽히지만 대우건설은 최고 수준의 경쟁률을 기대하는 눈치다. 분양 관계자는 "대치 푸르지오 써밋은 6·17대책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및 고강도 실거래 조사 대상에서 제외돼 2년간 실거주 의무가 없다"며 "실거주자를 비롯해 투자수요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갑론을박도 뜨겁다. 평생 한 번뿐인 '대박'의 날이니만큼 치열한 눈치작전을 밑자락에 깐 각종 글이 끝없이 올라온다. 온라인 부동산 카페에는 "대치 푸르지오 써밋 '임장' 가보셨나. 언덕이 가파르고 뒤쪽은 너무 허름해서 청약을 넣고 싶지 않더라", "그래도 당첨만 되면 앉은자리에서 10억원은 남기는 것"이라는 밀고 당기기가 반복된다. 강동∙광진구까지…역대 최고 가점자들 몰릴까 최근 '강남 4구'를 자청하는 곳에서는 중흥토건과 현대엔지니어링이 한판 대결을 벌인다. 중흥토건이 천호동에 세우는 '강동중흥S클래스밀레니얼'은 25~138㎡ 총 999가구로 이 가운데 62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700만원으로 책정됐는데 인근 시세와 비교해도 확실히 '남는다'는 것이 주요 평가다. 실제 인근 999세대 주상복합인 래미안강동팰리스의 경우 지난달 전용 50㎡ 기준 11억4000만원, 84㎡ 기준 13억2000만원~14억7000만원에 실거래됐다. "당첨만 되면 로또"라는 말이 나오는 배경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강동구 천호·성내3구역을 재개발하는 성내동 '힐스테이트천호역젠트리스'도 84㎡ 160가구 규모를 일반 분양한다. 천호·성내동 일대는 지하철 5호선과 8호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어 주요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낙후된 이미지가 강했던 천호역 일대에서 처음으로 나오는 분양에 예비청약자들은 두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롯데건설은 광진구 자양동 '롯데캐슬리버파크시그니처'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자양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이 단지는 59~122㎡ 총 878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59~101㎡ 48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광진구는 학구열이 높은 곳으로 최근 강남 3구와 '마용성' 등과 함께 아파트 가격이 상당히 많이 상승한 지역으로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 2분기 수도권 민간 분양아파트의 평균 초기계약률은 100%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초기 계약률이 100%로 집계됐다. 업계는 최근 부동산 광풍과 함께 11일에는 가점 80점 이상을 넘나드는 청약자들이 상당 부분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5월 강남권에 분양한 '흑석리버파크자이' 전용 59.98㎡에서는 당첨 최고 가점으로 84점 만점이 나왔다. 같은 달 진행한 강서구 화곡동의 '우장산숲아이파크' 역시 당첨 최고 가점은 전용 84.98㎡타입이 72점에 달했다. 부동산 114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밀어내는 물량이 쏟아진다. 전국적으로 따지면 2만1000가구 분양 물량으로 올해 들어 최대 규모다"며 "특히 서울 수도권 주요 도심 청약 날짜인 11일은 높은 청약 가점자들의 도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8.1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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