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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픽션, 데뷔 20주년 싱글앨범 ‘피닉스’ 발매

대한민국 대표 록 밴드 트랜스픽션(TransFixion)이 새 싱글로 돌아왔다. 트랜스픽션은 9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앨범 ‘피닉스’(Phoenix)를 발표했다. ‘피닉스’는 이집트 신화에 나오는 불멸 혹은 새로운 부활의 상징적인 새를 뜻한다. 500년 주기로 스스로 불 속에 뛰어들어 새롭게 태어나는 피닉스에 빗대어 트랜스픽션이 추구해온 기존 음악 스타일의 새로운 변화를 준 곡이다. ‘피닉스’는 록과 EDM 장르를 접목, 새로운 트랜스픽션의 색깔을 담고 있다. 전반적으로 전자 악기 사운드와 리얼 악기 사운드가 적절히 녹아들어 있다. 인트로에서는 아날로그 신시사이저를 활용한 신스팝의 편안한 느낌을 느낄 수 있고 후반부로 갈수록 강렬한 록 사운드가 귀를 휘감는다. 트랜스픽션 보컬 해랑은 “이번 싱글앨범 피닉스는 데뷔앨범과 비슷한 시기에 나오기 때문에 1집과 자연스럽게 비교가 된다. 1집과 이번 싱글앨범을 비교해서 듣는다면 굉장히 신선한 느낌이 있을 수 있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트랜스픽션은 그간 ‘내게 돌아와’, ‘승리를 위하여’, ‘승리의 함성’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0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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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픽션, 11월 데뷔 20주년 기념 싱글앨범 발매

대한민국 대표 록 밴드 트랜스픽션(TransFixion)이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신보로 돌아온다. 트랜스픽션은 다음 달 9일 데뷔 20주년을 기념한 새 싱글을 발매한다. 기존 트랜스픽션이 록 장르 내에서의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 왔다면 이번 앨범에는 록과 EDM 장르를 접목해 새로운 트랜스픽션의 색깔을 보여줄 계획이다. 최근 ‘오하요 마이 나이트’가 역주행하며 힙합계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래퍼 디핵(D-Hack)이 신보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음악 팬들의 기대가 높다. 트랜스픽션의 보컬 해랑은 “디핵(D-Hack)이 먼저 트랜스픽션의커버곡을 올리면서 굉장한 팬임을 자처했고 이를 계기로 DM을 주고받으면서 신곡에 참여하게 됐다”며 “트랜스픽션의 새로운 음악으로 데뷔 20주년 기념 싱글 앨범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트랜스픽션은 ‘내게 돌아와’, ‘승리를 위하여’, ‘승리의 함성’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은 밴드다. 해랑(보컬), 천기(드럼), 전호진(기타), 손동욱(베이스,) 아이디얼스(건반) 등의 5인조로 구성돼 있다. 트랜스픽션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시즌에 맞춰 음반 작업과 공연준비를 하고 있다. 내달 9일 발매 예정인 신곡의 막바지 레코딩 준비에 여념이 없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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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2018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응원가 'Hifive 대한민국' 참여

가수 정준영이 2018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응원가에 참여했다. 정준영은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되는 2018 축구국가대표팀 응원앨범 ‘We, the Reds’의 세 번째 트랙 'Hifive 대한민국'에 참여했다. 정준영이 가창한 ‘Hifive 대한민국’은 그의 두 번째 붉은악마 응원가이다. 응원가의 전형이 된 붉은악마의 함성이 인트로로 시작되는 가운데, 정준영의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보컬이 곡의 힘을 더하며 이번 앨범에 가장 에너지 넘치는 정통 응원가가 될 전망이다. 이번 응원앨범 ‘We, the Reds’에는 정준영의 ‘Hifive 대한민국’ 뿐 아니라 바가지 바이펙스써틴의 ‘Intro (Fire in your mind)’, 설하윤의 ‘사랑해 한국’, 트랜스픽션X오마이걸의 ‘승리의 함성 2018’이 수록돼 있다. 월드컵 본선 경기가 가까워진 가운데, 정준영이 함께 한 2018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응원앨범 ‘We, the Reds’가 국가대표팀의 사기를 더욱 높여주기를 기대해 본다. 한편, 가수로서의 본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사랑받고 있는 정준영은 최근 소극장 콘서트를 성료한 데 이어 지난 주말에는 tvN '짠내투어'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폭발적인 예능감으로 존재감을 뽐내며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김연지 기자사진제공 = C9엔터테인먼트 2018.06.0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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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콘서트’ 첫 참가 YB, ‘세계평화’ 외쳐

‘드림콘서트’에 처음 참가한 밴드 윤도현밴드가 소감을 밝혔다.7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배우 백진희와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과 강인의 사회로 진행되는 ‘제20회 2014 드림콘서트 힘내라! 대한민국’(이하 ‘드림콘서트’)이 열렸다.이날 ‘드림콘서트’ 공연에 앞서 YB밴드의 보컬 윤도현은 팔뚝에 쓴 ‘세계평화’라는 문구를 보여주며 “세계평화!”를 외쳤다. 그는 “요즘 힘을 내야하는 분위기라 힘을 낼 수 있는 파워풀한 곡으로 준비했다”며 ‘드림콘서트’에 서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우리가 ‘드림콘서트’ 초짜인데, 베테랑 아이돌 앞에서 어떤 무대를 보여야할까 싶다”며 웃었다.또한 그는 “다양한 음악 중 하나인 락 음악을 ‘드림콘서트’에서 선보이게 됐다”면서 “그룹 노브레인과 트랜스픽션이 함께 무대에 선다. 앞으로도 많은 락 밴드가 ‘드림콘서트’ 무대에 설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그는 다시 한 번 세계 평화를 외치며 “좋은 무대에서 후배들과 함께 공연을 하고, 세대를 초월해서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 세계평화를 위해서”라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한편, ‘힘내라 대한민국 2014 드림콘서트’는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특별후원하며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초대형 공연이다. 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사진=임현동 기자 2014.06.0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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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밴드2’ 결승전, 피아 vs 로맨틱펀치 직격 인터뷰

'최강' 피아와 '신예' 로맨틱펀치가 록밴드의 자존심을 걸고 외나무다리 단판 승부를 펼친다.5월 5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 2TV '탑밴드' 시즌2. 총 653팀의 록밴드가 참가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열전이 펼쳐졌다. 한국 록음악의 대들보 피아가 참가 신청서를 낸 것을 시작으로 몽니·칵스·내귀의도청장치·트랜스픽션 유명 록그룹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5%대 미만의 낮은 시청률 속에서도 록 마니아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스타도 발굴했다. 장미여관·해리빅버튼 등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160일간의 뜨거웠던 열전은 13일 모두 마무리된다. 대한민국의 '탑밴드'를 놓고 벌이는 혈전. 최종 우승팀은 피아일까. 로맨틱펀치일까. 결승전 연습에 한창인 피아의 베이시스트 김기범과 로맨틱펀치의 보컬 배인혁에게 마지막 무대를 향하는 출사표를 들었다. ▶피아 베이시스트 김기범-결승전에 올랐다."정말 우여곡절 끝에 올라왔다. 사실 피아 정도면 당연히 결승에 진출해야 된다는 시선도 있었다. 하지만 경쟁 밴드들이 쟁쟁했다. 매순간이 위기였던 것 같다. 우리가 잘해도 대중이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었다. 힘겹고 억울한 면이 있었다."-특히 4강전 무대에서는 혹평도 들었다."컴퓨터랑 연동하는 파트가 있었는데 컴퓨터가 고장나서 준비한 것의 60% 정도 밖에 못 보여줬다. 이왕 나왔으면 멋있는 모습은 보여주고 탈락하고 싶었는데 '해보고 싶은 것도 못하고 이렇게 가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심사위원 평가에서도 꼴찌를 해서 떨어질 줄 알았는데 1등으로 붙었다. 소위 '팬빨'로 이긴 것 같아서 찜찜했는데 나중에 방송을 보니 다른 팀에 비해 또 그렇게 못한 것도 아니더라."-우승은 자신있나."당연하다. 자의반 타의반으로 이젠 피아가 헤비한 음악을 하는 팀들의 상징이 됐다. 어깨가 무거운 만큼 자존심을 걸겠다. 절대 져서는 안 되는 게임이다. 로맨틱펀치는 이제 막 시작한 그룹이지만 우린 10년 이상 됐다. 꼭 우승해서 우리에게 걸었던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전체적으로 파워가 떨어졌다는 이야기가 있다."대중이 그렇게 들었다면 그게 맞다. 사실 지금 우리가 무대에서 부르는 곡들은 20대에 만든 곡이 많다. 당시에는 한계를 넘어가면서 녹음을 하곤 해서 그런 곡들을 지금 소화하면 힘이 모자라는 감도 있다. 그래서 더 열심히 준비했다. 결승전은 다를 것이다."-'탑밴드'를 통해 얻은 것과 잃은 것이 있다면."인터넷이 아무리 발달했다고 해도 방송에 출연하지 않으면 활동을 쉰다고 생각한다. 그런 분들에게 피아의 존재를 다시 알린 것. 록음악에 무관심했던 분들까지 관심을 갖게 한 것이 얻은 점이다. 잃은 것은 없다. 매너리즘에 빠진 우리를 다시 돌아보고 싶었고 목적을 이뤘다." -'탑밴드'의 시청률이 낮아서 속상했겠다."이 프로그램을 통해 굉장한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다. 단지 우리를 채찍질 하는 계기로 생각했다. 이 방송은 '슈퍼스타K'가 아니다. 마니악한 방송으로서의 의미도 분명히 있다."-결승전 상대가 신인급인 로맨틱펀치다. 최강 록밴드의 상대로 그림이 살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다."절대 그렇지 않다.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은 우리도 마찬가지다. 록 음악은 사실 20대 초반에 에너지가 폭발할 때 가장 잘 나온다. 로맨틱펀치에게는 젊음이 있다. 밴드의 합도 잘 맞는다. 특히 보컬의 능력이 좋다. 록보컬들이 상대적으로 음정이 불안한데 그 친구는 음정이 완벽했다. 근데 비주얼이 좀 떨어진다. 하하하."-결승전에서는 어떤 모습을 담을 생각인가."지금까지 자작곡이나 서태지 형 노래를 주로 불렀는데 관객과 소통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들었다. '멋있는 건 알겠는데 너네랑 팬들만 좋아한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소통을 테마로 잡았다. 우리 색깔이 꼭 어두운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면서 관중들도 좋아할 곡을 하겠다. 소통 70%에 우리색깔 30% 정도라고 보면 된다."-이후 피아의 계획은."'탑밴드'를 우승해도 어떤 높은 자리에 가는게 아니고 우리가 인기를 얻고 활발하게 활동했던 원래 자리로 돌아간다고 생각했다. 이제 시작점 같다. 팬들이 열광하던 원래 피아의 자리로 돌아왔으니까 다시 떨어지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마지막으로 할 말은."'탑밴드'는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다. 여러 밴드들이 출연을 결정해줬고 다들 미흡했지만 열심히 했다. 수고했다. 제작진도 밴드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취지를 잘 생각해서 더 좋은 방송 만들었으면 한다. 우리 밴드들도 이번을 기회이자 계기로 똘똘 뭉쳤으면 좋겠다."▶로맨틱펀치 보컬리스트 배인혁-결승전에 오른 소감은."여기까지 올라온 것도 실감나지 않는다. 준결승을 치를 때 정말 울컥했다. 피아 형들과 한 무대에 서있다는 것 자체가 놀라웠다. 알아봐 주시는 분들도 늘었다. 데뷔 9년 만에 꿈 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최종 우승할 자신있나."지겠다는 각오로 덤비는 건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 이길 수 있을 정도로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다. 그래야 피아 형들이 우승했을 때 더 자랑스러울 거다. 우리는 피아 보다 유명하진 않다. 이게 오히려 강점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대중들이 우리를 좀 더 신선하게 느끼지 않을까."-피아를 칭찬하자면."피아는 인디밴드계에서 등불과 같은 존재다. 사람들이 히어로를 보고 힘을 내는 것처럼 우리도 피아를 보며 힘을 냈다. 피아가 '탑밴드2'에 출연한 덕분에 인디밴드가 다시 조명받게 된 것 같아 참 고맙다."-로맨틱펀치의 음악적 특징은 뭔가."멜로디컬하고 감성적인 록이다. 우리 음악은 대중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한다고 자신있게 소개할 수 있다."-긴장감을 유발했던 팀은."2차 예선 트리플 토너먼트에서 만난 네미시스다. 워낙 내공있는 팀이라 긴장을 많이 했는지 우리팀이 떨어지게 됐다. 하지만 유영석 코치가 '톱 초이스'를 써줘서 2위에 올랐다."-'보컬 덕분에 결승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오던데."경연이라 보컬이 돋보이는 것 뿐이다. 연주를 못하면 보컬을 살려줄 수가 없다. 그럴 몰라주고 연주를 혹평하는 게 정말 속상했다. 심사위원 중에 연주자들의 존재감을 모르는 분도 있었고 '나가수'처럼 근엄한 것을 원하는 분도 있었다. 각자 성향 차이겠지만 나는 '탑밴드'가 신나고 즐거운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팔목이나 마이크에 늘 스카프를 매던데."80년대에 대한 오마주 때문이다. 당시 활동한 밴드들을 정말 좋아하고 존경한다. 그런 느낌을 담은 밴드가 한국에는 별로 없는 것 같아서 그런 밴드가 되고 싶더라. 또 무대를 화려하게 꾸미고 보는 분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싶어서 화려한 패턴의 스카프를 선택한다. 이런 작은 소품들이 무대에서는 큰 힘을 발휘한다고 생각한다." -'슈스케4' 본선 진출팀 딕펑스와 인연이 깊다고."지난해 열린 'KB 국민카드 락 페스티벌'에서 공동 우승을 했다. 각자 프로그램 출연 전에 '꼭 잘하자. 또 우승하자'고 서로를 응원했다." -결승 무대는 어떻게 꾸밀 계획인가."그동안 무대를 뛰어다니며 신나는 곡을 들려드렸다. 그래서 이번엔 진지하면서도 폭발력 있는 곡을 선택했다. 기대해달라." -우승을 해서 상금 1억원을 받는다면 어디에 쓸 계획인가."나는 우리팀 기타리스트가 월세에서 전세로 옮길 수 있게 보탰으면 좋겠다. 경제적으로 너무 어려워 월세 내는 것을 힘들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같이 타고 움직이는 차를 더 좋은 것으로 바꾸고 싶다. 지금은 차가 좁아서 모든 악기를 싣고 이동하는데 좀 불편하다."-'탑밴드2' 종영 이후 활동 계획은."다음주에 앨범이 나온다. 앨범과 '탑밴드2' 준비를 동시에 해서 많이 힘들었다. 원래는 8월쯤 발매할 계획이었는데 이렇게 많이 올라오게 되서 계속 미뤄졌다. 그 뒤엔 앨범 홍보와 지방 투어를 할 계획이다." 엄동진·한제희 기자 kjseven7@joongang.co.kr 사진=윈원엔터테인먼트·퀸엔터테인먼트 제공 2012.10.1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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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밴드2’ 피아vs로맨틱펀치, 이제 결승만 남았다

1인자와 떠오르는 신예의 대결이다.6일 방송된 KBS 2TV '밴드 서바이벌 톱밴드2'(이하 '톱밴드2')에서 밴드 피아와 로맨틱펀치가 결승에 진출했다. 4강까지 선전했던 몽니와 트랜스픽션은 완성도 높은 무대에도 문자 투표에서 밀려 아쉽게 탈락했다.피아는 '네 멋대로 해라'라는 주제로 펼쳐진 4강전 자유곡 미션에서 대표곡 '파이프 보이'를 선곡했다. 2집 수록곡으로 세계적 록밴드 린킨파크와 아시아투어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곡이다. 12년차 밴드의 무대는 완벽에 가까웠다. 보컬 옥요환의 가창이 몇차례 지적을 받았지만 무대를 압도하는 파워는 여전했다. 심사위원 김종서는 "최고의 밴드다. 심사를 하느라 즐기지 못하는 내 처지가 슬프다. 이 팀의 보물 드러머는 하드코어가 무엇인지 보여 준다"고 평가했다. 신예 로맨틱펀치의 무대도 대단했다. 2010년 발표한 1집 앨범 대표곡이자 자작곡 '미드 나잇 신데렐라'를 준비해 공연장을 후끈 달궜다.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 인혁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심사위원 김세황은 99점이라는 최고점을 줬다.결국 피아는 총점 584점, 로맨틱펀치 총점 546점을 기록해 결승에 진출했다. '톱밴드2' 최종우승팀은 상금 1억 원을 비롯해 3천만 원 상당의 악기세트와 공연 및 음반제작지원의 혜택을 받는다. 13일 대망의 결승무대를 갖는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2012.10.07 17:42
축구

붉은악마, 월드컵 응원가 제작

2006독일월드컵이 60일 앞으로 다가 왔다. 앞으로 두달 동안 아드보카트 감독 등 코칭스태프와 월드컵 무대를 꿈꾸는 선수들은 각자 나름대로 최고의 성적표를 받기 위해 긴장속에 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제 12의 대표선수라는 대표팀 공식 서포터스 &#39붉은 악마&#39들도 한국에서 혹은 독일에서 태극전사들에게 힘을 불어 넣기 위해 응원가에서부터 대형걸개그림까지 응원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IS는 승리를 위해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격려하는 한편 우리 모두가 하나되자는 마음에서 붉은 악마의 월드컵준비과정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가자! Reds go together for our dream! 1998년 30여명의 붉은악마 회원들이 직접 녹음하여 응원 보급용으로 만든 붉은악마 1집 앨범을 시작으로 2002년 4월 신해철님의 "Into the arena!"를 필두로 한 붉은악마 2집 앨범 그리고 2006년 3월 붉은악마 3집 앨범이 마무리 되었다. 이번 붉은 악마 앨범은 지난 2002년 앨범과는 색깔이 조금은 다르다. 강한 Rock 버전의 2002 앨범과는 달리 대중적인 모습과 상징적인 부분을 많이 추구한 것에 그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붉은악마 내부에서부터의 오랜 숙원이었던 ‘순수 창작곡’ 에 대한 목마름을 어느 정도 해소한 부분이 이번 앨범의 가장 큰 의의라고 볼 수 있다. 붉은악마는 ‘Reds go together - 버즈’와 ‘붉은물결 - 부활’ 그리고 ‘승리를 위하여 - 트랜스픽션’ 의 세 곡 일부를 직접 작사했고 경기장에서 이 곡들을 편집해 선수들에게 힘을 줄 응원가로 활용 할 계획이다. 물론 다른 곡들 또한 지속적으로 활용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새로운 창작곡 외에도 그동안 회원들이 응원가로 부르기를 갈망했던 ‘아! 대한민국’ 을 마야가 부르게 되었고 재독동포 2세인 조지인이 보컬로 있는 독일 인기 밴드 ‘크립테리아’ 가 이번 앨범에 참여해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준비하는 이번 앨범의 상징성을 더 했다. 앨번 제작과정에서 붉은악마 회원들의 고생이 만만치 않았다. 붉은악마 응원연구팀 최창윤 연구팀장과 한승희 팀원 그리고 정기영 팀원은 직접 작사를 하는 열의를 보였다. 응원연구팀 외에도 많은 회원들은 무려 5차례나 20명에서 100명에 이르는 많은 인원들이 녹음에 참여해주었다. 아픈 목을 감싸 쥐면서도 혼을 다해 녹음에 임해준 회원들을 보면서 대한민국 대표팀을 사랑하는 그 마음에 절로 고개가 숙여졌다. 이러한 많은 분들의 힘이 모아져서 이번 3집 앨범이 탄생했다. 대한민국 대표 팀을 응원하는 열망이 더해져 만들어진 이번 앨범. 특히 기존의 것이 아닌 붉은악마의 염원을 담아 새롭게 창작된 신응원가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보급되어 온 국민이 함께 부르며 대표팀을 응원할 수 있었으면 한다. 김정연 붉은악마 행정간사 2006.04.0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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