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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음공협, 음원사재기 및 공연 암표 모니터링·근절 캠페인 위탁용역 수행기관 선정

(사)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이하 음공협)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주관하는 ‘음원사재기 및 공연 암표 모니터링·근절 캠페인 위탁용역’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원 사재기. 온라인 암표 유통을 방지해 공정하고 투명한 대중음악 소비문화를 조성하고, 건전한 공연 유통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음공협은 콘진원과 협력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을 위한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업 운영을 예고, 대중음악공연산업의 공정성과 지속 가능성 강화를 위해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지난해에는 암표 근절을 위해 가수 정동원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암표 근절 캠페인송 *‘안돼 안돼(부제: 암표근절송)’의 트로트와 아이돌 버전을 제작 공개했다. 해당 콘텐츠는 콘진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총 51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음공협은 이번 콘진원의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공연 암표 온라인 모니터링 체계 구축 ▲암표 신고 게시판 관리 ▲문화 확산 캠페인 ▲공정한 소비문화 인식 제고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정부·공연업계·팬 커뮤니티 간 유기적인 민관 협력 모델을 적극 구축하여 올해도 SNS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참여형 캠페인을 강화할 예정이다.음공협 이종현 회장은 “음원 사재기와 공연 암표는 단순한 시장 문제가 아니라, 대중음악 생태계의 신뢰를 훼손하는 구조적 병폐”라며 “지난해 팬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올해도 다시 한 번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협회의 전문성과 진정성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공정한 음악 산업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음공협은 콘서트, 페스티벌, 월드투어, 내한공연 등 국내외 대중음악공연을 주최·주관하는 40개 회원사로 구성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대중음악공연산업의 미래와 종사자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30 10:37
뮤직

조주한, 오늘(25일) 트롯&EDM 신곡 ‘오 마이 갓’ 공개

가수 조주한이 유쾌한 에너지를 안고 돌아온다.조주한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주한이 오늘(25일) 오후 6시 ‘오 마이 갓’ 음원을 발표한다”고 25일 전했다. 신곡 ‘오 마이 갓’은 전통적인 타령과 현대적인 트로트, EDM의 절묘한 결합으로 활기찬 리듬과 멜로디가 특징인 곡이다. ‘유쾌함’을 키워드로 한 이번 곡은 노래를 듣는 모든 이들에게 큰 행복을 기원하는 가사가 담겨 있어 리스너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한다. 게다가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다는 점에서 MZ세대는 물론 중장년층까지 모두의 귀를 호강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조주한은 공개된 콘셉트 프로필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매번 갓을 쓰고 다니는 독특한 스타일을 고수한다. 전통미를 강조한 상의와 현대의 댄디함을 녹인 하의 패션은 전통적인 요소와 현대적인 감각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함께 공개될 뮤직비디오는 ‘행운을 부르는 사나이’라는 콘셉트로 촬영되었다고 해 더욱 기대가 모인다. 강원도 원주에서 촬영된 이번 뮤직비디오는 원주 문화재 감영에서의 군무 장면을 포함해 원주 시내 곳곳을 다니며 촬영, 듣는 재미와 함께 보는 재미까지 선사한다.조주한은 현재 ‘6시 내고향’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 ‘60초를 잡아라’ 코너에서 고정 리포터로 활약 중으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5 13:23
연예일반

길건 노현태 초코파이브 등 다원문화복지재단 나눔 컬래버 행사 참여

연예인들과 다원문화복지재단의 나눔 컬래버 행사인 ‘사랑의 바자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사랑의 바자회’는 8일 분당롯데백화점에서 가수 길건, 트롯가수 강창열(KT 프로야구선수 강백호 부), 거리의 시인 래퍼 노현태, 최정훈, 키즈 걸 그룹 초코파이브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또 트로트 가수 박주희, 웹툰 작가 그림왕양치기, 양경수 작가, 작사가 한시윤 등도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길건은 소외계층을 위한 바자회를 진행, 롯데백화점 김현우 분당지점장을 통해 수익금 전액을 다원문화복지재단에 기부했다. 다양한 선행활동으로 눈길을 끌고있는 초코파이브는 7일 오케이좋아 연예인봉사단과 함께 성남시 벌말공원에서 짜장밥차 나눔봉사활동을 했다.초코파이브의 프로듀서 노현태는 “초코파이브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댄스가 공개되면서 다양한 단체에서 관심을 보이며 여러 곳에서 초청 요청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초코파이브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과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초코파이브는 음원 수익금 전액을 다원문화복지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홀몸어르신들, 지역아동센터 등을 위해 선행에 앞장서며 ‘기부돌’이라는 수식에 맞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10 16:23
뮤직

양지은→조명섭까지...5월 가정의 달, 플레이리스트 책임진 트롯스타 누구

5월 가정의 달, 대중의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진 트로트 스타들이 있다.양지은은 지난 4일 데뷔 첫 미니앨범 ‘듣다’를 발매하며 ‘트롯 진(眞)’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더블 타이틀곡 ‘물레방아’, ‘흥아리랑’을 포함해 ‘눈물방아’, ‘아시나요’, ‘굽이굽이’ 총 5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골라 듣는 재미를 선사할 뿐만 아니라, 국악과 트로트를 넘나드는 보컬로 색다른 신선함까지 남겼다.이어 8일엔 전통가요지킴이로 활약하고 있는 조명섭이 출격, 디지털 싱글 ‘브라보 친구’로 옛 추억을 한껏 자극했다. 그리운 친구를 생각나게 하는 ‘브라보 친구’는 부모님 세대는 물론, 레트로 느낌을 자아내며 현 세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공감도 얻었다.K팝 아이돌 그룹들이 연이어 컴백하며 가요계를 사로잡고 있는 상황에서, 양지은과 조명섭의 컴백은 편안함을 주는 동시에 또 다른 재미를 남겼다. 빠른 템포의 노래가 아닌 향수를 자극하는, 그리고 한국의 전통적인 美(미)와 恨(한), 樂(락)을 느낄 수 있는 ‘듣다’와 ‘브라보 친구’는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5월 가정의 달’ 맞춤 플레이리스트로 자리 잡았다.이처럼 양지은과 조명섭의 컴백으로 트로트를 향한 대중의 관심 역시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 외 이찬원, 김희재, 장윤정 등 가수들도 트로트 인기 확산에 여전히 앞장서고 있다.이찬원의 정규 1집 ‘ONE’은 지난 2월 발매됐음에도 현재까지도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 타이틀곡 ‘풍등’을 비롯해 수록곡 역시 각종 SNS, 유튜브 등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김희재는 지난해 6월 발매된 정규 1집의 타이틀곡 ‘풍악’으로 SBS FiL, SBS M ‘더트롯쇼’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 이어 또 다른 타이틀곡인 ‘짠짠짠’으로도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양지은부터 김희재까지 이들 모두 평소 대중의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지고 있다면, ‘트로트 여왕’ 장윤정은 최근 어버이날을 맞이해 孝(효) 잔치를 진행, ‘2023 장윤정 디너쇼’에서 관객의 귀를 호강시켰다. 장윤정은 5월 가정의 달인만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히트곡 퍼레이드를 선사, 뻔하지 않은 공연으로 재미와 감동을 안겼다.이렇듯 트로트 스타들이 연이어 가요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또 어떤 노래가 대중의 취향을 저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20 14:14
예능

‘불트’ 손태진 “이제 우승 실감”…상금 6억 비하인드 공개 (‘동치미’)

‘불타는 트롯맨’ 1대 우승자 손태진이 ‘우승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다.14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제작진은 ‘불타는 트롯맨’의 스틸을 공개했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동치미’는 ‘불타는 트롯맨’ 특집으로 매 경연마다 여심을 사로잡으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K-트로트에 앞장설 신성, 에녹, 손태진이 출연해 상금 6억원 스토리와 경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이날 MC 박수홍은 손태진에게 “타사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도 우승을 했고, 장르를 넘나들면서 우승이 습관이자 중독일 수도 있겠다. 우승의 비결이 무엇인가?”라고 첫 질문을 던졌고, 손태진은 “어느 대회를 나갈 때마다 우승이라는 목표는 있지만 이번 만큼은 ‘최대한 진정성 있는 내 음악을 보여주자’는 마음만 있었다. 결승전까지 갈 수 있어 기뻤고, 1등은 정말 기대를 못 했다. 주변에서 많은 축하를 받다 보니 이제 조금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고 답한다.이를 들은 신성은 “제가 그래서 우스갯소리로 ‘태진이는 이제 ’쇼 미 더 머니‘만 남았어’라고 얘기한 적이 있어요”라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한다. 모두 ‘랩퍼 손태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가운데, 박수홍은 “신성 씨 지금 라이벌을 다른 장르로 보내려는 거 아닙니까?”라고 송곳 질문을 날려 모두에게 또 한 번 웃음을 안긴다.이어 2위를 차지한 신성은 “우승을 놓친 게 아쉽지는 않았나?”라는 질문에 “사실 사람인지라 조금 아깝긴 했다”라고 솔직한 속마음도 전한다. 그는 “결승 전까지 늘 하위권이었다. 그런데 결승부터 1차전에서 3위를 하다가 마지막 2차전에서 3위에도 이름이 호명되지 않았다. 그때 나도 너무 놀랐고, 박현빈 심사위원께서도 ‘네 이름이 왜 안 나와?’라고 같이 놀랐다. (1, 2위 호명을 앞두고) 온몸에 전율이 흐르고, 호흡곤란이 왔다”고 긴장감 가득했던 순간을 회상한다.한편 ‘동치미’ 스튜디오에 ‘불타는 트롯맨’ 심사위원 설운도, 김용임이 출연해 ‘신·에·손’ 세 사람과의 첫 만남부터 경연이 끝난 현재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고 김용임은 ‘여심저격수’ 에녹에게 빠져 ‘에녹빠(?)’로 활약한 진짜 속마음을 고백해 모두를 주목케 한다.또 부모님 때문에 ‘불타는 트롯맨’에 도전했다는 에녹의 사연과 뮤지컬-성악과 다른 트로트 발성으로 경연 당시 애를 먹었던 손태진과 에녹의 웃픈 사연도 공개된다.‘불타는 트롯맨’ 특집 ‘동치미’는 15일, 22일 밤 11시에 2주 연속으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14 17:53
연예일반

가수 길건, 우즈베키스탄에 K트로트 알린다

가수 길건이 우즈베키스탄에 K트로트를 알린다. 길건은 오는 26일 한국·우즈베키스탄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갈라 콘서트 공연에 초대됐다. 이번 공연은 한·우즈베키스탄 수교 30주년 및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정주 85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 인민 궁전의 우정에서 개최된다. 고려인 동포 및 정부 주요인사, 주변국 및 한국 VIP 등 초대 인원만 4000명 이상이 될 대형 문화행사이다. 최근 트로트 신곡 ‘에이스’를 발표한 길건은 이날 공연의 꽃인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국악과국악풍 트로트를 함께 보일 신인 트로트 가수 김지현과 등단 시인 출신 한시윤 작사가도 참여한다. 길건은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큰 행사에 초대돼 무한히 감사드린다”며 “고려인들에게 트로트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일에 앞장서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 행사지원을 맡은 우즈베키스탄 명예 영사 김창건 대표는 이번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행사에서 한국 트로트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리겠다“며 ”나라 간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에 좋은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22 10:26
연예일반

‘2022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 8번째 무대로 평택 찾는다

MZ세대 트로트 가수 장혜리, 노지훈, 레전드 이은하, 박상민의 세대 통합 무대가 평택에서 펼쳐진다. 대한가수협회(회장 이자연)와 평택시 주최 및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후원의 ‘2022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 8번째 무대가 22일 오후 6시 30분 경기도 평택시 평택대학교 9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매력적인 MZ세대 남녀가수 장혜리와 노지훈이 앞장선다. 여기에 원조 댄스 가수 이은하, 초감성 보컬리스트 박상민, 재야의 트로트 고수 풍금이 든든하게 뒤를 받친다. MC까지 겸업하는 장혜리는 2세대 걸 그룹 걸스데이 원년멤버에서, 걸 밴드를 거쳐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만능엔터테이너다. 노지훈은 빼어난 춤과 노래로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가수로 자리 잡았다. 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은 “이번 무대는 2030에서 5060까지 아우르는 세대 간 통합 무대”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겨도 좋을 것 같다.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아직 남아 있어서, 방역수칙에 따라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하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전 국민 희망콘서트’는 대한가수협회가 수년째 진행해오는 시그니처 공연이다. 전국의 문화 소외지역에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가수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친 국민을 위한 K가요 희망 메시지까지 전달한다. ‘찾아가는 전 국민 희망콘서트’는 대한가수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 대가수 TV에서 생중계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21 16:12
연예일반

신수아, 남북 분단 아픔 그린 '삼팔선의 봄' 완벽 재해석

가수 신수아가 '가요무대'에서 한 가득한 보이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신수아는 6일 오후 방송된 KBS 1TV '가요무대' 호국 보훈의 달 특집에 출연해 최갑석의 '삼팔선의 봄'으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신수아는 코발트블루 컬러와 꽃무늬 패턴 드레스로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자태를 뽐냈고 남북 분단의 아픔을 그린 노래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보이시하면서 섹시한 매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신수아는 이날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가창력과 감성으로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객석을 채운 방청객과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기며 감성 트로트 장인으로 존재감을 다졌고 오는 13일 '가요무대' 녹화를 앞두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신수아는 지난 2010년 싱글 '당신이 안성맞춤'으로 데뷔, '타이밍', '이별' 등의 앨범을 발표했고 지난해 '남이 아닌 님'을 발매했다. 또한 배우 최란의 부캐릭터 '홍춘이'의 트로트 데뷔곡 '그럴 줄 알았지'를 작곡하고 현재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 실용음악과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트로트 활성화와 후배 양성에 앞장서는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6.07 15:46
연예

‘뷰민라2022’부터 ‘취중고백’ 옥션까지… 뮤직카우에서 만나는 인디씬

5월을 대표하는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2022’ 이벤트부터 음원 차트에서 사랑 받고 있는 ‘취중고백’ 옥션까지, 뮤직카우에서 다양한 인디씬의 음악을 만날 수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뮤직카우는 다음 달 14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2022’(이하 뷰민라)의 공연 티켓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뷰민라는 매해 인디씬 팬들의 심장을 달궈온 대형 야외 음악 축제. 무엇보다 다음 달 개최는 2019년 이후 무려 3년 만이라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에는 멜로망스, 데이브레이크, 적재, 정준일, 소란 등 인디 아티스트를 비롯해 폴킴, 정은지, 엔플라잉 등 모두 14팀의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뷰민라 티켓 이벤트는 뮤직카우 블로그 ‘이웃’ 가운데 이벤트 기간 동안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을 10주 이상 구매한 회원 대상으로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모두 50명에게 피크닉 존 2인석 또는 3인석 티켓을 제공한다. 뮤직카우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국내 대표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인 뷰민라 참여를 독려하고, 인디 음악 시장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뮤직카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최근 다양한 연령대의 사랑을 받으며 음원 차트 상위권에서 롱런하고 있는 멜로망스 김민석 ‘취중고백’의 저작인접권료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취중고백’ 저작인접권 옥션은 오는 25일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연말 인기를 끌었던 이 노래는 2005년 발매된 필(Feel)의 ‘취중고백’을 새롭게 재해석한 곡이다. 원곡은 애절한 가사가 필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잘 표현되면서 리스너들 사이에서 ‘숨은 명곡’으로도 유명하다. 김민석표 ‘취중고백’은 국내 최대 음원 차트 멜론 톱100에서 최근까지도 8위를 지키는 등 큰 사랑을 얻고 있다. 뮤직카우는 최신 인기곡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디 음악에 대한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을 공유해 왔다. 인디 아티스트들이 또 다른 창작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기회를 마련해온 것. 또한 아이돌 부럽지 않은 인기를 누리는 인디 아티스트들의 저작권료를 ‘굿즈’처럼 소장하는 새로운팬 문화가 뮤직카우를 통해 인디씬에도 정착됐다. 유명 인디 아티스트 곡 저작권료에 대한 옥션이 진행될 때마다 많은 팬의 참여가 이어졌다. 백예린의 ‘다시 난, 여기’는 311%, 십센치(10cm)의 ‘안아줘요’는 304%, 멜로망스의 ‘동화’는 294%, 데이브레이크의 ‘좋다’는 289%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이라는 뮤직카우만의 독자적인 방식을 통해 인디 음악 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새로운 채널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디씬 내 많은 아티스트들이 창작 활동에 대한 원동력을 얻고, 팬들과 소통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뮤직카우는 최신 인기곡부터 트로트, OST, 인디 등 다양한 장르 음악들의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을 매월 새롭게 내놓고 있다. 그 과정에서 대중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음악의 가치와 수익을 통해 뮤직카우는 아티스트들이 창작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서포트하며 건강한 문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20 10:02
연예

하동근, '세계를 빛낸 참 인재대상' 수상..6월 전영록 신곡으로 컴백 예고

트로트 가수 하동근이 2022년을 맞아 처음으로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하동근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의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2022 제2회 세계를 빛낸참 인재대상’에서 가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위기 등 국가적 위기에도 불구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공로를 세운 각 분야의 인재, 리더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상을 주는 행사로, (사)대한방송언론기자연합회 등이 주최했다. 하동근은 그동안 복지TV 및 성북구청 SB다가가는 봉사단 등 각종 재능기부 및 자선 활동에 앞장서 가수로서 모범이 되었기에 이날 상을 받게 됐다. 하동근 외에, 의정 부문에는 정진석 국회부의장, 문화예술 부문에는 김수미, 스포츠 부문에는 박종팔 세계복싱협회 슈퍼미들급 전 챔피언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하동근은 “제 능력과 활동에 비해 너무나 과분한 상이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라는 뜻으로 주신 걸로 알고 감사히 받겠다. 사회 곳곳에 긍정 에너지와 희망을 전파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동근은 MBN ‘헬로트로트’를 통해 인연을 맺은 전영록으로부터 신곡을 받아 현재 곡 작업에 한창이다. 하동근은 신곡 ‘차라리 웃고 살지요’를 6월 초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전영록 데뷔 50주년 기념 뮤지컬인 ‘불티’에 주연으로 캐스팅돼 곧 공연 준비에 돌입한다. 특히 ‘불티’는 9월 서울 한성아트홀에서 막이 오르며,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텀블벅을 통해 목표금액을 달성하는 등 팬들의 성원이 뜨거운 상황이다. 아울러 4월 18일과 20일에는 국악방송 ‘소리를 배웁시다’ 게스트로 출격해 경기민요를 배워보는 시간을 갖고 4월 23일에는 ‘산악인 오은선과 함께 하는 제 5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 홍보대사로 북한산 등정을 함께할 예정이다.하동근의 소속사 유니콘비세븐 측은 “코로나19로 여전히 힘든 상황이지만 지치지 않고 보다 많은 분들에게 하동근의 노래를 알리기 위해 유튜브 라이브도 매주 토요일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뮤지컬로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6월 발표할 왈츠풍의 세련된 트로트 곡 ‘차라리 웃고 살지요’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해의 아들’ 하동근은 김포FC 공식 응원가 ‘김포의 날개’를 불러 축구 팬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현재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구독자 3만5천명)을 운영하며 팬들과도 적극 소통하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3.3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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