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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트와이스 채영, 산불 피해 지원 위해 1억 원 기부

트와이스 채영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채영은 지난 29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해당 기부금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주거 및 생계 지원과 진화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소방관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채영은 이번 기부로 선한 영향력과 위로의 마음을 나누는 데 동참했다.채영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애쓰고 계신 모든 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리며,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이 안전하게 일상을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4월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의 내한 공연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월드투어’ 스페셜 게스트 참석, 현지 시각 기준 8월 2일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헤드라이닝 퍼포먼스로 선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31 11:37
뮤직

[단독] 니쥬 “롤모델 트와이스, 존재 자체로 든든하고 늘 고마워” (인터뷰③)

그룹 니쥬가 소속사 선배 트와이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니쥬 멤버 마코, 미이히, 마야, 리마는 최근 서울 방이동 JYP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나 지난해 11월 17일 열린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참석 소감 및 에피소드와 더불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멤버 전원 2002년 이후 출생인 니쥬는 소녀시대, 카라, 트와이스 등 일본에서 K팝 물결을 이끈 선배 걸그룹들의 모습을 보고 가수의 꿈을 키웠다. 소녀시대의 무대를 보고 K팝 가수를 꿈꾼 마야는 지난해 일본 방송에서 소녀시대 수영과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꿈을 이뤘고, 미카와 미이히, 리마는 제각각 트와이스 및 JYP에 대한 강한 애정으로 피나는 노력 끝에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 특히 데뷔 전부터 트와이스의 팬이었다는 미이히는 2018년 일본에서 열린 트와이스 콘서트에 갔다가 현지에서 캐스팅 돼 오디션을 보게 됐다고 했다. 미이히는 “가방에 쯔위 선배님의 뱃지를 달고 수건 티셔츠도 단, 완전 팬의 모습으로 갔다가 캐스팅 됐다”며 ‘성덕’임을 인정했다. 리마 역시 학창시절 축제에서 트와이스 커버 댄스팀에 참여했다가 K팝에 눈을 뜨게 됐다고. 그는 “그 이후 K팝을 좋아하게 돼 춤도 연습하고 한국어도 배워 오디션에 참여하게 됐다. 일기장 첫 페이지에 꼭 JYP에 들어가고 싶다고 써두기도 했었다”며 눈을 반짝였다. 그렇게 꿈을 이룬 니쥬의 곁엔 ‘꿈의 존재’ 트와이스가 있다. 마야는 “트와이스 선배님과 우리는 9인조라는 점도 똑같고, 선배님들도 팀원들 사이가 너무 좋고 오래오래 사랑 받고 있는 그룹인 만큼, 우리도 그런 그룹이 되고 싶고 그렇게 한 명 한 명 빛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한다”고 말했다. 특히 트와이스 유닛 미사모(미나, 사나, 모모)는 존재만으로도 든든한 선배들이다. 미이히는 “예전에 선배들과 같이 밥 먹은 적이 있는데, 일본어로 대화를 많이 나눴다. 선배들이 많이 챙겨주시고, 너무 불안해하거나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안심시켜주시기도 했다. 언니같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니쥬는 31일 한국 두 번째 싱글 ‘러브 라인’으로 컴백한다. 이번 싱글은 니쥬가 2023년 10월 국내에서 발표한 데뷔 싱글 ‘프레스 플레이’와 타이틀곡 ‘하트리스’ 이후 1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타이틀곡 ‘러브 라인(운명선)’과 ‘만약이라는 건 없어(왓 이프)’ 두 곡이 수록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31 06:00
뮤직

[단독] 니쥬 “KGMA 통해 모처럼 한국 팬들 만나 행복…올해 더 가까이 만나요” [IS인터뷰]

“KGMA를 통해 한국 팬들을 오랜만에 직접 만날 수 있어 너무 행복했어요. 그동안 귀엽고 밝은 모습을 주로 보여드렸는데, 새롭고 멋있는 모습을 오랜만에 보여드릴 수 있어 너무 좋았고, 기억에 많이 남아요.”(마야)전원 일본인으로 구성된 JYP 걸그룹 니쥬가 첫 번째 ‘KGMA’ 무대를 떠올리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니쥬는 지난해 11월 17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이하 KGMA)에서 K팝 해외 아티스트 및 팬 투표 신인상 총 2개 부문을 수상했다. JYP엔터테인먼트와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선보인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니지 프로젝트’로 결성, 2020년 12월 일본에서 데뷔한 이들은 2023년 10월 한국어 음반을 발매하고 한국에도 정식으로 데뷔해 현재 한·일 양국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팬 투표 신인상까지 꿰찬 데 대해 마코는 “KGMA 수상은 혼자 힘으로는 결코 할 수 없는 일”이라며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과 함께 해주시는 스태프들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세계에서 활동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KGMA 당시 니쥬가 선보인 ‘빌리브’ 무대는 그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이었다. 마야는 “한국어로 ‘빌리브’ 무대를 한 건 처음이었고, 한국 팬들과 이렇게 직접 만다는 게 오랜만이라 너무 기뻤다”고 했고, 리마는 “시상식 현장이라 우리의 팬들도 많았지만 다른 그룹의 팬들도 많았기 때문에 꼭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니쥬 하면 귀여운 콘셉트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반전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무대에 섰다”고 밝혔다. K팝 신에서 니쥬의 포지션은 특별하다. 전원 일본인으로 구성된 팀이지만 국내 대표 엔터사인 JYP엔터테인먼트가 발굴해 키워낸 팀이고, 덕분에 일본뿐 아니라 한국 활동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들은 한국 매니지먼트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인지 일본에서도 자신들을 K팝 그룹의 느낌으로 바라보는 팬들이 많다고 현지에서 느끼는 소회를 전했다. 이들은 31일엔 1년 5개월 만에 한국 두 번째 싱글 ‘러브 라인’을 발표하고 본격 국내 활동에 나선다. 한, 일 양국을 오가는 활동을 벌이느라 앨범 발매 간격은 다소 길지만 그만큼 반가울 수밖에 없다. 미이히는 “우리는 일본에 가면 일본 팬들이 계시고 한국에는 한국 팬들이 계시다. 어딜 가도 팬들이 도와주고, 가까이에서 응원해주시는 게 너무 뿌듯하고 감사하다. 팬들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해주는 특별한 존재”라며 눈을 반짝였다. 니쥬 멤버들은 2010년대 초·중반 일본에서 K팝 물결을 이끈 소녀시대, 카라, 트와이스 등 선배 걸그룹의 활동을 보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 이 중 JYP 소속인 트와이스는 더욱 특별한 존재다. 마야는 “트와이스 선배님과 우리는 9인조라는 점도 똑같고, 선배님들도 팀원들 사이가 너무 좋고 오래오래 사랑 받고 있는 그룹인 만큼, 우리도 그런 그룹이 되고 싶고 그렇게 한 명 한 명 빛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한다”고 말했다. 특히 트와이스 유닛 미사모(미나, 사나, 모모)는 존재만으로도 든든한 선배들이다. 미이히는 “예전에 선배들과 같이 밥 먹은 적이 있는데, 일본어로 대화를 많이 나눴다. 선배들이 많이 챙겨주시고, 너무 불안해하거나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안심시켜주시기도 했다. 언니같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눈을 반짝였다. 트와이스처럼, 니쥬의 꿈도 ‘장수’ 그룹이다. “우리는 멤버들 사이가 너무너무 좋아서 그룹이 없어진다는 건 상상도 안 하고 싶어요. 우리도 선배님들처럼 오래오래 활동하고 싶어요. 팬들과 같이 나이 들어가는 걸 생각하면 너무 감동이에요. 데뷔 초반부터 응원해주시는 팬들과 이렇게 쭉 함께 가고 싶어요.”(리마) 한국 새 싱글 ‘러브 라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2025년 활동에 포문을 여는 니쥬. 올해 활동 각오를 묻자 마코는 “이번 해에 처음으로 홀 투어를 하게 됐다. 아직까지 못 가봤던 지역에 가서 새로운 팬들과 많이 소통하며 행복한 시간 보내고 싶고, 니쥬만의 컬러를 더 많은 분들에게 전해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들은 “이번 홀 투어를 통해 그동안 못 가봤던 멤버들의 출신 지역에도 가게 됐다”며 “니나가 미국에서 태어났는데, 니나의 고향인 미국 시애틀에도 언젠가 꼭 활동하면서 다 같이 가보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한국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도 다짐했다. “한국에서도 콘서트를 하고 싶어요. 한국어 버전 곡들이 있으니, 거기서 곡을 더 늘려서 한국어로만 된 공연을 해보고 싶어요. 또 기회가 된다면 올해도 KGMA에서 멋진 무대로 팬들을 만나면 좋겠습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31 05:55
연예일반

에스파·제니, 나란히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즈’서 수상

그룹 에스파와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나란히 ‘빌보드 위민 인 뮤직 2025’에서 수상했다.에스파와 제니는 29일(현지시각) 오후 캘리포니아 잉글우드 유튜브 시어터에서 열린 미국 대중음악시상식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즈 2025’에 참석했다.에스파는 올해의 그룹상, 제니는 ‘글로벌 포스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지난해 ‘슈퍼노바’ ‘아마겟돈’ ‘위플래시’로 3연속 히트를 기록한 에스파. 빌보드 측은 “K팝 슈퍼 그룹 에스파는 획기적인 음악적 성과 및 글로벌 영향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제니는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루비’로 빌보드 메인 싱갈 차트 ‘핫100’에 3곡을 동시 진입시켰던바. 빌보드는 제니에 대해선 “솔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폭발적인 글로벌 영향력을 인정받았다”고 호평했다.‘빌보드 위민 인 뮤직’은 혁신과 변화를 일으키며 음악의 미래를 개척하고 한 해 동안 음악 산업에 큰 영향을 끼친 여성 아티스트·크리에이터·프로듀서·경영진 등을 선정해 발표하는 리스트다.앞서 K팝 팀 중에선 2023년 트와이스가 ‘브레이크스루 아티스트’ 부문, 작년 뉴진스가 ‘올해의 그룹’을 받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30 15:53
뮤직

트와이스 나연·다현, 울주 산불 피해 1억 원 기부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

트와이스 나연과 다현이 울산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트와이스 나연과 다현은 지난 27일 울산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울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각각 5000만 원씩 총 1억 원을 기부했다. 해당 성금은 울산 울주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나연과 다현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현장 구호에 애써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이들은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나연은 2020년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피해 복구 지원, 저소득 환자 치료비 지원 등에 꾸준히 기부하며 2024년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위촉됐다. 다현 역시 2020년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특별 모금에 5000만 원을 기부했고 2023년 2월 트와이스 멤버들과 함께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로 인한 아동과 가족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하는 등 온기를 나눴다.트와이스는 오는 4월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의 내한 공연 ‘콜드플레이 ’ 스페셜 게스트 참석, 현지 시간 기준 8월 2일 세계적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헤드라이닝 퍼포먼스 등 글로벌 행보를 펼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8 14:20
예능

아이브 레이, 첫 정산금 공개했다 “조금밖에 못 받아” (‘전현무계획2’)

‘전현무계획2’ 일본 편에 아이브 레이가 출격해 리얼 현지 맛집을 소개한다. 28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23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먹친구’ 김종민 및 아이브의 일본인 멤버 레이와 함께 일본의 소도시인 도쿠시마에서 오코노미야키와 아와규 현지 맛집을 발굴한 현장이 공개된다.이날 곽튜브는 ‘걸그룹 먹친구’의 합류 소식을 듣고 소녀시대 태연, 에스파 지젤, 트와이스 모모, 르세라핌 사쿠라 등을 떠올리며 추리에 열을 올린다. 직후 레이가 등장하는데, 곽튜브는 이를 모르고 뒤돌아 선 채 트와이스의 ‘치얼 업’을 춰 민망함을 안긴다. 뒤늦게 ‘먹친구’가 레이임을 확인한 곽튜브는 다급하게 아이브의 ‘애티튜드’로 춤을 바꿔 레이를 폭소케 한다. 직후 레이는 “(일본) 친구가 오코노미야키 맛집을 추천해줬다”며 아이브 대표 ‘먹잘알’이자 ‘밥심즈’로 통하는 ‘레이계획’ 모드를 켠다. 잠시 후, 오코노미야키 맛집을 찾아간 네 사람은 ‘MZ 감성’의 일본 가정집 식당 모습에 ‘폴인럽’ 하고, 레이는 “날 믿고 따라와!”라며 섭외에도 직접 나서 ‘삼촌 3인방’의 마음을 사로잡는다.과연 맛집 사장님이 ‘도쿄돔 전석 매진’의 역사를 쓴 아이브 레이를 알아볼지 궁금증이 치솟는 가운데, 섭외에 성공한 네 사람은 커다란 철판 앞에 자리를 잡는다. 사장님은 철판 위에서 필살의 재료가 들어간 ‘백설공주’ 오코노미야키를 만들기 시작하고, 직관하던 레이는 “저도 처음 본다”며 신기해한다. 철판에 맛있게 구워진 오코노미야키가 각자의 접시에 놓이자, 이를 맛본 네 사람은 칭찬을 퍼붓는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레이는 첫 정산을 받았을 때 부모님께 선물해드렸냐”며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던진다. 이에 레이는 “첫 정산은 조금밖에 못 받아서 바로는 못 사드렸다. 이후에 조금씩 모은 돈을 다 드렸다”고 애틋한 효심을 드러낸다. 오코노미야키 먹방을 마무리 한 전현무는 사장님에게 “다음에 먹을 식당을 추천해달라”고 요청한다. 사장님은 도쿠시마 특산품인 ‘아와규’ 맛집을 강력 추천한다. 이후 네 사람은 도쿠시마 시내로 향하는데, 레이는 또 한번 “섭외? 나만 믿고 따라와!”라며 앞장선다. 레이의 활약으로 ‘아와규’를 영접한 이들은 한우와 아와규의 ‘찐’ 맛을 전격 비교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연 일본 소도시 현지에서 즐기는 최상급 소고기의 맛은 어떤 면에서 다를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일본의 현지 맛집 ‘발굴잼’이 터진 네 사람의 먹트립 현장은 28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 23회에서 만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8 08:31
뮤직

산불 피해 복구·지원에 연예계 나섰다…★들의 빛나는 기부 릴레이 [종합]

지난 21일 경남 산청 지역을 시작으로 경북, 울산 등 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7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에서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산불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진 가운데 연예인들이 피해 주민들과 진화요원, 구호요원 등을 위한 십시일반에 나섰다. 대한적십자사,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월드비전 등 여러 단체에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27일에도 NCT 마크 1억 원을 비롯해 유이 5천만 원, 주현영 천만 원, 안재욱 2천만 원, 김지원 5천만 원, 르세라핌 5천만 원, 박해수 3천만 원, 오마이걸 아린 2천만 원, 조혜련 1천만 원, 이동욱 5천만 원, 트와이스 지효 5천만 원 등 기부 선행을 펼쳤다. 박서진은 ‘현역가왕2’ 우승 상금 1억원을 산불 피해에 기부했다. 또 이영지 1억 원, 아이브 2억원, 변우석 1억 원, 태연 1억 원, 제이홉 1억 원, 슈가 1억 원, 세븐틴 10억 원, JYP엔터테인먼트 5억 원, 이종석 1억 원, 신민아 김우빈 1억 원, 이준호 1억 원, 장근석 1억 원 등 기부를 이어갔다. 또 구혜선은 쌀 1톤을 기부했다.전날에도 장성규 3천만 원, 플레이브 5천만 원, 수지 1억 원, NCT 해찬 5천만 원, 장민호 1억 원, 영탁 1억 원, 고민시 5천만 원, 이찬원 1억 원, 아이유 2억 원, 영화 ‘소방관’ 팀 및 바이포엠 1억 원 등 기부가 이어진 바 있다. 한편 이번 산불은 21일 경남 산청 지역을 시작으로 경북, 울산 등의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강풍과 건조한 기후로 인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9시 기준 10개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37,185명의 이재민과 5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시설물 325개소가 손상되는 등 피해 범위와 규모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27 14:12
연예일반

트와이스 지효,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 5000만 원 기부

트와이스 지효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함께하는 마음을 전했다.지효는 지난 26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5000만 원을 기부했다.이번 기부는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와 구호 활동 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지효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라도 빠르게 회복하시기를 기원하며, 현장에서 진화와 구호 활동에 힘써주시는 분들의 깊은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지효는 지난 2023년 2월 트와이스 멤버들과 함께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로 인한 아동과 가족을 위해 총 2억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마음을 나누고 있다. 이번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로 또 한 번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과 함께했다.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4월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의 내한 공연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월드투어’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7 11:22
경제일반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모델로 ‘아일릿’ 발탁

동아오츠카는 2025년도 포카리스웨트 모델로 ‘아일릿(ILLIT)’을 발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에서 선보인 걸그룹으로, 지난해 3월 데뷔했다.이번 발탁은 2017년 트와이스에 이어 포카리스웨트 역사상 두 번째 걸그룹 모델 선정이다.2024년 모델이었던 아일릿 멤버 원희는 특유의 맑고 청순한 매력으로 국내외 팬들에게 사랑받으며, 동아오츠카 공식 유튜브에서 공개된 포카리스웨트 광고 영상이 14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이에 힘입어 올해는 그룹 아일릿이 포카리스웨트의 공식 모델로 활동한다.포카리스웨트는 그동안 손예진, 한지민, 박신혜, 김소현, 트와이스 등 시대를 대표하는 스타들을 모델로 기용하며 ‘스타 등용문’으로 불려왔다.이번 아일릿의 발탁으로 10대들의 개성과 청춘을 응원하는 브랜드 메시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준철 포카리스웨트 브랜드매니저는 “포카리스웨트가 추구하는 밝은 이미지와 생기 넘치는 매력을 가진 아일릿을 30대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이번 발탁으로 당당하게 자신의 길로 나아가는 10대들의 청춘을 응원하는 포카리스웨트의 메시지가 잘 전달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아일릿이 함께하는 포카리스웨트의 신규 광고는 5월 공개될 예정이다.안민구 기자 2025.03.2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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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캠’ 35주년, BBC 이어 美 롤라팔루자까지… 좋은 음악과 진행의 힘 [종합]

“대한민국 문화 발전에 작은 돌이라도 하나 쌓은 것이 아닐까요. 저 스스로는 뿌듯해하고 있습니다.”1990년 3월 19일 첫 방송을 시작한 ‘배철수의 음악캠프’ 진행자인 배철수가 올해 35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최장수 라디오 진행자인 배철수는 “25주년 기자간담회를 진행한 후 10년 만에 직접 기자들과 만나는 자리다. 이것으로도 세월의 흐름을 느끼고 있다”며 담담한 소회를 전했다.25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M라운지에서 MBC FM4U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이하 ‘배캠’) 35주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배철수, 남태정 PD가 참석했다. ‘배캠’은 대한민국 최장수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진행자가 교체되지 않고 가장 오래 이어져 오고 있는 역사를 가졌다. 배철수는 ‘배캠’을 언제까지 진행할 수 있을지 묻는 질문에 “사실 저도 잘 모르겠다. 그래도 MBC 라디오에서 저를 필요로 한다면, 또 청취자들이 제가 아직 쓸모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캠’은 35주년 특집으로 3가지 이벤트를 준비했다. 남태정 PD는 먼저 ‘배캠’ 청취자들을 위해 비매품 라디오와 LP 등 35주년 기념품을 지급했다고 전했다. 이어 남 PD는 35주년 기념으로 배철수가 휴가를 떠난다며 “그 자리를 메꾸기 위해서 반가운 손님들이 도와주실 예정”이라며 “4명의 특별 DJ가 등장한다. MBC FM4U와 인연이 있는 분들이다. 옥상달빛, 윤도현, 이루마, 유희열”이라고 설명했다. 30주년에는 영국 BBC에서 생방송을 진행한 ‘배캠’은 35주년에는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하는 대형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로 향한다. ‘롤라팔루자 시카고’는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개최된다. K팝 아티스트 중 헤드라이너로 그룹 트와이스가 출격하며 보이넥스트도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킥플립, 캣츠아이 등이 출연한다. 남 PD는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K팝 아티스트 5팀이 출연하는데 그 분들을 만난다”며 “헤드라이너 급으로 출연하는 아티스트 또한 섭외 진행 중”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한편 배철수는 ‘배캠’을 3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진행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행복’을 꼽았다. 배철수는 “하루 일과 중에서 스튜디오에서 방송하는 시간이 제일 행복하다”고 말했다. ‘배캠’은 매일 오후 6시에 생방송을 시작하지만, 배철수는 오후 4시에 스튜디오에 들어가 원고를 확인하고 제작진과 함께 선곡을 고민한다. 배철수는 “2시간 동안 해당 원고 뒤에 어떤 음악이 나오면 좋을지 고민하고 시청자들이 보낸 신청곡도 살펴본다. 기억이 가물가물한 곡이 있으면 CD나 LP로 다시 들어본다”며 “이런 과정이 너무 행복하다. ‘배캠’은 시청자들에게도 소중한 시간이겠지만 저한테도 너무 소중한 시간이다.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생계를 꾸려간다는 것은 너무 행복하다”고 밝혔다.배철수는 ‘배캠’이 가지고 있는 의미에 대해 “어떤 사람은 라디오를 건성으로 들어도, 어떤 사람은 심각하게 듣는다. 인생을 관통하기도 한다”며 “대한민국 문화 발전에 조그만한 돌이라도 하나 쌓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스스로는 뿌듯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배철수는 ‘배캠’이 좋은 음악을 소개하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배철수는 “음악은 시대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요즘 히트곡은 현재의 문화 트렌드를 쫓아가기 때문에 히트하는 이유가 당연히 있다. 당연히 좋은 곡”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시대를 관통하는 좋은 곡이 있다. 좋은 곡의 가치는 사라지지 않는다. 18~19세기에 나오는 클래식 음악을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듣고 있다. 이것이 바로 문화 유산”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좋은 음악을 소개하는 것은 옳다고 생각한다. 그런 관점을 가지고 음악을 대해왔다”고 덧붙였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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