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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스트레이 키즈, 새 유닛곡 비하인드 스포일러 이미지 공개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신곡 발표를 앞두고 새 유닛곡 비하인드 스포일러 이미지를 공개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1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디지털 싱글 ‘믹스테이프 : 도미네이트’를 선보이고 팬들에게 데뷔 7주년 맞이 깜짝 선물을 전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5일부터 18일까지 새로운 멤버 조합의 유닛곡을 미리 들려주는 ‘언베일 : 트랙’을 오픈한 데 이어 19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티저 비하인드와 향후 공개될 스토리에 대한 힌트가 담긴 스포일러 이미지를 게재해 이목을 끌었다.‘버닝 타이어스 (창빈 & 아이엔)’의 두 사람은 묘하게 잘 통하는 이색 케미스트리로 신곡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의문의 문구를 발견하는 카페 안, 차와 바이크를 타고 질주하는 개인 컷은 날카로운 눈빛과 진중한 표정이 돋보인다. 유닛 사진에서는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치열한 댄스 배틀을 펼치는가 하면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고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트루먼 (한 & 필릭스)’을 통해 강렬한 랩 스타일을 예고한 한과 필릭스는 유니크한 비주얼로 시선을 붙잡았다. 비즈가 빼곡히 박힌 청청 패션을 소화하고 몽환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한과 올블랙 스타일링, 볼드한 액세서리를 하고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필릭스의 특급 시너지가 반짝인다. 유닛 컷에서는 부서진 건물, 복면을 쓴 인물들에 둘러싸인 이들의 모습이 거칠고 투박하지만 힙한 분위기를 자아낸다.스트레이 키즈는 21일 ‘믹스테이프 : 도미네이트’를 발표하고 7주년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이들은 오는 27, 28일(현지시간) 산티아고를 시작으로 라틴 아메리카, 북미, 일본, 유럽 22개 지역에서 총 34회에 달하는 스타디움 공연을 개최하고 해당 유닛곡들의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20 10:28
프로야구

[IS 피플] "키움은 우승 원하는 팀" 푸이그는 잊지 않았다

키움 히어로즈는 지난겨울 '쿠바 특급' 야시엘 푸이그(32) 영입에 공을 들였다. 고형욱 단장과 허승필 운영팀장이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푸이그를 직접 체크했다. 영입을 장담할 수 없었다. 지방 A 구단과 협상이 꽤 진척된 상태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키움은 푸이그의 마음을 돌렸다. 푸이그는 28일 한국시리즈(KS) 진출을 확정한 뒤 계약 당시 상황에 대한 힌트를 줬다, 푸이그는 "키움과 사인하기 전부터 단장님과 운영팀장님이 '항상 키움 히어로즈는 우승을 원하는 팀이다. 네가 그 우승을 좀 도와줬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셨다. 항상 명심하고 있었다"며 "내가 팀에 꼭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푸이그는 지난해 12월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KBO리그 신규 외국인 선수가 받을 수 있는 100만 달러(14억원)를 꽉 채웠다. 우려도 있었다. 야생마(Wild Horse)'라고 부를 정도로 통제 불능 캐릭터가 강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경력이 단절된 가장 큰 이유도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의 성향 때문이었다. 하지만 푸이그는 히어로즈에 녹아들었다. 시즌을 치르면 치를수록 리그에 적응하는 모습이었다. 푸이그의 전반기 타율은 70경기 0.245(261타수 64안타). 그런데 후반기 56경기 타율이 0.316(212타수 67안타)까지 향상했다. 장타율(0.410→0.552)과 출루율(0.331→0.410)을 비롯한 대부분의 공격 지표가 좋아졌다. 관심이 쏠린 포스트시즌에선 한층 더 위협적이다.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에서 시리즈 타율 0.462(13타수 6안타) 장타율 0.923로 가공할만한 화력을 보여줬다. 3번 이정후와 4번 김혜성의 뒤를 받치는 5번 타자로 클린업 트리오의 '키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푸이그는 계약 당시 들었던 '우승을 원하는 팀' 키움을 KS 무대로 올려놨다. 그렇다고 호들갑 떨지 않는다. "아직 축배를 든 게 아니기 때문에 진짜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게 그의 말이다. 푸이그에게도 우승은 간절한 목표다. 푸이그는 LA 다저스에서 뛴 2013년부터 2018년까지 6년 연속 가을야구를 경험했다. 하지만 월드시리즈(WS) 우승은 잡힐 듯 잡히지 않았다. 2017년과 2018년에는 2년 연속 WS에 올라 휴스턴 애스트로스(3승 4패)와 보스턴 레드삭스(1승 4패)에서 패했다. 푸이그는 "팀(키움)에 첫 트로피를 올리는 게 당연한 각오"라며 "내 커리어 첫 우승을 해보는 게 소원이다. (다저스에선) 6년 연속 플레이오프, 2년 연속 WS도 했지만, 우승 문턱에서 항상 무너졌다"고 돌아봤다. 이어 "미국도 아니고 쿠바도 아닌 제3국에서 야구하고 있는데 꼭 우승을 쟁취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2.10.29 08:30
예능

'톡파원 25시' 전현무-양세찬-이찬원, 직구템에 소유욕 폭발

'톡파원 25시'가 대문호의 발자취부터 해외 플리마켓까지 야무지게 파헤쳤다. 13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는 '거장의 발자취' 시리즈 3탄 '세계의 대문호' 특집이 펼쳐졌다. 영국 톡(Talk)파원은 셰익스피어를, 터키 톡파원은 애거사 크리스티의 발자취를 따라 시청자들을 안내했다. 먼저 영국 톡파원은 셰익스피어의 고향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에서 셰익스피어 센터와 생가로 향했다. 셰익스피어를 기리기 위해 지어진 셰익스피어 센터에는 당시 의상, 주화로 표현된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으며 특히 희곡을 쓰면서 무려 2000여 개의 신조어를 창조했다는 사실이 공개돼 놀라움을 안겼다. 힙합 필수 단어 Swag와 Love is blind(사랑하면 눈이 먼다), The game is afoot(게임은 이미 시작됐다) 등을 만들어 영문학 발전에 엄청난 영향력을 끼친 것. 타일러는 이외에도 흔히 쓰는 영어 표현인 lonely(외로운), uncomfortable(불편한), blanket(담요), hint(힌트), bedroom(침실)을 셰익스피어의 신조어로 소개했다. 1564년 셰익스피어가 태어난 집은 철저한 고증 과정을 거쳐 그 시대 모습 그대로 복구되어 있었다. 또한 셰익스피어가 첫 세례를 받은 곳이자 그를 비롯한 아내, 딸, 사위의 무덤이 있는 성 트리니티 교회를 방문했다. 줄리안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셰익스피어의 사인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무덤을 발굴하고 싶어 할 것을 미리 예견한 그의 묘비명과 사후 400년이 지나 레이더 기술로 조사한 결과 무덤에 두개골이 없었다는 미스터리를 전하기도 했다. 다음으로 터키 톡파원은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사 크리스티의 '오리엔트 특급 살인'의 배경이 된 오리엔트 특급 열차의 종착지이자 출발지였던 시르케지역으로 향해 오리엔트 특급 열차의 과거와 현재를 느꼈다. 이스탄불 최초의 현대식 호텔은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내부가 탄성을 자아냈다. 애거사 크리스티가 실제로 묵었던 방 또한 고풍스러우면서도 신비한 분위기가 느껴졌으며 그녀의 책이 진열되어 있어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톡파원 직구' 코너에는 MC 전현무, 양세찬, 이찬원이 호주, 스위스, 이탈리아의 플리마켓에서 톡파원들이 구매한 직구템에 "나 줘"를 외치며 소유욕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스위스 부부 톡파원은 스위스하면 떠오르는 시계를, 이탈리아 톡파원은 명품을 구매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배송 문제로 스위스의 시계는 도착하지 못했지만 명품 감정사의 감정 결과 이탈리아 명품 가방이 진품으로 판정돼 끝까지 흥미를 더했다. 매회 다양한 주제로 안방을 매료시키는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14 10:10
연예

'복면가왕' 6년 역사상 최초 21표 몰표 버터, 가왕 화채 위협할까

버터는 화채를 넘을까. 18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신흥가왕 화채의 2연승 도전 무대와 역대급 실력 자랑하는 복면가수 4인의 무대가 시작된다. 이번 주, 레전드 소울 보컬리스트 BMK가 한 복면가수의 지인으로 깜짝 등장해 판정단들의 환호를 끌어낸다. 복면가수의 힌트 제공을 위해 연결한 전화 연결에서 BMK는 판정단들에게 특급 힌트 뿐만 아니라 복면가수로 출연하겠다는 약속까지 했다. 이와 함께 지난주 21대 0이라는 전무후무한 몰표 스코어를 기록한 복면가수 버터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그의 솔로곡 무대 또한 여심을 저격하는 선곡으로 모두를 설레게 한다. 과연 21명의 판정단을 사로잡은 복면가수 버터는 솔로곡에서도 ‘21표짜리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인지, 또 이 기세를 몰아 가왕 화채까지 위협할 수 있을 것인지 기대감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7 20:26
연예

나인뮤지스, '문명특급-컴눈명' 앞두고 멤버 저격 '구설' [종합]

해체한 그룹 나인뮤지스가 오랜만에 활동 기지개를 펴자 불화설부터 번졌다. 이샘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에 나인뮤지스가 이날 오후 SBS '문명특급-컴눈명'에 출연하는 것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처음에 곡 결정 안 했을 때 경리한테 관련 얘기만 듣고 같이 기뻐했고 응원하는 마음이었어. 근데 곡이 '돌스'로 된 거라면 얘기하는 게 맞지 않아? 시답잖은 농담하고 같이 최근까지 추억 얘기를 엄청 했으면서 그 부분은 쏙 빼고 얘기하고"라며 섭섭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직접적으로 멤버를 언급하지 않았으나 모델로 함께 활동했으며, 본인보다 나이가 많다는 힌트를 남겨 문현아임을 추측하게 했다. "모델 때는 그렇게 언니라고 강조하고 그룹 때는 제일 많은 이미지 싫다고 같이 늙어가는 주제라며 언니라고 부르지 말라 그러던 사람아. 그러면서 이름은 또 못 부르게 하던"이라고 저격했다. 나인뮤지스가 '문명특급-컴눈명'에서 부를 '돌스'는 2013년 1월 발매됐다. 문현아, 이샘, 세라, 이유애린, 은지, 성아, 경리, 혜미, 민하가 함께 활동할 때 나온 노래다. 방송에는 소진, 혜미, 문현아, 경리, 금조, 이유애린, 민하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에 섭섭했던 이샘은 "꼭 필요한 얘기는 일부러 절대 안하던 모습에서 사람 진짜 안 변했네 싶었다. 지금 몇 줄 더 적었던 건 최소한의 도의는 지키자 싶어 지웠다. 그냥 어떤 사람인지 봐왔다만 또 한 번 확인하게 된 건데 이제 그만 확인하고 싶고 그러려고 해"라고도 덧붙였다. 이날 오후 11시 30분 SBS에서 방송되는 '문명특급-컴눈명'에는 오마이걸, 나인뮤지스, 애프터스쿨, 2PM이 출연한다. MC는 재재, 키, 승관, 승희가 맡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11 16:46
연예

'시지프스' 측 "오늘(25일) 조승우-박신혜, 특급 컬래버로 위기 탈출"

'시지프스' 조승우, 박신혜의 위기는 계속된다. 이번엔 단속국에 포위된다. 제작진은 본 방송에 앞서 조승우, 박신혜의 특급 컬래버, '시지프스'만의 색다른 위기탈출법이 등장한다고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24일 방송된 JTBC 10주년 특별기획 '시지프스: the myth'에는 하늘에서 떨어진 형 허준석(한태산)의 슈트케이스를 연 후 지속적으로 생명의 위협을 받는 조승우(한태술)의 위기가 그려졌다. 혈관이 훤히 들여다 보일 정도로 기괴한 모습의 저격수가 조승우의 목숨을 노린 것. 천만다행으로 구원자 박신혜(강서해)가 시간에 맞춰 컨퍼런스장에 도착해 조승우는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 그런데 조승우와 박신혜에게 또 다른 위기가 닥칠 전망이다. 공개된 스틸컷엔 단속국에 포위된 이들의 절체절명의 순간이 담겼다. 천재공학자답게 주위의 물건을 빠르게 훑어보고 있는 조승우와 어렸을 때부터 특공대 출신 아빠 김종태(강동기)의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아 상황 대처 능력이 만렙인 박신혜의 얼굴에는 찰나의 긴장감이 감돈다. 단속국에게 사방이 둘러싸인 위험천만한 상황을 어떠한 방법으로 빠져나갈지는 이번 회의 최대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3회 방송에서 박신혜는 온몸으로 총격을 막아내고, 건물 외벽을 타고 내려가고, 건물 사이를 활강하는 등 시원시원한 액션으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끌어냈다. 천재공학자 조승우가 그 능력을 십분 살려, 분진폭발을 일으키는 지난 2회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9.8%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이 두 능력이 합쳐진다면, 어떤 위협도 물리칠 수 있으리란 기대가 더해지는 이유다. 여기에 조승우는 두뇌, 박신혜는 액션으로 또 한번의 '시지프스' 표 색다른 탈출법이 등장할 예정이라는 제작진의 주옥 같은 귀띔이 더해져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미리 힌트를 얻고 싶다면, 주변에 있는 무언가를 이용하려는 조승우와 박신혜처럼 공개된 스틸컷에 있는 모든 오브제 하나하나를 자세히 살펴보시길 바란다"는 제작진의 힌트에 시청자들의 매의 눈이 발동되고 있다. 조승우와 박신혜는 어떠한 방법으로 단속국의 포위망을 빠져나갈까. '시지프스' 4회는 오늘(25일) 오후 9시 JT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 JTBC 스튜디오 2021.02.25 15:45
연예

'일단시켜!' 신동엽, 우승 위해 소지섭과 깜짝 전화 '인맥 총동원'

신동엽이 우승 욕심에 인맥을 총동원한다. 인천 출신 '소간지' 소지섭과 깜짝 전화 연결을 시도한다. 추천만으로 이미 1등은 따놓은 당상일 것 같은 예감에 시선이 집중된다. 내일(23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MBC 파일럿 예능 '배달고파? 일단 시켜!'에는 두번째 배달 동네인 인천 차이나타운에 모인 멤버들이 전화 찬스를 이용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멤버들에게 맛집 정보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는 전화 찬스가 주어진다. 신동엽은 연예계 마당발답게 인천 출신의 스타와 전화 연결을 시도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소간지' 소지섭인 것.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소지섭이 추천한 맛집은 어디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신동엽은 20여년 전 화제의 맛집 프로그램에서 알게 된 인천의 배달 맛집과의 특별한 인연을 고백한다. 20년 전 가게 사장님과 함께 찍은 신동엽의 앳된 시절의 사진까지 공개돼 그가 그 때 그 인천 맛집을 찾아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프로 국물러' 신동엽은 국물을 향한 집착을 보여 웃음을 유발한다. 다른 멤버들의 배달 음식에서 국물이 등장할 때마다 "국물, 국물"을 외치며 국물 먹방에 대리만족을 느끼는 그의 간절한 눈빛이 웃음을 자아낸다. 모든 배달 음식 리뷰가 끝난 후 신동엽은 "오늘 전부 다 맛있는데…"라며 한껏 진지하게 운을 뗀다. 계속해서 열변을 이어가던 그는 "내 음식은 지미 헨드릭스"라는 재치 있는 비유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배달고파? 일단 시켜!'는 대한민국 대표 미식가, 대식가, 먹방계 샛별 5인의 생생한 리얼 리뷰를 통해 특급 배달 맛집을 찾아 나서는 국내 최초 배달 맛집 리뷰 예능이다. MC 신동엽을 필두로 현주엽, 박준형, 이규한, 셔누가 출연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2 09:32
무비위크

'놀라운 토요일', 받아쓰기 맹활약 엄정화X'도플갱어' 마니아 박성웅 출격

오늘(15일) 방송하는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는 배우 엄정화와 박성웅이 출연해 특급 웃음을 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엄정화, 박성웅이 스튜디오를 찾았다. ‘놀토’ 두 번째 방문인 박성웅은 한껏 들뜬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등장할 때부터 상기된 표정으로 독특한 포즈를 취해 웃음을 안긴 데 이어, 자리에 앉자마자 펜을 들고 받아쓰기 준비를 하며 열의를 다졌다. 배탈 때문에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했던 지난번과 달리 “오늘은 컨디션이 너무 좋다. 다 먹을거야”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엄정화 역시 설레는 마음을 고백해 도레미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멤버들을 만나보고 싶었다. 너무 좋다”를 연발하며 흥을 방출한 엄정화는 “오늘 치팅데이다. 마음껏 먹겠다”면서 받쓰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도 이목을 모았다. 엄정화는 박성웅에 대해 “영화를 촬영하면서 새로운 모습을 많이 봤다. 이렇게 생겨서 약간 무서웠는데 애교와 앙탈을 자주 부리더라”면서 ‘앙증맞은 찡찡이’라는 별명을 공개했다. 박성웅도 엄정화에게 스피커 위치를 알려주고, 녹화 내내 세심하게 배려하며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엄정화의 깜짝 실력이 돋보였다. “가사를 잘 못 듣는다. 제 노래가 문제로 나왔으면 좋겠다”던 엄정화는 걱정이 무색하게 맹활약했다. 누구도 듣지 못한 단어를 캐치해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고, 정답 최다 근접자 자리마저 노리며 ‘한국의 마돈나’ 다운 존재감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을 보며 연신 “귀엽다”, “사랑스럽다”라고 말하는 등 특유의 밝은 매력으로 현장을 쥐락펴락했다. 박성웅은 누구보다도 ‘놀토’를 마음껏 즐겼다. “첫 출연 때 ‘도플갱어’ 퀴즈에 아쉬움이 커서 재출연을 결정했다. 간식 게임이 나올 때마다 봤다”며 ‘찐’ 팬임을 강조한 박성웅은 힌트나 진행 순서에 모르는 것이 없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열정적으로 의견을 내며 받쓰에 몰입한 나머지 실수한 멤버를 향해 “방송 끝나고 차 앞에 막고 있어라”라면서 특유의 카리스마도 방출했다. 또한 박성웅의 기발한 추리와 멤버들의 고른 실력 발휘에 힘입어 역대급 흥미진진한 받쓰가 펼쳐졌다. 한편 이날 간식 게임에서는 박성웅의 최애 게임인 ‘도플갱어’ 퀴즈가 출제됐다. “내가 다 맞힐거야”라며 기대감을 드러낸 박성웅은 연습 게임부터 저력을 과시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은 멤버들 간 주워먹기가 절정에 달했다. “주워먹는 건 안 하겠다”고 큰소리 친 박성웅부터 김동현의 멘트를 주워먹은 엄정화까지, 돌고 도는 주워먹기가 모두를 배꼽 잡게 했다. 여기에 엄정화는 ‘백성 위한 초대장’ 등의 엉뚱하고도 기발한 오답 퍼레이드로 명언 제조기에 등극했다. 경쟁 상대에게 정답을 친절히 알려주고는 “이런 분은 처음 본다”, “착하다”는 반응이 나오자 뒤늦게 후회하기도 해 재미를 더했다. 이 밖에도 이날은 ‘도플갱어’ 퀴즈 마니아 박성웅을 위해 특별 이벤트가 마련됐다. 지난 출연 당시 퇴근도 반납하고 번외 문제를 풀었던 박성웅이 이날도 “남은 문제 더 있냐. 한 번만 더 갑시다”라고 요청하자 붐이 게임을 이어간 것. 또 다시 시작된 퀴즈에 신난 박성웅은 의자 위로 뛰어올라 정답을 외치는가 하면, 도레미들의 불꽃 튀는 경쟁도 벌어지며 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15일 오후 7시 4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15 10:36
연예

'뭉쳐야 찬다' 안졍환 감독 "우승하면 사비로 포상휴가 쏜다"

감독 안정환이 지역구 대회 출전을 앞두고 파격적인 우승 공약을 건다. 16일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에는 전설들의 기(氣)를 살려주기 위한 감독 안정환의 화끈한 선물 FLEX가 쏟아진다. 구 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녹화 당일, 아직 정체가 알려지지 않은 비밀스러운 구단주로부터 특급 선물도 배송된다. 대회용 새 유니폼을 증정한 것. 마네킹에 정성스레 입혀 전달된 대회용 유니폼은 강렬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선수용과 김동현의 취향을 저격한 골키퍼용 그리고 감독 안정환까지 총 3종 세트로 배송돼 전설들의 눈길을 끈다. 구단주의 은총을 받은 후 김성주는 “4강 진출 이상의 성적이 나오면 포상이 있느냐”는 질문을 던져 전설들의 구미를 확 끌어당긴다. 기대에 찬 전설들의 시선에 감독 안정환은 일말의 망설임 없이 “우승을 하게 되면 제 사비로 포상 휴가를 가겠다”는 통 큰 공약을 내건다. 박수와 환호가 터지는 현장 속 그는 “5성급 호텔로 쏘겠다”며 쐐기를 박았다. 이어 안정환은 특별한 응원 팀까지 섭외하는 남다른 정성을 보인다. 하지만 전설들이 지난 셀럽파이브의 추억을 떠올리며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자 그는 “지구상에서 가장 핫 하고 행복한 사람”이라는 힌트를 더해 호기심을 유발한다고. 이어 응원 팀이 등장하자 전설들이 자동 기립했다고 해 안정환이 야심차게 준비한 특별 이벤트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양준혁의 결혼식을 두고 전설들의 즐거운 수다도 펼쳐진다. 50년을 기다려온 사랑의 결실을 멋지게 빛내주고자 전설들은 결혼식의 사회와 축가를 맡게 된다고. 이에 최고의 MC 김성주가 사회를 맡고 형돈니와 대준이로 활약한 정형돈과 웃음을 자아내는 가창력의 소유자 여홍철이 축가를 부른다고 해 역대급 라인업이 구축된 전말에 관심이 모아진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24 11:28
연예

'만찢남녀' 김도연, 오열 포착…♥김민규와 이대로 헤어지나

'만찢남녀' 김도연의 오열이 포착됐다. 오늘(23일) 오후 7시에 공개될 플레이리스트 최초 웹툰 원작 드라마 '만찢남녀' 9회에는 만화책 속으로 돌아갈 날이 정해진 김민규(천남욱)와 김도연(한선녀)이 마지막 버킷리스트를 실행해나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민규가 돌아가지 않으면 생명력을 잃게 돼 결국 죽게 되는 만큼 두 사람의 시한부적인 알콩달콩한 데이트는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짠하게 만든다. 그런 가운데 김도연이 김민규의 재킷을 품에 쥐고 오열을 하는 장면은 두 사람이 새드 엔딩을 맞게 되는 것인지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김도연을 안고 슬픈 표정을 짓고 있는 김민규 역시 심상찮은 분위기가 풍기고 있다. 때문에 이들이 현실과 만화라는 시공간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그동안 여러 번의 특별 출연으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했던 '문명특급' 재재와 야니가 다시 한 번 든든한 지원사격에 나선다. 재재와 야니는 사진사와 조수로 변신, 막판 스퍼트에 제대로 힘을 실어준다. 김도연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깨알 재미를 선사했던 윤이나 역의 임보라는 후반부 관전 키워드를 '#추억회상'으로 꼽았다. 이 힌트가 엔딩과 어떤 연관이 있을지 구미를 자극하고 있다. 같은 날 네이버 시리즈온에서는 '만찢남녀' 마지막화 선공개 감상이 가능하다. MBC드라마넷에서는 금요일 오후 5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2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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