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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SMTOWN 라이브’ 서울 공연 2회 전석 매진

창립 30주년 해 포문을 여는 ‘SMTOWN LIVE’(에스엠타운 라이브) 서울 콘서트가 순식간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SMTOWN LIVE 2025’ 서울 콘서트는 2025년 1월 11~12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공연인 만큼 개최 소식과 동시에 폭발적인 호응을 모았는데 멜론 티켓을 통해 진행된 지난 22일 팬클럽 선예매, 25일 일반 예매에서 2회 공연 전석이 단숨에 매진됐다. 이번 콘서트는 SM 소속 아티스트들은 물론 25인의 연습생, SM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 그리고 SM과 함께했던 에스엠타운 패밀리 아티스트 일부도 출연을 확정했다. SM이 지난 30년간 쌓아온 히스토리를 총집합한 다채로운 스테이지를 통해 전 세대 관객들을 완벽 매료시킬 전망이다.‘SMTOWN LIVE’는 ‘한국 단일 브랜드 공연 최초 프랑스 파리 공연’, ‘아시아 가수 최초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 ‘해외 가수 최초 중국 베이징올림픽주경기장 공연’, ‘두바이 최초 대규모 K팝 공연’ 등 화제에 오르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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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 오는 12월 15일 단독 공연 ‘제8회 메리 오타쿠리스마스’ 개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연말 단독 공연을 진행한다.안예은은 오는 12월 15일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단독 공연 ‘제8회 메리 오타쿠리스마스’를 개최하는 가운데, 해당 공연 티켓이 예매 오픈 5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메리 오타쿠리스마스’는 안예은이 지난 2017년부터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진행하고 있는 단독 공연이다. 안예은이 사전에 팬들에게 신청곡을 받아 자신의 스타일로 편곡해 들려주는 콘셉트다. 매년 티켓 오픈과 함께 전석이 빠르게 판매되며 안예은의 티켓 파워를 실감케 한다.특히, 안예은은 특별한 코스튬을 입고 공연에 나선다. 지난 공연에서 영화 ‘나 홀로 집에’, ‘신세계’,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등의 등장인물 코스튬으로 보는 재미를 더한 안예은이 이번 공연에서는 어떤 코스튬으로 선보일지 기대된다.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팬들에게 유쾌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한편, 네 번째 EP ‘이야기 보따리’를 발매하며 컴백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안예은은 다음 달 15일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단독 공연 ‘메리 오타쿠리스마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함께 연말을 따뜻하게 맞이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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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뉴진스, 요아소비 내한공연 스페셜 게스트

듀오 악뮤와 그룹 뉴진스가 요아소비(YOASOBI) 콘서트 스페셜 게스트로 나선다. 21일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리벳에 따르면 오는 12월 개최되는 ‘요아소비 아시아 투어 2024-2025 “초현실 / cho-genjitsu”’에 그룹 악뮤와 뉴진스가 게스트 출연을 확정했다.지난해 처음으로 진행된 내한 콘서트에서 오직 요아소비만의 무대를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특별한 K팝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며 시너지를 더할 계획이다. 뉴진스는 12월 7일 토요일 공연에, 악뮤는 12월 8일 일요일 공연 무대에 오른다.전 세계적으로 글로벌한 사랑을 받고 있는 AKMU와 뉴진스 그리고 요아소비의 만남인 만큼,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함께할 무대를 향해서도 예비 관객들의 높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앞서 요아소비는 첫 내한 콘서트임에도 불구하고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12월 열리는 콘서트 역시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회차 매진을 달성, 글로벌 대세다운 존재감을 입증하는데 성공했다.여세를 몰아 요아소비는 콘서트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팬들을 만난다.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는 더현대서울에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는데 이어 11월 30일에는 ‘멜론뮤직어워드’에 출격해 무대도 선보일 계획이다.일본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오프닝곡 ‘아이돌(アイドル)’을 통해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요아소비. 일본 아티스트 최초 ‘빌리언 히트’라는 쾌거를 이루며 J팝 신 전무후무한 커리어 하이를 이어가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2 09:04
문화

음공협, 암표 근절 캠페인 진행... 정동원→에이티즈 힘 보탠다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이하 음공협)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암표 인식 캠페인을 벌였다.음공협은 지난 9월 20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올리비아 로드리고 첫 내한공연’을 시작으로 ▲10월1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드림콘서트’ ▲10월 26일부터 2주간 88잔디마당에서 열린 ‘그랜드민트페스티벌 2024(GMF)’ 등의 주요 공연에서 암표 근절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이벤트를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직접 공연장을 찾은 관객을 대상으로 암표 근절을 위한 올바른 문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공정한 공연 분야 티켓 유통 환경 조성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장려할 목적으로 준비됐다.음공협은 캠페인 운영 기간 동안 암표에 대한 기본상식 O/X 퀴즈, 룰렛 돌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 참여자들은 “그동안 잘 몰랐던 암표의 문제점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다” “암표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기회가 되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연 암표 근절 홍보대사 가수 정동원이 부른 캠페인 송 ‘안돼 안돼’ 홍보를 비롯해, 박혜원, 홍이삭, 소란, 씨엔블루, 큐현, 에이티즈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암표 근절 숏폼 촬영을 완료했다. 해당 영상은 향후 음공형 공식 SNS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음공협은 현재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공연분야 온라인 암표 신고 센터’ 이용자 만족도 설문 조사와 함께 ‘공연분야 온라인 암표신고센터’에 유효한 티켓(좌석번호, 예매번호가 특정된 티켓)을 가장 많이 신고한 사람을 선정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시작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20일 부터 12월 4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음공협 이종현 회장은 “현재 암표 거래의 가장 큰 문제는 암표상이 대량으로 티켓을 구매하면 관객들은 매진이 되어 좋아하는 공연을 못 본다는 것이다. 협회에서는 이번 암표 근절 캠페인을 통해 암표 근절 인식 개선에 앞장섰으며 이를 계기로 많은 국민에게 암표의 심각성을 알렸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2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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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12월 고척돔 콘서트 3만8천석 전석 매진

밴드 데이식스가 고척스카이돔 입성 공연 역시 전 회차 전석 매진시키고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재입증했다.데이식스는 오는 12월 20, 21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2024 데이식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를 개최한다.19일 오후 8시 공식 팬클럽 마이데이 4기를 대상으로 티켓 선예매가, 20일 오후 8시부터는 일반 예매가 진행된 가운데 일반 예매 오픈 후 총 2회 공연 약 3만 8000여 석이 솔드아웃 됐다. 지난 4월 3회 총 3만 4000여 관객의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9월 3회 총 4만여 석의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두 공연 모두 매진시킨 데이식스는 12월 기념비적인 서울 고척스카이돔 입성 공연으로 회당 관객 수 자체 최고를 기록하면서 티켓 완판을 달성하고 공연 강자 기세를 드러냈다.이번 공연은 데이식스가 연말 시즌마다 진행한 스페셜 단독 콘서트의 새 버전이다. 이들은 2023년 12월 군 전역 후 완전체 첫 행보로 크리스마스 스페셜 공연 ‘크리스마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 : 유 아 마이 데이’’를 열고 여백기를 기다려 준 팬들에게 고맙고도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이후 약 1년 만에 스페셜 단독 콘서트로 관객과 다시 만나 2024년의 마무리를 함께 한다.최근 데이식스는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서 영’을 성황리 전개 중이다. 인천, 쿠알라룸푸르, 발리, 수라바야, 자카르타, 방콕, 가오슝, 홍콩, 로스앤젤레스, 뉴욕 등에서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22일(이하 현지시간) 싱가포르, 11월 30일~12월 1일 방콕, 2025년 1월 18~19일 가오슝, 25~26일 홍콩, 2월 12~13일 오사카, 15~16일 도쿄, 22일 마닐라, 4월 6일 시드니, 9일 멜버른, 1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16~17일 로스앤젤레스, 19일 뉴욕에서 공연을 펼친다.한편 데이식스는 지난 17일 개최된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에서 최고 영예의 상인 ‘2024 그랜드 퍼포머’를 포함 3관왕을 수상하는 등 데뷔 10년 차에 팬들과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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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日 레코드대상 2년 연속 수상…대상 후보

그룹 뉴진스가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2년 연속 수상과 동시에 대상 후보에 올랐다.21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는 ‘제66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이하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슈퍼내추럴’로 우수작품상을 받았다.‘우수작품상’은 그해 발표된 곡 중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고 예술성, 독창성, 기획성이 뛰어난 곡에 주어진다. 올해 이 부문에 오른 해외 아티스트 작품은 뉴진스 곡이 유일하다.아울러 ‘우수작품상’으로 뽑힌 10곡은 이 시상식의 대상 후보가 된다. 이에 따라 ‘슈퍼내추럴’은 내달 30일 생중계되는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도 노리게 됐다.‘일본 레코드 대상’은 일본작곡가협회에서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1959년에 시작돼 현지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권위를 갖는 시상식이다. 뉴진스는 지난해 일본에서 정식 데뷔하기도 전에 이 시상식에서 ‘우수작품상(‘디토’)’과 ‘특별상’ 2관왕에 오른 바 있다.뉴진스는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일본 대표 연말 방송과 축제에 출격한다. 이들은 오는 30일 니혼TV '베스트 아티스트 2024’와 12월 4일 후지 TV ‘2024 FNS 가요제’ 등에 출연해 팬들과 만난다. 12월 31일에는 K-팝 걸그룹 최초로 일본 연말 최대 규모의 실내 페스티벌인 ‘카운트다운 재팬 24/25’ 무대에 올라 2024년 대미를 장식한다. 뉴진스는 올해 일본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지난 6월에 발매된 이들의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은 발매 당일 일본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골드 디스크 ‘골드(음반 누적 출하량 10만 장 이상)’ 인증을 받았다. 이 앨범은 지금까지 126만 장 이상(써클차트 10월 기준) 팔렸다. 동명의 타이틀곡 ‘슈퍼내추럴’은 공개되자마자 현지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찍었고, 일본 싱글임에도 국내외 음원 차트를 가리지 않고 상위권에 오르며 뉴진스 파워를 확인했다.또한 뉴진스는 해외 아티스트 가운데 최단 기간(1년 11개월) 일본 도쿄돔에 입성하는 이정표를 세웠다. 이들은 지난 6월 26~27일 양일간 열린 도쿄돔 팬미팅 티켓을 모두 매진시키며, 총 9만 12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외에도 각종 일본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을 섭렵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1 08:34
뮤직

임영웅 고척돔 콘서트 6회 전석 매진

가수 임영웅이 이번에도 어김없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20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임영웅의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 티켓이 오픈됐다.‘임영웅 리사이틀’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전석 매진을 기록, 앞선 공연들에 이어 또 한 번 경이로운 결과를 기록했다. 총 6회 차 공연까지 단번에 매진 행렬을 보인 임영웅의 이번 콘서트는 임영웅의 목소리로 시대의 명곡을 재해석, 감동과 웃음으로 전 세대를 사로잡는다. 특히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강렬한 무대의 향연은 기본, 엄청난 스케일과 무대 연출, 다양한 스타일링 등이 보고 듣는 즐거움까지 선사할 계획이다. 연말에 시작해 연초까지 이어질 임영웅의 이번 공연은 총 6일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오는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25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6일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1 08:12
예능

‘최강야구’ 스핀오프 온다…내년 티빙 공개 [공식]

티빙이 JTBC 인기 예능 ‘최강야구’의 스핀오프를 2025년 초 오리지널로 선보인다.티빙 오리지널 예능 ‘최강야구 스핀오프’(가제)는 매 시즌 도전을 거듭하며 각본 없는 드라마를 쓴 ‘최강 몬스터즈’가 비시즌을 맞아 새로운 이벤트를 맞이하는 여정을 담아낼 예정이다.‘최강야구’는 ‘최강 몬스터즈’라는 이름으로 결성된 11번째 구단이 프로야구팀과 맞서기 위해 전국의 야구 강팀들과 진검승부를 펼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JTBC에서 방송됐다. 지난 2023 시즌 ‘최강 몬스터즈’는 승률 7할을 기록한 데 이어, 6번의 직관 경기를 모두 매진시키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또한 ‘2023 뉴트리데이 일구상’과 ‘2023 KBO 골든글러브 특별활약상’을 수상하며 프로야구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탄탄한 팬덤으로 무장한 ‘최강야구’는 2024 시즌도 마지막 직관 티켓을 초고속 매진시키며 흔들림 없는 인기를 입증했는데, 이번에는 티빙 오리지널로 스핀오프가 공개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최강야구 스핀오프’가 다채로운 방식으로 인기 IP를 변주해온 티빙이 선보이는 새 스핀오프라는 점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티빙은 그동안 예능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신서유기),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놀라운 토요일),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비밀의 숲), ‘사장님의 식단표’(손해 보기 싫어서) 등 캐릭터와 세계관을 확장하며 차별화된 스핀오프를 선보인 만큼 이번에는 어떤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낼지 관심을 모은다.제작진은 “그동안 ‘최강야구’를 사랑해주신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최강 몬스터즈’의 비시즌을 리얼하게 보여줄 스핀오프를 기획했다”면서 “이번에는 어떤 선수들이 이색 도전을 마주하게 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18 10:28
뮤직

추위도 막을 수 없는 K팝 사랑…국경·세대 ‘초월’, 현장 열기 ‘후끈’ [2024 KGMA]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가 K팝 팬들을 하나로 모았다.16일과 17일 양일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이하 KGMA) 현장은 행사 시작 전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시상식 시작 5시간여 전부터 이미 아레나 로비의 티켓 부스는 당일 현장 판매 표를 구매하려는 선착순 줄이 형성됐다. 온라인에서 양일 표가 인기리에 일찍이 매진됐기 때문에 ‘내 가수’를 보고 싶다는 희망으로 일찍이 당일 영종도까지 발걸음을 옮긴 것이다. 부스 오픈 시간 전이었기에 가방이 질서정연하게 놓여 있어 본 행사를 향한 기대를 짐작케 했다.행사 시간이 가까워지자, 로비는 다양한 국적과 세대의 팬들로 북적였다. 단체 관람을 온 듯 깃발을 들고 이동하는 해외 팬들도 상당수 눈에 띄었다. 사용하는 언어는 달라도 저마다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굿즈와 상징색으로 치장해 무대에 선 가수들이 한눈에 발견하고 힘을 낼 수 있도록 팬심을 표출했다. 또 나이를 초월한 풍경은 아이돌 음악뿐 아니라, 트롯까지 아우른 KGMA의 매력이었다. 특히 트롯 가수 정동원의 팬덤 ‘우주총동원’은 연두색과 초록색을 드레스코드로 맞춰 입고 신인 댄스가수 부캐릭터인 JD1에게도 든든한 힘을 보탰다. 첫날을 호평 속 마무리했기에 이튿날은 더욱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회장에 집합한 각양각색 팬들은 쌀쌀한 날씨를 잊게 할 정도의 애정으로 후끈하게 덥혔다. 티켓 부스 앞에서 만난 24살 박상아, 김승아 씨는 “라이즈 소희를 가장 좋아한다. 오늘 무대를 기대 중이다. KGMA로 연말 무대를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그런가 하면 또 다른 라이즈 팬 양진슬(30) 이내형(37) 씨는 “KGMA는 마마를 연출하신 분이 맡았다고 들었다. 또 1회임에도 불구하고 라인업이 좋고, 국내에서 큰 규모로 시상식을 개최하는 게 가치가 있었다”고 KGMA를 찾은 이유를 밝혔다.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반 2024.11.18 05:50
스포츠일반

UFC 회장 오는 정찬성의 ZFN, 30분 만에 티켓 매진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개최하는 종합 격투기 대회 ZFN이 압도적인 티켓 파워로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세계적인 종합격투기 선수인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공연기획사 MCP ECC가 국내 종합격투기 시장의 발전을 위해 제작한 ZFN(Z-Fight Night) 대회가 12월 14일(토)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A홀에서 2회 대회를 개최한다.이 가운데 ZFN의 티켓 오픈에 서버가 폭주하여 티켓을 재오픈했고, 티켓은 30분 만에 매진됐다.ZFN은 1회 대회에서도 예매 1분 만에 얼리버드 티켓 및 1차 티켓을 매진시키는 성과를 보였으며 이번 2회 대회까지도 매진 행렬을 기록하여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는 종합격투기 대회로서 이례적인 성과로 정찬성의 흥행 저력과 ZFN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다.ZFN은 국내 MMA 최강자인 황인수와 김한슬의 매치를 성사시키고,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를 초청하는 등 ZFN만이 할 수 있는 뚜렷한 행보를 개척했다.정찬성은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팬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ZFN 02는 작은 이벤트의 메인매치 급의 이벤트들로 구성되어 있다. 직관을 오시는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무대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국내 종합 격투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ZFN은 황인수와 김한슬 매치를 포함한 메인카드매치와 <배틀로얄> 콘텐츠를 통해 선발된 언더카드 매치들을 통해 12월 14일 관객과 호흡할 예정이다.ZFN 02의 언더카드 중계는 <네이버 치지직>과 메인카드의 중계는 <UFC FIGHT PASS>와 함께할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4.11.1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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