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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아들 손이 친구 뺨에 맞았다”…허지웅, 대전교사 학부모에 “선이란 게 있다” 일침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허지웅 작가가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에 일침을 가했다.허지웅은 12일 자신의 SNS에 “아들 손이 친구 뺨에 맞았다. 악성 민원으로 시달리다 결국 세상을 떠난 대전의 초등학교 교사. 이와 관련해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가 입장문에서 밝힌 내용 중 한 구절”이라고 운을 뗐다.허지웅은 “대체 어떤 상식적인 사람이 이 입장문 속의 행동들을 정상이라 생각할까. 물론 자식의 일이라는 게 그렇지. 상식을 지키기 어려울 수 있다”며 “하지만 선이라는 게 있다. 사람으로서 스스로 지켜야 할 선이 일단 있을 것이고, 그런 선을 지키지 않는 자들을 막고 교사를 보호하기 위해 법과 제도가 강제하는 선이 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에 저 두 번째 선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아들이 친구의 뺨을 때렸다’는 사실이 ‘아들의 손이 친구의 뺨에 맞았다’는 입장으로 바뀌었다”고 학부모의 입장문 내용을 거론했다. 허지웅은 “그게 부모의 마음이라는 수사로 포장되는 동안 교사의 기본권도, 그렇게 자라난 아이들이 만들어갈 우리 공동체의 미래도 함께 무너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지난 5일 대전 유성구 자택에서 한 초등학교 교사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틀 뒤인 지난 7일 숨졌다. 이후 A씨가 지난 4년간 일부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시달려왔다는 사실이 알려졌다.가해자로 지목된 한 학부모는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2019년 1학기 초부터 아이의 행동이 이상했다. 2학기가 끝나갈 무렵 틱장애 증상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확인해보니 아이가 교장실에 갔더라. 같은 반 친구와 놀다가 손이 친구 뺨에 맞았고, 선생님이 제 아이와 뺨을 맞은 친구를 반 아이들 앞에 서게 해 사과하라고 했다”고 주장해 비난이 일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12 17:12
연예

'틱장애'로 '개콘' 떠났던 김진, 피아니스트와 결혼 후 가정 이룬 근황은...

KBS 공채 개그맨 20기로 활동했던 개그맨 김진이 오랜 기간 TV를 떠나야 했던 사연과 근황을 공개했다.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은 최근 '틱 장애'로 힘들었던 개그맨 김진을 만나, 근황을 인터뷰한 영상을 올렸다.이와 함께, "어린 시절부터 항상 반에서, 학교에서, 동네에서 가장 웃긴 아이였던 김진은 최연소로 KBS 공채 개그맨이 됐습니다. 넘치는 재능과 연기력, 개인기까지 갖춘 그는 최고의 유망주였던 김진. 동료와 연출가에게 인정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었지만 틱장애가 그의 무대를 빼앗아갔습니다.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시달리며 포기 할 수도, 방황 할수도 있었지만 가정을 이루고 아버지가 되면서 더 열심히, 밝게 살아가고 있는 그를 만났습니다"라는 소개글을 덧붙였다.해당 영상에서 김진은 자신의 전성기 시절 인기 코너를 재현하는가 하면 한층 밝아진 모습으로 가족에 대한 이야기와 희망을 이야기했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요즘 안 좋은 소식이 많았는데 영상 보고 힘을 얻어간다",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준 김진,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공채 20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진은 지난해 9월 3살 연하의 CCM 피아니스트 표신애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오는 12월부터 여의도 KT웨딩컨벤션에서 ‘꿈과 희망’을 주제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최주원 기자 2020.11.04 08:36
경제

먹다 만 치킨? 또 눈 뜨고 당했다···돈 눈먼 유튜버 '조작’ 파문

“앞서 28일 올린 영상은 조작된 것이며 사실과 전혀 다르다. 즉석 몰래카메라였으나 제 욕심으로 인해 유튜브에 업로드했고 해당 브랜드가 피해를 입은 상황이 됐다. 진심으로 죄송하다.” ‘배달원 먹튀’ 조작 영상을 올린 유튜버 송대익(27)씨가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사과 방송을 올렸다. 구독자 134만명의 인기 유튜버인 송씨는 지난 28일 “배달 음식이 도착했는데 누가 내용물을 먹었다”며 먹다 만듯한 치킨과 2조각이 모자란 피자를 보여줘 조작 논란이 일었다. ━ 먹튀 조작 사과에 본사 “경찰에 고소한다” 피해를 본 ‘피자나라 치킨공주’ 운영사인 리치빔 측은 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방송 내용은 전국 매장 확인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했다. 내일 송파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고 방송이 나간 유튜브, 아프리카TV를 대상으로 후속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 ‘조회 수=돈’ 자극적 영상의 유혹 유튜브에서는 조회 수가 곧 돈이 된다. 때문에 자극적인 영상을 올려 인기를 끌려는 유튜버들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틱 장애(뚜렛 증후군)를 앓고 있다며 자신의 일상을 공유해 인기를 끌었던 유튜버 ‘아임뚜렛(I’M TOURETTE)’은 한 달 만에 40만명에 가까운 구독자를 얻었지만, 영상 속 모습이 과장된 연기였음이 드러나 사과했다. 지난 1월에는 부산 지하철에서 “나는 우한에서 왔다” “폐렴이다” 등의 발언을 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행세를 했던 유튜버 강모(23ㆍ유튜버 '우짱’)씨가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일각에선 계속된 논란에도 조작 방송이 이어지는 건 유튜버들을 제대로 엄벌하지 않기 때문이란 지적이 나온다. 실제 강모씨의 경우 여전히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며 틱장애를 풍자한 영상을 올리거나 ‘대구에서 마스크 없이 살아남기’ 등의 자극적 영상을 올리고 있다. ━ 유튜브, 해외 사업자라 제재 강제 못 해 유튜브 영상을 심의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관계자는 “우리가 모니터링을 하지만 워낙 콘텐츠 양이 방대하다 보니까 주로 민원이 접수된 것 위주로 처리하고 있다. 민원이 접수되면 해당 내용이 심의 규정에 위반되는지 판단해서 시정 요구를 한다”고 했다. 하지만 유튜브 운영사인 구글은 해외 사업자라 방심위에서 규제를 강제할 수는 없다. 방심위 관계자는 “해외 서버의 경우 접속 차단 조치를 하는데 사업자에게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망 사업자에게 요구한다”며 “만약 우회 서버를 이용할 경우 제재할 방법은 없다”고 했다. 방심위에 따르면 2017~2019년 접속이 차단된 유튜브는 ▶615건(2017) ▶1125건(2018) ▶438건(2019) 정도다. 이에 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왜곡되거나 거짓된 정보를 사실로 받아들이게 하는 건 명백한 범죄 행위다. 돈 버는 사업자 입장에서는 책임도 함께 따라야 한다”라며 “플랫폼 사업자들에게 벌금을 물리는 등의 제재를 통해 책임을 지게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제재’가 완전한 해결책이 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김도연 국민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실정법을 어겼으면 처벌을 하되 유튜브 자체를 제재하기보다는 미디어를 이용하는 국민이 충분한 판별력을 가질 수 있도록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우림 기자 yi.woolim@joongang.co.kr 2020.07.03 08:01
경제

질경이, 특허 취득으로 요실금 치료제 개발 박차

여성 건강 전문 기업 질경이(대표 최원석)가 신경계 질환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 질경이는 해당 특허 기술을 신경작용제 중독증에 대한 치료제 관련 의약품 개발 분야에 다각도로 활용하고 특히 현재 연구중인 요실금 치료제에 적용시킬 계획이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 기술은 슈도모나스 에루기노사(Pseudomonas aeruginosa) 유래 콜린에스테라아제(cholinesterase) 유전자로부터 재조합 된 단백질(recombinant protein) 및 상기 재조합 단백질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유기인계 및 카바메이트계 등 신경작용제 중독증 또는 콜린효과(choline effect)로 인한 신경계 질환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따라서 콜린 효과(choline effect) 로 인한 신경계 질환인 경련, 두통, 다한증, 요실금, 과민성 질환, 틱장애, 치매초기증상, 파킨슨병, 천식, 콜린성 두드러기질환 등에 대한 예방 및 치료제 혹은 증상 완화를 도울 수 있는 제품의 원료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또한 사린, 소만 등과 같은 신경작용제의 치료제로도 사용될 수 있다. 사린(Sarin)은 액체와 기체 상태로 존재하는 독성이 매우 강한 화합물로 중추신경계를 손상시켜 사망에도 이르게 하는 치명적인 물질로, 1995년 일본 도쿄 옴진리교 테러사건에 사용되기도 했다. 질경이는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요실금 치료제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요실금의 주요 원인은 방광에 소변이 충분히 차지 않은 상태에서 배뇨근이 수축되어 갑자기 의도치 않게 소변이 나오는 것이다. 배뇨근은 아세틸콜린에 의해 부교감 신경인 무스카린 수용체의 활성화에 의해 수축된다. 기존 치료제는 배뇨근의 무스카린 수용체 차단 작용으로 배뇨근이 소변이 다 차기 전에 미리 수축하는 것을 억제하는 항콜린제다. 질경이가 연구 중인 요실금 치료제는 요실금 환자의 아세틸콜린에 직접 작용해 무스카린 수용체와의 반응을 원천적으로 차단, 배뇨근 수축을 즉각적으로 막고 소변을 저류시키는 약물로 개발이 가능하다. 질경이의 특허 기술인 슈도모나스 에루기노사(Pseudomonas aeruginosa) 유래 콜린에스테라아제(cholinesterase) 유전자로부터 재조합 된 단백질은 기존 콜린에스테라아제와는 달리 저해제에 대한 민감도가 낮고 아세틸콜린에 높은 활성을 가지고 있는 원리를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요실금 환자수는 증가하고 그 범위 또한 확대되고 있어 관련 시장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에 따르면 국내 30세 이상 여성의 요실금 유병률은 41.2%로 국내 약 420만명이 요실금을 갖고 있다. 또한 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요실금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수는 2018년 기준 13만 436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해 여성 뿐 아니라 남성 요실금 환자의 수도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09년 8065명이던 남성 요실금 환자수는 5년 새 1만 79명으로 약 24% 증가했다. 세계적인 인구 고령화 속에 우리나라는 이미 만 65세 인구 비율이 약 15%에 이른 고령사회로 진입했고, 남성으로 요실금 환자의 범위가 넓어지며 요실금 관련 시장은 더욱 커지고 있다. 실제로 2016년 기준 요실금 관련 전체 시장은 약 860억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국내 요실금 언더웨어 시장은 200억대로 성장했으며 늘어나는 환자수에 따라 잠재적 시장 규모는 2000억대로 추정되고 있다. ㈜질경이 최원석 대표는 “이번 특허 등록으로 질경이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 받게 됐다”며 “단순 노화로 인식해 방치하거나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고생하는 수많은 요실금 환자들을 위해 질경이는 해당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요실금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며, 이외에 신경작용제 중독증에 대한 치료제 관련 의약품 개발 분야에 다각도로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특허 기술 발명을 진행한 질경이 R&D 연구소는 지난 2018년 인수합병 한 나노분자생명공학 기업 엔퓨리의 이무형 소장을 필두로 구성되어 있다. 이무형 소장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AIST) 기계기술 연구소 BK21(Brain-Korea 21)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연구 활동을 했으며, 이후 경찰청 법과학 및 유전자 분야 전문가, 한국과학기술원(KIST) 연구원 등을 거쳤다. 엔퓨리를 설립한 이후 ‘신경화학작용제 검사 키트와 치료제 개발’, ‘항암제, 인간 뇌 유래 성장인자, 인간 세포 성장인자, 혈전용해제 등 유용 기능성 유전자 재조합 단백질제재 의약품 연구’ 및 ‘약물전달시스템’ 분야에서 연구를 지속해왔다. 여성 건강 전문 기업 질경이는 2009년 설립 이후 국내 여성 Y존 케어 시장을 선도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질경이 의약품 개발부에서는 한국, 미국, 중국, 러시아 등 전세계 11개국에서 ‘질염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특허를 등록했으며 ‘질 이완증 및 질 건조증 예방 및 치료용 약학 조성물’ 특허도 6개국에서 등록했다. 지난 2017년에는 ‘질염 예방 및 치료용 유산균 함유 조성물’ 특허를, 2019년에는 ‘여성 외음부 마스크 팩’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2014년과 2019년에는 각각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9년 1월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으로부터 ‘암 표적성이 우수한 단백질 복합체 및 이의 제조 방법’과 ‘종양으로의 축적성을 향상시킨 약물전달용 생체적합성 고분자 전달체의 제조방법 및 그 나노 전달체’ 등의 특허권을 이전 받기도 했다. 화장품 사업부에서는 대표 제품인 여성청결제 ‘질경이’를 비롯해 6가지 제형의 여성청결제와 비키니라인 미백크림, 생리대, 남성청결제를 선보이고 있다. 2018년에는 국내 여성청결제 최초로 인도네시아 '무이(MUI, Majelis Ulama Indonesia)'로부터 할랄 인증을 받았고, 2019년에는 태국에서 여성청결제 질경이를의료기기로 등록시키며 Y존 케어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4.20 14:46
경제

"기침하고 열나 XXXX야"...10대 유튜버 방송 중 1339에 전화해 욕설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에 전화를 걸어 욕설을 한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경남 마산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질본 1339 콜센터에 전화해 욕설한 혐의(모욕)로 A군(19)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달 26일 오전 2시 52분쯤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신의 집에서 유튜브 생방송을 했다. 이어 질본 콜센터에 전화를 걸어 상담원에게 “제가 기침을 하고 열이 있어서요. XXXX야. 제가 말끝마다 욕하는 틱장애가 있는데 이해 좀 부탁드립니다. XXXX야”라고 욕을 했다. 전화를 끊은 뒤에는 “잡혀갈 것 같아서 못 하겠다. 제가 다음에 하도록 하겠다”고 시청자에게 말하기도 했다. 해당 방송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면서 비판 여론이 일자 A군은 다음날 방송에서 무릎을 꿇고 앉아 “제가 어제 술을 먹어서, 반성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고 말하기도 했다. A군은 언론 등을 통해 자신이 한 범행이 알려지자 지난 5일 자수했다. 이보다 앞서 중앙사고수습 본부는 지난달 28일 경찰에 A군을 수사 의뢰를 했다. A군은 경찰에서 “유튜브 방송을 하던 중에 시청자들이 질본 콜센터로 장난 전화를 하라고 요구해 이런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범행 경위 등을 추가로 조사한 뒤 다음 주쯤A군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A군이 욕설을 한 유튜브 방송 구독자는 400여명이 조금 넘는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창원=위성욱 기자 we@joongang.co.kr 2020.03.20 11:37
생활/문화

틱장애 조작 논란 유튜버 "과장한건 사실…수익은 월8000달러"

유튜버 아임뚜렛이 ‘틱 장애 조작’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아임뚜렛은 6일 오후 유튜브 채널의 커뮤니티를 통해 “유튜브 업로드를 멈추겠다”며 “저로 인해 다른 투렛 증후군 환자들이 상처받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고 사과했다. 그는 자신의 유튜버 채널 ‘아임뚜렛(I’M TOURETTE)’을 통해 스스로 틱 장애(투렛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고백하며 자신의 일상을 공유해 인기를 끌었다. 특히 힘겹게 라면을 먹는 영상이 많은 지지를 얻어 약 1달 만에 40만명에 가까운 구독자를 보유했다. 그러나 최근 그의 ‘틱 장애’가 거짓일 수 있다는 의혹이 일면서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논란이 확산됐다. 제보자는 “아임뚜렛(홍모씨)은 최근 2019년 2월에 힙합 앨범을 냈었다”며 “10개월 만에 틱이 생기는 게 말이 안 된다. 돈 벌려고 뚜렛인 척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아임뚜렛은 6일 해명 영상을 올렸다. 그는 처방전을 공개하며 “약을 복용한 상태다. 약을 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명확한 의사 전달을 위해 지금은 약을 복용했다”고 했다. 이어 “콘텐트를 만들면서 증상을 과장한 건 사실이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정말 죄송하다. 영상은 모두 내리겠다”며 거듭 사과했다. 의혹의 대상이 된 앨범도 자신이 발매한 것이라고 인정했다. 그는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녹음을 해서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 것이지, 그 곡을 가지고 래퍼로 활동하지는 않았다. 자기만족으로 발매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아임뚜렛은 또 유튜브 운영 수익을 공개하며 “소문에 떠도는 5000만원 수익은 사실이 아니다. 수익을 얻기 시작한 건 최근”이라며 ‘추정수익’이라고 써 있는 유튜브 관리자 화면을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추정 수익은 한 달간 약 8000달러(약 936만원)였다. 아임뚜렛은 이후 “앞으로는 치료에 집중하겠다”며 이전 영상을 모두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2020.01.06 18:21
연예

[현장IS] 혜이니X민수, 나이차+약점 극복한 '콩깍지' 커플 [종합]

가수 혜이니와 작곡가 민수가 약점을 극복하고 노래로 호흡했다. '콩깍지'가 제대로 쓰인 두 남녀의 사랑노래에 딱 맞는 커플로 노래 분위기를 살렸다.혜이니는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하나투어 무브홀에서 1년 만의 신곡 '콩깍지'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함께 노래를 부른 민수는 유명 아티스트들의 보컬 트레이너이자 음원 디렉터로 활동중이다. 특정 소리를 내는 복합 음성 투렛증후군(틱 장애)를 극복하고 개성 있고 힘있는 보컬을 낸다.이번 프로젝트 앨범에 혜이니는 "V앱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그 결과물로 이렇게 만나게 됐다. 많은 그룹들 사이에서 홀로 무대에 오르는 것이 외롭기도 했고 콜라보를 하면 내가 얻을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아, 편견 없는 콜라보를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민수는 "틱 장애를 가지고 대중 앞에 나서는 게 사실 어렵긴 했는데, 나이를 많이 먹었으니까"라며 "두려움들은 30대 초반쯤에 이런 것들은 다 사라진 것 같다. 똑같이 틱장애를 해도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용기를 내어 극복을 해냈다"고 설명했다.이어 "앞으로 날 어떻게 봐줬으면 한다는 마음은 없고, 저 친구가 저런 친구구나 편안하게 받아들여주시면 좋을 것 같다. 학교 다닐 때 왕따를 당하거나 차별을 당하는 것이 있었는데, 지금 내가 틱 장애를 극복하고 남들 앞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남들에게 용기가 되고 힘이 되었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무대에서 두 사람은 달달한 러브송 '콩깍지'로 어우러졌다. 뮤직비디오에서도 달콤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 나이차와 약점을 극복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혜이니는 민수를 작곡가에서 가수로 데뷔시키기 위해 오래 설득했다. 민수는 혜이니와 친분을 맺은 것에 대해 "우리가 가진 약점이 있다. 나는 장애가 있고, 혜이니는 자신의 목소리가 독특하다는 여러 반응에 대해 약점이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이런 약점에 대한 공감대가 통했다"며 "사실 여러 차례 거절했는데 혜이니가 끝까지 제안을 해줬다"고 답했다.민수는 "가수로 데뷔했다고 해서 달라지진 않을 것 같다. 음악을 똑같이 앞으로 해나갈 예정이다"고 했고, 혜이니는 "웰메이드 예당으로 이적하고 내는 첫 앨범이자 오랜만에 컴백인 만큼 열심히 활동을 하겠다"고 각오했다.일렉트로닉 팝 스타일의 '콩깍지'는 EDM 사운드가 가미된 리드미컬한 리듬에 청량한 분위기를 담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인간으로 환생한 요정이 한 남자에게 느끼는 감정들을 표현한 동화같은 이야기다.24일 오후 6시 발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10.24 17:04
연예

"틱 장애로 인한 집중력 저하, 운동능력에 문제 유발 가능"

평촌에 거주하는 민석(가명)이는 초등학교 때부터 야구를 좋아하여 어린이야구단을 시작하여 해오고 있다. 초등학교 동안에도 눈을 깜빡이는 정도의 틱 증상이 있었으나 그때만 잠시 보이다가 없어지곤 해서 생활에 큰 불편이 없다고 판단되어 검사나 치료는 하지 않은 채 지내왔다. 하지만 올해 중학생이 되어 본격적으로 야구를 시작하기로 하였는데 요즘 야구에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중학교에 입학을 하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긴장감이 높아짐으로 인해, 장도 과민해지고 손에도 긴장성 땀이 많아졌다. 1학기가 지나고 여름이 되면서 훈련과 경기가 많아지고 있는 중에, 갑자기 틱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 야구 생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평소 가끔씩 눈만 찡그리던 증상이 최근 두 달 사이에 심해져 목과 어깨를 들썩이면서 콧물을 들이마시는 듯 킁킁 소리가 나고 있다. 이것들로 인해 순간 집중력이 심하게 떨어지면서 경기 중 실수가 많아지고 경기력도 떨어져 고민이 크다. 스피드가 빠르고 예민한 운동인 야구를 하는 선수로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마저 든 적이 여러 번 있다. 틱(Tic)이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빠르게 반복적으로, 불수의적으로 근육이 수축하는 것을 말한다. 틱의 원인은 주로 유전적인 요인이나 신경화학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며, 사회심리학적인 원인이 유발 및 악화요인으로 작용한다. 뇌신경학적으로는 대뇌피질과 기저핵 그리고 시상으로 이어지는 뇌 순환고리에 문제가 생겨 발병한다. 틱은 크게 근육틱과 음성틱으로 나뉜다. 근육틱은 소리의 동반 없이 눈을 깜빡이거나 복부를 실룩거리거나 목을 앞뒤로 젖히는 등, 주로 근육의 비정상적인 움직임만 보이는 것을 말하며, 음성틱은 그르렁거리거나 목청을 가다듬는 듯한 소리를 내고, 때로는 헛기침이나 동물이 짖는 소리와 유사한 소리를 내기도 하는데 주로 흉곽이나 복강, 횡격막을 수축하면서는 소리를 내게 된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 시작된 틱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여 중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계속 진행시에는 틱증상 외에도 2차적인 문제가 발생 할 수 있다. 비정상적인 움직임으로 보이는 큰 근육의 움직임이나 소리 등으로 인하여 심리적인 위축은 물론 불안이나 우울이 동반될 수 있으며, 특히 집중적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 중고등학교 때 학습 및 팀 활동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한다. 만성 틱장애나 뚜렛 장애로 인하여 중고등학교까지 증상이 계속되어 내원한 학생들은 틱증상의 불편함뿐만 아니라 더불어 집중력 저하를 많이 호소한다. 하지만, 개인 증상에 맞는 적절하고 충분한 치료를 받아 틱증상이 좋아지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틱증상의 호전 외에도 집중력도 함께 좋아졌다고 한다. 틱이나 뚜렛 장애를 앓고 있는 우리 아이가 계속 집중력이 저하된다고 생각된다면 먼저 틱을 치료 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도움말=휴한의원 안양점 한형기 원장[이승한기자] 2017.08.1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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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의 쌩얼]끝을 알 수 없는 기린의 마력

이광수(31) 키 190cm, 준수한 외모. 다 갖춘 남자. 이광수는 2007년 데뷔. 올해로 데뷔 8년차다. 이광수가 주목받기 시작한건 MBC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부터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이광수는 광수 역으로 가수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앞만 보고 달려온 불굴의 사나이다. 찌질하고 사고뭉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다. 이어 드라마 '동이'에 출연해 감초 같은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기세를 이어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 허당 이미지로 눈길을 끌더니 모함광수를 시작으로 지석진과 함께 이지브라더스, 배신자, 기린 등 캐릭터를 만들어 나갔다.'런닝맨'에서 이광수는 예능신이 강림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믿을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난다. 게임 하는 종종 정말 ‘운이 없다’ ‘불운의 캐릭터’ ‘불쌍하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안타까울 때가 많다. 이름표 뜯기 게임에서 이름표를 뜯으려고 하면 아웃을 당한다던지, 배신을 꿈꾸다가 되려 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주상욱·양동근이 출연했던 '런닝맨- 자유의 열쇠를 찾아서' 편에서는 김종국 머리 위에 앉은 나비를 쫓아낸다는 핑계로 김종국의 머리를 내리 쳤는데 다시 그 나비가 날아와 이광수 콧등에 앉는 일이 일어났다. 이를 본 김종국은 이광수의 얼굴을 때리면서 폭소를 자아냈다. 우연의 일치라고 하기에는 절묘했던 순간이었다.또한 '런닝맨-초능력 노래방' 편에서는 달걀 한 판에 삶은 달걀과 날달걀 1~2개를 넣고 팀원들이 돌아가면서 달걀을 깨는 게임. 이 게임에서도 마치 짠 것처럼 이광수에게 연달아 날달걀이 당첨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런닝맨'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어버렸다.지난 29일 tvN 예능프로그램 ‘명단공개 2014’에서는 ‘스타들의 특급 선행’ 특집 방송됐다. 이날 6위에 오른 이광수는 모델 시절 떠난 경기도 양평에서 MT에서 일어났다. 그 당시 이광수는 방문한 슈퍼마켓에서 피 흘리는 노부부를 발견했다. 겁먹고 달아날 수 있었지만 침착하고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하고 쓰러진 노부부를 도왔다.더 놀라운 일은 1년 뒤, 이광수는 노부부를 돕기 위해 법정에서 증인으로 나섰다. 당시 이광수는 드라마 ‘동이’와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촬영으로 매우 바쁜 시기였다. 촬영 현장과 매우 떨어진 곳까지 직접 가서 증인했다. 배우 이광수의 모습도 멋지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이광수는 투렛 증후군을 겪고 있으며 시크한 매력을 꿈꾸는 순수남 박수광 역을 실감나고 진정성 있게 표현했다. 예능 속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진정한 배우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투렛 증후군은 틱장애라고도 하는데 갑작스럽게 반복되는 동작이나 소리를 내는 행동을 한다. 이광수는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보고회에서 어렸을 때 눈을 깜박이고 입을 많이 움직이는 틱이 있었다고 밝혔었다. 그래서 박수광 역에 더 많은 애착이 가며, 절대 희화화하게 보이지 않겠다고 말했었다. 이 말은 드라마에서 확인 할 수 있었다. 이 모습이 배우 이광수에게서 더욱 진정성 있게 느껴진다. 작년 2014년도는 이광수는 화려했다. 이광수는 연기·예능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며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지난 12월 30일 SBS 연예대상에서 '런닝맨'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그 다음날인 12월 31일 SBS 연기대상에서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서 특별연기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연기로서 처음 상을 받게 되었다. 이로서 이광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한 한해였다. 모든 일에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을 모이기 때문에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이광수다.전소리 기자 [사진=킹콩엔터/ 방송화면 캡처][장수원의 쌩얼] 괜찮아요? 많이 로봇이죠?[김우빈의 쌩얼] 모델 김현중에서 배우 김우빈이 되기까지[강소라의 쌩얼] 데뷔부터 '미생'까지 호감변천사[최우식의 쌩얼] 대한민국 대표 호구[강남의 쌩얼] 이렇게 솔직한 아이돌, 보다보다 처음 봤다 2015.01.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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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공익 요원 생활 마치고 청년 멘토 활약 중

올해 나이 서른, 최근 방송에서 모습을 쉽게 찾아볼수 없었던 개그맨 김진.김진은 공익근무를 올해 마치고 새롭게 방송과 개그를 준비하며 최근 틱장애를 알리고 꿈을 전하는 청년들의 멘토로 활동하며 스타강사로 거듭나고 있다.개그맨 김진은 KBS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틱장애를 어린시절부터 갖고 있었다. 고개를 자기도 모르게 돌리고 어깨를 올려야 하는 틱장애로 중학교 시절부터 학교에서 왕따를 당한 경험도 있고 심한 경우 학교 1년 선배인 일진들에게 끌려가서 죽도록 맞고 자살도 생각한적도 여러번 있었다고 한다.그런 그가 틱장애를 이기고 ‘유머를 즐기며 다른이들에게 웃음을 주는 직업인 개그맨’길을 선택하고 각고의 노력 끝에 지난 2005년 KBS 20기 공채에 당당히 합격했다. KBS공채에만 합격하면 모든 여려움이 끝나고 스타의 자리에 올라 있을것만 같았지만, 그에게는 틱장애가 있었기에 쉽지만은 않았다.그런 그의 인생역정의 고난의 모습이 지난 2009년에 KBS의 인간극장에 소개가 되고 대중들의 주목을 받으며 많은 인기를 얻기도 했었다. 하지만 잠시뿐이였다. 그리고 몇 개의 코너를 거치고 나이가 차서 틱장애로 인해서 공익근무를 하게 되었다.개그맨 김진은 방송국에서는 개그맨을 웃기는 개그맨으로도 유명할정도로 아이디어가 뛰어나다. 그리고 그만의 성인을 위한 유머나 개인기, 현장에서의 장악력은 왠만한 스타들도 따라할수 없을정도로 실력이 출중하다. 하지만 그러한 노력과 스타성도 틱장애로 대중앞에 자주 나설수는 없었다.하지만 올해 공익을 마친 개그맨 김진은 오히려 틱장애를 갖고 살아야 하는 “그만의 틱장애를 이겨내고 틱장애를 갖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전도사”로 탈바꿈했다.2007년 개그맨 김진은 KBS MT에서 버스안에서 개그맨들을 위한 ‘틱장애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재미난 유머와 곁들여 자신만의 이야기를 하며 틱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 대한 40분짜리 강연을 개그맨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그때 그 자리에서 최근 스타강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맨 권영찬의 눈에 띄었다. 그리고 지난해부터 권영찬닷컴 소속의 스타강사로 영입이 되고 권영찬으로부터 개인 교습을 받아 공익을 마치면서 청소년들에게는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교육과 함께 대학생 청년들에게는 ‘틱장애를 이겨내고 개그맨이 될수 있었던 꿈의 이야기!’와 ‘꿈에 대한 희망을 갖어라!’라는 주제를 통해서 다양한 현장에서 청년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권영찬닷컴의 권영찬대표는 “김진의 강연을 들었는데, 선천척으로 타고난 스타강사다, 단지 행사를 워낙 많이 했기에 용어선택에 대한 트레이닝을 시켰고, 지금은 어느 강연자리에 서더라도 장애를 이겨내고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스타강사의 자리에 우뚝 설수 있다”라고 전했다.권영찬은 최근 스타강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호선 상담학 박사를 발굴해 내고, 골드만삭스 출신의 앤디황 교수를 세상에 소개한 스타강사 제조기로도 유명하다.한편, 개그맨 김진은 2005년 인덕대학 방송연예과를 졸업하고 2009년 서울 예술종합학교를 추가로 졸업하였다. 김진은 개그콘서트를 통해서 많은 사랑을 받기도 하였으며, 2014 한국 경제 발전 협동조합 홍보대사와 2014 한국 장애인 협회 광진구의회 홍보대사를 맡으며 장애에 대한 비장애인이 갖는 편견에 대해서 올바른 인식을 갖을수 있게 다양한 현장에서 봉사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J엔터팀 2014.11.0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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