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건
야구

'홈 5연승' 허삼영 감독 "뷰캐넌이 베테랑답게 막아줬다"

삼성이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삼성은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과의 홈 더블헤더(DH) 1차전을 7-1, 7회 강우 콜드로 승리했다. 키움전 3연승, 홈 5연승에 성공하며 시즌 53승 3무 42패를 기록, 2위 LG(52승 2무 37패)를 1.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DH 2차전은 우천순연.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이 5이닝 3피안타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1승(3패)째를 따냈다. 경기 초반 제구가 흔들렸지만 노련하게 버텨냈다. 타선에선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구자욱이 2타수 2안타 2도루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5번 1루수 오재일도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경기 뒤 "선발 뷰캐넌이 초반에 투구 수가 많았지만, 베테랑답게 5회까지 막아줬다. 중심타선에서 점수를 쉽게 내면서 경기가 좋은 흐름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대구=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1.09.01 18:37
야구

'구자욱 3타점·2도루' 삼성, 홈 5연승 …DH 2차전 우천순연

삼성이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삼성은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과의 홈 더블헤더(DH) 1차전을 7-1, 7회 강우 콜드로 승리했다. 키움전 3연승, 홈 5연승에 성공하며 시즌 53승 3무 42패를 기록, 2위 LG(52승 2무 37패)를 1.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반면 키움(49승 1무 48패)은 시즌 4연패에 빠지며 5위로 한 단계 내려앉았다. 이날 인천 DH 1차전에서 SSG를 꺾은 NC(44승 4무 42패)가 4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1회 말 선두타자 박해민이 2루타로 출루한 뒤 1사 3루에서 나온 구자욱의 희생플라이로 1-0 앞서갔다. 키움은 2회 초 안타 1개와 볼넷 2개를 묶어 1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예진원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1 동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계속된 1사 만루에서 추가 득점엔 실패했다. 위기를 넘긴 삼성은 2회 말 선두타자 이원석의 안타, 후속 김지찬의 볼넷으로 1, 2루를 만들었다. 박승규의 희생번트가 상대 실책으로 연결돼 무사 만루. 김상수의 내야 땅볼 때 유격수 김혜성의 실책이 나와 2-1 리드를 잡았다. 3회 말에는 1사 3루에서 오재일의 내야 땅볼로 3점째를 뽑았다. 삼성은 4회 말 2사 1루에서 피렐라의 2루타와 구자욱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5회 말에는 오재일의 솔로 홈런까지 더해졌다. 6회 말 1사 1, 3루에선 구자욱의 희생플라이로 7-1까지 달아났다. 1회부터 6회까지 매 이닝 득점하며 키움 마운드를 두들겼다. 삼성은 7회 말 2사 1, 2루 찬스를 잡았지만 갑작스럽게 내린 폭우로 경기가 중단, 강우 콜드로 승리를 가져갔다. 삼성은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이 5이닝 3피안타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1승(3패)째를 따냈다. 타선에선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구자욱이 2타수 2안타 2도루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5번 1루수 오재일도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키움은 선발 김동혁이 5이닝 3피안타 1실점 패전 투수가 됐다. 한편 이날 DH 2차전은 폭우로 인해 순연됐다. 2021.09.01 18:32
야구

[IS 피플] 리그 다승왕과 베이커 기록 정조준 '파죽지세' 뷰캐넌

삼성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31)이 두 가지 기록에 도전한다. 뷰캐넌은 지난 4일 시즌 12승 고지를 밟았다. 두산과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1실점 쾌투로 승리를 따냈다. 최근 등판한 5경기에서 4승을 쓸어 담으며 단숨에 다승 단독 3위로 올라섰다. 다승 공동 선두 드류 루친스키(NC),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KT·이상 13승)와의 차이가 1승에 불과하다. 페이스가 꾸준하다. 5월 5일 개막 후 6월까지 5승을 따낸 뷰캐넌은 7월과 8월 각각 3승씩을 추가했다. 9월 첫 등판인 두산전에서도 승리하며 다승왕 레이스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삼성 투수가 다승왕에 오른 건 2013년 배영수(당시 14승)가 마지막. 삼성 외국인 투수 중에서는 아무도 없었다. 뷰캐넌은 구단 외국인 투수 단일 시즌 최다승 기록에도 근접했다. 외국인 선수 제도가 처음 시행된 1998년 스캇 베이커가 달성한 15승이 삼성 외국인 투수 최다승 기록이다. 그동안 발비노 갈베스(10승), 나르시소 엘비라(13승), 릭 밴덴헐크(13승)를 비롯한 쟁쟁한 투수들이 베이커 기록에 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2012년 미치 탈보트의 14승이 그나마 가장 근접했던 기록이다. 삼성은 최근 '외국인 투수 잔혹사'에 시달리며 10승 투수를 찾는 것조차 버거웠다. 2015년 알프레도 피가로, 타일러 클로이드 이후 지난 시즌까지 4년 동안 단 한 명도 10승을 달성하지 못했다. 외국인 투수의 부진은 팀 성적과 직결됐다. 뷰캐넌은 지난달 14일 대전 한화전에서 삼성 외국인 투수로는 역대 13번째이자, 5년 만에 시즌 10승 달성에 성공했다. 6일까지 99경기를 치른 삼성은 앞으로 45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부상 없이 선발 5인 로테이션을 소화한다면 뷰캐넌은 앞으로 7~8차례 선발로 등판할 수 있다. 베이커의 기록을 경신하는 게 충분히 가능하다. 뷰캐넌은 장점이 많다. 최고 구속 시속 153㎞까지 나오는 속구에 커브, 투심 패스트볼, 컷 패스트볼, 체인지업을 다채롭게 섞는다. 힘으로 타자를 윽박지르기도 하고, 상황에 따른 완급조절도 능수능란하다. 땅볼 유도 능력을 바탕으로 위기마다 병살타를 잡아내 실점을 최소화하는 능력이 있다. 다승왕과 베이커 기록을 함께 정조준한 뷰캐넌은 "매번 선발 등판할 때 승리하고 싶은 건 당연하다. 선발 투수의 역할은 팀이 이길 기회를 만들어주는 거다. 내 승리는 그날의 운에 따라 결정된다. 내 역할을 다하는 것에 최대한 집중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개인 타이틀은 당연히 욕심이 생긴다. 따내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올해가 KBO리그 첫 시즌인데 타이틀을 얻으면 대단한 업적이 될 것 같다. 결국 개인 승리가 많아지면 팀 승리도 함께 따라오기 때문에 '윈-윈'이 될 수 있다. 최대한 많은 승리를 해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0.09.08 07:00
야구

[IS 포커스] NC의 개막 4연승, 천적부터 외인 3명까지 모두 넘었다

창단 첫 4연승을 기록한 NC. 결과만큼 인상적인 건 '과정'이다. 시즌 초반 NC의 기세가 대단하다. 개막 대구 3연전을 싹쓸이한 뒤 홈에서 열린 LG 3연전 중 첫 경기까지 대승으로 장식했다. 2013시즌부터 1군에 진입한 NC가 개막 4연승을 달성한 건 올해가 처음이다. 상대가 내놓은 필승 카드를 모두 격파했다. 개막전 삼성 선발 백정현은 자타가 공인한 NC 천적이다. 통산 NC전 성적이 12승 1패 4홀드 평균자책점 3.51로 압도적이었다. 지난해 맞대결 성적도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41로 준수했다. 허삼영 삼성 감독이 외국인 투수를 대신해 개막전 선발로 내세운 것도 상대 전적이 결정적이었다. 그런데 NC는 백정현을 무너트렸다. 백정현이 마운드에 서 있던 6이닝 동안 홈런 3개를 뽑아내며 4득점 해 4-0 승리를 따냈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나성범, 박석민, 모창민이 홈런을 때려내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간판타자 나성범은 경기 후 "온 팀이 한마음으로 약했던 백정현 선수에게 좋은 결과 거두고자 준비 많이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천적'을 상대로 거둔 1승은 그 이상의 가치가 있었다. NC는 대구 원정 2,3차전에선 삼성 원투 펀치 벤 라이블리와 데이비드 뷰캐넌을 차례로 격침했다. 라이블리는 6이닝 6피안타 4실점 패전, 뷰캐넌은 6이닝 6피안타 5실점 패전 투수가 됐다. NC는 두 투수를 상대로 무려 12안타를 쏟아냈다. 특히 3차전에선 구창모와 뷰캐넌의 맞대결이 펼쳐져 결과에 관심이 더 쏠렸다. 토종 3선발과 외국인 투수의 맞대결. 구창모는 6이닝 8탈삼진 무실점 쾌투로 압승을 거뒀다. 8일 열린 창원 LG전에선 상대 에이스를 넘어섰다. LG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팀 합류가 늦었던 외국인 투수 타일러 윌슨이 개막 3연전에 나서지 못했다. NC전이 시즌 첫 등판. 공교롭게도 윌슨은 지난해 NC전 성적이 1승 평균자책점 0.60(15이닝 1자책점)으로 완벽에 가까웠다. LG의 우세가 점쳐졌지만, 결과는 기대와 달랐다. 윌슨은 4⅓이닝 7피안타 7실점(7자책점)으로 무너졌다. 7자책점은 KBO 리그 데뷔 후 윌슨의 한 경기 최다. 그만큼 NC 타선의 힘이 위력적이었다. ‘천적’에 외국인 투수 3명을 차례로 무너트린 NC. '공룡 군단'의 초반 페이스는 말 그대로 파죽지세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0.05.09 09:4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