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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11개월 만에 완전체…제니, 블링크 앞에서 ‘울컥’

걸그룹 블랭핑크가 데뷔 8주년을 맞아 11개월 만에 뭉쳤다.블랙핑크 제니, 지수, 리사 로제는 지난 9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펼쳐진 영화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스’(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CINEMAS) 행사에 참석했다.네 멤버가 함께 공식 일정을 소화하는 것은 지난해 9월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월드투어 ‘본 핑크’ 피날레 공연 이후 처음으로, 멤버들은 레드카펫 행사인 ‘핑크카펫’과 무대인사를 통해 팬들과 인사했다. 이날 현장에서 지수는 “8월 8일 8시에 데뷔해서 그런지 8주년이 더 크게 와닿는다. 팬들에 대한 애정이 800배 늘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고, 로제는 “초등학생이던 팬이 20살이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나간 시간을 실감했다”고 털어놨다. 눈길을 끈 건 제니였다. 제니는 “8주년까지 올 수 있게 해준 모든 블링크(블랙핑크 팬클럽)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최근 개별 활동을 하며 각종 논란에 휩싸였던 제니가 팬들의 모습을 보고 감정이 격해진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한편 블랙핑크는 2016년 8월 8일 더블 타이틀곡 ‘휘파람’과 ‘붐바야’로 데뷔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불장난’,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킬 디스 러브’, ‘핑크 베놈’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특히 2022년 발매한 정규 2집 ‘본 핑크’로는 K팝 걸그룹 최초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오는 31일 개봉하는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스’는 ‘본 핑크’ 월드투어 실황을 담은 영화로, 국내를 비롯해 110여 개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1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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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팬클럽 ‘블링크’ 이름으로 1억 기부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팬의 이름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16일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에 따르면 제니는 이날 팬클럽 ‘블링크’(BLINK)의 이름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이번 기부금은 한국해비타트에서 진행하는 경기 안성 ‘로뎀나무 국제대안학교’의 건축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로뎀나무 국제대안학교’는 한국에 정착한 고려인 청소년들이 생활과 학업을 병행하는 터전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단체 생활에 적합하지 않은 주거 환경과 학교로서의 공식 인가를 받지 못해 학교 건물 건축이 시급한 상황이다.한국해비타트는 “제니가 팬클럽 블링크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아이들의 꿈을 키워갈 학교 건축에 함께해 준 데 감사를 전하며 사업의 빠른 착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룹 지누션의 션도 제니의 기부 비하인드를 전했다. 션은 이날 개인 SNS에 “블랙핑크 제니가 하랑이(션의 둘째 아들)가 첫 번째 기부 마라톤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멋지다며 로뎀나무 국제대안학교가 꼭 지어지길 바란다며 1억원을 기부해줬다”며 “블링크 이름으로 기부하고 싶다고 해서 기부증서에 제니 & Blink 라고 썼다”는 글과 함께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션은 “팬들을 사랑하는 모습까지 너무 이쁘다”며 제니를 향해 “고마워! 로뎀나무 학교 잘 지어지면 한번 놀러와!”라고 덧붙였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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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나 강해보인다" 눈밑 반창고도 힙하게 승화! 파리 패션쇼 근황은?

블랙핑크 제니가 눈 밑 부상으로 반창고를 붙였지만, 오히려 당당하게 이를 패션으로 승화시켜 "역시 힙하다"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최근 프랑스 파리로 떠나 패션위크에 참여 중인 제니는 8일 자신의 채널에 "나 강해보인다"라는 멘트와 함께 현지 인증샷을 대거 방출했다.이어 "이렇게 로맨틱한 쇼를 볼 수 있어 행복하다"며 명품 브랜드 C사의 앰버서더로 참석해 기쁜 기분을 드러냈다.해당 사진에서 그는 자신의 숙소를 배경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해보였으며, 또한 패션쇼에 참석해 다른 셀럽들과 귀여운 인증샷을 찍기도 했다. 특히 제니는 민소매 셔츠에 배바지를 연상케하는 화이트 팬츠도 세련되게 소화했으며, 눈밑 반창고를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누드톤 메이크업으로 시크미를 뽐냈다.앞서 지난 6일 프랑스로 출국하며 공항에서 찍힌 사진에서 제니는 눈 밑 부상을 드러낸 바 있다. 이와 관련 제니는 소속사를 통해 "운동하다가 얼굴에 상처가 났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실제로 제니는 얼굴에 반창고를 붙인 채 다소 부은 모습이었지만 환히 웃으면서 예정된 패션쇼 일정을 강행했다.또한 제니는 얼굴 상처에 대해 팬클럽 블링크 게시판에 "다름이 아니라 괜히 놀랄까 봐 내가 먼저 글을 올린다"며 팬들에게 설명하는 글도 올려놨다. 그는 "잠깐 쉬는 동안 건강 관리도 하고 잘 먹고 잘 자고 있었는데 운동을 하다 발을 좀 헛디뎌 넘어지는 바람에 얼굴에 상처가 좀 났다. 빨리 나아서 블링크 걱정 안 하게 하고 싶었는데 아직 좀 아물고 있어서 한동안 얼굴에 밴드를 좀 하고 다닐 것 같다. 조금 바보 같더라도 이해해 달라"라고 친절하게 알렸다.그런가 하면, 지난 7일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는 공식 채널에 "CHANEL 2023 F/W"라며 샤넬 컬렉션 현장에서 마주친 제니와 배우 박서준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두 사람은 포토월에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향해 다정하게 포즈를 취했다. 그런데 이때 박서준이 팔을 휘휘 저으며 제니의 앞을 가로막았고, 이에 웃음이 터진 제니는 박장대소해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급기야 박서준은 온몸으로 제니를 가리며 제니의 빵 터진 모습을 지켜주려는 매너(?)를 발휘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친분에 팬들은 "잘 어울린다", "훈남훈녀", "파리서도 케미 터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6월까지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오는 4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7월 영국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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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2만여 관객과 함께 후끈! 4년 만의 블랙핑크 인 유어 에어리어

그룹 블랙핑크가 약 4년 만에 월드투어로 돌아왔다. 블랙핑크는 15일부터 이틀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번 공연은 2018년 개최된 ‘인 유어 에어리어’(IN YOUR AREA) 이후 약 4년 만에 펼쳐지는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시작 공연이라 전 세계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런 관심을 반영하듯 공연장 근처에는 시작 전부터 세계 곳곳의 팬들이 모여들었다. 블랙과 핑크로 멋을 낸 팬들은 국경을 넘어 음악과 K팝이라는 코드로 소통하는 진풍경을 온몸으로 보여줬다. ‘본 핑크’는 타이틀처럼 블랙핑크 고유의 정체성을 담아낸 공연이었다. 멤버들은 콘서트 기획 단계부터 참여, 세트 리스트 구성을 비롯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무대 곳곳에 녹였다. 콘서트장 주위부터 공연장 내까지 블랙핑크를 상징하는 오브제들이 곳곳에 배치돼 찾는 재미를 높였다. 블랙핑크는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으로 공연의 문을 활짝 열었다. 이어 ‘프리티 새비지’(Pretty Savege)와 ‘휘파람’ 무대가 이어졌다. 제니는 “‘본 핑크’ 월드투어 서울 공연 둘째 날에 오신 분들을 환영한다”며 손 키스로 인사했고, 로제는 “어제와 또 다른 추억 많이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기대하고 있다. 함께 노래 불러줄 준비 되셨냐. 기대하겠다”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공연에는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정상 스태프들이 다수 참여했다. 레이디 가가, 아리아나 그란데, 저스틴 비버, 두아리파, 차일디시 감비노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공연을 탄생시킨 스태프들이 디자인, 세트, 영상 등에 참여해 공연의 퀄리티를 높였다. 중앙에 위치한 LED 스크린에서는 감각적인 모션 티저가 흘러나왔고, 감각적 영상미의 VCR은 공연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랜 시간 블랙핑크의 월드투어를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특별한 무대도 꾸몄다. 정규 2집 수록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 것. 여기에 제니의 미공개 신곡, 지수의 특별 커버 무대, 로제의 가창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솔로 무대와 리사의 폴댄스 등 멤버별 개인 무대가 더해졌다. 팬들은 연신 멤버들의 이름을 연호하며 공연장을 함성과 열기로 가득 채웠다. 공연을 마무리하며 지수는 “서울에서 (월드투어를) 시작하니까 ‘홈타운에서 내가 제대로 보여줘야 한다’는 마음이 있어서 긴장을 했던 것 같다”며 “어제(15일)는 긴장이 들어간 상태에서 멋있는 걸 보여주려 했다면 오늘은 더 즐길 수 있게 열심히 했는데 블링크(공식 팬클럽 이름)가 즐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로제는 “부족한 점도 많은데 응원해줘 고맙다”며 눈물을 보인 뒤 “응원 많이 받은 덕에 월드투어 멋지게 하고 올 수 있을 것 같다.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서울 공연에는 15, 16일 각각 1만 명씩 2만여 명의 관객이 찾아왔다. 서울에서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블랙핑크는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지로 향해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1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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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세' 고소영, 블핑 콘서트서 '굿즈'까지 사는 찐팬...제니와 나이 초월한 우정

배우 고소영이 걸그룹 블랙핑크 콘서트를 관람하며 나이차를 뛰어넘는 우정을 인증했다. 고소영은 지난 16일 개인 채널을 통해, 최근 다녀온 블랙핑크 단독 콘서트 인증샷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블랙핑크의 공연 실황을 담은 사진은 물론, 'BORN PINK'라고 적힌 카드 굿즈를 들고 있는 손을 찍어서 올려 부러움을 자아냈다. 고소영은 블랙핑크 제니, 지수 등과도 개인적 친분이 있으며 부모-자식 뻘인 50대와 20대임에도 '친자매' 같은 인증샷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15일과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 서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블랙핑크는 이후 전 세계 블링크(팬클럽)를 만나기 위해 본격적인 월드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1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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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억지 기부에 쓰레기로 천대… 앨범 판매에 눈 먼 K팝

이번 상반기 K팝이 역대급 판매량을 갈아치웠다. 최근 써클차트(구 가온차트)가 발표한 상반기 K팝 앨범 판매량 기록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실물 음반 판매량은 1위부터 400위까지 합산 3494만 7247장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4.6%나 증가한 것으로 상반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치다. 이 같은 역대급 앨범 판매량 기록들은 대부분 팬 사인회 추첨 확률을 높이고 자신이 좋아하는 멤버의 포토 카드를 얻으려는 팬들의 소비에서 비롯된다. 앨범 판매량이 음원과 함께 K팝 가수들의 성과를 측정하는 주요 기준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경쟁적으로 앨범을 사들이는 문화도 한몫했다. 최근 약 30장의 앨범을 구입했다는 한 아이돌 그룹 팬은 “1세대 아이돌 덕질을 했는데 그때는 많이 사도 5장 정도였다. 들을 거 하나, 소장용 하나, 친구들 줄 몇장. 그런데 지금은 포토 카드가 있어서 앨범을 많이 사지 않을 수가 없다. 좋아하는 멤버 외 포토 카드는 앨범에 다시 넣어서 중고 판매를 한다”고 설명했다. 아이돌 스타들의 앨범에는 포토 카드라 불리는 작은 사진이 하나씩 들어 있다. 이 포토 카드는 앨범에 랜덤으로 수록돼 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멤버가 나오지 않을 경우 앨범을 여러 장 구입해야 하기도 한다. 보통 수십장의포토 카드가 랜덤으로 들어 있어 좋아하는 멤버가 나올 확률이 높지 않다. 이처럼 랜덤으로 포토 카드를 배치하는 게 팬들의 억지 앨범 소비를 늘리는 소속사의 꼼수라는 지적도 나온다. 또 다른 한 팬은 포토 카드가 포함된 굿즈를 오픈하다가 당혹스런 경험을 했다. 새 박스 하나를 모두 뜯었는데도 좋아하는 멤버의 포토 카드가 나오지 않은 것. 이 팬은 “아는 분이 관련 사업을 하다 정리를 하면서 새 박스 하나를 주면서 나를 비롯한 팬들 몇 명에게 나눠 가지라고 했다. 그런데 내가 좋아하는 멤버만 나오지 않았다. 그 멤버가 그룹에서 최고 인기 멤버다. 팬들 사이에서는 ‘인기 멤버 포토 카드는 일부러 적게 만든다’는 소문이 있다. 그 소문이 사실이 아닌지 생각하게 되는 일이었다”고 털어놨다. 이렇게 포토 카드를 위해, 혹은 초동(발매 이후 일주일간의 앨범 판매량) 판매량 등을 높이기 위해 필요 없는 앨범을 찍어내고 구입하는 행태는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구입한 앨범을 처분하기 어려우니 ‘기부 공구’ 등의 명목으로 대량으로 사는 일도 있다. 아이돌 스타들의 앨범을 원하는 기부처에 앨범이 가게 되면 서로 윈윈이지만, 앨범을 원하지 않는 기부처도 많다는 게 문제다. 최근 가수 김희재의 경우 기부 모금을 대대적으로 진행했는데, 이때 모금액 대비 구입한 앨범 수가 너무 많아 초동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 단가를 무리해서 낮춘 게 아니냐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환경 부담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불필요하게 앨범을 많이 만들어내고 폐기하는 과정이 환경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팬들까지 나서 지난해 기후위기에 대항하기 위한 케이팝포플래닛을 설립, 엔터사들에 책임감 있는 기후 행동을 촉구하고 있다. “죽은 지구에 K팝은 없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케이팝포플래닛 플랫폼의 운영자이자 인도네시아 K팝 팬이기도 한 누룰사리파는 “나와 내 주변 또래가 K팝을 즐기는 마지막 세대가 되길 원하지 않는다”며 “기후정의를 중시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하는 전 세계 K팝 팬들, 아이돌,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모아 변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K팝 팬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기후 행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월 K팝 아이돌인 블랙핑크가 COP26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블랙핑크의 팬클럽 블링크는 온·오프라인에서 기후 행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아미는 멤버 RM의 생일을 기념해 나무 심기를 진행했고, 엑소의 팬클럽 엑소엘은 멤버 첸의 이름으로 세 개의 숲을 조성했다. 이 같은 팬들의 노력에 소속사도 무분별한 앨범 생산과 폐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에 나설 것이 요구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2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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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지수 "새해에도 두려움 없이 과감하게 도전할 것"

블랙빙크 지수가 당당한 매력을 드러냈다. 매거진 데이즈드는 1월 호를 통해 지수와 디올의 화보를 공개했다. 뷰티 화보에 최적화 된 비주얼을 뽐낸 지수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해 자신의 가치관도 들려줬다. "언제나처럼 두려움 없이, 과감하게 도전하고 싶어요"라고 말한 지수는 "늘 평탄할 수는 없겠지만 그럼에도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할 거예요. 그리고 계속해서 나를 들여다보면서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팬클럽 ‘블링크’에 관한 감사함도 잊지 않으며 "제가 이룬 모든 것은 블링크의 전폭적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어요. 2022년에도 저와 함께 걸어가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인사했다. 또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테니 우리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2022년에는 꼭 더 자주 봐요. 사랑합니다!"라고 아낌없는 애정을 표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0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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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위버스 글로벌 멤버십 오픈…영상통화 팬사인회 이벤트

블랙핑크가 위버스로 팬을 모집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의 글로벌 공식 팬클럽 '블링크(BLINK)'를 상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수제 모집 형태에서 벗어나 언제든 가입이 가능하고 특별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블링크(BLINK)'에게는 모바일 멤버십 카드와 블랙핑크 온·오프라인 이벤트 우선 참여 기회, 향후 출시될 멤버십 키트 구매 권한, 멤버십 온리 상품 구매 권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YG 측은 "상시 모집과 별도로 12월 17일 오후 2시부터 12월 31일 23시 59분까지만 가입 가능한 '얼리버드 멤버십' 회원은 추첨을 거쳐 진행되는 영상통화 사인회 참여 기회도 있다"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1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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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리사 “손에 땀을 쥐고 폴댄스 춘 장면이…”

“긴장을 너무 많이해 손에 땀을 쥐었는데….” 솔로 데뷔를 신고한 블랙핑크 리사가 솔로곡 ‘라리사’(LALISA) 뮤직비디오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직접 꼽았다. 리사는 멜론을 통해 공개된 ‘리사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영상에서 “뮤직비디오 장면 중 펍 세트에서 폴댄스 추는 장면이 있었는데 정말 짧은 시간 안에 연습하고 촬영을 했다. 긴장을 많이 한 탓에 손에 땀을 쥐며 열심히 촬영했던 것 같은데 결과물을 보니 마음에 들게 나왔더라. 그래서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리사는 이 영상에서 ‘도전해 보고 싶은 댄스 장르나 스타일이 있냐’는 질문에 “한 가지 안 해 본 것이 있다. 발레를 해보고 싶다. 재미있을 것 같고 우아해 보인다”며 관심을 보였다. 블랙핑크 멤버들 없이 혼자 작업하면서 힘들지 않았는지 묻는 질문에는 “뮤비 촬영장에서 혼자 있으니까 심심했다. 멤버들하고 있을 때는 재미있고 시끌벅적하게 했던 것 같은데 혼자 하니까 심심하더라. 그래도 열심히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뮤비를 아침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찍었는데 멤버들이 응원해주러 같이 왔었다. 촬영이 끝날 때마다 ‘리사 짱~’이라고 해줘서 힘이 되고 좋았다”고 말하며 돈독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리사는 팬클럽 블링크를 향해 뜨거운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그는 “솔로 앨범을 빨리 블링크한테 보여주고 싶었고 블링크가 많이 기대한 만큼 마음에 들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멜론에서는 ‘리사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영상 공개와 함께 첫 번째 솔로 앨범 ‘라리사’ 발매를 기념한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응모 기간은 16일까지이며 추첨을 통해 5명에게 리사의 친필 사인이 있는 폴라로이드와 CD를 제공한다. 발표는 23일이다. 한편 리사는 자신의 이름을 타이틀로 한 싱글 앨범 ‘라리사’를 10일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 ‘라리사’로 활동에 나섰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9.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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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파란 장미와 찰칵 "세상에서 제일 향기로운 생일"

블랙핑크 제니가 행복한 생일을 맞았다. 제니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꽃 선물을 잔뜩 올렸다. "어디서 시작해야 될지 모를만큼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예쁘고 향기로운 생일을 맞이 했어요 여러분 덕분에"라며 꽃 이모티콘을 더했다. 팬클럽 블링크에는 "너무 고마워요"라고 인사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제니는 파란 장미와 함께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사진에 대해 제니는 "사랑하는 울엄마가 매 생일 보내주는 파란장미"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멤버 지수는 "생일 축하해 울 젠득이"라며 영상을 공개했다. 인형 목소리를 흉내낸 지수는 "젠득아 생일 축하해"라고 했고 제니는 인형을 바라보며 "고마워"라고 귀엽게 답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1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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