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8건
연예일반

[TVis] 팽현숙♥최양락, 달라진 부부관계... 후배들 앞에서 ‘쪽’ (1호가)

개그맨 팽현숙, 최양락 부부가 애틋해진 부부관계를 자랑했다. 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 (이하 1호가)에서는 팽현숙, 최양락 부부의 집들이가 공개됐다.이날 집들이 VCR이 공개되기 전 개그맨 후배들은 “4년 만에 선배님들 모습이 바뀌었다”며 증언한다. 실제로 최양락은 최근 팽현숙을 위해 집안일을 자처하는 등 달라진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혹시 노예 계약하셨냐?”는 질문에 팽현숙은 “그런 거 아니다. 그냥 애처가 일뿐”이라고 대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팽현숙이 기습 뽀뽀를 했고, 지켜보던 개그맨 후배들은 “아니 중간이 없어”라며 당혹스러워했다.잠시 뒤 두 부부의 집들이 영상이 공개되고, 후배들의 선물에 감동받는 장면이 송출됐다. 특히 강재준, 이은형 부부는 무선 청소기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최양락은 “저거 사 온 바람에 계속 청소하고 있다”라고 토로했고, 팽현숙은 “38년을 내가 청소했으면 이제 해야지. 빨리 사 온 후배들한테 사과해라”면서 짓궂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4 21:23
예능

‘지락실’→’팽봉팽봉’ 이은지, 햇살 미소로 사랑스러움 뿜뿜[줌인]

햇살 같은 미소로 온갖 예능을 휘어잡는다. 방송인 이은지가 JTBC 예능 ‘대결! 팽봉팽봉’과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3’(이하 ‘지구오락실3’)를 통해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달 19일 첫 방송한 JTBC ‘대결! 팽봉팽봉’(이하 ‘팽봉팽봉’)은 실제 요식업에 종사하고 있는 코미디언 이봉원과 팽현숙이 태국 코사무이의 한 작은 섬에서 식당 대결을 펼치는 예능이다. 이은지는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한 박미선 대신 이봉원이 메인 셰프로 나서는 ‘봉식당’에 알바생으로 합류했다. ‘팽봉팽봉’에서 이은지는 손님이 없어 예민한 메인 셰프인 이봉원 옆에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것은 물론, 분위기 메이커로 맹활약하고 있다. 이은지는 ‘이봉원의 가짜 딸’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한편 이봉원을 ‘봉’이라 부르며 “최선을 다하겠다”, “할 수 있어요, 봉!”이라고 식당 전체에 울리도록 우렁차게 외쳐 그를 쉴 새 없이 웃게 만든다. 식당 예능의 기본인 ‘센스’도 갖췄다. 이은지는 이봉원 옆에서 필요한 업무를 파악하고 탕수육을 타지 않게 튀겨주는가 하면, 신메뉴인 잡채밥 플레이팅 의견을 제안한다. 또 이봉원이 음식을 완성하면, 옆에서 “짜다”, “감칠 맛이 좋다” 등 맛 평가를 정확하게 해주며 식당에 꼭 필요한 직원으로 활약을 펼친다. 이은지는 레스토랑 서버로서도 최선을 다하는데 이 과정이 즐거움을 준다. 손님으로 찾아온 한 외국인이 “If you be with me, I can make you laugh”라고 이은지에게 프러포즈를 하지만, 이은지가 “맥큘랩?”이라며 이해하지 못하고 의도치 않게 그를 거부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이 웃음을 터뜨리게 만든다. “영어 실력이 부족해서 미안해”라며 자리를 뜨면서도 “나 여기서 결혼할 것 같아”라고 덧붙이는 모습은 이은지의 예능인 면모를 드러나게 한다. 이은지는 자신을 예능 스타로 급부상하게 만들어준 ‘뿅뿅 지구오락실’(이하 ‘지락실’) 시리즈에서도 변함없는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9일 방송된 ‘지락실3’ 3회에서 이은지는 인생 드라마로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꼽았다. 그러면서 이은지는 드라마에 관심 없는 이영지에게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대해 열정적으로 강의하는데, 이를 본 다수의 시청자들은 “이은지가 ‘미안하다, 사랑한다’ 줄거리를 너무 잘 설명해서 보고 싶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해당 방송 이후 2004년 방송된 ‘미안하다, 사랑한다’가 웨이브에서 엄청나게 역주행하기 시작했다. 웨이브 관계자는 “웨이브에서 기존에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시청하던 연령층은 30대, 40대, 20대 순으로 많았으나 ‘지락실3’에서 언급된 후 30대, 20대, 40대 순으로 역전됐다”며 “20대의 시청 시간 상승률은 전주 대비 67배”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9일부터 18일까지 10일 동안 웨이브에서 전 연령층 시청시간은 전주 대비 약 53배 상승했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은지는 개그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현재 예능 프로그램에서 많은 활약을 하고 있는 코미디언이다. 기본적으로 사람 자체가 밝다. 다른 사람들에게 친화적인 성격인데 이러한 모습이 카메라 앞에서 잘 드러난다.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는 인간상”이라며 “그래서 ‘지구오락실’, ‘팽봉팽봉’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할 수 있는 것”이라고 짚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4 05:43
예능

‘1호가 될순 없어’ 시즌 2로 돌아온다… 김준호♥김지민 출연할까 [공식]

최고 시청률 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매주 화제의 중심에 섰던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가 시즌 2로 새롭게 돌아온다.시즌 1에서는 ‘코미디언 부부 1호’인 최양락•팽현숙 부부를 필두로 김학래•임미숙, 박준형•김지혜, 강재준•이은형 등 수 많은 개그맨 부부들이 출연하여 그들의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시즌 1 종영 후 약 4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개그맨 부부는 7쌍이 늘었고 현재 김준호•김지민 커플의 25호 탄생을 앞두고 있는 상황. 30일 기준, 24쌍의 개그맨 부부는 총 93,325일 동안 결혼 생활을 유지하며 이혼율 0%를 자랑하고 있는데, 최근 굳건했던 개그맨 부부의 이혼율 0%의 신화가 점점 위태로워지고 있다.새롭게 돌아올 ‘1호가 될 순 없어’ 시즌 2에서는 이혼율 0%를 자랑하는 개그맨 부부들이 한자리에 모여 위기의 순간들을 함께 지켜보고, 이혼 건수가 결혼 건수의 절반에 가까운 요즘 아직도 이혼 1호가 탄생하지 않은 이유를 낱낱이 파헤쳐 본다. 또한 어디서도 이야기하지 못했던 속사정을 리얼하게 보여줄 예정이다.JTBC ‘1호가 될 순 없어 시즌2’는 오는 5월 28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9 12:55
예능

‘최양락♥’ 팽현숙, 안정환 디스 “예전엔 못했는데 지금은” (‘냉부해’)

최양락&팽현숙 부부와 박명수가 냉장고를 공개한다.오는 13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연출 이창우, 이린하)에는 ‘코미디언 1호 부부’ 최양락·팽현숙 부부와 세대를 아우르는 코미디언 박명수가 냉장고 주인으로 출연해 유쾌한 케미를 선보인다.이날 방송에서는 팽현숙이 특유의 입담으로 시작부터 분위기를 압도한다. 특히 그녀는 등장하자마자 MC들을 향한 거침없는 디스를 날려 웃음을 터뜨린다. 안정환에게 “예전엔 못했는데, 지금은 잘 돼서 축하드려요”라며 돌직구 멘트를 날리고, 김성주에게는 “14년 전에는 힘들어 보였는데, 이제 승승장구하시네요”라는 칭찬과 디스를 오가는 인사로 두 MC를 당황하게 한다.또한 최양락과 최현석의 뜻밖의 닮은꼴도 화제에 오른다. 김성주가 “두 사람 입매가 닮았다”고 언급하자, 최현석은 “실제로 그런 얘기 자주 들었다”며 쿨하게 인정한다. 이에 팽현숙은 “남편이 술을 많이 마셔서 먼저 갈까 걱정했는데, 그때는 최현석 셰프 얼굴 보면 되겠다”며 특유의 매운 개그를 날려 웃음을 유발한다.이어 ‘팽락부부’의 냉장고가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35년 차 요식업 종사자이자, ‘오픈런 맛집’으로 유명한 순대국밥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팽현숙은 다수의 요리 자격증 보유 사실까지 알려 셰프들을 긴장하게 한다. 이와 동시에 공개된 냉장고 속에는 각종 식재료와 20가지가 넘는 반찬들이 깔끔하게 정리돼 있어 모두를 놀라게 하고, 반찬을 맛본 박명수는 “진짜 손맛이다”라며 감탄을 자아낸다.코미디계의 전설 최양락, 팽현숙 부부와 MZ세대까지 사로잡은 박명수의 활약은 오는 13일 오후 9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1 09:16
연예일반

[단독] 김학래 “임미숙과 34년 부부 생활…비결? 둘 중 하나는 참고 견뎌야” [인터뷰] ②

“안 싸우는 부부가 어디 있겠어요. 남 웃겨주는 코미디언 부부도 싸울 땐 싸우죠.”김학래가 부인 임미숙과 오랜 시간 코미디계 대표부부로 지낼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둘 중 하나는 끈질기게 인내하고 참아야 한다”고 전했다.김학래와 임미숙은 1980년대 최고의 코미디 프로그램이었던 KBS ‘유머 1번지’와 ‘쇼 비디오자키’ 등에 함께 출연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임미숙은 당시 동료 코미디언들 사이에서도 ‘미녀 개그우먼’으로 유명했는데 김학래의 열렬한 구애 끝에 10살 차이를 극복하고 1990년 결혼에 골인했다.올해 결혼 34년 차. 김학래와 임미숙은 여전히 코미디계 대표부부로 유명하다. 두 사람은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중식 레스토랑인 ‘차이나린찐’을 함께 운영 중이며, 유튜브 채널 ‘김학래 임미숙의 웃짜 채날’도 운영하고 있다.김학래는 “위기에 처했을 때 위기를 어떻게 모면 하는지, 어떻게 웃어넘기는지가 중요하다. 서로의 단점이 있어도 참고 견뎌야 한다”라고 말했다. 임미숙과의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선 “선배들한테 욕도 안 먹고 일도 잘하고 선후배 사이에서 생활을 슬기롭게 하는 모습을 보고 ‘내가 결혼할 사람은 쟤구나’ 싶었다”고 회상했다.김학래-임미숙 부부 외에도 코미디계에는 최양락-팽현숙, 박미선-이봉원 등 장수 부부가 유난히 많다. 코미디언 부부는 이혼을 하지 않는다는 속설로 ‘1호가 될 순 없어’라는 프로그램이 생기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학래는 “서로의 장단점을 이미 알고 결혼했기 때문 아닐까 싶다”라면서도 “사실 바빠서 다른 뭔가를 할 틈이 없는데 계속 붙어있게 되고 하니까 싫던 것도 좋아 보인다”며 너스레를 떨었다.그러면서 “아무래도 코미디언 부부는 좀 남다른 것 같다. 행사를 가도 코미디언들이 객석에 있으면 텐션이 완전히 다르다. 무대에 있는 사람의 마음을 아는 사람들이 객석에 있으니까 여자든, 남자든 다 일어나서 흥을 돋워주는 게 되더라"라며 동료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김학래는 지난달 22일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회장 취임식에서 코미디언들의 친목과 권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05 05:58
연예일반

“진짜 生리얼”.. 팽현숙♥최양락 ‘깐죽포차’서 36년차 케미 보여준다 [종합]

시작부터 티격태격이다. 결혼 36년 차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리얼리티 프로그램 ‘깐죽포차’로 돌아왔다. 최양락은 포차 주인장으로, 팽현숙은 주방장으로 분했다. 13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MBN 새 예능 ‘깐죽포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최양락, 팽현숙 부부와 개그맨 이상준, 가수 유지애가 참석했다. 이날 ‘깐죽포차’ 멤버들은 본격적인 기자회견에 앞서 앞치마를 메고 신나는 음악에 춤을 추는 등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깐죽포차’는 팽현숙의 품에서 드디어 독립한 초보 사장 최양락의 좌충우돌 포차 운영 도전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토크쇼. 최양락은 “예능에서 수십 년간 활동했지만, 포차 주인공은 처음이다. 특히 늘 팽현숙한테 치여서 보조로 전락했는데 ‘깐죽포차’에서는 제가 사장이다. 이거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들떠있는 최양락과 달리 팽현숙은 걱정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최양락의 ‘깐죽포차’가 성공을 못하면 계속 집에서 쉬어야 하기 때문에 ‘잘 돼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면서 “제가 폐경한 지가 10년이 넘었는데 촬영하고 나서 하혈했다. 10시간에서 11시간 정도 서 있었던 것 같다. 그만큼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손님에게 친근하게 욕하는 욕쟁이 할머니 가게가 인기인 것처럼 ‘깐죽포차’는 최양락 특유의 깐죽거림으로 승부를 본다. 이승준은 “저와 최양락 선배가 ‘깐죽포차’에서 깐죽을 담당하고 있다. 손님들이 엄청 즐거워 해주시더라. 또 최양락, 팽현숙 선배의 티격태격하는 모습도 재미요소다”고 전했다. 멤버들의 티카타카 이외에도 다수의 요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팽현숙의 수준급 요리 실력도 관전 포인트다. 팽현숙은 “한식, 양식, 중식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또 음식점을 34년 차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요리는 믿고 봐주시면 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상준 역시 “현숙 선배 표 콩나물국은 국보급이다”고 덧붙여 기대를 높였다. 팽현숙은 “포차하면 해장국 아니냐. 제가 최양락과 36년간 같이 지내면서 해장국 달인이 됐다. 북엇국부터 미역국, 콩나물국 말만 해라. 제가 포장해서 배달까지 해드리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양락은 “‘깐죽포차’는 진짜 리얼이다. 손님들한테 리얼로 깐죽거리고 메뉴도 그날마다 매일 달라진다. 또 팽현숙과 싸우는 것도 진짜 리얼이다. 이런 프로그램은 처음 봤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알바생으로 분한 유지애는 해맑은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할 예정이다. 그룹 러블리즈 출신이기도 한 유지애는 “팬들이 개인적으로 ‘깐죽포차’에 기대가 크다. 저 역시 팽현숙, 최양락 선배님께서 딸처럼 대해주셔서 촬영을 편안하게 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깐죽포차’는 16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3 12:11
연예일반

팽현숙 “‘깐죽포차’ 촬영 후 하혈해… 11시간 서 있어”

팽현숙이 ‘깐죽포차’를 촬영하며 힘들었던 점을 고백했다. 13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MBN 새 예능 ‘깐죽포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최양락, 팽현숙 부부와 개그맨 이상준, 가수 유지애가 참석했다. 팽현숙은 “최양락 씨가 ‘깐죽포차’가 성공을 못하면 계속 집에서 쉬어야 하기 때문에 걱정이 많다”고 말문을 열어 웃음을 자아냈다. ‘깐죽포차’에서 팽현숙은 주방장으로 분한다. 그는 “한식, 양식, 중식 자격증이 있다. 또 실제로 음식점을 34년 차 운영하면서 ‘깐죽포차’에 진심을 쏟아부었다.”고 전했다. 이어 “촬영할 때 10시간에서 11시간 서 있다. 1,2회까지 괜찮다가 4,5회찍고 저녁에 자는데 하혈했다. 그만큼 최선을 다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MBN 새 예능 프로그램 ‘깐죽포차’(제작 래몽래인)는 팽현숙의 품에서 드디어 독립한 초보 사장 최양락의 좌충우돌 포차 운영 도전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토크쇼. 16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3 11:26
예능

[단독] 이상준·유지애, ‘깐죽포차’ 고정 출연...최양락·팽현숙과 호흡

개그맨 이상준과 그룹 러블리즈 출신 유지애가 최양락-팽현숙 부부와 호흡을 맞춘다.13일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상준과 유지애는 MBN 새 예능 프로그램 ‘깐죽포차’에 고정 출연을 확정지었다. ‘깐죽포차’는 팽현숙의 품에서 독립한 초보 사장 최양락의 좌충우돌 포차 운영 도전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이상준과 유지애는 프로그램에서 포차의 주인인 최양락과 팽현숙을 도와 포차를 운영하는 직원으로 일한다.‘깐죽포차’에는 특별한 손님들이 초대될 예정이다. 이상준은 개그맨답게 재치있는 입담으로 손님을 맞이할 예정이다. 유지애는 포차 주방에서 팽현숙을 도와 요리 서포트에 나선다. 또 특유의 발랄한 매력으로 포차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겠다는 포부다. 유지애는 지난 2014년 11월 러브리즈 멤버로 데뷔해 인기를 얻었다. 특히 그는 매력적인 보컬로 각종 OST에 참여하며 보컬리스트로서 역량을 펼쳐왔다. 이 외에도 예능, 드라마를 통해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왔다. 앞서 네이버나우 콘텐츠 ‘어벤걸스’를 비롯해 현재까지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금요일 코너 ‘THE잡 퀴즈쇼’ 고정 게스트로 출연, 남다른 입담을 확인시켰다.이상준은 2006년 SBS 8기 특채 개그맨으로 발탁돼 얼굴을 알렸다. 이후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웃음을 전달했다. 이상준은 개그 콘텐츠 외에도 올해 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패밀리’ 등에 특별 출연해 역량을 넓혔다. 이상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상준은 이미 검증된 최상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최양락, 팽현숙 부부의 웃음 계보를 이어 온 희극인 후배로서 예능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유쾌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땀흘려 노력한 만큼 재미있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상준 역시 직접 “어린 시절 최양락 선배님의 깐죽 개그를 보며 자랐는데 최양락-팽현숙 선배님과 함께 깐죽포차에 오시는 많은 손님 분들 앞에서 깐죽댈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깐죽포차’ 제작진도 두 사람의 활약을 기대했다. 제작진은 “이상준은 유쾌한 입담으로 포차 분위기를 풀고, 또 최양락의 깐죽을 옆에서 잘 받아주면서 에이스 직원으로 활약하리라 생각한다. 유지애는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뽐내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 라디오에서 활약해온 만큼 포차 손님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잘 이끌어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팽현숙과 최양락은 이번 ‘깐죽포차’를 통해 MBN 예능 프로그램에 첫 고정 출연으로 나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두 사람은 MBN 예능 프로그램인 동치미, 황금알 등에는 출연한 적 있으나 단독으로 출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깐죽포차'는 최양락이 제작진에게 직접 포차 운영 방송을 제안하고 애주가인 자신의 특성을 살려 프로그램 기획부터 설계, 디자인, 메뉴 구성까지 직접 참여, 완성도를 높였다. ‘깐죽포차’는 12월 첫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13 13:27
연예

'신랑수업' 팽현숙, "영탁에게 딸 소개해주고파" 예비 사윗감으로 찍었다

방송인 팽현숙이 영탁을 사윗감으로 점찍고 딸을 소개해주고 싶다며 애정을 드러냈다.지난 23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14년 전 드라마 속 ‘전처’ 에바와 재회한 김찬우의 극한 육아 체험, 반려견 츄와 강아지 전용 레스토랑을 방문한 김준수의 ‘개아빠’ 일상, 영탁과 ‘예비 장모’ 팽현숙의 다정한 남이섬 데이트가 공개됐다.지난 회 ‘플라워 클래스’를 진행했던 꽃집에서 새로운 꽃다발을 만든 영탁은 ‘예비 장모님’으로 특별 초빙된 팽현숙을 만나 꽃을 선물했다. 화기애애한 만남 뒤, 두 사람은 ‘장서 관계에서 하기 어려운 것들’에 관한 도장깨기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면허가 없는 영탁 대신 팽현숙이 운전대를 잡게 돼, 시작부터 사위점수가 대폭 깎였다. 목적지인 남이섬에 도착한 후 영탁은 팽현숙에게 따뜻한 음료를 건네며 점수를 만회했고, 4륜차를 직접 운전해 팽현숙의 취미인 도예 체험장으로 향했다.도자기를 함께 만들던 중 팽현숙은 “노후 설계는 해 놨겠지? 소고기는 일주일에 몇 번?”이라며 본격적인 재력 파악(?)에 나섰고, 영탁은 “틈틈이 곡을 쓰며 준비를 해놨다, 한우는 마음껏 사드릴 정도”라며 어필했다. 이어 영탁은 20대 시절 안면도에 잠시 머물던 중, 해변 포장마차에서 노래를 부르는 호프집 운영을 맡아 등록금을 모았다는 사실을 밝혀 “어딜 내놔도 살겠다”는 팽현숙의 극찬을 받았다. 팽현숙의 최애곡 ‘안동역에서’를 함께 흥얼거리며 도예에 집중한 뒤, 영탁은 특유의 손재주로 ‘호랑이 오브제’를 섬세하게 완성해 또 한 번 감탄을 안겼다.체험을 마친 두 사람은 ‘장모님과 단둘이 하기 힘든 것’ 설문조사 1위 답변인 ‘마주 보고 식사’에 돌입했다. 팽현숙을 위해 서양식 메뉴를 모두 시키는 ‘플렉스’를 발휘한 영탁은 새우를 직접 까주는 매너로 다정함을 보였다. 속 깊은 이야기와 팽현숙표 ‘밑반찬 24종’이 오고 가며 식사는 훈훈하게 마무리됐고, 영탁은 팽현숙을 위해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열창하는 이벤트로 마지막까지 감동을 선사했다. 데이트가 끝난 뒤 팽현숙은 인터뷰에서 “실제로 우리 딸 하나와 소개팅을 추진해볼까 한다”고 밝혀 영탁을 ‘찐’ 당황케 했다. VCR을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올 게 왔다!”며 기립박수를 쳐, 팽현숙의 발언이 가져올 ‘나비효과’에 기대감이 치솟았다.김찬우는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방송인 에바와 재회했다. 에바의 집을 직접 찾아간 김찬우는 에바의 두 아들인 10세 루카준, 7세 노아의 눈높이에 맞춘 인사를 나누며 친화력이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들은 “과거 엄마와 삼촌(김찬우)이 결혼한 사이였고, 아들도 있었다”는 발언에 “엄마가 결혼을 두 번 한 거야?”, “뽀뽀도 했어?”라며 ‘멘붕’에 빠졌으나, 곧 김찬우와 스스럼없이 대화를 이어나가며 ‘삼촌’을 향한 남다른 친근감을 드러냈다.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찾아보며 추억에 잠긴 김찬우와 에바는 서로의 근황을 공유하며 대화를 이어갔지만, 아이들의 방해로 인해 흐름이 자꾸 끊겼다. 더욱이 에바의 휴대폰으로 오래된 친구들의 ‘호출’ 톡이 끊임없이 이어지자, 김찬우는 “아이들을 직접 봐줄 테니 잠시 나갔다 오라”며 즉석에서 육아를 자처했다. 이후 김찬우는 아이들의 밸런스 보드 체험을 도우며 ‘상어 상황극’을 펼치는 투혼을 펼쳤고, 곧 보드에 발이 끼는 ‘참사’가 발생해 웃픔을 안겼다. 혼란한 사태를 틈타 에바가 외출에 성공한 가운데, 다음 주 본격적인 ‘극한 육아’가 예고돼 궁금증을 끌어올렸다.반려견 ‘츄’의 아빠가 되어 생애 첫 사교육에 도전했던 김준수는 강아지 전용 메뉴가 있는 레스토랑에 방문해 츄와 동반 식사를 했다. 옆 테이블 사람들과 ‘맘카페 정모’가 펼쳐진 사이, 츄는 자신의 메뉴를 폭풍 흡입하며 설거지 먹방을 펼쳐 김준수를 놀라게 했다. 식사를 마친 츄는 김준수의 메뉴에도 끊임없이 아련한 눈빛을 보내 아빠를 난감케 하기도. 이어 김준수는 옆 테이블의 견주에게 츄에 대한 자랑을 끊임없이 늘어놓으며 진정한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준수는 “평생 이런 강아지는 절대 만날 수 없을 것”이라며, “츄도 이렇게 예쁜데 내 새끼는 얼마나 예쁠까”라는 속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3.24 08:07
연예

'1호가' 이휘재→정준하, 탈밍아웃 "탈모로 모발이식"

'1호가 될 순 없어'가 개그맨 부부의 치열하고 짠하면서도 감동이 넘치는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탈모인을 위한 '모(毛) 모임 총회'가 눈길을 끌었다. 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임미숙-김학래, 김지혜-박준형 부부가 탈모인들을 위한 '제1회 모(毛) 모임 총회'를 개최하며 분주하게 하루를 시작했다. 김학래는 탈모인들의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사비를 들여 행사를 개최했다. 부회장으로 총회에 참석한 박준형은 김학래를 회장님으로 모시겠다며 영원한 모(毛) 모임의 부회장을 자처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毛) 모임의 가입을 위해 새 멤버들이 연이어 등장하며 '털밍아웃'을 했다. 가장 먼저 도착한 개그맨 이상준은 모발 5000 모를 심었다고 고백했다. 풍성한 모발을 보유한 막내 이상준을 본 김지혜, 박준형은 "우리는 얼굴은 안 본다. 오로지 이마 위로 평가 한다"라며 이상준의 모발 상태를 원빈 급이라고 표현했다. 이휘재가 모습을 드러냈다. 커피를 마시러 왔다고 당황하던 그는 첫 모습과 달리 자신의 탈모 역사부터 모발 이식 과정까지 줄줄이 늘어놓으며 탈모 지식을 나눴다. 특히 정준하의 모발 이식 사실까지 폭로, 스튜디오에 이를 바라본 정준하를 당황하게 한다. 정준하는 지난 2004년에 모발 이식을 했다고 고백, 즉석에서 모임에 가입했다. 계속된 총회에는 탈모인의 상징이자 마스코트 홍석천이 찾아왔다. 홍석천은 과거 CF 출연 조건으로 민머리 제안을 받았고, 그 후로 민머리를 고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민머리를 한 후로 연달아 광고에 출연했다고 밝혀 탈모인들에게 희망을 안겼다. 팽현숙-최양락 부부는 최양락의 데뷔 40주년 팬 미팅 개최를 목표로 팬카페를 만들기 위해 딸 하나 양에게 도움을 청했다. 세 사람은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방탄소년단, 박보검 등의 팬카페 회원 수, 이름을 참고하며 카페 개설에 나섰다. 최양락의 제안으로 '초코양락'이라는 팬카페가 탄생했다. 최양락은 팬을 부르는 애칭을 '초코'로 정하는 남다른 센스까지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신규 회원 탄생을 학수고대하며 SNS 라이브 방송까지 진행했다. 정경미, 윤형빈 부부는 안소미, 김우혁 부부와 발레 데이트를 했다. 파이터 윤형빈은 생소한 발레에 "당황스럽다"면서도 "와이프가 가면 나도 간다"라고 로맨틱한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누구보다 우아한 발레 동작을 선보였지만 아내를 드는 장면에서 결국 힘을 쓰지 못하고 넘어졌다. 정경미는 오랜만에 운동으로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정경미는 결혼 9년 만에 아무에게도 고백하지 않았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과거 힘든 일로 윤형빈과 이별을 생각한 시기 헤어진 이후의 매뉴얼까지 짜놨다. 그때 선배 개그우먼 이경애에게 '사람들 시선 생각하지 말고 너 하고 싶은 대로 해, 헤어지고 싶으면 헤어져'라는 말을 들었다. 그 말을 듣고 '시선 생각하지 말고 앞만 보고 가자'라는 생각을 해 이후 평정을 되찾았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스튜디오에 있던 MC들은 윤형빈에게 "결혼해서 애 낳고 사는 걸 감사하게 생각해라"라고 조언해 훈훈함을 배가했다. 이날 '1호가 될 순 없어' 시청률은 3.3%(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10 08:5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