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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더 발룬티어스→실리카겔… ‘원더리벳 2024’ 최종 라인업 공개

‘원더리벳 2024’가 국내 최대 규모의 제이팝&아이코닉 뮤직 페스티벌의 서막을 알렸다. 14일 ‘원더리벳 2024’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최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7팀을 공개하며, 총 40팀의 출연 아티스트 라인업을 완성했다.공개된 최종 라인업에 따르면 가수 백예린이 프론트 퍼슨으로 함께하는 3인조 밴드 더 발룬티어스와 구독자 450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뮤직 크리에이터 라온, ‘감성 장인’ 1인 밴드 치즈, 싱어송라이터이자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마치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뿐만 아니라 그룹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 일어 버전의 작사가로 유명한 일본 싱어송라이터 에일과 힙스터 록 밴드 알리, 일본 애니메이션 ‘걸즈 밴드 크라이’의 주인공 토게나시 토게아리가 새로이 합류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상승 시켰다.이처럼 ‘원더리벳 2024’는 스미카, 유우리 등 국내 리스너들의 마음을 뒤흔든 J팝 아티스트와 밴드계의 대표주자 실리카겔을 포함해 힙합, 인디, 락 등 다양한 장르를 총망라한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다채로운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3일간 펼쳐지는 페스티벌의 무대 순서와 스테이지 구성을 확인할 수 있는 타임테이블 공개를 앞두고 있어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이 더욱 고조된다.‘원더리벳 2024’는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며, 티켓은 티켓링크와 멜론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또한 관객들의 편의를 위해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기간 동안 공연장과 수도권을 왕복하는 카카오T 유료 셔틀버스가 운영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5 11:41
연예일반

‘KCON LA 2024’에 외신 스포트라이트 쏟아졌다

K-팝 팬 & 아티스트 페스티벌 ‘KCON LA 2024(케이콘 엘에이 2024)’가 KCON의 초석을 다진 미국에서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외신으로부터 연일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미국 현지시간 기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 ‘길버트 린지 플라자’에서 열린 ‘KCON LA 2024’에 글로벌 매체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KCON LA 2024’의 뜨거운 열기를 현지 외신들도 일제히 주목하며 소식을 전했다.더 할리우드 리포터는 “지난해 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페스티벌”이라며 “CW 네트워크 생중계는 K팝 공연이 황금 시간대에 전국 TV에 방영되는 최초의 사례”라고 조명했다. 또한 “1세대부터 5세대까지 다양한 K-POP 아티스트를 한자리에 모았다는 점이 KCON LA 2024의 가장 독특한 매력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그래미닷컴은 “2012년 어바인에서 개최된 이래로 많은 발전을 거듭해온 KCON은 10년이 훨씬 지난 지금 전 세계로 확장됐다. 그 발상지인 로스앤젤레스는 여전히 특별하다”며 “올해는 특히 미국 CW 네트워크를 통해 미국 전역에 처음으로 방송됐다”고 주목했다. 또 “신인 그룹들이 주말 내내 출연하는 등 전반적으로 신인 아티스트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한 해”라며, “많은 선배 아티스트들이 단독 투어를 개최하고, 많은 아티스트들이 KCON과 동시에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한편 신인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제공됐다”고 호평했다. LA 타임즈 역시 “‘오빠 사랑해!’라는 함성이 울려 퍼지자 한국의 배우 김수현이 무대에 등장했고, 수많은 인파에 압도됐다”고 소개하며, “KCON의 규모가 커진 것은 주최 측의 고심에 따른 노력의 결과”라고 극찬했다. 버라이어티 역시 신형관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 코멘트를 통해 “K-POP 팬층을 통해 전 세계에 우리 문화를 알리고 홍보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다른 미디어와 협업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미디어와 강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인용했다.현지 TV 방송을 통해서도 ‘KCON LA 2024’의 생생한 현장이 미국 전역에 소개됐다. 현지 미디어들은 현장 관객 인터뷰를 진행하며, “같은 것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이 의미 있는 것 같다”, “좋아하는 보이그룹 멤버들을 만나게 되어 너무 설렌다”, “멀리 몬테나에서 왔다. 오랫동안 KCON 팬이었는데, 이번이 세 번째 KCON이다”, “최애 K-POP 아이돌을 보러 왔다. 가까이서 만나서 소통할 수 있기 때문이다. KCON 안에서 많은 행사들이 이뤄지고 있어 너무 행복하다”, “KCON STAGE를 통해 몰랐던 새로운 그룹도 알게 되고, 무대도 즐겼다. 아이돌을 직접 만나고 K-POP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즐겁다”, “KCON에서 정말 많은 K-POP 팬들을 만났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모두 다 다른 지역에서 왔더라”, “K-POP은 음악 안에서 주는 메시지들이 너무 좋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담았다.올해 ‘KCON LA 2024’는 미국 로스엔젤레스 LA 컨벤션 센터 일대를 페스티벌 사이트로 규정하고 새롭게 K-팝 팬 & 아티스트 페스티벌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것은 물론, 멀티 스테이지형 타임테이블 쇼를 여실히 보여줬다는 평을 모았다. CJ ENM은 이번 ‘KCON LA 2024’를 통해 세계 음악시장 1위인 미국에서 K-POP을 중심으로 한국의 라이프스타일과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번 제대로 입증했다. 사흘간 현장에 12만 5천 여명의 인파가 운집했으며,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서도 약 176개 국가 및 지역에서 580만여 명이 넘는 관객들이 축제를 즐겼다. 마지막날에는 미국 5대 방송사 CW 네트워크를 통해 K-POP 페스티벌 최초로 미국 전역에 걸쳐 프라임타임에 생중계되는 최초의 사례를 남기며 초미의 관심사가 됐다.2012년 미국 어바인을 시작으로 전 세계 각 지역에서 개최되어온 CJ ENM의 KCON은 음악 콘텐츠를 중심으로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페스티벌 모델을 제시하며 한류 확산에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 12년을 넘는 기간 동안 아시아, 중동, 유럽, 미국 등 전 세계 13개 지역에서 개최되어온 KCON의 오프라인 누적 관객 수는 무려 196만 여명에 달한다. 오는 9월 28, 29일에는 최초로 독일에 진입해 ‘KCON GERMANY 2024’를 통해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0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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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신보 타이틀곡 ‘칙칙붐’…스키즈 맛 예고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7월 19일 신곡 ‘칙칙붐’을 발표하고 ‘글로벌 탑 아티스트’ 기세를 높인다.스트레이 키즈는 7월 19일 오후 1시 새 앨범 ‘에이트’를 발매하고 2024년 첫 컴백한다. 19일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은 포춘 쿠키와 앨범명 ‘에이트’를 재치 있게 녹여낸 광고 콘셉트, 여덟 멤버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보는 재미를 더하며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비롯해 한국,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40개 지역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올랐다.JYP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신보 트랙리스트 영상과 온라인 커버 이미지를 게재하고 열기를 이어갔다. 앞서 다채로운 맛이 담긴 자판기 콘셉트를 활용한 티징 타임테이블을 선보인 스트레이 키즈가 이번에는 수록 여덟 트랙을 홍보하는 전단지로 트랙리스트를 소개해 흥미를 돋웠다. 이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의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칙칙붐’(Chk Chk Boom)을 필두로 ‘마운틴스’, ‘쨈’, ‘아이 라이크 잇’, ‘러너스’, ‘또 다시 밤’, ‘스트레이 키즈’, ‘칙칙붐’ 페스티벌 버전까지 총 8곡이 실린다. 이들은 직접 만든 음악으로 ‘빌보드 200’ 4연속 1위 직행을 비롯해 4세대 보이그룹 최초 ‘핫 100’ 진입 등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놀라운 성과를 이어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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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민라 2024’ 최종 라인업 공개…타임테이블 10일 오픈

봄 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가 총 36팀의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4일 주최사 엠피엠지에 따르면 5월 11일 공연에는 불독맨션, 르폼, 다섯, 홈존, 팔칠댄스가 추가됐고 5월 12일 공연에는 권순관, 김수영, 김종현, 나인티오원, 이희상이 추가됐다. 15주년을 맞이한 ‘뷰민라’는 그간의 역사를 함께 써 내려온 동반자들에 대한 배려를 놓치지 않았다. 가장 대표적인 민트페이퍼 계열 아티스트인 페퍼톤스, 10CM, 데이브레이크, 소란을 같은 날 연이어 등장시킨 점이나, 위로의 음악으로 상징되는 노리플라이의 권순관과 옥상달빛, 오랜만에 오리지널 멤버로 등장하는 불독맨션 등의 이름은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이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는 5월 11~12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다. 타임테이블은 오는 10일 발표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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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넬, 무대 취소…“주최 측 책임, 관객에 사과” [공식]

밴드 넬이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 불참한다.4일 민트페이퍼 측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3’(Grand Mint Festival 2023, 이하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출연진 중 헤드라이너인 넬의 출연 취소 소식을 알렸다.‘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올림픽 공원에서 진행된다. 20일 ‘스페셜 나이트’(Special Night) 공연에는 넬, 쏜애플, 엔플라잉, 하현상, SURL 등 네 팀의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다.민트페이퍼 측은 “‘스페셜 나이트’는 올림픽공원으로부터 KSPO DOME 등 대형 실내 공간을 대관 받지 못해 부득이하게 금요일 잔디마당의 일정을 추가하여 기획된 공연으로 평일이라는 한계로 인해 토, 일 일정과 다소 다른 단일 스테이지, 좀 더 긴 공연 러닝타임을 모토로 시작됐다”고 했다.이어 “허나 애초 섭외 시점부터 타임테이블 발표에 이르는 동안 이러한 취지와 방향성에 대해 아티스트께 자세하고 충분한 설명이 부족했고, 이로 인해 넬이 과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경험해온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분위기와 오랜만에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만큼 선보이고자 했던 방향성이 스페셜 나이트와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긴 논의 끝에 부득이하게도 출연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민트페이퍼 측은 “이러한 상황이 발생한 것은 전적으로 출연 아티스트(심지어 일정을 책임지는 헤드라이너)께 성실한 소통을 하지 못한 주최측의 책임”이라며 “이로 인해 큰 실망감을 갖게 된 관객 모두와 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고개숙였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0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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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 보아-카디-강승윤 히든 라인업 공개

‘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이 미공개 라인업을 공개하며 개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JTBC 음악 예능의 레전드 무대를 모두 만나는 감성 해방 음악 페스티벌 ‘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리슨어게인’)의 타임테이블이 29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영원한 아시아의 별 보아, 유니크한 글로벌 K밴드카디, 올라운더 엔터테이너 강승윤이 히든 라인업의 주인공으로 출격한다. 특히 보아는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다음 달 16일 공연의 헤드라이너로 출격해 눈길을 끈다. 보아는 이무진, 김재환, 채보훈 양지완 김하진 정광현, 진조크루, 갬블러크루, 원웨이크루의 화려한 무대에 이어 공연 첫날의 피날레를 장식할 전망이라 눈길을 끈다. 글로벌 밴드 카디는 다음 날인 다음 달 17일 공연의 포문을 연다. 이후 이승윤, 정승환, 라포엠, 김기태, 김소연, 서도밴드가 무대에 올라 저마다 개성 넘치는 무대와 통통 튀는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다음 달 18일 공연에 출연하는 강승윤은 훅(with 아이키)의 다음 순서로 무대에 오른다. ‘리슨어게인’ 페스티벌에는 컬래버 무대도 있다. 어떤 협업 무대가 펼쳐질지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리슨어게인’의 입장권은 1일권으로만 예매 가능하다. 16일은 9만 9000원, 17일과 18일은 11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파크티켓, 네이버예약, 티켓링크, 멜론티켓 등 예매처의 상세 페이지와 ‘리슨어게인’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페스티벌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2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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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F, 일산 킨텍스로 장소 변경 "원안에 가깝게 기획"

그랜드민트페스티벌(GMF) 2020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조치에 따라 장소를 변경한다. GMF 2020은 11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따라 10월 24일과 10월 25일로 예정돼 있는 그랜드민트페스티벌은 정상 진행된다"라며 "다만 페스티벌의 원활하고 안전한 진행을 위해 개최 장소가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일산 킨텍스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장소의 변경 외에 일체의 출연진 및 타임테이블의 변경은 없다. 준비되는 무대의 규모, 공연 내용 등 역시 원안에 가깝게 기획될 것이라는 안내를 덧붙였다. 공연에는 폴킴 정승환 볼빨간사춘기 윤하 로꼬 십센치 데이브레이크 정은지 청하 등이 출연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1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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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마다 30분씩" 안테나, 랜선 페스티벌 타임테이블 공개

안테나가 릴레이 라이브 스트리밍 'Everything Is OK, with Antenna' 타임 테이블을 공개했다. 11일 시작하는 '안테나 릴레이 라이브 스트리밍'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발맞춰 모든 소속 아티스트와 함께 만들어가는 2주 동안의 소규모 랜선 페스티벌이다. Toy(유희열)부터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신재평, 이장원), 박새별, 샘 김, 이진아, 권진아, 정승환, CHAI(이수정), 윤석철이 출연한다. 첫날인 11일에는 안테나를 이끄는 Toy(유희열)와 '건반 요정' 이진아가 포문을 연다. 12일은, 윤석철, CHAI(이수정), 샘 김이 바통을 이어 받는다. 18일에는 정재형, 정승환, 박새별이, 19일에는 권진아, 루시드폴, 페퍼톤스가 'Everything Is OK, with Antenna' 마지막을 장식한다. 아티스트들은 무대도, 조명도, 대본도 없이 목소리와 악기만으로 팀당 30분의 라이브 공연을 진행하며, 음악과 토크로 코로나19 감염증 바이러스로 지친 리스너들에게 위로를 건넬 예정이다. 'Everything Is OK, with Antenna' 릴레이 라이브 스트리밍은 나흘 동안 오후 8시부터 안테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0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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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데이랜드 "앤 마리 측이 공연불가 결정, 각서 주장 사실무근"

홀리데이랜드페스티벌 측이 앤 마리 등의 아티스트 공연 당일 취소 논란부터 관객 환불 문제까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홀리데이랜드페스티벌을 주최한 공연기획사 페이크버진은 29일 SNS를 통해 기상악화, 일부 아티스트 공연 취소, 안전사고 각서, 타임테이블 및 실시간 지연 공지 미흡에 관한 사과, 환불 안내에 대한 입장을 하나씩 밝혔다.이들에 따르면 공연 취소는 다니엘 시저와 앤 마리 측의 매니지먼트에서 결정한 일이며 앤 마리에겐 안전사고 각서를 요구한 적도 없다. 해당 내용에 대해 "공연 재개에 있어 안전상의 위험이 없다는 부분을 알려준 프로덕션 업체와 아티스트 측과 자세한 사실 파악 및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상황을 전했다.앤 마리는 안전사고 각서에 대한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가 지웠다. 관계자는 "앤 마리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며, 아티스트 측 또한 이 내용을 인정하여 현재는 해당 게시물을 내린 상태다. 앤 마리를 비롯한 그 어떤 뮤지션에게도 이 같은 각서에 서명을 요구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운영 미흡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오후 4시부터 강풍이 불어 30분의 무대 점검을 안내했지만 시간이 지연돼 1시간 여가 걸렸다" "타임테이블 및 현장 운영 상황에 관하여 실시간으로 공지를 하지 못한 점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는 입장을 냈다. 환불을 요구하는 관객들의 항의에 대해선 "28일 하루권은 80% 환불, 양일권은 40% 환불해드리겠다"고 안내했다.이같은 홀리데이랜드의 입장은 앤 마리가 "내가 공연을 취소한 것이 아니다"며 억울함을 호호소했던 내용과는 상반돼 눈길을 끈다. 앤 마리는 당일 공연 취소에 아쉬워하며 깜짝 게릴라 무료 공연을 열고 한국 팬을 만났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7.30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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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보고 놀자"…'팬텀싱어 페스티벌' 백배 즐기는 꿀팁

팬텀싱어들이 만드는 최대의 음악축제 '팬텀싱어 페스티벌'이 2주앞으로 다가왔다.팬텀싱어 페스티벌은 팬텀싱어 시즌 1과 시즌2의 주역 26명이 모여 이틀간에 걸쳐 하루에 7시간씩 이틀 동안 총 100여곡의 곡들을 라이브로 들려주는 전무후무한 크로스오버 뮤직 페스티벌이다. 셋리스트에 따르면 클래식, 오페라 곡들 뿐만 아니라 가요, 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들이 포진하고 있어 팬텀싱어 팬들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져 있는 상태다. 주최 측은 페스티벌을 백배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며 "야외에서 장시간 펼쳐지는 공연이니만큼 듣고 싶은 노래들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타임테이블과 셋리스트 확인이틀 동안 이어지는 페스티벌에 타임 테이블 확인은 필수다. 모든 무대들을 보고 싶지만 자칫하면 일찍 지쳐 버릴 수 있으니 페스티벌 타임테이블을 기준으로 각자 자기만의 관람 일정을 정리해서 페스티벌을 즐기자. 쉬어가는 시간에는 맥주와 음료, 간식 등을 판매하는 F&B zone을 이용하며 휴식을 취하자. 타임테이블은 예매처인 인터파크 및 팬텀싱어 페스티벌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셋리스트는 지난 주 일부 공개, 이후에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피크닉존 혹은 패밀리존 선택혼자 또는 친구와 음악에 집중하고 싶다면 피크닉 존을, 가족과 함께라면 패밀리존을 선택하자. 팬텀싱어 페스티벌은 정해진 좌석이 없는 대신 88잔디마당 어디서든 자유롭게 돗자리를 펴고 관람할 수 있다.페스티벌 주최측은 관객들의 편안한 관람을 위해 돗자리 사이즈의 제한도 두지 않기로 했다. 또한 모든 관객이 각자의 취향대로 공연을 볼 수 있도록 공간을 두개의 존으로 나눠서 운영한다. 무대와 가까운 쪽의 피크닉존에서는 돗자리, 다리가 없는 의자를 설치할 수 있다. 뒤쪽 패밀리 존에서는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공연을 볼 수 있도록 그늘막, 캠핑의자 설치가 가능하다. 피크닉 존과 패밀리 존은 구역을 나눠서 운영되지만 자유롭게 오갈 수는 있으니 각자 자신이 만든 관람일정에 따라서 두개의 존을 오가면서 페스티벌을 즐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자외선 피해 그늘 쉼터로초여름 햇빛이 걱정이라면 그늘 쉼터와 무료배포하는 종이 썬캡을 이용하자. 페스티벌의 공연시작 시간은 오후 3시, 낮 시간에도 놓치지 말아야 할 공연들이 많다. 햇빛은 피하고 싶고, 공연은 놓치고 싶지 않다면 무료로 배포하는 종이 모자로 햇빛을 피해보자. 타임테이블을 보고 싶은 무대들을 미리 선정해 놓았다면 쉬어가는 타이밍에 공연장 전체에 설치된 그늘 쉼터를 이용하자.#튜닝시간 이용해 먹기한 곡도 놓칠 수 없는 팬텀매니아람면 오케스트라 튜닝시간을 이용하자. 팬텀싱어 시즌1,2의 싱어들과 노래를 모두 좋아하는 진정한 팬텀싱어의 매니아라면 두 다리를 편하게 뻗고 앉아서 모든 노래를 감상해 보자. 하지만 팬텀싱어 매니아에게도 쉬는 시간은 필요한 법. 오케스트라 전체가 체인지 되는 50분간의 오케스트라 튜닝시간을 이용하자. 팬텀싱어 페스티벌은 최상의 연주를 들려주기 위해 매일 두 팀의 오케스트라가 출연하여 연주를 펼친다. 낮 시간에서 저녁으로 넘어가는 시간에 전체 오케스트라가 체인지 되고, 사운드 체크를 위한 시간이 매일 50분씩 주어진다. 이 시간을 이용해 화장실에도 다녀오고, 간식도 사먹을 수 있다. 식음료 판매 부스가 있지만 도시락을 싸가지고 가도 된다.팬텀싱어 페스티벌에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F&B Zone(식음료 판매)을 설치하여 운영한다. F&B Zone에서는 생수, 생과일 쥬스, 맥주를 포함한 시원한 음료와 치킨, 닭강정, 스테이크, 컵밥, 타코야끼 등의 스낵을 판매한다. 페스티벌 측은 관객들의 편의를 위해 음식물 반입을 별도의 제한없이 허용한다. 단 환경보호를 위해 쓰레기가 많이 배출되는 일회 용기에 담긴 음식물들은 피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5.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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