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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전국서 찾아가는 서울・부산・제주 아기랑 럭셔리 호캉스 스폿

겨울 직전의 선선한 날씨를 즐기기 위해 아이와의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키즈 프랜들리 럭셔리 호텔을 소개한다. 초호화 키즈룸부터 캐릭터룸까지 부모에겐 쉼을, 아이에겐 즐거움을 제공하는 곳들이다. 그랜드 조선 부산 그랜드 조선 부산은 해운대 앞바다를 만끽하며 아이와 호캉스를 누릴 수 있는 키즈 스위트 룸과 디럭스 룸이 준비돼 있다. 특히 키즈 스위트 룸은 키즈 룸과 어덜트 룸이 분리돼 아이와 부모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객실을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모던한 어덜트 룸과 연결된 키즈 전용 출입구를 지나면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아이들만의 공간을 만나게 된다. 객실 내에는 미끄럼틀 등 아이들이 놀거리도 포함돼 있으며, 컨셉은 '포레스트', '씨', '스카이' 등 세가지로 준비돼 있다.그랜드 조선 부산은 고객 요청에 따라 아이 용품들을 제공한다. 유아용 어메니티는 물론, '렌딩 라이브러리'라는 시설을 통해 아이의 생활에 필요한 아기 의자나 모빌, 미끄럼 방지 매트 등 세세한 부분까지 챙겨주고 있다. 더 시에나 프리모 제주 더 시에나 프리모 제주는 호텔동 한채를 모두 키즈룸으로 만들었다. 다양한 키즈룸을 갖추면서 최근 엄마들 사이의 제주도 ‘키즈룸 명소’로 꼽히고 있다. 초호화 컨셉의 이색적인 키즈룸은 아이의 상상력과 부모의 여유, 모두를 만족시킨다. 특히 키즈룸이 각각 다른 컨셉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는 점도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인기 요소다. 호텔 측은 “가장 인기 있는 객실은 키즈 스위트와 키즈 펜트하우스”라며 “파스텔 블루 컬러로 꾸며진 키즈 펜트하우스객실은 동화 속 장면을 그대로 담아낸 공간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벙커 침대와 럭셔리한 열기구를 감각적으로 배치해 꿈속을 거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키즈 스위트 객실은 동화 속 세상을 연상케 하는 풍선과 우주, 토끼 등을 주제로 꾸며져 있어 아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선물한다. 우주를 향한 환상적인 모험을 꿈꿀 수 있는 ‘우주 모험’ 키즈 스위트 블루 객실은 우주를 테마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고, 사랑스런 핑크빛으로 물든 ‘공주님의 방’ 키즈 스위트 핑크 객실은 공주가 된 듯한 포근한 분위기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사계절 내내 따뜻한 38도 야외 온수풀과 풀장 메인 무대에는 LED 야외 스크린이 설치돼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보기 좋은 영화가 상시 상영된다. 국내 최초 야외 상시 운영중인 미디어 파사드 쇼가 상영되며 건물 외벽을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만들며 아이들에게 미디어 아트 경험을 선사한다. 키즈동 1층에는 키즈 카페 ‘밤비노’에는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클라이밍, 미끄럼틀, 블록 쌓기 등 놀이 시설이 기다린다. 특히 최근에는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손연재가 방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롯데호텔 월드서울 내에서는 롯데호텔 월드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호텔 스폿 중 하나다. 특히 지난 2023년 1월 호텔과 롯데월드를 잇는 투숙객 전용의 직결통로 원더도어를 오픈하면서 호텔 외부로 나가지 않고도 롯데월드에 입장할 수 있게 돼, 아이 동반 고객들에게 선택지가 되고 있다.캐릭터룸도 다양하다. 먼저 롯데호텔 월드 브레드이발소 패밀리 트윈 룸은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를 테마로 꾸며진 캐릭터 룸으로, 아이들에게는 동화 속 상상의 나라, 어른들에게는 동심의 세계를 선사한다. 객실부터 욕실까지 베이커리타운의 귀여운 캐릭터들로 장식돼 있어 온 가족이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또 롯데호텔 월드 카카오프렌즈 스위트 룸은 인기 캐릭터 카카오프렌즈를 테마로 꾸며진 방이다. 거실과 침실이 분리된 설계로, 넓은 욕실과 편안한 소파를 갖춘 여유로운 공간에서 최대 4명이 함께 머물며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특히 롯데월드 뷰는 롯데호텔 월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망으로,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생동감 넘치는 풍경을 머무는 내내 감상할 수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0.23 15:09
드라마

‘요정’ 유진, ‘펜트하우스’ 이후 4년 만 복귀… ‘퍼스트레이디’로 변신 [종합]

“유진은 저한테 요정이었죠. 그런 요정이 ‘퍼스트레이디’를 맡으면 재미가 있을 것 같았어요.”‘퍼스트레이디’의 연출을 맡은 이호현 감독이 유진을 ‘퍼스트레이디’의 주인공으로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24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 서울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에서 MBN 새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호현 감독과 배우 유진, 지현우, 이민영이 참석했다.이날 첫 방송 되는 ‘퍼스트레이디’는 대통령에 당선된 남편 현민철(지현우)이 장차 퍼스트레이디가 될 아내 차수연(유진)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대통령 취임까지 남은 67일 동안 대통령 당선인 부부의 갈등 속에 불거지는 정치권의 음모와 가족의 비밀을 속도감 있게 그릴 예정이다. 유진은 지난 2021년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3’ 이후 약 4년 만의 복귀작으로 ‘퍼스트레이디’를 선택했다. ‘펜트하우스3’는 당시 최고 시청률 19.5%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차기작을 고르는데 부담이 있었을 터. 이에 유진은 “당연히 부담이 됐다. 그래서 4년이라는 공백이 생겼다”며 “‘펜트하우스’는 쟁쟁한 배우들과 함께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었다면, ‘퍼스트레이디’는 인물이 적어 제가 끌고 가야 하는 부분이 많다”고 털어놨다.이어 “촬영 시작했을 때 생각보다 캐릭터 구현이 어려워 놀랐다. 그래서 초반에는 부담을 느꼈다. 촬영하면서 익숙해지면서 자신감을 갖고 연기했다”며 “내가 표현한 차수연이 설득력을 가질까, 안 어울린다는 느낌을 주지는 않을까 걱정이 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유진은 극중 차수연에 대해 “큰 욕망을 갖고 꿈을 향해 돌진해 나가는 당찬 여성이다. 그래서 투지를 품지 않고는 촬영할 수 없었다”며 “자신의 꿈을 향해 앞뒤 안 가리고 나아가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이어 “대통령 부부가 이혼을 하자는 설정에서 시작하는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제가 이전에 해보지 못했던 캐릭터라 탐이 났다”며 “정치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도 처음인데, 정치에 관심이 많지는 않지만 스토리가 흥미롭게 다가왔다”고 덧붙였다. 이호현 감독은 유진을 주인공 차수연 역으로 발탁한 배경에 대해 “유진은 저한테 요정이었다. 그런 요정이 ‘퍼스트레이디’를 맡으면 재미가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를 하는 모습을 보면 아이돌 출신이라는 선입견 하나 없이 진지하게 노력하시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며 신뢰를 드러냈다.지현우는 극중 대통령 당선인 현민철에 대해 “자신의 꿈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지만, 동시에 신념을 지닌 인물이다.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느려서 답답하게 보일 수 있지만, 국민들이 원하는 대통령이라고 생각하며 연기했다”고 설명했다.또 이번 작품의 촬영 과정에 대해서는 “신이 길고 대사량이 많다. 대사가 다른 드라마보다 2~3배 정도 길다. 대통령 캐릭터라 연설 장면도 많은데, 국회의사당에 자주 가서 혼잣말로 중얼거리면서 연습을 하곤 했다. 그 경험이 실제 촬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한편 ‘퍼스트레이디’는 24일 오후 10시 20분 MBN에서 첫 방송 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4 15:35
드라마

‘퍼스트레이디’ 유진, “‘펜트하우스’ 이후 4년 만… 안 어울릴까 걱정”

배우 유진이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24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 서울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에서 MBN 새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호현 감독과 배우 유진, 지현우, 이민영이 참석했다.유진은 지난 2021년 방송된 ‘펜트하우스3’ 이후 약 4년 만의 복귀작으로 ‘퍼스트레이디’를 선택했다. ‘펜트하우스3’는 최고 시청률 19.5%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이에 차기작을 고르는데 부담감은 없었느냐는 질문에 유진은 “당연히 부담이 됐다. 그래서 4년이라는 공백이 생겼다”며 “특히 ‘펜트하우스’는 쟁쟁한 분들과 함께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었다면, ‘퍼스트레이디’는 인물이 적어 제가 끌고 가야 하는 부분이 많다”고 털어놨다.이어 “촬영 시작했을 때 생각보다 캐릭터 구현이 어려워 놀랐다. 그래서 초반에는 부담을 느꼈다. 촬영하면서 익숙해지면서 자신감을 갖고 연기했다”며 “내가 표현한 차수연이 설득력을 가질까, 안 어울린다는 느낌을 주지는 않을까 걱정이 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이날 첫 방송 되는 ‘퍼스트레이디’는 대통령에 당선된 남편 현민철(지현우)이 장차 퍼스트레이디가 될 아내 차수연(유진)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대통령 취임까지 남은 67일 동안 대통령 당선인 부부의 갈등 속에 불거지는 정치권의 음모와 가족의 비밀을 속도감 있게 그릴 예정이다.‘퍼스트레이디’는 24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 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4 15:15
산업

코오롱FnC '투트랙' 전략, 국내 침체 넘는 '키'되나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부문(코오롱 FnC)이 투 트랙 전략으로 위기를 돌파하고 있다. 국내 패션 대기업들은 경기 침체와 이상 기후로 고전하고 있다. 코오롱 FnC는 감도 높은 수입 브랜드로 국내 2030 세대들의 시선을 잡아 끌고,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는 간판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를 앞세워 승부를 건다는 계획이다. ‘아미’ 그 이상, 코오롱 FnC의 신명품7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 FnC는 이날 더현대 서울 2층에 프렌치 하이엔드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드롤 드 무슈’ 매장을 신규 오픈하고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코오롱 FnC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드롤 드 무슈는 유럽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라이징 브랜드로 꼽힌다. 1970년대 스포츠웨어 스타일과 1990년대 프랑스 힙합 스트리트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드롤 드 무슈의 경쟁 브랜드는 프랑스 브랜드 ‘아미’와 ‘메종 키츠네’다. 이른바 ‘신명품’으로 불리는 이들 브랜드처럼 힙하지만 정형적이지 않은 유니크한 감성을 갖춰 MZ 세대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2030 세대 사이에 핫플레이스인 더현대 서울을 첫 번째 매장 오픈 장소로 낙점한 배경이기도 하다.코오롱 FnC는 이달 또 다른 수입 브랜드를 더 선보였다. 이탈리아 하이엔드 디자이너 브랜드 ‘디아티코’다. 2021년 글로벌 패션 검색 플랫폼에서 ‘주목할 만한 패션 브랜드’로 이름을 올린 디아티코는, 올봄 ‘전 세계 톱 10 런웨이 컬렉션’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활약하고 있다.이탈리아어로 ‘펜트하우스’를 뜻하는 디아티코는 소재, 색상, 패턴을 실험적으로 조합해 대담한 실루엣과 현대적인 구조미를 담은 페미닌 룩을 선보인다. 디아티코는 드롤 드 무슈와 달리 이달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EAST 3층에 아시아 최초로 문을 열면서, 런웨이 감성의 여성 컬렉션을 알리고 있다.코오롱 FnC 관계자는 “드롤 드 무슈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로 단순한 패션 브랜드를 넘어 공간과 콘텐츠를 통해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디아티코는 하이엔드 여성 컬렉션에 대한 수요는 물론 글로벌 패션에 민감한 고객을 위한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해외서 날개 단 코오롱스포츠꽉 막힌 국내 시장을 감도 높은 수입 브랜드로 뚫어 해소한다면, 글로벌은 코오롱 FnC의 핵심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로 밀고 간다.코오롱 FnC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2017년 중국 최대 스포츠웨어 그룹 안타와 합작해 ‘코오롱스포츠차이나홀딩스’를 세웠다. 코오롱스포츠가 상품 기획 및 디자인·연구개발(R&D)에 집중하고 안타는 영업과 현지 마케팅을 맡고 있다.그동안 한한령으로 중국 내 K패션 브랜드가 위축된 가운데 코오롱스포츠만은 꾸준하게 성장해 왔다. 코오롱스포츠차이나의 매출은 2021년엔 1800억원에서 지난해 7500억원을 돌파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안타와 손을 잡고 출발하면서 한한령 이슈가 있을 때도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며 “매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면서 올해는 1조원, 2028년에는 매출 2조원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IB 업계의 평가도 후하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내 동계 스포츠와 아웃도어 트렌드의 강세로 코오롱스포츠가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며 “현지 시장 성장세를 바탕으로 10% 미만의 낮은 할인율을 유지하면서 높은 마진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코오롱 FnC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2119억원으로 전년 대비 4.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63.7% 줄어든 164억원에 그쳤다. 삼성물산 패션 부문, 한섬,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주요 패션 대기업 역시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2.4%, 36.8%, 45.0%씩 쪼그라들었다.고물가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의류 제품에 대한 소비가 크게 줄었고, 이상 고온으로 가을·겨울 시즌 판매가 부진해 주요 기업들의 매출이 일제히 감소한 결과다.코오롱 FnC 관계자는 “코오롱스포츠의 중국 내 성장세가 상당히 가파른 편으로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 중”이라면서 “국내는 감도 높은 수입 브랜드로 MZ세대와 럭셔리 고객층을 사로잡고, 해외에서는 코오롱스포츠를 앞세운 투 트랙 전략으로 침체한 시장 상황을 돌파하겠다”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2025.08.08 06:30
생활문화

토스카나, 초호화 호텔로 재탄생… 단독 럭셔리 키즈룸 패키지 눈길

오는 6월 그랜드 오픈을 앞둔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더 시에나 프리모(구, 토스카나 호텔)' 가 지난 21일부터 오픈 특전과 키즈룸 사전 예약을 오픈하며 '럭셔리 키즈 호캉스'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헤리티지 호텔 더 시에나 프리모는 키즈 재방문 1위를 놓친 적 없는 토스카나 호텔을 유럽 감성의 럭셔리 호텔로 새롭게 탈바꿈한 신상 호텔이다. 새로운 이름으로 6월 그랜드 오픈하는 '더 시에나 프리모'는 '최상의 환대'와 '특권의 경험' 이라는 철학으로 유럽 귀족 문화와 현대적 품격이 조화를 이루는 컨템포러리 헤리티지 호텔이다. 찬란한 문화 유산을 이어받은 예술의 도시 이탈리아 피렌체와 메디치 가문의 헤리티지를 재해석해 탄생했다. '프리모'는 이탈리아어로 '첫 번째' 또는 '최고'를 뜻하는 말이다. 고객이 더 시에나 프리모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떠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최고 여행의 첫 기억'을 선사하겠다는 호텔의 철학이 담겨 있다.다양한 오픈 특전에 관심이 뜨겁다. 가족 중심의 다양한 패키지 상품과 최대 혜택 때문이다.엄마들을 위한 완벽한 휴식과 힐링을 선사하는 '맘스힐링 패키지'는 가족 모두가 만족하게 될 2박 3일 코스의 힐링 스테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조식과 디너부터 아이들의 에너지를 채워주는 키즈 플레이존, 엄마의 온전한 휴식을 위한 스파와 야외 수영장 썬 베드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또한 프리미엄 미식 다이닝과 함께 올인클루시브 호캉스의 품격을 제대로 경험시켜 줄 '완벽한 호캉스 2박 패키지'도 인기다. 이 패키지는 2박 3일 동안 휴식과 더불어 조식부터 런치, 한식 코스 디너까지 미식의 세계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패키지다.아이들과 부모님에게도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토스카나 호텔의 키즈룸은 더욱 럭셔리하고 창의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이 키즈룸을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는 '키즈룸 패키지'는 벌써부터 아이 동반 가족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고 있다. 동화 속 세상을 연상케 하는 풍선과 우주, 토끼 등을 주제로 마련된 초호화 키즈 펜트하우스와 키즈 스위트 객실은 온 가족 럭셔리 호캉스를 준비하는 엄마들의 예약이 끊이지 않는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더 다양한 오픈 특별 패키지를 확인할 수 있다. 휴가 시즌이 시작되는 7월 18일부터 9월말까지 운영된다. 오픈 특전으로 공식 홈페이지 예약 시 생맥주 무제한 혜택 특전도 제공된다.더 시에나 프리모 관계자는 "호텔에 머무는 고객들은 선택된 럭셔리의 최상과 더불어 최고의 서비스와 휴식의 특권을 오감으로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다. 단순한 숙박을 넘어, 깊이 있는 쉼과 예술적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유럽 대 저택을 연상케 하는 이국적인 풍광 속에서 나만의 유럽을 발견하는 기쁨을 꼭 누려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오는 6월 정식 개관을 앞둔 더 시에나 프리모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더 시에나 프리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5.29 12:55
스타

진지희, 빵꾸똥꾸가 어느새 축사까지... 폭풍 성장

배우 진지희가 성숙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진지희는 지난 10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오늘 제가 가장 사랑하는 언니가 결혼을 해서 제 인생 첫 축사를 했어요. 언니 결혼 너무 축하해. 오늘 진짜 공주님이었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진지희는 검은색 재킷과 치마로 단아한 분위기를 풍겼다. 특히 반 묶음 스타일링으로 갸름한 턱선을 강조했다. 과거 인기 드라마 ‘지붕 뚫고 하이킥’ 속 풋풋했던 모습과 대비돼 더욱 눈길을 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언니 너무 예뻐요” “원피스 정보 알고 싶어요” “빵꾸똥꾸 해리 누나 어디 갔어”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한편 진지희는 ‘펜트하우스’ 시리즈와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 출연한 바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0 19:29
드라마

넷플릭스·SBS, 파트너십 체결…인기작부터 최신작까지 공유

글로벌 OTT 넷플릭스와 지상파 방송국 SBS가 손을 잡았다.넷플릭스와 SBS는 최근 서울 목동 SBS 방송센터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방문신 SBS 사장,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부문 VP(Vice President) 등이 참석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가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시너지를 위한 전략적 포석이다. SBS는 콘텐츠의 글로벌 확장을 도모하고, 넷플릭스는 구독의 가치 실현과 회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구체적으로 양사가 체결한 파트너십은 △SBS 신작 및 기존 드라마, 예능, 교양 프로그램을 국내 넷플릭스 회원들에게 제공 △SBS 신작 드라마 중 일부를 전 세계에 동시 공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 일환으로 SBS는 오는 2025부터 넷플릭스에 ‘런닝맨’, ‘그것이 알고 싶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골 때리는 그녀들’ 등 인기 예능 및 교양 프로그램과 ‘모래시계’, ‘스토브리그’, ‘펜트하우스’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를 제공한다.아울러 양사는 내년 하반기 SBS 신작 드라마 중 일부의 전 세계 동시 공개에도 나선다. 넷플릭스는 이 작품들에 대한 다양한 언어의 자막, 더빙 제작은 물론 현지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펼쳐 K콘텐츠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할 예정이다.강동한 넷플릭스 VP는 “SBS와 넷플릭스의 협력으로 한국형 스토리텔링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한층 더 알리는 새로운 이정표”라며 “SBS의 혁신적 비전과 넷플릭스의 한국에 대한 열정이 향후 100년 이상 이어질 K콘텐츠의 새로운 황금기를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방문신 SBS 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상파 TV를 넘어 글로벌로 가자’는 SBS의 미래 전략에 기반한 것으로 세계 시청자들이 K콘텐츠를 더 많이 접하게 되고 K콘텐츠의 세계화에 더욱 공헌하게 될 것”이라며 “SBS와 넷플릭스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자신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20 13:32
부동산일반

청주 분양시장 이목 집중,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 주목

부동산 시장 불황에도 청주 분양시장은 뜨거워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최근 금호건설이 청주시 흥덕구 일원에 공급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521가구 모집에 2만4692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주택형별로는 펜트하우스 타입인 138㎡P2 4가구에 606건이 몰려 최고 151.5 대 1을 기록했다. 84㎡A 타입 119가구에도 103.2로 경쟁이 치열했다.이 같은 청약 돌풍의 이유로는 '양질의 일자리'를 들 수 있다. 양질의 일자리로 인해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주택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청주의 차세대 산업기반인 테크노폴리스는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대기업과 하청업체 일부가 이미 입주를 끝냈다. 향후 일자리 창출과 수요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올해 분양시장에서는 이처럼 많은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일자리가 풍부한 지역들을 중심으로 청약 열기가 이어지면서, '양질의 일자리'가 분양 성공의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최근 청약 훈풍을 이어가고 있는 곳의 공통점은 반도체나 이차전지, 또는 대기업 등이 위치한 고소득 직장 밀집지역이라는 점"이라며 "이러한 지역은 상대적으로 젊은 층의 유입이 많고, 부동산 구매력도 풍부해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청주 테크노폴리스는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 일원에 총면적 379만여㎡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2조1584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대기업이 대거 입주하고 근로자들을 위한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공공청사, 학교 등이 함께 조성된다. 청주 테크노폴리스는 풍부한 개발호재와 일자리 덕분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청약 경쟁이 치열해 진입장벽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런 가운데 테크노시티 바로 옆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테크노폴리스의 입지적 장점과 수혜를 모두 누리면서도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다. 최근 하우징 갤러리를 오픈한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분양전환형 민간임대 아파트로 높은 청약 가점을 보유하거나 별도의 청약통장이 없어도 누구나 접근이 가능하다. 특히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각종 부동산 중과세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입주 관련 세금과 등기비 등 입주 시 발생하는 비용의 부담이 적다. 10년 동안 단지를 임대하고 이후 분양전환을 통해 내 집 마련도 가능하다. 분양전환 시에는 그동안 발생한 프리미엄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817세대(예정) 규모로 들어설 예정으로 계약이 성황리 진행 중이다. 2024.07.15 10:47
연예일반

[IS포커스] SBS 금토드라마 아성 ‘흔들’...‘5연타’ MBC에 왕좌 뺏기나

SBS 금토드라마가 유일하게 같은 요일, 동시간대 방영되는 MBC와의 경쟁에서 고배를 마시고 있다. 방영 중인 ‘7인의 부활’은 시청률 2%대(닐슨코리아 전국 기준)까지 주저 앉으며 처참한 성적표를 냈다. SBS가 자랑해온 금토드라마의 이름값이 무색해지는 모양새다. 반면 MBC는 흥행 5연타를 이어가고 있다. 금토드라마 왕좌 자리를 둘러싼 판도가 본격 바뀔지 주목된다.SBS의 최근 성적표는 아슬아슬하다. 금토드라마의 강자로 꼽혔으나, 이렇다 할 화제작이 없다. 지난해 6월 종영한 ‘낭만닥터 김사부3’를 끝으로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7인의 탈출’, ‘마이 데몬’ 등은 10%대를 넘지 못하고 종영했다. ‘7의 탈출’ 시즌2 격인 ‘7인의 부활’은 최근 시청률 3%대로 간신히 회복하긴 했으나, 자체 최저 2.1%로 추락하기도 했다. SBS 금토드라마의 인기를 이끈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김순옥 작가 작품인 터라, 충격은 더 크다. SBS는 지난 2019년 ‘열혈사제’를 시작으로 명실상부 금토드라마에서 강세를 보였다. 이후 ‘스토브리그’로 또 한번 신드롬을 일으키고 ‘모범택시’, ‘천원짜리 변호사’, ‘낭만닥터 김사부’, ‘펜트하우스’ 등 히트작들을 대거 낳았다. 특히 SBS는 이들 작품들 중 흥행작들을 시즌제로 제작하면서 기존 시청자층을 끌어들이며 흥행의 가능성을 높여왔다. 그러나 ‘소방서 옆 경찰서’의 시즌2인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7인의 부활’ 등에서 저조한 성적표를 보이면서, 시즌제 성공 방정식도 흔들릴 위험에 처했다. 그나마 ‘7인의 부활’의 전작인 ‘재벌X형사’가 10%대를 넘나들며 체면치레를 했으나, 이 또한 같은 시기 방영된 MBC ‘밤에 피는 꽃’과 비교해 썩 좋지 않은 성적표다. 올해 초 비슷한 시기 나란히 첫 방송된 두 드라마의 자체 최고 시청률은 두 배가량 차이 난다. 또 ‘밤에 피는 꽃’이 점차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재벌X형사’는 절반 회차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 11.0%를 기록한 후 9%대에서 답보 상태를 보였다. SBS는 안보현을 새 히어로로 내세우며 ‘SBS 금토극 사이다 유니버스’ 계보를 잇는다고 알렸으나, 결국 이하늬가 이끄는 ‘밤에 피는 꽃’을 이기기엔 역부족이었던 셈이다. MBC는 ‘밤에 피는 꽃’을 포함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승승장구다. ‘꼭두의 계절’, ‘조선변호사’, ‘넘버스: 빌딩숲의 감시자들’ 등 5%대 시청률도 넘지 못하다가 1, 2부로 나뉘어 방영된 ‘연인’을 기점으로 분위기가 확연히 달려졌다. ‘연인’은 5.4%로 출발해 곱절이 넘는 12.9%로 마무리됐다. 특히 같은 날 첫발을 내디딘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와 큰 격차를 벌이며 흥행 독주를 이어갔다. 이후 ‘밤에 피는 꽃’, ‘원더풀 월드’ 등이 방영 중인 SBS 금토드라마들보다 높은 성적을 내며 연이어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제는 배우 이제훈 주연의 ‘수사반장 1958’로 흥행 5연타를 노리고 있다. ‘수사반장 1958’는 지난달 19일 두 자릿수의 시청률로 출발한 후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SBS는 오는 24일 ‘7인의 부활’ 이후 배우 지성, 전미도 주연의 ‘커넥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금토드라마 경쟁은 MBC와 SBS의 자존심이 걸려 있다. 두 방송사가 방송사 전체뿐 아니라 지상파들 중 유일하게 금, 토요일 주말드라마를 내놓은 만큼 경쟁 구도가 뚜렷하다”며 “최근 악화된 방송가 환경에서 그나마 주말드라마가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터라 방송사들이 사활을 걸고 있다. 앞으로 편성 전략 등을 통해 이들의 경쟁이 더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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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스타 작가’ 박지은VS김순옥…상승세 ’눈물의 여왕’ 발목 잡힐까

김순옥 작가가 돌아온다. 김순옥 작가의 신작인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이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9월 방송한 ‘7인의 탈출’의 시즌2다. 방영 중인 박지은 작가의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과 토요일 시청률 경쟁을 벌이게 된 터라 ‘시청률의 보증수표’라고 불리는 이들 스타 작가들의 흥행 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7인의 부활’ 김순옥 유니버스 출발 ‘7인의 부활’은 오는 29일 첫발을 내딛는다. 지난해 방송된 ‘7인의 탈출’ 후속작으로,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렬한 공조를 그릴 예정이다. ‘김순옥 유니버스’로 불리는 배우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윤태영, 이정신 등이 다시 한번 뭉치면서 익숙하지만 새로운 케미를 예고한다. 시즌1인 ‘7인의 탈출’은 수많은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악인 7명의 생존 투쟁과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악인들이 주인공인 작품) 복수극을 보여줬다. ‘7인의 부활’은 극중 엄기준(매튜 리)의 손을 잡은 새로운 악의 공동체 탄생을 예고한 만큼, 지옥에서 돌아온 이준(민도혁)이 이들과 어떤 게임을 펼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순옥 작가는 명실상부 ‘흥행 보증 수표’ 작가다. ‘아내의 유혹’,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 ‘황후의 품격’, ‘펜트하우스’ 시리즈까지 다수의 드라마들을 히트시켰다. ‘막장’이라고 비난을 받을 때도 있었으나, 한번 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이야기들로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다. 드라마는 시청률, 화제성에서 대성공을 거뒀는데 특히 ‘황후의 품격’, ‘펜트하우스’ 등은 젊은 시청자들까지도 사로잡으면서 폭넓은 인기를 과시했다. ◇ 상승세 ‘눈물의 여왕’, 발목 잡힐까 ‘눈물의 여왕’과 ‘7인의 부활’이 토요일 비슷한 시간대 방영하면서, 박지은 작가와 김순옥 작가는 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눈물의 여왕’이 오후 9시 20분, ‘7인의 부활’이 오후 10시 방송되는데 ‘눈물의 여왕’이 평균 1시간 20분간 방영되는 터라, 방송 시간이 상당히 겹친다. ‘눈물의 여왕’은 지난 9일 5.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출발해 4회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인 13.0%를 기록했다. 관건은 ‘7인의 부활’이 전 시즌의 부진을 얼마나 씻을 수 있느냐다. 앞서 ‘7인의 탈출’은 방영 당시 초반부터 친딸 학대, 원조교제, 여고생의 교내 출산 등 자극적인 소재들이 대거 쏟아지면서 선정성에 대한 지적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제목에서 드러나듯 극중 주요 사건을 둘러싸고 7명의 갈등을 그리는 과정에서는 지나치게 개연성이 없다는 비판도 나왔다. 시청률은 첫회와 마지막회 모두 6%대였다. 여기에 ‘황후의 품격’, ‘펜트하우스’에서 의기투합한 메인 PD인 주동민 PD가 시즌1을 끝으로 하차하는 잡음이 일기도 했다.하지만 시즌2로 새롭게 돌아오는 ‘7인의 부활’ 제작진의 자신감은 상당하다. 주동민 PD와 공동연출을 했으며 새 시즌부터 메인 PD를 맡은 오준혁 PD는 “김순옥 작가 특유의 속도감 있는 전개와 숨 막히는 긴장감은 유지하면서 그 안에서 격변하는 캐릭터들의 감정을 잘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즌1은 7인이 지은 원죄와 그들의 생존 투쟁을 다뤘다면, 시즌2는 통쾌한 사이다 복수와 정당하고 처절한 단죄를 선보인다”고 귀띔했다.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박지은 작가와 김순옥 작가의 대결 결과뿐 아니라, 이들의 성적은 TV 매체에서 시청자들이 어떤 이야기에 호응하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다”고 짚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5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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