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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현 “힘들지만 행복했던 ‘치얼업’ 그립고 따뜻한 청춘이죠” [일문일답②]

보고 있으면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밝은 에너지를 의인화한다면 바로 배우 한지현이 아닐까 싶다. ‘치얼업’으로 만난 한지현은 유난히 어두운 소식이 가득했던 올가을과 겨울, 특유의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시청자를 위로하고 웃음 짓게 하던 천상 ‘도해이’ 그 자체였다. 지난 13일 종영한 ‘치얼업’은 국내 최초 대학 응원단을 배경으로, 뜨겁고 찬란한 청춘의 이야기를 담으며 특히 10~20대 시청자를 사로잡은 캠퍼스 미스터리 로코물. 한지현은 극 중 도해이 역을 맡아 스무 살 청춘의 가슴 설레는 첫사랑과 꿈을 향한 열정을 현실적으로 풀어내며 작품의 참맛을 살려냈다. 인터뷰 내내 한지현은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밝은 미소로 질문에 응하는 가하면 아이 같은 미소로 까르르 웃었다. 문득 끝없는 그의 해맑음과 그 원천이 궁금해졌다. 한지현은 자신의 인생 가치관을 “긍정”으로 꼽으며 “큰 보따리 안에 행복한 공의 개수와 불행한 공의 개수가 똑같이 들어있다고 가정해보자. 불행만 뽑아도 안에는 행복만 들어있으니 ‘언젠가는 행복하게 살 거야’와 같은 마음을 담고 산다. 세상을 사는데 행복한 일만 있지 않지만 좋은 쪽으로 생각하며 해결방안을 찾는 게 좋다”고 발랄하게 답했다. 〈일문일답①과 이어집니다〉 -정우와 선호 중 실제 연애 상대였으면 하는 인물은 누구인가. “선호는 돈도 많고 다 가진 아이고 정우는 마음밖에 없다. 누가 더 잘해주는지 봐야 할 것 같다. 진심으로 대하는 사람이 좋다. 처음엔 정우파였다. 연기하다 보니 선호가 임팩트 있는 장면을 가져갔더라. 드라마를 보며 선호가 매력적이라 느꼈다. 덕분에 시청자가 보기에 더 팽팽한 삼각관계라고 느꼈을 것이다. 연기하는 나도 재미있었다. ” -대리만족도 했을 것 같은데. “이렇게 잘생긴 친구들과 언제 연애, 로맨스 작품을 해보겠냐며 만족했다. 둘 다 나를 좋아하는 게 특히 대리만족이었다.” -직접 텀블링도 보여줬는데 원래 운동 신경이 좋은가. “운동을 빨리 배우는 편이다. 내가 봐도 몸을 많이 쓰는 걸 골라서 하는 것 같다. 액션 배우로 가고 싶다는 건 아니지만 드라마에서 액션을 많이 하지 않는데 이를 경험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좋더라. 춤출 때는 아이돌이 되는 기분이었다.” -마지막 OST도 장식했는데 노래 부르는 건 처음이지 않나. “너무 떨렸다. 연기를 처음 할 때와 같은 마음으로 녹음 부스에 들어갔다. 혼자 마이크 앞에 서니까 내 목소리가 염소처럼 들리더라. 감독이 잘하고 있다고 해줘서 힘 받아 마무리했다. ” -10대 친구들이 특히 ‘치얼업’을 많이 봤다고. “아이들이 먼저 알아보더라. 연락, 댓글, 편지를 보면 인기를 실감한다. 릴스에 춤추는 것도 올려놓더라. 너무 귀여웠다.” -연기를 즐기면서 하는 배우인 것 같다. “연기하는 순간 몰입하는 게 너무 재미있다. 다른 사념이 들어가지 않는 그 몇초의 순간이 너무 행복해서 하고 있다. ‘치얼업’에서도 그런 순간이 많았다.” -지난해 ‘펜트하우스’로 신인연기상을 받았는데 상 욕심 없나. “바라기에는 부족한 게 많다. 다음 거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선배들이 있는데 내가 받는 건 아닌 것 같다. 비수가 꽂히게 연기를 잘할 때 즘엔 욕심을 부려 보겠다.” -앞으로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다면. “조금씩 성장하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주인공이 처음이어서 그랬는지 유난히 이번 작품에 잠 잘 시간도, 대사 외울 시간도 촉박했다. 스스로가 신기하고 대견하다. 내가 없는 신이 거의 없다.” -3년 뒤 본인의 모습을 상상한다면. “3년 뒤엔 서른이다. 지금 마음 변치 않고 연기했으면 좋겠다. 사람을 예의 있게 대했으면 좋겠고 좋은 어른으로 남아 있으면 좋겠다. 영화도 찍고 싶다.” -배우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연기천재가 되고 싶다. 즐겁게 연기하며 살았으면 한다.” -앞으로 맡고 싶은 역할이나 장르가 있나. “사극, 시대물. 연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감정 폭이 큰 역할을 하고 싶다. 공포, 범죄물을 요즘 많이 봐서 그런 쪽 연기도 하고 싶다.” -인생의 가치관이 무엇인가. “긍정적으로 산다. 큰 보따리 안에 행복한 공의 개수와 불행한 공의 개수가 똑같이 들어있다고 가정해보자. 불행만 뽑아도 안에는 행복만 들어있으니 ‘언젠가는 행복하게 살 거야’와 같은 마음을 담고 산다. 세상을 사는데 행복한 일만 있지 않지만 좋은 쪽으로 생각하며 해결방안을 찾는 게 좋다. 지칠 때는 또 지쳐야 올라올 힘이 생긴다.” -작품 촬영 이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펜트하우스’는 첫 촬영장이라 긴장을 많이 했다. 당시 즐기고 여유롭게 연기하고 싶었는데 완벽히 실행하지 못했다. 이번 작품은 자유롭게 임했다. 원했던 여유를 가질 수 있어 행복했다. 연기하며 즐거울 수 있었다. 긴장도도 많이 낮아졌다. 전에는 앞만 보였다면 촬영장 전체를 볼 수 있는 시각이 생겼다.” -한지현에게 ‘치얼업’이란. “너무 힘들었지만 너무 행복했다. 해이가 느낀 만큼 잊지 못할 추억을 준 드라마다. 그립고 따뜻한 작품이다. 잊었던 20대 초반이 떠오르는 청춘 드라마이기도 하다.” -올해는 어떤 의미로 남을 것 같나. “최선을 다해 노력한 한해다. 소중한 사람도 알게 됐다. 여러 가지 경험을 하며 다양한 시각도 생겼다. 잊지 못할 2022년이다. 내가 주인공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작품에 애착이 큰 만큼행복한 한 해로 만들어 준 드라마 ‘치얼업’이다.” -시청자에게 연말 메시지를 전한다면. “‘치얼업’을 사랑해줘서 고맙다. 올겨울 정말 추운데 한 해 잘 마무리하길 바라고 올해보다 내년은 더 좋을 것이다.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 감기 조심하고 행복해라. 내 행운을 나눠주겠다. 언제나 응원하겠다. 안녕.”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2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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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청춘 한지현이 ‘치얼업’으로 증명한 ‘긍정의 힘’ [일문일답①]

보고 있으면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밝은 에너지를 의인화한다면 바로 배우 한지현이 아닐까 싶다. ‘치얼업’으로 만난 한지현은 유난히 어두운 소식이 가득했던 올가을과 겨울, 특유의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시청자를 위로하고 웃음 짓게 하던 천상 ‘도해이’ 그 자체였다. 지난 13일 종영한 ‘치얼업’은 국내 최초 대학 응원단을 배경으로, 뜨겁고 찬란한 청춘의 이야기를 담으며 특히 10~20대 시청자를 사로잡은 캠퍼스 미스터리 로코물. 한지현은 극 중 도해이 역을 맡아 스무 살 청춘의 가슴 설레는 첫사랑과 꿈을 향한 열정을 현실적으로 풀어내며 작품의 참맛을 살려냈다. 인터뷰 내내 한지현은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밝은 미소로 질문에 응하는 가하면 아이 같은 미소로 까르르 웃었다. 문득 끝없는 그의 해맑음과 그 원천이 궁금해졌다. 한지현은 자신의 인생 가치관을 “긍정”으로 꼽으며 “큰 보따리 안에 행복한 공의 개수와 불행한 공의 개수가 똑같이 들어있다고 가정해보자. 불행만 뽑아도 안에는 행복만 들어있으니 ‘언젠가는 행복하게 살 거야’와 같은 마음을 담고 산다. 세상을 사는데 행복한 일만 있지 않지만 좋은 쪽으로 생각하며 해결방안을 찾는 게 좋다”고 발랄하게 답했다. 〈일문일답②로 이어집니다〉 -드라마를 마친 소감은. “뿌듯한 시간이었다. 이 드라마를 통해 많이 성장하게 됐다.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갈 기회가 됐다.” -청춘물은 처음이었는데 어렵진 않았나. “선배들과 함께 연기할 때가 생각나면서 ‘그동안 편했구나’ 싶었다. 확실히 (작품을) 메인에서 이끌어 나가는 게 부담되고 힘들 긴 했다. 동료 배우들의 시너지가 컸고, 밝고 쾌활한 청춘 같은 촬영이었다.” -‘펜트하우스’와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였는데. “초반 촬영 때 석경이가 보이는 것 같기도 해서 걱정했다. 감독, 배우들이 많이 도와줘서 해이로 변해가는 과정이 느껴졌다. 새로운 경험이었다. 후반부로 갈수록 더 자연스럽게 연기할 수 있었다.” -배인혁과의 호흡은 어땠나. “실제로 인혁이는 단장으로서의 모습보다는 해이와 사귀었을 때 보이는 풋풋미가 많은 사람이다. 귀엽고 장난도 많다. 촬영 초반 다른 드라마도 찍고 있었는데 항상 밝고 열심히 현장에 임했다. 나는 한 작품을 하는데도 힘들었는데 세 작품을 동시에 어떻게 하나 싶다. 체력이 대단하다.” -빗속 키스신 촬영이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되게 추웠고 리허설을 3시간 했다. 비를 3~4시간 정도 맞으며 찍었다. 눈만 내리지 말라 여겼다. 대학생의 풋풋함을 어떻게 잘 담을 수 있을까 고민했다. 인혁이가 리드를 잘 해줬다.” -정우, 선호 키스신에 둔 차별점은 무엇이었나. “정우(배인혁 분)와의 키스신에서는 설렘을 드러내려 했다. 좋아하는 사람과 뽀뽀했을 때 느껴지는 떨림을 표현하고 싶었다. 현진(김선호 분)이와의 키스는 충동적이고 술기운에 의한 것이다.” -해이를 어떤 캐릭터로 이해하고 다가갔나. “분석을 많이 했다. 힘든 일이 있어도 늘 밝고 열심히 사는 친구다. 돈도 벌어야 하고 친구도 사궈야 하고 춤도 춰야 하고 연애도 해야 하고 바쁘다. 하나도 포기할 수 없는 인물이다.” -실제 한지현과 도해이의 싱크로율을 밝힌다면. “99.9%다. 연애 세포는 최근 많이 떨어졌지만 성격은 많이 닮아있다. 감독이 ‘지현이의 100%를 담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해이보다 더 깨 발랄한 아이라고 덧붙였다.” -먹는 장면도 많았는데. “먹는 신이 생각보다 많았다. ‘물어본 사람 궁금한 사람’ 신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빵을 다 먹어버렸다. 중간에 뱉을 수도 없었다. 18~20개가량 먹었다. 그다음부터 크림빵을 못 먹어서 단팥빵으로 바꿨다. 삼각김밥도 열 몇 개를 먹었다. 입이 빵빵해서 햄토리마냥 찍힌 사진도 있다. ” -춤 연습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지난 2월부터 연습했다. 초반에는 근육통이 심하게 왔다. 적응한 건지 몸이 좋아진 건지, 나중에 강도가 세져도 아무렇지 않을 정도가 됐다. 무대에 올랐을 때가 가장 힘들었다. 비도 오고 햇빛이 엄청 쨍쨍하거나, 바람 한 점 안 불던 한여름에 촬영했다. 단복도 너무 더웠다. 다만 하나의 작품, 무대를 위해 함께 하는 게 큰 힘이 됐다.” -작품 이후 어떤 부분에서 가장 성장했다고 느껴지나. “원래 계획과 틀을 가지고 촬영장에 간다. 이번에는 감독이 애드리브를 많이 허용해줬다. 현장에서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걸 스스로 하고 있더라. 계획과 다른 연기도 했다. 장영남 선배와 연기할 때 큰 도움이 됐다. 조곤조곤 이야기하는데 대사 한마디가 어떻게 이렇게 잘 들리고 비수가 꽂히지? 저렇게 되고 싶다 느꼈다. 소중한 경험이고 즐거웠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2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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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벗는 '전체관람가+: 숏버스터' 포스터·제작기 첫 공개

벌써부터 화려하다.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가 라인업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최초 공개하며, 손 안의 단편 영화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담벼락에 붙은 포스터를 연상하게 하는 라인업 포스터에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대한민국 유수의 여덟 감독의 이름이 눈에 띈다. 시선을 사로잡는 영화 제목들도 호기심을 높인다. 포스터 상단에는 곽경택 감독 '스쿨카스트', 김초희 감독 '우라까이 하루키'가 자리하고 있고, 김곡·김선 감독의 '지뢰', 류덕환 감독 '불침번'과 홍석재 감독 '평행관측은 6살부터', 주동민 감독 'It’s Alright'에 이어 윤성호 감독의 '미지의세계 시즌투에피원', 조현철·이태안 감독의 '부스럭'까지 버라이어티한 영화 제목이 기다림조차 설레게 만든다. 또 다른 포스터에는 영화 촬영장처럼 분주한 배경과 함께 각기 다른 개성을 드러내는 영화 타이틀로 '전체관람가+:숏버스터'의 성격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장르에 대한 힌트도 넌지시 일러준다. 곽경택 감독의 '스쿨카스트'는 작가 지망생 제아가 카스트 제도와 비슷한 계급이 존재하는 자신의 고등학교 학생들을 관찰하던 중 뜻밖의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조병규가 함께한다. 김곡·김선 감독의 '지뢰'는 어머니와 국경을 넘다 지뢰를 밟아버린 소년, 어머니가 자리를 비운 사이 나타난 군인들을 따라나서면서 공포스러운 상황과 마주하게 되는 스토리로 진서연이 합류했다. 평행우주가 발견된 미래, 다른 차원에 사는 배우자와 사랑에 빠져 이혼 위기에 놓인 희극인과 그의 이혼 소송을 맡게 된 가족법 전문 변호사의 모험이 펼쳐질 윤성호 감독의 '미지의세계 시즌투에피원'에는 이주승이 출연한다. 평행세계 간 교신이 상용화된 사회, 주인공이 평행세계의 나로부터 특별한 유치원에 대해 듣게 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그린 홍석재 감독의 '평행관측은 6 살부터'는 공민정이 캐스팅 돼 새로운 평행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김초희 감독의 '우라까이 하루키'는 1986년 홍콩을 거쳐 2022년 목포에 당도한 영화감독 만옥이 여명을 다시 만나 영화 만들기의 진정한 의미를 전수받는 이야기로 고경표와 임선우가 호흡을 맞춘다. 류덕환 감독의 '불침번'은 첫 휴가 전날 불침번을 서게 된 이등병 대수 앞에 등장한 괴한으로 인해 휴가에 난항을 겪게 되는 내용으로 이석형이 열연을 펼쳤다는 후문. 천우희가 출연하는 조현철·이태안 감독의 '부스럭'은 친구 현철과 미진이 헤어진 후, 그들의 이별 사유를 파헤치고자 직접 나선 세영이 겪게 되는 미스터리한 일을 담은 영화로 감독 조현철이 주인공으로 연기까지 펼쳤다. 주동민 감독이 연출하는 'It’s Alright'은 코로나 시대에 만연한 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여섯 개의 이야기로 풀어낸 블랙 코미디로, 신은경, 엄기준, 이지아, 김소연, 봉태규, 윤종훈, 윤주희 배우까지 '펜트하우스'의 주역들이 총출동한다. 이와 함께 '전체관람가+: 숏버스터' 첫 티저 예고편을 통해서는 엄기준, 이지아, 김소연, 천우희 등 단편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과 함께 곽도원, 정유미 등 다양한 배우들이 여덟 감독에게 보내는 훈훈한 응원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뚜렷한 개성을 지닌 여덟 감독의 열정이 담긴 결과물 '전체관람가+: 숏버스터'는 28일에 첫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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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이지아, 슬립 드레스 입고 청순미 폭발...종잇장 몸매, 실화?

배우 이지아가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과시했다.이지아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의 화보 촬영장에서 찍은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해당 사진에서 그는 블랙 슬립 드레스를 입고 가녀린 몸매를 드러냈다. 레이스 스타일의 드레스가 여성미를 강조했으며 하얀 피부와 종잇장 몸매가 놀라움을 안겼다. 40대 중반으로 보이지 않은 뱀파이어 미모에 팬들도 감탄을 연발했다.한편 이지아는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함께한 주동민 PD의 단편영화 데뷔작인 '잇츠 올라잇(It's Alright)'(가제)에 출연할 예정이다. 오는 4월 OTT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3.2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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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형 비주얼' 김영대 화보 비하인드

배우 김영대의 화보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김영대 소속사 아우터코리아는 얼루어코리아 화보 촬영장에서 담은 김영대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대는 시크하고 도도한 매력과 소년미를 동시에 뿜어내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현장에서 김영대는 과감하게 포즈를 취하다가도 부끄러워하는 등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많이 보여 화보 관계자들과 화기애애하게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화보 관계자는 "'펜트하우스3' 촬영 중이라 부득이하게 화보 스케줄이 많이 변동됐다. 늦은 시간부터 촬영을 할 수밖에 없었는데 김영대의 성실함과 소통 덕에 수월히 마칠 수 있었다"며 "소년미와 남성미를 고루 갖춘 배우라 앞으로 행보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영대는 최근 tvN 새 드라마 '별똥별'의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돼 쉼없는 활동을 이어간다. '별똥별'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스타 케어의 최전선에 있는 매니지먼트 홍보팀장 오한별(이성경)과 그의 천적이자 완전무결 톱스타 공태성(김영대)의 애증 가득한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담을 예정으로, 김영대는 이성경과 호흡을 맞춘다. 9월 말 첫 촬영을 시작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1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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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온주완, 부자 인연 끊을 뻔한 역대급 불효담

배우 온주완이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다. 온주완은 22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의외의 반전 매력을 뽐내며 어머니들의 마음을 저격한다. '펜트하우스'에서 '찐단태'로 활약 중인 온주완이 등장하자 "전에 왔던 주단태(엄기준)는 짝퉁이고 이분이 진짜"라며 MC는 물론 '母벤져스' 모두 반갑게 맞이했다. 온주완은 '펜트하우스3'에 함께 출연 중인 엄기준·김소연과 환상 케미스트리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싱크로율 200% 성대 모사를 선보이며 촬영장 비하인드를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온주완은 과거 아버지한테서 "난 네 아버지가 아니다"는 불호령을 듣고 부자간 인연을 끊을 뻔했던 역대급 불효담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녹화 도중 김종국 어머니만 유독 남다른 시선으로 온주완을 바라봤다. 알고 보니 온주완이 데뷔 초 '리틀 김종국'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살았던 것. 이어 김종국과 꼭 닮은 과거 사진 한 장이 공개돼 녹화장은 또 한 번 초토화됐다. 방송은 22일 오후 9시 5분.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8.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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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간동거' 특별 출연...신스틸러 활약 예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간 떨어지는 동거' 신스틸러로 활약한다. 장성규는 오는 10일(목)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 특별 출연한다. 장성규를 비롯해 오현경, 정소민, 한지은이 카메오 활약을 예고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간 떨어지는 동거'는 999살 구미호 신우여(장기용)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혜리)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 살이를 하며, 펼치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를 담은 작품이다. 출연 소식과 함께 공개된 촬영장 현장 사진에는 양복 차림으로 등장하는 장성규의 훈훈한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이담의 소개팅남으로 유쾌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장성규는 '보좌관', '꼰대 인턴', '18 어게인' 등의 드라마들을 비롯해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에 배우 봉태규의 보좌관으로 특별 출연하는 등 능청스러운 연기로 작품 속에서 신선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장성규는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DJ를 비롯해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2', SBS 플러스 '톡쏘다'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진행을 맡고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0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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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한지현 "시즌3서 더 나쁜 행동해 큰 죗값 받길"

실제로는 통통 튄다.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악녀 기대주'로 불릴 정도로 못된 행동을 보여주고 있는 한지현(25)은 실제로 또래처럼 밝고 명랑했다. 실제 모습을 마주하니 드라마와 전혀 딴판인 성격에 '연기 꽤나 하는구나'라는게 실감됐다.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출신으로 '펜트하우스'에 출연 전까지 3~4년간 오디션만 보러 다녔다. 고생의 결과가 '펜트하우스' 캐스팅으로 보상 받았고 드라마에서 보여준 역할 덕분에 따라온 인기는 덤이다. 드라마 방영 후 SNS 팔로워수도 급증했고 해외 팬들도 많이 생겼다. 시즌3 촬영을 앞두고 내용을 아냐고 묻자 "저 나오는 건 맞죠?"라도 되묻는다. -원래 꿈이 배우였나. "중학교 때 모델 일을 하면서 잠깐 연기를 배웠고 본격적으로 배우를 꿈꾸게 된 건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다. 뭘 해야할지 모르는 시기였다. 배우라는 직업을 꿈꾸며 대학 입시를 목표로 연기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학원에서 연기를 배우고 작품을 준비하면서 큰 재미를 느꼈다." -입시 7관왕을 했다고. "그 때는 '이 정도로 운이 좋다고' 싶은 해였다. 그때 점을 보러 갔는데 뭘 해도 대박을 터뜨린다고 했다. 입시 비결에는 운도 따른다. 그렇지만 연습도 정말 많이 했다. 놀지도 않고 쉬지도 않으면서 미친 듯이 수시 준비를 했다. 난 정시는 아니여서 수시만이 답이었다. 모든 걸 걸고 준비했다. 운이 좋게 대학에 가서 배우다 보니 연기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알게 됐다. 연기는 정말 아무나 할 수 있지만 누구나 할 수 없다는 말이 와닿았다." -원래 연극을 더 선호했다던데. "연극에 큰 매력을 느꼈다. 대학교 다닐 때 영화는 많이 안 찍었다. 오로지 연극이었다. 친구들이랑 만드는 연극이 그렇게 재미있었다. 당시에는 감독님의 디렉팅에 따라 연기하는 건 별로 재미가 없었다. 그런데 '펜트하우스'를 만나고 매체 연기에 매력을 느꼈다. 이렇게 스타트를 잘 끊었으니 앞으로 영화도 찍어 보고 싶다." -'펜트하우스' 캐스팅 과정이 궁금하다. "오디션에 참여했다. 당시 주석경과 배로나 역할이 있었고 두 배역의 대사를 하니 감독님이 '주석경에 더 적합하겠다'고 했다." -촬영장에서 배운게 많을텐데. "무궁무진하다. 촬영하면서 선배님들의 모니터를 하도 많이 하다 보니 정말 많은 것을 배운다. 나도 저렇게 해야겠구나 싶다. 눈동자를 쓰거나 타이밍을 맞추는 등 서로에게 집중하면서 배려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성장했다. 긴 호흡으로 촬영하는 게 지칠 때도 있지만 선배님들을 보면서 많은 것을 깨닫는다." -학교 폭력 가해자 역할이다. "최대한 악랄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주석경은 분노조절을 못한다. 그걸 친구들에게 다 풀어내는 성격이다. 스스로 잘못이 없다고 생각했고 그래야만 연기가 됐다. 그냥 난 잘못이 없는데 왜 다들 날 힘들게 만드나라는 마음으로 연기했다." -최근 연예계 학교 폭력 논란이 일어 마음가짐이 남달랐을텐데. "시즌2를 촬영하면서 연예인 학교 폭력 논란이 많이 나오더라. 사람들이 학폭에 관심이 많아지고 '펜트하우스'도 학폭을 다루니까 우리 드라마를 보고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실제 성격은 주석경과 다른가. "똑같지 않다. 만약 주석경의 성격과 닮았다면 벌써 학폭 논란이 터져서 배우를 못 하고 있지 않았을까. 그래서 주석경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분노하는 장면이 유독 많다. "난생처음 책을 찢어보고 첼로도 부숴봤다. 무언가를 던지고 깨는 행동이 신기하더라. 시청자들이 '쟤 많이 해본 자세다' '이렇게 자연스러울 수 없다'는 말이 칭찬인걸 아는데 진짜 다 처음했다." -김소연과 대립신이 인상적이었다. "'이걸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부담감이 컸다. 일주일 전부터 그 대사만 봤다. 대본이 나오자마자 그걸 보면서 고민했다. 맞대응하면서 할 수 있을까 싶었다. 엄청난 부담감이 됐다. 그런데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김소연 선배님이 잘 리드를 해줬다. 선배님과 같이 연기를 하니까 떨림이나 부담감보다는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더라. 너무 감사했다. 밀리지 않으려고 한 신이었는데 내가 원한대로 봐줘 너무 감사했다." -누가 가장 악인이라고 생각하나. "이 모든 사태의 원인은 엄기준 선배님이 연기하는 주단태지 않을까. 지금 나오지 않은 수많은 인물들도 많이 죽였을 것 같다. '펜트하우스'가 시작되기 전 시점에도 주단태는 살인 등 죄를 엄청 저질렀을 것 같다. 주단태가 가장 나쁘고 교활하다. 특히 청아재단을 차지하기 위해서 뒤에서 일을 만드는 것을 보고 너무 소름돋았다. 나머지는 다 비슷비슷한 악인이지 않나." -시즌3에서 주석경은 어떻게 될 거 같나. "계속 못 됐으면 좋겠다. 이미 죄를 너무 많이 저질렀다. 조수민(민설아) 김현수(배로나) 진지희(유제니) 등을 다 괴롭혔다.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뉘우친다고 해도 진심으로 뉘우친 건지 확신을 하지 못하겠지만 내 생각에는 더 나빠져서 차라리 크게 죗값을 받고 들어갔으면 좋겠다." -인기를 실감하나. "사인해 달라고 하는 것도 좋고 사랑받고 관심을 받는 게 정말 좋다. 기분이 좋아 매일 감사할 따름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또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다. 물론 연기는 더 노력하고 잘해야 한다. SNS에 찾아와서 '주접 댓글'을 남기는 사람들을 보면 너무 즐겁다. 요즘은 '주접 댓글' 읽는 게 취미다. 극중 벌이는 악행에 대해 시청자들이 욕할수록 칭찬을 받는 기분이라 더 좋다." -인기가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데. "관심의 정도가 어마어마해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싶다. 파도일 줄 알았는데 해일이 온 느낌이다. 솔직히 이 사랑에 어떻게 보답해야 될지 고민이다. 그냥 내가 하고 있는 거 잘 하면서 소통도 하고 다음 작품에서도 좋은 인물이 됐으면 좋겠다." -배우들도 대본을 볼 때마다 놀라울 거 같은데. "맞다. 매회 대본을 보면서 깜짝깜짝 놀랐다. 시즌2에서도 '로나가 죽어?' '아빠가 로나를 죽여?' '나애교가 살아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본을 받으면 내 이름부터 죽나 안죽나 확인했다. 석경이는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으니…." -'펜트하우스' 이후 계획이 있나. "아직 잘 모르겠다. 보여드리고 싶은 게 많다. 밝고 명랑하고 로맨틱 코미디도 좋다. 한복을 좋아해서 사극도 하고 싶다. 연기 인생을 '펜트하우스'로 비유한다면 이제 1층에서 분수 보고 있는 중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제공 2021.04.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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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엄기준, 유준상 커피차 선물 인증 "항상 든든"

배우 엄기준이 동료 배우 유준상과의 우정을 자랑했다. 엄기준은 24일 자신의 SNS에 "감사합니다. 준상 형님! 드라마에선 처음이네요. 항상 든든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배우 유준상이 SBS '펜트하우스2' 촬영장에 선물한 커피차 인증샷. 플래카드에는 '엄유민법 막내 경이로운 '주단태' 모탁형이 쏜다!'라는 응원 문구가 적혀 있다. 그 앞에 선 엄기준과 유준상은 다정하게 엄지 척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앞서 유준상은 엄기준이 출연 중인 SBS '펜트하우스2' 카메오 출연을 예고한 바 있다. 특별 출연과 함께 커피차 서포트로 응원을 건넨 유준상의 남다른 의리가 훈훈함을 안긴다. 한편 엄기준·유준상·민영기·김법래는 '엄유민법'으로 뭉쳐 '반백살 아이돌'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2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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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펜트하우스2' 촬영 중 간식차 인증 "'집사부일체' 감사해요"

배우 유진이 '집사부일체' 팀의 푸드트럭 선물을 인증했다. 유진은 27일 자신의 SNS에 "'집사부일체'에서 '펜트하우스'에게 보내준 간식차~! 맛있게 잘 먹었어요 감사해요! 남은 촬영도 열심히"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SBS '펜트하우스2' 촬영장에 도착한 간식차 인증샷. SBS 예능 '집사부일체' 팀의 응원 배너 앞에 선 유진은 환한 미소로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유진은 최근 '펜트하우스'를 함께하고 있는 김소연, 이지아와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유진은 SBS '펜트하우스2'에서 오윤희 역으로 출연 중이다. 매주 금, 토 오후 10시 방송.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27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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