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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선균 비보 여파… ‘법쩐’ 팀 SBS 연기대상 불참

배우 이선균이 사망하면서 그가 출연했던 SBS 드라마 ‘법전’ 팀이 ‘2023 SBS 연기대상’ 불참 소식을 알렸다.28일 SBS는 “연예계에 일어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인해 ‘법쩐’ 배우분들의 연기대상 참석이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지난 1월 방영된 ‘법쩐’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 장사꾼 은용(故 이선균)과 법률기술자 준경(문채원)의 통쾌한 복수극. 해당 드라마는 2021년 ‘펜트하우스3’ 이후 SBS 드라마에서 가장 높은 첫 방송 시청률(8.7%,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했다.이선균은 지난 27일 오전 서울 성북구의 한 노상에 세워진 차 안에 숨진 채 발견됐다. 장지는 수원장이며 29일 오전 12시 발인이 엄수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2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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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6%로 시작한 ‘7인의 탈출’, 엄기준 등장 後 상승세 그릴까

김순옥 작가의 신작 ‘7인의 탈출’이 지난 15일 첫 방송된 가운데, 전작인 ‘펜트하우스’보다는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7인의 탈출’은 수많은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조에 연루된 7명 악인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트 복수극이다. ‘피카레스트’란 악인들이 주인공인 작품을 의미한다. 1화는 7명의 악인이 탄생하게 된 날을 보여주며 시간의 역순으로 흘러간다. 잔혹한 생존게임에서 살아남은 7명은 “우리 7명이 최후의 승자”라며 스스로를 지켰을 뿐이라고 ‘그날’의 끔찍했던 생존을 정당화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들 얼굴에는 살았다는 안도감과 왠지 모를 공포가 뒤엉켜 있었다. 그리고 모든 비극의 시작점으로 거슬러 올라가 한 소녀가 모습을 드러낸다.방영 전부터 ‘7인의 탈출’은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그도 그럴 것이 김순옥 작가가 ‘황후의 품격’, ‘펜트하우스’로 호흡을 맞춘 주동민 감독과 다시 의기투합한 데다 ‘펜트하우스’의 흥행을 이끈 배우 엄기준, 신은경 등이 또다시 등장하기 때문. 여기에 황정음, 조윤희, 이유비 등 새로운 얼굴들이 투입되면서 기대를 높였다.아쉽게도 1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6%로, 전작인 펜트하우스3 첫 방송(시청률 19.5%)보다는 훨씬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첫술엔 배부를 수 없는 법. 1화에는 황정음과 이유비를 중심으로 흘러갔지만, 2화부터 본격적인 ‘김순옥 사단’들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관전포인트는 엄기준의 연기 변신. ‘펜트하우스’에서 주단태로 악랄한 악역 연기를 보여준 엄기준은 이번 ‘7인의 탈출’에서는 선한 역할을 맡게 됐다. 엄기준이 연기하는 메튜 리는 그룹 ‘티카타카’의 회장이지만, 세상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미스터리한 인물. 엄기준은 최근 ‘7인의 탈출’ 제작발표회에서 “주단태와 메튜 리는 완전히 다른 인물이다. 몇 년만에 선역을 맡게 되면서, 연기 톤에 큰 힘을 줬다. 낮고 차분한 목소리로 연기했다”고 말했다.실제 1화에서 7명의 악인이 탄생하는 순간에도 메튜 리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 생존게임을 만든 인물이 ‘메튜 리’가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 2화부터 메튜 리의 미스터리한 정체가 밝혀질지도 시청 포인트다. 이외에도 ‘펜트하우스’의 흥행을 이끈 신은경, 윤종훈이 1화에서 짧은 순간에도 살기에 가득 찬 눈빛으로 순식간에 몰입도를 높였다. ‘7인의 탈출’ 전작인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는 MBC 드라마 ‘연인’ 파트1과 같은 날 첫 방송을 시작, 야심 차게 맞붙었으나 시청률이 크게 뒤진 채 막을 내렸다. 여기에 ‘연인’ 파트2가 10월 13일 방송을 확정 짓게 되면서 ‘7인의 탈출’과 동시간대 경쟁을 하게 됐다. ‘7인의 탈출’ 역시 ‘연인’과 맞상대를 벌여야 하는 상황을 맞았다. 과연 ‘7인의 탈출’이 SBS 드라마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1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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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 고스트 스튜디오와 전속계약… 주원과 한솥밥

배우 이유비가 고스트 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스트 스튜디오는 19일 배우 이유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유비는 2011년 드라마 ‘뱀파이어 아이돌’로 데뷔했다. 이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구가의 서’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뿐만 아니라 ‘피노키오’로 청춘의 얼굴을 사랑스럽게 그려내며 그 해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을 받은 것은 물론 ‘밤을 걷는 선비’에서도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MBC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이유비는 ‘어쩌다 18’, ‘시를 잊은 그대에게’, ‘펜트하우스3’에서는 파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해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유미의 세포들’에서는 미워하려야 미워할 수 없는 루비 역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호평을 받았다.고스트 스튜디오는 다수의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드라마, 영화, OTT 제작과 웹툰 및 뉴미디어 콘텐츠까지 아우르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한편 이유비는 캐스팅을 확정 지은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1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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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신생 케이원엔터와 전속계약

원조 아이돌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이희진이 케이원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8일 "이희진이 당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출발을 할 예정이다. 앞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서포트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희진은 1997년 베이비복스 멤버로 데뷔해 '야야야', '나 어떡해', '우연', '배신' 등 많은 인기곡을 남긴 원조 아이돌 가수 출신이다. 이후 이희진은 2010년 방영된 SBS 드라마 '괜찮아, 아빠딸'로 배우로 전향했다. '최고의 사랑', '마의', '내 사랑 나비부인', '특수사건 전담반 TEN2', '닥터 프로스트', '품위있는 그녀', '황후의 품격'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는 중이다. 지난해 종영해 '펜트하우스3'에 특별출연하며 화려한 패션과 푼수 매력이 가득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신생 기획사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및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 제작 인력을 구축, 통합형 엔터테인먼트사로의 첫출발을 알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케이원엔터테인먼트 2022.03.2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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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연말 특집관' 편성… 드라마·예능 랭킹 소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즌(seezn)이 올해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은 콘텐츠를 모았다. 27일부터 '굿바이 2021' 연말 특집관을 편성, 콘텐츠 연간 이용횟수를 기준으로 선정된 2021년 고객들이 많이 찾은 시즌 오리지널·드라마·예능까지 분야별 랭킹을 살펴봤다. ◇ seezn 오리지널,대세는 '크라임 퍼즐' 믿고 보는 배우 조합인 윤계상·고아성 주연으로 시작부터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크라임 퍼즐'의 약진은 어찌 보면 예견된 수순이었다. 흩어진 퍼즐 조각들을 모아 거대한 실체에 다가가는 진실 추격 스릴러 장르로 공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위로는 여름 휴양지에서 펼쳐지는 신개념 바캉스 'NCT LIFE in 가평'이 차지했다. 3위는 사연을 듣고 그에 맞는 노래를 추천하고 직접 불러주는 '고막 메이트'가 랭크돼 예능 분야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이어 드라마 '복제인간' 시네마틱 리얼 다큐멘터리 '어나더 레코드' '뮤:시즌' '가시리잇고'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 '싱스테이3' '잠적: 한지민 편'이 뒤를 이었다. ◇ 드라마는 '펜트하우스3' 예능은 역시 '런닝맨' 인기 드라마 1위는 '펜트하우스3'가 차지했다. '괴물' '로스쿨' '런 온' '알고있지만,'도 순위권에 올랐다. 이외에도 '시지프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마요' '오케이 광자매' '홍천기' '허쉬'까지 사극·로맨스·판타지·미스터리 등 분야를 막론하고 다채로운 장르의 드라마가 사랑 받은 한 해였다. 예능 분야에서는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런닝맨'이 정상을 거머쥐었다. 다음으로 '놀면 뭐하니?' '나 혼자 산다' '나는 솔로' '아는 형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심야괴담회' '1호가 될 순 없어' '금쪽같은 내새끼' '라디오스타' 등이 이름을 올렸다. KT시즌 유현중 사업총괄은 "지난 10월 시즌이용권 구독 고객들이 앱 첫 화면에서 추가 구매 없이 콘텐츠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구조로 전면 개편했다. 개편 이후 VOD 이용자와 이용량이 모두 증가하고 구독형 (SVOD) 콘텐츠 이용비중이 3배 이상 상승하는 효과를 거뒀다"며 "2022년에도 지속적인 고객 편의성 증대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12.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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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 '펜트하우스' 주단태 목소리로 길 안내한다

배우 엄기준이 길 안내 서비스의 모델로 발탁됐다. 최근 인기를 얻으며 화제 속에 종영한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독보적인 캐릭터 주단태로 사랑 받은 엄기준이 주단태의 목소리로 길 안내에 나서 화제를 모은다. 엄기준이 모델로 발탁된 서비스에서는 유명인과 인기 캐릭터의 목소리로 길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앞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엄기준이 길 안내 목소리를 녹음하기 위해 녹음실을 찾은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다양한 길 안내 멘트에 자신만의 애드립을 넣으며 녹음에 참여한 엄기준의 모습에서 위트와 신뢰감까지 동시에 엿볼 수 있을 정도다. 한편, 엄기준은 최근 뮤지컬 ‘잭더리퍼’ 공연으로 차기작을 정하며 활발한 행보를 알리기도 했다. 엄기준은 지난 2009년, ‘잭더리퍼’ 초연부터 무대를 지켜오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선보여 온 바 있다. 강렬한 보이스와 압도적 연기력으로 다시 한번 무대를 장악할 엄기준의 모습은 오는 12월 3일부터 한전아트센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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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윤종훈, 키이스트와 전속계약…김동욱과 한솥밥

배우 윤종훈이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키이스트는 2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윤종훈이 키이스트와 함께하게 됐다. 선한 캐릭터부터 빌런 캐릭터까지 다채로운 얼굴을 소유한 배우답게 최고의 역량과 배우가 가진 진면모를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윤종훈은 2013년 드라마 '몬스터'로 데뷔,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청춘시대', '왕은 사랑한다', '리턴' 등 다양하고 폭넓은 작품에 출연하며 섬세한 연기와 변화무쌍한 캐릭터 변신으로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는 등 작품에 출연할 때마다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2020년 MBC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온화한 성품을 가진 정신과 전문의 유태은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와 서글서글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후 SBS '펜트하우스'에서 김소연(천서진)의 남편 하윤철 역으로 분해 시즌 1부터 '펜트하우스3'까지 연달아 출연, 빌런으로 활약하며 '병약 섹시' 이미지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 tvN '해치지 않아'를 통해 첫 관찰 예능에 입문한 윤종훈은 형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막내로 궂은 일을 도맡아 해결하는가 하면, 형들과 게스트들의 식사까지 책임지는 황금 막내이자 국민 일꾼으로 활약하는 등 '인간 윤종훈'으로의 매력을 발휘하고 있다. 윤종훈은 tvN 새 드라마 '별똥별' 출연을 확정, 배우로 착각할 만한 훈훈한 외모와 젠틀한 매너, 스마트함까지 겸비한 매니지먼트 팀장 강유성 역을 맡아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콘텐츠 제작사로서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키이스트에는 강한나, 고아성, 김동욱, 김서형, 김의성, 문가영, 박하선, 유해진, 이동휘, 정은채, 조보아, 채정안, 황인엽 등 실력파 배우들도 소속돼 국내외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배우 매니지먼트 명가로서의 명성을 재차 입증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0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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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신스틸러 서혜린, 라재웅 유튜브서 입담 폭발

배우 서혜린이 동료 배우 라재웅의 유튜브 채널에 깜짝 출연했다. 서예린은 그동안의 연기자 인생과 과거 추억에 대해 훈훈한 이야기를 나눴다. 서혜린의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서혜린이 최근 ‘야인시대 오상사’로 사랑받은 배우 라재웅의 유튜브 채널 ‘오상사가 간다’에 게스트로 출연,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들은 과거에 작품을 하면서 현장에서 있었던 재미있는 뒷얘기 및, 중견 배우로 살아가는 일상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서혜린과 라재웅은 활짝 웃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찍은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펜트하우스3’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법조계 명문가 안방마님 ‘왕미자’와는 또 다르게, 우아하고 세련된 서혜린의 평소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서혜린은 1995년 SBS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1990년대부터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MBC ‘웰컴2라이프’, SBS ‘리턴’ 등에 특별출연했으며, SBS ‘펜트하우스’ 시즌1부터 3까지 계속 ‘진상 헬리콥터맘’ 왕미자 역으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배우 서혜린이 출연하는 ‘오상사가 간다’ 유튜브 영상은 조만간 공개 예정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0.2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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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석, 매니지먼트 레드우즈와 전속계약..김정은 한솥밥

배우 서지석이 매니지먼트 레드우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매니지먼트 레드우즈 측은 “서지석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서지석은 어느 색깔을 입혀도 완벽히 소화해내는 배우이다. 서지석만의 따뜻하면서도 유쾌한 매력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2001년 KBS 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서지석은 2006년 KBS 드라마 ’열아홉 순정‘을 통해 그 해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MBC 드라마 ‘아일랜드’, SBS 드라마 ’산부인과‘,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MBC 드라마 ’글로리아’,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 TV조선 시트콤 ’어쩌다 가족’ 등 안방극장을 책임져왔다. 또한 최근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3‘ 후반부에 특별출연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더불어 영화 ‘활’, ’울어도 좋습니까?‘, ’그 여자 그 남자의 속사정’, ’연애의 기술‘ 등 스크린 활동을 비롯해 SBS 예능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 KBS2 예능 ’우리동네 예체능‘, SBS 예능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유쾌한 면모를 선보인 바 있다. 서지석의 새 보금자리 매니지먼트 레드우즈는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 등을 제작한 뿌리깊은나무들에서 출범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이다. 소속 배우로는 김정은, 김서라, 박민지, 이시훈, 서영, 최지호, 차재현, 박민관, 공대유, 김우린, 김광수, 윤세웅, 조현민, 이은하, 홍지원, 유성용, 서지원, 이루아, 장성원, 조동혁, 안미나, 허가윤, 허지나, 윤진이 등이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1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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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19년차 자취남 온주완, 백 투 더 2000's 일상 공개

배우 온주완이 '나 혼자 산다'에 출격한다. 인라인스케이트부터 시 쓰기까지 홀로 2000년대에 멈춰 있는 반전 취미를 공개하며 밀레니얼 세대의 추억을 자극한다. 내일(24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화제의 '찐단태' 온주완의 반전 '온감님(온주완+영감님)' 일상이 공개된다. 온주완은 드라마 '펜트하우스3'에서 '찐단태' 백준기 역을 맡아 흡입력 있는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빛냈다. 선과 악을 넘나드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연기 변신의 귀재에 등극한 온주완의 일상이 모습을 드러낸다. 올해로 자취 19년 차, 반평생을 자취 생활로 보냈다는 온주완은 잠에서 깬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할아버지 댁에서나 볼 법한 대나무 베개, 지압판과 함께 아침을 맞는 영감님스러운 일상으로 큰 웃음을 선사한다. 온주완은 추억의 간식과 모닝커피를 즐기며 옛날 감성을 더한 브런치 시간을 보낸다. 도시적인 분위기와 상반된 구수한 입맛으로 이목을 끄는 가운데, 자신의 최애 간식을 꺼내며 "요즘 분들은 모를 수도 있는데.."라며 쑥스러운 미소를 짓는다. 이어 온주완은 매타작을 연상시키는 피부 마사지(?)와 전자화폐 시대에 나 홀로 지갑 속 현찰을 고수하는 등 끊이질 않는 영감님 모멘트로 빵빵 터지는 웃음을 안긴다. 취미에서도 빛을 발한다. 밀레니얼 감성 가득한 그 시절 취미 생활로 시청자들에게 2000년대로 돌아간 듯한 추억을 선사한다. 킥보드와 자전거 사이를 뚫고 나 홀로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는 온주완이 포착돼 놀라움을 자아낸 것. 무려 4년 동안 인라인스케이트에 빠져 있다는 온주완은 10km 왕복 코스도 거뜬한 체력은 물론, 고급 스텝 기술과 코너링까지 선보였다고 해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온주완은 "4년동안 시를 썼다"라며 반전 취미를 고백한다. "한 번에 나의 동력으로 나간 다음 흘러가는 것들을 볼 수 있다"라며 인라인스케이트를 향해 시적인 감상평을 남기는가 하면, 이날 얻은 영감을 폭발 시키며 작품 세계를 불태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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