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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쉬' 황정민, 의미심장 시그널 손병호 당황…2막 반격 예고

'허쉬' 황정민과 손병호가 뜨겁게 맞붙는다. JTBC 금토극 '허쉬' 측은 9회 방송을 앞둔 15일 황정민(한준혁)과 편집국장 손병호(나성원)의 미묘한 변화를 포착한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황정민, 임윤아(이지수) 콤비의 활약이 통쾌하고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손병호의 의뭉스러운 행보는 계속됐고, 사회부 이지훈(윤상규) 부장의 따가운 견제도 멈추지 않았다. 하지만 황정민은 개의치 않고 결정적 승부수를 띄웠다. 바로 신현종(고수도) 의원을 직접 만나 취재하기로 한 것. 신현종 사무실을 찾은 황정민과 임윤아는 그에게 미끼를 던졌고, 밥줄 끊어질 각오로 무장한 두 사람의 결연한 눈빛은 앞으로의 반란에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황정민과 손병호의 대립은 한층 더 치열해진다. 공개된 사진 속 손병호를 등진 황정민의 얼굴은 금방이라도 폭발할 것처럼 붉어져 있다. 가까스로 분노를 삭이고 일어선 그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손병호의 눈빛도 호기심을 유발한다. 진실을 밝히려는 자와 진실을 감추려는 자의 밀고 당기는 수 싸움이 거세질 전망이다. 하지만 또 다른 사진에서 두 사람은 반전된 분위기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손병호를 자극하는 황정민의 태연한 미소와 입을 가린 손 모양이 의미심장하다. 이는 손병호가 자신의 뜻을 강력하게 펼칠 때마다 보내는 시그널. 황정민의 도발에 일그러지는 손병호의 표정도 흥미롭다. 과연 전세를 역전시킨 황정민의 강력한 한 방은 무엇일까. '허쉬' 9회에는 황정민과 임윤아의 돌발 행동을 지켜보던 손병호가 이를 막기 위해 묘수를 생각해낸다. 신현종 의원 후속 취재에 막힌 황정민 역시 이에 맞서 빅 픽처를 가동한다. 제작진은 "황정민과 손병호의 대립이 더욱 팽팽해지며 긴장감을 더한다.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깊어져 가는 이들의 뜨거운 진실 공방을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오늘(15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 키이스트, JTBC스튜디오 2021.01.1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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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쉬' 황정민, 손병호의 의뭉스러운 빅픽처 맞닥뜨렸다

‘허쉬’ 황정민이 손병호의 ‘빅픽처’를 맞닥뜨렸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금토극 ‘허쉬’ 7회에서는 황정민(한준혁), 임윤아(이지수)를 비롯한 탐사보도 팀 ‘H.U.S.H’가 고의원 채용 비리 오보에 관한 후속 취재에 돌입했다. 여기에 편집국장 손병호(나성원)의 의뭉스러운 행보는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임윤아가 띄운 진격의 포스팅은 하룻밤 사이 SNS를 넘어 매일한국 담벼락을 가득 채웠다. ‘나도 대한민국 언론을 믿지 않겠다’는 비난과 불신의 메시지는 매일한국을 저격하고 있었다. 회심의 공식 입장으로 겨우 잠재웠던 여론이 다시 들끓자 매일한국은 발칵 뒤집혔고, 김재철(박명환) 사장 역시 분개했다. 하지만 손병호는 “입이 좀 맵다고 허둥지둥 찬물부터 마시면 꼴이 우스워 보일 것”이라며, “이번 한 번만 고개를 숙이시죠”라고 뜻밖의 대응책을 내세웠다. 손병호는 어떤 상황 속에도 평정심을 잃지 않았다. 임윤아에게는 기사에 대한 인센티브로 돈 봉투를 건네는가 하면, 황정민이 유선(양윤경)과 후속 취재를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도 이미 알고 있었다. 이어 그는 “우리 매일한국이 오보에 대해서 책임지는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줘”라며 공식 취재까지 지시했다. 손병호가 모든 계획을 감시하고 있었다는 점이 미심쩍었지만, 황정민은 임윤아와 정준원(최경우)까지 합류시키며 후속 취재에 박차를 가했다. 하지만 ‘H.U.S.H’ 팀은 출격부터 난항에 부딪혔다. 임윤아와 정준원은 청탁 명단의 당사자들에게 인터뷰를 거부당했고, 김원해(정세준 팀장)는 고의원 사무실에 발도 못 붙이고 쫓겨나는 신세가 됐다. 그러나 결정적인 단서를 포착했다. 최승일(정철욱 의원)이 박대표와 통화하는 내용을 엿듣게 된 것. 한편, 매일한국 일각에서 고의원 채용 비리를 다시 파헤치고 있음을 알게 된 사회부 이지훈(윤상규 부장)은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황정민 무리와 대립각을 세우던 그는 유선을 불러내 “국장이 자기 살겠다고 총알받이 찾는 것”이라며 발을 빼게 했다. 유선은 팀원들의 고군분투를 지켜보며 깊은 고심에 잠겼다. 한편, 손병호에 대한 의구심은 더욱 증폭됐다. 포스트잇 물결이 치던 매일한국 사옥에는 ‘매일한국이 사죄드립니다’라는 대형 현수막이 내걸렸고, 황정민은 보안과장으로부터 손병호가 지난밤 자신과 임윤아가 찍힌 CCTV를 지워달라고 했음을 알게 됐다. 매일한국 안팎의 사건들을 손에 쥐고 주무르는 손병호, 좀처럼 속내를 알 수 없는 그의 ‘빅픽처’는 반전을 넘어 위기감을 불러일으켰다. 무엇보다 매일한국과 고수도, 정철욱 의원 사이의 유착 관계도 암시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고의원 후속 취재를 반대하던 이지훈이 사실 이들과 긴밀하게 엮여있는 점, 특히 고의원이 속한 정당 대표의 아들이 매일한국에 입사했다는 정황을 짐작게 하며 궁금증을 더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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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쉬' 황정민X임윤아, 정면돌파 후폭풍…손병호 의뭉 행보

'허쉬' 황정민, 임윤아의 변화가 매일한국에 파란을 일으킨다. JTBC 금토극 '허쉬' 측은 7회 방송을 앞둔 7일 예기치 못한 후폭풍을 맞은 황정민(한준혁)과 임윤아(이지수)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뜨겁게 정면돌파!'를 외치던 패기는 오간 데 없는 두 사람의 동공지진과 함께 편집국장 손병호(나성원)의 깜짝 등장도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 황정민과 임윤아는 오랜 악연의 매듭을 풀고 '진짜 기자'가 되리라는 각오를 다졌다. 어느새 서로에게 성장과 각성의 자극제가 되어주고 있는 두 사람의 다짐은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인턴 경수진(오수연)을 기리는 SNS 추모 페이지에서 시작된 '나는 대한민국 언론을 믿지 않기로 했다'라는 문구는 임윤아의 취중 포스팅을 통해 매일한국 사옥까지 가득 메우며 새로운 물결을 일으켰다. '격변'을 맞은 황정민과 임윤아, 매일한국의 앞날에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황정민과 임윤아의 눈치싸움이 흥미를 유발한다. 매일한국을 넘어 대한민국을 흔들며 파장을 불러온 두 사람. 매일한국을 저격한 주동자(?)가 된 이들의 눈빛이 불안과 초조함으로 흔들린다. 어제는 공범이었지만 오늘은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황정민과 임윤아, 오직 두 사람만이 아는 지난밤의 비밀이 밝혀질 것인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진 사진에 담긴 편집국장 손병호의 미소도 의미심장하다. 인턴 경수진의 자살에 타격을 입은 것도 잠시, 발 빠른 공식 입장으로 들끓는 여론을 잠재운 손병호. 하지만 하룻밤 사이에 "나도 대한민국 언론을 믿지 않겠다"는 무언의 외침들이 쏟아지며 매일한국은 또 한 차례의 위기를 맞았다. 그 출발점이 매일한국 내부에 있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임윤아에게 의문의 봉투를 건네는 그의 모습이 심상치 않다. 좀처럼 속내를 알 수 없는 손병호의 미소에 가려진 본심은 무엇인지, 황정민과 임윤아의 당혹스러운 표정이 공감을 자아낸다. 내일(8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허쉬' 7회에는 황정민과 탐사보도 팀 'H.U.S.H'가 고의원 비리에 관한 오보 기사의 후속 취재를 위해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한다. 매일한국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조종하는 손병호의 꿍꿍이도 의구심을 더한다. '허쉬' 제작진은 "황정민과 임윤아의 정면돌파 선언이 매일한국에 예기치 못한 후폭풍을 불러온다. 매일한국의 안위와 이익을 위해 한 치 앞에서 레이더망을 가동하는 손병호의 의뭉스러운 행보를 주목해 달라. 예측 불가한 전개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키이스트, JTBC스튜디오 2021.01.0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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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쉬' 황정민-임윤아, 세기말 감정 자극 '현웃' 스페셜 티저

'허쉬'가 현실 웃음이 터지는 스페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JTBC 새 금토극 '허쉬' 측은 20일 전성기를 되찾기 위한 매일한국의 야심 찬 홍보 영상이 담긴 스페셜 티저 3종이 공개됐다. 홍보 요정을 자처하고 나선 황정민(한준혁)과 임윤아(이지수), 그리고 각기 다른 반응의 단계별 컨펌 릴레이가 웃음과 공감을 자아낸다. '허쉬'는 펜대보다 큐대 잡는 날이 많은 고인물 기자 황정민과 밥은 펜보다 강하다는 생존형 인턴 임윤아(이지수)의 쌍방 성장기이자, 월급쟁이 기자들의 밥벌이 라이프를 그린다.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 평범한 직장인 기자들, 생존과 양심 그 딜레마의 경계에서 끊임없이 부딪히고 흔들리는 그들의 이야기를 유쾌하면서도 다이내믹하게 풀어낸다. 황정민과 임윤아를 비롯해 손병호, 김원해, 박호산, 이승준, 유선, 김재철, 경수진, 정준원이 함께한다. 이날 공개된 스페셜 티저는 '21세기 뉴미디어 시대'라는 문구가 무색하게 세기말 감성을 자극하는 매일한국의 홍보 영상으로 시작된다. '신문을 넘어 디지털 뉴스까지! 이제 매일 아침 '매일한국'을 만나보십시오'라는 귀에 착착 감기는 복고풍 카피 뒤로 한준혁과 이지수가 등장한다. 비장한 눈빛으로 '대한민국의 내일은 매일한국에 있습니다'라고 외치는 두 사람의 어색한 손짓과 비즈니스 미소가 웃음을 유발한다. 홍보 영상 끝에는 고인물 기자 황정민의 감상평이 이어진다. "이렇게 만들면 홍보가 된다고?"라는 의구심 가득한 물음에, "요새는 이렇게 많이들 해요"라며 눈치를 살피는 인턴 임윤아의 모습이 흥미롭다. 매일한국 기자들의 유배지로 불리는 디뉴부(디지털 뉴스부)에서 매일한국의 정상 탈환을 노리는 황정민과 임윤아가 떠나간 독자들의 마음을 붙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나란히 공개된 2차, 3차 영상에는 문제적 홍보 영상의 시사 현장이 담겼다. 디뉴부 부장 박호산(엄성한)부터 매일한국 편집국장 손병호(나성원)까지 오케이 사인만을 기다리는 황정민과 임윤아의 모습이 공감을 유발한다. 하지만 영상이 끝나기 무섭게 '이런 걸 홍보 영상이라고... 이걸 어떻게 올리니, 내가?!'라며 깊은 한숨을 내뱉는 박호산에게 설득 스킬을 발휘하는 황정민. 손병호의 "되네! 봐, 되잖아! 좋잖아!"라는 통쾌한 호평에 빠르게 태세 전환을 하는 박호산의 사회생활 만렙의 노하우가 웃음을 유발한다. 여기에 슬며시 눈빛을 주고받는 황정민과 임윤아의 모습은 매일한국 월급쟁이 기자들의 이야기를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허쉬'는 '경우의 수' 후속으로 12월 1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2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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