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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미자·김태현 결혼 스토리 공개..시청률 13.8%

SBS ‘미운우리새끼’가 달달한 미자-김태현의 결혼 스토리로 일요 예능 시청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미운우리새끼’는 평균 가구 시청률 13.8%(수도권 기준),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4.5%로, 2049 및 가구시청률에서 일요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성우이자 배우 장광의 딸 미자는 결혼을 앞두고 예비 신랑 김태현 앞에서 웨딩드레스를 고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스몰 웨딩을 계획한 미자는 백색 드레스가 아닌 검은 원피스 두 벌을 번갈아 입으며 태현 앞에서 ‘어떤 게 낫냐’고 물었다. 이어 한때 ‘미우새’ 방송을 통해 미자와 반나절 ‘썸’을 타면서 로맨스를 꿈꿨던 지상렬이 방문해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냐”며 두 사람의 결혼 비하인드를 물었다. 김태현은 "지상렬은 저에게 큐피트다. 미우새와 형이 노총각 하나를 살린거다”라고 밝혔다. “원래 전에 소개팅이 들어왔었는데 서로 거절 했었다. 근데 형이 '미우새'에서 '나야? 김태현이야?'라고 한 게 기사가 나니까 그 이후에 밥이나 한 번 먹자고 만났다. 그래서 이어진거다"라고 전했다. 김태현은 미자, 지상렬과 유튜브 촬영 도중 "나는 네가 땅끝마을에 있어도 만나러 갔을거야"라며 거침없는 애정 표현으로 부러움을 안기기도 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2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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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도 안타까워한 '흔들리는 툰드라' 7% 최고 시청률

위기는 현실이다. 26일 ‘가디언즈 오브 툰드라’ 2부 '흔들리는 툰드라'가 전파를 탄 가운데, 이날 방송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가구시청률 4.4%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꼴랴 형제들이 툰드라의 상속자가 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장면이었고, 시청률은 7%를 찍었다. 순록으로 시작해 순록으로 끝나는 삶을 사는 지구상의 마지막 유목민, 네네츠족. 겨울이면 평균 기온이 영하 60도를 밑돌고 여름에는 모기가 들끓는 극한의 땅에서 자연을 벗 삼아 살아가는 이들의 인생은 순록을 중심으로 맞춰져 있다. 네네츠 사람들은 계절에 맞는 순록의 먹이를 찾아 1년 365일을 길 위에서 생활하며 하루에 많게는 35km 정도를 유목한다. 주인공 꼴랴는 친척을 만나기 위해 먼 길을 떠났다. 친척은 네네츠 유목단 중에서도 가장 긴 거리를 이동하는 4번 유목단에 속해있었는데, 37시간 만에 광활한 툰드라에서 만났다. 꼴랴는 도착하자마자 춤(chum, 집)을 짓는 친척들을 쉬지 않고 도왔다. 여름에는 툰드라의 유목민들은 거의 매일 유목 길을 나선다. 꼴랴와 친척들은 순록의 먹이인 이끼를 찾아 오늘도 20km를 꼬박 달렸다. 그런데 이동 도중 세계 최대 천연가스 매장지인 툰드라의 자원을 캐내기 위해 야말반도 한복판에 철도와 도로 그리고 철교와 파이프라인들과 같은 시설들이 설치되어 있었다. 이로 인해 이들은 얼마 남지 않은 순록들의 유목 경로마저 바꿔가며 살아가고 있다. 혹한의 땅에서도 만족하며 잘 살아온 그들의 삶이 영구동토와 함께 녹아내리고 있었다. 1년 내내 얼어있는 땅, ‘영구동토층’으로 뒤덮여있는 극지방의 툰드라가 난개발과 지구온난화로 인해 점점 고장 나고 있었다. 평균 기온의 상승으로 영구동토가 녹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땅 아래 갇혀있던 메탄가스가 폭발하면서 크고 작은 싱크홀이 생겨났다. 네네츠 사람들에게 있어 기후변화의 가장 큰 문제는 순록들의 생존에 위협이 된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툰드라에 싱크홀이 최초로 발견되었던 지난 2014년, 야말반도에 닥친 급격한 결빙 현상으로 수만 마리의 순록들이 목숨을 잃었다. 날씨가 따듯해지며 눈 대신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이 빗물이 다시 얼어버리면서 순록들이 땅속의 이끼를 먹지 못하게 되었다. 배우 고현정도 내레이션을 하면서 매년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변화와 천연가스를 캐기 위해 개발되어가는 툰드라를 보며 안타까워했고, 툰드라의 청년들도 이런 상황을 보며 툰드라의 미래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었다. SBS 스페셜 ‘가디언즈 오브 툰드라’ 3부 ‘툰드라의 경고’ 편은 내달 1일 금요일 오후 10시, 4부 ‘툰드라 10년의 기록’ 편은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2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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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미우새' 버논X승관 세븐틴 숙소생활 공개에 '17.4%'

세븐틴 버논과 승관에 힘입어 SBS ‘미운우리새끼’가 가구시청률에서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4일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미운우리새끼’는 평균 가구 시청률 11.5%(수도권 기준),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3.7%를 기록했다. 13명 세븐틴이 숙소에서 함께 사는 노하우를 공개하는 장면에서는 순간 최고 분당 시청률이 17.4%까지 치솟았다. 이날은 스페셜 MC로 그룹 세븐틴의 부승관과 버논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승관은 13명으로 구성된 세븐틴과 관련 “데뷔 초 때는 멤버들끼리 출석체크를 했다. 카메라 리허설을 하러 갈 때면 '1, 2, 3' 이렇게 번호를 매겼다. 또 화장실 갈 때도 3명씩 짝을 지어서 가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재작년까진 차 3대로 다녀서 '차세대 아이돌'이었는데, 지금은 차 5대 아이돌이 될 정도로 회사에서 지원해 주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한국인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버논은 별명이 ‘버카프리오’라고 불린다고 하자 母벤져스는 배우 디카프리오와 버논의 사진을 비교하면서 “정말 똑같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어린 시절부터 방송에 출연했던 버논과 부승관의 과거사도 공개됐다. 승관은 13살 나이로 '누가누가 잘하나' 에 출연했으나 2년 뒤 해당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에 "창피하다. 삭제해달라. 친구들에게 놀림받는다"라는 글을 올린 흑역사를 밝혔다. 그는 “방송이 나간 게 초6이었고, 글을 쓴 게 2년 뒤였다. 중 2병이 심하게 왔었다. 2년 전 제 모습이 너무 창피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버논 역시 “2010년에 ‘꾸러기 탐구생활’에서 서장훈 씨를 인터뷰 한 적 있다”고 밝혔다. 이에 승관은 “버논이 ‘꾸러기 탐구생활’ 때가 지금보다 말을 더 잘했다”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버논과 승관은 13명이 숙소에서 함께 사는 법을 공개했는데, 이 내용은 17.4% 최고의 1분을 장식하며 관심을 모았다. 버논은 “13명 숙소 생활의 장점은 일단 외롭지 않다. 단점은 공간 분리가 분리가 안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승관은 “13명이 한 화장실을 썼을 땐 '5분 내 샤워하기' 약속도 있었다. 요즘은 독방이 있어서 꿈만 같다”고 밝혔다. 또 13명이 라면을 한번 먹으려면 20개 정도를 동시에 끓여야하는데, “멤버 중 민규 형이 라면을 안 불게 잘 끓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0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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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최진혁, 물 위를 나는 남자 '멋진혁'으로 최고의 1분

'미운 우리 새끼'가 2049 및 가구 시청률에서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4.8%, 평균 가구시청률 13.9%(수도권 기준)로 일요 예능 1위에 올랐다. 특히 시원한 여름 강변에서 물살을 가르며 웨이크 보드를 타는 최진혁의 반전 모습에 순간 최고 분당 시청률이 16.6%까지 치솟았다. 이날 스페셜 MC로 이광수가 출연해 세 살 아래인 여동생과 일화를 공개했다. MC 신동엽은 "지금은 결혼했다는데…결혼 전에 여동생이 종국이한테 관심이 있었다고?"라고 말을 꺼냈다. 이광수는 "종국이 형이랑 워낙 친하니까 '우리가 가족이 되면 어떨까?'라고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동생 사진을 형한테 보여줬는데 그 다음부터 형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때는 동생이 종명이 형을 만나기 전이라… 성형 수술로 지금은 결혼해서 잘살고 있다"라고 덧붙여 큰 웃음을 안겼다. 김대희의 생일을 맞아 김준호는 이른 아침 9시부터 김대희, 홍인규, 권재관 세 사람을 서울에서 왕복 12시간 거리인 전라남도 완도 선착장에 집합시켜 궁금증을 안겨줬다. 알고보니 완도 근처의 섬 생일도에서 대희의 특별한 생일 퍼포먼스를 해주려던 것. 김준호는 야심차게 '짠대희'를 위해 생일자 전광판 이벤트, 완도 미역 선물, 대형 케이크 등 맞춤형 무료 이벤트 3종 세트를 준비했다. 하지만 결국 마지막에 새벽부터 6시간을 달려온 생일자에게 뙤약볕 아래에서 돌멍을 시키고, 자기 스케줄 때문에 빨리 배를 타고 돌아가야 한다는 준호 때문에 분노를 터트렸다. 김희철 역시 생일을 맞아 슈퍼주니어의 신동, 은혁, 동해도 색다른 이벤트를 준비했다. 은혁은 김희철 어머님이 손수 만든 음식 세 가지와 다른 음식을 섞어 생일상을 마련했다. 그리고 김희철에게 이 중 어머님의 음식을 맞혀보라고 했다. 하지만 아들인 김희철은 갈비찜 외에 두 개가 틀렸고, 오히려 신동이 세 가지 음식을 모두 맞혀 웃음을 안겨주었다. 이어 보드 게임을 하던 중 희철은 미션으로 '지금 집에 있을만한 사람에게 전화해서 '나 집이야'라는 말을 듣기'를 받았다. 김희철은 영화배우 마동석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마동석이 집이 아닌 다른 장소에 있다는 말에 신동에게 벌칙으로 센 딱밤을 맞았다. 은혁은 배우 박형식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자신의 전화번호가 저장이 안되어 있는 것에 실망, "형식아, 형식적으로라도 내 번호 저장해줘"라고 말해 배꼽을 잡았다. 이날 16.6%까지 최고 시청률을 치솟게 만든 주인공은 최진혁이었다. 최진혁과 임원희, 정석용은 웨이크보드를 타기 위해 여름 바캉스를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도 어김없이 진혁은 보드에서 신발까지 완벽하게 장비를 갖추며 "원래 프로들은 다 자기 장비가 있어요. 점프도 할 수 있고, 초보는 아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으나 임원희는 단합대회에서 청바진혁으로 허당미를 선보였던 터라 의심과 불신의 눈초리를 보냈다. 제일 먼저 정석용이 웨이크보드 타기에 도전했다. 첫 시도임에도 일어서는데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반면 유경험자 임원희는 여러 번 도전에도 물에 자꾸 빠졌다. 마지막 주자인 최진혁은 물밖에서 도전했다. 임원희와 정석용은 '잘생긴 허당' 최진혁이 과연 잘 탈 수 있을까 놀릴 준비를 했으나, 기대를 저버리고(?) 최진혁은 점프샷은 물론, 치명적인 머리 적시기에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멋지게 웨이크보드를 탔다. 물 위를 나는 '멋진혁'으로 거듭난 모습에 시청률은 16.6%까지 치솟아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이후 세 사람은 라면을 먹으며 이야기를 하다가 정석용에게 만약에 다시 태어나면 최진혁으로 30년 살기 혹은 임원희로 80년 살기 중 고르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정석용은 일초의 고민도 없이 바로 최진혁으로 30년 살기를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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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내가 키운다', 첫방 최고 5.1% 동시간대 종편 타깃 1위

JTBC '내가 키운다'가 최고 시청률 5%를 돌파했다. 지난 9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가 타겟 평균 시청률 1.3%, 유료가구 평균 시청률 3.4%를 기록했다. 동 시간대 방송된 종편 프로그램 중 타깃 시청률 1위이자 종편 및 주요 케이블 예능 프로그램 중 가구시청률 정상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김나영이 방송에 출연한 이유와 힘들었지만 다시 힘을 낼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5.1%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이날 조윤희, 이로아, 김나영, 최신우, 최이준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유쾌한 만남 속에서도 덤덤하게 본인의 이야기를 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에 출연자들은 돌아가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FM 엄마' '육아가 체질'이라고 밝히며 범상치 않은 모습을 보여준 조윤희와 사랑스럽고 귀여운 딸 로아의 영상에 아들만 둔 김현숙과 김나영은 본인들의 영상이 걱정된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흐린 날씨 덕에 해님의 안부가 궁금해진 로아가 조윤희에게 해님과의 통화를 원했고, 이에 해님과의 통화 상황극부터 끊임없는 상황극을 선보인 조윤희의 현실 육아에 출연자들은 모두 끝이 없는 상황극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나영과 신우, 이준 가족의 영상도 소개됐다. 특히 김나영이 프로그램에 나오게 된 계기를 설명하고, 힘들었던 시절 아이들을 위해 다시 용기를 내 대중 앞에 서게 된 이유를 덤덤하게 설명하는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 5.1%를 나타냈다. 아침 여섯시 삼십분부터 시작된 두 아들과의 육아 전쟁과 너무나도 다른 첫째 신우와 둘째 이준의 눈높이와 감성에 맞춰 고군분투하는 김나영의 모습에 출연자들은 함께 고민하고 울고 웃었다. 김나영은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 나중에 아이들이 커서 '엄마'를 생각하면 편안해질 수 있는 엄마였으면 좋겠다"라는 육아 철학을 전했고, 출연자들은 이에 공감했다. '내가 키운다'에 대한 관심은 온라인에 공개된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오늘(12일) 기준으로 유튜브에 공개된 사랑스럽고 천진난만한 로아와 신우, 이준의 영상은 각각 224만회와 58만회, 포털 사이트에 공개된 조윤희의 딸 로아의 선공개 영상은 22만회, 1회 예고 영상은 16만회, 용감한 엄마들을 소개한 티저 영상은 1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16일에 방송될 '내가 키운다' 2회에는 김현숙, 하민 가족의 밀양 라이프와 조윤희, 로아 가족의 동네 나들이, 김나영, 신우, 이준 가족의 광고 촬영 현장이 그려질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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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코로나19 시국에 맞춘 편성 전략 성공

편성 전략이 통했다. SBS가 코로나19 시국에 맞춘 가을 개편으로 시청자들과 소통에 성공했다. 지난달 31일 코로나 19로 앞당겨진 귀가 시간 및 재택 시간 증가 등 변화된 생활 패턴에 따라 평일 오후 9시대에 경쟁력있는 콘텐츠를 전진 배치하는 개편을 시도했다. 9월 첫번째 주 오후 9시대 경쟁력이 대폭 상승하는 효과를 거뒀다. 오후 9시대 시청률 채널 비교를 해본 결과 SBS는 2049 시청률에서 3.1%로 유일하게 3%대 평균을 기록해 tvN 2.1%와 KBS 2TV 1.9%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전 연령 시청자수는 94만명(KBS 2TV 69만명) 가구 시청률에서도 7.8%(KBS 2TV 6.3% TV조선 4.1%)로 1위를 차지해 채널 경쟁력 우위를 선점했다. 여기에 하반기 기대작이었던 김희선·주원 주연의 금토극 '앨리스'가 동시간대 압도적 1위로 킬러 콘텐츠에 등극함에 따라 평일 프라임타임에서 가구 시청률·2049 개인시청률·시청자 수에서 전체 1위에 오르며 트리플 크라운을 거머쥐었다. 특히 '앨리스'는 방송 첫 회 1부 4.1%에서 최근인 4회 2부가 10.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수직 상승해 대작의 자존심을 세웠다. 또한 탄탄한 고정층을 확보하고 있던 '순간포착'을 화요일로 이동, 가구시청률이 9.1%로 대폭 상승했고 한 시간 앞당긴 '트롯신이 떴다'도 100분으로 확대 편성하면서 두 자릿수 시청률을 회복했다. 오후 10시 35분으로 전진 배치된 '골목식당'도 개편 전에 비해 시청률이 동반 상승하는 효과를 거뒀다. 토요일 오후 9시대에는 원조 어드벤처 '정글의 법칙'이 국내 버전으로 돌아왔고 방송 2회만에 2049 시청률이 4.1%까지 껑충 뛰어오르면서 동시간대 1위를 선점했다. SBS 편성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집콕 시청자가 늘어나면서 주요 프로그램을 앞시간대로 전진 배치한 점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변화된 시간대를 반영하면서 시청자에게 지속적으로 경쟁력있는 콘텐츠와 다양한 시도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9.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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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환경 오염 경각심 일깨우는 '예능 순기능'

SBS '정글의 법칙 인 라스트 인도양'이 9주 연속으로 전 회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마지막 생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인 라스트 인도양'은 평균 시청률 1부 9.5% 2부 12%(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기준)로 어김없이 동시간대 1위에 등극했다.동시간대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 300' 5.9% KBS 2TV '연예가중계' 3.7% KBS 1TV '거리의 만찬' 3.6% tvN ‘알쓸신잡’은 4.3% JTBC '랜선라이프' 2.2%에 머물렀다.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3.9%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이날 몰디브에서의 마지막 생존기가 그려졌다. 해저 탐사에 나선 김병만·조재윤은 황폐해져가는 인도양의 민낯과 마주했다. 바다 깊숙이 들어가니 대부분의 산호들이 죽어있었던 것. 이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수온 상승으로 산호가 하얗게 변하는 백화현상 때문이었다. 김병만은 "점점 사라져간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안타까워했고 조재윤 역시 "몰디브의 바다가 그렇다면 지구의 바다가 그렇다는 것이다"며 심각성을 전했다. 이 장면은 자연환경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멤버들은 김병만·조재윤 두 큰 형님을 위해 팀을 나눠 저녁거리를 찾아 나섰다. 정겨운·이유비·이용대는 대어를 잡기 위해 배를 타고 바다로 향했다. 정겨운은 인터뷰에서 "너무 신세를 많이 진 것 같아서 마지막 만찬은 저희가 대접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유비 역시 "(그동안) 해주시는 대로 먹기만 했으니까 이번엔 우리가 해보자"며 강한 의욕을 보였다.첫 낚시라는 말이 무색하게 이유비가 가장 먼저 동갈치를 낚았다. 2연속으로 팔뚝만 한 대어를 잡은 이유비는 돌고래 샤우팅에 승리의 댄스까지 선보이며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낚시 퀸'으로 등극한 이유비의 낚시 성공 장면은 12.9%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막내 3인방 민혁·연우·준은 육고기 사냥에 도전했다. 세 사람은 모두 남다른 운동신경을 자랑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숲속에서 닭을 발견한 이들은 닭을 쫓아 이리저리 뛰어다녔다. 하지만 야생 닭의 엄청난 속도에 결국 닭 사냥에는 실패했다. 민혁은 "누가 닭이 못난다고 했어. 봉황인 줄 알았다"며 허탈해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12.1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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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정법' 수도권 12.5%까지…최고의 1분은 '크레이피시 먹방'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이 수도권 기준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 크레이피시로 완성한 정글 특식 먹방은 시청률 14%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8일 SB는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은 평균 시청률 1부 10.2%, 2부 12.5%(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기준)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3.6%로 동 시간대 1위"라고 밝혔다.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 300’은 6%, KBS2 ‘연예가중계’는 3.1%, KBS1 ‘거리의 만찬’은 3.1%, tvN ‘알쓸신잡’은 6.8%, JTBC ‘랜선라이프’는 2.7%에 머물렀다. 방송에서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눠 정글 생존기를 이어갔다. 조재윤, 이유비, 이용대, 준은 먹거리를 찾아 새로운 섬으로 향했다. 이들이 도착한 섬은 사람은커녕 멀쩡한 건물 하나 없는 폐허가 된 마을이었다. 알고 보니 이 마을은 5천여 명이 거주하던 곳이었지만 14년 전 쓰나미로 인해 유령 섬이 된 것. 안타까운 사연에 네 사람은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준은 “예쁜 바다 위에 아픔이 있는 곳이다. 마음이 아프다”라며 속마음을 밝혔다.이어 네 사람은 생존에 필요한 물품을 찾기 시작했지만, 갑작스런 폭우로 인해 폐가로 대피해야만 했다. 게다가 거센 비바람에 생존지로 돌아갈 배도 띄우지 못하는 상황. 절망적인 상황에 맏형 조재윤은 “여기서 자는 걸로 하자”며 비박을 제안했다. ‘조통장’ 조재윤의 리드 하에 멤버들은 아지트에 불을 피우고 바닥 걸레질까지 하는 등 완벽한 팀워크로 기적 같은 보금자리를 마련했다.한편, 생존지에 남은 김병만과 연우는 코코넛 밀크 만들기에 도전했다. 코코넛을 손질하던 연우는 원래는 연기자로 데뷔하려다 가수로 데뷔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연우는 “처음에는 춤, 노래가 무서웠지만 그래도 계속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아홉 멤버들 중 몇 등인 것 같냐는 김병만의 질문에 연우는 "꼴등"이라고 답했다. 연우는 “못해서라기보다 그래야 지금보다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김병만은 “너만의 무기가 따로있다”며 “나도 정답은 아니지만 나는 나대로, 너는 너니까. 너는 나보다도 더 큰 기회가 있고 시간이 있다”라며 진심 어린 격려의 말을 전했다.저녁이 되자 김병만은 홀로 바다 사냥에 나섰다. “1인 1크랩 할 거다”라며 망설임 없이 바다로 들어간 김병만은 금세 크레이피시 두 마리와 물고기를 잡아와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만들어 둔 코코넛 오일에 크레이피시를 넣고 끓여 ‘크레이피시 밀크찜’을 만들어냈다. 이를 맛본 멤버들은 엄청난 맛에 말을 잇지 못했다. 민혁은 “씹을수록 깊은 육즙이 나온다”라며 극찬했다. 멤버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에 갑각류 알러지가 있는 김병만 역시 “이건 약을 먹더라도 먹어야 해”라며 크레이피시를 먹었고 그 맛에 감탄했다. 이어 멤버들은 생선 뼈 구이까지 먹으며 풍요로운 저녁 식사를 즐겼다. 멤버들의 정글 특식 먹방은 14%까지 치솟으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2.0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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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멤버 효과↑"…'정글' 돈스파이크 대왕조개탕 최고 시청률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이 5주 연속 금요 예능 시청률 1위를 굳건히 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은 평균 시청률 1부 10.7%, 2부 13.3%(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기준)를 기록해 굳건한 금요 예능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20~49세) 타깃 시청률은 지난주보다 대폭 상승한 5.4%까지 올라 동시간대 1위를 지켰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14.3%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은 NEW 멤버로 ‘흥 3남매’ 위키미키 도연과 NCT 루카스, DJ 붐이 합류해 새로운 ‘인도양’ 생존‘에 나섰다. 새 멤버들은 열정에 가득찬 채 정글에서 맹활약했다. 도연은 파이어스틸로 40초만에 불 피우기에 성공하며 ’정글맨‘ 강남을 놀라게 하는가 하면,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정글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창던지기 선수 출신‘ 루카스는 창을 던져서 3층 높이에 있는 코코넛 따기에 도전했다. 아쉽게 실패했지만 열정 넘치는 모습은 모두를 놀라게 했고, 강남이 노련하게 다른 코코넛 획득에 성공했다. 이밖에 김병만은 새로운 집터로 쓰일 공간에 불개미들이 득실대자, 바다 위 ‘수상가옥’을 짓기로 결정했다. 붐은 김병만과 돈스파이크를 도와 6시간 동안 집짓기에 돌입했고, 붐업토크로 웃음선물까지 전달하며 20m에 이르는 수상가옥 짓기에 성공했다. 하지만 정작 그 직후 본인은 웃음을 잃어버려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최고의 1분’은 돈스파이크가 준비한 ‘대왕조개탕’이 등장한 장면이었다. 돈스파이크는 바다 사냥팀 전원이 잡아온 대왕조개를 이용해 최소한의 재료를 이용한 탕을 끓였고 이 장면은 순간 최고 14.3%까지 올랐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10.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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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폭발"…'미우새' 김종국♥홍진영 어깨수영 스킨십

김종국·홍진영이 제대로 사고(?)쳤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시청률은 평균 17.6%, 최고 20.7%(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에 방송한 MBC '부잣집아들' 9.2%, KBS 2TV ‘개그콘서트’ 4.9%, tvN ‘미스터 션샤인’ 17.3%, JTBC ‘뭉쳐야 뜬다’ 1.7%를 나타냈다. '미우새'는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시청률도 8.8%로, 주간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이 날 20.7%까지 최고 시청률을 끌어낸 주인공은 바로 김종국과 홍진영이었다. 동생들과 수영장이 있는 팬션에 놀러 온 김종국은 운동으로 갈고 닦은 근육 몸매를 개방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김종국을 깜짝 놀라게 한 이는 바로 홍진영이었다. 주변 행사에 왔다가 김종국을 만나러 팬션에 들른 것. 홍진영이 김종국 어머님과 영상통화에서 “어머님, 갈수록 젊어지세요”라며 애교 섞인 안부 인사를 남기자 스튜디오에 있던 어머님들은 ‘두 사람이 너무 잘 어울린다’며 부러움을 내비쳤다. 수영을 못하는 홍진영이 김종국의 어깨에 매달려 수영을 하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을 이끌어냈다. 동생들이 놀리면서 뒤따라오는 모습을 보고 신동엽은 “난 재네들이 좀 안따라왔으면 좋겠는데”라며 눈치없는 동생들을 탓하기도 했다. 게임에서 진 홍진영이 물따귀를 맞을 위기에 처하자 김종국은 흑기사를 자처해 시종일관 남자다운 면모로 관심을 모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9.1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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