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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보아, 지금은 ‘본업’ 모드 [IS포커스]

‘레전드 아티스트’ 보아가 ‘본업 모드’로 돌아온다. 보아는 26일 새 싱글 ‘정말, 없니?(Emptiness)’를 발표한다. 이 곡은 아프로비트 기반 팝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사랑과 배신 사이에서 담담하면서도 결연한 이별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상처받은 마음을 스스로 치유하는 여정을 담았다. 보아는 이 곡의 작곡은 물론, 작사와 편곡 작업에도 참여하며 자작곡으로 리스너들 앞에 선다.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정말, 없니?’의 멜로디가 짧게 공개된 가운데 보아는 특유의 덤덤하고 섬세한 보컬로 곡의 분위기를 주도했다. ◆ 자작곡 컴백…더 깊어진 보아표 음악보아의 컴백은 2022년 11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포기브 미’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이다. 모처럼의 본업 컴백도 반가운 포인트지만 눈길을 끄는 지점은 자작곡 신곡이라는 점이다. 보아는 그동안 꾸준히 자작곡으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높여 왔다. 데뷔 초인 2000년대부터 앨범에 자작곡을 수록해 온 그는 2012년 발표한 정규 7집 ‘온리 원’을 통해 처음으로 자작곡으로 타이틀 활동을 했다. 정규 8집 ‘키스 마이 립스’는 전 곡을 자작곡으로 채우며 놀라운 저력을 보여줬다.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포기브 미’의 작사·작곡에도 참여하며 자신만의 음악 색을 펼쳐 보였다. 하재근 대중음악 평론가는 “보아의 자작곡 행보는 꽤 오래 전부터 이어져왔으나 퍼포머로서의 역량이 부각되어 있다 보니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가 조명이 덜 된 측면이 있다. 하지만 일관되게 꾸준히 자신의 음악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뮤지션으로서도 재평가 받고 있다”며 “아티스트로서 점점 원숙해져가는 보아의 모습을 음악으로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하 평론가는 “해외에서는 아이돌 중심 K팝을 바라볼 때 기획사가 만들어주는 대로 노래하는 것 아니냐는 일부 폄하의 시각이 있는데, 보아 같은 K팝 스타가 자작곡을 꾸준히 발표하고 프로듀서로서 활동하면 K팝을 바라보는 시선이 전향적으로 발전할 수 있고 뮤지션이자 아티스트로서 인정받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 배우·MC ·프로듀서 열일…현재진행형 아티스트자작곡 여부를 내려놓더라도 가수로서 보아가 보여주고 있는 ‘현재진행형’ 행보는 반갑다. 2000년 8월 만 13세의 나이로 데뷔해 ‘아이디: 피스 비’를 강렬한 퍼포먼스와 함께 열창하던 천재소녀는 이후 ‘넘버원’, ‘아틀란티스 소녀’, ‘발렌티’, ‘마이 네임’, ‘걸스 온 탑’, ‘온리 원’, ‘키스 마이 립스’ 등 대표곡으로 장장 24년간 꾸준히 활동을 펼쳐왔다. 지금은 후배 여가수들이 롤모델로 꼽는 등 리스펙트를 받는 대상으로 자주 거론되고 있지만 보아는 과거에 머물러 있지 않고 꾸준히 새로운 음악으로 리스너들을 만나고 있다. 물론, 짧지 않은 컴백 텀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음악적 역량을 갈고 닦은 덕분에, 매번 그가 내놓는 결과물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배우, MC 및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 등의 활동 외에도 최근에는 NCT 신규 유닛인 NCT 위시의 프로듀싱을 맡아 이들의 앨범 전 수록곡 작업에 프로듀서로서 참여하며 역량을 입증 했다. NCT 위시 데뷔 쇼케이스에 프로듀서 자격으로 참석했던 보아는 “NCT 위시는 저의 직속 후배이기도 하지만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제가 직접 뽑은 친구들이라 더 마음이 쓰였다”면서 “NCT 위시의 색이 담긴 양질의 음악을 내고 싶다. NCT 위시가 이름처럼 모든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으면 하는 바람에 메인 컬러를 ‘청량’으로 정했다”며 소신을 드러냈다. 김성수 대중음악 평론가는 “아이돌의 삶은 짧을 수 밖에 없다. 때문에 아티스트는 지속적으로 자신이 갖고 있는 음악적 재능을 발전시키고 그 흐름을 현실화시켜가는 작업을 하며 성장해야 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보아는 자신의 길을 잘 닦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평론가는 “‘아시아의 별’로 불렸을 정도로 이전의 성취가 놀라웠던 만큼, 팬들을 위해서라도 현재 자신이 어떤 음악적 고민을 하고 있는지 음악으로 소통해야 한다”면서 “새로운 음악이 가져올 상업적 성공 여부를 떠나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한다는 것 자체가 책임 있고 의미 있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6 06:01
연예일반

[일간스포츠X뮤빗] 11월 컴백 러시… 1등 성적표 누가 받나

11월의 한기도 컴백 열기를 잠재우지 못했다. K팝을 이끄는 가수들이 11월에도 컴백을 신고하며 도무지 식을 줄 모르는 열기를 뽐냈다. 11월만 하더라도 한류의 ‘레전드’라 불리는 가수부터 트로트 열풍의 주역, 선후배 아이돌 그룹 등 성별 세대 취향을 막론한 가수들의 컴백이 줄을 이었다. 10인10색의 가수들이 가요계로 돌아온만큼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로 호기심 가득한 음악들로 꽉 채워졌다. 11월 컴백한 가수들의 면면을 보면, 소속사 식구끼리 경쟁이 눈에 띄었다. 한류 레전드 보아가 2년 만에 미니앨범으로 컴백했고, 엑소의 첸과 레드벨벳도 컴백해 선후배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이에 질세라 물러설 수 없는 선의의 경쟁도 눈에 띄었다. ‘트롯의 별’ 임영웅과 장민호도 신곡으로 팬들의 심장을 두들겼다.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11월 컴백에 주목해 새로운 위클리 초이스의 주제로 ‘2022년 11월 최고의 컴백(The best comeback of November 2022 is?)을 한 아티스트와 신곡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새 위클리 초이스는 1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오는 7일 오후 3시까지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만 참여할 수 있다. 한국은 물론 K팝을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이 선정한 2022년 11월의 성공 컴백사를 쓴 아티스트가 누가 될지 흥미진진한 투표가 펼쳐질 전망이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11월 컴백 성공을 축하하는 샴페인을 터트릴 아티스트(팀) 후보는 다음과 같다. ▲레드벨벳 ‘버스데이’(Birthday) ▲베리베리 ‘탭 탭’(Tap Tap) ▲보아 ‘포기브 미’(Forgive Me) ▲알렉사 ‘백 인 보그’(Back In Vogue) ▲임영웅 ‘런던 보이’(London Boy) ▲있지 ‘체셔’(Cheshire) ▲장민호 ‘사랑 너였니’ ▲첸 ‘사라지고 있어(Last Scene)’ ▲피원하모니 ‘백 다운’(Back Down) ▲하이라이트 ‘얼론’(Alone) (이름 가나다 순)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1.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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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11월의 컴백의 축배 드는 아티스트 누굴까?

전 세계가 동그란 축구공에 열광하는 월드컵의 열기로 뜨거운 요즘, 가요계도 이에 못잖은 컴백 러시로 음반 시장을 후끈 달궜다. 올 11월에는 한류의 ‘레전드’라 불리는 가수부터 트로트 열풍의 주역, 선후배 아이돌 그룹 등 성별 세대 취향을 막론한 가수들의 컴백이 줄을 이었다. 10인10색의 가수들이 가요계로 돌아온만큼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로 호기심 가득한 음악들로 꽉 채워졌다. 11월 컴백한 가수들의 면면을 보면, 소속사 식구끼리 경쟁이 눈에 띄었다. 한류 레전드 보아가 2년 만에 미니앨범으로 컴백했고, 엑소의 첸과 레드벨벳도 컴백해 선후배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이에 질세라 물러설 수 없는 선의의 경쟁도 눈에 띄었다. ‘트롯의 별’ 임영웅과 장민호도 신곡으로 팬들의 심장을 두들겼다. 이처럼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새로운 위클리 초이스의 주제로 ‘2022년 11월 최고의 컴백(The best comeback of November 2022 is?)을 한 아티스트와 신곡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새 위클리 초이스는 1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오는 7일 오후 3시까지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만 참여할 수 있다. 한국은 물론 K팝을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이 선정한 2022년 11월의 성공 컴백사를 쓴 아티스트가 누가 될지 흥미진진한 투표가 펼쳐질 전망이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11월 컴백 성공을 축하하는 샴페인을 터트릴 아티스트(팀) 후보는 다음과 같다. ▲레드벨벳 ‘버스데이’(Birthday) ▲베리베리 ‘탭 탭’(Tap Tap) ▲보아 ‘포기브 미’(Forgive Me) ▲알렉사 ‘백 인 보그’(Back In Vogue) ▲임영웅 ‘런던 보이’(London Boy) ▲있지 ‘체셔’(Cheshire) ▲장민호 ‘사랑 너였니’ ▲첸 ‘사라지고 있어(Last Scene)’ ▲피원하모니 ‘백 다운’(Back Down) ▲하이라이트 ‘얼론’(Alone) (이름 가나다 순)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1.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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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잡하게 굴지 마”…보아, 이수만에 과감히 삿대질한 이유

가수 보아가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와 친분을 과시했다. 보아는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조잡하게 굴지 마세요, 수만 선생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보아는 이수만 앞에서 신곡 ‘포기브 미’(Forgive me) 챌린지를 펼치고 있다. 거들먹거리는 표정의 보아는 “조잡하게 굴지 마. 저울질도 까딱까딱”이라는 가사에 맞춰 이수만에게 삿대질하고, 이수만은 멋쩍은 듯 머리를 만져 눈길을 끈다. SM엔터테인먼트 이사 보아만이 가능한 챌린지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보아는 지난 22일 세 번째 미니앨범 ‘포기브 미’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2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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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신보 ‘포기브 미’로 보여줄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

가수 보아가 신보로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입증한다. 오는 22일 발매되는 보아의 신보에는 다양한 곡들이 담겨 있다. 먼저 ‘짓’(ZIP)은 알앤비 펑크가 가미된 그루비한 기타와 보컬이 돋보이는 팝 댄스 장르 곡이다. 가사에는 되돌릴 수 없는 관계의 말로를 야기한 연인에게 보내는 자비 없는 경고 메시지를 담았다. 또 다른 수록곡 ‘브리드’(Breathe)는 리듬감 넘치는 드럼과 베이스 라인이 만들어내는 하이브리드일렉트로니카 사운드의 곡이다. 다이내믹하고 비트감 있는 멜로디 라인이 서로의 뜨거워진 호흡이 느껴질 만큼 가까워진 순간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냈다. 보아의 세 번째 미니앨범 ‘포기브 미’에는 동명의 타이틀 곡을 비롯해 보아의 자작곡 ‘스케치’와 ‘호프’, 팬 사랑을 담은 ‘애프터 미드나이트’ 등 6곡이 수록돼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17 09:55
연예일반

보아, 2년 만에 컴백 ‘포기브 미’ 22일 발매

가수 보아가 오는 22일 컴백한다. 보아의 세 번째 미니앨범 ‘포기브 미’(Forgive Me)는 지난 2020년 발매한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베터’(BETTER) 이후 약 2년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으로, 다양한 매력의 총 6곡이 수록됐다. 특히 그룹 갓 더 비트(GOT the beat),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등 다채로운 활동 이후 오랜만의 앨범 컴백일 뿐만 아니라, 매 앨범마다 완성도 높은 음악과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히트 행진을 기록했던 만큼 새 앨범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8일 보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포기브 미’ 컴백을 알리는 티저 이미지가 공개돼 기대를 높인다. 또한 이날부터 각종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0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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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회 아카데미] "환희와 눈물" 라미 말렉X올리비아 콜맨 男女주연상 주인공

91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녀주연상의 주인공은 라미 말렉과 올리비아 콜맨이었다.24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극장(Dolby Theatre)에서 열린 제91회 아카데미시상식(Academy Awards)에서 남녀주연상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라미 말렉,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올리비아 콜맨에게 돌아갔다."오 마이 갓"을 외친 라미 말렉은 "역사적인 순간이다.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내 손을 잡아주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의심이 있었지만 우리가 잘 해냈다고 생각한다. 여러분이 없었다면 여기에 올 수 없었을 것이다. 무엇보다 퀸에게 감사하다. 소중히 여기겠다"고 밝혔다.라미 말렉은 '바이스' 크리스찬 베일, '앳 이터너티스 게이트' 윌렘 대포, '그린 북' 비고 모텐슨, '스타 이즈 본' 브래들리 쿠퍼 등 쟁쟁한 선배 배우들 사이에서 당당하게 오스카를 거머쥐어 놀라움을 자아냈다.2005년 '워 앳 홈'으로 데뷔한 라미 말렉은 '보헤미안 랩소디' 한 편으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이름과 얼굴을 명확히 각인 시킨 것은 물론, 배우로서 최정상 위치에 오르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됐다.여우주연상을 받은 올리비아 콜맨은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부터 눈물을 참지 못해 보는 이들을 감동케 했다.올리비아 콜맨은 '캔 유 에버 포기브 미?' 멜리사 맥카시, '더 와이프' 글렌 클로즈, '스타 이즈 본' 레이디 가가, '로마' 얄리차 아파리시오와 경합했다.1927년 창설된 아카데미시상식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아카데미협회(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 Sciences)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을 시상하는 자리다. 전해에 발표된 미국영화 및 미국에서 상영된 외국영화를 대상으로 우수한 작품과 그 밖의 업적에 대해 논하며,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는 것이 배우들에게는 최고의 영예로 꼽힌다. 작품상·감독상·주연상 등 총 25개 부문에 대해 시상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제공=Gettyimages/이매진스 2019.02.25 13:05
무비위크

[91회 아카데미] 마허샬라 알리X레지나 킹 남녀조연상 쾌거

의미있는 수상이다.24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극장(Dolby Theatre)에서 열린 제91회 아카데미시상식(Academy Awards)에서 남녀조연상은 '그린북' 마허샬라 알리, '이프 빌 스트리트 쿠드 토크' 레지나 킹에게 돌아갔다.마허샬라 알리는 '블랙클랜스맨' 아담 드라이버, '캔 유 에버 포기브 미?' 리차드 E. 그랜트 , '스타 이즈 본' 샘 엘리어트, '바이스' 샘 록웰 등 쟁쟁한 후보들과 경합을 펼쳤다.'그린북'은 962년 미국, 교양과 우아함 그 자체인 천재 피아니스트 돈 셜리와 허풍과 주먹이 전부인 운전사이자 매니저 토니의 특별한 우정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레지나 킹은 '바이스' 에이미 아담스, ,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레이첼 와이즈, '로마' 마리나 데 타비라,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엠마 스톤과 경쟁에서 트로피를 거머쥐는데 성공했다.'이프 빌 스트리트 쿠드 토크'는 할렘가를 배경으로 뱃속에 있는 아이를 돌보며 인종차별에 맞서 남편의 결백을 입증하려는 여성 티시의 이야기를 담았다.1927년 창설된 아카데미시상식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아카데미협회(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 Sciences)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을 시상하는 자리다. 전해에 발표된 미국영화 및 미국에서 상영된 외국영화를 대상으로 우수한 작품과 그 밖의 업적에 대해 논하며,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는 것이 배우들에게는 최고의 영예로 꼽힌다. 작품상·감독상·주연상 등 총 25개 부문에 대해 시상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제공=Gettyimages/이매진스 2019.02.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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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스티븐연, 전미비평가협회상 남우조연상 영예

배우 스티븐 연이 영화 '버닝(이창동 감독)'으로 제53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5일(현지시간) 전미 비평가 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스티븐 연은 '캔 유 에버 포기브 미?'의 리차드 E. 그랜트와 '이프 빌 스트리트 쿠드 토크', '위도우즈'의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를 제치고 남우조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남우조연상 뿐 아니라 '버닝'은 여러 부문에서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다. '로마'가 선정된 외국어 영화상 부문에서 최종 후보로 다퉜고, '로마'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수상한 감독상 후보에도 이창동 감독이 마지막까지 경쟁했다. '로데오 카우보이'가 선정된 작품상 최종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버닝'은 제71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후 해외 평단으로부터 연이어 호평받고 있다.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가 선정하는 2019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외국어 영화상 후보에 올랐고, 미국 LA영화비평가협회와 토론토영화비평가협회로부터 외국어 영화상을 받았다. 미국 뉴욕타임스, 프랑스의 카이에 뒤 시네마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영화 명단에도 포함됐다. 주연배우 유아인은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배우 12인에 들었고, 스티븐 연은 LA비평가협회로부터 남주조연상을 수상했다.영화예술아카데미협회가 최근 발표한 9편의 외국어영화상 1차 후보에도 포함됐다. 한국 영화가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1차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최초다. 전미 비평가 협회상은 미국의 영화비평가 50여명이 선정하는 상이다. 1966년 시작돼 올해 53회를 맞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1.06 10:05
연예

라이언 고슬링, 칸 입성…연기력 뿐아니라 연출력도 입증

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감독 데뷔작 '로스트 리버'로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라이언 고슬링이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은 '로스트 리버'가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라이언 고슬링은 2011년과 지난해에도 주연을 맡은 '드라이브'(감독 니콜라스 윈딩 레픈)와 '온리 갓 포기브스'(감독 리콜라스 윈딩 레픈)로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번 칸 국제영화제에서는 출연작이 아니라 연출작으로 레드카펫을 밟게 돼 연출력을 인정받게 됐다. 라이언 고슬링이 연출한 '로스트 리버'는 10대 소년과 미혼모가 지하수중도시로 가는 비밀입구를 우연히 발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판타지 스릴러 영화다. 시얼샤 로넌·크리스티나 헨드릭스·에바 멘데스 등이 출연한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4.04.1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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