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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포르쉐,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 국내 공식 출시

포르쉐코리아가 3세대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와 카이엔 E-하이브리드 쿠페 2종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6기통 엔진을 장착한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와 카이엔 E-하이브리드 쿠페는 기존 대비 30kW 향상된 176마력(PS, 130kW)의 새로운 전기 모터를 탑재해 총 470마력(PS)을 발휘한다. 두 모델 모두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4.9초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54km/h다.총 용량이 17.9kWh에서 25.9kWh로 늘어난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해 장비 레벨에 따라 WLTP기준 최대 90km의 순수 전기 주행이 가능하다. 새로운 11kW 온보드 충전기는 최적의 충전 조건을 갖출 경우, 배터리 용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충전 시간을 2시간 30분 미만으로 단축시킨다. 또한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에는 다양한 혁신 기능이 적용된다. 가변형 디스플레이 옵션을 갖춘 커브드 독립형 디자인의 계기판과 새롭게 디자인된 센터 콘솔, 옵션 사양의 보조석 디스플레이 등이 포함됐다.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며, 신형 카이엔에 적용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중 하나인 고해상도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옵션 사양으로 새롭게 제공된다.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와 카이엔 E-하이브리드 쿠페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1억4540만원, 1억4850만원이다. 쿠페 버전은 4인승과 5인승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16 14:15
자동차

국토부, 포르쉐 카이엔 등 2만3986대 제작결함 리콜

국토교통부는 포르쉐코리아, 혼다코리아,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바이크코리아에서 판매한 11개 차종 2만3986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제작·판매사가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6일 밝혔다.먼저 포르쉐코리아에서 판매한 카이엔 등 2개 차종 1만4759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제동장치 고장 자동 표시 식별 부호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준에 따르면 제동장치 고장 시 계기판에 빨간색 느낌표 부호가 나와야 하지만, 카이엔 등에는 노란색 느낌표가 표출됐다.혼다코리아에서 판매한 어코드 하이브리드 등 3개 차종 5047대는 좌석 안전띠 버클 체결부 불량으로 잠금 해제 버튼이 원활하게 작동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좌석안전띠 체결이 제대로 되지 않아 충돌 사고 시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벤츠코리아에서 판매한 AMG G 63 등 3개 차종 3901대는 앞브레이크 배선 묶음이 보조 오일 쿨러와 마찰을 일으켜 손상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바퀴잠김방지식 제동장치(ABS) 등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포드코리아에서 수입한 레인저 와일드트랙 137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로 후측방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고장 시 고장 신호가 표시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바이크코리아에서 판매한 트라이엄프 본네빌 T120 블랙 등 2개 이륜 차종 142대는 앞브레이크 진동 감쇄 장치의 내구성 부족에 의한 균열로 브레이크 디스크를 고정하는 볼트가 진동으로 이탈될 가능성이 있다.리콜 대상 차량은 각 제작·판매사의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4.06 15:07
경제

자동차 업계 "점검 받고 나들이 떠나세요"

자동차 업계가 봄맞이 차량점검 서비스에 나섰다. 봄기운이 무르익으면서 장거리이동이 잦아짐에 따라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온라인 정비 예약 서비스 개편을 맞아 이달 말일까지 봄맞이 차량 관리를 지원하는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르노코리아 모바일 앱에서 온라인 정비 예약 서비스를 통해 프리미엄 엔진오일을 교체하면 20% 할인 혜택과 더불어 1만 원 상당의 정비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 모바일 앱 회원 고객이 타이어를 교체할 경우 본당 5000원 할인을 제공하고 전체(4본) 교체 시에는 추가로 차량용 청소기를 제공한다. 렉서스코리아는 다음 달 2일까지 서비스센터 입고 고객들을 대상으로 에어컨 점검 서비스와 자동차 살균 소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2022 렉서스 스프링 리프레시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국 31개 렉서스 공식 딜러 서비스센터에 입고하는 모든 고객이 대상이다. 30만 원 이상 유상 수리를 하는 고객에게는 렉서스 데스크 패드를 준다. 또 캐빈 에어 필터, 에어 클리너 엘리먼트, 엔진 플러시 첨가제, 와이퍼 러버 및 블레이드 등에 대해 부품 가격 및 공임의 15%를 할인한다. 토요타코리아도 내달 2일까지 ‘2022 토요타 스프링 리프레시 서비스 캠페인’을 벌인다. 렉서스와 마찬가지로 캠페인 기간 전국 토요타 딜러 서비스센터에 입고하는 모든 고객에게 에어컨 점검 서비스와 자동차 살균 소독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신사 서비스센터에서 12가지 항목 무상 점검 서비스, 순정부품 20% 할인 등을 제공하는 행사를 다음 달 말까지 진행한다. 포르쉐코리아는 봄 시즌을 맞아 무상 점검 서비스 및 수리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022 포르쉐 스프링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포르쉐 차량을 소유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말일까지 전국 13개 포르쉐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고객들은 정기적으로 최신 버전의 소프트웨어로 업데이트되는 PIWIS 테스터를 이용한 정밀 차량 진단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또 유상 수리 시 포르쉐 순정 부품 및 공임에 대해 각각 10% 할인 혜택(보험수리 제외)을 준다. 포르쉐 연장 보증 프로그램 구매 시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2.03.17 07:00
경제

[이주의 차] BMW 'X7 M50i 프로즌 블랙'·포르쉐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BMW, 온라인 한정 'X7 M50i 프로즌 블랙' 선보여 BMW코리아가 10월 온라인 한정판으로 'X7 M50i 프로즌 블랙 에디션'을 출시했다. 신차는 실내외에 블랙을 적용했다. 외부는 무광 프로즌 블랙으로 도색했고, 오르빗 그레이 색상 22인치 무광 휠, 하이글로스 블랙 M 스포츠 브레이크를 달았다. 실내는 BMW 인디비주얼 풀 레더 메리노 가죽, M 알칸타라 안트라사이트 루프 라이너, 크리스탈 소재 기어 셀렉터 등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530마력 M 트윈파워 터보 4.4ℓ V8 가솔린 엔진과 x드라이브 시스템이 맞물린다. 온라인으로 14대만 판매되며, 가격은 1억7580만원이다. 포르쉐, 두 번째 순수전기차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출시 포르쉐코리아가 두 번째 순수 전기차 모델인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는 최대 용량 93.4㎾h의 배터리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4, 4S, 터보 세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타이칸 4 크로스 투리스모의 경우 최대 476마력, 최고속도 220㎞/h의 성능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5.1초다. 국내 기준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는 4와 4S가 287㎞, 터보가 274㎞다. 가격은 4 모델이 1억3800만원, 4S 1억5450만원, 터보 2억60만원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10.21 07:00
경제

'역대급 질주' 포르쉐…한국에 쏟아붓는다

고급 수입차 최초로 '연간 1만대 판매'에 도전하고 있는 포르쉐코리아가 국내 투자를 늘리고 나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포르쉐코리아는 현재 서울 동부 지역에서 포르쉐 판매 및 사후서비스(A/S) 등 전반적인 비즈니스를 담당할 포르쉐 공식 딜러 파트너사 선정을 위한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신규 투자자 모집은 기존 포르쉐 공식 딜러사도 지원할 수 있다. 포르쉐코리아는 신규 지역 투자자 선정으로 프리미엄 스포츠카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브랜드 성장 속도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서울 동북부와 동남부를 아우르는 신규 지역 네트워크 확대로 포르쉐 고객의 접근성, 편의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식 딜러 파트너사 모집에 지원하는 사업자는 프리미엄 수입 자동차 판매 및 서비스에 대한 경험과 이해도를 갖춰야 한다. 또 포르쉐 센터, 포르쉐 서비스 센터, 포르쉐 인증 중고차 사업, 포르쉐 스튜디오에 대한 개발, 투자 및 운영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앞서 포르쉐코리아는 최근 경기도 평택시에 포르쉐 전용 차량물류센터도 확장했다. 신규 차량물류센터는 연면적 5만9996㎡로 총 2000대의 차량을 보관할 수 있다. 출고 전 검수(PDI)도 월 최대 1000대까지 가능하다. 또한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량(PHEV) 수요에 대응해 연간 3000대 이상의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다. 홀가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한국에서 급증하는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차량 품질 개선을 위해 새로운 물류센터를 확장 오픈했다”며 “차량 입·출고 프로세스 최적화 및 전산화를 통해 차량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효율적인 차량 인도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차량물류센터 확장 및 네트워크 확대와 더불어 신차 출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3일 첫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터보’를 공식 출시하고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포르쉐 타이칸 모델 중 국내에 세 번째로 선보이는 타이칸 터보는 타이칸 터보 S와 타이칸 4S 사이에 위치한 모델이다. 가속과 스포츠카의 견인력, 지속해서 사용 가능한 출력 등 타이칸의 강점을 그대로 갖췄다. 총 용량 93.4kWh의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런치 컨트롤과 함께 최대 680마력의 오버부스트 출력으로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 데 3.2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260㎞/h다. 최대 충전 전력은 270kW이며, 국내 인증 기준 주행 가능 거리는 284㎞다. 포르쉐코리아가 국내 투자를 늘리는 것은 최근 성장세가 가팔라서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공장이 멈춰서는 등 악재를 겪은 포르쉐코리아는 위기 속에서도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포르쉐 판매량은 7779대로 전년 대비 85% 성장했다. 올해 역시 판매량이 심상찮다. 지난 1~5월 4398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28.1% 증가했다. 현 추세대로라면 올해 1만대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6.10 07:00
경제

포르쉐, 제로백 3.2초 전기차 '타이칸 터보' 출시…1억9550만원

포르쉐코리아는 3일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터보'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타이칸 터보는 타이칸 모델 중 국내에 세 번째로 선보이는 모델이다. 타이칸 터보S와 타이칸 4S 사이에 있는 모델로, 탁월한 가속과 스포츠카의 견인력, 출력 등 타이칸의 강점을 그대로 갖춘 것이 특징이다. 93.4kWh의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고, 런치 컨트롤과 함께 최대출력 680마력(500kW)의 성능을 갖췄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3.2초가 걸리고, 최고 속도는 260km/h다. 최대 충전 전력은 270kW,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284km다. 타이칸은 800V 전압 시스템을 최초로 적용했다. 도로 위 급속 충전 네트워크의 직류(DC) 에너지를 활용해 5분 충전으로 최대 10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최적의 조건을 갖출 경우, 최대 270kW의 고출력으로 22.5분 이내에 배터리 잔량 5%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국내에는 4인승과 5인승 2개 모델로 출시되고, 판매 가격은 1억9550만원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6.03 17:00
경제

한국서 역대 최대 실적 낸 포르쉐…네트워크 확장 나서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설립 이래 최대 성과를 올린 포르쉐코리아가 공식 딜러 파트너사 선정을 위한 투자자 모집에 나선다. 포르쉐코리아는 서울 동부 지역에서 포르쉐 판매 및 사후서비스(A/S) 등 전반적인 비즈니스를 담당할 포르쉐 공식 딜러 파트너사 선정을 위한 투자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규 투자자 모집은 기존 포르쉐 공식 딜러사도 지원할 수 있다. 포르쉐코리아는 신규 지역 투자자 선정을 통해 프리미엄 스포츠카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브랜드 성장 속도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서울 동북부와 동남부를 아우르는 신규 지역 네트워크 확대로 포르쉐 고객의 접근성, 편의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식 딜러 파트너사 모집에 지원하는 사업자는 프리미엄 수입 자동차 판매 및 서비스에 대한 경험과 이해도를 갖춰야 한다. 또 포르쉐 센터, 포르쉐 서비스 센터, 포르쉐 인증 중고차 사업, 포르쉐 스튜디오에 대한 개발, 투자 및 운영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접수는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된다. 지원 및 기타 문의 사항은 포르쉐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홀가 게어만 대표는 "포르쉐코리아는 지속적인 투자와 적극적인 경영을 통한 추가 인프라 구축을 기반으로 한국시장에서 브랜드의 성공적인 성과를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고객 경험을 확대하고 가치 중심 성장을 함께 할 파트너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공장이 멈춰서는 등 악재를 겪은 포르쉐코리아는 위기 속에서도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포르쉐 판매량은 7779대로 전년 대비 85% 성장했다. 올해 역시 판매량이 심상찮다. 올해 판매량을 보면 1월 681대, 2월 912대, 3월 980대, 4월 978대 등 총 3551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48.2% 증가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5.26 15:24
경제

[이주의 차] 제로백 4초…포르쉐, 첫 순수 전기차 '타이칸 4S' 국내 출시

포르쉐코리아가 지난 26일 순수 전기 스포츠카 '포르쉐 타이칸 4S'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타이칸 4S는 최대 530마력의 퍼포먼스 배터리와 571마력의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를 탑재한 두 개 배터리 용량으로 구성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도달까지 4초가 걸린다. 최고 속도는 시속 250㎞다. 국내 기준 주행 가능 거리는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가 289㎞다. 퍼포먼스 배터리 모델은 국내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도로 위 급속 충전 네트워크의 직류(DC) 에너지를 활용해 5분 충전으로 최대 100㎞까지 달릴 수 있다. 주행 모드는 레인지와 노멀,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등 4가지를 지원한다. 가격은 1억4560만원이다. 퍼포먼스 배터리가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며,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는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1.30 07:00
연예

큐브·맥시마·디스커버리·알페온 등 20개 차종 리콜

큐브·맥시마·디스커버리·알페온 등 4만여 대 차량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총 20개 차종 4만308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닛산이 판매한 큐브 4976대는 전원분배장치 결함으로 회로단락 및 화재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맥시마 1597대는 ABS 액추에이터 오일 씰의 제조 공정상 결함으로 브레이크 오일이 누유돼 화재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날부터 무상 수리받을 수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판매(판매이전 포함)한 디스커버리 스포츠 2.0D 등 10개 차종 1만8371대는 긴급제동신호장치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했다. 리콜 진행 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이 부과된다. 오는 26일부터 무상 수리할 수 있다. 한국GM의 알페온 1만6672대는 전자식진공펌프의 배선 커넥터 결함으로 화재발생 가능성이 있어 무상 수리 진행 중이다. 다임러트럭코리아의 2세대 스프린터 등 2개 차종 606대는 최고속도제한장치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했다. 오는 20일부터 무상 수리 가능하다. 포르쉐코리아의 911 카레라 397대는 센터콘솔 제어장치 결함이 확인됐다. 모두 미판매된 차량으로 리콜 후 판매 예정이다. 만트럭버스코리아의 라이온스 시티 23대는 가스압력조절기의 균열로 가스가 누출되고 시동꺼짐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무상 수리 진행 중이다. BMW코리아의 K1600B 등 3개 이륜 차종 440대는 변속기 부품 체결 결함으로 변속기가 파손돼 주행이 불가능할 가능성이 있다. 해당 차량은 27일부터 전국 BMW코리아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19.12.16 15:38
연예

포르쉐, “한국시장에서 올해 2600대 팔겠다”

이달초 법인을 설립하고 공식활동에 들어간 포르쉐코리아가 올해 한국시장에서 2600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포르쉐코리아는 포르쉐 AG의 17번째 자회사이자 아시아에서 4번째 법인이다.김근탁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2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서 법인 공식출범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한국시장에서 10% 성장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포르쉐는 지난해 한국에서 2041대를 팔았다.포르쉐는 스포츠형다목적차량(SUV) 카이엔 플래티넘 모델과 소형 SUV 마칸 등 총 12개 라인을 상반기에 출시해 시장 확대를 꾀할 계획이다.또 기존 7개의 전시장을 올해 내 9개로 확대하고 8개의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서비스 센터에는 본사인 포르쉐AG가 인증한 트레이터가 상주한다. 또 독일 본사와 유기적 관계를 유지해 차량 부품 수급 문제도 해결할 방침이다.김 대표는 “유티크한 구매, 오너십 경험을 통한 고객 만족향상, 우수한 기업, 매출증가와 수익성 높은 브랜드 유지 등 네가지가 포르쉐코리아의 목표”라며 “공격적인 마케팅과 함께 고객 서비스 질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1.2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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