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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포스코그룹, 이차전지 및 건설 부진에 뒷걸음질 "일시적 저점 지났다"

포스코홀딩스가 이차전지 소재 및 건설 부진 등 영향으로 지난해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포스코홀딩스는 29일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8271억원으로 전년보다 15.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69조949억원으로 전년 대비 4.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5044억원으로 46.8% 줄었다.포스코홀딩스는 "글로벌 경기 둔화 및 강화된 보호무역주의 환경에서도 철강과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의 견조한 이익을 바탕으로 이차전지 소재 부문의 초기 가동 비용 및 인프라 부문의 일회성 손실에 대한 단기 수익성을 방어했다"며 "올해는 수익의 견조한 상승세를 전망한다"고 밝혔다.철강 부문에서는 포스코의 영업이익이 1조7800억원으로 전년보다 20.8% 증가했다. 매출은 35조110억원으로 6.8%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1조1430억원으로 26.7% 늘었다.포스코는 판매가격 하락에도 원료비 하락 및 원가 절감 등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해외 철강 부문도 매출은 19조6630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5.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910억원으로 133.3% 증가했다.이차전지 소재 부문에서는 포스코퓨처엠이 전기차 수요 둔화 등 영향으로 매출이 20.6% 감소한 2조9290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330억원으로 전년(10억원)보다 증가하며 급격한 실적 하락은 방어했다.인프라 부문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호주 세넥스 에너지 증산 구축 완료 및 인도네시아 팜 기업 인수 등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4.3% 증가한 1조1650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32조3740억원으로 소폭(0.1%) 증가했고, 순이익은 6370억원으로 26.6% 늘어났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신안산선 사고 손실 처리 및 공사 중단 등 여파로 매출이 전년보다 27.1% 감소한 6조9030억원으로 축소됐고, 작년 452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이날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철강 부문에서 포항(에너지용 강재), 광양(모빌리티 강재) 등 제철소별로 특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소환원제철 데모 플랜트 착공 및 해외 합작 프로젝트 추진 등으로 사업성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이차전지 소재 부문에서 아르헨티나 리튬 상업생산 시작, 호주 리튬광산 지분 인수 완료 등이 올해 하반기부터 수익에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이다. 포스코홀딩스는 2024년 시작한 저수익·비핵심 자산 구조 개편을 오는 2028년까지 연장해 총 2조8000억원의 현금을 창출, 성장 투자의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작년 4분기 주요 공장 수리, 적자법인 매각 비용, 건설사업 일회성 손실이 집중돼 일시적인 저점을 지났다"면서 "철강, LNG 사업의 견조한 수익과 리튬 상업생산 개시 등으로 올해 수익은 상승세를 탈 것"이라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2026.01.29 16:59
스포츠일반

대한항공 전국종합탁구선수권 막바지 경쟁 돌입, 4강 구도 치열

제천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79회 대한항공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가 24일 개막 4일차 경기를 지나면서 개인전 각 종목에서 순위권의 윤곽을 드러냈다. 모든 종목에서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돌입하는 형국이다. 개막 5일차가 되는 25일은 남녀 개인단식 16강전 경기로 일정을 시작하게 된다. 남자단식은 장우진(세아), 오준성(한국거래소), 조대성(화성도시공사), 박규현(미래에셋증권) 등 우승 후보들이 순항했다. 이상수의 은퇴로 디펜딩 챔피언이 부재한 가운데 최근 대회들을 돌아가며 석권했던 강자들이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다. 장우진은 2018년, 2019년, 조대성은 2022년, 오준성은 2023년 우승자다. 국내 선수 중 최고 세계랭커 안재현(한국거래소)은 종아리 부상으로 기권, 중도 탈락했다. 여자단식은 약간의 이변이 일었다. 주천희(삼성생명), 최효주(대한항공), 이다은1, 2(한국마사회/미래에셋증권), 양하은(화성도시공사) 등우승후보들이 정해진 경로를 밟았으나 디펜딩 챔피언 이은혜(대한항공)와 국가대표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이 첫 경기에서 탈락했다. 이들을 잡은 이서진(한국마사회)과 임지수(삼성생명), 그리고 주니어 에이스 박가현(대한항공)과 프로리그 스타 유시우(화성도시공사) 등 다크호스들이 토너먼트에 숨을 불어넣고 있는 중이다.단식과 더불어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복식 각 종목도 4강 구도를 완성한 가운데 최종 챔피언 탄생을 앞두고 있다.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출전한 혼합복식은 특히 팽팽한 전력으로 눈길을 끈다. 조승민(삼성생명)-주천희(삼성생명) 조와 오준성(한국거래소)-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 조, 박강현(미래에셋증권)-이다은(미래에셋증권) 조와 임종훈-신유빈 조의 맞대결 승자가 최종 우승을 다투게 됐다. 지난해 WTT 파이널스를 제패한 세계적인 혼복 페어 임종훈-신유빈 조가 국내 강자들의 도전을 모두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사다.임종훈은 파트너 안재현(한국거래소)과 함께 남자복식 4강에도 진출해 있다. 4강전에서 화성도시공사의 조대성-하성빈 조와 싸우게 됐다. 다만 종아리 부상으로 단식을 기권한 안재현이 정상 컨디션으로 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맞은편 대진에서는 한국마사회의 우형규-최지욱 조가 한국수자원공사 김민혁-박정우 조와 4강전을 벌인다. 남자복식은 모든 페어가 아직까지는 종합대회 우승과 인연이 없던 선수들이다. 누가 우승해도 첫 우승이다. 반면 여자복식은 이미 종합대회 우승맛을 본 선수들이 다시 도전한다. 4강 구도가 흥미롭다. 전년 대회 우승 페어 김성진-주천희 조(삼성생명)가 화성도시공사의 신흥강호 유시우-최해은 조를 상대하고, 종합대회 복식 우승만 세 번이나 경험한 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가 소속이 바뀐 이전 파트너 대신 김나영과 짝을 이뤄 한국마사회 이다은-이채연 조를 상대한다. 기존의 ‘경력직’들이 도전자들의 기세를 잠재울 수 있을 지 여부는 막판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됐다.한편, 개인전 각 종목과 더불어 단체전도 메달 색깔을 결정할 막바지 대결만을 앞뒀다. 남자 미래에셋증권 VS 세아, 한국마사회 VS 한국거래소, 여자 한국마사회 VS 포스코인터내셔널, 삼성생명 VS 대한항공으로 4강 구도가 압축됐다. 일반부 각 팀들은 새 시즌을 앞두고 선수들의 대대적인 이동으로 전력에 큰 변화가 있었다. 변화 속에서 남자부 디펜딩 챔피언 삼성생명이 한국마사회에 무너지며 8강에서 탈락했으나 ‘있을 수 있는 사건’이었다. 여자부 직전 우승팀 한국마사회도 미래에셋증권과 풀-매치 대접전 끝에 힘겹게 4강에 올랐다. 2025년을 결산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7일까지 일정이 이어진다. 5일차가 되는 25일까지 각 종목 4강전(단식은 8강전)을 치러 결승 구도를 완성한 다음, 26일 남녀복식과 혼합복식, 남자단식과 여자단체전, 그리고 마지막 날인 27일 여자단식과 남자단체전 결승으로 막을 내린다. 이번 대회 주요 경기는 MBC SPORTS+가 중계하며, 대한탁구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KTTA TV)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경기를 지켜볼 수 있다. 이은경 기자 2026.01.25 09:19
스포츠일반

제79회 대한항공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 21일 제천에서 개막

대한탁구협회가 ‘제79회 대한항공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21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종합탁구선수권대회는 국내 최고 전통의 탁구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2025년 한국탁구를 결산하는 챔피언을 가린다. 대한항공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으며, 개최도시 제천시의 대회 운영 지원을 필두로 세아그룹, BNK금융그룹, IRONGREY, 엑시옴, 한진, 플렉스, 탁구닷컴이 후원한다. 종합선수권대회 개인단식 우승자는 국가대표 자동 선발 혜택을 받는다. 남자는 지난 대회 우승자 이상수(당시 삼성생명)가 은퇴하면서 디펜딩 챔피언이 사라졌다. 올 시즌 첫 WTT 챔피언스 준우승자 장우진(세아)과 이미 우승 경험이 있는 오준성(한국거래소), 조대성(화성도시공사), 프로리그 스타 박규현(미래에셋증권) 등이 숨 막히는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여자단식은 최근 프로리그에서 위용을 과시한 이은혜(대한항공)가 연속 우승을 노리지만 역시 누구도 우승을 장담할 수 없는 백중세의 대전이 이어질 전망이다. 주천희(삼성생명),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최효주(대한항공), 박가현(대한항공), 양하은(화성도시공사), 이다은1, 2(한국마사회/미래에셋증권) 등등 우승후보들이 넘친다. 게다가 종합대회는 한국탁구 차세대 에이스들도 종별 구분 없이 도전하는 재미가 있다. 계급장 떼고 한 판 붙어보는 ‘종합’ 대회다. 주니어 유망주들이 판을 흔들어주면 더욱 흥미진진한 구도가 만들어질 것이다. 21일 오전부터 경기를 시작하는 이번 대회는 23일까지 예선을 마친 뒤 24일경부터 각 종목마다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돌입하게 된다. 26일 남녀복식과 혼합복식, 남자단식과 여자단체전 결승이 열린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27일 여자단식 결승과 남자단체전 결승으로 막을 내린다. 이번 대회 주요 경기는 MBC SPORTS+가 중계하며, 대한탁구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KTTA TV)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경기를 지켜볼 수 있다.이은경 기자 2026.01.19 11:27
스포츠일반

탁구 장우진·신유빈·김나영, WTT 도하 대회 단식 8강 진출

한국 남자 탁구 간판 장우진(세아)과 여자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 기대주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단식 8강에 올랐다.장우진은 1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WTT 스타 컨텐더 도하 2026 남자 단식 16강에서 프랑스의 레오 데 노드레스트를 게임 점수 3-0(11-4 13-11 11-9)으로 완파했다.이로써 장우진은 8강에 올라 린스둥(중국)-드미트리 오브차로프(독일) 승자와 준결승 진출 티켓을 다툰다.장우진은 지난주 열린 WTT 첫 대회 챔피언스 도하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세계 2위 린스둥에게 4-2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라 준우승한 상승세를 이번 대회에서도 이어갔다.세계랭킹 14위 장우진은 세계 73위 노드레스트를 맞아 첫 게임을 11-4로 여유 있게 따낸 뒤 2게임 듀스 접전도 13-11로 이겼다.장우진은 특유의 드라이브 공세를 앞세워 3게임을 11-9 승리로 장식하며 8강행을 확정했다.신유빈도 여자 단식 16강에서 소피아 폴차노바(오스트리아)에게 3-2(2-11 11-4 9-11 11-9 11-5)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 오도 사쓰키(일본)-자난 위안(프랑스) 승자와 4강 길목에서 맞붙는다.또 김나영도 16강에서 만난 일본의 히라노 미유를 3-0(11-4 11-9 11-3)으로 일축, 같은 일본의 사토 히토미와 8강 대결을 벌인다.한편 이번 대회 남자복식 4강에서 프랑스 조를 3-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오른 장우진-조대성(화성도시공사) 조는 18일 중국의 황유정-웬루이보 조와 우승을 다툰다.안희수 기자 2026.01.17 19:13
스포츠일반

탁구 박강현-김나영, WTT 4강행…임종훈-신유빈 8강 탈락

박강현(미래에셋증권)-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콤비가 월드테이브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도하 2026 준결승에 오른 반면 세계랭킹 2위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듀오는 8강 탈락하는 등 희비가 엇갈렸다.박강현-김나영 조는 16일(현지 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16강에서 중국의 천준송-친유쉬안 조를 게임 점수 3-1(11-7 11-6 7-11 11-8)로 물리쳤다. 이로써 박강현-김나영 조는 준결승에 올라 중국의 천위안위-콰이만 조와 결승 진출 티켓을 다툰다.박강현-김나영 조는 천준송-친유쉬안 조를 맞아 김나영의 안정적인 리시브를 바탕으로 왼손 박강현이 날카로운 드라이브 공세를 펼쳐 1, 2게임을 연속 따내며 기선을 잡았다. 박-김 조는 3게임을 읽었지만, 공방을 펼친 4게임을 11-8로 이겨 4강행을 확정했다.반면 작년 12월 WTT 시리즈 왕중왕전인 혼합복식 세계 1위인 린스둥-콰이만 조와 남녀 단식 세계 랭킹 1위가 호흡을 맞춘 왕추친-쑨잉사(이상 중국) 조를 잇달아 꺾고 우승했던 임종훈-신유빈 조는 천위안위-콰이만 조에 0-3(8-11 10-12 9-11)으로 완패해 탈락하는 부진을 겪었다.임종훈-신유빈 조는 첫 게임을 내준 후 승부처였던 2게임 듀스 대결을 10-12로 잃으면서 추격 의지가 꺾였고, 결국 3게임까지 헌납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하지만 신유빈은 여자 단식 32강에선 아네트 카우프만(독일)을 3-1로 일축하고 16강에 진출, 소피아 폴차노바(오스트리아)와 8강 길목에서 맞붙는다.한국 남자 간판 장우진(세아)도 단식 32강에서 호아오 제랄두(포르투갈)를 3-1로 돌려세우고 16강에 합류했다.안희수 기자 2026.01.17 12:59
스포츠일반

탁구 김나영·유예린, 국가대표로 자동 선발

한국 여자 탁구의 차세대 에이스 김나영(20)과 기대주 유예린(17·이상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내년 국제대회에 뛸 국가대표로 뽑혔다.31일 대한탁구협회에 따르면 김나영은 전날 발표된 국제탁구연맹(ITTF)의 2026년 첫 주차 여자부 세계랭킹 50위 안에 들어 신유빈(12위·대한항공) 주천희(16위·삼성화재)와 함께 대한체육회 인정 국가대표 10명에 포함됐다.세계 78위인 유예린도 19세 이하(U-19) 선수 중 세계랭킹 100위 내 선수 자동 발탁 규정에 따라 세계 75위의 박가현(대한항공)과 함께 태극마크를 달았다.내년 탁구 국가대표는 남녀팀 각각 대한체육회 인정 국가대표 10명과 대한탁구협회 운영 국가대표 10명 등 총 20명으로 운영된다.체육회 인정 국가대표는 세계랭킹 50위 이내 3명과 세계랭킹 100위 이내 U-19 선수 2명, 내년 1월 21~27일 개최되는 종합선수권대회 단식 우승자, 이들을 제외한 대표 선발전 순위 내 선수 등 10명으로 운영된다.신유빈의 뒤를 이을 차세대 간판인 김나영은 올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첸나이 대회 4강 진출을 비롯해 국제대회에서 꾸준하게 성적을 내며 대표팀의 주축으로 주목 받는다.김나영은 지난 10월 WTT 챔피언스 몽펠리에에선 단식 32강에서 세계 4위였던 콰이만(중국)을 3-2로 꺾었다.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유남규 한국거래소 감독의 딸인 유예린도 선발전을 거치지 않고 국가대표 꿈을 이뤘다.유예린은 지난달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단식 8강에 진출했다. 올해 WTT 시리즈 대회에서도 꾸준하게 성적을 내며 세계랭킹 100위 이내 진입에 성공했다.남자 선수 중에선 세계 15위 안재현과 22위 오준성(이상 한국거래소), 18위 장우진(세아)이 세계랭킹 50위 이내 규정에 따라 체육회 인정 국가대표 10명에 포함됐다.협회는 오는 2026년 1월 3일부터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시작으로 2차 선발전(1월 29∼2월 3일), 최종 선발전(2월 3∼6일)을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어 나머지 국가대표를 선발한다.김우중 기자 2025.12.31 07:49
스포츠일반

탁구 종합선수권, 내년 1월 제천서 개최…신유빈-임종훈 출격

제79회 대한한공 전국남녀 종합선수권대회가 오는 2026년 1월 21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 임종훈(한국거래소) 등 가장 많은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최고 권위 대회다.이 대회 남녀 단식 우승자는 내년 국가대표로 자동 선발된다. 종합선수권 직후인 1월 29일부터 2월 6일까지 같은 장소에 국가대표 2차 선발전과 최종 선발전이 열리기 때문에 이목을 끈다.여자 에이스 신유빈도 출전한다. 그는 단체전과 혼합복식에 참가할 예정이다.신유빈은 지난 2020년 2월 수원 청명중에서 고교에 진학하지 않고 곧바로 실업팀 대한항공에 입단했지만, 국제대회 일정과 겹치는 등을 이유로 그동안 종합선수권에는 출전하지 않았다.대한항공은 2008년 대회부터 7년 연속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나, 2015년 대회 이후에는 우승과 인연이 없다. 11년 만에 정상 도전에 나선다.단체전의 경우 5단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신유빈이 2차례 나설 수 있다. 국가대표 이은혜, 박가현, 최효주까지 보유한 대한항공이 강력한 우승 후보다. 이들을 이끄는 건 지난해 9월 지휘봉을 잡은 주세혁 감독이다. 대한항공은 여자부 강호인 화성도시공사와 작년 우승팀 한국마사회, 포스코인터내셔널, 미래에셋증권, 삼성생명과 우승을 다툰다.신유빈은 이번 달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왕중왕을 가리는 파이널스 홍콩 2025에서 혼합복식 우승을 합작한 임종훈과 함께 다시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세계랭킹 2위 콤비다.신유빈은 14세 중학생이던 2018년 대회 때 조대성(화성도시공사)과 혼합복식에 출전해 은메달을 합작한 적이 있다.김우중 기자 2025.12.18 09:00
프로축구

[오피셜] 전남, 박동혁 감독 선임…“K리그1 승격 달성하겠다”

K리그2 전남 드래곤즈가 제17대 감독으로 박동혁 감독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박동혁 감독은 2002년 전북 현대에 입단하며 프로 선수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6년 울산 현대(울산 HD)로 이적해 3년간 활약 후 감바 오사카, 가시와 레이솔(이상 일본), 다렌스더(중국)에서 해외리그를 경험하고 2013년 울산으로 복귀해 2014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13년간 프로무대에서 부동의 중앙 수비수로 맹활약하며 K리그 통산 244경기, 국가대표 18경기의 기록을 남겼다.이후 2015년도 울산현대에서 스카우터와 코치생활을 시작으로 지도자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선수 은퇴 후 3년 만인 2018년 만 39세의 나이로 K리그2 아산무궁화 감독으로 데뷔한 박동혁 감독은 부임 첫해에 K리그2 우승과 감독상을 거머쥐며 한국축구계의 차세대 유망한 감독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최근에는 전술적 발전을 위해 유럽 연수를 떠나 선진 유럽 축구를 경험했으며, 한국프로축구연맹 TSG(기술연구그룹) 위원으로서 K리그 경기장을 누비며 각 팀들의 전력과 전술을 분석, 현장감각을 유지하면서 감독으로서 벤치에서 경기 운영에만 집중할 때는 보지 못했던 다양한 요소들을 다각도로 살피며 시야를 넓혔다.박동혁 감독은 “전남의 명가 재건의 선봉장이 될 수 있도록 전남과 함께 감독 인생을 걸고 혼신의 힘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전남은 전체적으로 선수구성 조화가 잘 이루어진 팀으로 특히 훌륭한 공격자원들이 많다. 기존 선수단에 지난 시즌 아쉬웠던 부분을 보강해 원팀(One Team)으로 똘똘 뭉쳐 K리그1 승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신임 감독 선임과 함께 16일부로 전남드래곤즈 제14대 대표이사 송종찬 사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송 신임 대표이사는 1992년 포스코에 입사해 포스코 경영전략실 팀장, 포스코러시아 법인장, 포스코 홍보기획그룹장, 포스코인터내셔널 커뮤니케이션실장, 포스코홀딩스 정책지원실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한 변화관리전문가다. 2010년에는 국가경제발전 기여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포스코인터내셔널에서는 여자탁구단 ‘스피너스’ 단장으로 스포츠팀 운영 경험을 지니고 있다.전남드래곤즈 송종찬 대표이사는 “전남드래곤즈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기쁨과 자부심으로 자리매김하고, 포스코그룹의 일원으로서 명예를 드높여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전남드래곤즈 사령탑에 선임된 박동혁 감독은 코칭스태프 구성 및 훈련일정수립 후 선수단을 소집하여 1차 동계훈련에 나서며, 2026년 1월 10일 방콕으로 2차 훈련을 떠나 2026시즌 K리그1 승격을 위한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5.12.16 09:22
스포츠일반

2025 ITTF 혼성 팀 월드컵, 한국 탁구 최종 4위

한국 탁구 대표팀이 청두 2025 ITTF 혼성 팀 월드컵을 최종 4위로 마무리했다.오상은·석은미 남녀 감독이 이끈 한국 대표팀은 대회 마지막 날인 7일 청두 쓰촨체육관에서 치러진 두 경기에서 석패했다. 2스테이지에서 연패를 당했던 상대 중국과 독일을 다시 넘지 못했다.2스테이지 중국전에서 0-8 완패를 당했던 대표팀은 준결승전에서는 세 게임을 따내며 선전했다.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과 장우진(세아)이 남녀단식에서 접전을 벌였고, 4매치 여자복식에서 이은혜-최효주 조도 한 게임을 따냈다. 승부를 돌리지는 못했지만, 끈질긴 경기력으로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했다.오후에 이어진 독일과의 3-4위전에서는 2스테이지 6라운드 7-8 역전패의 전철을 되밟았다. 3매치까지 5-4로 앞서가다 4, 5매치 남녀 복식에서 역전을 허용한 과정까지 똑같았다. 한국은 남녀 복식 멤버에 변화를 주는 승부수를 두었으나, 2스테이지와 같은 멤버로 나온 독일의 페어에게 연패했다.출범 첫해였던 2023년과 2024년 2회 연속 준우승했던 한국은 이로써 세 번째 월드컵에서는 두 계단 내려서서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3회 만에 아쉽게 포디움에서 밀려났다. ITTF 혼성 팀 월드컵은 참신한 경기 방식으로 전 세계 탁구팬들의 흥미를 끌고 있는 이벤트다. 특히 2028년 LA올림픽부터 혼성 단체전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더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각국이 이전 두 대회에 비해 더욱 정예 멤버로 월드컵에 도전한 것도 올림픽과 무관치 않다. 여자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의 부상 공백 등 악재 속에 경기를 치러야 했던 한국 탁구도 남은 기간 보다 신중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한 대회가 됐다. 한편 준결승전에서 한국과 독일을 이기고 올라간 중국과 일본의 결승전은 중국의 8-1 완승으로 끝났다. 일본이 멤버 구성에 변화를 주며 판을 흔들려 노력했으나 결국 중국의 3연패로 대회가 마무리됐다. 이은경 기자 2025.12.08 09:46
스포츠일반

마영민, ITTF 세계청소년선수권 4강행

남자 탁구 유망주 마영민(정곡중)이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마영민은 29일(현지시간)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에서 열린 2025 ITTF 세계청소년선수권 15세 이하(U-15) 남자 단식 8강에서 에마누엘 오탈바로(콜롬비아)를 게임 점수 4-2(6-11 11-5 11-8 6-11 11-5 11-1)로 제압했다.대회 4강에 안착한 마영민은 줘관홍(중국)과 결승전 진출을 두고 격돌한다.중학교 3학년인 마영민은 지난 8월 열린 대통령기 당시 남자 고등부 단식 결승에서 염채원(대전동산고)을 3-2로 꺾고 우승한 기대주다.이날 마영민은 오탈바로에게 첫 게임을 내줬으나, 2, 3게임을 가져오며 게임 스코어를 뒤집었다. 이후 4게임을 내줬지만, 5, 6게임을 내리 가져오며 4강행을 확정했다. 특히 6게임에선 11-1로 완벽한 경기력을 보였다.같은 U-15 남자 단식 8강에 나섰던 이승수(대전동산중)는 중국의 유해양에게 0-4(2-11 9-11 4-11 9-11)로 완패해 아쉬움을 삼켰다.U-15 여자 단식 8강에 진출했던 허예림(화성도시공사)은 일본의 무라마쓰 고코나에게 3-4(12-14 1-11 8-11 11-9 11-4 16-14 7-11)로 졌다.유예린(포스코인터내셔널)도 19세 이하(U-19) 여자 단식 8강에서 중국의 종게만에게 0-4(7-11 6-11 10-12 4-11)로 덜미를 잡혔다. 그는 1988년 서울 올림픽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티인 유남규(한국거래소 감독)의 딸이다.이번 대회에선 U-19 부문과 U-15 부문 선수들이 남녀 단체전과 남녀 단식, 남녀 복식,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다툰다.김우중 기자 2025.11.3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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