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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문상훈, 목 건강 위기 “성대 폴립 수술… 한동안 말 못해”

크리에이터 겸 배우 문상훈이 수술을 받는다.3일 문상훈은 자신의 SNS에 “눈치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가 성대 폴립이 생겨서 수술을 받게 됐다”고 게재하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문상훈이 병원복을 입고 병실에 앉아있는 모습이 담겼다. 문상훈은 “말을 많이 하는 강사 분들이 자주 겪는다고 하더라”며 “저는 수업도 안 하는데”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수술 후 한동안은 말을 못 한다고 한다. 잘 이겨내고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한편 문상훈은 스케치 코미디 크루 ‘빠더너스’와 동명의 유튜브 채널을 이끌고 있으며 유튜버 겸 배우, 코미디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방송인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ㅁ 2025.05.03 12:12
연예일반

[TVis] ‘슈돌’ 사유리 “몇 개월 전부터 목소리 잘 안 나와… 최근 성대 폴립 수술”

방송인 사유리가 최근 성대 폴립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6일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서준맘’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우먼 박세미가 사유리를 대신해 젠을 돌봐주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사유리는 박세미가 오기 전 스케치북에 “몇 개월 전부터 목소리가 잘 안 나왔고, 막을 하면 쉰 목소리가 나왔다. 검사를 했는데 폴립이었다. 그래서 그걸 빼는 수술을 했는데 며칠 동안 말을 자제해야 한다”고 적었다.잠시 뒤 박세미가 사유리의 집에 찾아왔다. 박세미는 “사유리 언니랑 친한 동생인데, 서준이도 내팽개치고 달려왔다. 내가 어떻게든 해야지”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젠은 내가 한, 두 시간 안에 재워버릴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박세미는 숨바꼭질, 그림 그리기 등 젠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눈길을 끌었다.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0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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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성대폴립 수술 후 1년 휴식, 한 달 묵언수행도" (컬투쇼)

'컬투쇼' 이승철이 목 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가수 이승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일일 DJ는 개그맨 유민상이 맡았다.이날 이승철은 근황을 묻는 DJ 김태균의 질문에 "목 수술 후 1년을 쉬었다. 성대폴립 수술로 묵언수행 한 달 하고 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현재 목 상태는 좋다고 전한 그는 "올 10월부터 전국투어를 시작했다. 그거 말하려고 나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성대폴립은 고음 또는 고함 등으로 인해 순간적으로 성대에 무리가 가해져 성대 점막의 미세혈관이 손상되면서 용종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후두 폴립'이라고도 불린다.이승철은 이어 "2년 만에 전국투어다. 그동안 공연을 많이 하다가 1년 쉬니까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동안은 무대 세트 같은 것을 신경 썼는데 중요한 건 노래더라. 많은 노래들을 들려드리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후 이승철은 히트곡 메들리를 라이브로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0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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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복면가왕' 놓칠 수 없는 명장면 #조현영 눈물 #김수용 7표

'복면가왕'이 웃음과 슬픔을 오가는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조현영의 눈물이 마음을 울렸다면, 김수용의 7표는 배꼽을 잡았다. 2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는 가왕 왕밤빵이 2연승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막기 위해 도전자 8인이 등장했다.1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영사기와 축음기가 꾸몄다. 버블 시스터즈의 '바보처럼'을 불렀다. 영사기는 허스키한 매력적인 보이스를 자랑했다. 축음기는 모델을 예측케 하는 큰 키의 주인공이었으나 노래 고수의 향기가 묻어났다. 마음을 감싸 안은 듯한 감성이 독보적이었다. 연예인 판정단 유영석은 "영사기는 스킬, 목소리를 전해주는 안정감이 있었는데 잔뜩 긴장했더라. 순수함이 매력적이었다. 축음기는 음치일 줄 알았는데 식스센스급 최고의 반전이었다. 강인한 심장으로 조금의 떨림도 없었다"고 감탄했다. 이 대결의 승자는 축음기였다. 패한 영사기의 정체는 레인보우 조현영이었다. 가면을 벗고 터져버린 감정에 눈물을 흘렸다. 진심이 느껴지는 절절한 무대였다. 레인보우로 데뷔해 올해로 10년 차 가수인 조현영은 레인보우 활동이 끝난 후 처음으로 노래를 부르게 됐다. 그간 기회가 없었고 성대 폴립 수술로 인해 자신감 역시 떨어진 상태였다. 하지만 이번 기회를 계기로 좀 더 용기를 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은 북극곰과 알파카였다. 이문세의 '그대와 영원히'를 불렀다. 알파카는 허스키하고 따뜻한 목소리를 자랑했다. 기교는 없지만 진심이 묻어나는 목소리였다. 남성적인 느낌이었다. 북극곰은 미성이지만 포근한 목소리의 소유자였다. 판정단을 매료시키는 따뜻함을 뽐냈다. 여유가 묻어났다.연예인 평가단 유영석은 "거물급이 하나 나왔다. 북극곰은 많은 분들이 불렀던 대중적인 R&B 스타일로 노래를 소화하더라. 한 곡 안에서 두 가지의 보이스를 자랑했다. 실력자다. 알파카는 정겨움이 느껴졌다. 전문적이지는 않았지만 굉장히 따뜻하고 좋았다"고 평했다. 이윤석은 알파카를 향해 "나와 비슷한 환자다"라면서 정체를 잔뜩 확신했다. 그는 첫 소절을 듣자마자 개그맨 김수용인 것을 알아챘던 것. 이 대결의 승자는 북극곰이었다. 92표로 승리했다. 패한 알파카는 달랑 7표를 받아 최소 득표 역대 랭킹 3위에 올랐다. 가면을 벗은 김수용은 민망함에 어쩔 줄 몰라했다. "두 달 동안 연습을 했다. 보컬 선생님이 많은 분을 레슨했는데 실력이 처음으로 돌아간 사람은 처음이라고 하더라. 한 달 전에 나왔으면 북극곰이 집에 갔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7표를 받아 욕 먹을 생각에 머리가 너무 아프다는 김수용은 큰 웃음을 전해주고 '복면가왕' 무대를 떠났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0.2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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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의 도가니" 조현영·쇼리·김수용·라비, '복면가왕' 접수[종합]

조현영(레인보우), 쇼리(마이티마우스), 김수용, 라비(빅스)가 '복면가왕'을 접수했다. 비록 1라운드에서 패했지만, 미친 존재감을 자랑한 반전의 주인공들이었다. 2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는 가왕 왕밤빵이 2연승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막기 위해 도전자 8인이 등장했다.1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영사기와 축음기가 꾸몄다. 버블 시스터즈의 '바보처럼'을 불렀다. 영사기는 허스키한 매력적인 보이스를 자랑했다. 축음기는 모델을 예측케 하는 큰 키의 주인공이었으나 노래 고수의 향기가 묻어났다. 마음을 감싸 안은 듯한 감성이 독보적이었다. 연예인 판정단 유영석은 "좀 혼란을 느끼고 있다. 등장 모습을 보고 영사기는 가수, 축음기는 100% 가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영사기는 스킬, 목소리를 전해주는 안정감이 있었는데 잔뜩 긴장했더라. 순수함이 매력적이었다. 축음기는 음치일 줄 알았는데 식스센스급 최고의 반전이었다. 무대 위 김연아 선수 같았다. 강인한 심장으로 조금의 떨림도 없었다"고 감탄했다. 김현철은 "축음기를 보고 모델 송경아라고 생각했다. 근데 노래를 듣고 생각이 확 달라졌다. 전혀 감이 안 잡혀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이 대결의 승자는 축음기였다. 패한 영사기의 정체는 조현영이었다. 솔로곡 말미 눈물이 터져버렸다. "그룹 활동이 끝나도 계속 노래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쉽게 찾아오지 않았다. 무대가 그리웠다"면서 "성대 폴립 제거 수술을 받았다. 그때 이후로 약간의 발성 장애를 겪고 있다"고 밝혀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조커와 프랑켄슈타인이었다. 강수지의 '보라빛향기'를 선곡했다. 조커는 살며시 다가오는 반짝반짝 음색을 자랑했다. 프랑켄슈타인은 희미하게 어리는 포근한 목소리로 승부수를 띄웠다. 마음까지 들썩이는 부드러운 음색이었다. 연예인 평가단 러블리즈 미주는 "조커의 정체를 99% 확신한다. 이분은 굉장히 인기가 많은 분이다. 워너원의 멤버다. 그분의 제스처랑 걸음걸이랑 목소리가 다 똑같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구라는 미주의 주장에 반박했다. 신봉선은 프랑켄슈타인에 대해 "마이티마우스 쇼리 같다"고 했으나 김구라에 의해 바로 제지당했다. 김구라는 "젝스키스 김재덕이 분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 대결의 승자는 조커였다. 패한 프랑켄슈타인의 정체는 쇼리였다. 11월 결혼 앞둔 예비신랑인 그는 솔로곡에서 성시경의 '두 사람'을 택했다. "이 노래를 듣고 사랑에 빠져서 추억이 담긴 노래"라면서 설렘을 표했다.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은 북극곰과 알파카였다. 이문세의 '그대와 영원히'를 불렀다. 알파카는 허스키하고 따뜻한 목소리를 자랑했다. 기교는 없지만 진심이 묻어나는 목소리였다. 남성적인 느낌이었다. 북극곰은 미성이지만 포근한 목소리의 소유자였다. 판정단을 매료시키는 따뜻함을 뽐냈다. 여유가 묻어났다.연예인 평가단 유영석은 "거물급이 하나 나왔다. 북극곰은 많은 분들이 불렀던 대중적인 R&B 스타일로 노래를 소화하더라. 한 곡 안에서 두 가지의 보이스를 자랑했다. 실력자다. 알파카는 정겨움이 느껴졌다. 전문적이지는 않았지만 굉장히 따뜻하고 좋았다"고 평했다. 윤상은 "알파카는 운동선수일 것 같다. 정체가 공개되면 더 반전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윤석은 알파카를 향해 "나와 비슷한 환자다"라면서 정체를 잔뜩 확신했다. 이 대결의 승자는 북극곰이었다. 92표로 승리했다. 패한 알파카는 달랑 7표를 받아 최소 득표 역대 랭킹 3위에 올랐다. 알파카의 정체는 개그맨 김수용이었다. "두 달 동안 연습을 했다. 선생님이 많은 분을 레슨했는데 실력이 처음으로 돌아간 사람은 처음이라고 하더라. 한 달 전에 나왔으면 북극곰이 집에 갔다"고 허세를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 1라운드 마지막 대결은 터트려쓰와 버블버블이 맞대결을 벌였다. 두 사람은 자이언티의 '노 메이크업'을 불렀다. 터트리쓰는 원곡의 느낌이 살아있는 음색이었다. 쫄깃한 리듬감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버블버블은 귓가에 내려앉는 미성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루브가 충만한 무대였다. 연예인 평가단 조장혁은 "터트리쇼는 음악적으로 강한 분인 것 같다. 노래와 랩을 같이 하는 분 같다. 버블버블은 섬세하고 작게 부르는 것까지 다 들렸다. 정교함의 극치"라고 손꼽았다. 단 1표 차이로 결과가 엇갈렸다. 버블버블이 짜릿한 1표 차 승리를 가져갔다. 아쉽게 패한 터트리쇼는 빅스 라비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0.2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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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손승연 "훗날 브루노 마스와 협업 꿈꾸고 있어요"

가수 손승연(24)이 '복면가왕' 동방불패 가면을 벗고 환하게 웃었다. 정체는 지난 17일 방송된 MBC '일밤- 복면가왕'을 통해 공개됐다. 8연승에서 멈췄다. 음악대장 국카스텐 하현우(9연승)의 기록을 넘어서진 못했지만, '여성 가왕 최고'라는 타이틀로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 가창력이 단연 독보적이었던 그가 새로운 역사를 쓰고 '복면가왕' 무대를 떠났다. - 개인적으로 '복면가왕'은 어떤 프로그램이었나."그간 경연 프로그램에 많이 출연해 봤는데 성대가 좋지 않은 상태로 장기간 참여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성대가 많이 닫혔었다. 상처에 혹이 생겨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시술을 두 번 정도 받았는데 재발됐다. 결국 수술을 권하더라. 마지막으로 찾아간 병원에서 폴립이 딱딱한 상태는 아니니 재활 치료를 해 보자고 했다. 반신반의하면서 재활했는데 효과가 있더라. 집중 치료를 받고 무대에 섰다. 종종 '손승연이 예전 같지 않다'는 댓글이 있었다. 그들에게 아직 건재하다는 걸 보여 주고 싶었다. 초심으로 돌아가는 계기였다. 온전히 노래에만 집중한 시간이었다." -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를 꼽는다면. "아무래도 고(故) 종현의 '혜야'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 곡을 들려주고 싶었다. 바다 밑에 숨겨져 있는 곡을 들려주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이렇게 좋은 곡이 있는지 몰랐다는 분도 있었고, 내 목소리로 들으니 새로웠다는 의견도 있어서 뿌듯했다." - 패널들의 말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저분의 성대는 나라에서 보호해야 할 것 같다' '셀린 디온의 노래를 들으러 나갈 필요가 없다. 한국에서 봐도 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수가 됐다' 등 극찬을 많이 받았다. 그저 감사하다." - 말할 수 없어 답답했던 때가 있었나."패널단이 '컨디션이 안 좋아 보인다'는 말을 해 줬던 무대가 있었다. 난 '복면가왕' 처음부터 끝까지 컨디션이 좋았던 적이 없다고 말하고 싶었다.(웃음) 좋은 말을 많이 해 주니 아픈 티를 내지 않기 위해 노력했는데 '티가 별로 나지 않는구나!' 싶어 안심했다." - 가장 위협적이라고 생각했던 경쟁자는."(지)세희 언니가 제일 위협적이었다. 나온지도 몰랐다. 3라운드 무대를 가왕 자리에 앉아서 듣는데 '이렇게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 있나!' 감탄하면서 들었다. 너무 잘하더라. 나와 득표 차가 10여 표밖에 나지 않았다. 누군지 궁금했는데 세희 언니였다. 그런데 내게 언질조차 없었다. 우리 우정에 금이 갔다.(웃음)" - 새로운 가왕 밥로스에게 조언해 준다면."밥로스씨가 누군지 알 것 같다.(웃음) 굉장한 체력전이다. 체력을 많이 비축해야 한다. 많이 자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선곡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근데 밥로스씨는 잘할 것 같다.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 경연 프로그램에 대한 노하우가 있나."편곡 방향이나 이 곡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를 굉장히 빠르게 분석한다. 리스트를 받으면 이런 곡들은 이렇게 하면 좋겠다는 그림이 그려지는 게 있다. 선곡을 누구보다 빠르게 할 수 있다는 점,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 또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게 다양한 시선으로 재해석할 수 있다." - 성대폴립 증세는 완화됐나."수술해야 없어지는 건데 수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평생 재활 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다. 수술해도 모든 환자가 재활 치료를 하지 않나. 그런 거라고 생각한다. 재활로 이 정도까지 끌어올렸다는 게 큰 의미가 있다. 나이가 들수록 성대가 늙기 때문에 예전만큼 강한 성대는 아니지만, 무리하지 않고 관리에 힘쓰고 있다." - 앨범 계획은."콘서트부터 기획하고 있다. 앨범은 내년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아직 정규 앨범을 낸 적이 없다. 정규를 내려고 생각 중이다. 내가 작곡해 놓은 곡들이 있는데 타이틀곡까지는 아니지만, 수록곡에라도 넣고 싶다." - 요즘 관심사는."여행과 운동이다. 꾸준히 필라테스를 하고 있지만, 액티비티를 좋아한다. 수상 레저 스포츠도 좋아하고 활동적인 스포츠를 좋아해서 그런 것들 보면 하고 싶은 욕구가 치솟는다. 겨울에 방콕으로 가족 여행을 가려고 계획하고 있다. 가족끼리 처음 해외로 가는 거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 연애하고 있나."이런 질문이 나올 때마다 싱글이라고 하는 것도 웃길 것 같다. 그냥 기회가 닿을 때 조용히, 개인적으로 하고 있다.(웃음)" - 20대 안에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해외 아티스트들과 작업해 보고 싶다. 항상 꿈꾸고 있는 것이라 20대에 이룰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 가수 브루노 마스를 정말 좋아한다. 펑키한 레트로 음악을 좋아하기도 하고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꼭 기회가 닿으면 좋겠다." 황소영 기자사진제공=투애니포스트릿(24TH STREET) [인터뷰①] '복면가왕' 손승연 "女 가왕 신기록? 8연승 상상도 못 해" [인터뷰②] 손승연 "훗날 브루노 마스와 협업 꿈꾸고 있어요" 2018.06.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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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복면가왕' 2위 동방불패 손승연, 新기록보다 값진 초심찾기

'복면가왕' 동방불패 손승연의 신기록 행진은 8연승에서 멈추게 됐다. 여성 가왕 최고의 기록이자 단독 2위 기록이었다. 음악대장 하현우의 9연승은 넘어서지 못했다. 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동방불패의 9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도전자 4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레서판다와 CD 플레이어의 대결을 시작으로 전격Z작전, 밥로스의 대결로 이어졌다. 소리가 시원시원하게 나오며 대단한 울림통을 자랑한 밥로스는 90년대 감성을 자극하며 새로운 가왕의 자리에 등극했다. 이를 들은 판정단 유영석은 "노래를 이론 따위로 만들어버리는 실력이다. 감성에 빠졌다"고 말했다. 대기록을 앞두고 동방불패는 3표 차이로 패했다. 이날 무대는 샤이니의 '셜록'이었다. 시작부터 기선제압을 위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다섯 명이 부른 원곡을 홀로 소화했다. 랩부터 파워풀한 후렴구까지 귀를 기울이게 만들었다. 그러나 밥로스는 강했다. 새 왕좌의 주인공이 됐다. 동방불패는 8연승에서 연승 기록을 멈춰야 했다. 그의 정체는 바로 손승연이었다. 손승연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가면을 벗었다. "가면을 벗으니 발가벗은 느낌"이라면서 수줍어 어쩔 줄 몰라했다. 손승연은 "성대에 폴립이라는 게 생겼다. 성대에 혹이 나는 병인데 수술을 해야 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수술을 받지 않고 재활치료를 하면서 '복면가왕'에 참여했다. 자신을 시험하고 싶은 기간이었다. 덕분에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폴립은 목이 아픈 것뿐 아니라 타들어가는 증상을 느낄 만큼 고통스러운 질병. 하지만 손승연은 이를 극복해내며 여성 가왕 대표로 '복면가왕'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6.18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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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산부인과 "하이푸레이디로 2017년 제11회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수상"

최상산부인과가 지난 13일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17년 제 11회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에서 자궁 및 난소질환 분야에서 최소침습적 비수술 치료를 통해, 부인과 종양치료의 새 지평을 넓혔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산부인과부문 최우수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은 국회보건복지위원장실과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가 주관/주최하고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는 행사로서 보건산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운다. 특히 최상산부인과는 2016년 제10회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시상에서도 이미 브랜드대상을 수상했던 바 있다. 최상산부인과는 부인과 양성종양의 최소 침습, 비 침습 의료기술로 과거 개복수술이나 복강경수술을 통해 치료했던 부인과 질환에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한 3대 비수술 치료를 국내 최초로 도입, 발전시킨 산부인과로 특화된 <하이푸레이디>, 난소 비수술치료 <경화술>, 자궁내막 내시경시술 <자궁경>을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궁근종, 난소낭종,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자궁내막폴립(용종) 등은 부인과 양성종양 발병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질병들로 이를 치료 가능한 3대 비수술치료는 대다수의 부인과 종양질환을 다룰 수 있는 치료기술로 인정받고 있으며 점차 복강경수술과 로봇수술을 대체해가고 있다. 또한 최상산부인과의 3대 비수술 치료는 근원적인 자궁 난소 보존치료를 목표로 기존의 수술법처럼 병변 제거에만 국한된 치료가 아닌, 정상자궁과 난소기능의 복원까지를 치료의 지평에 포함시킨다고 설명했다. 이에 치료 전후로 환자의 내분비상태에 대한 정확한 평가 및 사후관리가 함께 이루어져 여성호르몬 체계의 정상화를 꾀하는 것이 특징으로, 이번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수상은 이러한 공로를 정부기관 차원에서 인정받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 성과로 최상산부인과 <하이푸레이디>는 2016~2017년도에 걸쳐 최단기간 최다시술례를 달성하였고, 난소혹 <경화술>은 최상산부인과가 국내 유일 500례 이상의 시술케이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상산부인과 최동석 대표원장(사진)은 "자궁 난소 보존치료를 하는 산부인과 의사로서 더욱 어깨가 무거워졌다”며 “자궁근종, 난소낭종 등 부인과 종양질환에 장기손상을 최소화하는 비수술 치료기법은 이미 학계 차원에서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었고, 그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어 본 기관과 의료진들을 대표해 감사함과 동시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정호기자 2017.07.1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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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준호, 짐승돌의 반전 싱글라이프

‘나 혼자 산다’ 2PM 준호가 다정다감한 이집사와 예능신을 영접한 대학원생의 일상을 보여주면서 자신만의 이중 매력을 발산했다. 한류 아이돌인 그가 화려한 일상이 아닌 수더분하고 소탈한 일상을 보여줘 많은 시청자들이 기억하는 알미운 ‘먹보 소시오패스’ 캐릭터를 완전히 잊게 만들기에 충분했다.지난 28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영진 / 연출 황지영 정다히) 202회에서는 중간고사 준비를 하는 준호의 싱글 라이프와 목 건강에 적신호가 온 박나래의 하루, 게임 동호회 회원들과 아이템 쟁탈전을 벌인 이시언의 하루가 공개됐다.우선 준호는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수더분한 반전 싱글 라이프를 공개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집에서는 쟈니와 월이 두 반려묘의 집사로 생활하면서 다정다감함을 내뿜었다. 그는 아침에 눈 뜨자마자 반려묘에게 인사를 건네면서 뽀뽀를 한 뒤 바로 아침밥까지 챙겨주며 반려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그는 “감자 캐러 가야지~”라며 반려묘의 화장실이 있는 것으로 향했고, 감자가 뭐냐는 박나래의 질문에 “아이들 소변이 뭉치면 감자처럼 돼서.. 집사들 용어예요”라며 전문적인 고양이 지식도 뽐냈다.그러나 이런 스윗남 준호에게 곧 예능신을 영접해 시청자들을 계속해서 빵빵 터지게 했다. 그가 대학원 중간고사를 준비하면서 고라니 연기 연습에 매진한 것이다. 그는 고라니의 울음소리를 따라하기 위해 하이톤의 “와으!”, “이야아아~”를 연신 외쳤다. 그의 고라니 연구는 아침을 준비하면서도 이어졌는데, 관절 하나하나 고라니로 세팅하면서 고라니의 움직임을 따라했고 기습적으로 울음소리를 내뱉어 시청자들이 연신 배꼽을 쥐게 했다.이어서 공개된 준호의 등교 준비법도 남달랐다. 그의 옷방 한가운데는 그가 최근에 산 옷과 마음에 드는 옷이 마구 쌓여있어 이를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물론 시청자들 까지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후 힘들에 옷을 골라 입은 그는 삼각대와 무선 리모콘을 이용해 남이 찍어준 듯 자연스러운 일상 사진을 찍어 또 한번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특히 고라니 연기로 예능신을 영접한 준호가 같은 2PM 멤버이자 같은 수업을 듣는 찬성과 만나 시험 준비를 하면서 웃음의 정점을 찍었다. 두 사람은 학교 안의 공터에서 타조와 고라니의 움직임을 논했는데, 두 사람의 진지하면서도 독특한 몸짓이 웃음을 두 배로 터지게 했다. 이어 시험을 마치고 나온 두 사람은 학식을 먹으며 시험에 대해서 논했고, 찬성이 “시험주제를 잘못 이해한 거 같아”라며 시험이 끝난 뒤 후회하는 평범한 학생의 모습을 보여줬다.이후 준호는 ‘똑같은 시험이 또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공룡을 해보고 싶다 이족보행으로..”라며 또 다른 유니크한 동물을 선택했다. 이에 박나래가 바로 공룡으로 변신해 공룡 울음소리까지 완벽하게 모사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를 본 준호는 “일찍 알았으면 (성적) 잘 받았을텐데”라며 진심이 담긴 아쉬움을 표해 2차 폭소를 유발했다.집으로 돌아온 준호는 가상현실 게임으로 운동을 하는 독특함을 보여줘 또 한 번 예상치 못한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그는 허공에 불꽃 카운터를 날리고 가상의 상대가 날린 기습 펀치에 무릎을 꿇는 등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끝내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어 그는 “‘내 집을 마련해보자’가 꿈이었고 꿈에 한 발짝 다가가서 좋아요”라며 혼자 사는 삶의 즐거움을 고백했다.이 밖에도 박나래의 목 건강 확인과 이시언의 게임 마니아들과의 만남이 공개됐다.무엇보다 박나래의 성대 수술로 인한 나래바 휴업이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평소 목을 긁는 발성법을 사용하는 박나래가 성대에 이상이 생겨 병원을 찾았다. 그는 성대 폴립이 재발해 수술을 하게 됐고, 목 건강을 위해 주치의에게 평생 금주를 권고 받았다. 이어 그가 방문한 곳은 음성치료사를 만나 목을 풀어주는 운동과 목 마사지를 받고 집으로 돌아갔다. 이후 그는 술 정리, 맥주 서버와 술장고 봉쇄, 음주 경고문 부착으로 독한 금주 의지를 보여줬고, 끝내 나래바 네온사인을 끄며 나래바의 문을 닫았다. 이에 그의 쾌유를 비는 시청자들의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이시언은 게임 동호회 회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다시 한 번 레트로 게임 마니아임을 증명했다. 평균 나이 39세인 이시언과 동호회 회원들은 자신이 가진 추억의 게임기와 장난감 등을 교환했는데 가위바위보를 통해 새로운 주인을 정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이 맴돌게 했다. 이후 이들은 격정의 가위바위보 대결이 끝난 후에 준비된 회와 꽃게 찜을 잠시 먹다가도 다시 게임에 몰입하는 못 말리는 레트로 게임 사랑을 보여줬다.이처럼 준호-박나래-이시언은 각각 반려묘와 건강, 취미생활로 저마다 개성있는 힐링 타임을 가지는 모습을 보였다. 세 사람은 남다른 휴식법으로 시청자들까지도 편안한 웃음으로 힐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 202회 1-2부는 각각 수도권 기준 7.9%, 7.5%를 기록, 3주 연속으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4.2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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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수술 후 회복 중 자필편지로 'ALS 아이스버킷' 참여

성대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샤이니 온유가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기부했다.24일 온유는 자신의 트위터에 직접 쓴 편지 사진을 올렸다. 편지에는 '저의 지인들 배우 서하준, 축구선수 이범영, 제이스의 보컬 승현씨의 지목을 받아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저는 지금 회복 중이라 기부와 손편지로 대신 인사드리지만 이렇게나마 캠페인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쁜 마음입니다. 제 마음이 전달돼 병마와 싸우시는 세상의 모든 분들이 힘내시고 행하시길 기원합니다'라고 적혀있다. 한편 온유는 지난 6월 서울의 한 병원에서 성대 폴립 제거 및 성대 점막 복원 수술을 받은 뒤 퇴원해 회복 중이다.'ALS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ALS) 환자를 위한 모금활동의 일환으로 미국ALS협회가 제안한 캠페인으로 그간 빌 게이츠, 휴 잭맨, 러셀 크로우 등 미국 유명인들은 물론 국내 연예인들도 적극 참여했다.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얼음물 샤워' 미션을 수행 한 후 세 명의 다음 타자를 지목하고, 지명된 사람이 얼음물 샤워 미션을 수행하지 못할 경우 100달러를 기부하는 형식이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4.08.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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