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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핸섬가이즈’ 원작, NEW 유튜브 채널서 추석 연휴 기간 무료 공개

영화 투자배급사 NEW의 유튜브 채널 ‘잇츠뉴’가 추석 연휴를 맞이해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단 6일간 영화 ‘핸섬가이즈’의 원작 ‘터커 & 데일 Vs 이블’을 무료로 독점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지난달 28일 국내 최초로 전국 메가박스에서 개봉한 ‘터커 & 데일 Vs 이블’은 외딴 숲에서 펼쳐지는 ‘터커’와 ‘데일’의 예측불허 대환장 공포 코미디로 지난 2010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유수의 국제 영화제에 초대되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원작 영화의 유통권을 확보한 콘텐츠판다는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추석 연휴 기간 한정으로 최신 개봉작의 무료 공개를 결정했다. 극장에서 영화를 먼저 관람한 관객들은 “공포영화의 클리셰를 창의적 방법으로 조합한 공포 코미디”(메가박스_sa********), “핸섬가이즈와 비교하며 보는 재미”(메가박스_br*********), “클리셰를 맛있게 비튼 B급 슬래셔”(메가박스_bo**********) 등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이번 ‘프리즈(FREEs)’ 독점 무료 공개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NEW는 ‘잇츠뉴’ 채널 내에서 광고를 시청하면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VOD 서비스인 ‘프리즈(FREEs)’를 지난 7월 론칭했다. 홍콩 느와르 ‘엑시던트’를 시작으로 매주 주말 ‘풍산개’, ‘바이스’, ‘허스토리’, ‘장산범’, ‘널 기다리며’ 등 국내외 작품을 넘나드는 다양한 라인업으로 영화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국 영화의 경우 영어 자막을 지원해 K콘텐츠가 가진 매력과 재미를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특히 이번 추석 특집 ‘프리즈(FREEs)’는 매주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3일간 무료로 공개했던 지난 작품들과는 다르게 추석 연휴를 맞이해 6일 동안 서비스된다. 이후 9월 프리즈 라인업으로는 ‘어른도감’, ‘헬로우 고스트’가 준비되어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잇츠뉴’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09 14:11
경제

"맹견 아니어도 관리 철저해야" 사람 문 반려견주에 벌금 200만원

반려견에게 입마개를 착용시키지 않아 이웃 주민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2부(부장판사 송혜영 조중래 김재영)는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32)에게 원심과 같이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씨는 2018년 7월 서울 종로구의 한 노상에서 자신이 키우던 풍산개가 길을 가던 A씨를 물어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고 당시 이씨는 반려견에게 입마개를 씌우지 않고 산책을 나왔다. A씨는 이씨의 개가 자신의 반려견 비숑프리제에게 달려드는 것을 말리다가 왼쪽 옆구리를 물려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다. 이씨의 개는 약 26kg의 중대형견으로 사고 몇달 전 주인 이씨를 물어 손가락에 구멍이 날 정도의 상처를 입힌 적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과정에서 이씨의 변호인은 “풍산개는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의 ‘맹견’에 해당하지 않아 입마개를 할 의무가 없고, 개를 통제하지 못한 데에 과실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동물보호법이 규정한 맹견 5종은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와 그 잡종의 개이다. 1심 재판부는 이씨가 산책 중 개가 사람을 물지 않도록 관리해야 할 주의의무를 게을리했다고 보고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1심은 “개를 데리고 산책할 경우 개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 자신의 개가 사람을 무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할 주의의무가 있다”며 “동물보호법에서는 맹견의 종류로 ‘그밖에 사람을 공격해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높은 개’를 규정하고 있기도 하다”고 밝혔다. 1심 판결에 불복한 이씨가 항소했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입마개를 할 동물보호법령상의 의무는 최소한의 주의의무”라며 “일반적으로 개가 흥분하게 되면 사람을 물 가능성이 있으므로 개를 산책시키는 사람으로서는 혹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개에게 입마개를 하거나 이와 동등한 효과가 있는 다른 조치를 취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2020.08.27 14:33
연예

청와대 전시회에 걸린 방탄소년단 얼굴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청와대 전시에서 찾아볼 수 있다.청와대와 젊은 작가들이 함께하는 ‘청와대X아티스트 콜라보展. 어서와, 봄’ 전시회가 21일 청와대 사랑채에서 개막했다. 전시는 사전 신청이나 입장권 구매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실내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1월 1일과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테이프아트부터 그래피티, 미디어아트, 식물세밀화, 펜드로잉, 한국화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개성 있는 작품세계를 선보여온 작가들(개인 5인, 1개 팀)의 그림 46점, 벽화 2점, 미디어아트 1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박스용 테이프를 잘라 붙여 만든 남북미 정상의 대형 초상화를 비롯해 문재인 대통령의 반려견인 토리와 평양 남북정상회담 당시 북한이 선물한 풍산개 곰이 송강이를 그려 넣은 팝아트 등이 공개된다.청와대는 트위터에서 "청와대 사랑채에서 개막한 '어서 와, 봄' 전시에 다녀왔습니다. 평화에서 영감을 받은 젊은 작가들의 작품이 내년 1월 말까지 쭉! 4.27 그 날을 그린 펜 드로잉과 한,북,미 정상들, 방탄소년단을 그린 테이프 아트까지. 에너지가 넘치는 기발한 작품들 보러 어서 오세요"라고 말했다.이번 전시를 준비한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젊은 작가들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예술적 영감을 얻고 새로운 상상력을 입혀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세계가 한반도를 주목하는 시기에 청와대와 협업한 젊은 작가들이 한반도의 새로운 일상을 모티브로 해외 아티스트들과도 더 많은 협업을 진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전시는 내년 1월 31일까지 열린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2.23 17:11
무비위크

'김기덕 키즈' 전재홍 감독, 몰카 촬영 혐의로 벌금형

전재홍 감독이 성폭력특별처벌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1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정은영 판사)은 전 감독에게 성폭력특별처벌법 위반 혐의로 벌금 500만원과 24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선고했다. 이번 판결로 전재홍 감독은 신상 정보 등록 대상자가 돼 관할 경찰서에 신상 정보를 등록해 변경된 사항을 지속적으로 알려야한다. 전재홍 감독은 지난 2016년 서울의 한 찜질방 탈의실에서 남성들의 나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9월 기소됐다. 검찰은 "수차례 나체 동영상을 촬영했고 피해자가 용서하지 않았다"며 전 감독에게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에 전 감독 측은 "휴대폰을 자주 잃어버려 상시 동영상을 촬영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전 감독의 휴대폰에서 촬영됐다 지워진 나체 동영상 10여개가 검찰 조사 과정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전재홍 감독은 김기덕 사단의 2인자로 불린다. '아름답다' '풍산개' '살인재능' 등을 연출했다.박정선 기자 2018.03.21 10:27
연예

[이슈IS] 김기덕 사단? 이쯤 되면 지옥의 사단

김기덕 사단이 몰락했다. 김기덕 감독에, 페르소나로 불린 배우에, 오랜 시간 직접 키운 제자까지 '성 추문'에 휘말렸다. 이쯤 되면 '지옥의 사단'으로 불려도 무방하다.김기덕 감독과 조재현을 향한 미투(Me Too) 운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기덕 키즈'로 불리던 전재홍 감독 역시 논란을 비껴가지 못했다. 미투 고발 대상자가 된 것은 아니지만 비난은 피할 수 없다. 전 감독은 지난 9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2016년 서울의 한 찜질방 탈의실에서 남성 이용객들의 나체 동영상 10여 개를 찍은 혐의(성폭력특별처벌법 위반)로 벌금 500만원을 구형받았다.전 감독의 송사가 더욱 주목받은 이유는 그가 1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김 감독과 함께 일한 스태프자 제자기 때문이다. 전 감독은 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시간(2006)' 스크립터를 거쳐 '숨(2007)' '비몽(2008)' 연출부로 활동했다.이후 직접 각본을 쓴 '아름답다(2007)'로 입봉에 성공, '풍산개(2011)'와 '살인재능(2014)' '원스텝(2016)' 등을 통해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그중 김 감독이 직접 제작에 나선 작품들도 있어 둘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봐도 무방하다. 영화 팬들은 '악마가 악마를 키웠다'며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은 "김기덕 세계가 무너졌다"면서 "대중적이고 상업적이지는 않아도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던 감독이 이제는 모든 것을 잃게 됐다. 작품에서만 보여 줬던 세계가 아니라는 것이 씁쓸하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뫼비우스' 촬영 당시 여배우를 폭행하고 모욕한 혐의로 기소돼 500만원 벌금형을 받았다. 이후 얼마 되지 않은 시기에 신작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을 들고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를 통해 화려하게 복귀했지만, 국내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성추행·성폭행 폭로였다. 베를린영화제에서 남긴 "영화와 인격은 별개다"던 김 감독의 해명은 오만한 명언(?)으로 남았다. MBC 'PD수첩'이 김 감독과 인연이 있는 여배우 세 명의 미투 인터뷰를 공개하면서, 그에게는 돌이킬 수 없는 '성폭행범' 낙인이 찍혔다. 꽁꽁 숨어 버린 김 감독은 사과도, 변명도 하지 않고 있다. 조재현은 단독으로 또 김 감독과 얽힌 가지각색 내용으로 고발됐다. 수많은 스태프들과 후배 배우들이 입을 열었고, 최근에는 여기자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했던 사건까지 알려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조재현은 '은퇴'를 시사하며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경찰은 김 감독과 조재현 혐의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 감독은 이미 경찰 조사를 받았다.'끼리끼리'라는 표현이 딱이다. '의기투합'이라는 명목 아래 '김기덕 세계'에서 날고 기며 주목받았던 이들은 '난 이래도 된다'는 자만심의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됐다. 김기덕과 함께 흥했고, 김기덕과 함께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 김기덕 사단이다. 충무로 관계자는 "김기덕 사단은 영화계 지망생들에게 하나의 스펙이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허울만 좋았을 뿐, 내부 상황을 알게 되면서 버티지 못하고 떠난 이들이 훨씬 많다. 성 추문과 관련된 내용을 떠나 열정을 담보로, 능력을 갈아 쓰는 현장으로 악명이 높았다"면서 "이제 김기덕 사단은 자랑이 아닌 인생의 오점이자 지우고 싶은 한 줄이 됐다. 아직 공개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측근들도 마음이 편하지는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조연경 기자 2018.03.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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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키즈' 전재홍 감독, 몰카 촬영 혐의로 기소..21일 선고

'김기덕 키즈'로 불리는 전재홍 감독이 찜질방에서 남성의 나체를 몰래 촬영, 성폭력특별처벌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 9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부(정은영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수차례 나체 동영상을 촬영했고 피해자가 용서하지 않았다"며 전 감독에게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에 전 감독 측은 "휴대폰을 자주 잃어버려 상시 동영상을 촬영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전 감독의 휴대폰에서 촬영됐다 지워진 나체 동영상 10여개가 검찰 조사 과정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 감독의 혐의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21일 열린다. 전재홍 감독은 김기덕 사단의 2인자로 불린다. '아름답다' '풍산개' '살인재능' 등을 연출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2018.03.1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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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윤계상, '범죄도시'로 쓴 최고와 최초

배우 윤계상이 영화 '범죄도시(강윤성 감독)'를 통해 배우 인생 최초, 최고의 경험을 하고 있다. 지난 3일 개봉한 '범죄도시'는 16일까지 누적 관객 수 380만5982명을 기록했다. 손익분기점은 약 200만 명으로, 개봉 일주일째인 9일 이미 넘어섰다. 같은 날 개봉한 대작 영화 '남한산성(황동혁 감독)'보다 많은 관객을 모았다. 특히 윤계상은 '범죄도시'의 흥행에 가장 행복한 비명을 지르는 중이다.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온 신흥 범죄 조직을 일망타진하는 강력반 형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에서 윤계상은 신흥 범죄 조직의 우두머리 장첸을 연기한다. 배우 인생 최초 악역이다. 윤계상은 "악역을 향한 목마름이 있었다. 그런데 시나리오가 잘 안 들어온다. 순한 외모 때문인 것 같다"면서 "'범죄도시'는 나에게 엄청난 도전이었다"고 말했다.그가 연기한 장첸은 타 흥행 영화 속 인물처럼 캐릭터화될 정도. 최근 그는 200만 관객 돌파 공약을 지키기 위해 장첸 분장을 하고 극장 무대 인사에 나섰는데, 장첸으로 돌아온 그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SNS에서 크게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영화가 흥행하고 캐릭터가 인기를 얻자 자연스럽게 유행어도 생겼다. 윤계상이 영화를 통해 만들어 낸 최초의 유행어인 셈. 윤계상은 영화 내내 조선족 인물을 연기하기 위해 연변 사투리를 구사한다. '너 내가 누군지 아니' '도끼 어디 있니' 등 섬뜩하지만 강렬한 대사들이 젊은 관객들 사이에서 유행어가 된 것. 전화가 왔을 때 장첸의 얼굴이 화면에 등장하도록 설정한 뒤 '전화 아이 받니'라는 발신자 명이 뜨도록 하는 독특한 유행도 만들어 냈다. 윤계상은 "연변 사투리를 두 달 동안 연습했다. 워낙 악센트가 세기 때문에 수위를 조절하는 것이 문제였다"고 밝혔다. '범죄도시'는 윤계상 최고의 흥행작이기도 하다. god의 멤버에서 배우가 된 그는 총 13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6년째 연애중' '비스티 보이즈' '풍산개' 등 제목이 익히 알려진 작품도 여럿이지만 유독 흥행과는 인연이 없었다. '비스티 보이즈'가 72만 명, '6년째 연애중'이 112만 명, '풍산개'가 71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의미 있는 작품이긴 하나, 흥행작이라고 하기엔 역부족이다. 그런 그에게 '범죄도시'는 최고의 흥행작이다. 같은 시기에 개봉한 '남한산성(황동혁 감독)' '킹스맨: 골든 서클(매튜 본 감독)'은 막대한 제작비가 든 대작들. 대작들과 경쟁 속에서 입소문만으로 승부해 380만 명이 넘는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았다. 최초의 악역, 최고의 흥행을 이뤄 낸 그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범죄도시' 다음 행보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윤계상 측 관계자는 "여러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다. 드라마와 영화, 혹은 액션과 멜로 가리는 것 없이 다양한 시나리오를 보고 있다. 아직 구체적으로 이야기가 오간 작품은 없지만, 재미있는 작품 출연 제안이 들어온다면 언제든 차기작을 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2017.10.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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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윤계상 "악역 변신? 어떤 캐릭터든 최선 다할 뿐"

배우 윤계상이 악역 변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윤계상은 20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범죄도시(강윤석 감독)'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성공적으로 연기 변신을 했다는 평가에 "영화를 보면서 숨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창피하다"고 답했다. 이어 "이 영화가 재밌는 것은 출연한 모든 배우의 합이 좋았기 때문이다"면서 "연기를 할 때마다 너무너무 잘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어떤 캐릭터든 최선으 다할 뿐이다"고 말했다. 또한 강윤석 감독은 윤계상 캐스팅에 대해 "'풍산개'를 보며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 이 사람에게 이런 이미지가 있구나라고 생각했다. 악인을 연기하면 그의 악마같은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했다"고 말했다.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마동석, 윤계상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월 3일 개봉.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사진=정시종 기자 2017.09.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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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컴백 D-1' 마스타우, '힙합 1세대'에 거는 기대

마스타우는 1998년부터 이현도 사단으로 활동한 '1세대 래퍼'다. 마스타우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기대감이 더 높아지고 있다.마스타우는 3일 신곡 '야마하'를 발표한다. 2014년 12월 발표한 '이리와바' 이후 약 2년 만이다. 또한 지난 1월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립 레이블을 설립한 후 10개월여 만에 첫 싱글을 내놓는다.마스타우는 독립 레이블을 설립한 후 발표하는 첫 싱글인 만큼 심혈을 기울였다. 첫 싱글 제목은 '야마하'로, 레드락이 작곡에 참여했으며, 최근 대세 래퍼로 꼽히는 오케이션이 피처링을 맡았고, 작사에도 참여했다. 최근엔 영화 '풍산개' 전재홍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뮤직비디오도 촬영을 마쳤다.마스타우의 컴백 소식은 지난달 29일 본지 단독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이후 '래퍼 1세대'의 컴백은 힙합씬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팬들은 '대단한 분이 컴백하네(sung****)' '오케이션 피쳐링 개꿀(서**)' '마스타우 활동 드디어 조금이라도 할려나여(부적*****)' 등의 반응이 줄을 이었다.마스타우의 신곡 '야마하'는 강렬한 힙합이다. 이와 관련해 마스타우는 일간스포츠에 "그냥 하고 싶은대로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 그게 지금 나한테 제일 큰 무기였던 것 같다. 오랜만에 싱글을 내는 만큼 힙합씬에 아직 살아있음을 알려주고 싶었고,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싶었다"고 전했다.마스타우는 YG 품을 떠나 첫 싱글을 내는 만큼 긴장을 하고 있었다. 그는 "이제 시작이다보니 어느때보다 떨리고 기대된다. 아쉬운 점도 많고 부족한 것도 많지만 하나씩 배우는 것 같아 재미도 있다. 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마스타우 소속사 XYZ 측은 "마스타우도 회사도 첫 출발이라 떨린다. 마스타우가 대세인 오케이션과 작업을 했다. 힙합 1세대와 3세대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6.10.0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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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YG 떠나 독립한 마스타우, 10월 3일 첫 싱글 발표

마스타우가 10월 3일 첫 싱글을 발표한다.29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마스타우는 10월 3일 첫 싱글을 발표한다. 마스타우는 지난 1월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립 레이블을 설립한 후 9개월여 만에 첫 싱글을 내는 것.이들에 따르면 마스타우는 독립 레이블을 설립한 후 발표하는 첫 싱글인 만큼 심혈을 기울였다. 첫 싱글 제목은 '야마하'로, 레드락과 손잡고 강렬한 힙합을 탄생시켰다. 또한 최근 대세 래퍼로 꼽히는 오케이션도 피처링과 작사에 참여했다는 후문. 최근엔 영화 '풍산개' 전재홍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뮤직비디오도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마스타우는 2003년 정규 1집 '마스타 피스'로 데뷔한 뒤 한국 힙합계 실력파 뮤지션으로 활약했다. 이후 그는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며 이하이 '1,2,3,4', 하이수현 '나는 달라' 등에 참여했다.지난 2014년에는 Mnet '쇼미더머니3'에 출연해 에픽하이 타블로와 함께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했다. 이후 같은 해 12월 그룹 아이콘 바비, 래퍼 도끼와 함께 한 프로젝트 싱글 '이리와 봐'를 발표한 바 있다.레드락은 2007년 첫번째 싱글 '헬로'로를 발표했으며, DJ DOC, 휘성, 거미 등의 노래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2011년에는 브레이브걸스 프로듀서를 맡기도 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6.09.2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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