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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문보경이 저런 스윙을 하다니...구위 되찾은 최준용→김태형 감독도 빨리 움직인다 [IS 포커스]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더 현란한 불펜 운영을 보여줄 전망이다. 롯데는 지난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주중 3연전 2차전에허 7-7로 비겼다. 만날 때마다 치열한 승부를 펼쳐 '엘롯라시코'라는 별칭이 붙은 두 팀은 역전과 동점, 재역전을 반복하는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롯데는 5-7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고승민이 동점 투런홈런을 치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지만,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11회까지 남은 공격에선 침묵했다. 이 경기 롯데 투수 중 가장 인상적인 투구를 보여준 건 최근 팔꿈치 부상을 다스리고 복귀한 '셋업맨' 최준용(24)이었다. 7-7 동점이었던 10회 초 마운드에 오른 그는 포심 패스트볼(직구) 최고 구속 152㎞/h를 찍으며 실점 없이 2이닝을 막아냈다. 특히 11회 선두 타자로 상대한 LG 4번 타자 문보경을 상대로 초구 체인지업을 보여주고 2구 연속 150㎞/h 직구를 가운데로 꽂아 어설픈 스윙을 끌어내며 강한 구위를 뽐내는 모습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마치 공이 떠오르는 것처럼 보일 만큼 강한 수직 무브먼트를 보여준 것. 최준용의 무실점 투구가 롯데 코칭스태프에 반가운 이유가 있다. 이날 롯데는 선발 투수 나균안에 이어 6회부터 불펜 투수들을 투입했지만, 롯데의 상위권 수성에 가장 큰 기여도를 보여준 두 투수가 차례로 흔들리며 역전을 내줬다. '좌완 스페셜리스트' 정현수는 등판하자마자 이영빈에게 솔로홈런을 맞았고, 6회 2사 뒤 등판한 팀 내 홀드 1위(11개) 정철원 역시 7회 1사 1·2루에서 구본혁에게 적시타, 박동원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2점을 내줬다. 롯데는 송재영과 김상수가 차례로 나서 8회 초 수비를 실점 없이 막고, 고승민이 동점포를 친 뒤에는 바로 마무리 투수 김원중을 붙여 역시 추가 실점 없이 정규이닝을 마쳤다. 이렇게 정현수와 정철원을 비교적 빠른 시점에 투입하고, 김원중까지 승부수로 쓸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최준용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해 어깨 수술을 받았고, 올해 스프링캠프에선 팔꿈치 부상으로 긴 재활 치료를 받고 지난주에야 1군에 합류했다. 하지만 완치를 했는지 직구 구위가 개인 최다 홀드를 기록했던 2021시즌을 떠올리게 할 만큼 묵직했다. 최준용은 2021시즌 각 팀 대표 타자들 3명씩 10개 구단 30명이 참여한 설문에서 리그 최고의 직구로 평가받은 바 있다. 그동안 딱 한 명만 셋업맨으로 투입한 투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한탄했던 김태형 감독은 반색했다. 최준용의 구위에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태형 감독은 직관을 바탕으로 빠르게 결단을 내린다. 특히 불펜 운영에서 그런 성향이 자주 드러난다. 정철원이 6회 말 등판한 건 꽤 주목할 만한 선택이었다. 현재 퓨처스팀에 있는 122홀드 투수 구승민까지 가세하면, 더 다양한 운영 방식을 보여줄 것 같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5.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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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창민 LG 타격 코치, 혹 수술 1군 엔트리 말소 [IS 잠실]

모창민 LG 트윈스 타격 코치가 수술을 받기 위해 잠시 1군을 떠난다. LG 관계자는 "모창민 코치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다. 가슴 쪽에 발견된 혹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다. 생겨 절제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코칭스태프는 재등록 필요 기간이 없어 회복 뒤 바로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절제만 하면 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모창민 코치가 잠시 비운 자리는 퓨처스팀 선수들을 지도하던 김용의 코치가 맡는다. 잠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5.1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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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최정 회복세' 완전체 눈앞 SSG, "퓨처스 뛰고 콜업, '건강하게' 컴백이 중요" [IS 인천]

"퓨처스(2군)리그에서 두 경기 던지고 천천히 올라오게 하려고 합니다."SSG 랜더스의 외국인 투수 미치 화이트(31)가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화이트는 6일 강화 SSG 퓨처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두산 베어스 퓨처스팀과의 경기에 복귀전을 치른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출신으로 통산 71경기, 4승 12패 평균자책점 5.25의 준수한 활약을 펼친 바 있어 화이트는 영입 당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일본 오키나와 2차 스프링캠프 중 오른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에 불편함을 느껴 곧바로 귀국했다. 검진 결과 그레이드 1~2 수준의 손상이 발견돼 개막 엔트리 합류가 불발됐다. 이후 재활 및 회복훈련에 매진한 화이트는 지난 2일 첫 라이브 피칭을 소화, 최고 구속 152㎞의 공을 던지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5일 퓨처스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6일로 미뤄졌다.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2025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경기를 앞두고 만난 이숭용 SSG 감독은 "화이트가 오늘(6일) 오후 1시에 퓨처스 경기에 나선다. 이후 퓨처스 한 경기 더 던지고 상황을 본 다음, 천천히 1군에 올라오게 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복귀가 눈앞이다. 하지만 이숭용 감독은 '건강'을 우선시 했다. 이 감독은 "자신의 퍼포먼스를 온전히 펼칠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하다"라며 "최대한 시간을 주고 올리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통산 495홈런으로 KBO리그 역대 최다 홈런을 기록 중인 최정도 지난 시범경기에서 당한 햄스트링 부상 상태가 나아졌다. 오는 10일 재검진 후 퓨처스 경기에 출전한다. 이 감독은 "돌아오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돌아와서 그(기대에 걸맞은)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기존에 있는 선수들이 너무 잘해주고 있고,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경기를 하고 있다"며 서두르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숭용 감독은 "두 선수가 이르면 4월 셋째 주에 복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음 주에 원정 6연전을 치르고 그 다음주에 홈으로 돌아오는데 이르면 그 주 주말(18~20일 LG 트윈스전)에 복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출산휴가를 마치고 이날(6일) 귀국하는 드류 앤더슨에 대해선 "오늘 입국하고 내일이 쉬는 날이라 복귀 일정을 봐야 한다. 계속 공을 던졌다. (일본에) 불펜 포수를 보내 훈련도 계속 하고 전력분석팀을 통해 피드백을 받았다"라며 "다음주 화요일 혹은 수요일(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등판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다만 아내가 아직 출산을 하지 않았다. 이숭용 감독은 "경기도 중요하지만, 선수 아내가 건강하게 순산하는 게 더 중요하다"며 "오늘 앤더슨과 만나서 예기를 해보고, 본인이 원하는 대로 맞춰줄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SSG는 최지훈(중견수)-정준재(2루수)-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우익수)-박성한(유격수)-오태곤(1루수)-최준우(지명타자)-박지환(3루수)-조형우(포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마운드엔 문승원이 오른다.인천=윤승재 기자 2025.04.0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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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기장' KT 퓨처스팀, 스프링캠프 잘 마쳤다…캠프 MVP 최용준·오서진

KT 위즈 퓨처스(2군) 팀이 10일 2025 스프링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김태균 감독이 이끄는 KT 퓨처스 팀은 지난 1월 26일부터 44일간 익산시 야구국가대표훈련장과 부산 기장 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렀다. 1차 캠프에선 개인별 맞춤형 훈련과 전술 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했고, 2월 15일부터 진행한 기장 2차 캠프에선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 퓨처스 팀들과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다졌다. 이번 퓨처스 스프링캠프 최우수선수(MVP)는 투수 최용준과 야수 오서진이 수상했다. 최용준은 2020시즌 2차 신인 드래프트 10라운드 전체 96순위로 KT 유니폼을 입은 프로 6년 차 투수다. 오서진은 올해 신인으로, 6라운드 전체 59순위로 KT에 입단했다. 한편, KT 퓨처스팀은 이번 스프링캠프를 통해 지역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실천했다. 퓨처스 팀은 지난 5일 기장군 소재 신정중학교와 기장군리틀야구단 유소년 야구 선수 52명을 초청해 1일 티칭 클래스를 열고 피칭, 수비, 타격 등 기본기 레슨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김호 수비ㆍ작전 코치를 비롯해 박정환, 김연훈, 이성열, 홍성용 등 코칭스태프 9명이 참가했으며, 레슨 종료 후에는 공인구 약 3000개도 기증했다.윤승재 기자 2025.03.1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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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부상자 없이 스프링캠프 마무리...홍원기 감독 "시즌 운영 밑그림 그렸다"

키움 히어로즈가 41일 동안 이어진 2025 스프링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령탑 홍원기 감독은 만족감을 전했다. 키움은 지난 1월 23일부터 미국 애리조나 메사에서 6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체력과 기본기, 팀워크 강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했다. 지난달 18일부터는 대만 가오슝 2차 캠프에서는 대만 프로야구팀과 8차례(3승1무4패)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대만 가오슝 퓨처스팀 캠프에서 훈련 중이던 16명의 선수가 1군 캠프로 이동했다. 특히 전체 1순위 정현우를 포함한 신인선수 9명도 합류해 연습경기를 소화하며 기량을 점검했다.스프링캠프를 이끈 홍원기 감독은 “미국 애리조나부터 대만 가오슝까지 계획된 일정을 순조롭게 소화했다. 최선을 다한 선수들과 이들을 지원한 코칭스태프, 프런트 모두 수고 많았다”고 총평했다. 이어 홍 감독은 “캠프 참가 선수들 모두 큰 부상 없이 훈련을 마친 점이 가장 만족스럽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시즌 운영 계획의 밑그림을 그렸고, 귀국 후 시범경기를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며 시즌 준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홍 감독은 “신인 선수들도 2차 캠프에 합류하면서 팀의 분위기와 문화를 익혔을 것이다. 스스로 배우고 느끼면서 성장한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는 말도 덧붙였다.키움은 5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하는 중화항공 CI164편을 이용해 귀국한다. 하루 휴식을 취한 뒤 7일 고양에서 훈련을 진행한 후 창원으로 이동해 8일 NC 다이노스와 시범경기를 가진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3.0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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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퓨처스 일본 전훈 출국, 니무라 토오루 총괄 체제 본격 출범

두산 베어스 퓨처스 선수단이 7일 인천국제공항(OZ172)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일본 미야코지마로 향한다.이번 캠프에 참가하는 인원은 니무라 토오루 총괄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8명과 선수단 33명 등 총 41명이다.두산이 지난달 영입을 발표한 니무라 총괄은 퓨처스팀 사령탑 역할을 한다. 두산은 "새로 영입한 니무라 총괄코치는 타격, 투수, 수비, 주루 등 배터리를 제외한 모든 파트 코치로 일한 이력이 있다"며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1군 수석코치와 2군 감독 등을 역임하며 육성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소개했다. 투수는 최지강을 비롯해 15명, 포수는 장규빈을 포함해 총 4명이 함께 한다. 박준영 등 내야수 8명, 홍성호 등 외야수 6명이 참가한다. 2025년 신인 선수 중에서는 투수 황희천, 내야수 한다현 등 7명이 포함됐다.선수단은 8일 미야코지마 이라부구장에서 첫 훈련을 진행한다. 캠프 초반 기술 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몸을 만든 뒤 중순 이후부터 JR실업팀 등 일본 현지 팀과 연습경기 예정이다. 다음달 7일 귀국 예정이다. 이형석 기자 2025.02.0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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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주 등 신인 6명 포함' 한화, 2025 호주-일본 스프링캠프 출국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오는 22일 2025 호주-일본 스프링캠프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김경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9명, 트레이닝코치 6명, 선수 45명 등 61명 규모로 꾸려진 이번 1차캠프는 오는 25일 본격 시작해, 내달 19일까지 호주 멜버른 볼파크에서 진행된다.이번 캠프에는 FA로 합류한 엄상백, 심우준을 비롯해 2025년 신인 투수 정우주, 권민규, 박부성, 포수 한지윤, 내야수 이승현, 외야수 이민재 등도 포함됐다.외국인 선수 라이언 와이스, 코디 폰세, 에스테반 플로리얼 등 3명은 각자 호주 멜버른으로 합류할 계획이다.1차캠프에서는 초반 훈련을 진행한 뒤 내달 14~16일 호주 국가대표 야구팀과 3연전으로 실전 대비에 돌입하게 된다.내달 21일부터 3월 3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릴 2차캠프에서는 일본 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즈 1군, 한신타이거즈 2군과의 연습경기를 비롯해 국내 팀 등 총 7경기가 예정돼 있어 실전 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리게 된다.모든 훈련을 마친 한화 선수단은 오는 3월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계획이다.김경문 한화 감독은 "지난 시즌과 마무리캠프를 거치며 모든 선수들이 한화이글스를 강팀으로 만들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확인했고, 그 의지가 비활동기간에 이어 스프링캠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올 시즌 우리 한화이글스가 더 높은 곳에 올라서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호주와 일본에서 중요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한편 한화 퓨처스팀은 내달 4일 일본 고치로 출국, 3월 3일까지 스프링캠프를 진행한 뒤 4일 귀국할 계획이다. 2025.01.2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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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합류' 이종범·박경수 코치 포함, KT 2025시즌 코치진 구성 완료 [공식발표]

KT 위즈가 21일 2025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지난해 1군 수석코치를 맡은 김태균 코치가 신임 퓨처스 감독에 선임됐다. KT는 1군과 퓨처스팀 간 유기적인 소통과 선수단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해 김 감독을 신임 퓨처스 감독으로 낙점했다. 김태균 감독의 이동으로 공석이 된 1군 수석 코치는 김태한 전 퓨처스 감독이 맡는다. 김태한 코치는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수석 코치 역할을 맡은 바 있다. 2022년과 2023년엔 1군 투수 코치를 역임했다. 새롭게 합류한 코치 중에선 이종범 1루 주루·외야 코치와 박경수 QC(Quality Control) 코치가 눈에 띈다. 현역 시절 KBO 도루왕만 4차례(1994, 1996, 1997, 2003)나 한 전설적인 선수였던 이종범 코치를 영입하면서 주루 강화를 꾀한다. 2011년 KIA에서 은퇴한 이종범 코치는 한화 이글스 주루 코치(2013~2014년)를 거쳐 2019년 LG 트윈스 2군 총괄로 부임해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이후 1년간 일본 주니치 드래곤즈에서 코치 연수를 한 이 코치는 2021년 2군 타격코치, 2022년 2군 감독, 2023년 1군 주루코치를 담당하며 LG의 2023년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2015년 KT의 1군 진입부터 지난해까지 KT의 역사를 함께 했던 박경수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 지도자로 새 출발한다. 박 코치는 신설된 QC 코치를 맡는다. QC 코치는 공격과 수비, 주루, 투수 등 다양한 영역에 관여하며 팀 전력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김호 1군 수비 코치가 퓨처스 팀으로 자리를 옮겼다. 박기혁 코치가 새롭게 1군 수비 코치를 맡는다. 육성·재활군 수비 코치엔 김연훈 코치가 이름을 올렸다. 윤승재 기자 2025.01.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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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 양승관 투수 양상문, 타자 김민호·정현석'…한화 2025시즌 코칭스태프 보직 확정

한화 이글스가 2025시즌 1군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한화는 16일 2025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발표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1군의 경우 양승관 수석코치, 양상문 투수코치, 윤규진 불펜코치, 김우석 수비코치, 김정민 배터리코치가 담당한다. 이어 지난해 10월 신규 영입한 김민호 코치는 정현석 코치와 함께 1군 타격코치를 맡는다. 1루/외야코치는 추승우, 3루/작전코치는 김재걸 코치가 맡는다.퓨처스팀은 이대진 감독을 비롯해 박정진 투수코치, 정우람 불펜코치, 최윤석 수비코치, 박재상 3루/작전코치, 고동진 1루/외야코치로 구성된다. 지난해 신규 영입한 쓰루오카 코치는 퓨처스 배터리코치로 미래 포수자원을 지도한다.또 정경배 타격총괄은 퓨처스 소속으로, 퓨처스팀과 잔류군을 아우르게 된다. 잔류군은 김성갑 총괄을 비롯해 김남형 타격코치, 정범모 배터리코치가 맡게 됐다. 박승민 투수코디네이터는 잔류군 소속이지만 구단 피칭랩 등 1군과 퓨처스, 잔류군 모두를 아우르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트레이닝파트는 이지풍 수석 트레이닝코치를 비롯해 1군 장세홍, 김형욱, 김연규, 엄강현, 손호영 코치, 퓨처스는 김재민 코치, 재활군은 이수혁 코치가 각각 맡는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1.1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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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미국→대만' NC 다이노스, 2025시즌 스프링캠프 일정 및 명단 확정

NC 다이노스가 오는 25일부터 창원NC파크에서 CAMP 2(NC 스프링캠프) 일정을 시작한다. 창원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하는 NC는 미국과 대만에서 전지훈련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CAMP 2에는 이호준 감독 및 10명의 코칭스태프와 38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1월 25일부터 3월 5일까지 40일간 진행하며,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서 20박, 대만 타이난에서 12박을 보낸다. NC의 N팀(1군) 대만 캠프는 2014년 대만 치아이 캠프 이후 11년만이다.미국 일정은 훈련 중심으로 진행한다. 대만 일정은 대만 프로야구 리그(CPBL) 소속 6개 팀과 평가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호준 감독은 “우리의 2025시즌은 CAMP 1(마무리캠프)부터 이미 시작되었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시간임을 기억하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기대한다. CAMP 2 기간 동안 부상 없이 좋은 성과를 가지고 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 CAMP 2 로고에는 애리조나와 대만의 공통 아이덴티티인 태양을 핵심 요소로 활용했다. 나침반으로도 중의적으로 표현해 새 시즌의 본격적인 출발(일출)과 방향성 설정의 의미를 함께 담았다.C팀(NC 퓨처스팀)은 25일부터 공필성 감독 및 10명의 코칭스태프와 52명의 선수가 창원 및 경남 고성에서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CAMP 2를 진행한다.윤승재 기자 2025.01.1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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