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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엠게임, 블록체인 게임 ‘프린세스메이커 for 클레이튼’ 출시

엠게임은 블록체인 게임 ‘프린세스메이커 for 클레이튼’을 구글 앱마켓에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게임은 엠게임이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의 클레이튼 플랫폼을 기반으로 삼본전자의 자회사 하루엔터테인먼트와 공동 개발했다. 1990년대 명작 PC게임 ‘프린세스메이커’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클레이튼 기반 캐주얼게임이다. 매일 한정된 횟수의 주사위를 굴리는 간단한 방식으로 딸의 다양한 성장 엔딩을 수집하고, 이용자의 판단에 따라 특정 엔딩을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로 발행할 수 있다. 엠게임은 향후 출시될 모든 블록체인 게임에 대체할 수 없는 희소성을 지녀 디지털 자산으로 가치를 갖게 되는 NFT 발행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특정 게임뿐 아니라 자사의 모든 블록체인 게임에서 활용할 수 있는 NFT를 기반으로 엠게임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엠게임 사업전략실 이명근 실장은 “향후 진화된 방식의 새로운 버전 출시를 위한 연구개발 및 자사 블록체인 게임들의 자체 경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엠게임은 온라인게임 ‘귀혼’ IP을 활용한 클레이튼 기반 방치형 RPG(역할수행게임) ‘귀혼 for Klaytn’의 비공개 테스트를 지난 1월 실시했으며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9.29 16:14
게임

엠게임, 1분기 영업이익 49.3% 증가…전년 동기 대비

엠게임은 2020년 1분기 매출 102억원, 영업이익 25억원, 당기순이익 27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5.6%, 영업이익 49.3%, 당기순이익 35.9% 증가한 것이다. 전 분기와 대비해서는 매출은 14.9%, 영업이익은 31.1%, 당기순이익은 34.7% 각각 감소했다. 이번 1분기 실적은 지난해에 이어 실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엠게임은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1분기 매출이 상승한 요인으로 PC 온라인 게임의 해외 성과를 꼽았다. 회사 측은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이 지난해 11월 광군제 이벤트로 붐업된 분위기가 올해 1월 춘절 이벤트로 이어져 매출 및 동시 접속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 “미국, 터키 ‘나이트 온라인’도 올해 1분기 월 평균 매출이 제 2의 전성기라 할 수 있는 지난 2019년 월 평균 매출을 넘어서며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했다. ‘나이트 온라인’, ‘열혈강호 온라인’, ‘귀혼’, ‘영웅 온라인’ 등 기존 PC 온라인 게임들의 국내 매출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모두 오르기도 했다. 엠게임은 전세계 각종 스포츠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게임 머니를 이용해 경기 결과에 대한 베팅을 하는 스포츠 베팅 시뮬레이션 게임 ‘윈플레이’를 출시한다. 회사 측은 “출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지연된 글로벌 스포츠 리그 오픈 일정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엠게임은 연내 퍼블리싱 서비스를 위한 웰메이드 모바일 게임 발굴 및 ‘열혈강호 온라인’을 계승한 기대작인 모바일 MMORPG ‘진열혈강호’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퍼블리싱 계약과 스포츠 베팅 게임의 출시 등이 지연되었지만 언택트가 일상이 되며 국내 및 해외 매출이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또 “대표 온라인게임들의 국내외 업데이트로 매출 상승세를 유지하며 발빠르게 신규 라인업 확보 및 해외 퍼블리싱 및 수출 계약에 힘쓰겠다”고 했다. 엠게임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방치형 RPG ‘귀혼 for Klaytn’과 ‘프린세스메이커 for Klaytn’을 연내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5.15 21:04
연예

"로마공주와 트둥이들"... 솔비X트와이스, '오빠생각' 촬영 인증샷

가수 솔비가 트와이스와 함께한 '오빠생각'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솔비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wice like #princess #솔비 #프린세스메이커 #시그널 #오빠생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사진 속 솔비는 트와이스 멤버들과 한데 섞여 브이를 그리고 있는 모습. 각자의 개성이 담긴 포즈가 눈에 띄는 가운데 멤버들의 상큼한 미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이를 본 팬들은 "트와이스 새 멤버?" "머리띠로 찾았어요" "못 찾겠다 꾀꼬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솔비는 MBC '오빠생각' MC로 활약 중이다. 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05.24 17:35
생활/문화

권이형 엠게임 대표 "재무구조 개선 마무리"

엠게임은 2016년 매출 305억원, 영업이익 42억원, 당기순이익 36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2016년 매출은 ‘열혈강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웹게임 ‘열혈강호전’의 중화권 매출과 ‘나이트 온라인’의 글로벌 서비스(스팀) 및 모바일게임 ‘크레이지드래곤’의 신규 매출이 더해져 전년동기대비 9.7%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의 증가 및 무형자산으로 인식했던 개발비의 비용처리로 전년동기대비 -45.2% 감소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무형자산평가손실의 감소로 150.1% 대폭 확대됐다. 엠게임은 오는 3월 증강현실(AR) 모바일게임 ‘캐치몬’을 국내에 출시한다.‘캐치몬’은 위치기반서비스(LBS)와 증강현실(AR)을 접목시킨 몬스터 잡기 외에도 실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게임 콘텐트 및 커뮤니티, 캐릭터 육성, 전투 시스템과 같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요소 등 국내 게임 이용자들의 성향을 반영한 한국형 AR 모바일게임이다.이와 함께 ‘열혈강호’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웹게임, VR게임으로 올 상반기부터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 중국 위고게임과 ‘열혈강호’ IP를 활용해 공동개발 중인 VR(가상현실)게임 ‘열혈강호 VR’이 오는 3월부터 중국 현지 VR 체험관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엠게임의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 리소스로 룽투게임이 개발한 모바일 MMORPG '열혈강호 모바일'과 지난해 매출 상승을 이끈 ‘열혈강호’ IP를 활용한 웹게임 ‘열혈강호전’의 후속작 ‘열혈강호전2(가칭)’가 올해 상반기 내 중국 현지에 출시된다. 엠게임이 자체적으로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과 개발 노하우, 게임성 등을 계승한 모바일 MMORPG를 개발해 연내 중국을 포함한 대만, 홍콩, 마카오에 진출할 예정이다. 엠게임은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르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적용한 게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3월 개발 완료될 ‘우주탐험 VR’을 비롯해 ‘프린세스메이커 VR’, ‘카지노 VR’과 AR 모바일게임 ‘귀혼-소울세이버’ 등의 게임도 개발하고 있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2016년은 신규 매출원으로 인한 매출 상승세를 기록했고, 개발비 일시 상각과 같이 대규모 영업외비용이 발생할 리스크를 완전히 제거하는 재무구조 개선을 마무리했다"고 말했다.권 대표는 또 “2017년 상반기는 모바일 AR게임 ‘캐치몬’ 국내 출시를 비롯해 ‘열혈강호’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과 웹게임, VR게임의 중국 출시로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며 "‘귀혼’, ‘열혈강호 온라인’, ‘프린세스메이커’ 등 엠게임이 보유한 IP를 활용한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을 출시해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했다.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7.02.28 10:26
생활/문화

'지스타 2016' VR 게임도 대거 선보여

엠게임의 프린세스메이커 VR 17일 개막하는 '지스타 2016'에서 가상현실(VR) 게임들이 대거 선보인다.엠게임은 야외 부스에서 VR 게임 3종을 직접 시연해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딸 키우기 게임인 ‘프린세스메이커 VR’과 우주선과 우주 탐사를 체험하는 ‘우주 탐험 VR’, '카지노 VR'이다.엠게임은 소환수를 스마트폰으로 수집하는 ‘캐치몬’과 ‘귀혼’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귀혼-소울세이버' 등 증강현실(AR) 게임도 선보인다.지스타조직위는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 BTC관 내 40부스 규모의 VR 특별관을 공동으로 구성·운영하기도 한다. '플레이스테이션 VR 월드즈'를 비롯해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 VR 체험판' 등 11종의 VR 게임이 선보일 예정이다.또 지스타 B2C관에는 HTC 바이브의 VR 체험관, BTB관에는 스코넥엔터테인먼트·앱노리·핸드메이드 게임·유캔스타 등이 참여하는 부산 VR클러스터관이 각각 자리해 VR 콘텐트들을 선보인다.부대행사로 개최되는 지스타 컨퍼런스 ‘G-Con 2016’도 조연설과 특별 세션까지 VR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서는 등 VR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6.11.17 07:00
생활/문화

엠게임, 모바일·VR·콘솔 게임 앞세워 재기 나서

게임사 엠게임이 다양한 플랫폼의 신규 라인업을 앞세워 재도약에 나선다.엠게임은 15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미디어데이를 갖고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실적 부진으로 위기에 빠졌던 엠게임이 3년 간 재무구조 개선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급한 불을 껐다고 판단, 신성장동력을 발표하며 재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창업주인 손승철 회장도 참석했다.권이형 대표는 "지난 3년 간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경영 혁신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올해는 하나의 플랫폼에 국한되지 않은 멀티플랫폼의 신규 라인업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엠게임은 이를 위해 신규 매출 확보를 위한 신작 모바일 게임과 해외 시장 공략용 소셜카지노, 중국 시장을 겨냥한 '열혈강호 온라인' 콘솔 버전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 차세대 먹거리로 각광받고 있는 VR(가상현실) 타이틀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엠게임은 가장 먼저 신작 모바일 게임 '크레이지드래곤'을 오는 24일 정식 출시한다. 2년 간 공 들여 개발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로 드래곤 탑승 전투가 특징이다.엠게임은 이와 함께 올 상반기에 ‘롤링볼즈’ ‘크레이지어드벤쳐’ ‘써먼 워리어즈’ 등 모바일 게임 3종을 출시한다. 또 하반기에는 온라인게임 ‘홀릭2’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액션 RPG ‘판타지홀릭(가칭)'과 모바일 및 PC에서 즐길 수 있는 해외 시장 공략 소셜 카지노 게임 ‘세븐칩스’도 선보일 계획이다.VR 신작도 3종 출시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에 음성인식으로 진영 배치 및 전투가 가능한 실시간 전략게임 ‘갤럭시 커맨더(가칭)’, 하반기에 다양한 카지노게임을 VR로 즐기는 ‘카지노VR(가칭, 해외용)’을 각각 선보인다. VR 기대작으로 꼽히는 ‘프린세스메이커 VR’은 내년 상반기에 플레이스테이션4용으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이외에 엠게임은 올 상반기에 중국·대만 등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웹게임 ‘열혈강호전’을 국내에 출시하고, 회사 대표 브랜드인 ‘열혈강호 온라인’을 콘솔과 웹게임 등 멀티플랫폼 버전으로 바꾼 ‘진 열혈강호(가칭)’를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6.03.16 07:00
생활/문화

'VR 게임은 내가 먼저'…중견 게임사들 시장 선점 나서

최근 VR(가상 현실)이 ICT(정보통신기술) 산업의 새로운 먹거리로 급부상하면서 게임업체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VR 산업이 크기 위해서는 없어서는 안될 킬러 콘텐트 중 하나로 게임이 꼽히고 있어 게임사들이 VR 게임 개발에 나서고 있다. 특히 중견 게임사들은 올해 VR 게임을 선보여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대형 게임사들은 아직 VR 게임을 즐길 환경이 조성되지 않았다며 관망하고 있다.한빛·엠게임·조이시티 올해 출시 목표현재 VR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곳은 한빛소프트·엠게임·조이시티·드래곤플라이 등이다. 이들은 오래 전부터 VR 게임을 연구하고 개발해왔다.가장 많은 VR 게임을 준비하고 있는 곳은 2014년 'VR 콘텐트 사업본부'를 신설한 한빛소프트이다. 한빛소프트는 비디오 게임 전문 개발사인 스코넥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자사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VR 게임인 '헬게이트 VR'과 '오잉 VR'(이하 가칭) 2종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RPG로 개발됐던 헬게이트를 활용한 헬게이트 VR은 원작의 괴기스러운 세계관을 고스란히 담고 사실성을 높여 한층 다이내믹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히고 있다.한빛소프트는 또 자체적으로 개발한 VR 게임 3종도 올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빛소프트의 대표작인 '오디션'을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 A와 셰프가 돼서 음식을 만드는 '프로젝트 K', 슈팅 게임의 맛을 살린 '프로젝트 H' 등이다. 프로젝트 A는 게이머가 실제 콘서트 무대에서 공연하는 듯한 가상현실을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조이시티는 대표 모바일 게임인 '건쉽배틀'의 활용한 '건쉽배틀2 VR'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2013년부터 VR 연구를 시작한 조이시티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와 제휴를 맺고 2014년 말부터 건쉽배틀2 VR의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현재 상당 부분 개발됐으며 올해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삼성과 소니, 오큘러스, HTC 등 VR 기기들의 출시 일정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조이시티 관계자는 "전 세계 6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컨쉽배틀을 원작으로 하고, VR에 잘 맞는 헬리콥터 전투 게임이라는 점에서 초기 VR 게임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VR 게임 시장 선점 노려 엠게임도 유명한 딸 키우기 시뮬레이션 게임인 '프린세스메이커2'를 기반으로 한 VR 게임을 연내 첫 선을 보인다는 계획이다. 프로 바둑 기사를 이길 정도로 발전한 딥 러닝 기술을 활용, 프린세스메이커의 캐리터가 이용자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개발되고 있다.드래곤플라이는 FPS(총싸움)와 레이싱 장르의 VR 게임 2종을 개발하고 있다. FPS VR 게임은 인기 FPS 게임인 '스페셜포스'을 기반으로 한 것이고, 레이싱 VR 게임은 중국에 선보였던 '가속스캔들'의 개발 노하우를 활용한 작품이다.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작년부터 새로운 성장 동력원으로서 VR 게임 산업을 주목하고 R&D를 진행해 왔다"며 "올해 가시적인 결과물로 VR게임 시장에 확실한 교두보를 마련하려고 한다"고 말했다.중견 게임사들이 VR 게임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엔씨소프트·넥슨·넷마블게임즈 등 대형 게임사들은 VR 게임을 개발하고 있지 않다. 대형 게임사 "시기 상조"이들은 아직까지 VR 게임 시장이 조성되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VR 기기가 커서 휴대성이 낮고 가격도 부담스러워서 대중적인 보급도 안돼 있다는 것. 또 아직까지 VR 게임을 20~30분 이상 오래하기 힘들다는 점도 산업화의 걸림돌로 꼽힌다.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의장은 "VR 게임의 산업화는 의료나 건축, 여행 등에 비해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VR 기기가 선글라스 수준이 돼야 하고 1시간 이상 착용해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방 의장은 "여러 VR 기기에 맞춰 게임을 개발하기 보다는 어떤 기기에서도 호환될 수 있는 미들웨어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했다.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6.02.25 07:00
생활/문화

엠게임 작년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엠게임은 2015년 매출 278억1000만원, 영업이익 75억4000만원, 당기순이익 11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은 모바일 신작 게임의 출시 지연으로 인한 신규 매출원의 부재로 전년 동기 대비 -9.5%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4%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엠게임 측은 "2015년 이익률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지난 몇 년 간 지속해 온 비용절감과 재무구조 개선 때문"이라고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개발비 추가 상각을 진행했음에도 이익률이 대폭 상승한 것은 고무적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엠게임은 2016년 1분기 내 모바일 RPG 기대작 ‘크레이지드래곤’을 TV광고 등의 대대적인 프로모션과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장르의 신규 모바일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열혈강호 IP를 활용한 웹게임 ‘열혈강호전’이 중국 출시 3달만인 올해 1월 누적 가입자 수 750만명, 매출 약 70억원을 거뒀다. '열혈강호전’은 2016년 내에 현지화 작업을 거친 후 국내와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외에 모바일게임 이후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르는 가상현실(VR)을 적용한 게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프린세스메이커’ 가상현실(VR) 버전을 개발 중이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지난 몇 년 간 구조조정과 개발비 상각, 사옥 일부 매각 등 비용절감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뼈를 깎는 노력이 성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권 대표는 “2016년은 지난 2년간 개발해 온 모바일RPG ‘크레이지드래곤’을 비롯한 신규 모바일게임 출시, 중국에서 검증된 웹게임 ‘열혈강호전’의 국내외 성공적인 서비스로 매출 신장을 이루겠다”고 했다.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6.02.04 12:11
경제

엠게임 ‘프린세스메이커’ 대만 출시

엠게임은 25일 자체 개발 모바일게임 ‘프린세스메이커(대만명 미소녀몽공장)’의 안드로이드 버전이 대만에서 출시된다고 24일 밝혔다.모바일 ‘프린세스메이커’는 1990년대 명작 PC게임 ‘프린세스메이커’를 기반으로 유저가 직접 부모가 되어 딸을 키워 나가는 3D 육성 모바일게임이다. 지난 6월 대만, 동남아 최대의 게임업체 가레나와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가레나는 ‘리그오브레전드(롤)’, ‘포인트 블랭크’ 등의 온라인게임들을 대만 및 동남아시아에서 서비스했다. 이번 모바일 ‘프린세스메이커’의 출시에 맞춰 TV광고 및 인기 연예인을 모델로 하는 스타마케팅, SNS 마케팅과 인터넷 광고 등 대규모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엠게임은 가레나측과 함께 대만 특유의 엔딩을 추가하는 등 현지 시장에 맞는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다. 엠게임 해외사업부 최승훈 이사는 “프린세스메이커가 대만을 시작으로 오는 1월 중국 출시까지 중화권 공략을 위한 첫걸음을 디뎠다”고 말했다. 또 “앱애니에 따르면 대만은 안드로이드 시장이 세계 5위에 이를 만큼 규모 있는 시장으로, 프린세스메이커라는 IP(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새로운 육성 장르에 대한 시장 선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2015년 1월 중 중국 출시를 앞두고 있는 모바일 ‘프린세스메이커’는 현재 현지에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스토어 UC, 360, 쇼미, 오포(oppo)를 통해 오는 1월 1일까지 유료 결제를 포함한 마지막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4.12.24 15:37
연예

엠게임, 상반기 흑자 전환

엠게임은 29일 2014년 상반기 매출 166억7000만원, 영업이익 24억8000만원, 당기순이익 16억4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상반기 매출액은 기존 온라인게임들의 매출 자연 감소로 전년 동기대비 -3.2%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구조조정으로 인한 비용절감과 수익률이 낮은 온라인게임들의 서비스 방식 변환 등 사업의 구조적 개선을 통해 흑자로 전환했다.엠게임은 하반기 세가의 유명IP ‘더비오너스클럽’을 비롯해 ‘드래곤앤라피스 for Kakao’ 등 4~5종의 신규 모바일 게임을 국내에 출시한다. 또, 중국을 시작으로 대만과 동남아시아 6개국에 모바일 ‘프린세스메이커’를 출시하고, 온라인게임 ‘열혈강호2’의 중국 정식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국내외 신규 매출 확보에 나선다. ‘열혈강호2’는 지난 19일부터 일주일 간 중국에서 진행한 알파테스트에서 테스트 계정의 90%가 활성화됐고, 현지 게임 웹진 및 포털 사이트의 기대 게임 순위에서 10위 안팎을 기록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2014년은 엠게임의 신 성장동력이 될 모바일 게임 사업을 전개하는 원년으로, 올 상반기 변화를 위한 그 간의 노력들이 조금씩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또 "하반기는 엠게임의 대표 게임인 ‘프린세스메이커’와 ‘열혈강호2’의 중국을 포함한 해외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큰 폭의 매출 증대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4.08.2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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