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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영·최동훈, 1승 거두면 UFC 입성…오는 11월 마카오 대회 출격

마카오/라스베이거스 –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UFC는 오늘 오랫동안 기다려온 UFC의 중국 컴백 대회의 메인 이벤트가 차기 타이틀 도전자를 결정할 가능성이 큰 밴텀급 톱5 랭커들의 중요한 대결이라고 발표했다. 전 UFC 밴텀급 챔피언인 랭킹 3위 표트르 얀(31∙러시아)은 전 UFC 플라이급 챔피언이자 현 밴텀급 랭킹 5위인 데이비슨 피게레도(36∙브라질)와 맞붙는다. 코메인 이벤트에선 전 UFC 여성 스트로급 타이틀 도전자인 랭킹 2위 옌샤오난(35∙중국)은 떠오르는 신성 9위 타바사 리치(29∙브라질)와 맞붙어 다시 한번 타이틀 도전을 향한 여정을 시작하려 한다. ‘UFC 파이트 나이트 마카오: 얀 vs 피게레도’는 세계적 수준의 통합 리조트와 카지노인 갤럭시 마카오 주최로 오는 11월 23일(이하 한국 시간) 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에서 열린다. 메인카드는 황금 시간대인 오후 8시, 언더카드는 오후 5시에 시작된다. 이번 대회는 갤럭시 마카오가 최근 문을 연 마카오 최대 실내경기장 갤럭시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UFC 파이트 나이트: 얀 vs 피게레도 티켓 판매는 오는 10월 11일(금) 오후 12시부터 갤럭시 티케팅에서 시작된다. 티켓 구입은 인당 8매로 제한된다. UFC 파이트클럽 회원은 10월 9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UFC 뉴스레터 구독자와 UFC 소셜 팔로워는 10월 10일 오전 11시부터 선예매에 접근할 수 있다. 선예매 티켓은 인당 4매로 제한된다. 선예매는 UFC 마카오 페이지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한정 UFC VIP 익스피리언스 패키지를 구입하면 프리미엄 좌석 독점, 경기 전 환대 행사, UFC 선수 팬미팅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UFC VIP 익스피리언스 패키지에 대한 추가 정보는 갤럭시티케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인 이벤트 표트르 얀(17승 5패)은 조제 알도, 알저메인 스털링, 코리 샌드헤이건 과 타이틀전에서 맞붙어 한 차례UFC 밴텀급 챔피언 등극했다. 그는 공격적인 경기 운영과 뛰어난 타격 실력으로 계속 밴텀급 정상권에 머물며 션 오말리, 메랍 드발리쉬빌리, 송야동 같은 상대와 싸웠다. 얀은 마카오에서 피게레도에 맞서 밴텀급 레거시를 지키고자 한다. 전 UFC 플라이급 챔피언 피게레도(24승 1무 3패)는 브랜든 모레노와의 역사적인 4차전에서 패하며 챔피언 벨트를 내려놓은 뒤 밴텀급으로 전향했다. 밴텀급에서 3연승을 달리고 있는 피게레도는 현 UFC 플라이급 챔피언 알레샨드리 판토자, 알렉스 페레즈, 코디 가브란트, 말론 베라에게 승리한 바 있다. 피게레도는 얀을 플라이급 정복에 이어 밴텀급에서도 챔피언 벨트에 도전하게 해줄 발판이라고 보고 있다. 코메인 이벤트 전 UFC 여성 스트로급 타이틀 도전자 옌샤오난(17승 4패)은 중국 여성 최초로 UFC와 계약하고, UFC 300에서 동료 장웨일리(35∙중국)와 최초의 중국 대 중국 타이틀전을 치러 역사를 만들었다. 강력한 타격과 계속된 진화로 전 UFC 여성 스트로급 챔피언 제시카 안드라지, 맥켄지 던, 안젤라 힐에게 승리를 거뒀다. 옌샤오난은 떠오르는 리치를 꺾고 다시 타이틀 도전에 나서려고 단단히 결심했다. 타바사 리치(12승 2패)는 이미 차기 타이틀 도전자 후보로 부상했을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제시카 페네, 티샤 페닝턴,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코메인 이벤트에서 안젤라 힐을 꺾은 리치는 커리어 사상 가장 어려운 싸움이 될 옌샤오난과의 경기에서 승리해 랭킹을 올릴 생각에 불타오르고 있다. 이외의 대진: 라이트헤비급 랭킹 6위 불칸 우즈데미르(20승 7패∙스위스)는 떠오르는 신예 10위 카를로스 울버그(11승 1패∙뉴질랜드)와 맞붙어 화끈한 대결을 벌인다.웰터급 우슈 산타 스페셜리스트 ‘사일런트 어새신’ 송커난(21승 8패∙중국)과 ‘킹 오브 쿵푸’ 무슬림 살리호프(20승 5패∙러시아)가 마침내 맞붙는다.ROAD TO UFC 시즌 1 계약자 장밍양(17승 6패∙중국)은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를 받은 브렌드송 히베이루와의 데뷔전 후 옥타곤에 복귀해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 베테랑 오지 디아즈(9승 2패∙미국)와 라이트헤비급으로 맞붙는다.ROAD TO UFC 시즌 2 계약자 냠자르갈 투멘뎀베렐(8승∙몽골)은 카를로스 에르난데스(9승 4패∙미국)을 상대로 플라이급에서 UFC 데뷔전을 치른다.DWCS 시즌 8에서 인상적인 KO승을 거둔 후 UFC와 계약한 로너 카바나(7승∙잉글랜드)와 호세 오초아(7승∙페루)는 플라이급에서 UFC 데뷔전을 치른다.킥복싱 무대에서 UFC 플라이급 챔피언 발렌티나 셰브첸코를 이긴 기대주인 ROAD TO UFC 시즌 3 계약자 ‘조커’ 왕충(6승∙중국)은 환상적인 UFC 데뷔전 KO 이후 복귀해 가브리엘라 페르난데스(9승 3패∙브라질)과 플라이급에서 겨룬다. ROAD TO UFC 시즌 3 결승 UFC 파이트 나이트: 얀 vs 피게레도 언더카드에선 아시아 정상급 MMA 유망주들이 겨루는 토너먼트 ROAD TO UFC 시즌 3의 결승 네 경기가 펼쳐진다. 오프닝 라운드는 지난 5월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중국 UFC 퍼포먼스 인스티튜트 상하이에서 진행됐다. 32명의 MMA 선수들이 출전해 플라이급, 밴텀급, 페더급, 여성 스트로급 4개 체급에서 경쟁했다. 준결승은 지난 8월 23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UFC 에이펙스에서 열려 8명의 승자가 ROAD TO UFC 시즌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다. 결승 진출자들은 아레나 관중 앞에서 커리어를 결정지을 경기력을 보여주며 바라던 UFC 계약을 손에 넣을 기회를 갖게 된다.플라이급 토너먼트 결승: 타격가 키루 사호타(12승 2패∙영국)는 유도 파이터 최동훈(8승∙한국)과 맞붙는다.밴텀급 토너먼트 결승: 주짓수 블랙벨트 피니셔 유수영(13승 3패 2무효∙한국)은 강력한 그래플러 바얼겅 제러이스(18승 5패∙중국)와 대결한다.페더급 토너먼트 결승: 빼어난 타격가 주캉제(20승 4패 1무효)는 DWCS와 ROAD TO UFC 시즌 1 베테랑인 중국 동료 시에빈(13승 4패∙중국)과 격돌한다.여성 스트로급 결승: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펑샤오찬(10승 2패∙중국)은 캐치 레슬링 킥복서 스밍(16승 5패∙중국)과 중국 내전을 벌인다.김희웅 기자 2024.09.2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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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최고의 피니셔? 양발 뛰어난 SON” 이적생의 극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신입생’ 도미닉 솔란케가 손흥민(32·토트넘)의 마무리 능력에 찬사를 보냈다.영국 매체 더 부트룸은 10일(한국시간) 최근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 응한 솔란케의 발언에 주목했다. 매체에 따르면 솔란케는 최근 매체로부터 ‘누가 토트넘 최고의 피니셔인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나는 손흥민이라고 말할 것이다”고 운을 뗀 뒤 “그렇게 잘하는 선수는 흔치 않다. 오른발과 왼발로 말이다. 양발로 마무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수는 많지 않다”라고 극찬했다.이어 손흥민의 ‘리더십’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손흥민은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아시아인 최초로 EPL 구단의 정식 주장이 됐다. 올 시즌 역시 토트넘의 주장 완장은 손흥민의 몫이다. 솔란케는 “그는 훌륭한 리더다. 솔직히 말해 내가 만난 사람 중 가장 멋진 사람 중 한 명”이라며 “주말 경기장에서 그가 하는 일을 보면 훈련에서도 똑같다”라고 했다.매체 역시 손흥민에 대해 “솔란케의 말은 틀리지 않았다”며 “그는 2021~22시즌 EPL 득점왕(23골)을 차지했다. 8시즌 동안 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기도 했다”라고 호평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에도 리그 첫 3경기서 2골을 뽑아내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관건은 그를 보좌한 파트너다. 매체는 솔란케가 그 주인공이 될 것이라 내다봤다. 매체는 “솔란케는 자신에게 보여준 믿음에 보답하기 시작할 것이다. 확실히 토트넘 팀 내 득점 상위에 도전할 능력을 지녔다”고 기대했다.솔란케는 토트넘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검증된 스트라이커다. 지난 시즌에만 EPL 19골을 넣었다. 과거엔 첼시·리버풀 등 명문을 거치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토트넘은 솔란케 영입을 위해 무려 6430만 유로(약 950억원)를 썼다. 이는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다 지출 이적료다. 종전 1위는 2019~20시즌 영입한 탕기 은돔벨레(니스)의 6200만 유로(약 916억원)였다. 솔란케를 향한 토트넘의 기대치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출발은 좋지 않다. 개막전 출전한 솔란케는 이후 발목 부상으로 쉼표를 찍었다. A매치 뒤 토트넘은 오는 15일 안방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를 벌인다. 솔란케의 복귀 무대로 점쳐지는 경기다.김우중 기자 2024.09.1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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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속 EPL 구단별 최고 능력치 선수는…토트넘에선 SON이 1위 “중앙이든 측면이든 가장 치명적인 피니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한 축구 게임에서 팀 내 최고 능력치를 부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스포츠 매체 플래닛 풋볼은 1일(한국시간) 조만간 출시하는 온라인 축구 게임 ‘EA FC 25’ 내 EPL 구단별 최고 능력치 선수를 정리했다. 해당 게임은 아직 정식 출시되지 않았지만, 미리 유출된 정보를 종합해 구단별 최고 선수를 꼽았다.매체에 따르면 먼저 아스널에서 최고 평점을 받은 건 마르틴 외데가르드였다. 외데가르드의 능력치는 89로, 전작보다 2가 오른 수치다. 2년 연속 아스널 내 최고 능력치 보유자가 됐다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애스턴 빌라에선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87이라는 수치를 기록했다. 매체는 “올리 왓킨스가 2년 연속 팀 내 1위를 차지하지 못한 건 불운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마르티네스는 세계 최고 골키퍼 중 한 명이며 FC 25에서 그의 능력치는 이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외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사우샘프턴에서는 일본인 선수 미토마 가오루와 스가와라 유키나리가 팀 내 최고 능력치를 부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미토마의 능력치는 81, 스기와라는 77이다. 리버풀에서는 알리송, 모하메드 살라, 버질 반 다이크가 모두 89라는 수치가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86으로 뒤를 잇는다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디펜딩 챔피언’ 맨시티에서 최고 능력치를 기록한 건 엘링 홀란과 로드리였다. 두 선수는 게임 내 전체 최고 수치인 91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와 동률. 매체는 “두 선수 모두 각자 포지션에서 세계 최고 선수라는 점을 감안하면, 높은 능력치에 대해 불만을 가질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토트넘에서 팀 내 1위 능력치를 기록한 건 예상대로 손흥민이었다.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의 게임 내 능력치는 87이다. 매체는 “왼쪽 측면이든, 중앙이든 손흥민은 EPL에서 가장 치명적인 피니셔 중 한 명이며, 게임의 능력치는 이를 반영한다”며 “인상적인 건, 손흥민의 능력치는 5년 전부터 87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다”라고 치켜세웠다.김우중 기자 2024.09.0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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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이후 첫 亞 UFC 톱5 탄생할까…‘15승 무패’ 日 타이라, 페레즈와 격돌

15승 무패의 신예 타이라 타츠로(24∙일본)가 UFC 톱5에 도전한다. UFC 플라이급(56.7kg) 랭킹 13위 타이라는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페레즈 vs 타이라’ 메인 이벤트에서 5위 알렉스 페레즈(32∙미국)와 맞붙는다. 지난해 은퇴한 ‘코리안 좀비’ 정찬성(37) 이후 첫 아시아 남성 UFC 톱5를 노린다. 일본 선수로서는 7년 만의 UFC 톱5 도전이자 메인 이벤트다. 최종 목표는 챔피언 알레샨드리 판토자(34∙브라질)를 꺾고 아시아 남성 최초 UFC 챔피언이 되는 거다. 타이라는 14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챔피언 판토자가 최근 스티브 얼섹과 5라운드를 싸웠는데 난 그를 3라운드에 끝내겠다”고 당찬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고 6위 무하마드 모카예프 대 7위 마넬 캅 승자를 꺾고 판토자까지 가려고 한다. 페레즈는 방심할 수 없는 상대다. UFC에서 7승 4패(통산 25승 8패)를 기록하고 있는 베테랑이다. UFC 타이틀에 한 번 도전했고, 지난 4월에는 8위 마테우스 니콜라우를 1라운드 만에 펀치로 KO시켰다. 타이라 역시 이번 경기를 본인 커리어를 한 단계 성장시켜 줄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페레즈는 웰라운드한 선수로 모든 분야에서 다 잘한다”고 상대를 인정하면서도 “모든 방면에서 그를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타이라의 주 무기는 그래플링이다. UFC 5경기에서 7번의 테이크다운에 성공해 2번 서브미션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카를로스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첫 타격 TKO승을 거두면서 종합격투기(MMA) 파이터로서의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 페레즈도 이런 타이라의 웰라운드함을 경계했다. 그는 “타이라가 15승 무패인 이유가 있다”며 “상대를 녹다운시킬 줄도 알고, 서브미션 시킬 줄도 알고, 판정승을 거두는 법도 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첫 번째로 타이라라는 수수께끼를 풀고 싶다”며 “경기를 즐기고, 내가 할 일을 하면 누구도 날 이길 수 없다”고 큰소리쳤다. 아시아 전역에서 정찬성 이후 오랜만에 아시아 남성 톱5를 노리는 타이라의 경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UFC 선임이사 겸 아시아 지사장 케빈 장은 “타이라 타츠로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재능 있는 피니셔다.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이 정도로 재능 있는 일본인 메인 이벤터가 없었다”고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를 내보였다. 한편 이번 대회 코메인 이벤트로 예정됐던 이크람 알리스케로프(31∙러시아) 대 안토니우 트로콜리(33∙브라질)는 대진 변경으로 취소됐다. 알리스케로프는 질병으로 대회에서 빠진 함자트 치마예프 대신 오는 23일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 대회에서 전 UFC 미들급(83.9kg) 챔피언 로버트 휘태커(33∙호주)와 맞붙는다. ‘UFC 파이트 나이트: 페레즈 vs 타이라’ 메인카드는 오는 6월 16일(일) 오전 11시부터 tvN SPORTS와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 UFC 파이트 나이트: 페레즈 vs 타이라 대진 메인카드 (tvN SPORTS/TVING 오전 11시) #5 알렉스 페레즈 vs 타이라 타츠로 티미 쿠암바 vs 루카스 알메이다 더글라스 실바 데 안드라지 vs 마일스 존스 아수 알마바예프 vs 호세 존슨 조쉬 퀸런 vs 애덤 퓨깃 언더카드 (UFC 파이트 패스 오전 8시) #12 타기르 울란베코프 vs 조슈아 반 지미 플릭 vs 네이트 매니스 브래디 히스탠드 vs 개릿 암필드 칼리 주디스 vs 가브리엘라 페르난지스 제카 사라기 vs 웨스틴 윌슨 멜퀴자엘 코스타 vs 샤일란 누얼단비에커 요세피네 크눗손 vs 줄리아 폴라스트리김희웅 기자 2024.06.16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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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세계 20위 “韓 역사 최고 선수”…‘TOP 3’ 모두 레알 차지

손흥민(토트넘)이 전 세계 축구선수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CBS 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세계 축구계를 빛내고 있는 선수 톱100을 선정해 공개했다.매체는 손흥민을 20위에 올려두고 “지난 수십 년간 토트넘 최고의 영입인 손흥민만큼 보편적으로 존경과 사랑을 받는 선수는 드물다”면서 “한국 국가대표인 손흥민은 주장 완장을 찬 후 북런던에서 또 한 번 뛰어난 시즌을 보냈다. 2023~24시즌에도 대부분 공격 지표에서 상위권에 들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토트넘에서의 첫 시즌을 제외하고 매번 14골 이상을 넣으며 놀라운 꾸준함을 보여줬고, 동 세대 최고의 피니셔 중 한 명으로 부상했다”고 조명했다. 2015년 8월 토트넘 입단 후 간판스타로 발돋움한 손흥민은 2023~24시즌 주장 완장을 차고 피치를 누볐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에게 신임받았고, 공격 핵심 역할을 맡았다. 그는 EPL 35경기에 나서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정상급 활약을 펼쳤다. 매체는 “토트넘은 손흥민의 이적료로 2200만 파운드(384억원)를 지불했고, 거의 10년이 지난 지금 그는 기대를 뛰어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면서 “손흥민은 클럽과 한국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자 스포츠계 최고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이 부문 톱3는 레알 마드리드가 싹쓸이했다.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에서 레알로 적을 옮긴 킬리안 음바페가 1위를 차지했다. 2위, 3위에는 각각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주드 벨링엄이 자리했다. 4~10위까지는 엘링 홀란, 로드리(이상 맨체스터 시티)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케빈 더 브라위너, 필 포든(이상 맨시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11위부터 15위까지는 부카요 사카(아스널)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데클런 라이스(아스널) 플로리안 비르츠(바이엘 레버쿠젠)이 차례로 자리했다. 16위부터 19위까지는 베르나르두 실바(맨시티) 마르틴 외데고르(아스널) 자말 무시알라(뮌헨)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FC바르셀로나)가 올랐다. 손흥민 외에 다른 한국 선수는 톱100에 들지 못했다.김희웅 기자 2024.06.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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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파이터가 UFC 메인 장식…‘15승 무패’ 타이라, 톱5 진입까지 노린다

UFC가 플라이급(56.7kg) 컨텐더 간의 짜릿한 대결로 UFC 에이펙스에 돌아온다. 랭킹 5위 알렉스 페레즈(32∙미국)는 무패인 13위 타이라 타츠로(24∙일본)와 맞붙는다. 또한 서브미션 에이스 안드레 무니즈(34∙브라질)는 이크람 알리스케로프(31∙러시아)와 흥미진진한 미들급(83.9kg) 대결을 펼친다. UFC 파이트 나이트: 페레즈 vs 타이라는 6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메인카드는 오전 8시, 언더카드는 오전 5시에 시작된다. UFC 에이펙스 VIP 익스피리언스 패키지는 UFC의 공식 VIP 익스피리언스 공급자 온 로케이션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오피셜 티켓 패키지를 통해 프리미엄 좌석, 환대 행사, 음료 서비스, UFC 옥타곤걸과의 팬미팅 등을 즐길 수 있다. 페레즈(24승 8패)는 지난 4월 마테우스 니콜라우전의 멋진 KO승 이후 빠르게 복귀한다. 전 플라이급 타이틀 도전자인 페레즈는 주시에르 포르미가, 조던 에스피노자, 마크 데라토레에게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페레즈는 타이라에게 커리어 첫 패배를 안겨줌으로써 자신의 랭킹을 지키려고 한다. 타이라 (15승)는 첫 UFC 메인 이벤트 기회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리려 한다. 재능 넘치는 피니셔인 타이라는 카를로스 에르난데스, 헤수스 산토스 아길라, C.J. 베르가라를 판정으로 가기 전에 끝냈다. 타이라는 이제 전 UFC 타이틀 도전자를 자신의 승리 경력에 추가함으로써 플라이급 톱 5에 진입하려고 한다. 무니즈 (24승 6패)는 지난해 12월 박준용전 승리에 이어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브라질리언 주짓수(BJJ) 블랙벨트 무니즈는 유라이어 홀, 에릭 앤더스, ‘자카레’ 호나우두 수자를 꺾은 걸로 유명하다. 이제 그는 또 한번 신스틸러 서브미션으로 알리스케로프의 진격을 막고자 한다. 알리스케로프(15승 1패)는 또 한번의 하이라이트 피니시로 UFC 무패 기록을 지켜내고자 한다. 7연승 행진 중인 그는 왈리 알베스와 필 호스에게 멋진 KO승을 거뒀다. 알리스케로프는 이제 무니즈를 피니시해 미들급 톱15에 진입할 기회를 잡으려 한다.김희웅 기자 2024.05.25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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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버지의 퍼펙트 No.9’ 손흥민, 1골 2도움→최고의 선수 등극…“케인 대체자 숨어있었네”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영국 매체 90MIN은 13일(한국시간) EPL 28라운드 최고의 선수 10인을 선정, 순위를 매겼다. 손흥민이 1위에 올랐다. 매체는 “토트넘이 그토록 원하던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대체자가 숨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손흥민은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 딱 맞는 ‘9번’이다. 끈질기게 압박하는 이 선수(손흥민)는 어디서든 마무리도 할 수 있다”며 극찬했다.왼쪽 윙어가 주 포지션인 손흥민은 올 시즌 최전방 공격수도 겸하고 있다. 케인이 이적하고 스트라이커 히샤를리송이 시즌 초반에 부진하면서 손흥민이 피니셔 역할을 맡았다. 손흥민은 득점뿐만 아니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추구하는 강한 압박도 착실히 수행했다. 특히 손흥민은 지난 10일 애스턴 빌라와 EPL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장기인 패스, 마무리 능력을 한껏 뽐내며 공격포인트 3개를 적립했다. 이때의 맹활약 덕에 찬사가 쏟아졌다. 대부분의 현지 매체가 손흥민은 경기 최우수선수로 뽑았다. 팬 투표로 가려지는 경기 후 공식 MOM(맨 오브 더 매치)도 손흥민 차지였다. 각종 통계 매체에서도 최고 평점을 싹쓸이한 손흥민은 이주의 선수까지 휩쓸었다.손흥민 뒤로는 콜 파머(첼시) 벤 화이트(아스널) 엔도 와타루(리버풀) 데클런 라이스(아스널) 순으로 톱5에 이름을 올렸다.6~10위까지는 니콜라스 잭슨(첼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브레넌 존슨(토트넘)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 다비드 다트로 포파나(번리)가 차례로 위치했다.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득점포를 가동한 존슨은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적립했다. 손흥민과 존슨은 영국 BBC가 선정한 EPL 28라운드 베스트11에도 나란히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김희웅 기자 2024.03.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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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맞네’…다이어 “케인의 왼발보다 뛰어난 건 메시뿐”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에릭 다이어가 ‘절친’ 해리 케인의 활약을 치켜세웠다. 케인은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음에도 리그 30호 골 고지를 밟았고, 다이어는 팀의 대승과 함께 호평받았다.영국 매체 팀 토크는 10일(한국시간) 최근 더 타임스와 인터뷰한 다이어의 발언에 주목했다. 매체에 따르면 다이어는 “케인은 세계 최고의 피니셔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를 제외하면 케인보다 뛰어난, 왼발 피니셔가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절친을 치켜세웠다.다이어는 이어 “케인은 공중에서도 뛰어나고, 왼쪽 지역에서 오른발로 전환하는 방식이 뛰어나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케인은 해당 인터뷰가 공개된 날 열린 마인츠와의 2023~24 분데스리가 25라운드에서 해트트릭 포함 3골 1도움을 기록, 팀의 8-1 대승을 이끌었다. 케인은 전반에만 오른발과 왼발로 득점했고, 후반에는 머리로 쐐기 골을 넣으며 퍼펙트 해트트릭에도 성공했다. 특히 다이어의 언급대로, 케인은 전반 추가시간 막바지 왼발로 절묘한 컨트롤과 함께 침착한 슈팅으로 멀티 골을 터뜨렸다. 케인은 개인 커리어 세 번째로 단일 시즌 30득점 고지를 밟기도 했다. 이는 그의 커리어 하이 기록. 잔여 경기가 많이 남은 만큼 개인 최다 기록을 세울 것이 유력하다. 물론 다이어의 활약도 최근 눈에 띈다. 최근 김민재 대신 마테이스 더 리흐트와 선발로 나선 그는 이날 75분 활약했다. 매체는 “다이어는 임대 선수로 활약했지만, 계약 조건을 채워 영구 이적에 성공했다”라고 짚었다. 다이어는 더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11월만 해도 내가 이 자리에 있을 거라곤 생각도 못 했다. 토트넘에서 6개월 동안 열심히 훈련하며 체력을 유지했다. 믿음을 갖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유지한 것이 가장 자랑스럽다”라고 돌아봤다. 마인츠전 대승을 합작한 다이어는 독일 매체 빌트로부터 평점 2를 받았다. 독일 매체는 평점을 1~6으로 주는데, 숫자가 낮을수록 높은 평가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케인은 최고점인 1점을 받았다.케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뮌헨은 여전히 1위 레버쿠젠(승점 64)에 승점 7점 뒤처진 상태다. 레버쿠젠은 여전히 리그 무패 행진(20승 4무)을 달리고 있다.김우중 기자 2024.03.1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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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EPL '최고 피니셔' 등극…기대 득점보다 '5.3골 더' 넣었다

손흥민(토트넘)이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들 가운데 가장 골 결정력이 높은 선수로 올라섰다. 슈팅이 골로 연결될 확률인 기대 득점(xG)보다 무려 5.3골을 더 넣은 것인데, 이는 EPL 선수들 가운데 가장 큰 수치다.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365에 따르면 손흥민은 2023~24 EPL 최고의 피니셔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손흥민의 기대 득점은 7.7골인데, 실제 EPL에서 13골을 넣어 +5.3골을 기록했다. 매체는 “데이터에 따르면 손흥민은 올 시즌 8골을 넣어야 했지만, 무려 13골을 넣었다”고 조명했다.올 시즌 손흥민은 EPL 23경기(선발 22경기)에 출전해 57개의 슈팅을 시도했고, 이 가운데 27개가 골문 안쪽으로 향했다. 데이터상 손흥민이 57개의 슈팅을 통해 넣었어야 할 득점은 7.7골. 그러나 이보다 5골 이상 많은 결실을 맺었다. 그만큼 확률적으로 득점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손흥민의 골 결정력이 빛났다는 뜻이다.실제 손흥민의 지난해 12월 본머스전 왼발 슈팅 당시 기대 득점은 0.09에 불과했다. 기대 득점은 1에 가까울수록 득점 확률이 크다는 뜻이다. 지난해 9월 아스널전이나 12월 맨체스터 시티, 에버턴전에서도 기대 득점이 0.13인 상황에서 각각 득점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손흥민의 결정력이 그야말로 물이 오른 것이다.손흥민에 이어 재로드 보웬(웨스트햄 유나이티드)도 기대 득점 9골보다 5골이 많은 14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EPL 득점 공동 6위, 보웬은 공동 4위에 각각 올라 있다. EPL 전체 선수들 가운데 기대 득점보다 5골 이상 넣은 건 손흥민과 보웬 두 명 뿐이다.이들에 이어 디오구 조타(리버풀)이 기대 득점 4.6보다 4.6골 더 넣은 9골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황희찬(울버햄프턴)도 4위에 올랐다. 올 시즌 황희찬의 기대 득점은 6.3골, 실제 골망을 흔든 건 10골이나 돼 +3.7을 기록 중이다. 레온 베일리(애스턴 빌라)는 +3.6으로 5위.EPL 득점 선두인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는 기대 득점이 20.9에 달했는데도 18골로 오히려 오히려 결정적인 기회들을 놓친 장면이 적지 않았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선 골문이 비어 있는 상황에서 찬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다. 당시 기대 득점은 무려 0.89였다. EPL 득점 2위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는 기대 득점은 14.4, 실제 득점은 16골을, 득점 3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는 기대 득점 15.3에 실제 득점은 15골을 각각 기록 중이다.김명석 기자 2024.03.0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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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찬스 거의 안 놓친다' 기록으로 증명한 손흥민, 빅찬스 전환율 75% EPL 위풍당당 1위

유럽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가 4일(현지시간) 자사 SNS 계정을 통해 2023~24 프리미어리그 빅찬스 전환율(Big chance conversion rate) 1위가 손흥민(토트넘)이라고 발표했다. 후스코어드에 따르면, 손흥민은 올시즌 빅 찬스 컨버전 레이트 75%로 이 부문 프리미어리그 전체 1위에 올랐다. 빅 찬스 컨버전 레이트는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골로 연결시킨 비율로 이해할 수 있다. 손흥민은 빅찬스 10번 중 7.5골을 뽑아냈다는 뜻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치명적인 피니셔 자리에 손흥민이 올랐다. 손흥민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13골을 기록 중이다. 아시안컵으로 오랜 기간 팀을 비우면서 최근 약 두달 가량 골이 없었지만, 지난 3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리그 27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43분 팀의 쐐기골을 넣으며 시즌 13호 골을 터뜨렸다. 후반기 첫 골이자 본격적으로 골 레이스를 다시 시작하는 신호탄이었다. 손흥민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 6위에 올라 있다. 1위 맨시티의 엘링 홀란(18골)과 5골 차다. 손흥민은 지금까지 올 시즌 리그 23경기에서 13골을 넣었고, 슈팅 57회를 시도해 이중 유효슈팅 27개를 기록했다. 슈팅 정확도는 47%에 이른다.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놓친 건 3차례에 불과하다. 손흥민이 빅 찬스 컨버전 레이트 기록에서는 홀란을 앞선다. 홀란은 18골을 넣는 동안 빅 찬스 26차례를 놓쳤다. 손흥민이 빅 찬스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빅찬스 생성 1위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의 18회, 손흥민은 빅찬스 14번을 만들어냈다. 이은경 기자 2024.03.0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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